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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Motorsport]

페라리 르망 24시 3연승

이탈리아 페라리(FERRARI)가 올해 93번째로 열린 르망 24시에서 승리, 3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승리를 이끈 차량은 AF 코르세 팀의 83번 499P로, 페라리의 공식 드라이버 이페이 예와 필 핸슨, 로버트 쿠비차가 함께 운전했다. 

2025 FIA 세계 내구 선수권 4라운드에서는 알레산드로 피에르 구이디와 제임스 칼라도, 안토니오 지오비나치가 몰았던 51번 499P가 3위에 올랐고, 안토니오 푸오코, 미구엘 몰리나, 니클라스 닐슨이 탑승한 또 다른 페라리-AF 코르세 소속 50번 차량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대회에는 총 33만 2천 명의 관중이 모였고, 존 엘칸 페라리 회장과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CEO도 현장을 찾아 팀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또한 페라리는 이번 승리로 르망 24시 우승 트로피를 영구 소장할 자격을 획득했다. 이는 3회 연속 석권한 팀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영예다.

페라리는 2023년 르망 100주년 대회에서는 피에르 구이디-칼라도-지오비나치가, 2024년에는 푸오코-몰리나-닐슨이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에도 499P와 함께 다시 한번 정상에 올랐다. 

499P는 데뷔 이래 라 사르트 서킷에서 열린 모든 레이스에서 승리를 거두며, 이미 모터스포츠의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또 이번 대회를 통해 이페이 예는 르망 24시 역사상 최초로 포디움 최정상에 오른 중국인 드라이버로 이름을 올렸다.

관련해 존 엘칸 페라리 회장은 “르망에서의 3년 연속 우승은 자랑스러운 역사적 성취이자, 창립자 엔초 페라리에게 바치는 최고의 경의”라며, “지난 3년간 세 대의 차량과 아홉 명의 드라이버가 진정한 팀워크가 무엇인지 증명했고, 페라리에서 함께 일하는 모든 이들의 결속이 얼마나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냈는지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올해 우승을 차지한 499P 83번 차량 드라이버 이페이 예는 "페라리 499P의 성능은 정말 훌륭했기 때문에 스타트부터 1위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라며 “지난해에는 차량 번호처럼 83랩을 선두로 달리다 기술적 문제로 리타이어해 아쉬움이 컸는데, 올해는 그때의 불운을 만회할 수 있었고 페라리와 함께 르망에서 승리해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페라리는 1949년부터 2025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 ‘르망 24시’에서 총 12회의 종합 우승을 달성했으며, 올해 르망 24시 석권으로 1960년대 이후 처음으로 3년 연속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1960년부터 1965년까지 6년 연속으로 승리하며 최정상에 오른 바 있다. 마지막 1위는 페라리 250 LM으로 기록됐는데, 이는 2023년 최상위 클래스에 복귀하기 전까지 프랑스에서 거둔 마지막 종합 우승이었다.

페라리는 이번 시즌 카타르 루사일, 이탈리아 이몰라, 벨기에 스파, 프랑스 르망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 4개 라운드에서 모두 승리했다.

특히 2025 르망 24시에서의 인상적인 기록으로, 499P는 총 7회의 종합 우승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 시즌에서 기록한 4승과 2024년 르망 및 COTA에서 83번 차량으로 기록한 2승, 2023년 르망 24시 우승 기록까지 더해진 결과다.

르망 24시 경기를 마친 페라리는 매뉴팩처러 부분에서 202점을 기록하며 종합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2위인 토요타와의 격차는 111점이다.

세계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피에르 구이디–칼라도–지오비나치 조가 105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페이 예–쿠비차–핸슨 조가 89점으로 2위, 푸오코–몰리나–닐슨 조가 81점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독립 팀이 출전하는 하이퍼카 팀 부문에서는 AF 코르세가 138점으로 선두자리를 굳건히 차지하고 있다.

페라리는 자사의 공식 드라이버 이페이 예가 로버트 쿠비차, 필 핸슨과 함께 AF 코르세 팀이 운영한 83번 499P를 몰아 2025 르망 24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페라리의 3연속 우승은 공식 페라리–AF 코르세 팀 소속 51번 499P를 운전한 알레산드로 피에르 구이디, 제임스 칼라도, 안토니오 지오비나치의 3위 입상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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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애스턴마틴

영국 애스턴마틴이 드라이버 아카데미의 아홉 번째 수료자를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올해는 총 23명의 젊고 유망한 GT 드라이버들이 새롭게 프로그램에 등록했다.

올해 아카데미에는 총 14개국에서 모인 23명의 유망 드라이버가 참가하며 이들은 2025 시즌 최소 9개 이상의 애스턴마틴 파트너팀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 팀에는 2024 스파 24시 우승팀이자 DTM 참가팀인 컴투유 레이싱, 뉘르부르크링 24시 우승팀인 발켄호스트 모터스포츠, FIA 세계 내구선수권 출전팀 레이싱 스피릿 오브 르망,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 출신 반 데 스투어 레이싱 등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자국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밴티지 GT3 및 GT4 팀인 JMF 모터스포츠, 미라지 레이싱, 볼란테 로소, 라카 모터스포츠, 페더스 모터스포츠 등도 유망 드라이버들을 아카데미에 등록시켰다.

이 프로그램은 2014년 출범 이후 비약적으로 성장했으며, 애스턴마틴 레이싱의 활발한 파트너팀 네트워크 내에서 재능 있는 드라이버를 빠르게 발굴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AMR이 모터스포츠 산업에 기여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투자하는 대표적인 방식 중 하나다.

애스턴마틴은 높은 성공률을 보유한 드라이버 아카데미를 통해 여러 내구 레이싱 스타들의 커리어를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대표적으로 애스턴마틴 THOR 팀 발키리 드라이버인 로스 건, IMSA GTD 챔피언이자 롤렉스 24시 데이토나 우승자인 로만 데 안젤리스 등이 있다. 그 외에도 다수의 GT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하고 현재 아카데미의 코디네이터이자 드라이버 코치 및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발렌틴 하세 클로, GT 월드 유럽 출전 중인 로맹 르루, 2023년 졸업생 마이크 데이비드 오르트만, 2019 브리티시 GT4 챔피언 톰 캐닝 등이 프로그램을 거쳤다. 이들은 모두 현재도 전 세계 애스턴마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가장 최근 졸업생인 제이미 데이는 2025년 시즌 다수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그는 컴투유 레이싱 소속으로 GT 월드 챌린지 유럽 내구 및 스프린트 시리즈에 출전했다. 지난 겨울에는 얼 밤버 모터스포츠와 함께 아시안 르망 시리즈에 참가했다. 올해 초에는 볼란테 로소 소속으로 바서스트 12시에도 출전했다.

 

세계적인 제조사가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은 드라이버 교육과 성장 측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플랫폼이다. 매년 지속적으로 다듬어지고 개선되어 경력을 쌓기 시작한 드라이버들을 효과적으로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참가 자격은 만 16세에서 26세 사이의 공인된 챔피언십에서 밴티지 GT3 또는 GT4 차량으로 레이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드라이버에게 주어진다. 최종 수료자에게는 2026 시즌 레이스 프로그램을 위한 재정적 지원과 함께 시즌 계획에 맞춘 워크스 팀의 맞춤형 지원 및 지도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지난 3월 이틀간 진행된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세미나에는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 팀 테크놀로지 캠퍼스 견학, FIA 세계 내구 선수권 해설가 루이스 베킷과 함께한 미디어 트레이닝, 베이스 퍼포먼스 시뮬레이터 트레이닝, 맞춤형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영양 계획을 포함한 체력 평가가 포함됐다. 또한 애스턴마틴 레이싱이 직접 운영한 커머셜 교육과 공장 기반의 엔지니어링 워크숍을 통해 밴티지 세팅에 대한 실전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참가자들은 시즌 동안 파트너 팀, 워크스 드라이버, AMR 엔지니어들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받는다.

심사위원단은 르망 24시 클래스 3회 우승자이자 2023 롤렉스 데이토나 24시 GTD 클래스 챔피언 대런 터너, 브리티시 GT 챔피언 4회 및 르망 24시 2회 우승자 조니 아담, 아카데미 수료생 출신이자 현 워크스 드라이버인 발렌틴 하세 클로, AMR 아카데미 총괄 레이첼 아담, AMR 퍼포먼스 총괄 거스 베텔리, AMR 파트너 레이싱 총괄 휴 태스커로 구성된다.

심사위원단은 드라이버들이 전략, 팀워크, 커머셜 역량, 대외 커뮤니케이션 등 레이싱 드라이버로서 갖춰야 할 다양한 요소들을 얼마나 잘 관리하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시즌 종료 시, 가장 두각을 나타낸 참가자 1명이 향후 발전 가능성이 가장 큰 인재로 최종 선정된다.

관련해 내구 모터스포츠 총괄 아담 카터(Adam Carter)는 "애스턴마틴 레이싱 드라이버 아카데미는 이제 체계적이고 검증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으며, 드라이버 육성에 대한 집약적이고 독창적인 접근 방식은 파트너 네트워크 내 인재를 평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프로그램의 높은 수준은 로스 건, 로만 데 안젤리스, 발렌틴 하세 클로 등 역대 수상자들이 현재 워크스 드라이버로 활약하고 있다는 사실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들이 해마다 성장하며 성과를 내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매우 자랑스럽고 고무적이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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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한국토요타가 오는 4월 19일 개막하는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모터스포츠 활동을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 시즌부터 대회 최상위 클래스 명칭을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로 변경, 브랜드 철학과 레이싱의 가치를 국내 팬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GR 수프라 외관을 적용한 차량으로 6000 클래스에 카울 스폰서로 참여해온 토요타코리아는 올해부터는 공식 네이밍 스폰서로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토요타 가주 레이싱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한층 더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국내 유일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원메이크 레이스인 ‘프리우스 PHEV 클래스’도 2년차 시즌을 맞이해 4월 19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본격 개막한다. 2023년 12월 국내 출시된 5세대 프리우스 PHEV 단일 모델로 구성되며, 올해에는 총 18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슈퍼레이스 개막전 현장에서는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올해로 9회를 맞는 ‘GR 레이싱 클래스’에는 GR 수프라와 GR86을 보유한 토요타 고객 25팀, 렉서스 고객 5팀 등 총 30개 팀이 참가해 스포츠 드라이빙 교육을 받는다. 참가자들은 이론교육과 서킷 교육, 1:1 인스트럭터 코칭을 통해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주행 체험 프로그램인 ‘GR 키즈 슈퍼레이스 스쿨’도 개막전과 최종전 총 4라운드로 진행된다. 만 5세 이상, 키 110~140cm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GR 전기 카트를 활용한 실습이 이뤄지며,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레이싱의 재미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모터스포츠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토요타 GR 브랜드 부스’도 다채롭게 구성된다. GR 수프라 스톡카, GR86 등 GR 라인업 전시는 물론 GR 포토 이벤트, GR RC카 레이싱, 프리우스 PHEV 클래스 퀴즈 이벤트 등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돼 모터스포츠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인 ‘팀 GR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막일인 4월 19일에 개최한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 총 12명은 2025 시즌 동안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토요타 가주 레이싱 브랜드와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관련해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대표이사는 “모터스포츠는 토요타가 추구하는 ‘더 좋은 자동차 만들기’의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과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토요타코리아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브랜드를 통해 ‘모터스포츠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임을 알리고,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혀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의 저변 확대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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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S 1000 RR

BMW 모토라드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S 1000 RR'를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BMW 뉴 S 1000 RR'은 2020년에 출시한 3세대 모델의 두 번째 부분 변경으로, 공기역학 성능을 향상시켜 주행 안정성과 제동 성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조작성을 높이고 기본 옵션을 확대해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BMW 뉴 S 1000 RR'은 BMW 모토라드만의 슈퍼 스포츠 DNA를 더욱 강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강화됐다. 먼저 새롭게 설계한 윙렛을 도입해 현행 모델 대비 다운포스를 최대 35%가량 향상시켜 고속 주행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전륜 커버 디자인도 새로운 사이드 패널과 브레이크 덕트를 적용하여 브레이크 시스템의 공기 흐름을 개선했다. 덕분에 브레이크가 더욱 효과적으로 냉각돼 보다 안정적인 제동력을 제공하며, 외부 충격에 의한 보호력도 향상됐다.

이와 함께, 'M 퀵 액션 스로틀'은 스로틀 회전 각도를 줄여 손목을 크게 꺾지 않고도 편안하게 가속할 수 있고, 제어력도 향상돼 더욱 섬세한 조작이 가능하다. 아울러 옵션 사양으로 제공하던 '라이딩 모드 프로'를 기본 탑재해 세 가지 RACE Pro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내부에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수/유랭식 직렬 4기통 999cc 엔진을 탑재했다. 더욱 엄격해진 유로 5+ 환경 규제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기존과 동일한 최고출력 210마력, 최대토크 113Nm(11.5kg·m)를 발휘한다.

BMW 뉴 S 1000 RR의 가격은 트림에 따라 3,230~3,310만원이며, 오는 3월 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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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포뮬러1 팀

캐딜락 포뮬러1 팀이 오는 2026년 3월부터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 11번째 그리드에 합류한다.

FIA와 FOM은 제너럴 모터스와 TWG 모터스포츠의 지원을 받는 캐딜락 포뮬러 1 팀이 2026 시즌 출전 요건을 충족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캐딜락 포뮬러 1팀은 기존 10개 팀과 함께 그리드에 합류하게 됐다.

모하메드 벤 술라엠 FIA 회장은 공식발표를 통해 "오늘은 F1 역사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캐딜락의 합류는 FIA 2026 규정과 함께 F1에 새로운 지평이 되어줄 것"이라 말했다.

GM과 TWG 모터스포츠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국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F1 팀을 탄생시켰다. GM의 뛰어난 엔지니어링 역량과 레이싱을 통해 검증된 성공 경험이 TWG 그룹의 첨단 기술, 모터스포츠 분야에서의 풍부한 협력 경험 및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강력한 팀의 토대를 마련했다.

TWG 모터스포츠 댄 타우리스 CEO는 “지난 1년간 GM과 긴밀히 협력해 탄탄한 기반을 다져왔다”라며, “2026 시즌을 앞두고 기술 개발, 시설 확장,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마크 로이스 GM 사장은 “캐딜락 포뮬러 1 팀이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되어 기쁘다”며, “FIA와 FOM의 지지와 TWG 모터스포츠의 협력에 감사드리며, GM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최고의 무대인 F1을 통해 선보일 날을 고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캐딜락 포뮬러 1 팀은 향후 레이싱 차량의 섀시와 파워 유닛을 직접 제작하는 '풀 워크스 팀'을 목표로 연구 개발을 진행 중이다.

팀의 대표이자 오랜 모터스포츠 경험과 F1팀 운영 경력을 지닌 그래엄 로우던은 “장기간의 심사과정에서 팀 전체가 보여준 노력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승인은 그리드에 나서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이자 풀 워크스 팀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1월 새롭게 임명된 러스 오블렌즈 GM 퍼포먼스 파워 유닛 유한회사 CEO는 “파워 유닛 개발이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조만간 첫 V6 엔진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2023년 1월 F1 참가 신청 이후, TWG 모터스포츠는 300명 이상의 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공기역학, 섀시 및 부품 개발, 소프트웨어 및 차량 동역학 시뮬레이션 등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현재 인디애나폴리스, 샬럿, 워런, 실버스톤 등 주요 거점에서 개발 작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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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레이스카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레이스카가 북미서 가장 유명한 내구 레이스인 '롤렉스 24 데이토나'에서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 2025 IMSA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 개막전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THOR의 #27 밴티지 GT3가 GTD 클래스에서 막판 맹추격 끝에 3위를 차지했으며 시리즈 신규 참가팀인 반 데 스튜어 레이싱도 애스턴마틴을 클래스 톱6에 올려놓았다. 이번 결과는 3월 세브링 12시간 레이스에서 애스턴마틴 THOR의 신형 발키리가 GTP 최상위 클래스에 데뷔하기 전 마지막 IMSA 이벤트에서 거둔 성과다.

2025년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와 IMSA에서 애스턴마틴 발키리 공식 프로그램을 이끌게 될 피닉스 기반의 애스턴마틴 레이싱 파트너 팀 THOR은 24시간 내내 GTD 클래스에서 선두권 경쟁을 펼쳤다. 7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자카리 로비숑, 톰 갬블, 마티아 드루디, 캐스퍼 스티븐슨은 대부분의 클래스 경쟁자들과 다른 피트 전략을 운용하며 4시간 차에 선두로 올라섰다.

탁월한 트랙 스피드와 완벽한 피트워크 덕분에 막판 3시간을 남길 때까지 포디엄권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경쟁 차량에 의해 코스 밖으로 밀려나면서 6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이후 애스턴마틴 공식 드라이버 마티아 드루디가 마지막 스틴트를 맡아 뛰어난 주행을 펼쳤고 #27 밴티지는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려 경기 종료 30분 전에는 치열한 3파전 속에서 우승을 다툴 정도로 앞서 나갔다.

경기 종료 20분을 앞두고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인 끝에 마티아 드루디는 IMSA 데뷔전에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 결과, 애스턴마틴의 가장 성공적인 레이싱 머신인 밴티지 GT3 최신 버전이 데이토나에서 첫 포디엄을 달성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밴티지 GT3가 4년 동안 네 번의 포디엄을 기록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밴티지 GT3는 울트라 럭셔리 밴티지 로드카와 동일한 기계적 구조를 공유하며, 애스턴마틴의 본딩 알루미늄 섀시를 기반으로 강력한 4.0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을 탑재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THOR과 함께 반 데 스튜어 레이싱도 데이토나에서 톱6에 올랐다. 반 데 스튜어 레이싱은 IMS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에서 밴티지 GT4로 두 시즌 동안 인상적인 성과를 거둔 후 GTD 클래스 데뷔전을 치른 팀이다. 애스턴마틴 공식 드라이버 발렌틴 하세 클로, 막심 로뱅, 앤서니 맥킨토시, 로리 반 데 스튜어로 구성된 팀은 24시간 내내 상위권 도전을 이어갔다. 3시간 차부터 톱10에서 경합을 펼치던 이들은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페이스를 끌어올렸고 발렌틴 하세 클로가 6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팀과 단 8초 차이로 레이스를 마쳤다.

관련해 THOR 대표 이안 제임스는 “롤렉스 24 데이토나를 이렇게 멋지게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고, 우리 팀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데이토나에서 포디엄에 오른 것은 대단한 성과”라며, “두 대의 차량을 운영한 모든 팀원들이 하나로 뭉쳐 최선을 다해 레이스를 펼쳤다”고 말했다. 이어, “팀은 해야 할 일을 100% 수행했고 경기 종료 15분 전까지 선두를 유지했다”며, “잠시나마 우승을 꿈꾸기도 했지만 포디엄 피니시는 IMSA 시즌을 시작하는 훌륭한 결과다”라고 전했다.

애스턴마틴 내구 모터스포츠 총괄 아담 카터는 “롤렉스 24 데이토나에서 밴티지가 4년 연속 포디엄에 오르게 되어 기쁘고, 이번에는 신형 모델로 처음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THOR는 가장 빠르고 준비가 잘된 팀 중 하나였고 어려움 속에서도 뛰어난 레이스 전략을 통해 다시 선두권 경쟁을 펼쳤다”고 말했다. 이어, “반 데 스튜어 레이싱이 강력한 GTD 클래스 경쟁 속에서 데뷔전부터 톱6에 오른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이며, 이는 팀이 훌륭하게 해낸 결과임과 동시에 AMR 파트너 팀들에게 제공하는 엔지니어링 지원의 깊이와 밴티지 플랫폼의 강력한 성능 및 접근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두 팀의 성과를 축하하고 이번 시즌 남은 레이스에서도 더 많은 성공을 함께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IMSA 시즌은 2025년 3월 15일에 열리는 ‘모빌 1 세브링 12시간 레이스’로 이어지며, 이 대회에서 애스턴마틴 발키리가 시리즈 데뷔전을 치른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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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애스턴마틴

영국 애스턴마틴은 최근 영국 GT 챔피언십 GT4 실버 클래스에서 챔피언 자리에 오른 '제이미 데이'가 애스턴마틴 레이싱 드라이버 아카데미에서 최우수 졸업생으로 선정, GT 레이서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두바이에 거주하는 19세의 제이미 데이는 애스턴마틴 레이싱 드라이버 아카데미 졸업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명단에는 IMSA GTD 프로 레이스 우승자인 로스 건, 2022 IMSA GTD 챔피언 로만 드 안젤리스, 공식 드라이버이자 현 르망 컵 챔피언 발랑탱 아스 클로, 전 영국 GT4 챔피언 톰 캐닝, 로맹 르루, 마이크 데이비드 오르트만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제이미 데이는 지난 세 시즌 동안 애스턴마틴 차량으로 레이스를 펼쳐왔으며 2022년 영국 GT 챔피언십에서 최연소 클래스 우승자이자 폴 포지션을 기록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24년에는 새로운 애스턴마틴 밴티지 GT4로 다수의 대회에 참가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포르세티 모터스포츠와 함께 영국 GT 챔피언십에 출전했으며, 레이싱 스피릿 오브 르망 팀과 함께 GT4 유럽 실버 클래스에도 참가했다. 시즌 중 3번의 클래스 우승과 유럽 대회에서 2번의 실버 클래스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러한 제이미 데이의 성과는 2024년 기록적인 32명의 AMR 드라이버 아카데미 지원자 중에서도 그를 돋보이게 했으며, 실제로 그는 아카데미 과정 전반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다.

2025년 제이미 데이의 시즌은 이번 주말 두바이 24시간 내구레이스에 참가하며 시작된다. 제이미 데이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24시간 스파 레이스 우승 팀인 컴투유 레이싱과 함께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로 자신의 홈 레이스에 출전할 예정이다. 2025년 프로그램의 나머지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애스턴마틴과 함께 하는 여러 GT3 경기가 포함될 예정이다. 

애스턴마틴 레이싱 드라이버 아카데미는 성장하는 파트너 팀 네트워크 내에서 재능 있는 드라이버를 발굴하고 빠르게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연례 프로그램으로, 미래의 인재 육성에 투자하여 모터스포츠에 환원하고자 하는 애스턴마틴의 또 다른 노력의 일환이다.

애스턴마틴 레이싱 드라이버 아카데미는 설립된 제조사가 제공하는 독창적이고 독보적인 학습 및 개발 플랫폼으로 매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초창기 경력을 쌓고 있는 드라이버들에게 효과적인 코칭을 제공하고 있다. 17세에서 26세 사이의 드라이버 중 공인된 챔피언십에서 밴티지 GT3 또는 GT4 레이스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드라이버라면 지원 가능하다. 성공적으로 졸업한 드라이버에게는 2026년 레이스 프로그램을 위한 재정 지원과 함께 시즌 계획에 맞춘 공장의 맞춤형 지원과 지도가 제공된다. 또한, 가장 우수한 후보자는 2025 시즌 말에 밴티지 GT3 테스트 기회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지원자들은 미디어 트레이닝, 시뮬레이터 트레이닝을 비롯해 신체 컨디션 관리, 영약 전략에 대한 맞춤형 코칭을 포함한 특별 세미나에도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또한 AMR 내부 마케팅팀이 마케팅과 스폰서십 전략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며, 공장에서 진행되는 엔지니어링 워크숍을 통해 밴티지 차량의 최적의 세팅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과정에도 참여한다.

심사위원단에는 르망 24시간 레이스 클래스에서 세 차례 우승하고 2023 롤렉스 24 데이토나 GTD 클래스 챔피언을 차지한 대런 터너, 네 차례 영국 GT 챔피언에 오른 조니 아담, 아카데미 출신이자 공식 드라이버인 발랑탱 아스 클로, AMR 퍼포먼스 책임자 거스 베텔리, AMR 파트너 레이싱 책임자 휴 태스커(Huw Tasker)가 포함된다. 심사위원단은 각 드라이버의 전략적 사고, 팀워크, 비즈니스 역량과 홍보 능력을 평가하며 최종적으로는 미래 잠재력을 가장 크게 보여준 우수한 후보를 선정한다.

관련해 제이미 데이는 “애스턴마틴 레이싱 드라이버 아카데미에서 우승하고 2025년 애스턴마틴의 지원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이번 수상을 통해 공식 드라이버가 되겠다는 제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져 기쁘다”라며, “지속적으로 저를 지원해 주고 제 경력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 AMR 가족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애스턴마틴 내구 모터스포츠 책임자 아담 카터는 “022년 밴티지 레이스를 시작한 이래 꾸준히 높은 수준의 재능을 보여주며 이를 뛰어난 성과로 입증해온 제이미 데이가 AMR 아카데미를 졸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제이미 데이는 성공적인 GT 레이서가 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자질을 갖추었고 2025년에도 애스턴마틴 차량으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AMR 드라이버 아카데미는 파트너 팀 내에서 뛰어난 인재를 평가하고 발굴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저희는 이 아카데미를 항상 높이 평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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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가주 레이싱

토요타 가주 레이싱(TGR)은 오는 2025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2025 도쿄 오토살롱'에 참가한다. 

‘마스터 드라이버 모리조’로 알려진 토요다 아키오 회장은 1월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TGR과 모리조의 출발점인 '뉘르부르크링에서의 자동차 만들기'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T토요타 가주 레이싱은 다양한 인사가 참여하는 토크 세션과 야외 데모런도 진행할 계획이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은 이번 행사에서 다이하츠 공업 주식회사와 함께 마쿠하리 메세 노스홀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TGR 부스에는 토요타 랜드 크루저를 커스터마이징하는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토요타 오토 바디에서 진행했던 '랜드 크루저 베이스'를 전시하는 등 토요타 그룹이 하나되어 '2025 도쿄 오토 살롱'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2025 도쿄 오토살롱 TGR 부스에는 TGR과 모리조의 출발점이자 세계에서 가장 험난한 서킷으로 알려진 뉘르부르크링에 출전한 차량을 전시한다. 

지난 2007년, 모리조와 당시 마스터 드라이버이자 모리조의 스승이었던 나루세 히로무는 '레이스는 기술을 전수하고 인재를 육성하는 최고의 무대’라는 생각으로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에 첫 출전했다. 당시 드라이버와 엔지니어는 토요타 직원이 맡았고, 출전 차량은 개조된 중고 알테자였다. 부스에는 그 때 사용한 '토요타 알테자 109번(2007년 뉘르부르크링 24시 출전 차량)'과 모리조가 뉘르부르크링에서 운전 훈련에 사용한 '토요타 수프라(뉘르부르크링 훈련용 차량)' 등을 전시해 TGR의 철학인 '모터스포츠를 통한 더 좋은 자동차 만들기'의 원점을 표현한다.

토크 세션에서는 '뉘르부르크링에의 도전'을 주제로 프로 드라이버, 평가 드라이버, 엔지니어가 과거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 등 모리조와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TGR 드라이버들의 출연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야외 행사장에서는 모리조와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팀의 팀 대표인 야리마티 라트발라, TGR-WRT 대표대행 유하 칸쿠넨, 카츠타 노리히코 선수 등의 랠리 차량 및 랠리 차량 콘셉트 모델을 이용한 데모런도 예정되어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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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sis Magma Racing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GENESIS)가 고성능 프로그램 '제네시스 마그마'를 기반으로 모터스포츠에 진출한다.

제네시스는 4일 UAE 두바이에 위치한 아르마니 호텔에서 '제네시스 모터스포츠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 모터스포츠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네시스는 내구 레이스 중심의 모터스포츠 참가 계획을 발표하고, 레이싱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을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다.

GMR-001

이와 함께 제네시스만의 고성능 기술력과 미학적 정체성을 집약한 'GMR-001 하이퍼카'의 디자인도 첫 선을 보였다.

제네시스가 참여할 예정인 내구 레이스는 완주를 위해 속도와 내구성 등 우수한 차량 성능은 물론 드라이버의 유연한 주행 실력, 고도의 전략을 함께 요구하기 때문에 모터스포츠 중에서 가장 권위있고 도전적인 경기로 알려져 있다.

현재 내구 레이스는 FIA 주관의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과 IMSA 주관의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이 대표적이다. 제네시스는 2026년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 2027년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 등 양대 내구 레이스 선수권에 각각 차량 2대로 참가해, 우수한 고성능 차량 개발 기술력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최고 등급 하이퍼카 클래스인 ‘르망 데이토나 하이브리드' 기반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해 출전할 예정이다. 르망 데이토나 하이브리드는 FIA와 IMSA가 공동으로 만든 레이스카 제작 규정으로, 해당 차량은 WEC 및 WTSCC에 모두 참여 가능하다.

제네시스는 LMDh 기반의 프로토타입 제작 시 세계적인 레이스카 제조사 오레카(Oreca)와 협업을 진행하는 등 보다 경쟁력 있는 차량 제작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레이싱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도 함께 공개했다. 팀명인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Genesis Magma Racing)’은 레이싱을 대하는 제네시스만의 강력한 신념과 의지를 담았으며, 특히 공식 로고의 경우 한글 단어인 마그마 초성에서 착안해 한국의 정서를 기하학적인 형태로 표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소속 드라이버 '안드레 로테러'와 '루이스 펠리페 데라니'를 소개했다. 안드레 로테러는 지금까지 출전한 대회에서 총 84회 우승과 166회 포디움에 올라간 이력이 있으며, 루이스 펠리페 데라니는 2016년 데이토나 24시, 세브링 12시 대회를 동시에 석권해 뛰어난 실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제네시스 ‘GMR-001 하이퍼카’는 고성능 기술력과 미학적 정체성의 결합을 통해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제네시스의 무한한 가능성과 고성능 럭셔리에 대한 미래 방향성을 보여준다. 제네시스 마그마 프로그램에서 영감을 얻은 GMR-001 하이퍼카는 독특한 블랙 컬러 마감과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통해 민첩한 차량 성능을 강조한다.

우선 차량 전면에서 측면까지 이어진 제네시스의 시그니처의 두 줄 디자인을 바탕으로 공기역학적인 구조와 볼륨감을 완성했으며, 이를 통해 어떤 장소와 각도에서든지 누구나 쉽게 차별화 된 제네시스만의 정체성을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면부터 후면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아치형의 '파라볼릭 라인'이 적용돼 차량에 강인함과 안정감을 선사하며, 후면에는 액티브 스포일러가 장착돼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것은 물론 고속 주행 안정성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제네시스는 이번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이 향후 고성능 차량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해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제네시스의 모터스포츠 진출은 브랜드의 자연스러운 진화 과정 중 하나"라며 "매 순간 한계를 뛰어넘어야 하는 모터스포츠는 우리에게 하이퍼스피드 정신을 가지게 해주면서, 대담하고 진보적인 브랜드를 추구하는 제네시스의 가치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기에 앞으로 함께 그려 나갈 미래가 상당히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네시스의 고성능을 향한 열망과 디자인 DNA를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에 고스란히 녹여내고자 했다"며 마그마 오렌지 컬러부터 부품 하나하나에 대한 섬세한 엔지니어링까지 한국인의 열정과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긴 GMR-001 하이퍼카가 레이싱과 만나 브랜드의 새로운 장을 열어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2026년 WEC 본격 진출에 앞서 세계적인 레이싱팀 IDEC 스포츠와 협업해 2025년 유러피안 르망 시리즈 LMP2에 시범 출전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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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N TCR 에디션

현대차가 모터스포츠 경험과 기술을 집약한 '아반떼 N TCR 에디션'을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TCR 월드 투어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개발한 주행 성능 개선 품목과 내·외장 상품을 아반떼 N TCR 에디션에 적용했다.

주행 성능 개선 부품으로는 주행 목적에 따라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카본 재질의 스완 넥 스포일러, 강성이 뛰어나면서도 무게는 가벼운 19인치 N TCR 전용 단조 휠 등을 적용했다.

아반떼 N TCR 에디션은 아반떼 N 구매 고객에게 추가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며 TCR 디자인 패키지, TCR 에디션 패키지 두 가지 옵션으로 운영된다.

또한 아반떼 N TCR 에디션을 구매하는 고객은 모터스포츠 차량 외장 디자인의 감성을 재현하는 'TCR 에디션 데칼(퍼포먼스 블루 외장색에만 추가 가능)'을 추가할 수 있다. 

TCR 디자인 패키지는 카본 스완넥 스포일러, 19인치 N TCR 단조 휠, TCR 에디션 전용 엠블럼, 알칸타라 인테리어 패키지, 퍼포먼스 블루 색상 1열 시트벨트 등을 포함한다.

TCR 에디션 패키지는 TCR 디자인 패키지 사양에 더해 N 퍼포먼스 브레이크 시스템, 레이싱 브레이크 패드까지 포함한다.

아반떼 N TCR 에디션의 가격은 TCR 디자인 패키지 590만원, TCR 에디션 패키지 725만원, TCR 에디션 데칼 75만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아반떼 N TCR 에디션'을 내년 글로벌 시장에도 출시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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