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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McLaren

영국 맥라렌(McLaren)이 향후 슈퍼카 디자인의 5가지 핵심 키워드를 발표했다. 

이번 디자인 키워드는 60년 역사를 지닌 동시에 레이싱 헤리티지에 기반한 맥라렌 차세대 모델의 디자인 기틀이 될 것이란 점에서 의의가 있다. 

맥라렌 슈퍼카의 내외관을 결정 짓는 디자인 기본 원칙은 모터스포츠 엔지니어링에 기반한 맥라렌의 혁신적 접근 방식을 최첨단 경량 슈퍼카 디자인과 융합한다는 것이다. 이 기조는 맥라렌이 향후 출시하게 될 신규 세그먼트 모델과 미래 파워트레인 기술에 적용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한 맥라렌 디자인DNA의 5가지 키워드는 '서사성', '운동성', '기능성', '집중성', '지능성'이다. 이는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맥라렌의 대원칙에서 출발해, 최고의 퍼포먼스와 맥을 같이하는 디자인이라는 점을 함축한다. 

첫 번째 디자인 요소인 서사성은 슈퍼카의 컨셉, 미적 요소 강화를 의미한다. 즉, 한 눈에 본능적으로 끌리도록 하는 미학적 디자인을 추구할 것임을 가리킨다. 이는 F1을 비롯해 캔암을 질주한 맥라렌 레이스 카, GT 레이스 카 차체에 구현된 공기역학 기술 구조 등을 계속해서 지향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맥라렌 F1 로드 카의 혁신적인 중앙 배치 운전석, 솔러스 GT의 전투기 스타일로 열리는 슬라이딩 캐노피, 765LT의 쿼드 배기구 풀 티타늄 배기 시스템 등이 그 사례다. 

두 번째 요소 운동성은 맥라렌의 탁월한 성능과 민첩성을 실현하는 디자인 추구를 뜻한다. 공기역학적 효율은 극대화하면서도 무게는 최소화해 마치, 단단한 근육질 같은 차체 구조, 고성능 파워트레인과 섀시 구성 요소의 효율적인 세팅,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없애 경량화를 추구하는 '진공 형태'를 지향할 계획이다. 

세 번째는 기능성으로써, 강력한 퍼포먼스를 뒷받침하는 디자인에 기술적 요소를 더 많이 담겠다는 뜻이다. ‘자동차의 모든 요소에는 이유가 있어야 한다’는 접근방식을 고수하며 민첩성, 탁월한 주행 능력, 초경량을 추구하는 원칙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의 완벽한 조화를 추구할 계획이다. 맥라렌 세나와 P1에서 볼 수 있는 진화된 공기역학 기술과 아투라 스파이더, 750S 더블 스킨 도어에 적용된 냉각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네 번째 요소인 집중성은 운전자의 주행 경험 극대화에 기여하는 퍼포먼스 중심의 인체공학적 디자인, 드라이빙 포지션 세팅, 광각의 시야 확보,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아우르는 정보 제공 계기판의 완벽한 조화를 뜻한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맥라렌 모델에는 맥라렌의 레이싱 DNA에서 영감을 받아 운전자가 주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확 트인 시야를 선사하는 '랩 어라운드' 콕핏이 적용될 예정이다.

마지막 키워드는 최고의 성능을 이끌어내기 위한 지능성이다. 혁신적이고 가벼운 소재로 디자인 마감을 하고, 더 가볍고 뛰어난 내구성, 지속가능성 등을 전제로 쓰임새를 확장할 수 있는 소재 개발에도 힘쓸 계획이다. 

관련해 맥라렌 최고 디자인 책임자 토비아스 슐만은 "레이싱은 맥라렌의 변함없는 헤리티지이며, 디자인의 아름다움은 곧 끊임없는 성능 추구에서 비롯된다"라며, "미래의 맥라렌 고유의 디자인 DNA는 지난 60년 간 축적한 모터스포츠 유산을 비단, 초경량 슈퍼카로서 뿐 아니라, 새롭게 출시할 모델, 브랜드 차별화 전략, 이 모든 중심에 더욱 퍼포먼스를 강력하게 하는 디자인 시대를 열어가는 것"이라 전했다. 

한편, 맥라렌은 모터스포츠 역사와 더불어 최첨단 고성능 엔지니어링과의 결합에서 비롯된 시그니처 디자인이 주를 이루고 있다.

슈퍼카의 전면부는 맥라렌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수평 지향과 낮은 노즈 등 2가지로 함축된다. 이는 레전드로 회자되는 맥라렌 F1레이스카 ‘MP4/4’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이는 맥라렌 F1과 LM 및 GTR 변형 모델에도 적용되었다. 이 밖에 전면 범퍼 헤드라이트 바로 아래에 위치한 대형 공기 흡입구와 맥라렌 750S에 사용된 흡입구를 통합한 독특한 '아이-소켓' 헤드라이트도 특징이다. 

맥라렌의 측면 디자인을 규정하는 라인, 곧 '숄더 라인'은 캔암과 F1을 질주하는 맥라렌 레이스카와 맥라렌 P1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짧은 앞뒤 오버행이 역동적이고, 마치 앞으로 기울어진 듯한 차체 비율을 강조한다. 후면의 디자인인 시그니처는 '오픈 백 엔드'이다. 이는 내부 열기의 배출을 향상시킨다. 또한, 직선 및 수평 지향 디자인 요소는 차체 폭은 더 넓게, 차체 높이를 더 낮아 보이게 하며, 마치 경주차와 같이 웅크린 듯한 자세를 완성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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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맥라렌 GTS

영국 맥라렌이 브랜드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하는 신모델 'GTS'를 공개했다. 

기존의 GT를 대체하게 될 '맥라렌 GTS'는 초경량에 맥라렌 특유의 우수한 역동성과 일상 주행 및 장거리 여행에 적합한 승차감, 세련미, 여유로운 짐 공간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노코크 섀시 중심으로 설계된 'GTS'는 경량 탄소섬유 구조가 동급 최고의 출력 중량비와 탁월한 주행 역동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고객 취향에 맞춰 익스테리어 및 인테리어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혔다. 

맥라렌 GTS는 공차중량이 1,520kg에 불과해 동급 모델 중 가장 가볍다. 중량 대 출력비는 1톤당 418마력으로 세그먼트 최고 수준이다. 

차내에는 V8 M840TE 4.0L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되며, 출력은 7,500rpm에서 635마력으로 향상, 더욱 공격적인 연소 과정과 향상된 점화 타이밍을 통해 크랭크샤프트 토크를 높여 최고출력이 15마력 상승했다. 

또한 런치 컨트롤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정지 상태에서 3.2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하고, 정지상태에서 200km/h 가속까지 8.9초만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326km/h다.

맥라렌 GTS는 앞바퀴에 390mm, 뒷바퀴에 380mm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를 장착했다. 경량 6피스톤 알루미늄 캘리퍼(리어 4피스톤)와 조합한 이 브레이크 시스템은 놀라운 제동감과 성능을 선사하며 시속 100km로 주행 중 불과 32m 만에 제동이 가능하다.

맥라렌 GTS는 카본 파이버 모노셀 II-T 모노코크 섀시를 기반으로 강력한 초경량 구조와 미드 엔진 맥라렌 슈퍼카에 걸맞은 강성을 자랑한다. 기본 컴포지트 루프는 재활용 카본 파이버로 제작되었고, 이는 GTS의 뛰어난 성능과 동역학에 기여하는 다양한 경량화 솔루션 중 하나다. 이는 승차감 저하, 불필요한 소음, 진동에서 야기되는 거친 주행감을 없애고, 스릴 넘치는 경량 슈퍼카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GTS에는 맥라렌의 기술 파트너인 피렐리가 GTS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P제로(P ZERO)™ 타이어가 탑재된다. GTS의 기본 휠은 10-스포크 단조 알로이 휠로, 실버, 글로스 블랙 또는 글로스 블랙 다이아몬드 컷과 함께 전용 텅스텐 옵션으로 제공한다.

GTS는 기존의 GT보다 더욱 대담한 익스테리어 디자인으로 설계되었다. GT가 에어로다이나믹 기능에 기반한 유려한 실루엣을 강조한 것과 대비된다. GTS의 전면부 하단 프런트 범퍼 섹션에 '해머헤드'의 스타일링을 더했고, 이는 라디에이터 시스템에 더 많은 공기를 공급하기 위해 넓어진 흡기구가 특징이다. 새로 디자인한 리어 펜더는 프런트 엔드와 마찬가지로 4.0L 트윈터보 V8 엔진으로 더 많은 공기를 공급하기 위해 기능적으로 향상됐다.

GTS는 장거리 여행에 적합하도록 특유의 실용성과 조화를 이룬 인테리어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공간이 뛰어난 성능에 잘 어우러지도록 설계됐다.

뛰어난 전방 가시성으로 도심 환경에서도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커다란 유리를 포함하는 테일게이트, 유광 처리한 C필러, 대형 리어 쿼터 윈도우가 동급 최고 수준의 후방 시야를 확보했다. 110mm의 최저지상고를 노즈 리프트 기능을 사용해 130mm까지 높일 수 있으며, 이는 기존의 GT의 시스템보다 두 배 이상 빠르게 작동해 4초 만에 차체 앞부분을 올리거나 내릴 수 있는 수준이다.

모노코크 섀시 디자인에 포함된 카본 파이버 후면 상부 구조 덕에 차체 뒤에 크고 다양한 활용성을 자랑하는 420L의 짐 공간이 있다. 차체 앞쪽에는 별도로 150L 짐 공간을 마련했다. 총 적재 공간은 570L로, 맥라렌 GTS는 현재 판매 중인 신형 슈퍼카 중 가장 뛰어난 실용성을 자랑한다.

세련된 인테리어 스타일링도 눈에 띈다. GTS는 나파 가죽 트림으로 마감한 컴포트 시트와 가죽 트림 스티어링휠을 기본적으로 적용했다. 새로운 퍼포먼스 및 테크럭스(TechLux) 인테리어 구성에는 신선한 디자인과 소재를 도입했다. 맨티스 그린, 탄자나이트 블루, 아이스 화이트와 같은 새로운 컬러를 포함해 더욱 새롭고 폭넓은 외장 페인트 선택지와 함께, 출시부터 GTS에만 적용되는 새로운 컬러인 라바 그레이가 제공된다.

관련해 맥라렌 CEO 마이클 라이터스는 “맥라렌이 새롭게 선보이는 GTS는 맥라렌의 주행 역동성과 성능, 그리고 세련미와 실용성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모델로 진정한 슈퍼카 드라이빙의 경험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주말 장거리 여행의 이상적인 동반자가 될 것이다. 맥라렌의 레이싱 DNA와 함께 다재다능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라고 전했다. 맥라렌 GTS는 2024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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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Motorsport]

맥라렌

영국 슈퍼카 맥라렌이 '2024 WEC(2024 FIA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WEC에는 레이싱 파트너로 선정한 유나이티드 오토스포츠와 함께 720S GT3 에보 레이스카 2대로 LMGT3 클래스 우승에 도전한다. 

2024 WEC는 내년 3월 2일 카타르에서 열리는 첫 번째 라운드를 시작으로 11월 2일 바레인 경기까지 총 8차례의 라운드로 진행될 에정이다. 

6월 15일-16일까지 열리는 상징적인 내구레이스 르망 24시 역시 여기에 포함되며, 특히 이번 무대는 맥라렌이 르망 24시 데뷔전에서 우승을 거머쥔 이래 29년 만에 복귀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르망, 인디애나폴리스 500, F1 모나코 그랑프리에서‘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맥라렌의 내구레이스 복귀를 기념하기 위해 맥라렌 레이스카는 유명한 데뷔전에 경의를 표하는 59번(1995년 우승을 거둔 F1 GTR 레이스카의 번호)과 기념비적인 우승의 해를 상징하는 95번을 달고 출전할 예정이다.
 
관련해 맥라렌 CEO인 마이클 라이터스는 "2024 WEC 참가를 확정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경쟁이 치열한 LMGT3 클래스 출전을 승인해 준 오토모빌 클럽 드 뤼스트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모터스포츠는 맥라렌 브랜드의 근간이며, 우리는 고객이 맥라렌에 기대하는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모터스포츠에서 습득한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즌은 내구레이스 분야에서 탁월한 실력으로 높은 명성을 자랑하는 유나이티드 오토스포츠를 레이싱 파트너로 선정한 만큼 르망 24시 무대에 복귀해 활약할 720S GT3 에보 레이스카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맥라렌의 르망 복귀전에는 720S GT3 에보 레이스카 최소 3대가 출전, 고객 레이싱 팀인 인셉션 레이싱의 레이스카가 유나이티드 오토스포츠 레이스카 두 대와 함께 그리드에 등장할 예정이다. 이는 브렌든 이리브가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에서 GTD 클래스 브론즈 등급 드라이버에게 수여하는 밥 아킨 상을 수상하며 르망 레이스 자동 출전권을 획득한 데 이은 성과다.

맥라렌과 마찬가지로 유나이티드 오토스포츠 역시 르망에서 승리를 맛본 경험이 있다. 2020년 LMP2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이 팀은 이미 2024시즌 준비에 돌입했으며, 현재 720S GT3 에보 테스트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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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영국 맥라렌이 역대 가장 야심 차고 정교한 맞춤형 비스포크 도장인 '3-7-59 테마'를 공개했다. 

'3-7-59 테마'는 맥라렌 특별맞춤 비스포크 디비전인 MSO 소속의 도색 테크니션들이 개발한 것으로, 맥라렌 F1 드라이버 랜도 노리스, 맥라렌 인디카 드라이버 파토 오워드, 맥라렌 F1 GTR로 르망24시에 두 차례나 출전했던 전 맥라렌F1 드라이버 '데릭 벨'을 위한 750S 슈퍼카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미국에서 열린 럭셔리 모터스포츠 축제 '벨로시티 인터내셔널'에서 최초 공개된 '3-7-59 테마'의 비스포크 도장은 맥라렌이 세계 3대 경주 대회인 인디애나폴리스 500, 포뮬러1 모나코 그랑프리, 르망24시에서의 우승 업적 즉, 비공식 '트리플 크라운'을 기념하기 위한 동시에,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맥라렌 기념 축하 행사로 이뤄졌다.

실제, '3-7-59 테마'의 명칭도 1974년 인디애나폴리스 500에서 조니 러더퍼드가 운전한 M16D의 '3', 1984년 알랭 프로스트가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탔던 맥라렌 MP4/2의 '7', 1995년 야닉 달마스, 마사노리 세키야, JJ 레토가 르망24시에서 몰았던 맥라렌 F1 GTR의 '59' 등 레이스 카 번호에서 비롯됐다.

'3-7-59 테마'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3개 경주 대회와 3대의 우승 레이스 카를 묘사한 상징적인 디테일과 콜라주 기법이 생생히 반영됐다. 20가지 컬러 조합으로 탄생한 강렬한 외관은 그동안 맥라렌 MSO 테크니션 팀이 다년간의 기술력과 경험이 결합됐다.

차체 전면의 컬러는 맥라렌  MP4/2의 화이트, 레드 도장에서 영감을 받았고, 보닛에는 MP4/2 레이스 넘버 ‘7’을 새겼다. 포뮬러 1 레이스 카의 도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절묘한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양 측면 디자인은 르망 24시의 우승 레이스 카였던 맥라렌 F1 GTR에 대한 오마주로 구성했다. 

당시 우승 레이스 카 번호 ‘59’, 24시간 경주하는 르망 24시 GT1 레이스 클래스 참가를 뜻하는 밝은 녹색 점까지 표현했다.  이 밖에도 각 레이스 우승 차량과 우승 연도, 오리지널 맥라렌 레이싱 문장부터 오늘날의 맥라렌 ‘스피드마크’ 로고로 진화하기까지의 스토리를 정교하고도 은유적인 디자인으로 묘사했다.

후면의 3분의 1은 인디애나폴리스 500의 우승 레이스 카 맥라렌 M16D을 모티브로 오렌지로 마감했고, 레이스 넘버 ‘3’을 블루로 칠했는데 회오리 디자인을 더하며 F1 GTR을 상징하는 그레이 색상을 섬세한 마감기법으로 묘사했다. 

MSO가 개발한 스플래시 기법도 적용했다. 4단계의 음영 차도가 있는 블루로 평면에 도장했음에도 입체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휠도 차별화했다. 새틴 블랙 컬러의 초경량 볼텍스 합금 소재의 휠은 블루, 레드, 르망 골드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를 감싸는데 이는 트리플 크라운 우승 레이스 카 3대를 상징한다. 이 외 헤드라이트 마운팅 브라켓과 후면의 브레이크도 3-7-59에서 영감을 받았다. 

아울러 맥라렌은 이번 테마 적용에 있어 실험적인 신소재를 사용해 보다 크리에이티브 한 외관을 설계했다. 750S 도어 하단의 트리플 크라운 실버 로고는 맥라렌이 자체 개발한 도금 기법으로 제작했다. 트리플 크라운 로고는 카본 파이버 소재의 레이싱 시트의 헤드레스트, 센터 암레스트 등 차량 실내에까지 이어진다. 시프트 패들은 맥라렌 MP4/2에 대한 헌정의 의미를 담아 레드, 화이트로 장식했다.

‘3-7-59  테마’ 만의 특별함은 눈에 잘 띄지 않는 차량 곳곳에까지 이어진다.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에 차량 외관 도장과 일부 동일한 컬러의 아트워크를 레이저로 각인했고, 화이트, 블랙, 오렌지로 트리플 크라운의 상징을 담았다. 이 밖에 실제 맥라렌 포뮬러1 레이스 카 차체의 실제 카본 파이버 진품 조각을 차량 실내에 장식하며, 맥라렌 업적에 대한 경의를 다양한 방식으로 담았다.

'3-7-59 테마'가 적용된 인터랙티브 기능도 탑재했다. 차량 내외관에 있는 총 3개의 QR코드를 촬영하면 각 차량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웹페이지로 연동된다. 

관련해 맥라렌 오토모티브 최고경영자 마이클 라이터스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맥라렌은 모터스포츠 분야와 슈퍼카 및 하이퍼카 부문에서 한계를 뛰어넘어온 헤리티지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3-7-59 테마'는 이 두 가지 영역에서 받은 영감을 기반으로, 트리플 크라운 달성에 경의를 표하는 궁극의 결과물이자, 맥라렌 비스포크 디비전 MSO가 수행한 가장 도전적인 프로젝트로서 슈퍼카 업계를 선도하는 맥라렌 도장 기술의 전문성을 미학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라 전했다.

한편, 맥라렌은 도색 작업에만 1200시간이 소요되는 '3-7-59' 테마를 750S 쿠페 또는 스파이더 등 총 6대에 특별 맞춤으로 제작할 예정이며, 전 차량은 이미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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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ARTURA

영국 맥라렌이 국내서 새로운 하이브리드 슈퍼카 '아투라'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맥라렌서울은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아투라(ARTURA)' 팝업스토어를 운영, 차량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부산의 지역 고객들을 타깃으로 신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 '아투라’의 브랜드 체험을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잠재 고객들이 방문하기 편한 백화점 1층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전시 공간은 '아트'와 '퓨처'를 의미하는 아투라의 미래지향적 이미지가 직관적으로 느껴지도록 꾸며졌다. 방문객은 에어로다이나믹 기능성이 돋보이는 익스테리어뿐 아니라 인테리어 관람, 맥라렌의 상징인 다이히드럴 도어 등 아투라의 주요 특징과 고유의 감성을 가까이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관람과 동시에 궁금한 사항은 현장 매니저의 설명을 들으며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다.

관련해 맥라렌 서울 관계자는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 "맥라렌 서울은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통한 고객 소통 기회를 창출하여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와 제품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본격적인 국내 고객 인도를 개시한 맥라렌 아투라는 맥라렌이 쌓아온 슈퍼카 엔지니어링 전문 지식과 경험을 총망라한 차세대 하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슈퍼카다. 

맥라렌 아투라(ARTURA)는 F1에 기반한 맥라렌이 보유한 강력 파워트레인, 가속 주행성능, 공기역학 및 초경량 엔지니어링에 전동화 기술력까지 총망라된 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 모델로, 극한의 한계 상황뿐 아니라 도심 속 일상 주행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차내에는 맥라렌의 신형 3.0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에 95마력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 이를 통해 엔진과 모터를 합해 최고 출력 680마력(PS), 최대 토크 720Nm의 성능을 내며, 최대 31km까지 순수 EV 주행이 가능하다. 또 최고 속도는 33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0초 만에 도달하며 무게 대비 출력비는 동급 최고인 톤당 488 마력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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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맥라렌 750S

영국 슈퍼카 맥라렌이 영국의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B&W(바워스앤윌킨스)와 함께 750S만을 위해 개발한 비스포크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발표했다. 

맥라렌 신형 슈퍼카 750S는 V8 엔진, 후륜구동 아키텍처가 적용됐고, 쿠페와 컨버터블 2가지 모델로 출시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양산 모델 중 가장 가볍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역동적 외관 디자인, 압도적 사운드를 선사하는 B&W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구체적으로 맥라렌 750S 오디오 시스템에는 B&W 최고의 기술력이 응집된 컨티넘 콘이 내장돼 있다. 컨티넘 콘은 B&W의 800 시리즈 다이아몬드 라우드스피커 용도로 처음 개발, 수상 이력도 지닌다. 

현재 세계 최고의 음악 스튜디오로 손꼽히는 애비 로드 스튜디오에도 전시돼 있다. B&W는 컨티넘 콘 개발에 무려 8년을 집중 투자할 만큼 심혈을 기울였고 그 결과 드라이버 성능 저하의 유발 요인 중 하나였던 진동을 제어하는 혁신적 기술력을 갖추게 됐다.

아울러 맥라렌 750S의 양 도어에는 B&W의 100mm 컨티넘 미드레인지 스피커 두 대가 각기 하나씩 탑재돼 있다. 해당 스피커는 원음을 최대한 가깝게 재현할 뿐 아니라 기존 자동차 오디오에서 느낄 수 없는 섬세한 사운드를 충실하게 재생하는 역할을 한다.

이 밖에도 25mm 노틸러스 알루미늄 더블 돔 트위터를 대시보드, A 필러, 실내 후면에 총 다섯 대 배치했다. 각 트위터에는 나선형 채널인 노틸러스 디퓨저 기능이 있어 고주파 대역에서 더욱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고음을 전달한다.

B&W가 750S만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고출력 시스템도 눈에 띈다. 3대의 미드레인지 스피커와 두 개의 로하셀 베이스 드라이버를 탑재하는 등 총 12대의 고성능 스피커로 완성된 고출력 시스템은 불필요한 노이즈와 공진 현상을 최소화하고, B&W의 트레이드마크인 트위터 온 탑 기술과 조화를 이루며 섬세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관련해 맥라렌 브랜드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 안드레아 버뮤데즈는 "맥라렌과 B&W의 오랜 파트너십은 운전자를 위한 오디오 환경 개선에 대한 공감대에서 시작됐다"라며, "그 결과 750S만을 위해 설계한 바워스앤윌킨스의 오디오 시스템을 차량 적재적소에 배치하며 몰입도 높은 사운드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고 맥라렌만의 차별화된 드라이빙 경험을 추가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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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토비아스 슐만

영국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토비아스 슐만을 브랜드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로 임명했다.

올 9월부터 공식적인 활동에 나설 토비아스 슐만(Tobias Sühlmann)는 벤틀리 디자인 총괄, 부가티 및 애스턴마틴 익스테리어 디자인 총괄 등 다양한 럭셔리카 브랜드를 거치며 자동차 디자인 분야에서 20년 경력을 쌓은 업계에서 손 꼽히는 실력자로 평가된다.  

특히 토비아스 슐만은 이번 맥라렌 합류 이전에 맥라렌의 스페셜 프로젝트 선임 디자이너로서 '솔러스 GT'의 디자인을 진두지휘한 경험이 있다. 솔러스 GT는 인기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에 등장하는 가상현실의 맥라렌 컨셉카를 현실에 구현한 트랙 전용 1인승 하이퍼 카 모델이다. 

슐만은 앞으로 영국 서리 소재의 '맥라렌 테크놀로지 센터'에서 디자인 컨셉, 인테리어, 익스테리어, 컬러와 소재 선정 등을 아우르는 디자인 팀을 총괄하게 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맥라렌 프로덕션 센터'에서 이뤄지는 차량 제작에 앞서 해당 차량의 구매 고객과 소통하며 고객이 원하는 커스터마이징 업무도 담당할 계획이다.  

관련해 맥라렌 오토모티브의 CEO인 마이클 라이터스는 "토비아스 슐만의 맥라렌 합류를 무척 환영한다. 슐만은 맥라렌 프로젝트 중에서도 혁신적이라 일컬어지는 솔러스 GT 프로젝트의 착수부터 완수까지 성공적으로 이끈 전문가로서 맥라렌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지니고 있다"라며, "앞으로 맥라렌의 하이 퍼포먼스 비즈니스 전략의 일환으로 개발 중인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입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슐만은 지난 2005년 독일 포르츠하임 대학교 졸업 후 같은 해 폭스바겐에서 자동차 디자인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부가티, 애스턴마틴의 익스테리어 디자인 총괄을 차례로 거친 후 맥라렌에 입사했다. 이후 벤틀리로 자리를 옮겼다가 이번에 맥라렌 CDO로 합류했다. 슐만은 맥라렌 최고 경영자인 마이클 라이터스와의 직속 보고 체계 아래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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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맥라렌 아투라 아트카

프랑스 북부 샹티이에서 열린 '샹티이 아츠&엘레강스 리차드 밀(Chantilly Arts & Élégance Richard Mille)'에 특별한 맥라렌 아트카가 전시됐다. 

고성능 하이브리드 슈퍼카 '아투라(Artura)' 기반 아트카는 영국의 추상 예술가 냇 보웬(Nat Bowen)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해당 아트카는 생동감 넘치는 다채로운 컬러감을 특징으로 하며, 빛을 흡수, 반사하는 반투명 외부 표면을 기하학적 추상에 접목시켰다. 

아트카의 기반이 되는 차량으로 맥라렌 아투카가 선정된 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차명이 되는 아투라(Artura)는 '아트(Art)'와 '퓨처(Future)'의 합성어로 다음 세대의 미와 기술을 대표한다는 의미가 담겼으며, 냇 보웬은 아투라를 통해 예술과 미래라는 주제를 탐구하고 추상 예술을 표현했다. 

맥라렌 아투라 아트카는 패션 하우스 랑방(Lanvin)과 함께 콘셉트 카 퍼레이드에 참가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맥라렌 아투라는 전기 슈퍼카 시대를 개척하는 ‘하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슈퍼카다. 맥라렌이 반세기 이상 축적해온 레이싱 및 로드카에 대한 경험과 지식, 기술과 순수한 드라이빙 일체감은 물론 미래 핵심 엔지니어링과 기술력까지 모두 담겼다. 

독특한 디자인,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능과 다이내믹 성능, 혁신적인 엔지니어링이라는 맥라렌 고유의 캐릭터는 전기화된 파워트레인을 통해 발휘된다. 맥라렌이 새로 개발한 3.0리터 V6 트윈터보 엔진과 E-모터 및 배터리팩을 포함하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궁극의 성능을 자랑한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680마력과 최대토크 720Nm에 달하는 강력한 파워를 맥라렌이 새로 설계한 경량 8단 SSG 자동 변속기를 통해 효율적으로 동력 계통에 전달한다. 

맥라렌 아투라

V6 트윈터보 엔진과 E-모터는 각각 585마력 및 95마력을 제공하며, E-모터는 슈퍼카의 날카롭고 정밀한 스로틀 응답성 및 맹렬한 기세의 가속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330km/h로 소프트웨어 상 제한되며, 정지 상태에서 100, 200, 3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불과 3.0초, 8.3초, 21.5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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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글로벌 럭셔리카 축제 '2022 몬터레이 카 위크'서 한정판 모델 '맥라렌 솔러스 GT'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솔러스 GT는 유명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 속에 등장하는 맥라렌 컨셉트카를 현실로 구현한 것이라 더욱 관심이 쏠린다. 

가상게임 속에서만 즐길 수 있던 짜릿한 스피드를 실제 트랙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며, 모터스포츠, 슈퍼카, 하이퍼카 개발 전반에 걸쳐 축적한 맥라렌 전문성의 집결체라고 볼 수 있다. 

솔러스 GT는 제작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세계 단 25명의 고객만을 위해 한정 생산됐으며, 한정 물량 25대는 모두 판매 완료된 상태다. 

솔러스 GT는 가상게임 속 차량에 영감을 받은 만큼 원형에 충실한 파격적인 디자인과 게임 속 포뮬러 원 경주차량을 모는 것 같은 짜릿한 스피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엔지니어링 설계도 시선을 끈다.

솔러스 GT만의 특별한 경험은 탑승부터 시작된다. 파격적인 익스테리어의 특징 중 하나인 슬라이딩 캐노피 때문. 솔러스 GT는 맥라렌의 상징인 문이 위쪽으로 열리는 다이히드럴 도어를 채택하는 대신에 전투기와 유사하게 싱글 시트를 덮는 슬라이딩 캐노피로 설계됐다. 이로 인해 차량에 탑승하려면 마치 앞으로 미끄러지듯 자세를 취해야 한다.

무게는 1,000kg 미만으로 매우 가벼우며, 다운포스는 1,200kg 이상이다. 탄소섬유인 모노코크 소재를 근간으로 한 섀시와 1만 RPM 이상을 선사하는 5.2L V10 엔진, 7단 시퀀셜 변속기를 탑재해, 0-100km/h까지 도달하는데 불과 2.5초이며, 최고속도는 약 322km/h다.

최고출력과 최대토크은 각각 840마력, 67.2kg.m에 이른다. 싱글 시트 레이스 카를 제외 시 맥라렌 모델 중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 기록이 가능해 압도적인 주행을 만끽할 수 있다.

또 다운포스를 위한 핵심 요소인 리어 윙을 차 전체 무게를 넘어서는 핵심부속으로 설계하며, 다운포스 대 항력비율을 최적화했다. 이는 코너링과 직진주행 성능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맥라렌 양산차 중에서는 최초로 엔진을 섀시의 일체 요소로 설계한 점도 눈에 띈다. 이는 경량화가 중요한 레이싱 카에 주로 적용되던 방식이다.

솔러스 GT의 고유한 디자인으로 '스티어링 휠'을 빼 놓을 수 없다. 이는 포뮬러 원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계기 디스플레이와 필수적인 컨트롤기능을 통합해 싱글 시트 타입의 한정된 내부공간에 최적화했다.

여기에 트랙 전용 주행차량 컨셉에 걸맞게 탄소섬유 모노코크를 근간으로 제작돼 가볍고, 특별히 솔러스 GT에는 한층 더 발전된 기술인 탄소섬유 프리 프레그를 채택했다. 공기 역학 효율성을 극대화한 싱글 중앙 배치 시트로 최고의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고정식의 시트에 앉아 페달을 원격으로도 제어 가능하다.

공기역학적 효율을 고려한 휠과 서스펜션 등 엔지니어링 설계를 비롯해 엔진에 차가운 공기를 공급토록 한 디자인은 웅장한 사운드를 선사하며 레이싱 카에서 영감을 받은 차량임을 한껏 보여준다.

솔러스 GT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부터 차량 고객이 참여한다는 특별한 의미도 있다. 차량 제작의 전 과정에 맥라렌 스레셜 오퍼레이션 시스템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고객의 체형에 맞춘 드라이빙 시트와 FIA공인 레이싱슈트, 헬멧, 맞춤형지지대 등 세부적인 요청 사항 등이 오롯이 반영될 계획이다. 또한, 최고의 레이싱경험을 위해 트랙 이벤트 등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다.

관련해 맥라렌의 CEO인 마이클 라이터스는 "맥라렌 솔러스 GT는 세계적인 가상 레이싱 게임에 등장하는 혁신적인 컨셉 카를 바탕으로 이를 현실 세계로 가져온 모델"이라며, "도로 환경과 레이싱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설계했지만, 맥라렌을 아우르는 전문성이 기초해 현실화함으로써 브랜드가 추구하는 개척정신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맥라렌 솔러스 GT는 오는 2023년 고객들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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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영국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의 첫 번째 대규모 국내 쇼케이스 '맥라렌 부산 쇼케이스'가 성황리에 마쳤다. 

맥라렌의 공식 수입원 맥라렌서울은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복합 문화 생산 플랫폼 '피아크'에서 '맥라렌 부산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맥라렌서울이 대규모 브랜드 체험을 겸한 쇼케이스 형태로 행사를 확대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아투라, GT, 720S 등 맥라렌을 상징하는 최신 모델 3종을 전시, 고객과 함께 하는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맥라렌서울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슈퍼카 브랜드의 혁신적 브랜드 이미지를 전파하는 동시에 첨단 기술을 탑재한 맥라렌 슈퍼카를 직접 선보인 점이 큰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부산 지역에서는 처음 선보인 하이브리드 슈퍼카 아투라는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아투라는 맥라렌이 축적해 온 전기화 기술력 및 미래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최고 출력 680마력과 최대 토크 720Nm에 달하는 강력한 파워의 신형 3.0리터 V6 트윈터보 엔진과 맥라렌이 새로 개발한 E-모터 및 배터리팩으로 구성된다. 아투라는 2025년까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전환을 발표한 맥라렌의 트랙25 플랜을 가속화할 전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또 맥라렌은 '맥라렌 아투라'를 포함해 '맥라렌 GT', '맥라렌 720S' 등도 전시했다.

이밖에도 '맥라렌 슈퍼카 택시 드라이빙'을 함께 병행했다. 프로그램 구성 단계부터 맥라렌 슈퍼카들을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데 중점을 뒀으며, 전문 드라이버의 설명과 함께 주행 체험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브랜드 철학이 반영된 차량의 성능을 스스로 평가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맥라렌서울은 행사 기간 동안 예비 고객 대상 시승 및 상담을 통해 확인된 고객 니즈를 분석해 고객 만족 프로그램을 통해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대규모 브랜드 행사로 확대시킨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맥라렌 서울은 지금까지 활동보다 공격적으로 동남권 공략에 나설 계획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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