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Maserati)가 이미 모빌리티 역사의 일부가 되고 있는 소식을 전하고자 다섯번째 모터밸리 페스트에 참가, 전동화 시동 본격화 소식을 알렸다.
마세라티는 독특한 사운드와 강력한 성능으로 르반떼, 기블리, 콰트로포르테 트로페오의 심장인 전설적인 572마력 90° 트윈 터보 V8 엔진의 생산을 2023년 말부터 공식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마세라티 특유의 엔진으로 구동됐던 차량들은 오는 2024년까지만 판매될 예정이다. 이후 마세라티 브랜드 역사의 한 부분을 소유한 모든 오너들에게 소장품이 될 전망이다.
마세라티는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와 그레칼레 폴고레를 선보이며, 브랜드 역사상 첫 100% 전기차를 출시했다.
해당 모델 출시로 마세라티는 이미 혁신적인 DNA의 역할을 하고 있다. 마세라티는 2025년까지 모든 모델을 전동화 버전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오는 2030년부터는 전기차만 생산할 계획이다. 이러한 변화는 마세라티가 미래를 대비하며 환경친화적인 차량 생산에 주력하고 있음을 제대로 보여준다.
모데나에 기반을 둔 미래 지향적인 마세라티의 역사는 이제 전설적인 순간을 맞이하게 됐다. 마세라티의 모델은 과거와 현재, 스타일과 감성, 그리고 시대를 초월한 성능을 결합한 혁신적인 차량이다. 이러한 역량을 가진 자동차는 이제 수집가들의 새 욕망의 대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959년 강력한 V8 엔진을 장착한 최초의 차량인 마세라티 5000GT가 출시된 이후, 8기통 엔진을 장착한 차량은 10만대 이상 판매됐다. 마세라티 트로페오의 최신 모델인 기블리 334 울티마, 르반떼 V8 울티마는 2023년 7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5월 11일부터 5월 14일까지 4일간의 모터 밸리 페스트 행사 기간 동안, 모데나 도시 곳곳의 상징적인 장소에서 마세라티의 차량들이 멋지게 전시된다. 그란데 광장에서는 마세라티의 폴고레의 모든 라인업이 최초로 공개되며,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원 오프 루체와 그레칼레 폴고레는 올해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 예정인 미래형 3세대 마세라티 티포 폴고레와 함께 선보인다.
V8 엔진을 기념하는 르반떼, 기블리, 콰트로포르테의 제다 에디션으로 구성된 트로페오 라인은 피아자 XX 세템브레에서 펼쳐진다. 비알레 치로 메노티 전시실에서는 그란투리스모의 탄생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기념하여, 두 대의 클래식 모델과 이전 세대의 그란투리스모 제다, 그란투리스모 원 오프 프리즈마가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로벌 유명 자동차 브랜드들이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 참가해 알카타라를 장착한 럭셔리 분위기의 내부 인테리어를 대거 선보였다.
이탈리아산 고급 소재인 알칸타라는 차량 소재로 적합한 경량성과 내구성을 갖추고 독일의 대표적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로부터 탄소 중립 인증을 획득한 지속가능한 소재로서 자동차 업계와 폭넓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는 마세라티, BMW와 같은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뿐 아니라 지리와 홍치 등 현지 유명 자동차 브랜드들이 선보인 전략 차종들에 알칸타라가 적극 활용돼 이목을 끌었다.
먼저 중국의 프리미엄 브랜드 홍치는 알칸타라가 적용된 다양한 차량들을 전시, 동서양의 조화를 선보였다.
홍치는 이번 모토쇼에서 차세대 플래그십 전기 세단인 '홍치 E001'를 공개했다. E001은 다양한 알칸타라 트림 적용으로 미래 지향적 디자인을 구현하고, 좌석 전체와 헤드라이너, 필러, 선바이저 등에 기능성을 갖춘 알칸타라를 활용해 최첨단 하이테크 감성을 선보였다.
홍치의 최고급 럭셔리 트윈 모델인 'LS7'과 H9+ 타이허 에디션은 각 실내 루프와 도어 패널에 자수가 놓인 알칸타라를 채택했다. 루프에는 밤하늘을 연상시키는 패턴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도어 패널에는 중국 전통 문양이 수놓아져 알칸타라와 동양미가 어우러진 우아함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지리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산하 브랜드인 지리, 링크앤코, 지커 등을 통해 21개의 신에너지 모델을 공개했다. 그중 지리 갤럭시의 콘셉트카 모델인 '라이트 컨셉'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트레인과 첨단 인공 지능을 갖춘 세단으로 주목받았다. 라이트 컨셉은 알칸타라 소재를 이용한 매끄럽고 세련된 내부 인테리어로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완성했다.
링크앤코는 혁신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표방하는 브랜드로, 이번 모토쇼에서 링크앤코 05+를 공개했다.
알칸타라와 공통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링크앤코 05+는 운전석 절반 이상에 알칸타라를 적용해 양사의 파트너십을 강조했으며 시트 중앙부에 다이아몬드 패턴이 타공된 알칸타라와 밝은 그린 컬러 디테일을 조합해 스포티함을 연출했다. 이 외에도 스티어링 휠, 센터 콘솔, 도어 패널에 녹색 스티치가 적용된 알칸타라를 입혀 차량의 전체 무게를 감소시키고, 뛰어난 그립감과 통기성으로 전반적인 성능을 향상시켰다.
세계적인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BMW∙로터스 등도 알칸타라로 품격을 한층 더 높인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먼저 마세라티는 알칸타라와 단독 협업행사를 개최하는 등 오랜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된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는 헤드라이너와 필러, 선바이저에 수작업으로 스티칭된 알칸타라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기능성을 겸비한 스포티함을 강조했으며, 슈퍼카 마세라티 MC20은 알칸타라의 경량성, 내구성과 우아함을 동시에 살린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MC20의 도어 패널과 시트에 사용된 소재에 레이저 효과로 색상을 더해, 알칸타라 특유의 첨단 기술력을 증명했다.
또 BMW는 알칸타라를 채택한 'i7'를 선보였다. i7은 차세대 전기 세단에 걸맞은 디자인과 프레임 소재를 사용했고 내부 인테리어에는 알칸타라를 적용했다.
먼저 헤드라이너에 알칸타라가 사용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와 시너지를 발휘했다. 이 외 i7의 필러와 선바이저에도 알칸타라를 적용, 입체적이고 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로터스 뉴라는 이름으로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는 이번 모터쇼에서 엘레트라, 에미라, 영국 최초의 전기 하이퍼카 에바이야를 공개했다.
세 가지 모델 모두 알칸타라를 품은 차량으로, 특히 에바이야는 레이싱 카에서 영감을 받은 버터플라이 도어와 대형 리어 윙이 돋보이는 강렬한 외관을 자랑하며, 실내 역시 F1 차량과 흡사한 스티어링 휠을 채택했다.
알칸타라는 스티어링 휠 및 좌석 시트에 전체적으로 쓰여 뛰어난 그립감과 촉감으로 탑승자에게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관련해 안드레아 보라뇨 알칸타라 S.p.A 회장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혁신과 지속 가능성, 고객 맞춤화가 가장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알칸타라는 최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다재다능한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알칸타라는 앞으로도 자동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점차 확대∙강화하며 업계 전반에 컨템포러리 라이프스타일과 지속 가능성 가치를 구축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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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의 준중형급 SUV '그레칼레'가 내달 본격 국내 인도를 개시한다.
그레칼레는 포르쉐 마칸, 벤츠 GLC, BMW X3 등과 직접적인 경쟁 구도를 형성하는 모델로, 스포티함과 우아함의 완벽한 조화와 동급 모델 대비 넓은 실내 공간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일상의 경험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SUV 모델로서 스포티함과 우아함 사이의 적절한 균형과 함께 마세라티의 열정과 혁신,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레칼레는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300마력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된 GT 버전, 330마력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된 모데나 버전, MC20와 같은 네튜노 엔진을 기반으로, 530마력의 V6 엔진이 장착된 고성능 트로페오 버전의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세라티 SUV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재정립하는 상징적 모델로 그레칼레 트로페오는 최고속도 285km/h, 제로백 3.8초로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마세라티 엔진의 시그니처 사운드와 몰입형 소너스 파베르 다차원 사운드 시스템의 조합으로 한 차원 높은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마세라티는 오는 4월 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새로운 럭셔리 SUV 모델 '그레칼레'를 전시, 시승 경험을 함께 제공하는 '그레칼레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레칼레 로드쇼(Grecale Roadshow)는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마세라티의 두 번째 SUV 모델 '그레칼레'의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그레칼레의 시승은 마세라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방문 고객도 차량 시승과 함께 상담이 가능하다. 행사는 스타필드 하남 고메 아트리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기간은 이달 31일부터 내달 7일까지다.
관련해 FMK 마세라티 관계자는 "다양한 소비자 행사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새로운 SUV 모델 그레칼레와 함께 일상 속 특별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내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는 그레칼레의 가격은 모델별 트림에 따라 9900만 원부터 1억 69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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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전문 튜너 만소리(Mansory)가 마세라티의 슈퍼 스포츠카 'MC20'를 튜닝해 선보였다.
마세라티 MC20은 이미 완벽에 가까운 수준의 디자인과 성능을 자랑하는 만큼, 이를 튜닝하는 일 역시 쉽지않다. 높은 수준의 고유 디테일을 해치지 않고 튜닝을 진행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인데, 만소리는 럭셔리카 전문 튜너답게 이를 성공적으로 해냈다.
만소리가 이번에 선보인 튜닝카의 차명은 'MC20 만소리 퍼스트 에디션(MC20 Mansory First Edition)'이라 명명됐으며, 만소리의 독보적인 외장 스타일링과 출력 향상 패키지가 더해져 완전히 새로운 차로 재탄생했다.
외관은 카본 소재로 자체 제작한 에어로 다이다믹 바디 키트를 적용했다. 여기에는 더욱 날카롭게 설계된 프론트 범퍼와 스플리터, 프론트 립, 확장 휀더, 카본 사이드 스커트, 카본 사이드 미러, 리어 디퓨저 및 스포츠 배기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차량의 보닛 후드도 완전히 새로운 것으로 변경됐다. 해당 파츠 역시 카본 소재로 제작됐으며, 이를 통해 차체 경량화를 함께 이끌어냈다.
특히 측면부 멀티스포크 FV5 단조 휠 세트(앞 255/30/R21, 뒤 335/25/R22)와 후면부 장착된 거대한 크기의 리어 스포일러는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며, 이 외에도 차고를 25mm 가량 낮출 수 있는 새로운 서스펜션 키트도 장착됐다.
실내는 대시보드부터 센터콘솔, 도어 트림까지 모두 옐로우 컬러를 입혀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고객은 옐로우 컬러 외에도 취향에 맞는 자유로운 컬러 선택이 가능하다.
엔진 출력 향상을 위한 별도의 튜닝 작업도 이뤄졌다. 만소리의 성능 업그레이드 패키지가 적용된 해당 차량은 최고출력 720마력(hp), 최대토크 86.7kg.m(850Nm)까지 성능이 강화됐다. 참고로 순정 상태의 3.0L V6 네튜노 엔진은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74.4kg.m의 성능을 낸다.
만소리는 엔진 제어 장치와 배기 시스템을 크게 손봤다고 설명했으며, 덕분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2.7초 만에 도달하고 최고 속도는 330km/h다.
한편 마세라티 MC20은 뛰어난 디자인 완성도를 갖춰 2021 유럽 제품 디자인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상', 2021레드닷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 제36회 국제자동차페스티벌의 '가장 아름다운 수퍼카 부문 본상', GQ 카 어워드의 '수퍼 스포츠카' 등을 수상하며 뛰어난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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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볼보차코리아가 22일 서울 송파 전시장에서 푸르메재단과 장애 어린이 보조기구 지원사업 협약식을 진행하고 해당 사업을 위한 기부금 3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볼보차코리아는 2017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선천적인 요인이나 불의의 사고로 인해 장애를 겪고 있는 장애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재활과 자립을 돕고자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본 사업은 그동안 약 600명의 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여 건강한 이동권을 보장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만 18세 미만의 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 100명을 위한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과 함께 어린이 재활병원 운영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토요타] 한국토요타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지난 1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전국 16개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 임직원,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및 토요타 주말 농부와 함께 ‘2022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토요타 주말 농부들과 함께 김장 김치를 담가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11년간 지속되고 있는 한국토요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작년에는 행사 규모를 확대해 전국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의 임직원이 직접 동참하여 전국 각 지역의 복지관 및 사회복지법인 ‘안나의집’에 전달하는 등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에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하여 18톤(약 6,000포기)의 김장 김치를 전국 각 지역의 10곳의 복지관 및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서 직접 담가 취약계층 1825가구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였다.
한국토요타는 한국 사회에서 사랑받는 기업시민이 되기 위하여 세종 꿈나무 오케스트라, 자동차기술대학 산학협력프로그램 T-TEP,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렉서스 영파머스 등 인재 육성과 환경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는 자동차 할부 금리가 10%를 넘나드는 고금리 시대를 맞아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해 QM6, SM6, XM3 등 전 차종에 대한 4.9% 할부 상품(최대 36개월 기준)을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의 할부 상품은 별도의 현금 선수금 납입 없이 전액 할부 상품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11월 기준으로 QM6, SM6, XM3 등 르노코리아 전 차종에 대해 최대 36개월 할부 구매 시 금리는 4.9%이며, 48개월은 5.9%, 60개월은 6.9%다. 단, XM3 E-Tech 하이브리드와 SM6 필 신규 트림은 36개월 할부 상품만 이용 가능하다.
또한 할부금 일정 금액을 유예하여 월 납입금을 줄이고, 할부 마지막 회차에 상환, 차량 반납, 할부 연장 등 고객의 상황에 맞춰 선택 가능한 SMART(스마트) 잔가 보장 할부 상품의 경우도 전 차종에 대해 최대 36개월 5.9%, 48개월 6.5%, 60개월 6.9%로 이용할 수 있다.
[▶쌍용자동차] 쌍용차는 토레스 차명의 기원인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미디어를 초청해 토레스 시승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19일~20일 칠레의 토레스 국립공원에서 개최된 시승행사에는 주요국 자동차 기자단과 지역 대리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토레스 프레스 콘퍼런스와 시승행사가 진행됐다
행사 장소인 토레스 국립공원은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절경이라 불리는 곳으로, 경관이 수려하고 이국적인 비경을 지니고 있어 세계 모험가들이 버킷리스트 1순위로 꼽는 핫플레이스이다.
쌍용차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토레스 국립공원을 통해 모험과 도전정신,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구현한 정통 SUV라는 의미로 차명을 토레스로 채택했다.
이번 행사에는 칠레, 콜롬비아, 페루, 사우디 아라비아, 튀니지 등 중남미와 중동, 아프리카 주요국 기자단 뿐만 아니라 대리점 관계자도 함께 참석해 토레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쌍용차는 "이번 토레스 글로벌 론칭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 전략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해외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캐딜락] 캐딜락이 브랜드 120주년을 맞아 캐딜락 앰배서더 그룹 '팀 캐딜락'과 함께 진행하는 CSR 캠페인 '커뮤니티 히어로 시즌2'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캐딜락은 지난 2019년부터 GM 그룹 차원에서 추구하는 ‘3-ZERO(교통사고 제로, 배출가스 제로, 교통체증 제로)’ 비전 중 교통사고 제로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 곳곳에서 영웅적 활동을 펼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실질적 지원까지 이뤄지는 '커뮤니티 히어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브랜드 120주년을 맞아 새롭게 진행하는 커뮤니티 히어로 시즌2에는 지난 시즌 차량용 소화기 1,000개를 완판하며 기부 활동에 동참한 바 있는 김연경 선수를 포함해 캐딜락의 앰배서더 그룹 ‘팀 캐딜락’ 전원이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각자의 분야에서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스스로를 증명해낸 최정상급 스포츠 스타들로 구성된 '팀 캐딜락'에는 배구 월드스타 김연경, 골프 레전드 박세리, 월드클래스 여자 컬링팀 ‘팀 킴’,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최민정·황대헌, 국내 최정상급 레이싱 드라이버 정의철 선수 등이 속해 있다
캐딜락은 캠페인 기간 동안 ‘팀 캐딜락’ 선수들의 사인을 담아 특별 제작한 티셔츠와 120주년 마그넷이 포함된 ‘스페셜 패키지’를 120개 한정 판매하며, 해당 수익금에 올해 누적된 캐딜락 굿즈 판매 수익금을 더해 소방관 활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페라리]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페라리 투어 코리아 2022'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페라리 고객이 자신의 차량으로 여수, 남해, 거제, 부산 지역의 해안 절경과 산악도로를 주행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페라리 투어 코리아는 매년 11월 경에 개최되는 연례 행사, 페라리가 추구하는 궁극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체험과 시승 프로그램을 연계한, 페라리만의 특별한 고객 랠리 프로그램이다.
첫째 날에는 여수에서 출발해 전문 인스트럭터의 지도에 따라 천은사에서 정령치에 이르는 지리산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산세를, 둘째 날에는 한려해상 국립 공원의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빙을 하는 총 600km의 랠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호텔 숙박, 최현석 쉐프의 이탈리안 파인 다이닝, 복합문화공간인 거제 아그네스 파크 투어 등 고객들로 하여금 페라리만의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함과 더불어 하동 스카이워크, 여수 짚 트랙 체험 등 흥미로운 액티비티도 마련돼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더했다.
[▶마세라티] 마세라티의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인 FMK가 탄소 저감을 위한 사회 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도 연천군에 '드림 포레스트'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FMK는 이번 숲 조성을 위해 경기도 연천군 재인폭포 지역의 탄소 저감 효과 상승 및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1억원 상당의 5년생 버드나무 350여 그루(0.8ha규모)를 기증했다.
드림 포레스트가 조성되는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의 재인폭포 지역은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에 위치해 있으며 매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관광지이다. 그러나 해당 지역은 키가 큰 수종이 없어 탄소 저감 효과가 낮고 생물 다양성이 보존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때문에 FMK는 여름철 집중호우, 가뭄, 겨울철 이상 고온 등 본 지역에서 예상되는 기후 변화를 고려, 가장 잘 자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목성 버드나무를 심음으로써 연천군의 안정적인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르반떼에 이어 마세라티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준중형급 SUV 신차 '그레칼레'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마세라티는 17일 '2022 그레칼레 론칭 프레스 데이' 행사를 열고 신형 SUV '그레칼레(Grecale)'를 국내서 최초 공개, 화려한 출시 소식을 알렸다.
그레칼레는 포르쉐 마칸, 벤츠 GLC, BMW X3 등과 직접적인 경쟁 구도를 형성하며, 최근 럭셔리 SUV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만큼 마세라티가 그레칼레에 거는 기대도 클 수 밖에 없다.
차명인 그레칼레는 '강력한 지중해 북동풍'이라는 뜻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람의 이름을 따 차량의 이름을 짓는 마세라티의 전통을 따라 명명됐다.
해당 차명에는 '모든 것을 몰아붙이는 마세라티의 혁신적 모델'이란 의미가 담겼다.
공식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온 그레칼레를 공식 출시 현장에서 자세히 살펴봤다.
전시된 그레칼레의 실차를 통해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등 차량 전반이 마세라티 브랜드의 슈퍼 스포츠카인 'MC20'와 많은 아이덴티티를 공유하고 있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다.
특히, 마세라티는 "그레칼레는 일상의 경험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SUV 모델로서 스포티함과 우아함 사이의 적절한 균형과 함께 마세라티의 열정과 혁신,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쿠엔틴 아모레 마세라티 익스테리어 마세라티 수석 디자이너는 "그레칼레는 MC20 이후 마세라티의 새로운 디자인 DNA가 접목된 두 번째 차량"이라며, "시각적 지속성에 많은 공을 들였는데, 여기서 말하는 시각적 지속성은 차의 멋짐이 오늘, 내일뿐만 아니라 수년이 지나도 멋짐이 유지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쪽 그릴 등 아름다운 요소들은 단순히 장식을 위한 것이 아니라 중요한 기술을 담은 기능을 위해 있는 것"이라 강조했다.
외관은 SUV에 맞게 수평적 측면보다는 수직적 측면의 디자인적 요소를 갖추고 있다.
첫인상을 결정짓는 전면부는 그레칼레의 가장 돋보이는 부분으로 과하지 않은 낮고 인상적인 그릴을 적용해 슈퍼 스포츠카 MC20를 연상케한다.
후면부는 부메랑 테일라이트와 마세라티 특유의 사다리꼴 라인을 적용했으며, 스포츠카처럼 마감한 실내 공간, 날렵한 리어 윈도우, 강력하고 대담한 펜더, 시각적으로 무게중심이 낮아 보이게 하는 등 쿠페 효과가 더욱 부각돼 그레칼레만의 스포티한 특징이 더욱 두드러진다.
크기는 전장 4,850mm, 전폭 1,950mm(모데나, 트로페오 30mm 넓음), 전고1,670mm, 휠베이스 2,901mm로 넓은 공간과 편안함이 강조된 실내를 갖췄다.
마세라티 수석 디자이너는 "내부 디자인은 상반된 요소 사이의 조화를 추구하고자 했다"라며, "이탈리아의 멋진 풍경이 있는 주행환경과 이탈리아의 장인 정신, 마세라티의 첨단기술 등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실내는 마세라티의 최신 인테리어가 반영돼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선사한다. 12.3인치 크기의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8.8인치 컨트롤 터치스크린 등이 배치돼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한 모습이다.
다만 전조등 조작 등 안전과 직결되는 기능은 터치 스크린에 내장하지 않고 별도의 물리적 컨트롤러로 마련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변속기는 기어봉이 아닌 버튼식 변속기가 적용됐다.
또한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아날로그 시계가 아닌 디지털시계가 탑재됐다. 취향에 따라 스킨과 모습을 변경하는 디지털 화면,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기술적으로 더욱 풍성해졌다.
그레칼레는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300마력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된 GT 버전, 330마력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된 모데나 버전, MC20와 같은 네튜노 엔진을 기반으로, 530마력의 V6 엔진이 장착된 고성능 트로페오 버전의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상위 그레칼레 트로페오는 최고속도 285km/h, 제로백 3.8초로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마세라티 엔진의 시그니처 사운드와 몰입형 소너스 파베르 다차원 사운드 시스템의 조합으로 한 차원 높은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한국 마세라티 김광철 대표이사는 "마세라티 SUV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재정립하는 상징적 모델인 그레칼레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그레칼레 국내 출시를 통해 럭셔리 SUV 수입차 시장에서 마세라티가 제2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그레칼레의 생산은 이탈리아 중부에 있는 스텔란티스의 카시노 공장서 이뤄지며, 국내 판매 가격은 9,900만 원부터 시작한다.
마세라티는 그레칼레 출시를 기념해 고유한 인테리어 및 기술 콘텐츠가 담긴 한정판 모델인 그레칼레 프리마세리에 에디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마세리에는 완전히 새로운 모델의 소유자 중 하나가 된다는 특권을 의미하며, 독보적인 고급스러움을 강점으로 삼고 있다.
마세라티 그레칼레가 국내 럭셔리카 시장에서 어떤 호응을 얻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 마세라티 그레칼레 디테일 컷 >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탈리안 고급차 브랜드 마세라티가 신형 SUV '그레칼레(Grecale)'를 국내서 첫 공개했다.
마세라티는 이달 17일 '2022 그레칼레 론칭 프레스 데이' 행사를 열고 마세라티의 새로운 럭셔리 SUV 모델 '그레칼레'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
특히 그레칼레는 마세라티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차인 만큼, 공식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그레칼레는 르반떼에 이어 마세라티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준중형급 SUV 모델로, 포르쉐 마칸, BMW X3, 벤츠 GLC 등과 직접적인 경쟁 구도를 형성한다.
차명 그레칼레는 '강력한 지중해 북동풍'이라는 뜻으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바람의 이름을 따 명명됐다.
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람의 이름을 따서 차량의 이름을 짓는 마세라티의 전통을 따라 지어진 차명이며, 모든 것을 몰아붙이는 마세라티의 혁신적 모델이란 의미가 담겼다.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등 차량 전반의 특징은 마세라티 슈퍼 스포츠카 'MC20'와 아이덴티티를 공유한다.
특히, 일상의 경험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SUV 모델로서 스포티함과 우아함 사이의 적절한 균형과 함께 마세라티의 열정과 혁신,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외관은 SUV에 맞게 수평적 측면보다는 수직적 측면의 디자인적 요소를 갖췄다. 전면은 그레칼레의 가장 돋보이는 부분으로 과하지 않은 낮고 인상적인 그릴을 적용해 슈퍼 스포츠카 MC20를 떠올리게 한다.
후면부는 부메랑 테일라이트와 마세라티 특유의 사다리꼴 라인을 적용했고 스포츠카처럼 마감한 실내 공간, 날렵한 리어 윈도우, 강력하고 대담한 펜더, 시각적으로 무게중심이 낮아 보이게 하는 등 쿠페 효과가 더욱 부각돼 그레칼레만의 스포티한 특징이 더욱 두드러진다.
차체 크기는 전장 4,850mm, 전폭 1,950mm(모데나, 트로페오의 경우 30mm 넓음), 전고1,670mm, 휠베이스(축간거리) 2,901mm로 넓은 공간과 편안함이 강조된 실내를 갖췄다.
실내는 마세라티의 최신 인테리어가 반영돼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선사한다. 12.3인치 크기의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8.8인치 컨트롤 터치스크린 등이 배치돼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한 모습이다. 변속기는 기어봉이 아닌 버튼식 변속기가 적용됐다.
또한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등장한 디지털시계뿐만 아니라 취향에 따라 스킨과 모습을 변경하는 디지털 화면,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기술적으로 더욱 풍성해졌다.
이번에 3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는 그레칼레는 300마력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된 GT 버전, 330마력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된 모데나 버전, MC20와 같은 네튜노 엔진을 기반으로, 530마력의 V6 엔진이 장착된 고성능 트로페오 버전의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상위 그레칼레 트로페오는 최고속도 285km/h, 제로백 3.8초로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마세라티 엔진의 시그니처 사운드와 몰입형 소너스 파베르 다차원 사운드 시스템의 조합으로 한 차원 높은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관련해 한국 마세라티 김광철 대표이사는 "마세라티 SUV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재정립하는 상징적 모델인 그레칼레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그레칼레 국내 출시를 통해 럭셔리 SUV 수입차 시장에서 마세라티가 제2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그레칼레의 생산은 이탈리아 중부에 있는 스텔란티스의 카시노 공장서 생산되며, 국내 가격은 9,900만 원부터다.
마세라티 그레칼레는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국내 출시가 두 차례나 연기된 바 있다. 출시가 임박한 그레칼레가 국내 럭셔리카 시장에서 어떤 호응을 얻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마세라티는 그레칼레 출시를 기념해 고유한 인테리어 및 기술 콘텐츠가 담긴 한정판 모델인 그레칼레 프리마세리에 에디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마세리에는 완전히 새로운 모델의 소유자 중 하나가 된다는 특권을 의미하며, 독보적인 고급스러움을 강점으로 삼고 있다.
< 마세라티 그레칼레 디테일 컷 >
Maserati Grecale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내 역시 핑크색이 녹아든 인테리어를 적용해 내외장 컬러 통일감을 완성했는데, 도어패널, 센터콘솔 장식뿐 아니라 스티칭까지 핑크색으로 마감했다.
해당 스페셜 차량은 MC20과 같은 3.0L V6 네튜노 엔진이 탑재된 고성능 트로페오 버전을 기반으로 최고출력 530마력의 강력한 힘을 낸다.
이를 통해 최고속도는 285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8초 만에 도달한다. 또한 운전자의 드라이빙과 주행에 있어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마세라티 엔진의 시그니처 사운드와 몰입형 소너스 파베르 다차원 사운드 시스템의 조합으로 한 차원 더 높은 사운드를 제공한다.
바비 마세라티 그레칼레 트로페오는 2가지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2대 한정 제작된다. 그중 첫 번째 차량은 미국 최고급 백화점인 니만 마커스를 통해 독점 판매되며, 가격은 33만 달러(한화 약 4억 3500만 원)이다. 마세라티는 두 번째 차량의 구체적인 정보와 사양을 내년 공개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탈리아 고급차 브랜드 마세라티가 신형 SUV '그레칼레'를 이달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
마세라티는 17일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그레칼레 런칭 미디어 행사를 열고 국내 시장에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마세라티는 그레칼레가 국내 럭셔리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랜 기간 한정된 모델 라인업을 꾸려왔던 마세라티가 신차 그레칼레 투입을 통해 실적 반등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그레칼레는 르반떼에 이어 마세라티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준중형급 SUV 모델로, 포르쉐 마칸, BMW X3, 벤츠 GLC 등과 직접적인 경쟁 구도를 형성한다.
그레칼레(Grecale)란 차명은 '강력한 지중해 북동풍'이라는 뜻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바람의 이름을 따 명명됐다. 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람의 이름을 따서 차량의 이름을 짓는 마세라티의 전통을 따라 지어진 차명으로, 모든 것을 몰아붙이는 마세라티의 혁신적 모델이란 의미가 담겼다.
차체 크기는 전장 4,687mm, 전폭 2,163mm, 전고 1,693mm, 휠베이스 2818mm이며, 넓은 공간과 편안함이 강조된 실내를 갖췄으며, 성능 역시 동급 최고 수준을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300마력의 4기통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된 GT 버전, 4기통 330마력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된 모데나 버전, MC20와 같은 네튜노 엔진을 기반으로 530마력의 V6 엔진이 장착된 고성능 트로페오 버전의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최상위 그레칼레 트로페오는 최고속도 285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가속까지 3.8초가 소요된다. 운전자의 드라이빙과 주행에 있어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마세라티 엔진의 시그니처 사운드와 몰입형 소너스 파베르 다차원 사운드 시스템의 조합으로 한 차원 더 높은 사운드를 제공한다.
실내는 마세라티의 최신 인테리어가 반영돼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선사한다. 12.3인치 크기의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8.8인치 컨트롤 터치 스크린 등이 배치돼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한 모습이다. 변속기는 기어봉이 아닌 버튼식 변속기가 적용됐다.
그레칼레의 생산은 이탈리아 중부에 있는 스텔란티스의 카시노 공장서 생산되며, 이를 위해 마세라티는 지난 2020년 말부터 그레칼레 생산을 위해 1조 원(8억 유로) 가량의 자금을 투입한 바 있다.
마세라티 그레칼레는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국내 출시가 두 차례나 연기된 바 있다. 출시가 임박한 그레칼레가 국내 럭셔리카 시장에서 어떤 호응을 얻어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 마세라티 그레칼레 디테일 컷 >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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