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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페라리 499P

페라리(FERRARI)가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 최상위 클래스에서의 세 번째 시즌 개막을 맞아 '499P의 2025 시즌 리버리'를 공개했다. 

50과 51 번호를 단 499P 차량은 '페라리 – AF 코르세' 공식 팀 소속으로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 르망 하이퍼카 모델은 페라리의 유산을 계승함과 동시에, 전설적인 312 PB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2025 시즌에도 기존 드라이버 라인업은 그대로 유지된다. 페라리의 이번 시즌 목표는 제조사 및 드라이버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에 도전하는 동시에 르망 우승 타이틀을 방어하는 것이다. 안토니오 푸오코, 미구엘 몰리나, 니클라스 닐슨이 50번 차량을 맡고, 알레산드로 피에르 구이디, 제임스 칼라도, 안토니오 지오비나치가 51번 차량을 운전하게 된다. 이들 여섯 명의 드라이버가 운전할 499P는 지난 시즌 후반에 출전했던 차량과 동일한 기술적 구성을 유지하고 있다.

2025 499P는 이전 시즌과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단번에 정체성을 알아볼 수 있는 강렬한 디자인 요소를 새롭게 선보였다. 차체의 대부분을 페라리의 상징적인 레드 컬러가 차지하고 있으며, 지알로 모데나(페라리의 상징적인 노란색)가 이와 조화를 이루며 디자인의 핵심 테마를 완성하고 있다. 팀이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이미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깊이 각인되어 있는 컬러 조합이다.

이 499P 차량들은 오는 2월 28일 카타르에서 레이스 데뷔를 앞두고 있다. 499P의 선배 격인 312PB는 페라리의 마지막 스포츠 프로토타입 차량으로, 1973년까지 경기에 출전했으며 이후 50년간 공백기를 가졌다. 그리고 499P가 2023년 내구 레이싱 최상위 클래스에 복귀하면서 그 역사가 다시 이어졌다.

2025년형 499P는 페라리 철학을 충실히 반영하면서 브랜드 디자이너들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리버리는 과거 수십 년 동안 페라리 레이스카에서 볼 수 있었던 컬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짙은 레드와 옐로가 조화를 이루며 차체의 라인을 더욱 강조한다.

499P의 리버리는 고광택 레드 컬러를 중심으로 디자인되어, 특히 야간 레이스에서 차량의 가시성을 극대화하도록 최적화되었다. 여기에 무광 포인트가 더해져, 스쿠데리아 페라리 HP의 포뮬러 1 싱글 시터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콕피트에는 2023년부터 499P의 상징이 되어 온 시그니처 옐로 대각선 스트라이프가 그대로 유지되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에는 이 그래픽이 사이드 하단이 아닌 사이드 포드까지 확장되었다.

이러한 디자인은 사이드 포드를 차체 종 방향으로 더욱 강조하여, 차량의 역동성을 한층 더 부각시킨다. 특히 위에서 499P를 바라볼 때 그 시각적 효과가 더욱 돋보인다.

카타르에서 열리는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 개막전에서, 페라리는 2024시즌 5라운드에서 도입된 기술적 구성을 적용한 499P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첫 번째 기술적 진화 패키지의 데뷔를 의미한다. 여기에는 새롭게 설계된 브레이크 냉각 덕트 시스템과 공기역학 성능 향상을 위해 전면 헤드라이트 아래에 추가된 플릭 등이 포함돼 있다.

이 구성에 기반하여 팀은 허용된 트랙 테스트 세션과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동계 기간 동안 전체 기술 패키지를 최적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동계 개발 프로그램은 단순히 차랑 차체에 국한되지 않았다. 규정 내에서 세밀한 개선 작업을 통해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규정 변경 사항을 반영하며, 경쟁에서 뒤처진 성능을 정밀하게 조정하는 한편, 레이스와 관련된 모든 팀 운영 개선에도 중점을 두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499P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있다. 미드-리어에 장착된 트윈터보 V6 내연기관과 프런트 액슬에 위치한 전기 모듈이 결합된 구조다.

맞춤형으로 설계되긴 했지만, 이 내연기관은 페라리의 트윈터보 V6 엔진 계열에서 파생된 것이다. 양산 모델에도 탑재되고 있는 엔진으로, 레이스카와 양산차 간의 기술 이전을 증명하는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현재 FIA WEC 및 포뮬러 1 규정에서는 터보차저 V6 엔진과 800V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조합 사용을 고려하고 있다. 이 철학은 페라리의 최신 슈퍼카인 F80에서 잘 드러난다. F80은 499P에서 파생된 여러 구성 요소를 공유하고 있으며, 동일한 V6 엔진 아키텍처를 탑재했다.

한편, AF 코르세 팀은 2023 시즌부터 하이퍼카 클래스에서 활약해온 기존 드라이버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한다.

499P 50번 차량을 맡은 푸오코-몰리나-닐슨 트리오는 2024년 르망 24시 우승을 발판으로, 최상위 클래스에서 내구 레이싱 경력을 더욱 견고히 다져갈 예정이다. 한편, 51번 차량은 이번 시즌에도 피에르 구이디-칼라도-조비나치 조합이 맡는다. 이들은 2023년 르망 24시 100주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총 3회의 포디움 피니시와 1회의 하이퍼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 제조사 월드 챔피언십에서 3위, 2023년에는 2위를 기록한 페라리는 2025 시즌에서 각 라운드마다 중요 포인트를 획득하며, 제조사 및 드라이버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에 도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페라리가 이번 타이틀을 차지한다면, 1972년 세계 메이커 챔피언십 우승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한 이후 처음으로 내구 레이싱 월드 챔피언십 트로피를 거머쥐게 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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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Maserati

마세라티(Maserati)는 110년 이상의 헤리티지를 자랑하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특별함을 지닌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마세라티는 스타일과 기술, 독보성으로 가장 안목 있고 까다로운 취향을 가진 고객을 만족시켜왔다. 디자인, 성능, 편안함, 우아함, 안전성을 두루 갖춰 완전히 새로운 이탈리아 스포츠카를 탄생시켰으며, 현재 전 세계 70개 이상의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1910 년대: 위대한 첫걸음 

마세라티 브랜드 역사는 191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20 세기 초 미래주의 운동이 활발해지던 시기, 마세라티 형제는 기계와 스피드에 매료되어 모터스포츠와 자동차에 열광하기 시작했다. 1914년 12월, 알피에리 마세라티는 이탈리아 볼로냐에 ‘오피치네 알피에리 마세라티’를 설립했다. 마세라티의 트라이던트 로고는 마세라티 형제 중 한명인 마리오 마세라티가 고안했다.

1920 년대: 대담한 돌파

1920년, 마세라티는 수년간의 준비 끝에 첫 번째 경주차 티포 26으로 모터스포츠에 데뷔, 대담한 돌파를 시도한다. 

1930 년대: 슬픔과 영광

이탈리아의 레이싱 선수 타지오 누볼라리가 마세라티와 손을 잡고 벨기에 그랑프리와 니스 그랑프리, 투어리스트 트로피에서 8CM 을 타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마세라티는 1937년 아돌포 오르시에 인수되었으며 3 년 후 이탈리아 모데나로 이전했다.

1940 년대: 새로운 집

1939 년과 1940 년, 인디아나폴리스에 출전한 미국의 레이싱 선수 윌버 쇼가 보일 스페셜를 타고 우승했다. 마세라티 형제는 고문으로 남아 1947 년 아돌포 오르시와 함께 1500 그란투리스모의 생산을 시작, 그랜드 투어러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탄생시켰다.

1950 년대: 마세라티의 기적

선수가 아닌 일반인 사이에서도 스피드 애호가가 늘어나 마세라티는 그랜드 투어러와 2 인승 자동차 생산을 개시했다. 이렇게 탄생한 3500 GT, 일명 ‘백색의 여인’은 역대 마세라티 모델 중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았다.

1960 년대: 스타일의 아이콘

강력한 파워와 스피드, 스타일을 갖춘 마세라티는 모데나 출신의 오페라 가수 루치아노 파바로티 등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의 드림카로 자리 잡았다. 특히 3500 GT 는 페르시아 국왕이 스페셜 버전을 주문할 정도였으며, 이는 5000 GT 탄생의 시초가 됐다. 1966 년에는 토리노 모터쇼에서 8 기통 기블리를 선보여 큰 성과를 거뒀다. 이 시기 오르시는 자동차 산업이 급속도로 변화하면서 새로운 파트너를 찾았고, 1968 년 마세라티는 시트로엥에 매각되었다.

1970 년대: 엔지니어링 혁명

1966 년 시트로엥이 마세라티 회사 지분의 60%를 인수한 후, 마세라티의 경영 방식은 높은 효율의 산업 모델로 극적인 변화를 맞았다. 1968 년에는 기블리 스파이더를, 1970 년에는 시트로엥 SM 쿠페를 출시했다. 70 년대에는 메락과 캄신이 데뷔했다. 1970 년대, 푸조가 이탈리아의 퍼블릭 파이낸스 그룹인 GEPI 와 함께 마세라티를 인수했다.

1980 년대: 스타일과 파워

마세라티는 경쟁력 있는 가격에 럭셔리, 아름다움, 극한의 파워를 자랑하는 6 기통 모델 바이터보를 출시했다. 37,000 대의 판매고를 올린 바이터보는 마세라티 역대 최다 판매 모델로 거듭났다. 콰트로포르테는 <록키 3>, <플라이>, <데드 존> 등 할리우드 영화에 등장했으며 산드로 페르티니 이탈리아 전 대통령의 공식 의전 차량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1990 년대: 새로운 시작

1990 년대, 피아트 그룹(Fiat Group)이 마세라티를 인수하면서 마세라티와 페라리의 역사적인 협력이 시작되었다. 새 경영진은 3200 GT 프로젝트를 완료해 1998 년 파리에서 처음 선보였다.

2000 년대: 다시 트랙으로

전설적인 새 콰트로포르테 V는 출시 후 57 개의 국제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2004 년에는 MC12 가 눈부신 활약으로 여러 트로피를 차지하며 마세라티가 레이스 트랙의 우승자 자리에 복귀하는데 기여했다. 2005 년에서 2010 년 사이에 마세라티는 FIA GT 챔피언십에 참가해 14 개의 타이틀과 19 번의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스파 24 시에서도 세 번(2005, 2006, 2008)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2007 년 마세라티는 피닌파리나가 설계한 그란투리스모를 선보였다.

2010 년대: 끊임없는 탐구

생산 계획의 규모가 모데나 공장의 생산력을 넘어서면서 토리노 외곽 인근의 그루글리아스코에 위치한 베르토네 공장이 다시 문을 열었다. 그루글리아스코 공장에서 생산된 최초의 자동차는 시대를 초월하는 실루엣의 콰트로포르테 Vi다. 이 시기 마세라티는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디젤 엔진을 장착한 기블리를 선보였으며 2011 년, 브랜드 최초의 SUV 콘셉트 카인 쿠방을 공개했다. 쿠방은 훗날 르반떼로 재탄생한다.

2020 년대: 새로운 시대 

마세라티는 여러 해의 세심한 준비를 거쳐 곡선형 바디의 새 모델, MC20 을 탄생시켰다. MC20 은 마세라티가 100% 설계 및 조립한 네튜노 엔진을 장착했다. 마세라티는 네튜노 엔진을 개발하는 한편, 순수 전기차이자 스포티&럭셔리 아이콘으로 구성된 라인업을 개발하며 혁신으로 향하는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2022 년 초에는 순수 전기차들이 겨루는 모터스포츠인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 참가를 알렸으며, 이로써 마세라티는 포뮬러 E 에 참가하는 최초의 이탈리아 브랜드라는 영광스러운 타이틀을 얻었다.

한편, 1926 년부터 모터스포츠 대회에 데뷔한 마세라티는 약 100 년의 기간 동안 월드 스포츠카 챔피언십, FIA GT 챔피언십, FIA GT1 월드 챔피언십, F1 등 메이저 대회에 참가하며 성공에 향한 열망, 강력한 엔진에 대한 열정, 혁신에 대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마세라티는 2023년에도 이탈리아 브랜드 최초로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바 있다.

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최초로 순수 전기차를 개발 및 생산한 마세라티는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와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를 공개하며 새로운 전동화 시대로의 여정을 알렸다. 마세라티는 2025 년까지 모든 제품을 전동화 버전으로 전환하고, 2028 년에는 전체 제품군을 전동화 모델로 선보일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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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

제네시스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해 고성능 영역으로의 확장 의지를 담은 '제네시스 마그마' 프로그램을 소개,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제네시스 마그마는 기술적 역량과 미학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고성능 럭셔리'를 지향하는 제네시스의 신규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차량의 성능 향상을 넘어, 최첨단 기술과 스포티한 디자인이 융합된 제네시스만의 고성능 차량을 구현해 이전에 볼 수 없던 주행과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네시스는 궁극적으로 마그마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라인업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기본 모델의 품질과 성능 극대화를 통해 고객이 가장 소유하고 싶은 차량을 지향한다.

이를 바탕으로 탄생한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Genesis X Gran Racer Vision Gran Turismo Concept) 는 작년 1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처음 선보인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로부터 영감을 얻어 새롭게 개발된 디지털 레이싱 게임용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지난 2022년부터 세계적인 디지털 레이싱 게임인 ‘그란 투리스모’의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하며 제네시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제네시스 엑스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GR3 콘셉트, G70를 기반으로 한 GR4 GT 등을 게임 내에서 선보인 바 있다.

차량 전면부 디자인은 제네시스의 두 줄 디자인을 활용한 크레스트 그릴 형상이 특징적이다. 두 줄 디자인은 측면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공기역학적인 구조를 만들며 후면부 펜더의 볼륨감을 더욱 강조한다.

측면부는 넉넉한 대시 투 액슬(앞바퀴 중심부터 운전대까지의 거리)을 통해 운전석과 엔진을 뒤쪽으로 배치하는 미드엔진 레이아웃을 구현해 냈다. 

또한 제네시스 디자인 특징 중 하나인 전면부에서부터 후면부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아치형의 ‘파라볼릭 라인’을 적용해 역동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타원 형태의 디자인을 채택한 후면부는 차량의 앞에서부터 이어진 제네시스만의 두 줄 디자인과 어우러져 차량의 강인한 인상을 만들어낸다. 

또한 공기역학을 고려한 카본 재질의 리어 윙 스포일러를 적용해 차체를 노면 쪽으로 누르는 힘인 다운포스를 극대화하고, 안정감 있는 고속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실내 공간은 운전자 위주의 설계를 통해 제네시스만의 여백의 미를 보여준다. 특히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요크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핸들 위쪽의 그립이 없는 직사각형 모양의 스티어링 휠)을 적용하고, 정보 센터 역할을 하는 디지털 파노라마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레이스 트랙에서의 운전 집중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또, 레이싱을 위한 롤 케이지(주로 레이싱 차량의 내부에 설치하며 차량이 충돌 또는 뒤집어지거나 차량 전체가 구를 때 탑승자를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구조물)를 운전석 뒷 편에 적용해 미적 가치와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관련해 제네시스사업본부 송민규 부사장은 “제네시스는 한국 대표 럭셔리 브랜드로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드라이빙 감성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부산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국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미래 지향적 기술과 제네시스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다양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 전했다. 

<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 디테일 컷 >

Genesis X Gran Racer Vision Gran Turismo Concept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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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탱 GTD

포드(Ford)가 가장 대담하고 진보한 머스탱 '머스탱 GTD'을 유럽에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 데뷔를 앞둔 머스탱 GTD는 독일의 유명 레이싱 서킷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올해 4분기 진행 예정인 공식 기록 측정 주행에 대비하고자 유럽의 여러 도로를 주행할 예정이다.

머스탱 GTD의 수석 프로그램 엔지니어 그렉 구달은 “머스탱 GTD는 세브링 국제 레이스웨이와 버지니아 국제 레이스웨이 등 북미에서의 광범위한 테스트를 거쳤다.

이는 뉘르부르크링의 한 랩을 7분 이내에 주파할 수 있는 차량을 개발하기 위한 일환이었다"라며, "그 다음 단계로 유럽의 도로들과 뉘르부르크링의 전용 테스트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유럽 최고 차량의 자리를 거머쥐고자 제작된 머스탱 GTD는 르망에서의 유럽 무대 데뷔에 이어 벨기에 스파 24시 내구레이스와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포드는 이와 더불어 머스탱 GTD를 구성하는 슈퍼카 요소 및 엔지니어링 기술을 소개하고자 새로운 온라인 스토리텔링 시리즈를 론칭한다. 

이를 통해 차량의 강력한 퍼포먼스에 걸맞은 최첨단 서스펜션, 800마력 이상의 슈퍼차저 8기통 엔진 등 고성능 장비들을 컴퓨터 생성 렌더링 기반의 이미지로써 실감나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정보를 포함한 최신 뉴스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유튜브, X 등 주요 소셜미디어 내 머스탱 또는 포드 공식 채널은 물론, 포드 웹사이트 내 머스탱 GTD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특유의 고성능 퍼포먼스와 디자인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머스탱은 국내 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9년만의 세대 교체를 통해 새롭게 돌아온 7세대 올-뉴 포드 머스탱은 전설적인 1세대 모델 고유의 DNA를 계승한 디자인과 감성적 요소에 역대 최고의 주행 퍼포먼스까지 갖췄다.

전통과 혁신을 완벽하게 조화시켜 보다 폭넓은 소비자 만족도를 추구함으로써 실제 지난 4월까지 KAIDA 기준 343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 전년 연간 판매량을 가뿐히 넘기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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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TCS 레이싱

재규어 TCS 레이싱이 상하이에서 열린 2024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11-12라운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팀 순위 1위 굳히기에 나섰다.

소속 드라이버들의 활약으로 재규어 TCS 레이싱은 이번 주말에만 총 62점을 획득, 2위와의 격차를 73점까지 벌리며 팀 순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닉 캐시디는 11-12라운드에서 각각 3위와 4위를, 미치 에반스는 11-12라운드에서 각각 1위와 5위를 기록했다.

지난 25일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펼쳐진 11라운드에서 레이스 내내 재규어 I-TYPE 6의 에너지 효율을 세심하게 관리한 미치 에반스의 활약이 돋보였다. 미치 에반스는 전략적인 어택 모드 활성화로 열한 번째 랩까지 상위권을 유지하며 치열한 순위 싸움을 이어갔다. 1위를 향한 각축전을 벌이던 미치 에반스는 마지막 바퀴에서 드라마틱하게 추월에 성공하며 11라운드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미치 에반스가 이번 시즌 달성한 두 번째 우승이다.

월드 챔피언십 드라이버 순위를 리드 중인 닉 캐시디는 11라운드를 열 번째 그리드에서 시작했음에도 놀라운 경기력으로 최종 3위를 기록했다. 닉 캐시디는 이번 결과로 시즌 8번째 포디움 달성과 동시에 5연속 포디움 입성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재규어 TCS 레이싱은 11라운드에서 1위와 3위를 동시에 달성하며 이번 시즌 두 번째 더블 포디움을 기록했다.

다음날, 각각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그리드에서 12라운드를 시작한 닉 캐시디와 미치 에반스는 재규어 I-TYPE 6의 에너지를 성공적으로 관리하며 일곱 번째 랩까지 2번의 어택 모드를 활성화했다. 두 선수는 레이스 중반 상위권 경쟁에 합류했으며, 치열한 레이스를 펼친 끝에 각각 4위와 5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팀에 귀중한 포인트를 가져왔다.

지난 주말 열린 상하이 E-프리 결과, 재규어 TCS 레이싱은 2위와의 차이를 73점까지 벌리며 월드 챔피언십 팀 순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번 시즌 4개 라운드가 남은 현재, 재규어 TCS 레이싱은 총 299점을 획득하며, 팀 역사상 가장 성공적이었던 시즌 9의 기록을 경신했다.

닉 캐시디 역시 25점 차이로 2위를 따돌리며 월드 챔피언십 드라이버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미치 에반스도 드라이버 순위 3위로 올라서면서 저력을 과시 중이다. 또한 이번 시즌부터 시작된 매뉴팩처러 트로피에서는 재규어가 2위를 달리고 있다.

관련해 재규어 TCS 레이싱 팀 감독 제임스 바클레이는 “상하이에서 놀라운 경기를 펼친 끝에 우리는 어제는 우승과 더블 포디움을 달성하고 오늘은 정말 중요한 챔피언십 포인트를 획득했다. 특히 더블 포디움 달성은 우리의 전략이 옳았음을 의미한다. 팀과 드라이버가 최대한 많은 포인트를 획득하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였기 때문에 모두 끝까지 최선을 다했고 실제로 훌륭하게 수행해냈다”며 “포틀랜드에서 펼쳐질 13-14라운드, 그리고 런던에서 열릴 마지막 경기에 집중할 것”이라 전했다.

2024 ABB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13-14라운드는 6월 29과 30일 미국 포틀랜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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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영국 애스턴마틴이 2022년 이후 처음으로 AWS 파나텍 GT 월드 챌린지 최상위 부문으로 돌아왔다. 

애스턴마틴 신형 GT3는 지난 주말 폴 리카르드 서킷에서 열린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GT 전용 시리즈 오프닝 라운드에서 역대 가장 강력한 라인업으로 데뷔했다.

GT팀 중 강력한 두 팀인 컴투유 레이싱과 발켄호스트 모터스포츠가 2024년 애스턴마틴 레이싱 파트너로 합류했다. 컴투유 레이싱은 파나텍 GT 유럽 내구레이스컵 금상을 차지한 팀이고 발켄호스트 모터스포츠는 2018 스파 24시간 레이스 종합 우승팀으로, 양팀 다 뛰어난 드라이버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참가로 시리즈의 전 부문에 걸쳐 7대의 신형 밴티지 GT3가 출전했다.

또한 북미에서는 수많은 영예를 안은 플라잉리자드 모터스포츠가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 GT3로 소노마 레이스웨이에서 열린 GT 월드 챌린지 아메리카 첫 번째 라운드에 참가했다. 이로써 지난 주말, 전세계에서 총 8대의 신형 밴티지 GT3가 경주에 참가한 것이다.

애스턴마틴 내구 모터스포츠 부문 책임자 아담 카터는 “대서양을 사이에 두고 열린 두 주요 챔피언십에서 8대의 신형 밴티지 GT3가 출전했다는 점은 새로운 파트너팀과 기존 파트너팀 모두가 이 차량에 대해 기대감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며 “컴투유 레이싱과 발켄호스트 모터스포츠 같은 이미 명망있는 팀이 애스턴마틴 레이싱의 일원이 되었다는 것 또한 신형 밴티지에 대한 신뢰도를 보여주는 동시에 유럽은 물론 다양한 지역의 GT 월드 챌린지에 도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췄다는 점을 시사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초기 단계에 있는 이 차량이 이미 FIA 월드 내구 챔피언십과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 등을 통해 가능성을 보인 만큼, 신형 밴티지는 애스턴마틴의 가장 경쟁력 있는 GT3 차량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컴투유 레이싱을 이끈 것은 FIA 월드 내구 챔피언십 3회 챔피언인 마르코 소렌센과 그의 오랜 친구이자 FIA 월드 내구 챔피언십 2회 챔피언인 니키 씸 듀오이다. 이들 듀오는 파나텍 GT 유럽 스프린트 챔피언 마티아 드루디와 함께 애스턴마틴 레이싱 파트너로 프로컵 부문 7번 차량으로 출전했다.

또한 컴투유 레이싱의 실버컵 부문 출전자는 12번 차량의 골드 챔피언 니콜라스 바르트, 세바스티안 외가드, 핀레이 허치슨과 21번 차량의 샘 데종헤, 마티스 리스몬트, 찰스 클락이다. 또한 존 드 와일드, 욥 반 위터 그리고 코비 포웰스가 11번 차량으로 브론즈컵에 출전해, 컴투유 레이싱은 처음으로 브론즈컵에도 출전했다.

발켄호스트 모터스포츠는 인상적인 라인업으로 프로컵에 출전했다. 34번을 달고 출전한 밴티지 GT3는 2023 뉘르브르크링 24시간 레이스 위너인 데이비드 피타드와 2022년 르망 24시간 우승자인 엔히크 샤베스와 IMSA GTD 프로 부문 레이스 우승자 로스 건이 나섰다. 실버컵에 출전한 35번 차량은 2022년 애스턴마틴 레이싱 드라이버 아카데미 졸업생인 로맹 르루, 로르칸 하나핀, 막심 로빈이 탑승했다. 브론즈컵에는 팀 크레스윅, 멕스 얀센 그리고 벤 그린이 36번 차량으로 출전했다.

한편, 애스턴마틴은 지난 주 폴 리카르드 서킷에서 시작된 GT4 유러피언 시리즈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애스턴마틴 레이싱 파트너인 GPA 레이싱, 미라지 레이싱, PROsport 레이싱, 레이싱 스피릿 오브 르망 4개 팀에서 4대의 신형 밴티지 GT4를 포함한 총 8대의 밴티지가 출전해, 그리드의 약 1/5를 애스턴마틴이 차지했다.

미국에서 열린 피렐리 GT4 아메리카 챔피언십에서는 하트오브레이싱이 2대의 차량으로 출전했다. 프로암 부문에서는 그레이 뉴웰, 로만 데 안젤리스이 출전했고, 아마추어 부문 출전팀은 한나 그리샴과 한나 그린마이어를 필두로 전체 여성 크루로 재정비했다. 플라잉리자드 모터스포츠 역시 프로암 부문에 토드 패리어트와 톰 다이어가 팀으로 출전했다.

프로스포츠 컴페티션과 아크엔젤 모터스포츠를 포함해 5개의 팀이 동일한 날짜에 각각의 GT 아메리카 레이스에 참가해, 지난 주말 최소 24대의 애스턴마틴 밴티지가 SRO 모터스포츠 그룹이 운영하는 주요 시리즈에 모습을 보였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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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erati GT2

이탈리아 마세라티가 이달 5-6일,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에서 열리는 '2024년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 개막전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로운 시즌의 참가 모델은 '마세라티 GT2(Maserati GT2)'다. 마세라티는 총 3대의 차량과 함께 GT2 클래스 전용 유러피언 챔피언십의 새 시즌에 돌입한다. 이번 출전은 프랑스에서 열렸던 2023년 시즌 마지막 레이스 이후, 마세라티의 첫 트랙 복귀를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할 수 있다.

마세라티 GT2는 LP 레이싱의 대표 드라이버 레오나르도 고리니와 루카 피리와 함께 이 시리즈에 공식 데뷔했으며,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오랜만에 마세라티를 GT 레이싱에 복귀시킨 이 이탈리아 팀은 폴 포지션과 포디움 피니시라는 놀라운 결과를 달성하며 단번에 두각을 나타냈다.

마세라티 GT2는 일반 도로 주행이 불가능한 GT2 클래스 레이싱카다. 기존 마세라티의 슈퍼 스포츠카 ‘MC20’의 핵심인 네튜노 V6 트윈 터보 엔진을 이미 탑재하고 있었지만, 트랙에서 더욱 강력하고 놀라운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마세라티 GT2’는 마세라티를 다시 한 번 서킷으로 복귀시키고, 마세라티 DNA의 핵심인 레이싱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탄생했다.

마세라티 GT2는 레이싱에 대한 깊은 열정을 가진 고객들을 위해 마세라티가 설계 및 개발한 차량이다. 뛰어난 핸들링, 주행 성능, 그리고 아드레날린 넘치는 성능을 제공하며, 고성능 경쟁에서 자신을 시험하고 싶은 젠틀맨 드라이버들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다.

GT2는 디자인 단계부터 성능과 공기 역학 최적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마세라티 동적 시뮬레이터를 통해 개발된 혁신적인 기술과 정교하게 다듬어진 메카닉 팀의 숙련된 손길이 더해져, 트랙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완성됐다.

GT2는 스포티한 성격과 레이싱에 대한 열정을 지닌 모델로, 전설적인 ‘마세라티 MC12’의 뒤를 잇는 차량이다. 이 모델은 이번 GT 레이싱을 통해 팬들의 기억 속 영광스러운 순간들을 되살리고 모터스포츠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이다.

관련해 조반니 스그로 마세라티 코르세 대표는 "마세라티에게 3대의 새로운 차량이 GT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것은 일종의 귀향과도 같다. 앞으로 더 많은 팀들이 ‘마세라티 GT2’를 구매하여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전 세계 GT 챔피언십 그리드에서 다시 ‘마세라티 GT2’가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설렌다. 마세라티는 트랙에서 탄생했으며, 레이싱은 브랜드의 역사와 함께하는 핵심 DNA이다. 최근 몇 년 동안 마세라티는 트라이던트 로고를 다시 레이싱 세계로 복귀시키기 위한 전략을 세워왔다. 이 차량은 모터스포츠 소비자와 개인 팀, 그리고 젠틀맨 드라이버 등 주요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이 시리즈는 우리와 ‘마세라티 GT2’ 모두에게 완벽한 선택이며, 이는 마세라티의 목표와도 일치한다. 즉, 뛰어난 성능을 지닌 양산 스포츠카 ‘MC20’와 같은 차량을 레이싱 트랙에 적합한 완벽한 레이싱 머신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우리는 ‘마세라티 GT2’가 레이싱 트랙에서 멋지게 활약하는 모습을 하루 빨리 보고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세라티 GT2는 ‘2024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 시즌 전체에 걸쳐 참가할 예정이다. 유러피언 시리즈는 이 외에도 이탈리아 미사노(5월 17일~19일), 벨기에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스파24시(6월 27일~29일), 독일 호켄하임(7월 19일~21일), 이탈리아 몬차(9월 20일~22일), 최종전인 스페인 바르셀로나(10월11일~13일) 등을 포함하여 총 6개의 라운드로 진행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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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Xtrema

이탈리안 럭셔리카 마세라티가 타협 없는 730마력의 야수 'MCXtrema'의 셰이크다운을 완료하며 트랙 복귀를 알렸다. 마세라티는 2024년 여름까지 MCXtrema의 첫 번째 차량 인도를 목표로 4월 말까지 일련의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세라티 MCXtrema는 전 세계 62대 한정 생산되는 공도 주행 비인증 레이싱카로,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해 탄생했다.

MCXtrema는 100% 이탈리아 브랜드인 마세라티의 DNA와 뛰어난 성능의 결정체로, 최종 튜닝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일련의 기초 테스트를 통해 서킷의 커브를 질주하며 레이싱에 대한 획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마세라티의 상징인 트라이던트 엠블럼을 달고 있는 이 특별한 차량은 개발 측면에서 브랜드 역사상 가장 과감한 차량 중 하나이며, 영감과 기반이 된 마세라티 MC20 슈퍼 스포츠카의 진화형 모델에 해당한다. 

그 동안의 테스트 주행과 이후 성능 개선을 위한 노력들은 730마력(540kW)을 발휘하는 3.0리터 트윈 터보 V6 엔진의 잠재력을 최대로 끌어내기 위한 완벽한 설정이었다. 덕분에 해당 엔진은 마세라티 네튜노 엔진을 기반으로 한층 더 강화됐다.

MCXtrema는 마세라티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장비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탄생했다. 핵심적인 역할은 최첨단 기술을 탑재한 마세라티 동적 시뮬레이터를 활용하는 가상 분석 팀과 네튜노 엔진이 출력하는 엄청난 파워를 관리하는 파워트레인 캘리브레이션 팀에 의해 이루어졌다. 

마세라티 MC20 개발 과정에서 얻은 경험, 각 부품의 심층적인 분석, 엔진에 대한 엄격한 벤치 테스트는 시뮬레이션의 정확성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실제 트랙 테스트 단계에 투입되는 완성차는 시뮬레이터 검증과 유사한 성능 수치를 보여주었으며, 이는 실제 주행 성능의 미세 조정만을 남겨둔 마지막 단계였다.

또한, MCXtrema 개발에는 가상 작업이 핵심 역할을 했다. 약 200시간의 마세라티 동적 시뮬레이터 작업과 다양한 유형의 시뮬레이션을 위한 1,000시간의 가상 분석, 실제 트랙 피드백과의 비교가 이루어졌다. 이와 더불어 4년간의 MC20 개발과 이후 엔진 신뢰성 검사까지 종합적인 노력을 통해 탄생한 MCXtrema는 최첨단 엔지니어링과 혁신의 결정체다. 마세라티 센트로 스틸레의 완벽한 디자인은 모든 트랙 조건에 맞는 효율적인 공기 역학적 요구 사항과 완벽하게 융합돼 있다.

관련해 마세라티 수석 테스트 드라이버 안드레아 베르톨리는 "새로운 차를 트랙에 몰아넣는 것은 언제나 특별하고 독특한 느낌을 가져다주며, MCXtrema 역시 마찬가지다. 아스팔트를 집어삼키고 커브를 질주하도록 만들어진 이 멋진 차량은 균형과 핸들링에 완벽한 역학과 공기 역학의 결정체이다. 수 개월 동안 고도로 숙련되고 열정적인 팀원들과 함께 정교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가상 주행 테스트를 거친 후 완성된 차량을 본래의 서식지인 트랙에 내놓을 수 있는 순간을 기다렸다. 이 차를 훌륭하게 만든 것은 뛰어난 팀워크이며, 그 결과 미래의 스포츠카가 탄생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MCXtrema를 통해 개발 기준을 한층 더 높였다. 트랙 상황을 염두에 두고 작업했으며, 항상 마세라티 고객의 니즈를 중심에 뒀다. 마세라티 고객은 우리 작업의 중심이며, 이 차는 그들에게 바치는 헌정이다. 인테리어는 드라이버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전투기와 포뮬러 원 단좌석을 혼합한 듯한 조종석을 개발했다. MCXtrema는 도로용 형식 승인을 받지 않은 MC20의 진화 버전으로, 트라이던트의 슈퍼 스포츠카의 우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핸들링과 전체적인 구조를 집요하게 다듬어 궁극의 극한적이고 짜릿한 성능을 구현했다. MCXtrema는 다른 어떤 차량과도 비교할 수 없는 짜릿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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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볼브드 GR 야리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과 렉서스가 오는 14일까지 일본 치바현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되는 '2024 도쿄 오토살롱'에 참가한다. 

올해는 '자동차 애호가로서 모든 자동차 애호가들과 함께 자동차에 대해 더 열정을 가지고 그들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모리조, 즉 토요다 아키오의 바람에 따라 '모리조 개러지'를 전시 주제로, 모리조의 애차를 전시한다. 

이외에도 '새로운 모델'과 '고객화', '모터스포츠' 등 총 3개의 콘셉트에 따른 차량 및 부품을 전시한다. 드라이버 및 개발 엔지니어 등과 함께하는 토크세션 및 데모주행,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자동차의 매력과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TGR)은 이번 전시에서 한층 진화된 '이볼브드 GR 야리스(Evolved GR Yaris)'를 세계 최초 선보였다. 신형 GR 야리스는 일본서 2024년 봄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GR 야리스는 ‘모터스포츠를 통한 더 좋은 자동차 만들기’를 통해 출시된 TGR의 상징적인 모델이다. 2020년 9월 출시된 이후 TGR은 GR 야리스로 다양한 모터스포츠에 지속적으로 출전하고 있다.

레이스나 랠리와 같은 극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은 GR 야리스를 더 나은 자동차로 진화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TGR은 차량의 한계에 도전하는 드라이버들에게 '부숴 줘서 고맙다(Thanks for breaking it)'는 슬로건 아래 주행 데이터 분석, 스티어링 감각 검토, 파손된 부품의 스크래치와 오염도 조사 등 문제의 원인을 철저히 추적하고 끊임없이 개선하여 GR 야리스를 연마했다.

또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운전의 재미를 제공하고 모터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싶다’는 모리조의 바람을 바탕으로, TGR은 GR 야리스의 진수인 ‘1.6L 직렬 3기통 터보 엔진과 4륜 구동'을 즐기기 위한 8단 가주 레이싱 다이렉트 자동변속기를 새롭게 개발했다. 이로써 수많은 드라이버에게 스포티한 주행과 모터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동차로 완성됐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TGR)은 "모터스포츠를 통한 한 더 좋은 자동차 만들기에는 끝이 없다"라며, "TGR은 앞으로도 GR 야리스를 계속 레이스에 출전하고, 다양한 드라이버와 함께 GR 야리스를 진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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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N1 컵 카

현대차가 국내 최대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 2024 시즌부터 투입될 '아반떼 N1 컵 카'를 공개했다.

2024 아반떼 N1 컵 카는 '더 뉴 아반떼 N'을 베이스로 제작됐으며, 신형 컵 카는 기존 아반떼 N 컵 카 대비 광폭 타이어 적용으로 코너링 스피드 개선 및 타이어 내구성이 증대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와이드 휀더 및 전후 범퍼를 새롭게 단장해 공력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번에 공개된 '2024 아반떼 N1 컵 카'는 지난주 중국에서도 동시 공개됐다. 주저우에서 개최된 TCR China 주저우 라운드에서 처음으로 현대자동차 원메이크 차량이 공개됐으며, 내년부터 중국에서도 한국처럼 동일하게 N1 클래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관련해 현대자동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장 틸 바텐베르크 상무는 "올해는 뉘르24시 내구레이스에도 유럽, 한국, 미국 선수 등 다양한 지역의 선수들이 참가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며, "중국 및 미국 등 다양한 지역에서 개최 예정인 원메이크 레이스에서도 현대차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지역에서 모터스포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더 뉴 아반떼 N

한편, 2024 아반떼 N1 컵 카의 기반이 되는 '더 뉴 아반떼 N'은 더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에 해당하며,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고성능의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외장 곳곳에 반영하고 트랙에서 즐겁게 운전할 수 있는 출력과 핸들링 성능을 제공해 기본 모델과 차별성을 뒀다. 

차내에는 2.0 터보 플랫파워 엔진이 탑재됐다. 이로 인해 약 5,500rpm부터 최대 출력을 유지시켜주는 플랫파워 특성이 적용돼 가속구간에서 아반떼 N의 잠재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플랫파워 엔진에 8단 습식 DCT가 함께 맞물리며, 최고출력 280마력(ps), 최대토크 40kgf.m의 강력한 성능을 낸다. 또 N 그린 쉬프트를 작동할 경우 터보 부스트압을 높여줘 최대 290마력까지 출력을 일시적으로 향상시켜 준다.

여기에 고성능 특화 기능인 N 코너 카빙 디퍼렌셜, 능동 가변 배기 시스템, 런치 컨트롤 등을 기본 적용하고, DCT 모델의 경우, N 그린 쉬프트, N 파워 쉬프트, N 트랙 센스 쉬프트까지 기본 사양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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