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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JLR

JLR이 에너지 저장 분야 스타트업인 앨리 에너지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동 중에도 탄소 배출 없이 전력을 공급하는 새로운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을 개발했다.

앨리 에너지는 그리드 엣지 단계에서 분산형 에너지 저장 장치를 개발하고 최종 단계에는 배터리를 배치해 소비자에게 직접 전기를 공급하는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한 개의 앨리 맥스 BESS는 레인지로버 및 레인지로버 스포츠 PHEV의 재사용 배터리 팩 7개로 구성, 배터리 팩은 별도의 작업 없이 간단히 차량에서 분리해 맞춤형 랙에 장착할 수 있다. 각 BESS는 최대 용량으로 영국 일반 가정에 약 한 달 동안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하는 270kWh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BESS는 JLR의 재사용 레인지로버 배터리를 활용한 최초의 시스템으로, 레인지로버 PHEV를 최대 9대까지 동시 충전할 수 있다. 또한, JLR의 기존 PHEV 및 BEV 제품군과 동일한 입력 방식을 사용해 CCS 지원 차량용 충전기에 연결만 하면 언제든 쉽게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파워록 연결을 통한 멀티 입력 방식을 지원해 충전 인프라가 준비된 곳은 물론 오프그리드 장소에서도 재생에너지에 연결할 수 있다.

맥스 BESS는 자동차 산업이 지금까지 의존해 온 디젤 발전기를 대체해 외딴 지역의 오프그리드 환경에서 진행되는 차량 출시, 이벤트 및 테스트에 전력을 공급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가장 먼저 JLR 엔지니어링 팀이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새로운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의 테스트에 탄소 배출 없이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BESS를 사용한다.

일반적인 디젤 발전기는 보통 시간당 16L의 연료를 소모하며, 하루 세 시간 사용할 때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9.12kg에 달한다. JLR 엔지니어링 팀은 BESS를 활용해 향후 예정된 1,000시간 이상의 테스트에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연간 15,494kg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계획이다. 이는 승객 한 명이 런던에서 뉴욕까지 비행기로 7회 왕복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해당한다.

다목적 BESS의 무게는 3.5톤 미만으로 휴대용 또는 고정형으로 사용이 가능해 전시장이나 JLR 시설에서 에너지 저장 장치로 활용할 수 있다. 3,000개가 넘는 전시장을 가진 JLR 네트워크가 BESS를 사용하면 태양 에너지 등의 재생 에너지를 활용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 전력망 연결이 제한된 지역에서도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에너지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BESS는 JLR 외부에서도 상업적 사용이 가능하다.

JLR은 리이매진 전략의 일환으로 한화 약 25조 원을 전동화에 투자해 포괄적인 전기차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이 과정에서 에너지 스토리지 및 그 밖의 분야에서 모색하고 있는 새로운 순환 비즈니스 모델 중 하나인 전기차 배터리의 생애 주기 역시 JLR의 고려 사항 중 하나이다.

장기 내구성 테스트는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개발에 BESS가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는지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다. 엔지니어링 팀이 실시한 이 테스트는 저전력을 사용한 저속 충전만 가능한 오프로드 환경에서 진행됐다. 엔지니어들은 테스트 중에 저전력 공급 장치로 BESS를 충전한 뒤, BESS의 고속 충전 기능을 이용해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에 전력을 공급했다. 이때 충전 속도는 저전력 공급 장치에서 차량을 직접 충전할 때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에 시간을 단축해 테스트를 완료할 수 있다.

배터리 밸류 체인은 2022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30% 성장해, 그 가치가 4,000억 달러 이상의 가치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2030년까지 고정형 애플리케이션용 재사용 배터리가 공급하는 전력량은 연간 200GWh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30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창출할 전망이다.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설계된 JLR의 배터리는 보통 전기차의 최소 요구 조건인 잔류 용량 70~80%를 충족하지 못하는 저소비 전력 상황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JLR은 배터리가 재사용에 필요한 수준 아래로 떨어지면, 이를 분해해 원자재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정한 의미의 순환 경제를 실천할 계획이다.

관련해 JLR 전략 및 지속가능성 이그제큐티브 디렉터 프랑수아 도싸는 "JLR의 리이매진 전략은 선형 비즈니스 모델에서 순환 비즈니스 모델로 사고방식을 전환하는 것이다. 이러한 배터리 혁신과 앨리 에너지와의 파트너십은 레인지로버 배터리의 사용 목적 재설정 및 재사용으로 우리가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보여준다"라며, "우리는 사용한 배터리를 바로 재활용하기보다는 여기서 새로운 가치를 도출하고 이를 더 오랫동안 사용하는 혁신적인 재생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JLR 지속 가능 산업 운영 디렉터 르우벤 촐리는 “순환 공급망에 대한 우리의 포부가 지닌 잠재력을 증명하는 데 도움이 될 차세대 지속가능성 프로젝트를 위해 앨리 에너지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JLR 내에서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고 2039년까지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재사용 배터리와 같은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앨리 에너지 CEO 조나단 캐리어는 "JLR과의 협력은 지속가능한 혁신에 대한 공동의 약속을 보여주는 것으로, 청정에너지 솔루션이 각광받을 미래를 향해 우리가 한 걸음 더 가까워지도록 도울 것이다. BESS에 탑재된 레인지로버 PHEV 배터리는 다양한 모델에서 가져온 다양한 상태의 배터리와 반응해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극대화하려는 우리의 접근 방법을 보여준다. 앨리 에너지 팀은 폐쇄 루프(closed-loop) 배터리 혁신에 대한 헌신을 보여준 앤드류 위트워스와 JLR 배터리 비즈니스 팀에 감사한다. 우리는 파트너십을 지속하고 JLR 차량에 사용된 모든 배터리가 에너지 저장 분야에서 재사용되는 기회를 가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 계획은 앞서 발표한 와이크스 엔지니어링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다. 이 협력을 통해 영국 최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중 하나에서 재사용 재규어 I-PACE 배터리가 활용되었으며, 노샘프턴셔의 셀브스톤의 재생 에너지 공원의 전력망 균형 유지를 돕고 있다. 앨리 에너지가 구축한 BESS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 사용하기 위해 레인지로버 PHEV의 배터리를 재사용한 첫 번째 사례다. 레인지로버 PHEV 배터리는 레인지로버 BEV 배터리의 전신으로 동일한 모듈 구조를 가지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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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

JLR 코리아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인지로버 스포츠 라인업의 정점에 자리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EDITION ONE)'은 레인지로버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SUV 모델로, 최고의 퍼포먼스와 역동성에 레인지로버 특유의 성능, 세련미, 간결한 디자인이 결합돼 레인지로버의 모던 럭셔리 철학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특히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은 올 뉴 레인지로버 SV 생산 첫 해에만 한정 판매되며, 전용 컬러, 트림 피니시 및 전용 브랜딩 등으로 차별화된 특별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뛰어난 퍼포먼스에 최적화된 SV만의 공기역학적 설계는 더욱 강인한 인상을 주며, 새롭게 도입된 기능성 경량 기술 소재와 최첨단 소재가 차량의 성능을 한 차원 더 끌어올렸다. 

공기 흐름을 개선한 전용 프런트 엔드, 새롭게 개발한 차체 하단부 측면, 액티브 배기 시스템을 위한 기능성 카본 파이버 팁 쿼드 테일파이프 등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해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의 독보적인 성능을 표현했다.

한정된 고객에게만 판매되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은 특별한 디자인 요소로 레인지로버의 모던 럭셔리 철학을 보여준다. 

레인지로버 레터링, 프런트 범퍼 블레이드, 그릴 서라운드, 보닛 중앙 부분 및 측면 통풍구에는 카본 파이버 소재가 기본 적용되어 다이내믹한 차량의 성격을 드러낸다. 바디 컬러는 에디션 원 전용으로 개발된 카본 브론즈 매트 컬러와 SV 비스포크 프리미엄 팔레트 색상인 옵시디언 블랙 및 플럭스 실버 총 세 가지로 출시된다.

실내는 모던 럭셔리를 유지하면서도 곳곳에 스포티한 성격을 분명히 드러낸다. 콕핏 구조의 실내에는 SV 전용 퍼포먼스 시트가 적용됐다. 새틴 카본 파이버로 마감된 일체형 헤드레스트, 등받이에 점등되는 SV로고, 그리고 앞좌석 탑승자를 더욱 안전하게 지탱해 주는 정교한 사이드 볼스터를 갖추고 있다.

한정 모델을 위해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스티어링 휠은 더욱 선명한 그립, 두꺼워진 핸들, 조명식 SV 모드 버튼을 갖추고 있다. SV 모드 버튼을 짧게 누르면 차량의 서스펜션, 파워트레인, 스티어링, 변속기 및 액티브 배기 시스템이 즉시 SV 모드로 전환되어 성능이 극대화된다. 더욱 커진 패들 기어 시프트에는 LED 엣지 라이팅 기술이 최초로 적용됐다.

차내에는 4.4L 트윈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가솔린 V8 엔진을 탑재, 최고 출력 635PS, 최대 토크 76.5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다이내믹 런치 작동 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8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290km/h에 달한다. 첨단 MHEV 기술은 브레이크 및 감속 시 손실될 수 있는 에너지를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크랭크가 통합된 스타터 제너레이터를 통해 최대 20kw/175Nm의 전력으로 엔진을 지원한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기존 V8 엔진에 비해 CO2 배출량이 15% 낮아졌으며, 더욱 강력한 출력과 즉각적인 반응을 통해 탁월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로 탑재된 6D 다이내믹 서스펜션 시스템은 유압식 인터링크 댐퍼, 높이 조절식 에어 스프링, 피칭 제어를 결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혁신적인 세미-액티브 시스템은 피칭과 롤링을 현저히 감소시켜 극한의 코너링, 가속, 제동 시에도 차체를 수평에 가까운 상태로 유지하고, 접지력을 높여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 및 최상의 승차감을 구현한다.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은 선택한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기본 모델 대비 10mm에서 25mm까지 낮은 지상고를 제공해 궁극의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만들어 낸다. 특히, 운전자가 선택할 수 있는 SV 모드에서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의 업그레이드된 다이내믹 하드웨어의 이점이 극대화된다. SV 모드는 스티어링, 8단 자동 변속기, 스로틀 반응, 배기음,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 시스템을 최적화해 다이내믹하고 본능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브레이크 기술의 세계적 선두주자인 브렘보와 협력하여 개발된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은 듀얼 캐스트 아이언 브레이크 디스크 대비 높은 고온 저항성과 내구성이 특징이다. 또한, 스프링 하중량을 34kg 줄임으로써 궁극의 제동 성능과 민첩한 핸들링, 빠른 가속 성능과 향상된 승차감을 완성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에는 레인지로버 모델에 장착된 것 중 가장 큰 크기인 8-피스톤 브렘보 옥티마 프론트 캘리퍼가 장착되어 제동 효율을 극대화해 주는 동시에 스포티한 감성을 배가했다.

카본 브론즈 매트 바디 컬러 차량에는 양산차 최초로 초경량 23인치 카본 파이버 휠이 장착된다. 이 혁신적인 5 스플릿 스포크 휠은 단조 알로이 휠에 비해 중량이 총 35.6kg 가벼워져 압도적인 퍼포먼스, 핸들링, 승차감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글로벌 뮤직 아티스트들이 사용하는 업계 선두주자 서브팩의 촉각 오디오 시스템을 양산차 최초로 도입했다. 사운드를 물리적인 베이스로 변환해 주는 촉각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된 바디 & 소울 시트는 차원이 다른 사운드 경험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웰니스 프로그램이 적용되어 음악에 몰입하는 것을 넘어 심박변이도에 영향을 줌으로써 탑승자의 스트레스를 낮춰주고 정신 및 신체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련해 JLR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스포츠 럭셔리의 정점을 보여주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은 기술의 진보와 모던 럭셔리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는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를 탑재한 진정한 퍼포먼스 럭셔리 SUV가 무엇인지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의 국내 출시 가격은 플럭스 실버 트림 2억 6,210만 원, 옵시디언 블랙 트림 2억 6,210만 원, 카본 브론즈 트림 2억 8,52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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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재규어랜드로버가 세계를 선도하는 모던 럭셔리 완성차 제조사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리이매진' 전략의 일환으로 한국 시장에 대한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재규어랜드로버 최고 사업 책임자 레너드 후르닉은 오는 2030년까지 재규어 랜드로버를 전기차 주도의 모던 럭셔리 자동차 회사로 포지셔닝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리이매진 전략에 대한 사업 방향성을 확고히 했다. 

또한 2025 회계연도까지 순 현금 흐름 흑자, 2026년까지 두 자리 수의 영업이익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리이매진 전략에 따른 전동화 파워트레인 라인업 확장 '하우스 오브 브랜드' 전략을 도입, 모던 럭셔리 브랜드로 재규어의 재탄생 등이 포함된 한국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재규어 랜드로버는 리이매진 전략 하에서 향후 5년간 한화 약 25조 원을 투자해 2030년도까지 전기차 주도의 모던 럭셔리 브랜드로 전환할 계획이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영국에 위치한 헤일우드 공장을 전기차 전용 제조 시설로 전환하고 2024년 공개될 모던 럭셔리 순수-전기 레인지로버를 필두로 한 차세대 전동화 로드맵을 제시했다. 순수-전기 파워트레인이 장착된 최초의 차세대 중형 모던 럭셔리 SUV는 레인지로버 제품군이 될 것이며 2025년 출시할 계획이다.

자동차 시장에서 전동화 추세가 가속화됨에 따라 재규어 랜드로버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전기화 모듈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랜드로버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순수-전기 옵션을 제공하는 레인지로버 및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기반이 되는 MLA 플랫폼을 유지한다. 

새로운 재규어는 독자적인 아키텍처인 재규어 전동화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새로운 플랫폼 전략을 통해 재규어 랜드로버는 탄소 중립 목표를 향해 각기 다른 속도로 변동하고 있는 전 세계 시장의 다양한 요구 사항에 맞춰 차량 라인업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게 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리이매진 글로벌 전략에 따라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모던 럭셔리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제시했다. 오는 2025년부터 재규어 전 모델에 순수-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랜드로버는 2030년까지 전체 판매 차량 중 60%에 순수-전기 파워트레인을 장착하겠다는 글로벌 정책에 발맞춰 한국 시장에서도 전동화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 말 주행 거리가 향상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레인지로버 벨라를 출시한다. 랜드로버의 3.0L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과 강력한 160kW 전기 모터, 38.2kWh 배터리가 결합된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P550e PHEV 모델은 100km 이상 탄소 배출 없이 주행이 가능하다. 전체 주행 가능 거리의 약 75%를 순수-전기모드로만 운행할 수 있으며, 50kW DC 급속 충전을 통해 1시간 이내에 배터리를 약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높은 편의성을 갖춰 기대를 모은다.

오는 2024년 순수-전기 레인지로버를 시작으로, 2025년 최초로 EMA 플랫폼을 탑재한 레인지로버 제품군 전기차를 공개한 후 잇달아 디펜더 및 디스커버리 브랜드의 전동화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내년 초에 모던 럭셔리 순수-전기 레인지로버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나아가 재규어 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 디펜더, 디스커버리 그리고 재규어의 각 브랜드의 고유한 개성을 확장하고 가장 안목 있는 고객을 위한 가장 매력적인 모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가 되겠다는 회사의 비전을 고객에게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하우스 오브 브랜드 전략'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하우스 오브 브랜드로서 레인지로버, 디펜더, 디스커버리, 재규어는 각각의 개성과 선호도, 목적을 가진 개별 브랜드로 운영된다. 레인지로버, 디펜더 그리고 디스커버리 브랜드는 계속해서 랜드로버 마크를 유지하며, 랜드로버라는 이름을 지켜간다. 랜드로버 배지는 차량은 물론이고 리테일러 전시장에도 유지된다. 랜드로버는 75년간 쌓아온 기술 및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바탕으로 레인지로버, 디펜더, 디스커버리 차량이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성능을 뒷받침하는 신뢰의 상징으로 존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재규어는 오는 2025년부터 선구적인 차세대 기술과 강력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새로운 포트폴리오로 순수 전기차 모던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새로운 재규어를 위한 준비 과정의 일환으로 2023년 하반기부터 재규어 리테일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기존 고객에 대한 변함없는 약속을 바탕으로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리이매진 전략에 따라, 재규어는 한국 시장에서 디자인, 기술, 서비스를 통한 최고의 모던 럭셔리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직접 판매' 에이전시 모델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브랜드, 비즈니스 모델, 역량을 갖춘 미래의 재규어로 재탄생할 것이며 고객 여정과 경험의 모든 부분을 혁신할 계획이다.

2025년 공개될 모던 럭셔리 전기 재규어 3종 중 첫 번째 모델은 독자적인 JE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4도어 GT로,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700km, 가격은 약 1억 5천만 원대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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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영국 재규어랜드로버가 세계를 선도하는 모던 럭셔리 완성차 제조업체로의 전환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영국에 있는 헤일우드 공장이 전기차 전용 생산 시설이 될 것이며, 중형 SUV 아키텍처인 전기화 모듈 아키텍처는 순수 전기차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 최고 경영자 에드리안 마델은 영국 게이든에 위치한 재규어 랜드로버 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2030년까지 재규어 랜드로버를 전기차 주도의 모던 럭셔리 자동차 회사로 포지셔닝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리이매진' 전략에 대한 사업 방향성을 확고히 했다. 또한 2025 회계연도까지 순 현금 흐름 흑자를 달성하고 2026년까지는 두 자리 수의 세전영업이익(EBIT)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분명히 했다.

구체적으로 재규어 랜드로버는 차세대 전기차 모델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말 사전 계약을 실시하는 모던 럭셔리 순수 전기차 올 뉴 레인지로버를 포함한 차세대 전동화 로드맵에 대한 소식을 발표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첫 번째 차세대 중형 모던 럭셔리 SUV는 2025년에 출시될 계획이며, 영국 머지사이드에 위치한 헤일우드서 제작되는 레인지로버 제품군에 속하는 순수 전기차가 될 것이다.

전기화 모듈 아키텍처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되지만, 자동차 시장에서 전동화 추세가 가속화됨에 따라 재규어 랜드로버는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 옵션을 제공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 및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기반이 되는 MLA 플랫폼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 덕분에 탄소 제로 목표를 향해 각기 다른 속도로 변동하고 있는 전 세계 시장의 다양한 요구 사항에 맞춰 차량 라인업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리이매진 전략의 다음 단계로는 '하우스 오브 브랜드' 전략을 도입해 레인지로버, 디펜더, 디스커버리, 재규어 각 브랜드의 고유한 특징을 확장하고 회사의 비전을 고객들에게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하우스 오브 브랜드 접근 방식에 대해 재규어 랜드로버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제리 맥거번 교수는 "리이매진 전략의 핵심은 하우스 오브 브랜드 구축이다. 하우스 오브 브랜드 구조로의 변화는 자연스러운 진화이며 영국 브랜드의 고유한 특성을 높이고 증폭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며,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고객을 위해 감성적으로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며, 이는 장기적으로 브랜드 자산을 구축하고 재규어 랜드로버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또한 리이매진 전략 아래 새롭게 거듭나는 재규어의 모던 럭셔리 차량 3종 중 첫 번째는 영국 웨스트 미드랜즈에 위치한 솔리헐 공장에서 생산되는 4도어 GT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에 출시된 그 어떤 재규어보다도 높은 출력과 약 700km에 달하는 주행거리, 10만 파운드 대로 책정된 가격의 새로운 재규어 차량은 JEA라는 독자적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최고경영자 에드리안 마델은 “올해 말 오리지널 럭셔리 SUV 레인지로버의 순수 전기 모델 사전 계약과 2025년 출시될 재규어의 순수 전기 세 가지 모델 중 첫 번째 모델을 통해 재규어 랜드로버는 모던 럭셔리 브랜드로서 새로운 전기차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내 생산 설비와 관련한 투자 계획도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영국 머지사이드에 있는 헤일우드 공장이 전기차 전용 생산 시설이 될 것이며 차세대 중형 SUV 아키텍처인 전기화 모듈 아키텍처가 순수 전기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또한 현재 인제니움 내연기관 엔진을 생산하고 있는 영국 울버햄프턴의 엔진 제조 센터를 재규어 랜드로버의 차세대 차량을 위한 전기 구동 장치와 배터리팩을 생산을 위한 기지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해당 시설명을 전기 추진 제조 센터로 변경한다.

또한, 유서 깊은 캐슬 브롬위치 공장은 압축 차체 금속 가공을 준비하는 스탬핑 시설을 확장해 차세대 전기차 바디 작업을 위한 시설로 변경하며, 재규어 랜드로버의 전기차 미래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캐슬 브롬위치의 다른 생산 시설도 향후 활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해 에드리안 마델은 "2년 전, 리이매진 전략을 시작한 이후 큰 진전을 이뤄왔다. 세계적인 찬사를 받은 모던 럭셔리 차량인 올 뉴 레인지로버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런칭하고 기록적인 수요로 인기를 확인시켜 준 디펜더 패밀리를 도입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전례 없는 팬데믹과 반도체 부족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가장 수익성이 높은 모델의 생산을 성공적으로 늘려 나감으로써 2022/23 회계연도 3분기에 이익을 달성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영국 공장 중 하나인 헤일우드 공장과 차세대 중형 럭셔리 SUV 아키텍처를 완전 전기화 하면서 전동화를 향한 여정을 가속화하고 있음을 발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이 투자를 통해 우리는 모던 럭셔리 전기차의 미래를 실현하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며 2039년도까지 탄소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다시 한번 확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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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재규어랜드로버

재규어랜드로버가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에 3개의 새로운 테크 허브를 개설, 미래 자율주행차 개발에 속도를 낸다. 

재규어랜드로버가 기존에 개설한 글로벌 테크 허브 6곳에 이어 새롭게 추가 신설된 테크 허브는 향후 선보일 재규어랜드로버의 차세대 모델에 탑재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위한 핵심 기지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재규어랜드로버는 테크 허브 추가 개설에 따라 약 100개의 새로운 엔지니어링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글로벌 디지털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 테크 허브는 디지털 엔지니어링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독일 뮌헨, 이탈리아 볼로냐,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해 있다. 뮌헨은 유럽 최고의 테크 허브 중 하나이며, 스페인 마드리드와 이탈리아 볼로냐는 유럽에서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테크 허브로 여겨지는 곳이다.

재규어랜드로버의 기존 테크 허브는 미국 포틀랜드, 헝가리 부다페스트, 아일랜드 섀넌, 중국 상하이, 인도 벵갈루루, 영국 맨체스터 총 6곳에 위치해 있다. 해당 시설에 총 1,100명 이상의 엔지니어를 고용함으로써 재규어 랜드로버는 약 9,000명의 뛰어난 글로벌 엔지니어링 인재를 보유하게 됐다.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위치한 총 9개의 테크 허브는 영국 게이든에 위치한 첨단 제품 개발 센터에 데이터 피드와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들에게 완벽한 연결성을 제공하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차세대 모던 럭셔리 차량을 개발할 예정이다.

관련해 재규어랜드로버의 제품 엔지니어링 디렉터 토마스 뮐러는 "재규어 랜드로버는 고객들에게 진정한 모던 럭셔리 경험을 제공할 미래 차량에 탑재될 새로운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관련 분야 인재들의 능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라며, "고객과의 연결성 강화를 위해서 소프트웨어는 필수적이며, 이를 위한 글로벌 엔지니어링 허브는 여러 지역에서 유연근무제를 통해 최고의 인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3개의 새로운 테크 허브를 추가 개설한 것은 인공지능(AI) 및 가속 컴퓨팅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와 재규어 랜드로버의 다년간의 파트너십의 진전을 함께 의미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엔지니어들은 파트너십을 통해 차세대 자율주행 시스템, 디지털 서비스 및 고객 경험을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로운 테크 허브에서 일하는 엔지니어링팀은 시스템 및 기능, 소프트웨어, 검증 확인, 하드웨어를 포함한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 대한 광범위한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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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디펜더 13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압도적인 전지형 주행 능력과 견고함을 정의해온 디펜더의 광범위한 성능을 가장 궁극적으로 보여주는 8인승 오프로더 '올 뉴 디펜더 130'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올 뉴 디펜더 130은 75년의 역사를 가진 랜드로버의 개척 정신을 계승한 모델로, 최대 8명이 탑승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21세기 모험을 새롭게 정의하는 혁신적인 전지형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강력한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올 뉴 디펜더 130 P400 X Dynamic HSE'과 효율적인 MHEV 디젤 엔진을 탑재한 'D300 X Dynamic HSE' 총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랜드로버 디펜더의 아이코닉한 실루엣을 그대로 이어받은 올 뉴 디펜더 130은 도로 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긴 전장과 높은 차체는 어떠한 길이라도 정복할 수 있는 강인한 인상을 선사한다. 

특히 긴 전장에도 불구하고 전후방의 짧은 오버행을 통해 37.5°의 접근각 및 28.5°의 탈출각을 제공하여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오프로드 지오메트리를 유지했다.

올 뉴 디펜더 130 모델에만 적용되는 세도나 레드 색상 옵션은 특별함을 더한다. 스페어 휠 커버는 바디와 동일한 컬러가 적용돼 더욱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한다. 또한 나빅 블랙 색상의 바디 하부 클래딩, 콘트라스트 루프, 루프레일이 기본 적용돼 강렬한 인상을 더한다.

올 뉴 디펜더 130은 기존의 올 뉴 디펜더 110 대비 리어 오버행을 약 340mm 확장해 성인 3명이 앉아도 여유로운 3열 시트를 적용했다. 3열 시트는 동급 최고 수준인 1,200mm의 폭과 804mm의 레그룸을 갖추고 있으며, 각진 실루엣의 디자인으로 넉넉한 헤드룸을 제공한다. 2+3+3 형태로 좌석을 배열해 최대 8명의 성인이 앉을 수 있으며, 2열 및 3열 시트는 랜드로버 고유의 스타디움 스타일로 디자인돼 전 좌석에 탁월한 시야를 선사한다.

여유롭고 실용적인 적재 공간을 갖춘 '올 뉴 디펜더 130'은 3열 시트가 펼쳐진 상태에도 389L의 트렁크 공간을 제공하며 40:20:40 분할 폴딩이 가능해 다양한 목적에 맞춰 좌석을 구성할 수 있다. 2열과 3열을 모두 접을 경우 적재공간은 2,291L에 달하며, 최신 트렌드로 떠오른 차박·캠핑의 수요도 크게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의 기반이 되는 D7x 아키텍처는 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를 바탕으로 최대 25,000Nm/°의 높은 비틀림 강성을 갖춰 그 어떠한 길도 정복할 수 있는 강인한 토대를 제공한다. 이러한 차체 구조는 최대 3,000kg에 달하는 견인력과 완전 독립형 에어 서스펜션, 2단 트랜스퍼 박스 및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의 기초가 된다.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은 오프로드에서 추가로 전륜 71.5mm, 후륜 73.5mm를 들어올려 지상고를 최대 430mm까지 높일 수 있으며, 최대 900mm 도강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안전벨트를 풀면 에어 서스펜션이 자동으로 온로드 세팅 대비 지상고를 50mm 낮춰 편안한 승하차를 돕는다. 이와 함께 적용되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는 운전자의 주행에 따라 차체의 반응을 예측해 롤링과 피칭을 제어한다. 또한 초당 500회 노면을 모니터링해 서스펜션을 조정해 승차감을 개선한다.

이 외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올 뉴 디펜더 130에는 온로드 주행 뿐만 아니라 가파른 경사, 오프로드 주행, 견인과 같은 상황에서 정밀하고 정확한 속도 제어를 제공하는 2단 트랜스퍼 박스, 지형 및 노면 상태에 따라 주행 조건을 수동으로 설정할 수 있는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빙판이나 모래 같은 노면이나 오프로드 주행, 고속 코너링 등 까다로운 주행 조건에서도 최적의 트랙션과 험로 탈출 성능을 발휘하는 액티브 리어 락킹 디퍼런셜 등 최신 오프로드 기술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MHEV 기술이 적용된 인제니움 3.0리터 I6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을 탑재해 효율적이면서도 강력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완성했다. 경량 알루미늄 구조에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및 48V 슈퍼차저, 저마찰 설계 등이 적용된 신형 3.0리터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올 뉴 디펜더 130 P400 X Dynamic HSE 모델은 최고 출력 400PS, 56.1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6초에 불과하다. 

또한 인제니움 3.0리터 I6 디젤 엔진을 탑재한 D300 X Dynamic HSE 모델은 최고 출력 300PS, 최대 토크 66.3kg.m의 성능을 갖췄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7.5초가 소요된다. 

실내에는 더욱 커진 11.4인치 커브드 글라스 스크린이 탑재되어 있으며, 선명하고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의 다양한 기능들을 효과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여기에 적용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피비 프로'는 뛰어난 연결성을 제공한다. 

단 2번의 터치로 전체 기능의 90%를 사용할 수 있으며, 국내 최다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티맵 모빌리티의 T맵 내비게이션을 기본 내장해 높은 편의성을 갖췄다. 운전자는 고화질 그래픽의 12.3인치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경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SOTA 기능을 통해 서비스 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차량을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관련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오리지널 디펜더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새롭게 거듭난 올 뉴 디펜더는 21세기 최첨단 기술을 탑재해 뛰어난 성능으로 모험가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오프로더"라며, "최대 8명이 탑승할 수 있어 가족 모두와 함께 편안한 여행을 떠날 수 있게 하는 올 뉴 디펜더 130을 통해 랜드로버의 모험 정신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 뉴 디펜더 130은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국내 출시 가격은 P400 X Dynamic HSE 모델 1억 4,217만 원, D300 X Dynamic HSE 모델 1억 3,707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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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랜드로버 디펜더

랜드로버의 아이코닉한 오프로더 '올 뉴 디펜더'가 독일의 대표적인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가 선정하는 '2023 베스트 카'에서 최고의 수입 대형 SUV 및 오프로드 차량으로 선정됐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자이퉁, 아우토 빌트와 함께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의 3대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로 평가되는 전문 매체다.

올 뉴 디펜더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의 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간 여론 조사에서 후보로 올라온 총 38개의 SUV 중 '최고의 SUV'로 선정됐으며, 올 뉴 레인지로버 역시 수입 럭셔리 SUV 및 오프로드 차량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47번째를 맞이한 시상식은 101,550명의 독자와 함께 13개 부문에 대한 ‘베스트 카 어워드’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올 뉴 디펜더는 첫 출시 이후 꾸준하게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상을 수상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1세기 모험을 재정의하는 혁신적인 기술과 향상된 전자동 지형 반응 기술을 갖춰 비교 불가한 독보적인 세그먼트로 성장했다.
 
올 뉴 디펜더는 차체 길이에 따라서 90, 110 및 8개의 시트를 갖춘 130 세 가지 옵션을 제공한다. 올 뉴 디펜더는 빠르고 직관적인 피비 프로(PIVI Pr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랜드로버만의 독보적인 사륜구동 기술과 어떠한 노면에서도 최적의 주행을 지원하는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등이 탑재돼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관련해 재규어 랜드로버 독일 대표이사 얀 카스 반 데르 스텔트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의 독자들이 올 뉴 디펜더를 2023 베스트 카 1위로 선정해 매우 기쁘다"라며, "올 뉴 디펜더는 이름뿐만 아니라 고유의 형태, 전지형 주행 성능 등 모든 면에서 상징적인 차량이며 다양한 차체 길이와 파워트레인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2023 베스트 카 시상대에 오른 올 뉴 디펜더에 이어 올 뉴 레인지로버는 수입 럭셔리 SUV 및 오프로드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 5세대 레인지로버는 모던 럭셔리 디자인을 정의하며, 궁극의 정교함 및 폭 넓은 개인화 맞춤 선택지를 제공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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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랜드로버의 프리미엄 컴팩트 SUV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앤캡(NCAP)'에서 최고등급인 '5스타(★★★★★)'을 획득했다.

유로앤캡는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으로,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하는 테스트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다목적 패밀리 SUV 모델인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지난 2014년 출시 당시 별 5개 등급을 획득했으며, 기준이 더욱 엄격해진 유로앤캡에서 2022년에 다시 한번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기록했다.

이로써 랜드로버 브랜드의 올 뉴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디스커버리, 디펜더 전 모델이 유로앤캡의 안전성 평가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구체적으로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어린이 탑승자 보호 항목에서 89%, 보행자 보호 부문에서 71%, 안전 보조 시스템 부문에서 85%의 점수를 기록해 이전보다 한층 향상된 안전성을 입증했다. 성인 탑승자 보호에서는 84%를 기록했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디스커버리, 디펜더, 레인지로버 이보크, 레인지로버 벨라, 레인지로버 스포츠, 레인지로버 모델과 마찬가지로 능동 및 수동 안전 시스템 분야에서 수십 년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2014년 출시 당시부터 컴팩트 SUV 세그먼트를 선도해온 모델로 평가를 받는다. 랜드로버의 최첨단 보행자 에어백과 긴급 제동 보조장치 기능을 도입, 해당 기능은 이후 새로운 레이더 기술과 업데이트된 알고리즘으로 성능을 개선했다. 

이 외 2열의 헤드레스트와 안전벨트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등을 추가해 한 층 강화된 안전성을 제공한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탑승자를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최신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지원한다. 긴급 제동 보조장치, 차선 유지 어시스트, 긴급 차선 유지 어시스트, 3D 서라운드 카메라 및 클리어사이트 그라운드 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안전을 보장하는 최신 기술이 탑재됐다.

관련해 랜드로버 제품 엔지니어링 수석 디렉터 토마스 뮐러는 "고객을 위해 가장 안전한 차량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것은 우리의 목표"라며, "디지털 혁신과 새로운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술의 도입으로 우리는 디스커버리 특유의 다목적성과 성능을 유지하는 동시에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달성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인제니움 디젤 엔진 및 인제니움 2.0리터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탁월한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티맵 모빌리티의 T맵 내비게이션이 적용된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와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는 최첨단 편의 사양 등을 기본 제공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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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역대 최고 수준의 감각적인 역동성과 기능성을 갖춘 럭셔리 스포츠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모던 럭셔리 철학이 반영된 우아한 디자인과 폭발적인 성능이 결합된 랜드로버의 럭셔리 스포츠 SUV 모델로, 완전 변경을 통해 더욱 진보한 3세대로 세대를 거듭했다. 

랜드로버측에 따르면 신형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사전 공개 이전부터 1,000대 이상의 계약이 이뤄질 정도로 국내 관심이 뜨겁다.

사전 계약 과정에서 구체적인 사양과 가격 등이 공개된 만큼 이탈 고객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도입 물량을 감안했을 때 지금 당장 계약해도 내년 출고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이처럼 뜨거운 초기 반응을 보인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존재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지난달 열린 세계 최초 공개 행사에서 물에 잠긴 댐 방수로를 타고 오르는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화려한 데뷔를 알린 바 있는데, 전작 대비 차량의 성능, 강성, 디자인 등 기본기와 상품성이 대폭 강화됐다. 

당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거슬러 오른 댐은 아이슬란드에 있는 세계 최대 길이의 방수로를 갖춘 '카우라흐뉴카르 댐'으로, 분당 750톤의 물이 쏟아지는 가운데 294m 길이의 방수로를 따라 흐르는 급류에 저항하며 40도의 가파른 경사를 거슬러 오르는 데 성공, 전세계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존재감이 뚜렷해진 럭셔리 디자인과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제어력을 갖췄으며, 브랜드 최초로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 어댑티브 오프로드 크루즈 컨트롤, 최신 스토머 핸들링 팩을 적용해 어떤 환경에서도 타협하지 않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첨단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적용된 I6 인제니움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을 통해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인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제공하며, 오는 2023년에는 주행거리가 연장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2024년에는 랜드로버의 리-이매진 전략에 따른 순수 전기 모델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외관은 담대한 진화를 거쳐 한층 역동적이고 당당한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완성했다. 기교 없이 깔끔한 표면과 짧은 오버행은 역동적인 스탠스를 강조하며,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프로파일, 스텔스 디자인의 프런트 그릴과 헤드라이트, 전후면 가파르게 깎아내리는 듯한 윈드스크린 등 완성도 높은 디자인 요소들이 레인지로버 스포츠만의 압도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브랜드 역사상 가장 슬림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디지털 LED 헤드라이트는 강렬한 인상의 '시그니처 주간 주행등(DRL)'을 갖췄다. 각 헤드라이트 내부에는 130만 개의 개별 제어가 가능한 디지털 마이크로 미러 장치가 탑재, 차량의 경로에 최대 16개의 물체를 식별하고 지능적으로 빛을 차단해 다른 도로 사용자의 눈부심을 방지한다. 

길게 이어지는 리어 라이트는 브랜드 최초로 표면 LED 기술이 적용돼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하고 균일한 빛을 제공함과 동시에 현대적인 분위기를 낸다. 

또 미니멀리즘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플러시 도어 핸들, 히든 웨이스트 피니셔 및 플러시 글레이징 등의 마감 기법을 통해 디자인적 완성도를 높일 뿐 아니라 이전 모델 대비 15% 개선된 0.29Cd의 공기저항계수를 실현했다.

실내는 최고급 소재와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뤄 정교하면서도 역동적인 분위기다. 뛰어난 기능성을 자랑하는 '커맨드 드라이빙 포지션'은 마치 조종석에 앉아있는 듯한 콕핏 구조로 새롭게 디자인됐다. 이와 함께 머리를 감싸는 헤드레스트, 넓은 센터 콘솔과 높은 웨이스트라인은 운전자를 감싸줘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기존 모델 대비 31mm 넓어진 레그룸과 20mm 길어진 무릎 공간을 통해 활용도 높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2열 시트는 1열 대비 11mm 높게 설계돼 탑승객 모두에게 높은 개방감과 탁월한 시야를 제공한다.

여기에 역대 최대 사이즈인 13.1인치의 커브드 플로팅 모니터가 더해져 한층 편리한 주행이 가능하며,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하는 최고급 세미 아닐린 가죽 시트를 통해 레인지로버 패밀리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경험할 수 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랜드로버의 차세대 MLA-Flex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MLA-Flex 플랫폼은 이전 모델보다 최대 35% 더 향상된 33,000Nm/deg의 비틀림 강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내에는 첨단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적용된 I6 인제니움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주행 성능과 효율성을 겸비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국내 시장에 MHEV 시스템이 적용된 I6 인제니움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을 탑재한 P360 다이내믹 SE, P360 다이내믹 HSE, P360 오토바이오그래피, D300 다이내믹 HSE 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P360 모델은 MHEV 시스템이 더해진 3.0리터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MHEV 시스템의 전기 슈퍼차저를 통해 터보 래그를 줄이고 향상된 엔진 반응성을 자랑한다. 최고 출력 360PS, 최대 토크 51kg.m의 성능을 갖췄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6초 만에 도달한다. 

또 D300 모델은 최고 출력 300PS, 최대 토크 66.3kg.m의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며, 단 6.6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한다. 인제니움 디젤 엔진에도 동일하게 MHEV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효율성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높은 응답성을 제공한다.

랜드로버 최초로 전환 가능한 볼륨 에어 스프링이 도입된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됐다. 이 시스템은 전환 가능한 볼륨 에어 스프링을 통해 서스펜션 이중 구조 챔버 내의 압력을 변화시켜 서스펜션 강도의 변화폭을 높이고 코너링 안정성과 민첩성을 향상시킨다.

또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과 함께 작동하는 새로운 다이내믹 리스폰스 프로는 최신 48V 전자식 롤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최대 1,400Nm의 토크를 각 액슬에 가하여 새로운 차원의 차체 제어 및 코너링 안정성을 보장한다.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2 기술은 노면의 상태를 초당 500회 모니터링하며 액티브 트윈 댐퍼를 지속적으로 제어해 불필요한 차체 움직임을 줄임으로써 최상의 승차감과 정교한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제공한다.

스토머 핸들링 팩은 최첨단 섀시 제어 기술을 통해 역동적이고 민첩한 핸들링과 뛰어난 반응성을 제공한다. 최신 스토머 핸들링 팩은 다이내믹 리스폰스 프로, 올 휠 스티어링, 토크 벡터링 시스템을 포함한 전자식 액티브 디퍼런셜, 설정 가능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랜드로버의 특허 기술인 최신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2는 노면 상태와 지형을 파악해 주행 상황에 맞는 최적의 차체 세팅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운전자는 어떠한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쉽고 편리한 주행이 가능하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다양한 최첨단 기술로 수준 높은 편의성과 최상의 웰빙 환경을 구축해 탑승자 모두에게 스포츠 럭셔리 경험을 제공한다.

랜드로버의 강력한 전기차 아키텍처인 EVA 2.0은 SOTA 기능을 포함해 차량의 원활한 기술적 연결을 지원한다. 이를 활용해 63개의 전자 제어 모듈을 원격으로 업데이트함으로써 항상 최신의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모델 최초로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단 두 번의 터치만으로 90%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새롭게 적용된 햅틱 피드백을 통해 운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피비 프로는 티맵 모빌리티의 T맵 내비게이션이 기본 내장했으며, 운전자는 고화질 그래픽의 13.7인치 세미 플로팅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를 통해 최적 경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메리디안 시그니처 사운드 시스템은 29개의 스피커와 새로운 서브우퍼 그리고 최대 1,430W의 앰프 출력을 제공해 탑승객 모두가 최상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가격은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포함해 P360 다이내믹 SE 1억 3,997만 원, P360 다이내믹 HSE와 D300 다이내믹 HSE 1억 5,067만 원, P360 오토바이오그래피 1억 5,807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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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랜드로버가 새로운 SUV '벨라(Velar)'의 성공적인 북미 데뷔를 위해 영국의 세계적인 팝가수 엘리 굴딩(Ellie Goulding)과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엘리 굴딩은 "랜드로버의 오랜 팬으로서, 미국에서 출시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벨라와 함께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랜드로버 벨라는 이보크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사이에 위치하는 SUV로, 포르쉐 마칸과 경쟁을 펼친다. 엔진 라인업은 180마력의 2.0리터 디젤, 247마력의 터보 가솔린, 380마력의 3.0리터 V6 슈퍼차저로 구성되며, ZF 8단 자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부족함 없는 성능과 고급스럽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공개 당시부터 많은 관심을 이끈 벨라가 랜드로버의 상승세를 이끌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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