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Latest News]

푸조

프랑스 푸조가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최초로 한국 고객만을 위한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 '푸조 라이온 하트'를 출범, 적극적인 고객 케어와 푸조만의 브랜드 문화 구축에 본격 나선다.

푸조 라이온 하트는 푸조 브랜드의 진정성과 가치를 담아 국내 시장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국내 푸조 오너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과 맞춤형 서비스로 구성돼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초석을 다진다.

푸조 라이온 하트는 소유한 모델의 출시 연도와 상관없이 국내에 공식 수입된 차량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푸조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멤버십 가입 고객들에게는 전용 A/S 혜택, 웰컴 패키지, 다양한 오너 이벤트 및 브랜드 행사 우선 참여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또 푸조 브랜드와의 깊이 있는 연결을 통해 소속감은 물론 더욱 발전된 고객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푸조는 멤버십 가입 고객들이 소유한 푸조 차량을 오랜 시간 경제적으로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시즌별, 자동차 생애주기별 A/S 케어 서비스 '라이온 케어'를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상시 변경,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멤버십 런칭을 기념하여 올 연말(12월 31일)까지 신규 가입자 대상으로 첫선을 보이는 라이온 케어는 보증 만료 고객 대상 프로그램, 연장 보증 할인, 액세서리 및 머천다이즈 할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보증 기간이 만료된 고객들의 수리 부담을 낮추기 위해 모파 순정 부품을 차량 보유기간에 따라 3-5년 대상 15%, 5-7년 대상 20%, 7년 이상 대상 30%까지 지원한다. 연장 보증은 멤버십 가입자 중 신차(6개월 및 5,000km 이내, 선도래 기준)는 10%, 기존 보유 차량(36개월 및 10만 km 이내, 선도래 기준) 고객에게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여기에, 모파 순정 액세서리와 머천다이즈는 차량 보유 기간에 상관없이 멤버십 회원 모두 2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멤버십의 기본 혜택인 웰컴 패키지는 ‘504’, ‘205’ 등 푸조의 화려한 역사를 상징하는 모델들을 형상화한 굿즈 및 푸조 로고가 각인된 다이어리, 멤버스 스티커로 구성된다. 동시에, 1개월 내 초기 가입자 대상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는 푸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포인트(100만원)를 제공하며, 2등(3명)에는 차종에 맞춰 30만원 주유권 또는 전기충전카드, 3등(20명)에게 스타벅스 상품권도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내년부터는 푸조의 독창적인 문화와 브랜드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멤버십 전용 이벤트를 통해 오너들 간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소속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푸조만의 프렌치 감성과 매력을 공유하며, 운전의 즐거움과 브랜드의 철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해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이번 멤버십 출범은 푸조가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를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앞으로 고객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며, “푸조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기본기를 차근차근 다지며 고객과의 신뢰를 쌓아 나갈 것”이라 전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멤버십 출범과 더불어 푸조 고객들의 A/S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센터 확대 계획을 함께 실행 중이다.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의 모든 고객들에게 일원화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전략하에 브랜드 통합 서비스센터 네트워크를 2025년부터 본격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아우디(AUDI)가 '더 뉴 Q6 e-트론'을 국내 시장에 투입, 본격 시판에 돌입한다. 

더 뉴 Q6 e-트론은 인상적인 주행성능 및 충전, 향상된 효율성이 돋보이는 '기술을 통한 진보'를 완벽히 보여주는 프리미엄 순수전기 모델이다.

한층 세련된 e-트론 디자인 언어로 아우디 SUV만의 스타일을 구현한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과 선구적인 기술들을 도입해 전기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대를 연다.

더 뉴 Q6 e-트론은 프리미엄 세그먼트 전기차 전용으로 아우디가 포르쉐와 공동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기술이 적용된 첫 번째 양산 모델로 향상된 효율성과 주행역학, 디자인 등 모든 측면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또한, 유럽 신차안전도 평가인 유로 NCAP 테스트서 최고등급인 '5-스타'를 획득, 모든 테스트 카테고리에서 최고로 안전한 차량임을 인정받았다.

프리미엄 중형 세그먼트에 속하는 '더 뉴 Q6 e-트론'은 전장 4,771mm, 전폭 1,939mm, 전고 1,648mm의 넉넉한 차체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일상에서의 편안함과 실용성을 모두 갖췄으며, 2,899mm의 긴 휠베이스로 2열 좌석에 넉넉한 레그룸을 제공한다. 

다섯 명의 승객과 짐을 여유롭게 실을 수 있는 넓은 공간과 높은 활용성은 SUV에 대한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킨다. PPE 플랫폼이 적용된 '더 뉴 Q6 e-트론'은 긴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이 조화를 이루며, 아우디 Q 모델 특유의 강력하고 역동적인 외관 비율을 보여준다.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OLED 기술이 적용된 11.9인치 아우디 버추얼 콕핏 플러스, 14.5인치 MMI 터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MMI 조수석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운전자 중심의 디지털 스테이지는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내부의 핵심 요소이다.

또한,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에 탑재된 100kWh(순용량 94.9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는 12개의 배터리 모듈 및 180개의 각형 배터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641km (WLTP 기준)의 주행이 가능하다.

더 뉴 Q6 e-트론은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퍼포먼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퍼포먼스 프리미엄’,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콰트로’, ‘더 뉴 아우디 SQ6 e-트론’ 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각 트림에 포함된 옵션사양 이외에 고객이 원하는 추가 기능과 옵션을 더할 수 있는 4가지의 패키지를 제공한다.

테크 패키지, 테크 패키지 프로, 라이트 패키지, 조수석 디스플레이, 총 네가지 종류의 패키지는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혀 ‘나만의 아우디 Q6 e-트론’을 만들 수 있다.

더 뉴 Q6 e-트론의 국내 가격은 8,000만원 초반에서 1억원 초반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추가로 선택하는 패키지와 내외장 옵션에 따라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더 뉴 Q6 e-트론은 오는 2025년 상반기 중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Latest News]

BMW 드라이빙 센터

BMW 그룹이 BMW 드라이빙 센터를 새로운 콘셉트의 고객 친화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재개관했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트랙과 고객 체험 시설이 한곳에 자리한 BMW 그룹 내 유일의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이다. 지난 2014년에 처음 문을 열었으며 개관 10주년을 맞은 올해 8월 대규모 새 단장에 들어갔다.

새롭게 변화한 BMW 드라이빙 센터는 보다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공, BMW 그룹이 지향하는 가치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는 공간으로 진화했다. 특히 차량 전시 공간인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대대적으로 리뉴얼 하여 다양한 모델은 물론 BMW부터 MINI, BMW 모토라드까지 BMW 그룹 내 각 브랜드의 역사와 문화까지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했다.

새로운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BMW 그룹의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에 공간을 구분하던 벽체를 허물어 고객의 동선이 중단 없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는 심리스 개념을 접목하여 구성했다. 관람객은 하나의 동선으로 BMW와 미니, BMW 모토라드의 최신 차량들을 살펴볼 수 있다. 정형화된 형식으로 도열해 있던 전시 차량 역시 관람 동선을 따라 전시 모델을 자연스럽게 배치하고, 감성적인 경험까지 고려해 조명 및 조경, 전시물 등으로 더욱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방문객과의 소통을 위한 오디토리움 형태의 공간 '비전 포럼'도 새롭게 마련했다. 대형 LED 디스플레이와 조명, 음향 시스템, 그리고 계단식 좌석으로 구성된 비전 포럼은 BMW가 제시하는 미래 기술과 비전, 그리고 콘셉트 카를 비롯한 차량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BMW 및 MINI 프로덕트 지니어스가 진행하는 차량 소개, BMW 그룹 인증 인스트럭터와의 카-토크 세션, 고객들을 위한 럭키드로우 등이 매 주말마다 진행되며, 이외에도 방문객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나 강연, 공연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BMW 럭셔리 클래스 라운지와 세일즈 라운지는 한국 전통의 색과 문양, 장식 등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색다른 분위기의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BMW 드라이빙 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한국만의 특별한 럭셔리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MINI 존과 BMW 모토라드 존, 라이프스타일 샵도 새로운 콘셉트를 반영해 세련된 분위기를 강조했다.

BMW 드라이빙 센터의 건축물과 트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오라마는 일러스트레이터 최정현 작가와 협력하여 디지털 애니메이션을 접목했다. 각종 시설의 배경에 BMW 드라이빙 센터의 4계절, 그리고 낮과 밤의 풍경을 애니메이션으로 표출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BMW 드라이빙 센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아반떼 N TCR 에디션

현대차가 모터스포츠 경험과 기술을 집약한 '아반떼 N TCR 에디션'을 공개했다.

현대차가 2017년부터 참가하고 있는 'TCR 월드 투어'는 자동차 제작사가 경주용 차량을 제작해 각 레이싱 팀에 판매하는 형식의 모터스포츠다.

현대차는 TCR 월드 투어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개발한 주행 성능 개선 품목과 내·외장 상품을 아반떼 N TCR 에디션에 적용했다.

주행 성능 개선 부품으로는 주행 목적에 따라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카본 재질의 스완 넥 스포일러, 강성이 뛰어나면서도 무게는 가벼운 19인치 N TCR 전용 단조 휠 등을 적용했다.

내·외장 상품으로는 TCR 에디션만을 위한 외장 데칼, N 브랜드의 상징 ‘퍼포먼스 블루’ 색상으로 운전대 12시 방향을 표시한 알칸타라 스티어링 휠, 퍼포먼스 블루 색상 1열 시트벨트, TCR 에디션 전용 엠블럼을 신규 적용해 N의 고성능 감성을 더욱 강조했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가 그동안 모터스포츠에서 쌓은 경험과 기술을 아반떼 N TCR 에디션에 녹여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일상에서 모터스포츠의 강렬함을 느낄 수 있도록 N의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 전했다. 

현대차는 12월 '아반떼 N TCR 에디션'을 국내에 출시하고 내년 글로벌 시장에도 출시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Latest News]

링컨 노틸러스

링컨 주력 SUV '노틸러스'가 모터트렌드 선정 '2025 올해의 SUV'에 등극했다. 

링컨 노틸러스(Nautilus)는 중형 럭셔리 2열 크로스오버 SUV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아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뛰어난 운전 보조 기능, 안락한 실내, 사용자 친화적인 디지털 경험 시스템을 앞세워 링컨 브랜드의 가치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차량을 '바퀴 위의 오아시스'처럼 느끼게 하겠다는 링컨의 사명은 노틸러스를 통해 완벽하게 구현됐다. 특히 노틸러스의 인테리어와 시트 품질, 48인치 대형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등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움과 디테일은 모터트렌드 에디터 팀의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에드 로 모터트렌드 편집장은 “노틸러스는 스타일, 편안함, 프리미엄 주행 경험을 완벽하게 갖춘 SUV”라고 언급하며,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이 제공하는 럭셔리 경험과 뛰어난 연료 효율성, 가격 경쟁력을 강조했다.

노틸러스는 완벽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인포테인먼트 스크린과 마사지, 쿨링 시트 등 사용자 친화적 기능들이 적용되었으며, 2.0리터 터보차저 4기통 엔진 기본 파워트레인과 함께 여유로운 주행 성능 또한 자랑한다. 

더불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TOP SAFETY PICK+)'을 받으며 안전성 역시 놓치지 않았다.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수상하려면 차량 전면과 측면의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야 하며, 뒷좌석 안전이 강조되는 모더레이트 오버랩 테스트에서도 양호 또는 우수 등급을 획득해야 한다. 또한 보행자 전방 충돌 방지 평가에서 우수 또는 양호 등급을 받아야 하고, 모든 트림에 우수 또는 양호 등급의 헤드라이트가 장착돼야 한다.

2024 노틸러스는 이러한 IIHS의 모든 테스트 요건을 만족해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수상했다. 특히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와 하위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을 구분하는 모더레이트 오버랩 테스트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초 북미 시장에 출시된 3세대 올-뉴 노틸러스는 높은 상품성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판매량이 39% 증가했으며, 링컨 브랜드의 전년 대비 25%의 판매량 증가에도 기여했다. 링컨 CEO 다이앤 크레이그(Dianne Craig)는 “노틸러스는 링컨 브랜드의 판도를 바꿔 놓았다”며, 고객을 위한 실내 경험을 재창조하고 새로운 커넥티드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감각이 깊어지는 몰입의 공간을 표방하는 올-뉴 링컨 노틸러스가 지난 해 11월 출시돼, 지난 달까지 누적 1,200여 대를 기록하며 링컨 브랜드의 실적을 견인했다.

한편, 2024 링컨 노틸러스는 지난해 국내 출시돼 링컨 브랜드의 핵심 콘셉트인 '고요한 비행'을 보다 역동적인 디지털 공간으로 발전시킨 모델이다. 

올-뉴 링컨 노틸러스에는 비상 제동 장치가 포함된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 스탑 앤 고가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센터링 어시스트,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한 '링컨 코-파일럿 360'이 탑재되어 주행 안전성을 높였으며, 국내 가격은 774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EV3 스터디카

기아(KIA)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차세대 친환경 차량 비전을 제시하는 'EV3 스터디카'를 제작하고, 탄생 스토리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기아 EV3 스터디카는 버려지는 자원과 천연 소재를 활용해 차량의 내·외장 부품을 설계한 친환경 차량 소재의 움직이는 실험 모델로, 글로벌 환경 문제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차량 소재 개발 가능성을 검증하고자 제작됐다.

현대차·기아 AVP 본부 기초소재연구센터가 주관해 제작한 이 스터디카는 재활용 플라스틱과 바이오 소재를 활용해 기존 EV3의 내·외장 및 샤시 플라스틱 부품 일부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스터디카 제작을 위해 총 22개의 재활용 및 천연 소재 기술이 개발되었으며, 이 기술들은 기존 EV3의 주요 부품 69개에 대체 적용됐다.

EV3 스터디카는 폐차에서 회수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카투카' 방식이 적용됐다. 카투카는 폐차 플라스틱을 분쇄 후 선별해 필요한 소재만을 추출하거나, 화학적 분해 후 플라스틱 원료로 되돌려 이를 새로운 차량 부품으로 재활용하는 방식이다. 이 스터디카에서는 폐차에서 회수된 플라스틱이 범퍼, 프렁크, 도어 트림 등의 부품으로 재탄생했다.

차량의 내장재에는 버려진 사과 껍질로 만든 ‘애플 스킨’과 ‘버섯 폐배지 기반 레더’ 같은 비식용 천연 소재가 사용됐다.

애플 스킨은 식품 산업에서 발생하는 사과 폐기물을 분말화해 기존 가죽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로, 차량의 스티어링 휠과 콘솔에 적용됐다. 버섯 폐배지 기반 레더는 버섯 농가에서 폐기되는 버섯 폐배지를 활용해 만들어졌으며 차량 내부 무선 충전 패드에 사용됐다.

이와 같은 비식용 천연 자원은 기존 가죽에 비해 화학 물질 사용을 줄여 자원 순환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외관의 루프와 가니쉬 등에는 자연에서 유래한 천연 섬유와 바이오 폴리머로 구성된 복합재 제조 기술이 적용됐다. 이는 천연 소재 부품으로 섬유 제조 시 에너지 절약에 기여할 수 있어 저탄소 소재로 평가된다.

기아는 13일, 14일 양일간 남양연구소에서 국내외 주요 소재사와 함께 ‘친환경 소재 및 차량 전시회’를 개최해 제작된 스터디카를 임직원 대상으로 공개하며 차량 소재에 대한 친환경 비전을 공유하기도 했다.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EV3 스터디카는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연구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차량 주요 소재의 친환경성 확보를 위해 저탄소·재활용 소재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 개발할 것"이라 전했다. 

기아는 지구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2045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전 사업장의 재생 에너지 전환, 차량 내 재활용 플라스틱 적용 확대, 국내 갯벌 복원 협력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아이오닉 9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2025 가장 기대되는 신차'에 현대차 아이오닉 9과 기아 EV9 GT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5 가장 기대되는 신차'는 뉴스위크가 올해 신설한 상으로 뉴스위크의 자동차 편집자들이 미국시장 내 출시 예정인 신차, 상품성개선 모델 등을 대상으로 출시시 예상되는 파급력, 시장 관심도, 제조사 브랜드 및 해당 차량의 상품성을 기반으로 차량을 평가하여 수상 모델을 결정한다.

이번 수상은 현대차와 기아의 전동화 기술력을 집약한 두 플래그십 전동화 모델의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대차 아이오닉 9은 이달 말 미국에서 진행하는 아이오닉 9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공개 예정인 모델로 E-GMP를 기반으로 한 여유있는 실내 공간과 에어로스테틱 디자인을 결합하여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티저 이미지를 통해 유려한 곡선으로 설계된 캐릭터 라인, 시그니처인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팅, 속도감과 역동성을 닮은 멀티 스포크 휠 등을 공개한 이후 시장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아이오닉 9과 함께 기대되는 차로 선정이 된 기아 EV9 GT는 E-GMP 기반 기아의 플래그십 대형 전동화 SUV EV9의 고성능 모델이다.

EV9 GT는 99.8kWh 대용량 배터리, 400/800V 멀티 초급속 충전 시스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능과 미래지향적이고 독창적인 내·외장 디자인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EV9의 고성능 모델인만큼 고급화, 고성능 사양을 원하는 프리미엄 전동화 SUV 수요층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1933년 창간된 뉴스위크는 타임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시사주간지로 미국은 물론 세계 전역에 배포돼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뉴스위크는 뉴스위크 어워즈와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등 자동차 업계에서 파급력있는 상을 시상하며 자동차 산업의 여론을 이끌어가고 있는 매체인만큼 이번 현대차 아이오닉 9과 기아 EV9 GT의 ‘2025 가장 기대되는 신차’ 수상은 미국 전동화 시장에서 현대차, 기아의 굳건한 입지를 시장에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관련해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아이오닉 9과 EV9 GT에 대한 뉴스위크의 이번 평가는 그동안 현대차와 기아가 쌓아온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훌륭한 전동화 제품 경험에 기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현대차, 기아의 혁신적인 상품성이 모두 담겨있는 두 플래그십 차량들의 이번 기대되는 신차 수상은 미국시장 내 런칭을 앞두고 초기 검증을 마친 것이나 다름없다”라고 전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앞으로도 우수한 디자인과 높은 품질, 성능을 두루 갖춘 고객이 만족할 만한 전동화 차량들을 출시함으로써 전동화 시대 선두 주자로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