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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GMC가 미국 콜로라도 주에 위치한 베일 스키리조트서 고무 타이어 대신 무한궤도를 장착한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GMC 시에라 올 마운틴 콘셉트(All Mountain Concept)라 불리는 이 차는 'GMC 시에라 2500HD'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휠 타이어 대신 거대한 무한궤도가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궤도에 맞게 서스팬션도 재설계됐고, 덕분에 그 어떤 눈길에도 끄떡업을법한 모양새를 갖췄다.

 

 

차내에는 6.6리터 V8 터보 디젤엔진이 탑재되고, 중대형 차량 전용 앨리슨(Allisin) 6단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최고출력은 445마력, 최대토크는 125kg.m에 이르며, 측면에는 설악 데칼을 새겨 강인한 인상을 더했다. 이 밖에도 야간 시야 확보를 위한 LED 라이트 시스템과 최신 멀티미디어 시스템, 물건을 적재할 수 있는 툴레 루프박스 등이 적용됐다.

 

한편, 무한궤도는 접지면적이 크고 마찰이 크다는 장점을 가지며, 오프로드나 눈길 등 험로에서 유리한 조건을 가진다. 이에 눈이 많이 내리는 북미 지역 등에서는 무한궤도를 장착한 콘셉트카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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