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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

미국 포드가 올해 포드·링컨을 대표하는 3종의 신모델을 출시해 국내 수입차 시장 공략에 다시 한번 박차를 가할 예정인 가운데, 최근 정통 픽업 모델인 '신형 레인저'를 새롭게 출시했다. 

오프로드에 다재다능한 포드의 레인저는 출시 이후 1987년부터 2004년까지 미국에서 가장 잘 팔렸던 컴팩트형 트럭이 되었으며, 잠시 단종되었다가 최근 모델 부활 후 현재까지 전 세계 약 180개국에 출시된 인기 모델이다. 

신형 레인저는 나날이 높아지는 수입 픽업트럭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관심과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투입됐으며, 와일드트랙과 레인저 랩터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이 중 상업과 레저를 아우르는 다양한 활용목적에 부합하는 와일드트랙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랩터 모델은, 픽업트럭의 명가 포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130개국 및 5개 대륙의 다양한 환경과 거친 기후, 지형에서 극강의 주행 테스트를 거쳤으며, 다양한 환경에서 운전자의 니즈에 따라 다재다능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또한 전세계 오천 여명 이상의 고객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거쳐 얻어진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세세한 부분까지도 더욱 사용자 중심적이고 편리하게 설계됐다. 

특히, 대형 디스플레이와 센터 콘솔을 통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4X4 픽업트럭으로서 2.0L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최고출력 205마력과 최대토크 51.02kg·m를 발휘하며 온로드의 안정적 주행뿐 아니라 험준한 오프로드에서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레인저에는 노멀(Normal), 에코(Eco), 견인Tow/Haul), 슬리퍼리(Slippery), 진흙(Mud/Ruts), 샌드(Sand) 총 6가지의 드라이브 모드가 장착됐으며, 이를 통해 지형과 환경에 따른 맞춤형 주행이 가능하다. 레인저 와일드트랙의 연비는 10.1km/l다. 

이 외에도 최대3,500kg의 견인 능력을 비롯해, 적재공간의 클램프 포켓, 재질∙디자인이 향상된 베드라이너와 더욱 편리해진 사이드 스텝, 카고 관리 후크, 존 라이팅 등 강화된 편의사양도 장점으로 꼽힌다.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함께 출시된 퍼포먼스 픽업트럭 '레인저 랩터'는 최고출력 210마력과 51kg∙m의 최대 토크를 실현한다. 

특히 오프로드와 험로 주행에 특화된 바하(Baja), 락 크롤링(Rock Crawling) 모드를 포함 7가지 주행모드와, 레인저 모델 최초 LED 헤드라이트를 탑재하고 있으며, 단단한 하체구조와 폭스 쇼크 업소버(Fox Shock Absorber), 올 터레인 타이어가 장착되어 차별화된 주행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랩터만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복합연비는 와일드 트랙 보다 낮은 9.0km/l다. 

관련해 포드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David Jeffrey) 대표는 "포드는 100년 이상 최고의 픽업트럭을 만들어 왔다"라며, "이러한 포드만의 헤리티지에 기반해 탄탄한 기술력으로 탄생한 레인저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레인저가 고객들에게도 최고의 가치와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와일드트랙 6,350만원, 랩터는 7,990만원이며, 이달 레인저 와일드트랙의 본격 고객 인도가 개시, 레인저 랩터는 오는 2분기 중 고객 인도가 시작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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