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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작년 뉴욕 국제 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됐던 링컨 내비게이터 콘셉트의 양산형 버전이 공개됐다.

 

 

링컨은 콘셉트카와 양산형 모델의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번에도 콘셉트카에 담긴 메세지와 디자인 언어가 양산형 모델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전반적으로 콘셉트카의 외관에서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몇 가지 눈에 띄는 변화는 존재한다. 하늘을 향해 열리던 걸-윙 도어 대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적인 레귤러 도어가 적용됐다.

 

 

또한 주행 조건에 따라 램프의 범위와 밝기를 자동 조절하는 최신 어댑티브 라이팅이 적용되면서 헤드램프의 변화도 일어났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링컨의 신차에 적용되고 있는 새로운 패밀리룩 요소 중 하나인 '링컨 시그니처 그릴'이 적용되어 고급스럽고 웅장한 분위기를 풍긴다.

 

 

심장은 3.5리터 에코부스트 V6 트윈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450hp, 최대토크 70.5kg.m의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10단 자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리며, 후륜구동 또는 사륜구동을 선택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도 외관만큼이나 고급스러운 분위기다. 컨티넨탈에도 사용된 최고급 소재로 꾸몄고, 공조기와 각종 버튼, 내비게이션 배치가 군더더기없이 깔끔하다. 아날로그 클러스터 대신 고화질 LCD 디스플레이 클러스터가 적용돼 미래 지향적인 느낌을 물씬 풍긴다.

 

 

이 밖에도 애플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이 탑재된 포드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Sync3'이 추가됐고, 20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레벨(Revel) 최고급 오디오 시스템, 6개의 USB 포트, 뒷좌석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됐다.

 

 

한편, 링컨 내비게이터의 구체적인 성능과 연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2017 뉴욕모터쇼의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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