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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닛산이 2017 뉴욕 오토쇼를 통해 고무 타이어 대신 무한궤도를 장착한 닛산 로그를 선보일 예정이다. 



닛산 로그 트레일 워리어(2017 Nissan Rogue Trail Warrior Project)라 불리는 이 차는 휠타이어 대신 길이 48인치, 높이 30인치에 달하는 무한궤도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궤도에 맞게 서스펜션과 휠웰도 재설계됐다. 



차량 전반에 베이지색상의 데저트(Desert Tan)컬러가 입혀졌고, 밀리터리 위장무늬로 포인트를 줬다. 헤드라이트와 윈도우는 노란색으로 꾸몄고, 루프에는 물건을 적재할 수 있는 기어 바스켓이 마련됐다. 



로그 트레일 워리어는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Xtronic CVT 변속기가 함께 맞물려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4.2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올 휠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네 개의 궤도 모두에 구동력을 전달한다. 



한편, 닛산이 무한궤도가 장착된 차량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닛산은 이미 2016 시카고 오토쇼를 통해, 눈이 많이 내리는 북미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무한궤도를 장착한 '닛산 윈터 워리어 콘셉트 3종 (패스파인더, 무라노, 로그)을 선보인 바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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