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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프로젝트: 인듀어런스

맥라렌과 맥라렌 레이싱이 '프로젝트: 인듀어런스'를 통해 진짜 르망 하이퍼카의 짜릿한 주행 감각을 제공하는 특별 한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젝트: 인듀어런스에 선정된 고객은 맥라렌의 전설적인 레이싱 역사의 일부분이 된다. 이 역사에는 1995년 르망 24시 우승을 비롯해, 인디 500 2회 우승, 모나코를 포함한 190회 이상의 F1 그랑프리 우승, 9차례의 F1 컨스트럭터즈 챔피언 타이틀이 모두 포함된다. 맥라렌은 이 모든 성과를 바탕으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유일한 제조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WEC에 출전하는 맥라렌-유나이티드 오토스포츠의 LMDh 하이퍼카와 마찬가지로, ‘프로젝트: 인듀어런스’ 차량 역시 후륜구동 방식의 레이스 전용 V6 트윈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다. 차량은 NTT 인디카 시리즈의 단독 파트너이기도 한 세계적 레이스카 제작사 달라라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다.

구체적으로 맥라렌은 르망 하이퍼카 고객 소유 경험을 한 차원 끌어올리며, ‘프로젝트: 인듀어런스’ 구매자를 최상위 모터스포츠 개발 및 테스트 프로그램의 중심으로 초대한다. 고객은 맥라렌 레이싱의 향후 LMDh 프로그램을 비롯해 핵심 팀 인력과 드라이버에 대한 비하인드 액세스를 전면적으로 제공받으며, 맥라렌 내구 레이싱의 여정 속 일부가 된다.

‘프로젝트: 인듀어런스’ 차량을 소유하는 고객은, 2027년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 우승을 목표로 개발 중인 맥라렌 하이퍼카 프로그램의 중심에서 그 여정을 함께하게 된다. 또 모터스포츠 트리플 크라운을 단일 시즌 내 다시 달성하고자 하는 맥라렌의 도전과 함께 2027년 르망 24시 현장에서의 짜릿한 감동도 직접 경험하게 된다.

‘프로젝트: 인듀어런스’ 차량 소유 고객에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서킷을 포함한 2년간의 맥라렌 고객 전용 트랙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고객은 시즌마다 트랙 이벤트에 ‘도착 즉시 주행’ 방식으로 참가할 수 있다. 레이스 전문 드라이버의 1:1 코칭은 물론, 전담 피트 크루와 레이스 엔지니어의 종합적인 지원을 받는다.

맥라렌과 맥라렌 레이싱 간의 이번 특별한 협업에 대한 추가 정보는 프로그램의 진행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맥라렌 레이싱 CEO 잭 브라운(Zak Brown)은 “맥라렌 레이싱의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 복귀는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흥미로운 여정의 시작을 의미한다. 맥라렌과 함께 우리는 1995년 르망 첫 출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모터스포츠에서 깊은 역사를 공유해왔다. 이번 고객 프로그램은 진정한 레이스카를 소유하고 트랙 현장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놀라운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관련해 맥라렌 그룹 홀딩스 CEO 닉 콜린스(Nick Collins)는 "맥라렌과 맥라렌 레이싱이 협력해 르망 하이퍼카를 중심으로 대답하고 진정성 있는 고객 전용 소유 경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 최신 LMDh 레이스카는 소유하는 것만으로도 극소수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주행 경험이며, 고객들은 2027년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 출전을 준비하는 개발 및 레이싱 프로그램에 몰입할 수 있는 독보적인 접근 기회를 갖게 된다. ‘프로젝트: 인듀어런스’를 위해 마련된 맞춤형 트랙 주행 프로그램과 함께 이번 기회는 맥라렌 고객 파트너십에 새로운 차원을 제시한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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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트라 R

로터스의 순수 전기 하이퍼 SUV '엘레트라 R'이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협찬 차량으로 등장해 화제다.

지난 6월 22일 방영된 <미운우리새끼> 본편에서는 개그맨 김준호가 배우 최진혁 및 윤현민과 함께 울릉도 추산에 위치한 코스모스 울릉도(KOSMOS ULLEUNGDO) 리조트로 여행을 떠나는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세 출연진은 로터스 엘레트라 R(Eletre R)을 타고 울릉도만의 독보적인 절경이 펼쳐지는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며, 차량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안락한 승차감, 넉넉한 공간 등 럭셔리 전기 SUV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로터스 '엘레트라 R'은 로터스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 모델로, 듀얼 모터 기반의 AWD 시스템을 통해 918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로백 2.95초의 압도적인 가속 성능을 자랑한다.

예컨대 엘레트라 R의 경우 1회 배터리 충전 시 최대 442km 주행이 가능하며 621마력 사양의 엘레트라 S는 463km를 달릴 수 있다.

엘레트라의 고성능과 친환경성을 겸비한 모습은 고전압 대용량 배터리가 있기에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이 112kWh에 달하지만 800V 기반의 최첨단 아키텍처 덕분에 350kW 급속 충전기 사용 시 10% 남은 배터리를 단 22분 만에 80%까지 급속 충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5분 충전으로도 120km 주행이 가능할 정도로 신속한 배터리 충전 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로터스 고유의 모터스포츠 DNA를 SUV에 담아낸 엘레트라는 Cd 0.26의 공기저항계수를 실현한 역동적인 실루엣과 세그먼트를 선도하는 첨단 주행 보조 기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춰 대형 럭셔리 SUV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관련해 로터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방송 협찬은 로터스가 추구하는 퍼포먼스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을 대중과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청자들이 방송을 통해 엘레트라 R의 매력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셨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로터스(LOTUS)는 수입차 최초로 국내서 '전기차 신차 교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로터스가 진출한 국가 중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신차 교환 프로그램은 로터스의 전기차가 주정차되어 있거나, 배터리 충전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화재가 발생하면 고객이 운행했던 전기차와 동일한 신차로 즉각 교체 후 제공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전기차 신차 교환 프로그램은 로터스 최초의 하이퍼 전기 SUV인 '엘레트라'와 하이퍼 전기 GT카 '에메야'에 적용된다. 일반적인 차량 교환 프로그램들이 합동조사 절차 등으로 인해 차량 제공에 많게는 수 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반면, 해당 프로그램은 즉각적인 시승차량 제공과 함께 사고차와 동일한 신차 생산이 진행된다. 신차 제작비용 및 수입 부대비용은 전액 로터스 측에서 부담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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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트라

영국 로터스(LOTUS)의 하이퍼 SUV '엘레트라'가 영국 국왕 찰스 3세의 선택을 받았다. 찰스 3세의 로터스 엘레트라 구매는 개인적인 용도 때문인 것으로 전해져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사실은 영국의 대중매체 '더 선'에 의해 전해졌다. 찰스 3세는 평소 친환경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영국 왕실의 의전 자동차를 100% 전기차로 대체하려는 의지 또한 확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로터스 엘레트라 구매는 찰스 3세의 이 같은 성향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찰스 3세는 평소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영지 내 자연 보호를 위해 다양한 순수 전기 SUV를 운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 소유하고 있던 순수 전기 SUV 중 영국산 자동차가 없는 점을 아쉬워하고 있을 정도다.

따라서 찰스 3세의 엘레트라 구매는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선호와 함께 영국산 브랜드의 순수 전기 SUV를 원하던 바람이 더해진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실제로도 로터스 엘레트라는 영국 국왕의 이 같은 성향을 완벽히 충족하는 순수 전기 하이퍼 SUV 모델이다.

엘레트라(Eletre)는 고성능 버전 엘레트라 R 기준, 듀얼 모터 시스템을 바탕으로 최고출력 918마력, 최대토크 100.4kg·m를 내뿜는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에 단 2.95초면 충분하다. 이 같은 고성능을 갖췄음에도 전기차다운 친환경적인 면모도 뽐낸다. 

예컨대 엘레트라 R의 경우 1회 배터리 충전 시 최대 442km 주행이 가능하며 621마력 사양의 엘레트라 S는 463km를 달릴 수 있다.

엘레트라의 고성능과 친환경성을 겸비한 모습은 고전압 대용량 배터리가 있기에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이 112kWh에 달하지만 800V 기반의 최첨단 아키텍처 덕분에 350kW 급속 충전기 사용 시 10% 남은 배터리를 단 22분 만에 80%까지 급속 충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5분 충전으로도 120km 주행이 가능할 정도로 신속한 배터리 충전 속도를 자랑한다.

로터스 엘레트라는 영국 국왕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함 없는 모습까지 갖추고 있다. 예컨대 외관은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매끈한 스포츠카의 모습을 SUV 형태로 재해석했다. 

실내는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하는 최상급 가죽 소재와 정교하게 깎아낸 금속 장식을 바탕으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15.1인치 HD OLED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

한편, 영국 국왕의 선택을 받을 정도로 탁월한 완성도를 자랑하는 엘레트라는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로터스코리아는 파격적인 ‘전기차 신차 교환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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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경찰청의 새로운 하이퍼카 '로터스 에메야'

영국 로터스(Lotus)가 지난해 두바이 경찰청에 전기 하이퍼 SUV '엘레트라 R'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 하이퍼 GT 세단 '에메야 S'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로터스 에메야 S는 두바이 경찰의 고급 순찰차로 새롭게 추가되어, 두바이의 주요 관광지인 부르즈 할리파, 모하메드 빈 라시드 대로 등에서 순찰 임무를 수행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스마트 치안 전략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바이에서 순찰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선 다양한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크게 중요시 여기는 점은 역시 발진 가속 성능이 꼽힌다. 

로터스 에메야 S는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을 얹고 최고출력 612마력, 최대토크 72.4kg·m를 뿜는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 시간은 4.15초에 불과해, 긴박한 상황에서도 완벽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350kW 초고속 충전을 통해 배터리 잔량 10→80% 충전을 단 18분 만에 끝내, 다양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넉넉한 주행거리다. 에메야 S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WLTP 기준 복합 610km에 달하며, 국내 기준으로도 524km에 달한다. 장시간 임무 수행에 적합한 넉넉한 주행거리를 갖췄다. 여기엔 Cd 0.21에 불과한 양산차 최고 수준의 공기저항 계수도 한 몫 톡톡히 보탠다.

세 번째는 든든한 내구성이 꼽힌다. 통상 순찰차의 내구연한은 대단히 짧은데, 최대 섭씨 50도까지 올라가는 두바이는 극한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악명 높다. 이미 엘레트라를 통해 지난 1년간 내구성 검증을 마친 두바이 경찰은 극한의 기온에서도 흔들림 없는 임무 수행을 할 적임자로 로터스 에메야를 추가 선정했다.

이미 로터스 전기차의 압도적인 내구성은 올 초 노르웨이에서도 검증된 바 있다. 지난 2월 노르웨이자동차연맹 주관으로 진행된 전기차 혹한 테스트 ‘엘 프릭스’가 주인공이다. 당시 주최측은 혹한의 날씨에서 전기차의 WLTP 인증 주행거리와 실제 주행거리 간의 차이를 테스트했는데, 에메야는 굵직한 타 브랜드 전기차를 제치고 압도적인 성능을 입증했다.

두바이 경찰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특수 제작된 에메야 S는 두바이 경찰 고유의 초록 리버리를 적용했다. 전달식과 함께 공식적으로 순찰 업무를 시작한 에메야 S는 앞으로 부르즈 할리파,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도로, 주메이라 비치 레지던스 등 두바이의 주요 관광지에서 시민들과 여행객들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관련해 로터스 APAC 마케팅 및 홍보 총괄 람지 아탓은 “두바이 경찰과의 지속적인 협력은 친환경 혁신에 대한 공동의 헌신을 보여주며, 전기 모빌리티가 공공 서비스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입증한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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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R-001 하이퍼카

제네시스가 모터스포츠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리버리를 적용한 레이싱 차량 'GMR-001 하이퍼카'의 실차 디자인 모델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레이싱 슈트 디자인을 선보이며 내구 레이싱 참가에 대한 브랜드의 의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앞서 제네시스는 지난해 12월 UAE 두바이에서 레이싱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출범과 함께 'GMR-001 하이퍼카'의 1:2 스케일 모델을 공개하며 공식적으로 내구 레이스 진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GMR-001 하이퍼카는 전면에서 측면까지 이어진 제네시스 고유의 두 줄 디자인을 바탕으로 공기역학적인 구조와 볼륨감을 완성했으며, 이를 통해 어느 장소와 어느 각도에서도 누구나 쉽게 차별화된 제네시스만의 정체성을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전면부터 후면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아치형의 '파라볼릭 라인'을 적용해 차량에 강인함과 안정감을 더했으며, 차량 하단부 언더바디 플레이트가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정밀하게 설계된 흡기구는 열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해 냉각 효율을 높여준다.

이번에 공개된 'GMR-001 하이퍼카'는 기존 디자인에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팀의 리버리를 처음 반영해 선보이는 모델로, 차량의 독보적인 성능과 예술적인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하이퍼카에 적용된 리버리는 한국적 미학과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디자인으로 레이싱카 리버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밝은 오렌지 컬러에서 차량 후면부로 갈수록 점차 짙어지는 붉은 색은 미드쉽 엔진이 만들어내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고조되는 속도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또한 차량 전반에서 선명하게 드러나는 한글 '마그마'는 한국적 정서가 반영된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한다.제네시스는 리버리를 적용한 'GMR-001 하이퍼카'가 실제 레이스 트랙에서 달리게 됨으로써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가치와 모터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GMR-001 하이퍼카' 실차 디자인 모델과 함께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팀의 공식 슈트 디자인도 공개했다. 제네시스 고유의 두 줄 디자인과 지-매트릭스 패턴을 적용한 레이싱 슈트는 브랜드와 차량, 드라이버 간의 연결성을 높였다.

제네시스는 이날 공개한 리버리 디자인이 적용된 'GMR-001 하이퍼카'와 레이싱 슈트를 향후 출전할 다양한 내구 레이스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제네시스는 2026년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 2027년부터는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WTSCC)'에 출전하는 등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관련해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GMR-001 하이퍼카는 레이싱카로서의 성능과 효율은 살리면서도 제네시스의 DNA를 놓치지 않은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며 "모든 디자인 요소에 고성능 차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제네시스의 의지와 한국적 정체성을 반영한 모델"이라 말했다.

또한 현대모터스포츠 법인장 겸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총감독 시릴 아비테불은 "GMR-001 하이퍼카의 실차 디자인 모델과 레이싱 슈트를 공개한 오늘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팀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되는 날"이라며 "제네시스는 '26년 WEC, '27년 WTSCC와 같은 다가올 레이싱을 준비하는 동시에 브랜드만의 또 다른 헤리티지를 쌓으며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제네시스가 가진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한 걸음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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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키리 V12

영국 애스턴마틴이 레이싱머신 '발키리 하이퍼카'를 공개, 새로운 모터스포츠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애스턴마틴은 발키리 하이퍼카로 내구 레이스 최상위 클래스에 복귀하며 르망 24시간 레이스 종합 우승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로드카 기반 하이퍼카 중 유일한 출전 모델인 '발키리(Valkyrie Hypercar)'는 애스턴마틴이 FIA 하이퍼카 규정을 준수해 제작한 최초의 레이싱카로,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와 미국 기반의 IMSA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에서 경쟁하게 된다. 발키리는 2025년 2월 28일 WEC 개막전 '카타르 1812km'에서 처음으로 공식 레이스에 출전한다. 이 경기에서 애스턴마틴 공식팀 THOR이 두 대의 발키리를 출전시키며, 세계 모터스포츠 무대에 본격적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애스턴마틴 발키리는 글로벌 내구 레이스의 최상위 하이퍼카 클래스에서 독보적인 존재다. 애스턴마틴 퍼포먼스 테크놀로지스와 THOR이 공동 개발한 이 모델은 현재 경쟁 모델 중 유일하게 기존 양산형 초고성능 차량을 기반으로 탄생했으며 궁극의 하이퍼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레이스를 위해 최적화된 카본 파이버 섀시를 갖춘 이 레이스카는 코스워스가 제작한 6.5리터 자연흡기 V12 린번 엔진을 탑재했다. 이 엔진은 로드카 버전에서 최고 11,000rpm까지 회전하며 1,0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발휘한다. 

레이스카의 파워 유닛은 하이퍼카 클래스의 성능 기준에 맞춰 조정 및 강화되었으며 최고 수준의 내구 레이스에서 요구되는 혹독한 주행 환경을 견딜 수 있도록 개발됐다. 발키리 라인업은 V12 엔진을 공통적으로 탑재하고 있는데 이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애스턴마틴이 추구하는 순수 레이싱 철학과도 조화를 이룬다.

신뢰성과 내구성 측면에서 하이퍼카 규정은 500Kw(680bhp) 출력을 제한하는 등의 조건을 포함하며, 이는 처음부터 높은 부하 주기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V12 엔진에 유리한 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레이스 환경에서는 연료 효율성이 중요한 개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애스턴마틴 내구 모터스포츠 총괄 아담 카터는 “애스턴마틴 발키리는 단순한 하이퍼카가 아니라 자동차 공학 역사에 있어 혁신적인 전환점을 의미하는 모델로 퍼포먼스, 디자인, 혁신의 정점을 보여준다”며, F1® 기술과 로드카 기술이 완벽하게 결합된 발키리는 레이스를 위해 태어난 머신이며 세계 내구 레이스 최상위 클래스에서의 경쟁은 이 차량의 기술력을 더욱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이퍼카 규정을 준수한 덕분에 발키리는 로드카와 여러 기술적 요소를 공유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동일한 V12 파워트레인이 자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아담 카터는 “스틴트 동안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면서도 연료 탑재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는 필요한 출력이 적기 때문에 엔진이 낼 수 있는 최고 성능보다 낮은 속도로 운영한다”며, “규정에 의해 출력이 제한되면서 토크 곡선을 재조정하고, 엔진 회전수를 낮춰 마찰 손실을 줄이는 방식으로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발키리 하이퍼카의 에어로다이내믹 설계는 레이싱 규정에서 요구하는 공식 승인 기준을 충족하도록 발전해왔는데, 이는 애스턴마틴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마렉 라이히만과 2025년 3월부터 애스턴마틴 F1 팀의 매니징 테크니컬 파트너로 합류하는 아드리안 뉴이가 공동 설계한 로드카를 기반으로 한 탄탄한 기본 구조 덕분에 가능했다”며, “역사상 손꼽히는 레이싱카 디자이너인 아드리안 뉴이가 자동차를 설계하면서 레이스 출전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상상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로드카에서 레이스카로의 변환은 주로 FIA의 기술 규정에 따라 이루어지며, 이는 안전성과 성능을 고려한 대회 기준을 반영한다. 레이스에서는 드라이버 교체와 타이어 교체, 피트스탑(Pit Stop)에서의 실시간 연료 보충, 차량 간 충돌 가능성 등 다양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전후 바디워크를 신속하게 교체할 수 있는 구조, 단일 연료 주입구를 통한 급유 시스템, 섀시에 통합된 고속 공압식 잭 시스템, 안전성과 신속한 접근성, 시야 확보를 최적화한 드라이버 콕핏 등의 기술이 적용됐다.

레이싱 서스펜션 구성은 전·후륜 더블 위시본 방식이며 푸시로드로 작동하는 토션바 스프링(Torsion Bar Spring)과 조절 가능한 측면 및 중앙 댐퍼를 갖추고 있다. 또한, 발키리는 하이퍼카 규정에 따라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18인치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타이어를 사용한다.

아담 카터는 “개발 수준과 관계없이 규정에 의해 차량의 최대 성능이 제한된다”며, “최소 중량이 정해져 있고 드라이브샤프트 토크 제어(Driveshaft Torque Control)를 통한 출력 제한이 있으며 에어로다이내믹 성능 범위도 규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참가 차량은 실물 크기 풍동 실험을 거쳐 측정된다”며, “중요한 것은 발키리의 핵심 성능 요소를 최적화하는 데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레이스카의 주요 설계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그중 하나가 패들 시프트 방식의 반자동 변속으로 작동하는 엑스트랙 7단 시퀀셜 변속기다.

관련해 애스턴마틴 CEO 아드리안 홀마크는 “애스턴마틴이 다시 르망 24시간 레이스 종합 우승 경쟁에 나설 수 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우승을 향한 이 여정은 브랜드의 핵심 가치와 맞닿아 있으며 애스턴마틴 모터스포츠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발키리는 WEC와 IMSA에서 최상위 스포츠카 레이스에 도전하는 유일한 로드카 기반 하이퍼카로 100년 넘게 이어져 온 애스턴마틴의 레이싱 DNA를 완벽하게 보여주는 모델”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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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엘레트라

로터스 하이퍼 SUV '엘레트라'가 한국 시장 공략에 본격 돌입했다. 

로터스 엘레트라는 오는 2028년까지 기존의 경량 스포츠카 브랜드에서 대규모 럭셔리 볼륨브랜드로 완전히 전환한다는 ‘로터스 비전 80’을 이끌 브랜드의 새 주역이자 플래그십 모델로 평가된다. 

엘레트라는 타고난 체격부터 시선을 모은다. 5.1m를 초과하는 차체 길이와 3m가 넘는 우람한 체구를 갖추면서도, SUV 세그먼트에선 이례적인 '0.26 Cd'의 공기저항계수를 실현하며 대형 럭셔리 SUV에서는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경쾌한 핸들링과 압도적인 트랙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실내는 소비자가 럭셔리 SUV에 기대하는 모든 것을 담아냈다. 최상의 질감과 색감을 갖춘 가죽 소재, 정교한 금속 장식,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 전통적인 럭셔리 SUV의 ‘제작 공식’을 따르는 한편, 차량의 모든 기능조작을 수행할 수 있는 15.1인치 고화질 OLED 디스플레이로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인테리어를 갖췄다. 

또 3m 넘는 넉넉한 휠베이스를 토대로 쾌적한 2열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트렁크 역시 부피가 큰 캐디백 4개를 폴딩 없이 거뜬히 실을 수 있는 기본 688L~최대 1,532L의 용량을 확보했다.

로터스 엘레트라는 '하이퍼 SUV' 수식이 암시하듯 막강한 동력 성능을 갖췄다. 라인업 최상위 엘레트라 R은 듀얼 모터 AWD 구동계를 탑재해 최고출력 918마력을 뿜어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은 불과 2.95초에 마친다. 

엘레트라 S는 612마력을 발휘하며, 0→100km/h 가속 시간은 4.5초다. 두 모델 모두 112kW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며, 국내 환경부 기준 복합 463km의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 

특히 엘레트라는 800V 전압 시스템을 갖춰 350kW 초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배터리 잔량 10→80% 충전을 불과 20분 만에 끊는다.

로터스는 최근 엘레트라 라인업에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신규 모델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로써 로터스 엘레트라는 최상위 ‘엘레트라 R’과 612마력의 뛰어난 성능을 갖춘 ‘엘레트라 S’, 그리고 이번에 추가된 ‘엘레트라’까지 세 가지 모델로 다양한 선택지를 갖췄다. 

특히, 신규 모델의 판매 가격은 럭셔리함을 강조한 S 모델 대비 약 3천여만 원이 저렴한 1억4,900만 원으로 책정돼 하이퍼 SUV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고 싶은 수요층을 겨냥했다.

합리적 가격의 엘레트라는 파워풀한 성능에 있어서는 전혀 타협 없는 구성을 갖췄다. 상위 모델인 엘레트라 S와 동일한 듀얼 모터 612마력의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뿐 아니라 최상의 승차감을 선사하는 에어 서스펜션까지 기본으로 제공하며, 넉넉한 용량의 112kWh 리튬 이온 배터리 역시 동일하다. 

환경부 인증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복합 463km로, 서울→부산 장거리 주행도 추가 충전 없이 가능하다.

나아가 엘레트라는 현존하는 양산차에선 이례적으로, 자율주행을 완성하는 핵심 장비인 라이다를 4개 갖췄으며, 6개의 레이더와 7개의 HD 카메라 등 다양한 센서를 통해 100% 자율주행을 위한 하드웨어 준비를 이미 마쳤다는 점에서도 큰 기대를 모은다. 

또한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가 시선을 모은다. 전방 카메라와 연동해 앞차 또는 마주오는 차를 파악하고, 해당 부분의 LED만 소등하는 등 한층 지능적인 제어가 가능하다. 뛰어난 야간 시인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상대방 운전자까지 배려하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2열 8인치 터치 스크린까지 기본으로 마련해, 뒷좌석 승객의 편의성까지 대폭 강화했다. 

1열 동승석까지 8방향 전동식 조절 시트는 물론 4방향 럼버 서포트까지 기본 탑재해, 마치 맞춤 정장처럼 승객의 몸에 딱 맞는 시트 조절이 가능하다.

한편, 고객은 취향에 따라 선호 옵션의 개별 선택을 통해 '나만의 엘레트라'를 구성할 수 있다. 외장 및 내장 색상은 물론,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와 22인치 휠, 카본팩, 글라스 루프, 스포츠 페달 등 세세한 부분까지 럭셔리 브랜드에 걸맞은 선택권을 제공한다.

< 로터스 엘레트라 디테일 컷 >

LOTUS ELETRE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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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Motorsport]

애스턴마틴 발키리

영국 애스턴마틴 HoR팀이 1959년 이후 처음으로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 종합 우승을 목표로 출전을 준비한다. 

애스턴마틴 HoR팀은 2025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에 출전할 첫 드라이버로 알렉스 리베라스와 해리 틴크넬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두 드라이버 모두 애스턴마틴 차량으로 풍부하고 화려한 레이싱 경험을 쌓아왔으며, 올 여름 테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레이싱카인 발키리 하이퍼카 개발과 준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애스턴마틴의 경이로운 발키리 하이퍼카는 2025년 2월 28일 카타르 1812km 레이스에서 세계 선수권 대회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발키리 하이퍼카는 2025년 한 해 동안 FIA 하이퍼카 규정을 준수하며 WEC와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에 동시 출전하는 유일한 경주용 차량이 될 예정이다.

애스턴마틴은 2025년 시즌을 위해 007과 009번의 레이싱 번호를 부활시켜, 6.5리터 자연 흡기 V12 엔진을 탑재한 발키리 두 대를 WEC 하이퍼카 클래스 최상위 부문에 출전시킬 계획이다. 경주용으로 최적화된 카본 파이버 섀시를 특징으로 하는 발키리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세계적인 세브링 12시간 레이스에서 IMSA GTP 카테고리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해리 틴크넬은 4년 만에 애스턴마틴 레이싱팀으로 복귀한다. 애스턴마틴 소속으로 출전한 마지막 경기는 2020년 르망 24시간 레이스로 당시 알렉스 린, 막심 마틴과 함께 애스턴마틴 레이싱 밴티지 GTE로 LMGTE 프로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 2016년 유럽 르망 시리즈 챔피언이자 2020년 세브링 12시간 레이스 종합 우승자인 해리 틴크넬은 007번의 발키리를 운전하는 영광스러운 임무를 맡게 된다.

해리 틴크넬은 “발키리 프로그램을 위해 다시 애스턴마틴에 복귀하게 되어 기쁘고, 발키리는 인상적인 디자인과 V12 엔진의 환상적인 사운드로 팬들에게 사랑받는 차량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차량의 강력한 DNA를 경험할 수 있었던 발키리 초기 테스트 참여는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었고, HoR팀의 따뜻한 환대와 첫 번째 레이스 준비를 위해 모두가 보여준 노력을 지켜보며 이 팀의 뛰어난 전문성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고 말했다. 

알렉스 리베라스는 HoR팀의 중심 역할을 맡아온 드라이버로 GT 카테고리에서 상위 클래스로 진출해 009번 발키리 드라이버 라인업에 합류한다. 알렉스 리베라스는 밴티지로 출전한 WEC의 LMGT3 클래스와 IMSA GTD 프로 카테고리에서 각각 우승을 거두며 뛰어난 시즌을 보낸 끝에 최상위 클래스에 합류할 자격을 입증했다.

알렉스 리베라스는 “이렇게 흥미로운 프로젝트의 드라이버로 선정된 것은 정말 큰 영광”이라며, 지난 10년간 HoR팀의 일원으로 활동해 온 결과, 내구 레이싱의 최상위 무대에서 여정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스포츠카 레이싱과 르망에서 놀라운 역사를 자랑하는 애스턴마틴을 대표할 기회를 얻게 된 것은 평생 간직할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애스턴마틴 발키리는 지금까지 운전한 차량 중 가장 환상적인 차량으로 소리가 정말 놀라운 차량인데, 이 차량을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애스턴마틴 HoR팀 대표 이안 제임스는 “두 드라이버는 애스턴마틴 발키리 프로그램의 테스트 단계에서 인내심, 속도 그리고 팀에 대한 헌신을 완벽히 보여주며 2025년 경기에 나설 자격을 충분히 입증했다”며, “모두가 다가오는 시즌을 매우 기대하고 있고 지금까지의 노력이 있기에 더욱 의미 있는 시즌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나아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지만, 이 놀라운 차량과 함께 그리고 애스턴마틴이라는 상징적인 브랜드와 함께 경기에 나서는 것이 매우 뜻깊고 이번 경기가 애스턴마틴의 날개를 내구 레이싱의 최상위 무대로 다시 올려놓을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스턴마틴 발키리는 테스트 및 개발 프로그램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현재까지 12,5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기록했다. 여기에는 11월 초 WEC 바레인 피날레 이후 진행된 미쉐린 테스트(Michelin test)와 지난 주말 데이토나에서 열린 IMSA 공식 테스트도 포함된다. 애스턴마틴 HoR팀은 현재 2025 시즌 참가를 위한 차량 인증 단계를 앞두고 발키리의 퍼포먼스 완성도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관련해 애스턴마틴 내구 모터스포츠 책임자 아담 카터는 “애스턴마틴 발키리 개발이 중요한 전환점에 도달했고 발키리는 지금까지 우리가 설정한 모든 목표와 기준을 충족했다”고 언급하며, “하지만 테스트와 실제 레이스는 완전히 다른 영역이기에 WEC 하이퍼카 클래스와 IMSA GTP 카테고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에 도전하는 것은 막대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리 틴크넬과 알렉스 리베라스 모두 2025년 라인업에 합류할 충분한 자격을 갖췄고 다가오는 시즌에서 두 드라이버의 성장이 매우 기대가 되는 동시에 르망에서의 애스턴마틴의 성공을 상징하는 007과 009 레이싱카 번호가 부활한 것도 매우 뜻 깊은 일”이라 전했다. 

한편, 009는 2007년과 2008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애스턴마틴 DBR9이 GT1 클래스 연속 우승을 차지할 당시 사용했던 차량 번호다. 애스턴마틴 HoR팀의 2025년 WEC 및 IMSA 시즌 출전 전체 드라이버 라인업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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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US

영국 로터스(LOTUS)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자사의 첫 고객 초청 트랙 시승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공식 출시된 하이퍼 GT '에메야'를 필두로, 이번 행사는 고객들이 브랜드 최초의 하이퍼 SUV '엘레트라'와 로터스의 마지막 내연기관 미드십 스포츠카 '에미라'를 국내 최초로 트랙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로터스 아시아태평양, 중동 및 북아프리카 마케팅·홍보 총괄인 람지 아탓의 로터스 상품 설명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길이 4.346km의 트랙에서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갖춘 엘레트라 및 에메야의 성능과 경량 미드십 스포츠카 에미라의 놀라운 핸들링 성능을 경험하며 '운전자를 위한'를 강조해 온 로터스의 진정한 주행 성능을 느껴볼 수 있었다.

지난 7일 국내 정식 출시된 브랜드 최초의 하이퍼 GT 에메야는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행 로터스 라인업 중 가장 큰 5,139mm의 길이와 3,069mm의 넉넉한 휠베이스를 자랑하는 에메야는 베이스 모델 기준 1억 4,800만원이라는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특히 에메야는 최대 918마력(R모델 기준)의 폭발적인 출력은 물론, ‘Cd 0.21’에 불과한 양산차 최고 수준의 공기저항계수, 그리고 150kg 이상의 다운포스 성능을 갖춘 ‘액티브 에어로 다이내믹’ 기능을 앞세워 ‘하이퍼’라는 수식에 걸맞은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하이퍼 SUV 엘레트라는 트랙과 SUV는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는 선입견을 없앴다. 듀얼 모터 AWD 시스템을 탑재해 최고출력 918마력(R모델 기준)의 압도적인 출력을 뿜어낸 엘레트라는 뛰어난 배터리 열 관리 능력과 더불어, 차원이 다른 공기역학 성능을 통해 SUV의 한계를 뛰어넘은 주행 성능을 트랙에서 증명했다.

택시 프로그램으로 제공된 에미라는 로터스가 명성을 떨쳐왔던 경량 미드십 스포츠카의 진수를 선보였다. 각각 364 마력의 4기통 2.0L 터보차저와 더블 클러치 변속기(DCT)를 조합한 ‘에미라 퍼스트 에디션’과 405마력의 V6 3.5L 슈퍼차저에 6단 수동기어가 맞물린 ‘에미라 V6 퍼스트 에디션’은 도심에선 경험하기 힘든 로터스 본연의 날렵한 트랙주행 실력을 선사했다.

관련해 아탓 총괄은 "로터스는 F1 모터스포츠에 뿌리를 둔 76년 역사의 고성능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로, 이번 트랙 시승행사를 통해 국내 고객 분들께서 로터스의 진정한 주행 성능을 체험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고려해, 엘레트라와 에메야의 가격을 전세계 최저가 수준으로 책정했다. 새로운 럭셔리 차량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5월 로터스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로터스자동차코리아를 설립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국내 유일의 로터스 공식 수입사로서 단독 유통을 진행하고 있다. 

로터스의 마지막 내연기관 스포츠카 ‘에미라(Emira)’와 브랜드 최초 전기 SUV ‘엘레트라(Eletre)’, 하이퍼 GT ‘에메야(Emeya)’를 국내에 선보인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국내 단독 로터스 자동차 수입사로서 고성능 내연기관 자동차의 상징인 스포츠카 브랜드에서 완전한 프리미엄 전기차 전문 제조사로 전환하는 로터스자동차의 성공적인 국내 시장 진입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함께 고객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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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글로우 오렌지 컬러의 로터스 에메야

영국 로터스의 첫 하이퍼 GT '에메야'가 국내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에메야(Emeya)는 글로벌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로 나아가는 로터스 비전의 두 번째 퍼즐로, 엘레트라와 에바이야가 속한 로터스 하이퍼 EV 라인업의 차세대 주자다. 

특히 에메야는 로터스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DNA와 첨단 기술을 결합해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 시장에 먼저 출시된 '에메야 S'는 복합 486km(환경부 인증 기준)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 

해당 모델에 장착된 피렐리의 ‘피제로 일렉트’ 21인치 타이어는 프리미엄 전기차에 특화된 전기차 전용 타이어로, 우수한 스포츠 성능과 내구성은 물론 보다 개선된 주행거리를 선사한다.

에메야의 남다른 공력설계도 높은 주행거리 제공에 이바지한다. 세그먼트를 선도하는 액티브 프론트 그릴과 리어 디퓨저 등 첨단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 기능이 탑재되어, 동급 최고수준의 공기저항계수 ‘Cd 0.21’을 달성했다.

현존하는 모든 전기차 가운데 가장 빠른 충전속도도 갖췄다. 초급속 DC 충전을 지원해, 배터리 10→80% 충전을 불과 14분에 마친다. 

또한, 최대 충전 전력으로 402kW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배터리 잔량 10~80% 사이 평균 충전 전력은 331kW에 달한다.

에메야 S는 역시 듀얼 모터 AWD 시스템으로 최고출력 612마력을 뿜는다. 0→100km/h 가속 시간은 4.2초, 80→120km/h 가속은 단 2초에 마치는 등 로터스 배지에 걸맞은 강력한 실력을 갖췄다. 

특히 폭발적인 성능을 노면에 단단히 붙들 150kg 이상의 다운포스 성능도 눈에 띈다. 차체 하부에 탑재된 리튬이온 배터리 용량은 에메야 R과 S 모두 102kWh로 넉넉하다.

라인업 최상위 모델인 에메야 R은 듀얼 모터 AWD 시스템을 통해 무려 918마력의 압도적인 출력을 뿜어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불과 2.8초, 전기차 전용 2단 기어와 맞물려 250km/h 이상 초고속 주행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액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인 에메야의 주행 질감은 기존 전기차와 달리 내연기관 플래그십 세단의 고급스러운 승차감과 비슷하다. 덕분에 전기차가 처음인 고객도 이질감 없이 접근할 수 있다.

현행 로터스 라인업 중 가장 큰 모델이란 점도 눈길을 끈다. 5,139mm의 길이와 3,069mm의 넉넉한 휠베이스는 뒷자리의 탑승객에게 무한한 만족감을 제공한다. 

나아가, 최대 509L의 넉넉한 트렁크와 31L 프렁크는 가족의 주말 여행 파트너로도 손색없는 쾌적한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실내는 럭셔리와 고성능, 지속가능성의 키워드를 모두 충족한다. 나파 가죽과 정교한 금속 장식, 영국 KEF 프리미엄 오디오가 최상의 고객 만족감을 전달한다. 

특히, 운전자는 로터스 하이퍼OS 인포테인먼트가 탑재된15.1인치 HD OLED 디스플레이에서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언리얼 엔진 게이밍 기술로 구동되어 운전자의 메뉴 조작에 빠르게 반응한다.

또한, 센터 콘솔과 도어 스위치 패널 등 실내 곳곳에 카본 파이버를 적용해 무게는 덜어내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살렸다. 

자동차 업계 최초로 적용되는 재활용 패션 소재로 제작된 업사이클 패브릭은 차세대 로터스 라인업의 지속가능성을 대변한다.

‘컴포트 시트 팩’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운전석과 동반석 모두 8방향 전동 시트와 4방향 럼버 서포트, 열선 및 통풍 기능, 마사지 기능까지 기본으로 탑재됐다.

2열에도 열선 및 통풍 기능, 8인치 터치 스크린 등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에 기대하는 대부분의 옵션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동급 모델 대비 다양한 사양을 갖추고도, 에메야는 공격적인 가격 책정을 통해 뛰어난 경쟁력을 확보했다. 

각 모델별 가격은 에메야 베이스가 1억4,800만 원, 에메야 S가 1억6,990만 원, 최상위 에메야 R이 1억9,990만 원이다.

< 로터스 에메야 디테일 컷 >

LOTUS Emeya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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