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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징거 21C

미국 징거 자동차(Czinger Vehicles)가 첫 번째 양산 하이퍼카 '징거 21C'를 선보인다. 

징거 자동차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자리한 신생 하이퍼카 전문 브랜드다.

징거 자동차는 오는 23일부터 26일 영국서 진행되는 최대 자동차 행사 '2022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징거 21C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하이퍼카 징거 21C는 자체적인 첨단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 강력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최고출력은 1250마력(1233bhp),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단 1.9초만에 도달한다. 

특히 징거 21C는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알칸타라와 협업을 통해 인테리어를 개발, 실내에 고급스런 분위기의 알칸타라 인테리어가 적용돼 눈길을 끈다.  

양사의 디자인팀은 초경량 소재 알칸타라를 징거 21C의 인테리어에 적용하기 위해 긴밀히 협업했다.

운전석 시트에는 열과 압력을 이용한 알칸타라 특허 엠보싱 가공 기술로 육각형 3D 엠보싱 패턴을 더했다. 또 주행용 모델에는 라이트 베이지와 크림 컬러의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했으며, 좌석 시트 중앙과 파이핑 라인은 수작업으로 가공했다.

징거 21C의 각 구성요소는 목적에 최적화된 특별 재료로 설계됐다. 따라서 모든 부품은 성능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며, 동시에 상당한 질량 절감 효과를 이끌어냈다. 또 부품들을 다시 원료화 후 새롭게 인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산 시스템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의 틀을 제공하고 있다.

징거와 알칸타라의 협업은 양사가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가치인 지속 가능성과 스타일, 혁신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지난 2009년부터 인증된 탄소 중립을 실천한 알칸타라는 투명성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삼고, 지속 가능성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관련해 안드레아 보라뇨 알칸타라 S.p.A 회장은 "기술과 스타일, 성능을 자랑하는 권위있는 글로벌 아방가르드 브랜드 징거와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세계 유수 브랜드들이 알칸타라를 선택하는 이유는 알칸타라의 ’메이드 인 이탈리아’ 품질과 풍부한 맞춤 제작 경험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징거 21C는 굿우드 스타트라인1 그랜드 스탠드 뒤 슈퍼카 패독에 마련된 징거 부스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알칸타라가 이번 협업 과정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굿우드 페스티벌과 알칸타라의 한정 로고를 새긴 알칸타라 소재 가방도 함께 전시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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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메르세데스-AMG x IWC

메르세데스-AMG가 스위스 시계 브랜드 IWC와 함께 특별한 컬렉터 시계를 선보인다. 

메르세데스-AMG와 IWC는 지난 2004년부터 돈독한 파트너십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자동차와 기계식 시계 모두 정밀한 엔지니어링과 최고 수준의 독점적인 디자인을 결합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내세워 파트너십을 강조하고 있다. 

두 브랜드가 이번에 선보이는 타임피스는 메르세데스-AMG의 차세대 퍼포먼스 하이퍼카 '원(ONE)'의 소유주들을 위해 제작됐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메르세데스-AMG와 IWC가 협력해 선보이는 빅 파일럿 워치 항력 투르비옹 'AMG 원 오너스 리미티드 에디션(ONE OWNERS Edition)'은 하이퍼카 원(ONE)의 예비 소유주들에게만 독점적으로 판매되는 한정판 시계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돋보인다. 

해당 타임피스(Ref. IW590502)는 IWC의 특허받은 항력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탈진기에 가해지는 충격을 균일화해 높은 정확성을 보장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시계의 케이스는 가공하기 매우 까다로운 첨단 재료로 알려진 '티타늄 알루미나이드(TiAl)'로 제작됐다. 티타늄 알루미나이드는 고온에 강한 특성 덕분에 모터스포츠의 고성능 엔진 부품에도 사용되는 첨단 소재다. 디자인 디테일과 색상 코드는 '메르세데스-AMG ONE'에서 직접 영감을 받았다.

IWC의 파트너사로 활약하고 있는 메르세데스-AMG는 독일의 퍼포먼스 및 스포츠 카 제조업체로, 차세대 하이퍼 카 '원(ONE)'의 생산을 곧 개시할 예정이다. 2인승 퍼포먼스 하이퍼카 차량인 'ONE'은 가장 효율적인 최신 포뮬라 1 하이브리드 기술을 경주 트랙에서 거리까지 거의 동일 사양으로 담아낸다. 또 최고 속도 350km/h에서 1,000마력 이상의 강력한 출력을 낸다. AMG 원은 275대만 한정 생산되며, 예약은 이미 끝난 상태다. 

ONE의 예비 소유주들에게 독점 판매되는 해당 컴플리케이션은 기어 트레인에서 탈진기에 동력이 직접 전달되는 것을 차단, 이스케이프 휠에 매우 균일한 동력을 전달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결과적으로 메인 스프링의 회전력이 감소하더라도 밸런스 휠은 거의 동일한 진폭으로 진동하게 된다. 이는 중력의 부정적인 영향을 상쇄하는 투르비옹과 결합하여 매우 높은 정확성을 보장한다. 

IWC 자체 제작 94800칼리버는 수동으로 감겨져 있으며, 트윈 배럴에 96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저장한다. 올-블랙의 무브먼트는 투명한 사파이어 글라스백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케이스 백은 세라타늄 소재이며, 이는 IWC가 개발한 특수 티타늄 합금을 기반으로 하여 티타늄과 같이 가볍고 강하며 동시에 세라믹과 같이 단단하고 긁힘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해당 타임피스는 1980년대부터 시작된 IWC만의 티타늄 가공 능력을 반영한다. 케이스가 티타늄 알루미나이드(TiAl)로 제조됐는데, 티타늄 알루미나이드는 기존 티타늄보다 가볍고, 단단할 뿐만 아니라 부식에 강하며 생체 적합성이 높다.  

해당 첨단 재료는 금속간 화합물 집합체라 할 수 있다. 티타늄과 알루미늄의 혼합비 때문에 원자와 전자는 특정한 방식으로 배열된다. 이것은 금속의 고전적인 성질에 더하여, 특정한 비금속적 성질 또한 갖게 한다. 

또 고온에 강한 특성이 돋보인다. 때문에 해당 소재는 가벼움과 높은 내온성이 필수적인 현대 제트 엔진의 터빈 블레이드에 사용된다. 또한 모터스포츠의 고성능 엔진 구성 요소에도 적합한 선택이다.

티타늄 알루미나이드는 가공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TiAl를 활용한 워치 케이스는 진정한 엔지니어링 상의 위업이라 할 수 있다. 또, 원료의 순도에 대한 요구 조건이 매우 높고, 합금 제조에 많은 비용이 들고, 복잡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소재로 제작된 케이스는 샌드블라스트 처리와 폴리싱을 통해 정교하게 마무리됐다.

IWC 특유의 뛰어난 디테일도 주목해 볼 만하다. 블랙 다이얼에는 9시 방향의 항력 투르비옹 외에도 북반구 및 남반구 더블 문페이즈 디스플레이와 4시 방향의 파워리저브 디스플레이가 있어 타코미터를 연상케 한다. 

루버 형식의 외측 다이얼 링의 고리 모양 구조는 AMG 원(ONE) 프론트의 공기 흡입구에서 영감을 얻었다. 또한 페트로나스 그린(AMG 페트로나스 포뮬러 원 팀의 시그니처 컬러)으로 디테일을 더한 것이 특징이며, 이 신형 자동차를 통해 그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이 거리로 나오게 됐다.

페트로나스 그린 컬러의 얇은 링은 케이스의 폴리싱 된 부분과 샌드 블라스팅 처리된 부분 사이의 전환을 나타낸다. 컬러의 활용은 다이얼과 일부 무브먼트 요소에서도 확인해볼 수 있다. 

해당 특별 에디션은 투톤 러버 스트랩과 함께 제공된다. 이른바 다중 성분 성형 공법을 통해 제조되며, 외부는 검은색이고 내부는 녹색이다. 스트랩의 바깥쪽에는 수많은 메르세데스 스타 문양이 페트로나스 그린 컬러로 새겨져 있다.

관련해 IWC 샤프하우젠의 CEO인 크리스 그레인저-헤어는 "원(ONE)은 자동차 공학에 새로운 기준을 세웠고,  포뮬라 1 기술을 경주 트랙이 아닌 일반적인 도시 환경에서 보는 것은 매우 주목할 만한 일이다"라며, "우리는 이번 차량 출시와 더불어 이와 비슷하게 소재 공학, 그리고 워치메이킹의 정점을 대표할 타임피스를 제조했다"라고 전했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해당 타임피스는 원(ONE)의 예비 소유주만이 독점 구매할 수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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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푸조가 2022 FIA 세계내구선수권대회(WEC) 르망 하이퍼카 클래스 출전을 위해 개발한 하이퍼카 '푸조 9X8'의 디자인 화보를 공개했다.

9X8은 푸조의 네오-퍼포먼스 전략을 실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네오-퍼포먼스 전략은 수많은 모터스포츠 대회 참가를 통해 이룩한 프리미엄 스포츠 역사와 탁월한 스타일링, 효율성 그리고 기술 전문성을 결합한 푸조의 정체성을 경주차와 양산차에 두루 적용하고자 하는 전략을 말한다. 

9X8을 다룬 이번 화보는 푸조 디자인 디렉터인 '마티아스 호산'과 패션 및 레이싱카 전문 포토그래퍼 '아그니에시카 도로체비츠'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도로체비츠는 24시간 동안 펼쳐지는 경기의 특성을 반영, 실제 하루 종일 촬영하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빛을 은유적으로 표현해 냈다. 

푸조는 9X8 디자인 작업과 관련된 특별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함께 전했다. 바로 최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디자인 작업으로, 디자이너들이 가상 현실을 시각화 시키기 위해 CAD와 3D 프로그래밍을 사용했고, 이로 인해 엔지니어링 팀과의 긴밀한 협업이 가능해졌다. 첨단 기술로 완성된 디자인을 가상 현실을 통해 엔지니어링 팀과 확인했던 순간은 디자인팀과 엔지니어링 팀 모두에 최고의 순간이었다는 일화도 전했다.

푸조 9X8의 가장 큰 특징은 리어 윙이 사라지면서 새로운 형태의 경주용 자동차가 탄생됐다는 것이다.

9X8는 거대한 리어 윙 스포일러가 사라진 혁신적인 차체 실루엣을 채택했다. 공기 저항을 줄이는 역할을 수행했던 리어 윙은 1967년 르망 24시 대회에서 최초로 등장하고 내구 경주의 기준이 된 바 있다. 가변식 공기역학 장치를 오직 한 가지로 제한하는 새로운 대회 규정에 따라, 최적의 공기역학적 성능을 낼 수 있는 획기적인 차체 디자인이 탄생할 수 있게 됐다. 

관련해 푸조 WEC 출전 드라이버 중 한 명인 케빈 마그누센은 "리어 윙 스포일러가 없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며, 지금껏 이처럼 디자인적으로 훌륭한 경주차는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푸조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적극 반영해 기존의 경주차와는 차별화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도 눈에 띈다. 

전후면 램프는 푸조의 상징인 사자의 발톱 자국을 형상화해 디자인됐으며, 전면과 측면에 새로운 푸조 로고를 부착했다. 또한 최근 푸조 508 PSE 등 푸조 스포츠 엔지니어드 라인업에서 선보였던 ‘크립토나이트’ 색상을 차체와 운전석 내부에 적용했다. 실내는 푸조의 아이-콕핏 인테리어를 폭넓게 반영했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푸조 고유의 디자인 특성을 반영하는 동시에 이전 세대의 기하학적인 내구 경주용 자동차와 대비되는 유선형 차체 구조를 채택했다.

또한 24시간동안 진행되는 경주 특성상 어두운 저녁 시간대에는 차량을 선별하기 쉽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푸조 9X8이 다른 모델과 달리 밤낮으로 누구나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발광 요소를 추가했다. 시그니처 라이팅에는 현재 모든 양산차량에 포함된 푸조의 사자 발톱 자국 상징을 포함했다.

LMH클래스로 WEC에 복귀할 예정인 푸조는 그간 우수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괄목할 만한 발자취를 남겨왔다. 1991년 905를 발표한 이후, WEC 라운드 중 가장 가혹한 레이스인 르망 24시에서 1992년, 1993년 2년 연속으로 우승을 거뒀으며, 지난 2009년에는 디젤 엔진을 탑재한 908 HDi FAP를 통해 르망 24시 1위와 2위를 동시에 석권하는 기염을 토해낸 바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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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를 뛰어넘어 '하이퍼카'라는 범주에 속하는 차들에게는 몇 가지 공통점이 존재한다. 억소리나는 비싼 몸값을 자랑하고, 시선을 압도할만한 외관을 갖췄으며, 속도를 체감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다는 점. 

사실 이런 차들은 직접 타보기는커녕, 한 번 보기도 힘들기 때문에 비현실적인 출력과 제로백에 감탄하며 의심의 여지없이 수긍하게 된다. 

한국에는 2019년 스웨덴의 하이퍼카 브랜드인 코닉세그가 국내 출범하며 국내 하이퍼카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그렇게 한국땅을 밟은 코닉세그 제메라의 성능은 무려 1,700마력. 제메라에는 최고출력 600마력의 3기통 2.0L TFG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과 1,100마력의 3개의 전기모터가 탑재,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은 1,700마력에 달한다.

이보다 더 강력한 차량이 과연 있을까 의문이 드는 가운데, 크로아티아의 하이퍼카 브랜드 리막이 국내 상륙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크로아티아 스베타 네델자에 본사를 두고 있는 리막 오토모빌리는 2009년 리막의 창립자이자 CEO인 메이트 리막이 설립한 고성능 EV 브랜드이다.

리막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앞세워 다양한 비즈니스 형태를 개발 및 확장하고 있으며, 한국 진출 공식 파트너로는 기흥인터내셔널을 선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리막 오토모빌리 APAC 지역 중 싱가포르, 홍콩, 일본, 중국에 이어 5번째 진출 국가가 됐다.

메이트 리막CEO는 "지난 몇 년 간 한국의 슈퍼카 및 하이퍼카 시장은 눈에 띄게 성장해 왔으며 고성능차 시장의 주요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한국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라며 "슈퍼카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 및 노하우를 보유한 기흥인터내셔널이 리막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리막의 하이퍼카는 얼마나 강력할까? 리막이 선보인 하이퍼카 네베라(Nevera)는 혁신적인 어드밴스드 모노코크 차체와 최고 출력 1,914마력, 최대 토크 2,360Nm의 강력한 파워를 기반으로 단 1.97초 만에 100km/h에 도달한다. 최고 속도는 무려 412km/h.

특히 첨단 냉각시스템을 갖춘 H형태의 120kWH 용량의 배터리는 20분 이내에 방전상태에서 80%까지 충전되며, 최대 547km 주행이 가능하다.

현재 판매 중인 차량의 세계 최고속 기록을 달성하며 하이퍼카의 새로운 시대를 연 네베라는 150대 한정으로 2022년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리막의 한국 공식 파트너로 선정된 기흥인터내셔널은 예약 판매부터 출시, 사후 서비스까지 향후 리막 오토모빌리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며, 별도 법인인 리막오토모빌리코리아 설립을 시작으로 신차 출시의 계획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태흥 기흥인터내셔널 대표이사는 "전기차 분야에서 압도적인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혁신적인 브랜드 리막과의 협업은 기흥인터내셜의 포트폴리오 확장이자 미래까지 예측한 투자"라며 "리막 최초의 순수 전기 하이퍼카 네베라의 성공적인 데뷔를 국내에서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기흥인터내셔널은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과 전략을 갖춘 이승윤 총괄이사를 기흥그룹 자동차사업부 총괄임원으로 선임하고, 리막 오토모빌리 코리아를 포함해 기존 맥라렌 서울, 애스턴마틴 서울, 피닌파리나 서울 등 모든 사업부에 걸쳐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설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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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부가티-리막 탄생

현대차가 지분 투자한 전기차 하이퍼카 업체 리막(Rimac)이 112년 전통의 수퍼카 브랜드 부가티와 인수 합병한다.

리막은 지난 2009년 설립된 크로아티아의 전기차 업체로, 고성능 전동형 시스템 및 전기 스포츠카 분야서 독보적인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막은 부가티와 합병해 새로 탄생하는 부가티-리막 지분 55%를 보유하며, 두 브랜드는 같은 배지를 달고 별도로 제작되지만 향후 부가티는 리막의 고성능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을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또, 리막그룹 지분 24%를 보유하고 있는 포르쉐는 부가티-리막의 나머지 지분 45%를 폴크스바겐을 대신해 인수한다.

리막은 오는 9월까지 부가티 인수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고성능 하이퍼 전동형 시스템 및 EV 스포츠카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막은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 2019년 8천만유로(1067억 원)를 투자해 3대 주주 자리에 있다.

또 부가티는 112년 전통을 자랑하는 폭스바겐그룹 산하 고성능 수퍼카 브랜드로, 지난 2019년 폭스바겐그룹이 신형 하이브리드 차종의 부품 공급을 위해 리막과 협의를 진행하면서 부가티와의 합병설이 거론된 바 있다.

당시 리막은 자연흡기 엔진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장착된 완전히 새로운 자동차를 저렴한 가격에 개발하겠다고 제안했으며, 폭스바겐은 리막으로부터 신차 엔지니어링 가치의 대부분을 구입하는 대신 리막에 합병을 제안했다.

이번 계약의 일환으로 리막오토모빌리는 리막그룹으로 이름을 바꾸고 부가티-리막을 계열사로 두게 된다.

리막그룹의 지분은 33세의 리막 창립자인 마테 리막이 37%, 포르쉐가 24%, 현대차그룹이 12%를 지분을 각각 보유하게 된다. 또, 리막 테크놀로지라는 별도 사업부를 신설하고, 고성능 EV 파워트레인과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 주요 자동차 업체들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리막은 페라리, 메르세데스 벤츠 애스턴 마틴 등 10개 이상의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 

리막이 이처럼 세상에 이름을 떨치기까지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리막은 지난 2009년 설립 당시 직원 100여 명 규모로 설립됐으며, CEO인 메이트 리막(Mate Rimac)의 나이는 고작 21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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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를 뛰어넘어 '하이퍼카'라는 범주에 속하는 차들에게는 몇 가지 공통점이 존재한다. 


억소리나는 비싼 몸값을 자랑하고, 시선을 압도할만한 외관을 갖췄으며, 속도를 체감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다는 점. 

사실 이런 차들은 직접 타보기는커녕, 한 번 보기도 힘들기 때문에 비현실적인 출력과 제로백에 감탄하며 의심의 여지없이 수긍하게 된다. 

그러던 중, 스웨덴 하이퍼카 브랜드인 코닉세그 차량에 탑승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모든 것이 해외서 이뤄진 일이 아니라는 점이다. 한국에서 코닉세그를 볼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는 그 동안의 상상은 더 이상 허구가 아니다. 

믿기 어렵겠지만, 하이퍼카 브랜드 코닉세그가 국내 본격 출범했다. 

물론 그렇다 해도, 이 차를 도로에서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은 금물이다. 대당 판매 가격이 수십억을 호가하기 때문. 대략적인 판매가격은 약 30억 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코닉세그는 예스코 앱솔루스(Jesko Absolut), 제메라(Gemera) 등 하이퍼카 2종의 국내 런칭 세션을 16일 진행, 브랜드 전략 및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론칭 현장에 전시된 코닉세그(Koenigsegg)의 4인승 GT 하이퍼카 ‘제메라(Gemera)’는 시선을 압도했다. 


직접 마주한 코닉세그 제메라는 실로 엄청난 포스를 자랑했다. 공기역학을 온 몸으로 표현하는 날렵한 디자인과 낮게 깔린 차체, 날개처럼 위로 향하는 도어는 감격 그 자체다. 

지난 3월 온라인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 코닉세그 제메라는 4인 가족을 태울 수 있는 하이퍼카로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코닉세그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기념비적 모델로 꼽힌다. 

제메라는 코닉세그의 최신 모델들처럼 쿠페실루엣을 띠는데, 무엇보다 미드십엔진 탑재와 4인 시트 장착 등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야하는 제약에도 이질감 없는 2도어 쿠페 스타일링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곡선미와 볼륨감 넘치는 쐐기형 보닛과 부드러운 듯 날렵한 LED 헤드램프,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의 프론트 범퍼 등 마치 상어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다. 이를 통해 낮은 공기저항 계수를 기록했고, 시각적으로도 4인승 모델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측면부는 다른 코닉세그 모델과 동일한 2도어를 적용하고, 코닉세그의 시그니처 걸윙도어인 ‘다이히드럴 싱크로 헬릭스(Dihedral Synchro-Helix Door Actuation) 도어’를 그대로 채택했다. 도어가 2개뿐이지만, 2열 승객 탑승이 편리하도록 도어 크기를 대폭 키운 것도 특징 중 하나다.

후면부는 전면과 통일감을 준 곡선미과 근육질 차체 디자인을 적용했고, 공기역학을 고려한 디퓨저 및 리어 스포일러, 상단 엔진룸에 위치한 듀얼 머플러 등이 레제라 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평소 코닉세그 차량에 앉아보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해본적이 없는 상태에서 코닉세그 제메라에 탑승했다. 

화사한 옐로 컬러가 둘러진 실내 곳곳에는 카본 소재를 너무나도 쉽게 살펴볼 수 있다. D컷 스티어링 휠도 역시 카본으로 제작됐다. 

실내는 단단하고 간결한 ‘알(Egg)’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됐다. 풀 카본파이버 모노 케이지를 적용한 실내는 일반 슈퍼카 대비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5개의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끈다

1열에는 좌우 A필러에 위치한 사이드카메라 모니터 2개, 스티어링휠 상단 디지털 계기판, 센터페시아 터치스크린 등 총 4개가 마련됐고, 2열 센터터널에도 승객을 위한 1개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또 4인 가족을 태울 수 있는 메가 GT 하이퍼카인 만큼 냉/난방 기능을 더한 총 8개의 컵홀더가 제공된다. 카본프레임으로 제작된 슬림한 시트는 시각적으로 불편해보이지만, 열선 및 메모리 폼을 적용한 덕분에 탑승 시 몸을 감싸듯 편안한 착좌감을 자랑한다.

이밖에도 레벨2 수준 ADAS 등 각종 주행 안전시스템과 애플 카플레이, 무선 인터넷 활성화 기능, 11개 스피커, 적재공간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빠짐없이 제공한다.

코닉세그 제메라의 성능은 체감하기 힘들 정도로 강력하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600마력의 3기통 2.0L TFG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과 1,100마력의 3개의 전기모터가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적용,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은 1,700마력에 달한다. 

사실 필자도 1,500마력이라는 수치를 경험해본적이 없기에 얼마나 대단하지 짐작해볼 수 없겠지만,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의 가속시간은 4명을 태우고도 1.9초 만에 주파, 최고속도는 410km/h에 달한다고 하니 대단한 것임은 분명하다. 

눈 깜짝할 사이에 100km/h에 도달한다니, 상상만 해도 짜릿한 성능이다. 

변속기는 레게라에서 선보였던 단일 기어로만 구동되는 KDD(Koenigsegg Direct Drive) 고정 기어 다이렉트 드라이브를 적용했다. 저속에서는 모터의 높은 토크를 이용하고, 중고속 영역에서는 엔진을 주 동력원으로 삼는 시스템으로, 엔진과 모터의 단점을 모두 상쇄시켜주는 장점을 가졌다.

또 뒷바퀴 조향 시스템과 코너에서 강력한 출력을 제어할 수 있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 등도 탑재됐다. 특히, 레제라는 전기모터로만 구동 가능한 거리를 50km 확보했고, 전기구동만으로 시속 300km/h까지 가속 가능하다.

코닉세그는 4인승 메가 GT 제메라를 300대 한정 생산할 계획이며, 내년 말 일부 편의성을 개선해 양산을 시작, 국내에는 오는 2022년께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코닉세그는 최상위층을 타깃으로 한 초고성능의 하이퍼카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수작업으로 소수의 차량만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 코닉세그 제메라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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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대당 판매 가격이 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스웨덴의 하이퍼카 브랜드 코닉세그(Koenigsegg)가 새로운 하이퍼카 2종을 공식 론칭하고, 국내 본격 출범 소식을 알렸다. 


코닉세그는 예스코 앱솔루스(Jesko Absolut), 제메라(Gemera) 등 하이퍼카 2종의 국내 런칭 세션을 16일 진행, 브랜드 전략 및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론칭 현장에는 코닉세그(Koenigsegg)의 4인승 GT 하이퍼카 ‘제메라(Gemera)’가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월 온라인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 코닉세그 제메라는 4인 가족을 태울 수 있는 하이퍼카로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코닉세그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기념비적 모델로 평가된다.


제메라는 코닉세그의 최신 모델들처럼 쿠페실루엣을 띠는데, 무엇보다 미드십엔진 탑재와 4인 시트 장착 등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야하는 제약에도 이질감 없는 2도어 쿠페 스타일링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곡선미와 볼륨감 넘치는 쐐기형 보닛과 부드러운 듯 날렵한 LED 헤드램프,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의 프론트 범퍼 등 마치 상어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다. 이를 통해 낮은 공기저항 계수를 기록했고, 시각적으로도 4인승 모델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측면부는 다른 코닉세그 모델과 동일한 2도어를 적용하고, 코닉세그의 시그니처 걸윙도어인 ‘다이히드럴 싱크로 헬릭스(Dihedral Synchro-Helix Door Actuation) 도어’를 그대로 채택했다. 도어가 2개뿐이지만, 2열 승객 탑승이 편리하도록 도어 크기를 대폭 키운 것도 특징 중 하나다.

후면부는 전면과 통일감을 준 곡선미과 근육질 차체 디자인을 적용했고, 공기역학을 고려한 디퓨저 및 리어 스포일러, 상단 엔진룸에 위치한 듀얼 머플러 등이 레제라 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인테리어는 단단하고 간결한 ‘알(Egg)’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됐다. 풀 카본파이버 모노 케이지를 적용한 실내는 일반 슈퍼카 대비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5개의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끈다.

1열에는 좌우 A필러에 위치한 사이드카메라 모니터 2개, 스티어링휠 상단 디지털 계기판, 센터페시아 터치스크린 등 총 4개가 마련됐고, 2열 센터터널에도 승객을 위한 1개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또 4인 가족을 태울 수 있는 메가 GT 하이퍼카인 만큼 냉/난방 기능을 더한 총 8개의 컵홀더가 제공된다. 카본프레임으로 제작된 슬림한 시트는 시각적으로 불편해보이지만, 열선 및 메모리 폼을 적용한 덕분에 탑승 시 몸을 감싸듯 편안한 착좌감을 자랑한다.

이밖에도 레벨2 수준 ADAS 등 각종 주행 안전시스템과 애플 카플레이, 무선 인터넷 활성화 기능, 11개 스피커, 적재공간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빠짐없이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600마력의 3기통 2.0L TFG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과 1,100마력의 3개의 전기모터가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적용,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1,700마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의 가속시간은 4명을 태우고도 1.9초 만에 주파, 최고속도는 410km/h다.

변속기는 레게라에서 선보였던 단일 기어로만 구동되는 KDD(Koenigsegg Direct Drive) 고정 기어 다이렉트 드라이브를 적용했다. 저속에서는 모터의 높은 토크를 이용하고, 중고속 영역에서는 엔진을 주 동력원으로 삼는 시스템으로, 엔진과 모터의 단점을 모두 상쇄시켜주는 장점을 가졌다.

또 뒷바퀴 조향 시스템과 코너에서 강력한 출력을 제어할 수 있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 등도 탑재됐다. 특히, 레제라는 전기모터로만 구동 가능한 거리를 50km 확보했고, 전기구동만으로 시속 300km/h까지 가속 가능하다.

코닉세그는 4인승 메가 GT 제메라를 300대 한정 생산할 계획이며, 내년 말 일부 편의성을 개선해 양산을 시작, 국내에는 오는 2022년께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코닉세그는 최상위층을 타깃으로 한 초고성능의 하이퍼카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수작업으로 소수의 차량만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 코닉세그 제메라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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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당 판매 가격이 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스웨덴의 하이퍼카 브랜드 코닉세그(Koenigsegg)가 새로운 하이퍼카 2종을 공식 론칭하고, 국내 본격 출범 소식을 알렸다. 


닉세그는 예스코 앱솔루스(Jesko Absolut), 제메라(Gemera) 등 하이퍼카 2종의 국내 런칭 세션을 16일 진행, 브랜드 전략 및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코닉세그코리아가 국내 첫 시판 제품으로 선택한 하이퍼카는 '예스코'다. 

이날 론칭 현장에는 기존 모델보다 더 강력한 버전에 해당하는 '예스코 앱솔루트'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예스코 앱솔루트는 코닉세그가 만든 가장 빠른 차이자,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로 통한다. 


특히 파워트레인의 업그레이드와 더욱 개선된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코닉세그는 설계 및 엔지니어링에 5000시간 이상, 공기 역학 분석 및 연구에 3,000시간 이상을 투자했고, 덕분에 항력 계수값 0.278 Cd라는 놀라운 수치를 달성했다. 

차량 후면부를 살펴보면, 표준 모델인 예스코와 분명하게 구분해낼 수 있다. 예스코 앱솔루트는 기존 스포일러를 삭제, F-15 전투기에서 영감을 얻은 두 개의 테일핀이 부착됐다. 고속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결과물이다. 

예스코 앱솔루트는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V8 크랭크샤프트를 특징으로 하는 '트윈 터보차저 V8 엔진'이 탑재됐다. 엔진은 일반 휘발유로 구동 시 1,280마력, 에탄올 E85 연료로 구동 시 최고 1,600마력의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하도록 재설계됐다. 

변속기는 9단 광속 전송(LST) 변속기가 탑재됐는데, 코닉세그는 순간적으로 짧은 시간에 모든 단계의 단수를 건너 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실상 즉각적인 변속기 가능한 셈이다. 또 카본 소재가 대거 적용된 경량 구조 덕분에 차체 무게는 1,320kg에 불과하며, 이론상 최고속도는 531km/h에 달한다. 

또 전작인 예스코에 비해 다운포스가 줄어 더욱 부드러운 서스펜션 설정이 가능하다. 

타이어는 미쉐린에서 특수 개발한 전용 타이어가 탑재되며, 신의 영역인 최고속도에 도달해도 타이어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내부는 가죽, 알칸타라, 탄소 섬유, 알루미늄 및 유리와 같은 고급 소재로 덮여 있으며, 고객은 무한한 컬러 및 소재 조합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코닉세그는 최상위층을 타깃으로 한 초고성능의 하이퍼카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수작업으로 소수의 차량만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 코닉세그 예스코 앱솔루트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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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량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가 자사 최초의 전기 하이퍼카이자 영국 최초의 하이퍼카인 '에비야(Evija)'를 공개했다. 




가볍고 빠른 자동차의 대명사로 불렸던 로터스는 최고출력 200마력의 강력 전기 심장을 이식한 에비야를 새롭게 선보이며 전례 없던 기준을 내세웠다. 차명 에비야는 '살아있는 것', '최초의 것'을 의미하며, 로터스가 그간 선보인 엘리스, 엘란, 에스프리, 에보라, 엑시지에 이어 알파벳 'E'로 차명이 시작해 대를 잇는다. 



에비야는 새롭게 맞이한 전기차 시대에 발맞춰 개발된 전기 스포츠카로, 로터스가 중국 지리자동차에 인수된 이후 출시한 첫번째 모델이다 .지리의 풍부한 자금을 수혈받은 탓인지 그 뽐새가 대단하다. 로터스 고유의 경량 스포츠카 철학과 디자인 언어를 유지한 채 현대적으로 완전히 재해석했다. 날카롭게 각진 면모와 유려하게 뻗은 바디라인의 조화는 시선을 집중시킬만하다. 





에비야는 최고출력 2,000마력을 웃도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시간은 3초 이내, 300km/h가속까지는 9초 이내, 최고 속도는 320km/h 이상이다. 초급속 전기 충전기를 이용하면 완충까지 18분 정도가 소요되며, 항속거리는 약 400km(WLTP기준)다. 



70kWh 배터리팩은 조수석 뒤 중앙에 배치, 4개의 바퀴에 강력한 구동력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차체는 물론 실내 곳곳에 카본 파이버를 적극 채용해 경량화(중량 1680kg)를 실현했으며, 파워트레인은 차세대 기술 연구와 개발을 함께하는 '윌리엄즈 어드밴스드 엔지니어링(Wiliams Advanced Engineering)'과 함께 개발했다. 





로터스 CEO 필 포팜(Phil Popham)은 에비야를 '로터스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모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에비야를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로터스가 할 수 있는 프로젝트와 앞으로 생산할 차량의 미래를 보여줄 것"이라 전했다. 



로터스 에비야는 130대만 한정 생산될 예정이며, 영국 노퍽 공장서 생산돼 내년 하반기부터 판매가 시작될 계획이다. 예상 가격은 약 150~200만 파운드(한화 약 22~29억 원)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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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닌파리나의 첫번째 전기하이퍼카 - 파티스타 파리나


슈퍼카 역사를 새로 쓸 피닌파리나의 전기 하이퍼카 '바티스타 파리나(Battista Farina)'가 오는 2020년 유럽 시장 진출을 앞두고 최종 테스트 단계에 들어섰다. 




피닌파리나는 아직 양산차를 한 대도 출시하지 못했지만, 안정적인 재정과 럭셔리카 분야서 쌓은 전통을 바탕으로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서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피닌파리나는 올초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자사의 첫 번째 전기 하이퍼카 바티스타 파리나를 최초 공개해 이목을 끌었으며, 현재 2020년말 시판을 앞두고 막바지 테스트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피닌파리나는 컴퓨터 이용공학 시뮬레이션과 윈드터널 테스트를 활용해 공력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과거 F1 출신의 피닌파리나 소속 전문 드라이버 닉 헤이필드(Nick Heidfeld)는 "바티스타 파리나의 엄청난 가속도는 이전에 경험했던 어떤 차와도 비교가 안 된다"고 전하며 바티스타 파리나가 지닌 강력한 성능을 암시했다. 





바티스타 파리나는 각 바퀴에 강력한 전기모터가 장착되는데, 동력부 개발에는 전기 슈퍼카 전문 제조업체 리막(Rimac)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는 120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며, 최고출력은 1900마력, 최대토크는 234.7kg.m에 달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가속시간은 2초 이내, 300km/h 돌파까지는 12초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의 최고시속은 350km/h로 네 바퀴로 달리는 자동차가 낼 수 있는 한계에 도달할 능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 





크기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보다 큰 차체를 지니고, 강성과 경량화를 모두 잡기 위해 탄소 섬유 모노코크 구조로 제작됐다. 피닌파리나는 해당 차량을 전세계 1500대만 한정 생산할 계획이며, 모든 생산 공정은 장인들에 의해 한땀한땀 수제작돼 북미와 유럽, 중동에 각각 50대씩 판매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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