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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BYD

중국 BYD의 브랜드 가치가 13조 8,5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최근 글로벌 마케팅 데이터·분석 기업 칸타가 공개한 '2024 칸타 브랜드Z 가장 가치 있는 글로벌 브랜드' 보고서에 따르면, BYD는 브랜드 가치가 한화 약 13조 8,500억 원(미화 100억 5,400만 달러)로 평가됐다.

칸타 브랜드Z(Kantar BrandZ)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중심 브랜드 가치 평가 시스템으로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권위 있는 순위 및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BYD는 자동차 부문에서 2년 연속으로 10대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BYD는 자동차, 철도, 신에너지, 전자 등 4대 주요 산업 분야에서 전세계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2023년 친환경차 판매량은 302만대를 넘어섰고, 수출은 전년 대비 334% 증가했다. BYD는 현재까지 누적 760만 대 이상의 친환경차를 판매했다.

BYD는 올해 5세대 듀얼모드 PHEV 기술을 출시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선보였고,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2024' 공식 파트너, ‘코파 아메리카 2024’ 지역 파트너로서 활동하는 등 존경받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기술과 혁신 우선의 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더욱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기 고품질, 고성능 친환경차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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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BYD

중국 BYD가 세계 최초로 친환경차 생산 700만 대 고지에 올랐다.

BYD는 지난 25일(현지시각) 중국 지난 공장에서 자사의 700만 번째 친환경차인 '덴자' N7을 공개, 친환경차 생산 700만대 소식을 알렸다. 친환경차 생산 700만 대 돌파는 BYD의 비약적인 성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또 하나의 지표이다.

2021년 5월 100만 번째 친환경차 생산을 달성한 BYD는 18개월 후 300만 번째 생산에 빠르게 도달한 뒤, 불과 9개월 만에 다시 500만 대 생산을 돌파했다. 그로부터 단 7개월 만에 탄탄한 공급망과 규모의 효과를 선보이며 700만 대 생산 돌파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광범위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산하의 다양한 모델이 각각의 카테고리에서 판매를 견인하면서 2023년 BYD의 연간 친환경차 누적 판매량은 302만 대로 급증하며 친환경차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적극적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입지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BYD는 2023년 친환경 승용차 해외 판매를 전년 동기 대비 337% 성장한 240,000대 이상으로 늘리며 중국 최대의 친환경차 수출 기업이 됐다.

현재 BYD의 친환경 승용차는 태국, 브라질, 우즈베키스탄, 헝가리 등지의 제조 시설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포함해 전 세계 64개 국가 및 지역에 진출해 있다. 또한, BYD는 올해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2024'의 공식 파트너로서 자사의 친환경차를 국제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BYD는 세계 시장에서 자사의 제품, 기술, 브랜드에 대한 현지화 전략을 확대하고 심화해 나가는 한편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보다 친환경적인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데 일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BYD는 현재 전자, 자동차, 신재생 에너지, 경전철 등 4개 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자동차 사업의 경우, 업계 최초로 2022년 4월 내연기관 자동차의 생산중단을 선언하고 친환경차량 생산에만 집중해 자동차 산업의 저탄소 전환에 상징적인 발자취를 남겼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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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뷰익 엔비스타

제너럴 모터스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파생 모델인 '뷰익 엔비스타' 양산에 본격 돌입한다. 

뷰익 엔비스타(Envista)는 중국 전략형 시커, 트레일블레이저 등에 적용되는 'GM VSS-F' 플랫폼을 함께 공유하며,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모델이다. 

앞서 뷰익은 해당 차종을 '젊은 세대 고객을 위해 설계 및 개발된 도심형 소형 SUV'라 설명했으며, 디자인은 '와일드 캣 EV 콘셉트(WildCat EV Concept)'와 '일렉트라-X 콘셉트(Electra-X Concept)'를 통해 선보였던 뷰익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낮게 배치된 사다리꼴 형상의 그릴과 날렵한 디자인의 풀 LED 헤드램프 등을 특징으로 하며, 짧은 오버행과 근육질이 돋보이는 바디 라인, 매끄럽게 떨어지는 우아한 루프라인 등이 눈길을 끈다.

실내는 10.3인치 크기의 디지털 스크린이 2개 배치됐다. 하나는 디지털 클러스터, 다른 하나는 중앙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 역할을 맡는다.

차내에는 1.5리터 직렬 4기통 터보차저 엔진과 무단 자동 변속기(CVT)가 탑재되며, 최고출력 181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7.9초가 소요된다. 

8일 열린 뷰익 엔비스타 양산 기념식에는 로베르토 렘펠 한국사업장 사장, 브라이언 맥머레이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 김준오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지부장 등 임직원이 참석해 뷰익 엔비스타의 성공적인 양산을 축하했다. 

렘펠 사장 등 제너럴 모터스 리더십은 생산공정을 둘러보며, 신제품의 차질 없는 초기 양산과 무결점 제조 품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 임직원들을 만나 양산 준비 과정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관련해 렘펠 사장은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성공에 이어, 파생 모델인 뷰익 엔비스타의 본격 양산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인 양산 체제를 구축해 낸 한국 팀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같이 앞으로도 고객을 위해 고품질의 차량을 생산하고, 생산성 극대화와 품질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수요에 차질 없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개발법인 맥머레이 사장은 "뷰익 엔비스타는 GM의 글로벌 엔지니어링 팀이 디자인, 엔지니어링, 생산 기술 전반에 걸쳐 글로벌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임직원들이 대단한 일을 해냈다고 생각하며, GM이 뷰익 엔비스타를 통해 전 세계 고객들을 만족시킴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너럴 모터스는 부평공장에서 뷰익 엔비스타의 양산에 돌입함에 따라, 앞서 발표했던 연간 50만 대 생산 목표에 한층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제너럴 모터스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파생 모델의 무결점 생산 품질 확보를 위해 부평공장에 약 2천억 원 규모의 대규모 생산설비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러한 투자를 통해 부평공장은 최고 수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갖춘 혁신적인 시설로 탈바꿈되었으며, 창원공장과 함께 연간 최대 50만 대 규모의 생산 역량을 확보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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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기아

중국 전동화 시장 진출을 본격 선언한 기아가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 참가, 중국 시장 대상의 전기차 비전을 공개하고 다양한 신차를 선보인다. 

기아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과 성공적인 전동화 체계 구축 등의 성과를 소개하고,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에서 전기차 시장 리더로의 강력한 재도약 의지를 밝혔다.

기아는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기아 글로벌 전략의 핵심 요소라고 내다봤으며, 오는 2030년까지 중국 시장에서 연간 45만대 판매를 목표, 이 중 40%를 전기차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아는 올해 EV6를 시작으로 매년 최소 1종의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고 2027년까지 총 6종의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올해 말에는 중국에서 생산되는 최초의 준중형 전동화 SUV인 EV5를 론칭하고, 내년에는 기아의 플래그십 전동화 SUV 모델인 EV9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엔트리급 SUV, 2026년 프리미엄 세단, 2027년 중형 SUV 등 전동화 모델을 계속 출시해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를 빠르게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아는 전기차 모델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모빌리티, 전동화,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 분야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과 협업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중국 현지 충전 회사와의 제휴를 통해 충전 네트워크 확장도 추진한다.

올해 말에는 차량 구매부터 서비스, 인포테인먼트 등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하고 효율적인 차량 관리도 도울 예정이다.

기아는 고성능 전기차 EV6 GT, 대형 전동화 SUV 콘셉트 EV9, 준중형 전동화 SUV 콘셉트 EV5 등 경쟁력 높은 EV 라인업을 공개해 모터쇼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EV6 GT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고성능 모터와 고출력 배터리를 조합해 역대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한 EV6의 고성능 버전이다.

최고출력 270kW, 최대토크 390Nm의 후륜 모터와 최고출력 160kW, 최대토크 350Nm의 전륜 모터를 더해 합산 430kW(585마력)의 최고출력과 740Nm(75.5kgf·m)의 최대토크를 갖췄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단 3.5초만에 100km/h까지 도달할 수 있는 폭발적인 가속성능과 최고속도 260km/h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함께 공개된 '콘셉트 EV9'은 기아의 첫 대형 전동화 SUV EV9의 콘셉트 모델로 EV9의 주요 특징들이 담겨있다. 기아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기아 전동화 모델의 새로운 상징인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주행/정차 상황에 따라 시트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스위블링 시트, 폐어망, 플라스틱 병 등 지속가능한 자원을 활용한 소재 등이 대표적이다.

준중형 전동화 SUV 콘셉트 EV5는 과감한 미래지향적인 스타일과 경계를 허무는 실내 공간을 통해 혁신적인 모빌리티 라이프의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콘셉트 EV5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다섯 가지 방향성 중 하나인 ‘볼드 포 네이처(Bold for Nature,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를 반영한 외관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테마로 현대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분위기로 구현한 실내 공간, 10가지 친환경 소재, 동물 가죽을 사용하지 않는 레더 프리(Leather-Free) 디자인 등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기아는 준중형 SUV ‘셀토스’의 상품성 개선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셀토스 상품성 개선 모델은 역동적이고 모던한 외장과 최첨단 편의사양이 적용된 미래지향적 감성의 실내 공간을 갖췄다.

여기에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10.25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적용해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셀토스 상품성 개선 모델은 기존 1.5 가솔린 모델에 1.4 가솔린 터보 모델이 추가돼 총 2개의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기아는 이달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2,025㎡(약 613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콘셉트카와 양산차 등 여러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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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무파사

현대차가 고성능 N브랜드의 기술력을 앞세워 중국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는 18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고성능 N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중국 현지 전략 SUV '무파사'를 최초로 공개하며 중국 시장 반등을 위한 강한 의지를 적극 표명했다.

현대차의 신형 컴팩트 SUV인 '무파사(MUFASA)'는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현지 전략 모델로,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바탕으로 우아한 차체에 정교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컴팩트 SUV 모델이다.

특히 무파사는 스타일리시하고 혁신적인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편의사양 및 공간성을 갖춰 집과 같은 안락하고 편리한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는 ‘무빙 스마트홈 SUV’을 콘셉트로 개발됐다.

전면에는 파라메트릭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과 히든 타입의 주간주행등(DRL) 및 세로형 헤드램프를 연결해 감성적이면서 혁신적인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와이드한 범퍼디자인을 통해 강인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측면은 롱후드와 짧은 앞뒤 오버행 및 긴 휠베이스로 강인한 SUV의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볼륨감있는 펜더와 직선적인 캐릭터 라인을 보여주며 단단하고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후면은 미래 지향적인 타원형 형상의 리어 콤비 램프로 광활한 우주의 이미지를 표현하며 무파사만의 존재감과 고급감을 살렸다.

실내는 개성을 추구하는 중국 밀레니얼 세대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좌석 공간에 따라 각기 다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멀티 펀 존'을 선보인다. 운전석(드라이빙 존), 보조석(패신저 존), 후석(릴랙싱 존) 등 각 좌석 공간별 디자인 콘셉트와 컬러를 차별화하는 등 특색 있는 실내 공간을 연출했다.

제원은 전장 4,475mm, 전폭 1,850mm, 전고 1,665mm, 축거 2,680mm이다. 파워트레인은 2.0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며, 최고출력 160ps, 최대토크 193N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무파사는 '무빙 스마트 홈'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동급 최고 수준의 트렁크 용량(451ℓ), 뒷좌석 6:4 폴딩 시트 등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 12.3인치 듀얼스크린 등 스마트 디바이스 기능을 갖췄다.

또한 차량 내부의 공기를 쾌적하고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PM 2.5 필터를 적용한 공기 청정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블루투스키, 스마트폰 무선충전시스템, 전동식 테일게이트 등 고객 중심의 최첨단 편의사양 등이 적용돼 최상의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무파사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주행 안전∙편의를 위한 동급 최다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대거 적용됐다. 현대차는 중국 시장에 무파사를 오는 6월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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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왕 U9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가 고급차 브랜드인 '양왕(YangWang)'을 새롭게 런칭하고, 완전 전기 하이퍼카 모델인 'U9'을 선보였다.

중국 BYD는 지난해 11월 고급화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서브 고급차 브랜드 '양왕'의 출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양왕이 선보일 차량의 가격은 80만~150만 위안(한화 약 1억 4,800만 원~2억 7,700만 원) 사이에 책정될 것으로 점쳐지며, 양왕은 세단형 모델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다양한 형태의 전기 모델을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양왕 U9은 전통적인 날렵한 하이퍼카 스타일을 채택하고, 강력한 성능을 내는 쿼드 모터 전기 구동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U9의 구체적인 성능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제조사측은 해당 모델이 단 2초 이내에 100km/h까지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초 이내 제로백은 내연기관 슈퍼카들은 깨지 못하는 장벽처럼 여겨지는 수치다.  

U9는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4개의 모터를 통해 차량에 동력을 공급하게 되며, 토크 벡터링 시스템과 4륜 구동 시스템을 함께 갖췄다. 

특히 해당 4륜 독립 모터 기술은 도로 주행 환경에 맞춰 실시간으로 토크를 조절하고 제어해 주며, 기존의 시스템보다 100배 빠른 반응 속도를 자랑한다. 

각각의 모터의 최대 출력은 295-322마력(220-240kW), 최대 토크는 320-420Nm(32.6kg.m-42.8kg.m)이며, 시스템 총 출력은 1,100마력(820kW)을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차내 탑재된 배터리 용량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외관은 미래적인 요소와 독창적인 스타일을 결합한 디자인을 채택해 눈길을 끈다. 특히 각진 'ㄷ'자형 형태의 헤드라이트와 기다란 수평형 형태의 테일라이트가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보닛과 측면부 휀더 등에는 에어로 다이나믹을 고려한 공기 흡입구가 마련됐으며, 다소 과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크기의 날카로운 리어 디퓨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양왕 U9의 구체적인 성능 및 제원 등의 정보는 출시 시기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중국 BYD는 지난해 186만 대 이상의 전기차(PHEV 등 포함)를 판매, 테슬라를 꺾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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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왕 U8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가 고급차 브랜드인 '양왕(Yangwang)'을 새롭게 런칭하고, 브랜드 첫 번째 럭셔리 오프로더 모델인 'U8(코드명 R1)'를 선보였다. 

BYD 컴퍼니의 CEO 왕촨푸(Wang Chuanfu)는 U8의 중국 출시 행사에 직접 차량을 몰고 등장해 관심과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양왕 U8은 강인함과 근육질이 돋보이는 정통 오프로더 스타일을 채택하고, '이시팡(Yisifang)'이라는 최신 주행 기술을 브랜드 최초로 적용했다.

이시팡은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4개의 모터를 통해 차량에 동력을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U8은 제 자리에서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제자리 유턴이나 옆으로 주행 가능한 크랩 모드 주행도 가능하다. 

해당 4륜 독립 모터 기술은 도로 주행 환경에 맞춰 실시간으로 토크를 조절하고 제어해주며, 기존의 시스템보다 100배 빠른 반응 속도를 자랑한다. 

BYD는 해당 기술을 100% 독자적으로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으며, 양왕은 SUV 모델뿐 아니라 스포츠카 등 향후 선보일 차세대 모델에도 광범위하게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각각의 모터의 최대 출력은 295-322마력(220-240kW), 최대 토크는 320-420Nm(32.6kg.m-42.8kg.m)이며, 시스템 총 출력은 무려 1,100마력(820kW)에 달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3초다.

이 외에도 방수가 가능한 모터(IP68인증 획득)와 바디 실링(body sealing) 기술을 적용해 상당한 도강 능력을 갖췄다. 

외관은 미래적인 요소와 하드코어 스타일을 결합한 디자인을 채택해 눈길을 끈다. 특히 각진 'L'자형 형태의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가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라디에이터 그릴 내부는 도트 매트릭스 장식으로 디테일한 멋을 더했고, 그릴 중앙에는 'BYD'가 아닌 '양왕'의 브랜드 로고를 새겼다. 여기에 20인치 크기의 알로이 휠(타이어 275/60 R20)을 장착해 럭셔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5,300mm로,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보다 480mm 가량 길고, 랜드로버 디펜더 130과 엇비슷한 덩치감을 자랑하며, 휠베이스 3,050mm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차량의 실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풀 LCD 클러스터와 와이드 터치스크린, 3-스포츠 다기능 스티어링 휠 등을 적용해 디지털화된 실내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양왕 U8의 구체적인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예상 가격은 약 100만 위안(한화 약 1억 8,500만 원)이다. 

한편 중국 BYD는 지난해 11월 고급화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서브 고급차 브랜드 '양왕'의 출범 소식을 알렸다. 양왕이 선보일 차량의 가격은 80만~150만 위안(한화 약 1억 4,800만 원~2억 7,700만 원) 사이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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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中 우링 씽천

중국 우링자동차가 1만 5,000달러 미만의 초저렴 가격대를 내세운 하이브리드 SUV '우링 씽천(Wuling Xingchen)'을 새롭게 출시했다. 

우링 씽천은 'SAIC-GM-Wuling(상하이차-GM-우링 합작사)'의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에 해당하며, 가격은 1만 4,459달러(한화 약 1,960만 원)부터 시작한다. 

특히 매우 저렴한 가격 책정에도 불구, 세련된 내외관과 최신 장비가 대거 탑재돼 주목을 받는다. 

디자인은 우링자동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윙-무빙 에스테틱스(wing-moving aesthetics)'가 반영됐다. 

블랙 컬러를 입힌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과 직사각형 형태의 각진 헤드라이트를 특징으로 하며, 별도의 안개등과 실버 스키드 플레이트도 적용됐다. 

또 후면부 테일램프는 우링(Wuling) 레터링이 새겨진 수평형의 블랙 장식으로 끊김 없이 이어진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54mm, 전폭 1,820mm, 전고 1,750mm, 휠베이스 2,750mm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췄다.

실내는 뛰어난 가성비를 입증해 줄 최신 장비가 대거 적용됐다. 8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크리스탈 기어 노브 등이 적용됐고, 우링의 운영 체제 'Ling OS'를 통한 무선 업데이트(OTA)도 갖췄다. 

또 2열 시트는 등받이 각도를 14도까지 젖힐 수 있어 한층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있고, 옵션 사양인 파노라마 선루프를 추가하면 뛰어난 개방감까지 누려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크루즈 컨트롤과 열선 시트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차내에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134마력(100kW)급 전기 모터가 함께 탑재된다. 제조사측은 차량의 구체적인 성능 제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3.2초 만에 60km/h(37mph)까지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일상적인 주행을 누리기에 충분한 성능이다. 

뛰어난 연비도 인상적이다. 우링 씽천은 도심 21.7km/L(100km/4.6L), 복합 17.5km/L(100km/5.7L)의 제법 만족스러운 효율성을 제공한다. 또 연료를 가득 채울 경우 1,000km 이상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우링 씽천은 일반형과 고급형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만 4,459달러(한화 약 1,960만 원), 1만 5,887달러(한화 약 2,150만 원)이다. 이는 준중형 하이브리드 세단 아반떼 하이브리드(2,346~2,892만원)보다도 훨씬 저렴한 수준이다. 

한편 중국 우링자동차는 50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초저렴 전기차 '홍광 미니 EV'를 선보이며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테슬라를 꺾고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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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엔비스타

제너럴모터스 산하 브랜드 뷰익(Buick)이 중국 시장을 겨냥한 신차 '엔비스타(Envista)'를 공개했다. 

뷰익은 해당 차종을 '젊은 세대 고객을 위해 설계 및 개발된 도심형 소형 SUV'라 설명했으며, 중국서 가장 인기 있는 카테고리 중 하나인 소형 크로스오버 부문에서 경쟁을 펼치게된다. 

디자인은 '와일드 캣 EV 콘셉트(WildCat EV Concept)'와 '일렉트라-X 콘셉트(Electra-X Concept)'를 통해 선보였던 뷰익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낮게 배치된 사다리꼴 형상의 그릴과 날렵한 디자인의 풀 LED 헤드램프 등을 특징으로 하며, 짧은 오버행과 근육질이 돋보이는 바디 라인, 매끄럽게 떨어지는 우아한 루프라인 등이 눈길을 끈다.

뷰익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는 엔비스타를 첫 시작으로 향후 선보일 신차에도 투영될 전망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4,638mm, 전폭 1,816mm, 전고 1,565mm, 휠베이스 2,700mm이며, 앙코르GX와 인비전 사이에 포지셔닝한다. 

실내는 10.3인치 크기의 디지털 스크린이 2개 배치됐다. 하나는 디지털 클러스터, 다른 하나는 중앙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 역할을 맡는다.

 

해당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내비게이션과 애플 카플레이, 무선 업데이트(OTA) 등을 포함하며, 이 외 알카미스와 협력 개발한 프리미엄 사운드 오디오 시스템도 갖췄다. 

차내에는 1.5리터 직렬 4기통 터보차저 엔진과 무단 자동 변속기(CVT)가 탑재되며, 최고출력 181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7.9초가 소요된다. 

뷰익은 엔비스타의 주문을 중국서 받기 시작했으며, 미국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출시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가격은 2만 2,000달러(한화 약 2,950만 원)부터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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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타벤도르

폭스바겐(VW)이 5인승 대형 SUV '타벤도르(Tavendor)'를 공개했다. 

타벤도르는 중국 시장을 위해 탄생한 전략 모델로, 차량의 생산은 중국 내 합작사인 이치폭스바겐(一汽大 · FAW-Volkswagen)이 맡는다.   

타벤도르는 2019년 강성 등을 개선한 'MQB Evo'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36mm, 전폭 2,015mm, 전고 1,756mm, 휠베이스 2,980mm이며, 국내서 시판 중인 폭스바겐 투아렉보다 더 크거나 플래그십 SUV 아틀라스(Atlas)와 엇비슷하다. 

또한 2+3 구조의 5인승 시트 배열을 갖췄으며, 넓은 실내와 적재공간을 동시에 겸비해 패밀리카로 주목을 받게 될 전망이다. 

디자인은 대형 SUV에 어울리는 웅장한 분위기로, 디테일과 럭셔리를 꽤나 중시한 모습이다. 전면부 배치된 커다란 공기 흡입구로 웅장함을 강조했고, 그릴 상단과 헤드램프를 잇는 LED 주간주행등(DRL)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전면부 중앙 엠블럼에도 조명이 들어온다. 

측면의 윈도우 라인은 '아우디 Q6'와 유사한 모습이며, 후면부는 가로 수평형의 기다란 LED 테일램프를 적용했다. 'X'자 형태의 테일램프 그래픽도 차량의 유니크한 매력을 더해주는 요소 중 하나다.

이 외에도 투톤 컬러 루프와 쿼드 머플러, 세련된 느낌의 다이아몬드 커팅 휠 등이 적용됐다. 

실내는 10.2인치 크기의 계기판과 12.0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이 이어진 구성이며, 미니멀한 디자인의 대시보드로 한층 깔끔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또 파노라마 선루프로 실내에서의 넘치는 개방감을 선사한다. 

차내에는 2.0리터 4기통 TSI 가솔린 엔진과 7단 DSG 자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리며, 기본 모델은 183마력(hp), 상위 모델은 217마력(hp)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4륜구동(4Motion) 시스템도 함께 제공된다. 

타벤도르의 구체적인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예상 가격은 42만 달러(한화 약 5,600만원)부터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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