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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O100 콘셉트

KG 모빌리티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새로운 사명 선포식을 개최하고, 다양한 차량을 공개하며 모빌리티 기업으로 나아가는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KG 모빌리티는 새로운 사명으로 참가한 첫 번째 서울모빌리티쇼에서 2,100㎡ 전시 공간에 첫 선을 보인 정통 전기 SUV ‘토레스 EVX’ 및 오프로드 스타일의 스페셜 모델인 ‘토레스 TX’를 비롯해 디자인 콘셉트 모델 O100, F100, KR10, 아웃도어 트렌드를 제시하는 튜닝-드레스업의 다양한 양산 모델들, 그리고 미래 전동화 기술의 집약체인 New EV 플랫폼 등 총 17대를 전시하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KG 모빌리티의 중장기 발전 계획에 따라 미래 비전을 가늠할 수 있는 디자인 콘셉트 모델인 'O100'이 세련된 스타일링과 마초적인 매력으로 큰 관심을 모은다. 

토레스 EVX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전기 픽업 모델인 'O100'은 단단해 보이는 차체 디자인을 기본으로 도시와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강조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특히 기존 도심형 SUV들과는 차별화된 터프하면서도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대거 갖췄다. 

구체적으로 프런트의 '키네틱 라이팅 블록'과 그릴의 형상은 디지털 이미지를 강인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불을 밝힌 성벽의 이미지를 형상화했고, 후드의 브라켓은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

돌출된 크래딩과 가니쉬는 바디를 보호함과 동시에 각각의 기능들을 가지고 있으며, 버클 형태의 사이드 리피터는 하체와 바디를 단단히 연결하는 느낌을 주고 있다.

데크는 가로바와 슬라이딩커버를 통해 사용성을 극대화했고, 루프바스켓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또한 데크 트림의 라이팅 블록은 아웃도어 라이프에서 'O100'의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데크 바닥에 설치된 밀폐된 보관함과 보관함 커버에 각종 장비와 V2L 커넥터를 탑재하여 야외활동에서 전기장비의 다양한 활용성을 제공한다.

KG 모빌리티는 차세대 전기 모델에 탑재될 새로운 'New EV 플랫폼'도 함께 전시했다. New EV 플랫폼은 앞뒤 모터를 적용하여 주행 환경에 따라 전/후륜, 2륜/4륜 구동의 전환을 운전자의 선택에 따라 가능할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부품의 기능을 하나의 부품으로 통합하는 Front(앞) 3in1 및 Rear(뒤) 8in1 설계로 프렁크 구성 등 공간효율을 증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플랫 배터리 시스템 적용과 최적화된 설계로 휠베이스 조정 등을 통해 실내공간 확장이 가능하다.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하고 세그먼트별 라인업 확장이 가능한 380kW급 'New EV 플랫폼'은 2026년까지 개발 완료하여 적용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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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 1500 레볼루션 BEV 콘셉트

스텔란티스 산하 트럭·밴 전문 브랜드 램(RAM)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램 1500 레볼루션 BEV 콘셉트'를 선보였다. 

램 1500 레볼루션 BEV 콘셉트(Ram 1500 Revolution BEV Concept)는 스텔란티스의 전기트럭 및 SUV용 바디 온 프레임인 'STLA 프레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2024년 공개될 양산형 풀사이즈 전기 픽업에 반영될 특징적 요소가 대거 담겼다. 

외관은 전면부 LED 헤드램프와 함께 조명이 들어오는 'RAM' 엠블럼, 매끄럽게 떨어지는 바디라인 등으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측면부는 B-필러를 과감히 삭제해 차량의 주행 방향과 반대로 열리는 뒷좌석 코치 도어를 적용했다. 

또한 세련된 디자인의 24인치 휠이 장착되며, 무회전 고정 휠캡은 롤스로이스처럼 주행 시 엠블럼을 수평 상태로 유지시켜줄 뿐 아니라 조명도 함께 들어온다. 

후면부는 스키드 플레이트로 견인 후크를 가리고 'ㄱ' 형태의 간결한 LED 테일램프를 적용해 한층 깔끔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 외에도 프론트 오토 트렁크, 플러시 타입 도어 핸들, 사이드 스텝, 리어 스텝, 램 트랙 레일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실내는 재활용 고무와 가죽, 코르크 등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해 꾸몄다. 

특히 28인치 듀얼 터치스크린과 작은 스크린이 내장된 스티어링 휠, 개방감이 돋보이는 글라스 루프 등을 탑재해 미래지향적이고 디지털화된 실내를 구현했으며, 중앙 하단에 배치된 디스플레이는 분리가 가능해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360도 카메라 시스템부터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 인식 어시스턴트,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의 첨단 편의 사양도 대거 갖췄다. 

램 1500 레볼루션 BEV 콘셉트는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되며, 이를 통해 그림자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그림자 모드에서는 차량 스스로 운전자의 이동 방향과 속도를 인지해 뒤따라간다. 

차내에는 앞뒤로 듀얼 전기 모터가 탑재돼 사륜구동 시스템을 지원하며, 800볼트 아키텍처는 최대 350kW로 고속 충전할 수 있어 10분 만에 100마일(160km)의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램 1500 레볼루션 BEV 콘셉트의 구체적인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양산형 모델은 항속거리 800km 이상을 목표로 한다. 램 1500 EV의 양산형 모델은 향후 '포드 F-150 라이트닝', '쉐보레 실버라도 EV' 등과 경쟁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 램 1500 레볼루션 BEV 콘셉트 디테일 컷 >

Ram 1500 Revolution BEV Concept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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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R1T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의 전기 픽업트럭 '2023 R1T'의 주행 가능 거리가 공개했다. 

미국 EPA 웹사이트에 따르면 R1T의 항속거리는 328마일(572km)로, 이는 현재 미국에서 시판 중인 전기 픽업트럭 중 가장 긴 수치다. 

리비안은 최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R1T의 효율성을 향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328마일(572km)은 21인치 휠이 장착된 최신 연식 'R1T'의 주행 가능 거리에 해당하며, 22인치 휠 모델은 303마일(487km), 20인치 휠 모델은 289마일(465km)이다. 

차내에는 최대 4개의 전기모터와 대형 배터리팩이 탑재, 최고출력 753마력(562kW), 최대토크 114.2kg.m(1120Nm)의 강력한 성능을 낸다. 구동방식은 풀타임 4륜 구동 방식이며, 고성능 모델은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초 만에 도달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5,475mm, 전폭 2,015mm, 전고 1,815mm다. 

리비안 R1T는 최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안전도 평가서 가장 높은 최고 안전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IIHS는 지난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고 있으며, 이달 2022~2023년형 R1T의 충돌 테스트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R1T는 IIHS가 실시한 충돌 안전성 평가서 6개 항목 평가 모두 좋은 평가를 기록했다. R1T가 획득한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훌륭함' 등급을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에서 '우수(advanced)' 이상의 등급을, 전체 트림의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acceptable)' 이상의 등급을 획득해야 한다.

리비안 R1T는 충돌 안전 평가와 헤드램프 평가에서 '훌륭함(G)' 등급을 받았으며,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에서 '탁월함(superior)' 등급을 받았다. 

한편 리비안은 지난 2021년 국내 상표권 등록을 완료하고 한국 시장 진출을 예고해 기대를 사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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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폭스바겐 그룹이 신규 전기차 브랜드 '스카우트(Scout)' 출범을 공식화했다. 

윌스트리트저널 등 해외 현지 매체에 따르면 폭스바겐 그룹은 전기 픽업트럭 및 오프로드 전용 브랜드 스카우트를 선보인다.

스카우트 브랜드는 폭스바겐 감독 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북미 시장에서 별도의 독립 브랜드로 출범하게 될 전망이다. 

폭스바겐의 스카우트 출범은 포드 F-150, GMC 시에라, 쉐보레 실버라도 등 경쟁이 치열한 풀사이즈 픽업 전기차시장을 피해 포드 매버릭같은 C세그먼트 픽업트럭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960년대 초 시장에 출시된 폭스바겐의 전설적인 오프로더에서 이름을 따 온 '스카우트' 브랜드는 오는 2026년까지 두 개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새로운 법인 설립을 위해 초기에 1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향후 투자규모를 점차 넓혀 나갈 계획이다.

초기 투자금은 회사 설립과 경영진 및 직원 영입에 사용될 예정이며, 일부 투자금은 사모펀드 등 외부에서 조달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스카우트는 폭스바겐이 오는 2025년까지 세계 최대 전기차 판매업체로 도약하고, 2030년까지 미국시장 점유율을 10%로 늘리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스카우트 브랜드의 차량은 기존 전기차 플랫폼인 MEB 플랫폼이 아닌 폭스바겐의 오프로드 차량용 자체 기반 플랫폼을 사용할 예정이다. 그러나 독립브랜드인 스카우트 차량이 어디서 생산될 지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폭스바겐은 스카우트 브랜드 차량을 처음에는 미국시장용으로 생산하지만 이후에는 유럽과 남미 등 전 세계 주요시장에서 생산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폭스바겐그룹은 현재 MEB 플랫폼 기반의 전기 해치백인 ID.3, SUV ID.4 SUV 및 ID.5, 아우디 Q4 e-트론을 생산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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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테슬라 대항마로 불리는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이 타임(Time)이 선정한 '2022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포함됐다. 반면 테슬라는 이번 리스트에서 제외돼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타임은 '2022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을 선정해 공개했다. 여기에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월마트, 메타, 화이자, UPS, IBM, 월트 디즈니, 넷플릭스와 아마존, 엔비디아 등이 포함됐다.

또, 자동차 부문에는 포드와 아마존과 포드가 지원하는 전기차업체 스타트업 리비안, 중국 전기차업체 BYD가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매년 다양한 산업 분야의 편집자, 특파원 및 업계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관련성, 영향력, 혁신, 리더십, 전망 및 성공을 기준으로 가장 영향력있는 100대 기업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이노베이터(INNOVATORS) 카테고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포함된 리비안은 포드와 테슬라를 견제하려는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로버트 스케린지 CEO는 대량생산의 도전에 직면한 선견지명이 있는 사람으로 평가 받았다.

타임은 포드가 리비안을 생산 파트너가 아니라 본격적인 경쟁자로 인식할 정도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타임은 포드는 오랫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의 전기 버전인 F-150 라이트닝의 사전 주문이 20만대에 달하는 등 전기차 부문에서 강력한 플레이어라고 평가했다.

짐 팔리 포드 CEO는 트위터에서 "TIME의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 목록에서 포드를 보게 돼 기쁘다”면서 “포드와 자동차산업 전체에 흥미진진한 시간이며, 미래를 위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전 세계 직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고 적었다.

반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전기차업체인 테슬라는 이번 2022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포함되지 못했다.

타임은 이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다만, 성명을 통해 공정한 과정을 거쳐 엔터테인먼트, 기술 분야 편집자, 특파원, 업계전문가들에게 후보 지명을 요청, 리스트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CEO는 Time이 선정한 2021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지난 2021년에 총 93만6,00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반면, 리비안은 920대의 차량을 인도, 외적인 면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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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공개 직후부터 폭발적인 흥행을 예고한 전기 픽업 트럭 'F-150 라이트닝'의 공식 주행거리가 공개됐다. 

포드는 전기 픽업 트럭 F-150 라이트닝의 미국 정부의 공식 주행거리가 최대 320마일(515km)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포드가 처음 공개했던 F-150 라이트닝의 주행거리인 300마일보다 20마일이 더 긴 수치다. 

미국환경보호국(EPA)은 포드 F-150 라이트닝이 더 큰 배터리 옵션을 장착한 롱레인지 버전의 경우, 완전 충전 시 최대 320마일을 주행할 수 있다고 게시했다.

또, 표준 규격 배터리를 장착한 F-150 라이트닝 모델의 주행거리는 230마일(370km)이며, 최고 트림인 플래티넘 버전은 300마일(482km)을 주행할 수 있다.

이는 전기 픽업트럭인 리비안 R1T의 항속거리인 314마일보다도 더 길다. GMC 허머 EV의 329마일에 버금가는 것이다. 참고로 올해 출시 예정인 쉐보레 실버라도 EV는 최대 주행거리가 400마일이다.

포드 F-150 라이트닝에는 SK온이 지난 2020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니켈 90%, 망간과 코발트 각각 5%씩 사용한 새로운 배터리 양극재를 채택한 배터리가 장착됐다.

해당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아 1회 완전 충전시 500km에서 최대 7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특히, 높은 니켈 함량으로 인해 높은 에너지밀도를 제공하는 반면, 낮은 코발트 함량으로 인해 환경문제 해결은 물론 비용까지 크게 낮출 수 있다.

이 배터리는 포드와 SK온이 합작 투자한 블루오벌SK에서 생산된다.

오는 6월부터 인도될 예정인 F-150 라이트닝은 지난 1948년부터 포드의 픽업을 생산해온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에 있는 루즈 공장에서 생산된다. 가격은 가장 기본모델인 Pro 라인이 4만 달러(4,872만 원)부터, 고급모델인 XLT가 약 7만4,000달러(9,013만 원)부터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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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미국 포드가 폭발적인 흥행을 예고한 전기 픽업 트럭 'F-150 라이트닝'의 연간 생산능력을 15만대로 두 배 가량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F-150 라이트닝은 사전 예약 개시 3주 만에 무려 10만 건을 돌파하며 전례 없던 폭발적 인기를 예고했으며, 지난해 말 사전 예약대수가 20만대를 넘어서자 계약을 일시 중단했다.

포드는 당초 F-150 라이트닝의 연간 생산량을 7-8만대 수준으로 계획했었으나, 계약 물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재빨리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포드는 전체 사전 예약 대수 중 80% 이상이 실제 판매로 전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련해 짐 팔리 포드 CEO는 지난해 12월 가진 인터뷰에서 "미시간 주 디어본 본사 근처에 있는 로그 공장에서 향후 2년에 걸쳐 생산능력을 두 배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북미 2위 전기차 제조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2년 내에 연간 6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 덧붙였다. 

지난해 5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F-150 라이트닝은 포드의 대표 픽업트럭인 'F-150'을 기반으로 개발된 순수 전기 픽업으로, 머스탱 마하-E에 이어 포드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전기 모델이다.

차내에는 듀얼 전기모터가 장착, 최고출력 563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초만에 도달한다. 이는 F-150의 고성능 버전인 랩터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또 견인하중은 1만파운드(약 4.5톤), 적재하중은 2천파운드(907kg)이다. 포드는 지난해 6월 F-150 라이트닝 프로토타입이 총 무게가 100만파운드(453.6톤)에 달하는 10칸짜리 열차를 견인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F-150 라이트닝은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EPA 기준 230마일(370km)과 300마일(482km) 등 두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탑재되는 배터리는 SK온이 미국 조지자주에 건설중인 2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가 탑재된다.

또 포드는 F-150 라이트닝에 V2L 기능을 적용했다. V2L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높은 3.6kW의 소비전력을 제공해 야외활동이나 캠핑 장소 등 다양한 외부환경에서도 가전제품, 전자기기 등을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생산은 지난 1948년부터 포드의 픽업을 생산해온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에 있는 루즈 공장에서 내년 봄에 시작, 출고는 내년 2분기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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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2'에서 2024년형 '실버라도 EV'를 공개했다.

실버라도 EV는 쉐보레의 주력 픽업트럭인 실버라도를 전기차로 재해석한 모델로, 쉐보레 픽업트럭 고유의 강인함과 주행성능, 활용성을 전동화 모델로 새롭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쉐보레 실버라도 EV는 법인용 WT 트림과 RST 퍼스트에디션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돼 각각 2023년 봄과 가을에 출시될 예정이며, 한번 완충 시 최대 주행거리(자체 측정 기준)는 644km에 달한다. GM은 법인용 차량 고객을 위해 WT 트림을 먼저 출시할 예정이다.

주력 트림이 될 RST 퍼스트에디션은 4륜구동, 최대출력 664마력, 최대토크 107.8㎏f·m를 발휘하며, 풀사이즈 픽업트럭이라는 육중한 차체에도 불구하고 최대출력모드로 주행 시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7 km/h)까지 4.5초가 채 걸리지 않는다. 

동시에 약 590kg의 화물을 탑재한 채로 4.5톤을 견인할 수 있다. 특히, RST 퍼스트에디션은 개방감을 극대화한 유리 루프를 갖추고 있어 앞좌석 및 뒷자석 승객 모두에게 넓은 시야, 탁트인 공간감을 선사한다.

또 오토매틱 에어 서스펜션, 뒷좌석 공간은 유지하면서 적재공간은 넓힐 수 있는 멀티플렉스 미드게이트, 화물 적재 시 최상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멀티플렉스 테일게이트, 17인치 크기의 인포테인먼트 LCD 스크린과 14인치 운전석 계기판, 14인치 이상의 시야를 제공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GM의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테크놀로지인 슈퍼 크루즈 등 최신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플랫폼은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얼티엄'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실버라도 EV는 개발 단계부터 얼티엄(Ultium) 플랫폼음 기반으로 설계돼 탁월한 성능을 보장한다. 24개 모듈로 구성된 얼티엄 배터리 팩을 기본으로 새로운 차체 아키텍처가 적용됐다. 이러한 설계를 통해 실버라도 EV는 고객들이 풀사이즈 픽업트럭에 기대하는 힘과 견고함, 내구성, 퍼포먼스와 함께 강력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또 350KW급 고속 충전 시스템은 GM 자체 테스트 기준, 10분 충전만으로도 160km 를 운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별도 악세서리를 활용할 시 다른 전기차를 충전하거나 최대 10개의 콘센트에 총 10.2K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캠핑이나 작업 현장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 외 실버라도 EV에는 GM의 차량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 '얼티파이(Ultifi)'가 탑재된다.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을 통해 운전자는 간편하게 차량용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으며, 사용자 맞춤 설정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기능을 선택, 저장 및 타 기기와 연동할 수 있다.

 

스티브 힐 쉐보레 미국 판매·마케팅·서비스 총괄 부사장은 "실버라도가 오늘날과 같은 명성을 획득하기까지 쉐보레는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 왔다"며, "얼티엄 플랫폼이 적용된 실버라도 EV는 현재 실버라도를 소유하거나 구매를 고려 중인 소비자들에게 차세대 픽업트럭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버라도 EV는 오는 2023년부터 미국 디트로이트의 햄트랙에 위치한 조립 센터인 팩토리 제로에서 생산된다. 팩토리 제로는 GM이 22억 달러(약 2조 6,300억원)를 투자해 개조한 전기차 생산 전용 공장으로 이 공장에서 생산된 모든 차량들은 일체의 배출가스를 배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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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이 사전 예약 16만 대를 넘어설 정도로 인기가 치솟고 있다.

짐 팔리 포드 CEO는 3일(현지시간) "F-150 라이트닝이 공개 첫날 2만 대, 48시간 만에 4만4,000대의 사전예약을 받았으며, 수요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면서 마침내 16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F-150 라이트닝은 지난 5월 20일부터 사전 예약을 개시했으며, 두 달여 만인 7월 말 총 12만대를 달성, 마침내 16만대를 넘어섰다.

사전예약은 보증금이 100달러(약 12만 원)에 불과해 예약대수 전체가 실제 구매로 이어질 지는 확실치 않지만, 2023년 생산량은 모두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는 최근 F-150 라이트닝의 사전 생산을 시작했다. F-150 라이트닝의 인기가 치솟자 포드는 전기 픽업트럭의 연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리기 위해 2억5천만 달러(2,93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새롭게 투입, 생산 설비를 확충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포드는 2025년까지 16만대의 차량을 모두 인도할 예정이다. 

미국 언론들은 미국시장에서 포드 F-150 라이트닝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견제할 전기 픽업트럭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대형 픽업트럭 수요가 높은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러 차종인 포드 F-150을 전동화했다는 점에서 기존 수요를 상당 부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F-150 라이트닝은 SK가 미국에서 생산하는 배터리를 탑재, 최고출력 563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초만에 도달한다.

또 최대 주행 거리는 483km에 달한다. 특히, 4만 달러(약 4500만 원)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를 제시, 뛰어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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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포드의 첫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이 예약 개시 3주 만에 10만 건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뉴욕 타임즈는 9일 포드자동차의 두 번째 전기차인 F-150 라이트닝 사전 예약 건수가 10만 건을 넘어섰다고 전하며, 이는 공식적으로 공개된 지 불과 3주 만에 이뤄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F-150 라이트닝은 F-150을 기반으로 하는 순수전기차로 포드가 머스탱 마하-E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전기차다.

차내에는 듀얼 전기모터가 장착, 최고출력 563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초만에 도달한다. 이는 F-150의 고성능 버전인 랩터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또 견인하중은 1만파운드(약 4.5톤), 적재하중은 2천파운드(907kg)이다. 포드는 지난해 6월 F-150 라이트닝 프로토타입이 총 무게가 100만파운드(453.6톤)에 달하는 10칸짜리 열차를 견인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엔진룸의 프론트 트렁크에는 최대 400파운드(181kg)의 화물을 실을 수 있으며, 4개의 110V 전원 콘센트, 2개의 USB 충전 포트, 배수구도 갖추고 있다.

F-150 라이트닝에는 SK이노베이션이 공급하는 배터리가 장착되며,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가 EPA 기준으로 230마일(370km)인 모델과 300마일(482km) 모델 등 총 2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재 미국 조지자주에 약 3조 원을 투자, 2개의 배터리 셀 생산공장을 건설중에 있으며, 이 중 연간 11.7GWh 규모의 2공장은 F-150 라이트닝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오는 2023년부터 생산할 예정이다.

F-150 라이트닝은 150kW DC 급속 충전기로 충전하면 10분 안에 54마일(87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41분 정도 충전하면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여기에 무선 업데이트(OTA) 기능이 탑재돼 F-150 라이트닝에 탑재된 소프트웨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수도 있다.

생산은 지난 1948년부터 포드의 픽업을 생산해온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에 있는 루즈 공장에서 내년 봄에 시작, 출고는 내년 2분기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포드는 머스탱 마하-E 전기세단과 F-150 라이트닝 픽업트럭을 앞세워 내년부터 본격적인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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