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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무쏘 EV

KG모빌리티(KGM)의 도심형 전기 픽업 '무쏘 EV'가 본계약 2주 만에 누적 계약 3천 2백대를 돌파했다.

이러한 실적은 지속되고 있는 전기차 캐즘 현상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전기 픽업 모델에 대한 기대감에 용도성까지 더해지면서 기대 이상의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KG모빌리티측은 설명했다.

KGM 무쏘 EV는 정통 SUV 기반에 픽업 스타일링을 더해 넉넉한 적재 공간과 정숙한 승차감을 갖췄으며, 레저 활동뿐만 아니라 도심 주행 등 일상생활에서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외관은 편리하면서도 튼튼한 ‘Handy & Tough’ 콘셉트를 바탕으로 픽업 특유의 강인함과 전기차의 스마트한 이미지를 조화롭게 구현했다. 데크와 바디가 일체형으로 이루어져 강인함을 강조하며, 그릴 등 디테일 요소는 단순하고 깨끗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여기에 독창적인 C-필러 가니쉬가 유니크한 감각을 더한다. 

실내는 각종 레저 활동에 필요한 장비들을 여유롭게 실을 수 있는 최대 500kg의 적재 중량을 제공하면서도 중형 SUV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다. 국내 SUV 모델 동등 수준의 커플디스턴스(850mm), 2열 슬라이딩, 32도 리클라이닝 시트, 2열 헤드룸(1,002mm) 등 넉넉한 2열 공간을 확보해 승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차내 탑재되는 배터리는 화재 위험성이 낮고 내구성이 뛰어난 80.6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401km 주행(2WD 기준)이 가능하다. 또한, 152.2kW 전륜 구동 모터를 적용해 내연기관 픽업 대비 정숙한 NVH로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무쏘 EV 계약 고객 분석 결과,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모델은 '블랙 엣지 2WD'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상위 트림인 블랙 엣지의 선택률이 55%로 가장 높았으며, 엔트리 트림인 MX도 45%를 차지하며 균형 잡힌 수요를 보였다. AWD 모델의 선택률은 약 40%로, 강력한 퍼포먼스와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의 주행 성능을 고려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반영됐다.

고객 유형 별로는 개인 고객이 45%, 소상공인 및 개인 사업자 고객이 55%를 차지했다. 이는 화물 운송과 레저 용품 적재가 가능한 넉넉한 데크 공간은 물론, 구매부터 이용 단계까지 높은 경제성을 갖췄다는 점에서 실용성을 중시하는 다양한 고객층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대 별로는 차량 구매력이 높은 50대(38.3%)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성별로는 남성(88.6%)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해 픽업 시장의 주요 고객층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외장 선호도는 그랜드 화이트(54%), 스페이스 블랙(23%), 블레이징 골드(9%), 마블 그레이(7%) 아마조니아 그린(5%) 순으로 나타났다. 선택 옵션은 유틸리티 루프랙, 세이프티 선루프, 3D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의 인기가 높았다.

온라인 전용 모델인 무쏘 EV 스페셜 에디션(SE)도 출시 1시간 30분 만에 완판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해당 모델을 계약한 고객은 평균 연령 44.7세의 남성으로, AWD 선택률은 약 60%로 나타났다.

관련해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전기 픽업인 무쏘 EV는 전기차 라인업을 입체적으로 구성하여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탄생한 모델”이라며 “전기차 캐즘을 깨고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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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쏘 EV

KG모빌리티(KGM)가 내달 출시를 앞둔 '무쏘 EV'의 사전 계약을 25일 시작한다.

무쏘 EV는 정통 SUV 기반에 픽업 스타일링을 더해 넉넉한 적재 공간과 정숙한 승차감을 갖춘 도심형 전기 픽업 모델로, 레저 활동뿐만 아니라 도심 주행 등 일상생활에서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외관은 편리하면서도 튼튼한 ‘Handy & Tough’ 콘셉트를 바탕으로 픽업 특유의 강인함과 전기차의 스마트한 이미지를 조화롭게 구현했다. 데크와 바디가 일체형으로 이루어져 강인함을 강조하며, 그릴 등 디테일 요소는 단순하고 깨끗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여기에 독창적인 C-필러 가니쉬가 유니크한 감각을 더한다.

실내는 각종 레저 활동에 필요한 장비들을 여유롭게 실을 수 있는 최대 500kg의 적재 중량을 제공하면서도 중형 SUV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다. 국내 SUV 모델 동등 수준의 커플디스턴스(850mm), 2열 슬라이딩, 32도 리클라이닝 시트, 2열 헤드룸(1,002mm) 등 넉넉한 2열 공간을 확보해 승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차내 탑재되는 배터리는 화재 위험성이 낮고 내구성이 뛰어난 80.6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401km 주행(2WD 기준)이 가능하다. 또한, 152.2kW 전륜 구동 모터를 적용해 내연기관 픽업 대비 정숙한 NVH로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KG모빌리티는 차량의 화재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차 시 10분마다 배터리 상태를 차량 스스로 확인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였으며, 충전 시에도 배터리의 전압·온도 등을 입체적으로 관리하여 이중 삼중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국내 최장 보증기간 10년/100만km 및 전기차 배터리로 인한 화재 시 최대 5억원을 보상하는 KG모빌리티 전기차 배터리 안심 보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주요 사양으로는 유틸리티 루프랙, 천연 가죽 시트,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실외 V2L 커넥터 등이 탑재되며 선루프, AWD, 셀프레벨라이저, 3D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공통 옵션 적용할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은 스타일업 패키지, 클린데크 패키지, 아웃도어 패키지 등 다양한 구성으로 라이프스타일 별 개성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STD 4,800만 원, DLX 5,050만 원으로, 친환경(전기) 화물 차량으로 분류되어 구매 보조금 적용 시 실구매가는 중형 전기차 중 가장 합리적인 가격인 3천만 원 대(서울시 기준, 지자체 별로 상이)로 구입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은 추가 지원금으로 더욱 경제적이다.

전기차의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5년 운행 시 연료비는 약 600만 원에 불과,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유지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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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무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2024 IAA 상용차 박람회에서 대형 전기 섀시캡 '에스-e웨이 리지드'와 현대차와 협업으로 개발한 전기 상용차 'e무비'를 세계 최초로 공개, 탄소중립 달성을 향한 이베코의 변화의 여정에서 일궈낸 성과를 소개했다.

이베코는 네 가지 전략을 기반으로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네 가지 전략은 모든 종류의 차량과 고객의 요구를 만족할 수 있도록, 현재와 미래에 이용가능한 모든 기술과 에너지의 잠재력을 활용하는 멀티 에너지, 기민한 혁신 조직과의 공동 투자 및 기술 공유 체계를 구성해 수준 높은 기술이 탑재된 제품 라인업을 제공하는 파트너 생태계 구축, 기존 제조업에서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타이제이션으로의 전환, 구성원과 프로세스를 전면적으로 재구성함으로써 운영의 효율성과 우수성을 도모하고 미래의 도전에 대비하는 이노백션, 즉 혁신적 실행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선보인 대형 전기 섀시캡 ‘에스-e웨이 리지드’와 전기 상용차 'e무비'는 이러한 전략을 기반으로 탄생한 대표 모델이다. 이베코는 이외에도 수소전기, 천연가스, 배터리 전기 및 수소 추진 등 다양한 동력원을 탑재한 차량과 자율주행 기술 '플러스드라이브' 탑재 모델, 아티스트 및 보디빌더 협업 차량 등 20여대의 차량 전시 및 13대의 시승차량을 운영하며 변화를 선도하는 이베코의 여정을 소개했다.

에스-e웨이 리지드는 물류 운송부터 건설, 특수운송까지 모든 용도에 사용 가능한 대형 전기 섀시캡이다. 모델(4x2, 6x2) 및 서스펜션, 캡 유형, 휠베이스를 선택 가능하며, 배터리를 다양한 레이아웃으로 구성할 수 있어 용도에 관계없이 탁월한 다목적성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에스-e웨이 리지드

이베코그룹의 첨단 파워트레인 기술 전문 브랜드 FPT 인더스트리얼의 듀얼모터 e액슬을 탑재, 업계 최고 수준의 480kW 출력과 1,800Nm의 토크를 발휘한다. 배터리는 마이크로배스트사 제품을 채택했으며, 70kWh 배터리를 4개, 5개 또는 7개로 구성해 각각 280kWh, 350kWh, 490kWh를 탑재할 수 있다. 490kWh의 배터리를 탑재할 경우 최대 400km까지 주행가능해 대부분의 도심 및 교외 운송 거리를 소화할 수 있다. 여기에 CCS타입 2 커넥터를 통해 최대 350kWh의 DC급속 충전이 가능해 45분 충전 시 주행거리 200km까지 늘릴 수 있다. 주행거리 최대화를 위한 에코모드, e예측형 크루즈컨트롤과 스마트 라우팅이 결합된 GPS 예측주행 모드를 포함, 총 7가지 회생제동 드라이브 모드를 통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이 가능하다.

소음과 진동이 없는 실내 공간에는 직관적인 10인치 대형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편안한 승차감과 탁월한 운전자 경험을 제공한다.

e무비는 현대자동차와의 협업으로 설계한 탄소배출 제로 전기 상용차로, 이베코의 2.5톤~3.5톤 소형 세그먼트로의 진출을 알리는 모델이자 현대차와의 파트너십의 세 번째 결과물이다. 이베코는 2022년 현대차와 파트너십을 맺은 이래 수소전기 시내버스 E-WAY H2와 수소전기 대형 밴 e데일리를 선보인 바 있다.

운전자와 적재화물, 배터리를 보호하고 다양한 차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견고하고 유연한 차체구조와 넉넉한 배터리 용량, 고속 충전 기능, 편안한 실내, 모든 임무에 적합한 배출가스 제로 솔루션 등으로 ‘자동차처럼 주행하고 트럭처럼 작업하는’ 상용차를 표방한다.

e무비는 현대차가 개발한 eLCV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검증된 전기동력 시스템과 안전하고 스마트한 배터리 관리 시스템, 민첩성과 편안함을 보장하는 독특한 서스펜션 시스템을 장착했다. 76kWh 배터리 장착시 최대 주행거리는 320km이며, 350kW의 급속충전을 통해 10분 내 최대 100km까지 충전할 수 있다. 전기모터는 동급 최고 수준의 출력 215마력(160kW), 최대토크 350Nm를 발휘한다. 넉넉한 10m3의 적재공간과 1.5톤의 적재하중, 낮은 적재함 지상고로 편안한 적재 및 하역작업이 가능하다. 

MPV를 기반으로 설계된 실내는 12.3인치 컬러 디지털 클러스터와 10.2인치의 인포테인먼트용 LCD 디스플레이, 넉넉한 수납 공간, 열선 및 통풍 에코 가죽시트 등을 탑재해 편안하고 기능적인 작업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통합 e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해 차량의 충전 상태, 실내 온도 관리, 위치 및 경로를 추적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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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T4K

GS글로벌이 최근 정부 보조금 지원 축소가 결정된 BYD 1톤 전기트럭 'T4K(티포케이)' 구매 고객을 위해 자체 보조금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구매 고객에게 고객감사 할인 100만원과 전기차 충전 쿠폰 100만원을 추가로 포함시켜 T4K 구매에 대한 부담을 대폭 완화시켰다.

지난달 환경부가 발표한 ‘2024년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에 따르면, T4K의 정부 보조금은 지난해 1,200만원 보다 738만원이 줄어든 462만원으로 결정됐다. 여기에 지방비 보조금, 소상공인 보조금 등을 더하면 전년 대비 1,000만원 이상의 보조금이 축소됐다. T4K는 1회 충전시 주행거리, 충전 속도, 사후서비스망 등의 보조금 기준은 모두 충족했지만 리튬 인산철 배터리를 장착한 점으로 인해 보조금이 감소했다. 

T4K는 기존 리튬 인산철 배터리의 부피문제, 화재 안정성, 겨울철 성능 안정성 등을 강화한 차세대 블레이드 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했지만 이번 개편안에서 보조금이 축소되어 구매에 대한 고객 부담이 대폭 상승했다.

이에 GS글로벌은 이번 보조금 정책에 따른 고객 추가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 모든 고객에게 국비 보조금 및 지방비, 소상공인 보조금 등 타사 대비 고객이 추가적으로 부담하게 되는 보조금 부족금액을 전액 지원함으로써 고객이 구매에 대한 부담을 대폭 완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GS글로벌은 보조금 지원 외에도 고객감사 할인 100만원과 전기차 충전 쿠폰 100만원도 추가로 제공한다. GS글로벌은 보조금 지원 결정을 오랫동안 기다려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이번 고객 감사 혜택을 결정했다. 이로써 T4K 구매 고객은 타사 보조금 조건 대비 동일 지원 혜택, 감사할인 100만원, 전기차 충전 쿠폰 100만원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GS글로벌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진정한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보조금 감소로 인한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시키지 않겠다는 의지와 함께, 특히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친환경 트럭 보급 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과감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GS글로벌은 국내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BYD와 협업하여 T4K의 개발 단계부터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며 공을 들여왔다. 기존 1톤 트럭에서 볼 수 없었던 상품성 강화를 비롯해 T4K 전용 전시장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친환경 트럭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오고 있다. 이번 보조금 지원 결정으로 고객들이 오랫동안 안심하고 T4K를 구매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신뢰와 저변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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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Ford

미국 포드(Ford)가 자동차 제조사들의 공급망이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지를 확인하는 'Lead the Charge Coalition'의 연례 리더보드 보고서에서 최고의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로 선정됐다. 

인권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한 것과 더불어 전반적인 점수 향상을 기록하며 작년 전체 2위에서 올해 1위로 올라선 가운데, 포드가 지속 가능하고 책임 있는 글로벌 공급망 구성을 위해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는 평가가 함께 나온다.

관련해 포드 부회장이자 지속 가능성, 환경 및 안전 총괄 밥 홀리크로스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인간과 지구에 이로운 공급망 구축에 집중한 결과, 'Lead the Charge Coalition'에 의해 최고의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로 인정받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탄소 중립적인 미래 구현만큼이나 지속 가능한 글로벌 공급망 구축도 중요한 과제라고 전했다.

한편 포드는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이며 공정한 교통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더 나은 길'을 모토로,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이동하고 자신의 꿈을 추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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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ch]

O100 콘셉트

KG 모빌리티가 2024 CES에서 무선충전 상용화 기술을 선보였다. 

이달 12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4 CES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 박람회로 올해에도 다양한 모빌리티 신기술이 대거 공개되며, KG 모빌리티 역시 참가해 혁신 신기술을 선보였다. 

토레스 EVX에 적용된 무선충전 기술은 '와이트리시티'의 자기 공명 방식이 적용됐다. KG 모빌리티는 무선 충전 글로벌 기업인 미국의 와이트리시티 및 무선전력 송수신 안테나 모듈 등을 개발하는 위츠와 협력해 무선 충전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또한, 지난해 5월에는 위츠 그리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업인 GS커넥트와 무선충전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와이트리시티의 자기 공명 기술은 전력 소스와 수신기 두 시스템 사이에서 에너지를 전달하는 고주파 진동 자기장을 만드는 방식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전력 소스와 수신기는 특별히 설계된 자기 공명기로 근거리 장기장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전력을 전달할 수 있다.

KG 모빌리티의 무선 충전 기술이 적용된 모델은 올해 하반기 양산목표로 개발중인 토레스 EVX를 기반으로 한 전기 픽업 O100에 탑재 계획이며, 추후 개발되는 차종에도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관련해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무선 충전 기술은 충전효율과 충전속도, 충전 거리 등 기술적 한계 극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함께 주차장 등 고정형 무선 충전뿐만 아니라 도로에 내장되어 주행 중에도 충전할 수 있는 동적인 무선충전 기술까지 인프라가 확대될 전망이다"라며, "앞으로 고객의 충전 편의성 제고뿐만 아니라 글로벌 충전 표준을 고려한 KG 모빌리티만의 차세대 전기차 무선충전 시스템을 개발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선 충전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를 충전 케이블 없이 충전하는 기술로 충전구 위치, 별도의 공간 확보 등 기존 유선 충전 시 제기 되었던 불편사항 개선뿐만 아니라 충전 편의성 제고 및 감전에 대한 안전성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무선 충전 기술은 미국과 유럽, 일본 등에서 연구 개발과 함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제전기표준회의, 국제전기통신산업연합 등에서 기술 표준안이 지속적으로 제시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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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트럭

테슬라가 지난달 30일(미국 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위치한 테슬라 본사에서 세계 최초의 순수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의 첫 고객 인도 행사를 진행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직접 운전한 사이버트럭을 타고 행사장에 등장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출시부터 고객 인도까지 약 4년 간 '상용화는 불가능할 것'이라는 비판 등의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으며, 2023년 3분기 실적 발표 현장에서 머스크는 이 차량의 대량 생산의 어려움을 '스스로 구멍을 파는 것'에 비유하기도 했다. 하지만 테슬라는 '마침내 불가능이 가능해졌다'라며 해당 차량의 고객 인도 소식을 알렸다. 

현장에서 공개된 사이버트럭의 상세 사양에 따르면, 사이버트럭은 일반 트럭보다 실용적이고 스포츠카보다 빠르다. 

특히 스테인리스 스틸의 외골격 차체에 방탄 유리가 적용된 것은 물론, 내구성이 뛰어나고 모든 도로 조건에 적응할 수 있는 전 지형용 타이어가 장착됐다. 견인력은 4,990kg으로 아프리카 코끼리도 견인 가능하며 1.13톤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다. 스티어 바이 와이어와 후륜 스티어링으로 스포츠카와 같은 핸들링을 제공하며 대부분의 자동차보다 회전 반경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머스크는 사이버트럭의 예약 주문량이 100만 대를 넘어섰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현재 글로벌 픽업트럭 시장은 2022년 전 세계적으로 565만 대 이상이 판매된 거대한 시장이며, 그중 북미는 연간 270만 대 이상이 판매되는 가장 큰 픽업트럭 시장이다.

앞서 네 대의 Tesla Model S, 3, X, Y 전기차가 지난 수년간 자동차 시장에 혁명을 일으켰던 것처럼, 사이버트럭 역시 픽업트럭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것으로 예상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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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100 콘셉트

KG 모빌리티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새로운 사명 선포식을 개최하고, 다양한 차량을 공개하며 모빌리티 기업으로 나아가는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KG 모빌리티는 새로운 사명으로 참가한 첫 번째 서울모빌리티쇼에서 2,100㎡ 전시 공간에 첫 선을 보인 정통 전기 SUV ‘토레스 EVX’ 및 오프로드 스타일의 스페셜 모델인 ‘토레스 TX’를 비롯해 디자인 콘셉트 모델 O100, F100, KR10, 아웃도어 트렌드를 제시하는 튜닝-드레스업의 다양한 양산 모델들, 그리고 미래 전동화 기술의 집약체인 New EV 플랫폼 등 총 17대를 전시하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KG 모빌리티의 중장기 발전 계획에 따라 미래 비전을 가늠할 수 있는 디자인 콘셉트 모델인 'O100'이 세련된 스타일링과 마초적인 매력으로 큰 관심을 모은다. 

토레스 EVX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전기 픽업 모델인 'O100'은 단단해 보이는 차체 디자인을 기본으로 도시와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강조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특히 기존 도심형 SUV들과는 차별화된 터프하면서도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대거 갖췄다. 

구체적으로 프런트의 '키네틱 라이팅 블록'과 그릴의 형상은 디지털 이미지를 강인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불을 밝힌 성벽의 이미지를 형상화했고, 후드의 브라켓은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

돌출된 크래딩과 가니쉬는 바디를 보호함과 동시에 각각의 기능들을 가지고 있으며, 버클 형태의 사이드 리피터는 하체와 바디를 단단히 연결하는 느낌을 주고 있다.

데크는 가로바와 슬라이딩커버를 통해 사용성을 극대화했고, 루프바스켓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또한 데크 트림의 라이팅 블록은 아웃도어 라이프에서 'O100'의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데크 바닥에 설치된 밀폐된 보관함과 보관함 커버에 각종 장비와 V2L 커넥터를 탑재하여 야외활동에서 전기장비의 다양한 활용성을 제공한다.

KG 모빌리티는 차세대 전기 모델에 탑재될 새로운 'New EV 플랫폼'도 함께 전시했다. New EV 플랫폼은 앞뒤 모터를 적용하여 주행 환경에 따라 전/후륜, 2륜/4륜 구동의 전환을 운전자의 선택에 따라 가능할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부품의 기능을 하나의 부품으로 통합하는 Front(앞) 3in1 및 Rear(뒤) 8in1 설계로 프렁크 구성 등 공간효율을 증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플랫 배터리 시스템 적용과 최적화된 설계로 휠베이스 조정 등을 통해 실내공간 확장이 가능하다.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하고 세그먼트별 라인업 확장이 가능한 380kW급 'New EV 플랫폼'은 2026년까지 개발 완료하여 적용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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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램 1500 레볼루션 BEV 콘셉트

스텔란티스 산하 트럭·밴 전문 브랜드 램(RAM)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램 1500 레볼루션 BEV 콘셉트'를 선보였다. 

램 1500 레볼루션 BEV 콘셉트(Ram 1500 Revolution BEV Concept)는 스텔란티스의 전기트럭 및 SUV용 바디 온 프레임인 'STLA 프레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2024년 공개될 양산형 풀사이즈 전기 픽업에 반영될 특징적 요소가 대거 담겼다. 

외관은 전면부 LED 헤드램프와 함께 조명이 들어오는 'RAM' 엠블럼, 매끄럽게 떨어지는 바디라인 등으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측면부는 B-필러를 과감히 삭제해 차량의 주행 방향과 반대로 열리는 뒷좌석 코치 도어를 적용했다. 

또한 세련된 디자인의 24인치 휠이 장착되며, 무회전 고정 휠캡은 롤스로이스처럼 주행 시 엠블럼을 수평 상태로 유지시켜줄 뿐 아니라 조명도 함께 들어온다. 

후면부는 스키드 플레이트로 견인 후크를 가리고 'ㄱ' 형태의 간결한 LED 테일램프를 적용해 한층 깔끔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 외에도 프론트 오토 트렁크, 플러시 타입 도어 핸들, 사이드 스텝, 리어 스텝, 램 트랙 레일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실내는 재활용 고무와 가죽, 코르크 등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해 꾸몄다. 

특히 28인치 듀얼 터치스크린과 작은 스크린이 내장된 스티어링 휠, 개방감이 돋보이는 글라스 루프 등을 탑재해 미래지향적이고 디지털화된 실내를 구현했으며, 중앙 하단에 배치된 디스플레이는 분리가 가능해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360도 카메라 시스템부터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 인식 어시스턴트,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의 첨단 편의 사양도 대거 갖췄다. 

램 1500 레볼루션 BEV 콘셉트는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되며, 이를 통해 그림자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그림자 모드에서는 차량 스스로 운전자의 이동 방향과 속도를 인지해 뒤따라간다. 

차내에는 앞뒤로 듀얼 전기 모터가 탑재돼 사륜구동 시스템을 지원하며, 800볼트 아키텍처는 최대 350kW로 고속 충전할 수 있어 10분 만에 100마일(160km)의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램 1500 레볼루션 BEV 콘셉트의 구체적인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양산형 모델은 항속거리 800km 이상을 목표로 한다. 램 1500 EV의 양산형 모델은 향후 '포드 F-150 라이트닝', '쉐보레 실버라도 EV' 등과 경쟁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 램 1500 레볼루션 BEV 콘셉트 디테일 컷 >

Ram 1500 Revolution BEV Concept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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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2023 R1T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의 전기 픽업트럭 '2023 R1T'의 주행 가능 거리가 공개했다. 

미국 EPA 웹사이트에 따르면 R1T의 항속거리는 328마일(572km)로, 이는 현재 미국에서 시판 중인 전기 픽업트럭 중 가장 긴 수치다. 

리비안은 최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R1T의 효율성을 향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328마일(572km)은 21인치 휠이 장착된 최신 연식 'R1T'의 주행 가능 거리에 해당하며, 22인치 휠 모델은 303마일(487km), 20인치 휠 모델은 289마일(465km)이다. 

차내에는 최대 4개의 전기모터와 대형 배터리팩이 탑재, 최고출력 753마력(562kW), 최대토크 114.2kg.m(1120Nm)의 강력한 성능을 낸다. 구동방식은 풀타임 4륜 구동 방식이며, 고성능 모델은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초 만에 도달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5,475mm, 전폭 2,015mm, 전고 1,815mm다. 

리비안 R1T는 최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안전도 평가서 가장 높은 최고 안전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IIHS는 지난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고 있으며, 이달 2022~2023년형 R1T의 충돌 테스트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R1T는 IIHS가 실시한 충돌 안전성 평가서 6개 항목 평가 모두 좋은 평가를 기록했다. R1T가 획득한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훌륭함' 등급을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에서 '우수(advanced)' 이상의 등급을, 전체 트림의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acceptable)' 이상의 등급을 획득해야 한다.

리비안 R1T는 충돌 안전 평가와 헤드램프 평가에서 '훌륭함(G)' 등급을 받았으며,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에서 '탁월함(superior)' 등급을 받았다. 

한편 리비안은 지난 2021년 국내 상표권 등록을 완료하고 한국 시장 진출을 예고해 기대를 사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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