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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프로젝트 마이바흐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 버질 아블로와 메르세데스-벤츠의 협업으로 탄생한 '프로젝트 마이바흐'가 국내 무대서 공개된다. 

벤츠 코리아는 이달 15일부터 열리는 '2023 서울패션위크'를 맞아 고 버질 아블로의 유작인 전기 쇼카 '프로젝트 마이바흐'의 팝업 및 전시를 진행한다.

프로젝트 마이바흐(Project MAYBACH)는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오프로드 환경 속의 전통적인 어반 브랜드를 표현한 2인승 전기 오프로드 쿠페 모델이다. 

특히 프로젝트 마이바흐는 미래 디자인의 가능성을 제시할 뿐 아니라 세계적인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와의 두번째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해 더욱 특별하다. 

프로젝트 마이바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존 디자인 틀에서 완전히 탈피, 차량의 모든 요소가 완전히 새롭게 설계됐다. 이에 마이바흐의 럭셔리 정체성을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해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버질 아블로가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총괄 고든 바그너와 함께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럭셔리 정체성을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해석하고 기능과 스타일, 창의성의 경계를 확장해 창조됐다. 

특히 6m에 달하는 거대한 그란 투리스모(GT) 비율과 2인승 오프로드를 위한 대형 휠타이어, 독특한 부착물이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마이바흐 고유의 럭셔리 감성과 새로운 아웃도어 어드벤처 디자인 모티브의 자연스러운 조화를 구현했다. 

해당 차량은 올해 서울패션위크에서 국내 최초로 패션리더들에게 선보이게 됐으며,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총 5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울림 스퀘어 공간에서 진행되는 팝업 부스와 전시를 시작으로, 프로젝트 마이바흐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를 서울에서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기존의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아웃도어 어드벤처'를 테마로 차량과 함께 버질 아블로의 영감을 담은 역동적인 미디어아트를 결합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생전 버질 아블로의 차량 디자인 과정을 담은 영상과 스케치 등이 1층에 전시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단순한 차량 전시를 넘어 버질 아블로의 예술 세계와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 외 팝업 부스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은 차량 전시와 함께 하이엔드 스트릿 브랜드 '오프화이트'와의 협업 머천다이즈를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련 각종 스티커 굿즈, 패브릭 스티커, 엽서 등이 비치되어 있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관련해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버질 아블로의 천재적인 디자인 세계를 통해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혁신과 전기차의 미래를 보여주는 ‘프로젝트 마이바흐’의 실물을 서울패션위크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다음 세대에 영감을 불어넣고 현재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을 제기하기 위해 제작된 작품인 만큼, 이번 팝업 전시가 국내 패션리더들과 시민들에게 패션과 혁신에 대한 새로운 영감과 논의를 불러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3 F/W 서울패션위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30개 디자이너 브랜드의 패션쇼, 국내 최대 수주박람회인 트레이드쇼, 다양한 시민참여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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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메르세데스-벤츠가 험로도 거침없이 돌파하는 전기 오프로더 'EQC 4×4²'를 공개했다.

EQC 4×4²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첫 번째 전기차인 'EQC'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기존 EQC에 섀시 등 일부 사양을 수정해 강력한 전기 오프로드로 변신했다.


차량을 제작한 다임러측은 해당 차량을 '모험용 차량(adventure vehicles)'이라고 설명, 양산까지는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EQC 4×4²는 EQC의 한계를 테스트하고, e-모빌리티가 도시뿐만 아니라 오프로드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제작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차는 스터드 타이어 장착과 함께 지상고 확대, 넓어진 휠 아치 등이 특징이다.


지상고는 293mm로 EQC 시리즈의 140mm보다 두 배 이상 높아져 현재의 G-클래스보다 훨씬 높아졌다.

또 EQC 4x4² 섀시는 표준 섀시와 동일한 본체의 장착 지점에 연결됐지만, 포털 차축을 통해 지지될 수 있도록 했다.

지상고가 높아짐에 따라 경사각도 전면에서 31.8도, 후면에서 33도로 증대됐다. 이는 기존 EQC보다 두 배 이상, G-클래스보다 훨씬 높은 값이다.

블랙 휀더 플레어는 3D 프린터를 통해 제작됐으며 '건메탈 메탈릭 매트(Gunmetal Metallic matt)' 컬러로 칠해졌다.


구동 시스템은 기존 EQC와 같은 두 개의 150kW 전기모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오프로드 주행 프로그램만 재 프로그래밍됐다.

또 다른 새로운 기능은 이 차량을 위해 특별히 구성된 자체 사운드 시스템 'AVAS(Acoustic Vehicle Alert System)'이다. 더욱 강력해진 AVAS는 전면 헤드라이트에 설치된 외부 스피커로 재현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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