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모두 두 자릿 수 감소세를 기록했다.

다임러 벤츠는 올해 1-9월 기간 동안 글로벌 신차 판매량 157만865대를 기록, 전년 동기대비 13.4%나 급감했다.


이 중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는 154만8,859대로 전년 동기대비 10.2%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54만7,578대로 20.9%가 감소했고, 미국은 19만6,838 대로 12.2%가 감소했다.

특히 안방인 독일에서 16.6%나 줄어든 19만843대를 기록,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판매는 74만6,603대로 전년 동기대비 2.1% 가량 증가했다.


이 가운데 중국은 56만9,698대로 전년 동기 대비 8.3%가 증가, 한국은 5만3,571대로 2.4% 감소, 일본은 4만645대로 17.2% 감소했다.

지난해 메르세데스 벤츠의 승용차부문 판매량은 245 만6343대로, 9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 왔으나 올해는 마이너스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BMW그룹은 BMW와 미니, 롤스로이스를 포함한 3개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대수가 163만8,316 대로 전년 동기대비 12.5%가 감소, 2009년 이후 11년 만에 감소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BMW 브랜드는 11.2% 감소한 142만7,521 대로 메르세데스 벤츠와12만1,300여대의 차이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체가 전년 동기대비 3% 증가한 70만 4,523대로 호조를 보였다.


이 가운데 중국은 6.4% 증가한 55만9,681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한국도 4만1,773대로 전년 동기대비 38.0%나 급증했다.

반면, 미국은 24.6% 감소한 19만9,571대로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유럽도 19.7 % 감소한 64만8,107대에 그쳤다.

미니브랜드의 2020년 1-9월 글로벌 신차 판매량은 약20% 감소한 20만8,144대를 기록했다.


한편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의 1-9월 글로벌 판매량은 같은 기간 19.4%가 감소한 현대자동차나 17%가 줄어든 미국 제너럴모터스(GM)에 비해서는 비교적 양호한 수준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Auto Inside]

포르쉐,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고배기량 차량을 구입할 경우, 더 많은 환경세(환경 부담금)을 부과하는 법안이 프랑스 의회 통과를 앞두고 있다. 


독일에 이어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시장으로 꼽히는 프랑스 의회는 최근 2022년 차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준으로 최대 5만 유로까지 환경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제의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일정 수준 이상의 이산화탄소(CO2) 등을 내뿜는 고배기량 수퍼카 등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최대 5만 유로(한화 6,800만 원)에 달하는 환경세를 물게 된다. 


이번 조치는 수퍼카 등 고배기량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 캘리포니아 등 세계 주요 국가들이 내연기관의 종말을 앞당기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더욱 관심을 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유럽연합(EU)의 2030년 CO2 감축 목표에도 영향을 미쳐 자동차업체들에 가해지는 압력을 가중시킬 전망이다. 


한편, 벨기에와 이탈리아 등 EU의 다른 국가들도 CO2 배출량과 관련, 최대 2500유로의 특별세를 적용하고 있다.

또 유럽에서 배출가스 기준을 초과하는 차량에 부과되는 세금은 최대 2만 유로 수준이며, km당 225g 이상 이산화탄소 배출 시 2021년 4만 유로, 2022년 5만 유로의 세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전체 세액이 적용되는 모델로는 람보르기니 우루스 및 아벤타도르, 페라리의 포르토 피노와 812, 포르쉐의 718 스파이더와 911, 롤스로이스 고스트와 컬리넌, 벤틀리 플라잉 스퍼와 메르세데스 AMG 및 G클래스 등이 해당된다. 


반면 국내서도 포르쉐 등 고성능·고배기량 차량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산화탄소 배출과 연계된 벌금 부과는 전혀 검토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9월까지 포르쉐는 국내에서 88.4% 증가한 6,395대, 람보르기니는 114% 늘어난 251대, 페라리는 144대가 각각 판매됐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The new E-Class)’의 10세대 부분 변경 모델 13일 국내 공식 출시했. 

더 뉴 E클래스는 지난 2016년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의 부분 변경 모델로 지난 3월 메르세데스 미 미디어 사이트에서 진행된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지난 1947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4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명실상부한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자 메르세데스-벤츠의 성장을 견인해온 핵심 모델이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프리미엄 세단으로 평가받는 E클래스는 국내에서도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선택과 지지를 받아왔다.

분변경을 거친 더  E-클래스의 핵심은 더욱 다이내믹해진 외관 디자인, 고급스러운 소재와 다채로운 첨단 기능의 조화로 한층 안락하고 편안해진 실내, 강력하고 효율적인 파워트레인, 진화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정교한 디지털화로 안전  편의 사양이 대폭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E-클래스는 모든 영역에 걸친 업그레이드로 최고의 럭셔리 세단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동안 E-래스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쌓아온 기록들을 이어갈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형 E클래스의 전면부는 보닛 위의 파워돔과 새롭게 디자인된 풀 LED 헤드램프로 더욱 다이내믹한 인상을 자아낸다. 후면은 트렁크 라인 안쪽까지 새로운 디자인의 분할형 테일램프를 적용해 완전히 새로운 느낌을 준다. 

넉넉한 공간을 갖춘 실내는 고품질 소재 및 기술 혁신으로 감각적으로 완성됐다. 핵심 요소는 증강 현실(AR) 내비게이션이 포함된 MBUX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기능과, 새로운 디자인의 정전식 지능형 스티어링 휠, 전 라인업에 적용된 두 개의 12.3인치로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가 있다.


벤츠 코리아는 더 뉴 E-클래스를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모델을 비롯한 총 6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전 모델에는 자동 9단 변속기가 기본 탑재되며,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53 4MATIC+에는 AMG 스피드시프트 DCT 9단 변속기가 탑재됐다.

이와 함께 신형 E클래스는 독보적이고 혁신적인 기술로 한층 진화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Intelligent Drive)를 선보이며 보다 능동적으로 안전 주행을 지원한다.

벤츠 코리아는 이달 중 더 뉴 E 220 d 4MATIC, 더 뉴 E 250, 더 뉴 E 350 4MATIC 모델을 시작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등 다양한 모델로 라인업을 완성할 예정이다. 모델별 판매가격은 6천450만~1억1천940만원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 마크 레인(Mark Raine) “10세대에 걸친 오랜 역사와 풍성한 헤리티지를 가진 E-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자랑스러운 유산이며, E-클래스는  자체로 혁신과, 기술, 편안함과 안전성, 디자인과 럭셔리 그리고 범접할  없는 장인정신을 의미한다”라 첨단 기술과 디지털화로 더욱 진화된   E-클래스는 새로운 형태의 럭셔리(new form of luxury)’ 정의하며 수준 높은 국내 고객들이 선택하는 럭셔리 세단이  것이라 자신한다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E-클래스 출시에 맞춰 E-클래스의 풍부한 헤리티지와   E-클래스의 첨단 기술을 만나볼  있는 체험 공간  하우스 오브 E(The House of E)’ 금일부터 11 3일까지 22일간 운영한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하우스 오브 E 사전 예약  방문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국회가 국기기관 최초로 현대차가 개발한 수소전기버스를 셔틀버스용으로 구매했다.


12일 국회는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서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친환경 국회’라는 타이틀을 달고 시승식도 가졌으며, 이날 행사에는 방병석 국회의장,김영춘 국회사무총장 등 국회 관계자와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이 참석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국회는 작년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한데 이어 금년에 수소버스를 도입, 운행하게 됐다”며 “국회로서는 작은 시작이자 또한 하나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국회가 현대자동차로부터 구매한 수소전기버스는 국가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도입한 1호 양산형 수소전기버스다.


해당 수소전기 버스는 1회 충전으로 434㎞거리를 주행 가능하며, 13분 만에 충전을 완료(상용 충전소 기준)할 수 있다. 

특히 공기 중 초미세먼지를 99.9% 제거해주는 공기 정화 시스템도 갖추고 있어 1시간 달릴 때마다 516명 분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버스는 현재까지 울산, 창원, 부산, 전주 등에 10대가량이 공급됐으며, 연말까지 10대 이상을 추가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수소전기버스의 공급 가격은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대략 7억 원 내외로 추정된다. 

첫 개발 당시 공급가격은 8억 원을 웃돌았으나 공급량 확대와 단가 낮추기 노력으로 지금은 1억 원가량이 낮아졌다.

현재 노선버스로 공급되고 있는 디젤 버스나 CNG(압축천연가스) 버스보다 5배 이상 비싼 수준이다.  

다만 수소전기버스는 환경부의 친환경차 보조금 1억 5천만 원과 국토교통부 보조금 9,200만 원, 제작사 구매 장려금 2억 원 등 4억4천200만 원 정도의 보조금이 주어지기 때문에 실제 버스업체의 구입가격은 대당 2억5,800만 원 정도다.

단 국회의 경우, 노선버스 사업자가 아닌 공공기관이기 때문에 국토부 보조금이 제외된다.


한편 국회는 작년 9월 국회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며 인프라를 구축하고, 올해 초 수소경제육성법을 제정했다. 또 '국가기관 제1호' 양산형 수소버스 도입을 통해 수소차 보급에 선도적으로 나서면서 대한민국이 수소경제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Auto Inside]

자동차를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시각이 크게 달라졌다. 

과거의 소비자들은 자동차를 단순 '이동 수단'의 개념으로 바라봤지만, 현재는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의 욕구까지 채울 수 있는 수단으로 그 의미가 확대됐다.  


자동차가 출퇴근, 여행, 쇼핑 등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한 예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된 기간 동안 등산,차박,캠핑 등 레저활동이 다시금 유행하며 SUV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른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춰 자동차 업계에서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과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고자 세분화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좀 더 다양한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미래형 자동차 개발에 한창이다. 

국내 르노삼성차는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지닌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라인업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중형 SUV QM6는 국내 시장 최초로 LPG가스 SUV 'QM6 LPe'를 선보이며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또 동급 최강의 연료 효율을 잡아낸 디젤 SUV 'QM6 DCi', 정숙한 도심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가솔린 SUV 'QM6 GDe'까지 갖춰 독보적인 라인업을 완성했다. 

여기에 꾸준히 한정판 모델을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을 더해왔고, 지난 6월에는 'QM6 볼드 에디션'을 선보이며 디자인을 중시하는 소비자층을 다시 한번 공략했다. 

QM6 볼드 에디션은 기존 QM6 GDe 모델을 기반으로 내외관에 강인하고 섬세한 디테일을 더한 1,600대 한정판 모델이다. 고급스러운 블랙과 옐로골드 컬러로 스타일링해 대담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프리미엄 추가 사양으로 가성비까지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또 사이드 엠블리셔에 한정판을 뜻하는 ‘리미티드(Limited)’ 로고가 새겨져있어 특별함을 더해 한정판,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QM6 LPe는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흥행돌풍을 일으킨 모델로 꼽힌다. 

특히 LPG 일반판매 개시 확정 공고에 발빠르게 대응해 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LPG SUV'라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끈다. 

QM6 LPe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기존 디젤 및 가솔린 모델보다 현저하게 낮다는 LPG 차량의 장점과 공간성, 엔진 성능 등의 단점을 보완한 모델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QM6 LPe는 트렁크 바닥 스페어 타이어 자리에 배치된 도넛탱크 기술로 기존 LPG 차량의 가장 큰 단점이던 트렁크 공간 부족을 해결했다. 이는 기존 가솔린 모델과 비교해도 85% 가까이 공간이 확보돼 여행용 캐리어나 골프 가방 등 큰 짐 적재에도 문제없다. 

QM6 LPe는 여기에 최상의 후방충돌 안전성까지 확보했으며, 1회 충전으로 약 534㎞를 주행할 수 있는 연비 효율성과 LPG 엔진의 선입견을 깨는 최고 출력 140ps, 최대토크 19.7kg.m의 강력한 엔진 성능을 자랑한다.

또 언택트 시대 아웃도어 레저활동이 느는 요즘 디젤 SUV 특유의 두툼한 토크감과 시원시원한 주행 성능을 지닌 디젤 SUV QM6 dCi도 좋은 선택지로 꼽힌다. 


국내 시판 중형 SUV 중 최고의 연료 효율을 자랑하는 QM6 1.7 dCi 2.0리터 디젤엔진에서 1.7리터 다운사이징 디젤 엔진으로 새롭게 선보여 복합 연비가 14.4km/l(17~18인치 휠 기준)로 뛰어난 연료 효율을 자랑한다. 

또 4WD 모델은 기존보다 최고 출력(190마력)이 향상되었는데도 연비는 18인치 기준 복합 12.7km/l로 여전히 최고의 연비 효율을 유지해 장거리 여행, 주말마다 캠핑을 계획하는 고객에게 제격이다.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QM6 GDe 모델은 거칠고 강력한 힘이 필수로 여겨졌던 SUV에 대한 편견을 깬 모델로, SUV 열풍 속 도심 출퇴근 및 정숙한 주행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한 모델로 평가된다. 

부드럽고 소음이 적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QM6 GDe 모델은 가솔린 SUV시장을 확대한 모델로 손꼽히며 출시부터 현재까지도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QM6 GDe는 과하지 않은 동력을 부드럽게 뽑아내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오랜 노하우와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엔진이 탑재되어 세단만큼의 정숙성을 자랑해 패밀리카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차체 제작 시부터 소음 유발 부위에 흡차음재를 더했으며 앞유리는 물론 소음이 유입될 수 있는 모든 차 부위에 다양한 흡차음재를 적용하는 디테일로 차원이 다른 정숙성을 제공해 상품성을 높였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3가지 독보적인 라인업과 꾸준히 한정판 모델을 선보이는 QM6는 다양한 취향을 지닌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에 귀기울여 발전한 모델을 통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 말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지난 8월 출시된 신형 4세대 카니발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출시 3개월 만에 리콜이 발생하면서 초기 품질 문제가 아쉽다는 지적이 나온다. 


신형 카니발을 비롯해 싼타페, 쏘렌토 등 현대·기아자동차의 3개 인기 차종에서 연료 누유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 

먼저 올해 7-10월에 제작된 신형 싼타페, 카니발, 쏘렌토 등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3개 차종 7,427대는 연료 공급호스 연결 부품이 느슨하게 체결돼 연결부로 연료가 누유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 중 카니발이 4,978대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싼타페 1,907대, 쏘렌토가 542대로 집계됐다.

화재 위험성이 발견된 리콜 대상 차량은 10월 23일부터 현대·기아자동차의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또 BMW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BMW 520d 등 35개 차종 3만 5,420대는 엔진오일에 연료가 섞일 경우 타이밍 체인의 윤활이 제대로 되지 않아 체인이 마모되고, 이로 인해 타이밍 체인이 끊어져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 BMW 530e iPerformance 등 6개 차종 880대는 고전압 배터리 팩 제작 시 발생한 이물질이 배터리 팩을 손상시키고, 이로 인해 배터리 내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GLK 220 CDI 4MATIC 등 4개 차종 3,154대는 앞쪽 동력 전달축(프로펠러 샤프트) 연결부품(유니버설 조인트)의 경도 부족으로 지속 운행 시 해당 부품이 파손되고, 이로 인해 동력 전달이 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 조치가 내려졌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A4 40 TFSI Premium 등 14개 차종 2,854대는 좌석 안전띠 해제 시 경고음이 한 번만 울리고 경고등이 꺼지는 현상이 확인됐다. 

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레인지로버 이보크 D150 154대는 타이어공기압 경고장치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돼 우선 리콜을 진행하되,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이번에 리콜 조치된 차량 대수는 국내외 총 64개 차종의 4만 9,959대로 집계됐으며,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릴 계획이다. 

또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혼다자동차가 자사의 첫 양산형 전기차 '혼다-e'를 30일 출시를 앞두고 공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혼다-e는 2017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서 '어반 EV 컨센트'로 발표됐으며, 이후 4년 만에 양산형 모델이 공개됐다. 

혼다-e는 4m가 채 되지 않는 차체와 짧은 회전 반경, 사이드 미러를 없앤 미러리스형 소형 디자인을 갖췄으며, 도심지역 이용자를 타깃으로 개발됐다. 또 새롭게 개발된 EV전용 후륜 플랫폼이 적용됐다는 점도 주목해볼 만하다. 

혼다-e의 최대 강점이자 매력포인트는 레트로 감성의 귀엽고 앙증맞은 외모가 꼽힌다. 

앞서 공개됐던 혼다 어반 EV 컨셉트는 클래식하면서도 귀여운 디자인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양산차인 혼다-e 역시 동일한 디자인이 적용돼 눈길을 끈다. 


혼다-e는 최근 쏟아지는 전기차들과 달리, 옛 향수를 불러일으킬만한 복고풍 분위기와 미래 지향적인 분위기가 공존하는 것이 특징이다. 

혼다-e는 실용성을 강조한 전형적인 해치백 실루엣을 갖고 있다. 혼다-e의 차체 크기는 전장 3,895mm, 전폭 1,750mm, 전고 1,512mm, 휠베이스 2,530mm다.

실내는 수평라인 레이아웃과 5개의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차가 넓어 보이고 안정감 있는 분위기를 선사한다. 

5개의 디스플레이는 양 끝단 사이드카메라 기능을 위한 LCD 모니터, 운전석 디지털 계기판, 2개의 와이드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으로 구성된다. 

또 우드 패널 마감으로 친환경 느낌을 강조했고, 가로 수평형 에어벤트, 공조시스템 제어 버튼, USB 포트, 전자식 변속기 및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등이 적용됐다. 

각 시트와 도어트림은 패브릭 소재로 마감됐으며, 버튼 하나로 간단하게 주차할 수 있는 혼다 파킹 파일럿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충돌 경감 브레이크 등을 포함하는 혼다센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파워트레인은 혼다-e, 혼다-e 어드밴스(Advance) 두 가지로 구성되며, 각각 전기모터 110kW와 113kW가 탑재된다.

혼다-e는 최고출력 136마력, 주행거리 283km(WLTC 모드 기준), 혼다-e 어드밴스가 최고출력 154마력, 주행거리 259km다. 특히, 보닛에 위치한 팝업 충전포트는 차데모(CHAdeMO) 급속충전과 일반 타입1 충전에 대응한다. 차데모의 경우 30분에 80% 충전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카메라를 통해 후방시야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드.센터 카메라 미러 시스템도 기본 탑재됐으며, 영상을 계기판 좌우에 배치된 6인치 모니터에 비춰주는 방식으로, 우천 시에도 모니터로 선명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앞뒤 맥퍼슨 스트럿 독립 서스펜션과 4륜 유압 브레이크 시스템을 채용해 승차감을 높였으며, 충돌완화 브레이크와 오발진 억제 기능 등 첨단 안전운전지원시스템도 기본으로 장착했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과 연결, 음악 앱과 엔터테인먼트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으며, ‘혼다 개인 비서’, 전용 앱을 다운로드해 스마트폰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기능 등 첨단기술들이 적용됐다.

혼다-e의 판매가격은 기본 모델이 451만 엔(약 4,925만 원), 혼다-e 어드밴스가 495만 엔(약 5,397만 원)으로 닛산 리프의 499만 8천 엔(6Kw급)보다 약간 저렴하다. 

혼다는 오는 30일 혼다-e를 출시할 예정이며, 일본에서 첫해 1,000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1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오는 2022년 두 번째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한국지엠의 9월 글로벌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89.5%나 급증한 가운데, 전체 실적을 견인한 인기차종 '트레일블레이저'의 마케팅 강화에 나서 주목된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달 9월 총 1,593대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으며,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 함께  20,053대가 수출돼 선적 개시 이후  최대 기록을 세웠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지금까지  10만 대 이상의 누적 수출 실적을 올리는  글로벌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회사의 경영 정상화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지엠은 트레일블레이저의 인기에 힘입어 '트레일블레이저 RS 미드나잇(RS Midnight)' 패키지의 뮤즈로 힙합 뮤지션 박재범을 위촉, 본격 마케팅 활동 강화에 돌입했다. 


쉐보레는 7일 한국지엠 부평 홍보관에서 카허 카젬 사장, 시저 톨레도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 등 한국지엠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가지며 차량 뮤즈로 위촉된 힙합 뮤지션 박재범에게 트레일블레이저 RS 미드나잇 모델을 전달했다.

박재범이 타게 될 트레일블레이저 RS 미드나잇은 기존 트레일블레이저 RS모델에 블랙 컬러의 루프, 블랙 하이글로시 소재 프론트 그릴, 블랙 알로이 휠 등 올 블랙 컬러를 적용해 시크함을 강조한 모델이다.

음악을 통한 마케팅도 함께 진행된다. 박재범을 비롯해 pH-1, 식케이, Golden 등이 속한 힙합 레이블 '하이어 뮤직(H1GHR MUSIC)'은 쉐보레와의 협업을 통해 트레일블레이저 RS 미드나잇에 영감을 받은 음원 ‘Gotta Go’를 16일 발표했다. 해당 음원에서는 개척자를 뜻하는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와 같이 거침없이 나아가는 개척자 정신을 가사에 녹여냈다.

쉐보레는 ‘Gotta Go’의 뮤직비디오를 사용한 TV CF 방영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트레일블레이저 RS 미드나잇 모델 알리기에 나섰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부사장은 “항상 새로운 시도와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 그리고 트렌디함을 잃지 않는 박재범씨가 트레일블레이저 RS 미드나잇 패키지의 이미지와 매우 잘 부합한다고 생각했다”며, “트레일블레이저 1호차를 정찬성 선수에 전달한 데 이어 뮤즈 박재범씨까지 보다 젊은 감각으로 트레일블레이저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RS 미드나잇은 RS 트림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192만원(개소세 인하 적용 가격)을 추가하면 적용할 수 있다.

한국지엠이 RS 미드나잇 패키지 출시를 통해 트레일블레이저의 뜨거운 시장 반응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한국지엠은 1-9월 누적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2.9% 감소한 26만 8,961대를 기록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Auto Inside] 

스웨덴 볼보가 국내 수입 친환경 하이브리드 시장서 새로운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볼보는 전통적 자동차 회사로선 처음으로 내연기관으로만 구동되는 차량의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그 결과 하이브리드 시장 판도에도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다. 


그간 국내 수입 하이브리드 시장은 토요타, 렉서스 등 일본차 브랜드가 군림해왔다. 

특히 렉서스 ES300h는 일본차 불매 운동 분위기 속에서도 벌써 수 개월 째 하이브리드 부문 '부동의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입지가 굳건했다. 

하지만 상품성 높은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무기로 내세운 볼보가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어 일본차 브랜드의 아성이 위협받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9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볼보는 국내 하이브리드 판매 순위 톱10에 가장 많은 모델을 올린 브랜드로 꼽혔다. 

1위는 역시 439대가 판매된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세단 ES300h가 차지했지만, 하이브리드 심장을 품은 볼보의 플래그십 세단 S90 B5가 344를 기록하며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이 외에도 볼보 V60CC B4는 256대로 4위를 차지하며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201대)를 5위로 밀어냈다. 

또 볼보 XC40 B4는 181대가 판매되며 톱10 중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볼보는 S90 B5, V60CC, XC40 B4 등 3개 모델의 이름을 올리며 하이브리드 순위 톱10에 가장 많은 모델을 올린 브랜드로 등극했다.

이 외 메르세데스-벤츠 E 300 e 4MATIC이 486대로 3위,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가 201대로 5위, 메릇세데스-벤츠 GLE 450 4MATIC이 6위(187대), 토요타 라브4-HV(146대)가 8위, 아우디 A7 5TDI 콰트로(145대)가 9위, 아우디 A6 45 TDI 콰트로(99대)가 마지막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볼보는 일찌감치 친환경 전동화 바람에 발맞춰 친환경 파워트레인으로의 전면 전환을 추진해왔다. 

볼보 본사는 오는 2025년까지 자사 차종의 수명 주기 전체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0% 줄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볼보코리아는 2021년형 모델부터 전 차종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 전 세계 국가 중 가장 먼저 디젤 엔진을 전면 배제키로 했다. 

친환경 전략에 발맞춰 새롭게 국내 선보인 'B 엔진'은  2.0ℓ 가솔린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한 엔진 통합형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S60, V60CC, XC40 등 3개 차종에 탑재됐다. 


연비 효율을 높이고 정숙한 주행과 강력한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친환경차의 수요 증가에 따라 국내 수입 하이브리드 시장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올해로 브랜드 출범 5주년을 맞는 제네시스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9월까지 제네시스 브랜드의 내수 판매량은 총 7만7,358대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73.6%나 급증했다. 


제네시스가 주요 경쟁자로 지목한 메르세데스 벤츠보다도 2만4천여대를 더 판매한 셈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침체에도 제네시스의 인기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올해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가 내건 야심찬 목표가 바로 제네시스의 연간 10만 대 판매 돌파다.

그간 제네시스는 출범 이후 중형 세단 G80와 대형 G90, 그리고 준중형급 G70 등 3개 라인업으로 구성돼 연간 판매량이 5-6만 대 수준에 그쳤다. 


제네시스가 '10만 대 클럽' 달성을 위해 내린 처방은 공격적인 신차 투입 및 모델 라인업의 다양화다. 

현대차는 지난해 말 신형 SUV 모델인 'GV80'과 G80 풀체인지 모델 등 신차 투입을 통해 국내 프리미엄 시장 탈환에 나섰다. 또 제네시스 라인업의 다섯 번째 차량인 중형 SUV 'GV70'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 

남은 건 연초 목표로 세운 '10만 대 돌파' 여부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9월까지 월평균 판매량은 8,500여 대. 


남은 석 달 동안 평균치만 판매하더라도 10만 3천여 대로 목표치를 넘어서게 되며, 큰 이변이 없다면 10만 대 클럽 달성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G80와 GV80의 출고 대기물량이 여전히 몇 개월 치 쌓여 있는 점을 감안하면 4분기(10월-12월) 역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의 대당 평균 가격은 6,200만 원대로 메르세데세-벤츠, BMW 등과 동등한 수준이며, 현대차 수익성 향상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