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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고성능 'M'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BMW 모터스포츠' 클래식 엠블럼이 장착된 모델을 내달 판매한다.

BMW의 고성능 브랜드 BMW M은 1972년 출범 이래 M3,M4, M5 등 다양한 고성능 모델을 선보이며 고유의 '드라이빙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특히 모터스포츠를 통해 얻은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녹여낸 다양한 고성능 모델들로 전세계 스포츠 드라이빙 마니아들로부터 오랜 기간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적용되는 클래식 BMW 모터스포츠 엠블럼은 M을 상징하는 파란색, 빨간색, 보라색 3가지 색상이 중앙의 BMW 로고를 반원 형태로 감싸고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파란색은 BMW를, 빨간색은 레이싱을 상징하며, 보라색은 이 두 색상의 연결을 의미한다.

해당 엠블럼은 지난 1973년 BMW 모터스포츠의 레이싱 카에 첫 적용됐으며, 지난 1978년에는 BMW 전설적인 모델 M1에 양산 M 하이 퍼포먼스 모델에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3색 스트라이프 로고와 함께 사용된 바 있다.

BMW 코리아는 오는 6월부터 소진시까지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M 모델에 BMW 모터스포츠 엠블럼을 순차적으로 한정 적용한다. 

BMW 모터스포츠 엠블럼은 보닛과 트렁크 도어, 휠 캡에 장착되며, 적용 차량은 BMW M 퍼포먼스 및 M 하이 퍼포먼스 모델부터 순차적으로 확대된다. (BMW iX M60과 M760Li 모델은 엠블럼 적용 제외)

BMW 모터스포츠 엠블럼 적용 차량은 판매 상황에 따라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 

한편 BMW 코리아는 BMW M 브랜드의 50년 역사를 함께한 스페셜 컬러 M 모델들을 선보이는 한편, 국내 M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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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지난해 18조 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가치는 기업이 이해관계자들이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거나 완화하는 데 기여한 정도를 가리킨다.

SK는 서울 종로구 서린동 사옥에서 '2021년 SK 사회적가치 화폐화 측정 성과' 설명회를 갖고 전 관계사가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 총액이 18조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비 7조 원 가량이 증가한 것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V2X 실시간 교통안전상황 알림 서비스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 성과도 함께 발표됐다. 

SK그룹의 SKT는 도로 전방의 사고 징후를 뒤따르는 차량에 일제히 경고하는 기술인 'T맵 V2X' 상용화를 통해 작년에만 275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냈다고 밝혔다.  

2021년 고속도로 교통량 통계(자료, 한국도로공사 제공)에 따르면 고속도로 전체 이용 차량은 16.1억 대이며, 이 가운데 고속도로 급정거 알림 이용차량은 5.5억 대(SKT 내부 데이터 기준)로 기록됐다.

고속도로 알림 이용 차량 비율에 차대차 교통사고 인적 피해 비용(1,311억 원)과 V2X 알림에 의한 사고 경감 비율(82%), V2X 알림 메시지를 인지하고 운전에 반영할 비율(75%))을 곱하면 연간 약275억 원의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는 셈이다. 

SKT는 차량사물통신(V2X) 기술을 2018년 첫 적용했다. T맵 V2X는 GPS 정보와 빅데이터를 이용해 앞서가는 T맵 이용 차량이 급제동할 경우 사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 최대 1km 내 뒤따르는 차량의 T맵 화면에 경고 문구를 띄워 운전자에게 주의를 주는 기술이다. 

이 뿐만 아니라 뒤따르는 운전자는 악천후 또는 대형 차량에 가려 전방 상황이 시야에 보이지 않아도 T맵 경고에 따라 서서히 속력을 줄여 추돌을 방지할 수 있다.

T맵 V2X의 인공지능은 스마트폰 모션 센서, GPS 정보, 빅데이터 등으로 차량 급제동 여부를 판단한다. SK텔레콤의 커넥티드카 플랫폼인 스마트 플릿은 급제동 신호를 포착하면 뒤따르는 차량을 추적해 경고를 전달한다. 모든 과정이 LTE망을 통해 순식간에 이뤄진다.

경고를 보내는 범위는 도로 특성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도로나 평균 속력이 낮은 구간에서는 후방 100m 내외의 차량에, 고속도로에서는 후방 최대 1km 내외의 차량에 위험을 경고한다.

T맵 V2X는 일반 스마트폰과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는 V2X 기술이므로 별도 장비 구입비나 월 이용료가 없다.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원스토어,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등에서 T맵 최신 버전만 다운로드하면 된다. 경고 팝업은 T맵이 작동 중일 때 받을 수 있다.

이 외 소방차, 구급차 등 응급 차량의 앞 차량에 길을 터달라고 알림을 보내거나 갓길 정차 차량에 접근하는 차량에 경고하는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또 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해 고속도로의 사고 상황을 신속하게 후방 차량들에 알리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분 정도 걸리던 프로세스가 3분 내외로 단축돼 2차사고 위험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SK는 사회적가치 측정 산식과 데이터를 함께 공개했다. 사회적가치 지표별로는 경제간접 기여성과(E) 19조3,443억원(고용 10조1,000억 원, 배당 3조4,000억 원, 납세 5조9,000억 원), 환경성과(E) -2조8,920억 원(환경공정 -3조6,000억 원, 환경 제품·서비스 8,000억 원), 사회성과(S) 1조9,036억 원(사회 제품. 서비스 8,000억 원, 노동 5,000억 원, 동반성장 3000억 원, 사회공헌 3,000억 원) 등으로 집계됐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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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푸조가 2022 FIA 세계내구선수권대회(WEC) 정식 데뷔를 앞두고 '푸조 9X8'의 실주행 모습을 최초 공개했다.

9X8은 푸조의 네오-퍼포먼스 전략을 실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네오-퍼포먼스 전략은 수많은 모터스포츠 대회 참가를 통해 이룩한 프리미엄 스포츠 역사와 탁월한 스타일링, 효율성 그리고 기술 전문성을 결합한 푸조의 정체성을 경주차와 양산차에 두루 적용하고자 하는 전략을 말한다. 

푸조 9X8은 오는 7월 10일 이탈리아 몬차에서 열리는 2022 FIA WEC 4라운드를 통해 데뷔할 예정이며, 몬차 6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르망24에 출전한다는 계획이다.

푸조는 내구 레이싱으로의 귀환을 알리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빼어난 디자인과 모터스포츠에 대한 열정, 기술적 탁월함이라는 세 가지 주요 가치를 따랐다. 

특히 르망24 레이스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된 푸조 9X8은 가변식 공기역학 장치를 한 가지로 제한하는 대회 규정에 따라 대형 리어 윙 스포일러를 제거한 혁신적인 차체 실루엣을 채택했다. 

공기 저항을 줄이는 역할을 수행했던 리어 윙은 1967년 르망 24시 대회에서 최초로 등장하고 내구 경주의 기준이 된 바 있다. 가변식 공기역학 장치를 오직 한 가지로 제한하는 새로운 대회 규정에 따라, 최적의 공기역학적 성능을 낼 수 있는 획기적인 차체 디자인이 탄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후면 램프는 푸조의 상징인 사자의 발톱 자국을 형상화했다.

관련해 푸조 WEC 출전 드라이버 중 한 명인 케빈 마그누센은 "리어 윙 스포일러가 없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며, 지금껏 이처럼 디자인적으로 훌륭한 경주차는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차체는 전장 4,995mm, 전폭 2,000mm, 전고 1,145mm이다. 무게는 단 1,030kg에 불과하며, 연료 탱크는 100% 재생 연료인 토탈에너지의  엑셀리움 레이싱 100을 90L까지 채울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푸조 스포츠의 최고 기술진들에 의해 개발됐다. 전륜은 200KW의 전기 모터가, 후륜은 520KW 출력의 2.6리터 바이터보 V6 엔진이 구동을 담당한다. 모터와 인버터는 모두 마렐리와 공동 개발했다. 900V 고전압 배터리는 토탈에너지의 사프트와 협업했고, 하이퍼카 클래스 규정을 따르는 타이어는 미쉐린이 공급한다.

프랑수아 쿠드랭 푸조 스포츠 파워트레인 총괄이 이끄는 개발팀은 고성능과 고효율을 모두 충족하는 파워트레인을 개발하기 위해 시뮬레이터와 실제 레이스 트랙에서 다양한 테스트 과정을 거쳤으며, 25일간 1만 km가 넘는 거리를 주행하며 관련 데이터를 수집했다.

푸조 9X8은 작명에서도 푸조 모터스포츠의 과거와 미래를 담았다. 숫자 '9'는 푸조 최초의 르망24 레이스카 ‘푸조 905’와 2009년 르망24에서 1, 2위를 동시에 차지한 ‘푸조 908’ 등 당대 최고 수준의 내구 레이스 차량에 붙였던 숫자다. 알파벳 'X'는 해당 차량에 적용된 4륜 구동 시스템과 푸조 전동화 전략에 부합하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나타내며, ‘8’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모든 푸조 모델명의 끝에 붙는 숫자로 최신형 모델임을 나타낸다.

한편, FIA WEC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최하는 자동차 내구 레이스 대회로 최소 4시간에서 르망24로 알려진 24시간 대회까지 다양한 라운드로 구성돼 있다. 이번 몬차 6시간 내구 레이스에 참여할 드라이버는 폴 디 레스타를 비롯해 로익 뒤발, 미켈 옌센, 구스타보 메네제스, 제임스 로시터, 장에릭 베르뉴로 구성됐다. 푸조는 이후 펼쳐질 9월 일본 6시간 내구 레이스, 11월 바레인 8시간 내구 레이스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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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더의 명가 지프(JEEP)가 부분변경을 거친 컴팩트 SUV '뉴 컴패스'의 사전 계약을 23일 개시,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 컴패스는 4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온 컴팩트 도심형 SUV 모델로, 지난 2021 시카고 국제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됐다. 

디자인은 지프 헤리티지를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스타일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업그레이드된 전면부 세븐 슬롯 그릴 디자인과 범퍼, LED 헤드램프 등이 조화를 이뤄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인상을 선사한다. 또 새롭게 선보이는 18·19인치 휠 디자인으로 매력을 한층 높였다.

드라마틱 하게 현대적이면서 고급스러워진 실내 디자인과 이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주행 안전 및 편의 사양들이 이전 모델과는 확연히 다른 가치를 전달한다.

해외서 먼저 소개된 뉴 컴패스는 뜨거운 시장 반응을 일으키며 상품성을 입증하고 있다. 미국에선 올 1분기에만 전년대비 22% 성장했고, 유럽에서는 수십 종의 컴팩트 SUV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세그먼트 내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뉴 컴패스는 2.4리터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6단과 9단 자동 변속기, 전륜과 사륜 구동방식을 조합해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엔트리 트림인 리미티드 2.4 FWD는 6단 자동 변속기의 전륜 구동 모델로 18인치 알루미늄 휠, 핸즈 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 앞·뒷좌석 열선 시트 및 앞좌석 통풍 시트, 유커넥트 티맵 내비게이션 등을 기본 적용해 보다 편안한 온로드 주행에 중점을 뒀다.

가장 상위 트림인 S 2.4 AWD는 9단 자동 변속기와 사륜 구동 방식을 결합하고 19인치 알루미늄 휠을 장착했다. 여기에 무선 충전 패드, 고속도로 주행안전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고,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시스템 등을 추가 장착해 오프로드에서 탁월한 프리미엄 컴팩트 SUV의 진가를 보여준다.

뉴 컴패스의 공식 판매 가격은 리미티드 2.4 FWD가 5천140만 원, 리미티드 2.4 AWD가 5천440만 원, S 2.4 AWD가 5천640만 원이다.

23일부터 지프 공식 전시장을 통해 사전 계약을 완료한 고객들은 대기 기간 없이 빠른 출고가 가능하다. 또한 도심 속에서도 자연으로의 모험을 꿈꾸며,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 합리적인 낭만주의자들을 위한다는 컴패스의 지향점을 담아, 사전계약 고객 중 50명을 한정 추첨해 차량 출고 시 최대 100만 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셜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프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실시하는 퀴즈 이벤트 참가자 중 총 40여 명에게 추첨을 통해 지프 아이스박스, 차량용 통풍시트, 커피 쿠폰 등 여름 맞이 필수 아이템들을 증정한다. 사전 계약 및 소셜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지프 공식 전시장 및 지프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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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차세대 통합 운전석 시스템에 적용되는 '가변형 디스플레이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자율주행 차량에 최적화된 신기술로 초대형 커브드 화면이 움직이는 신개념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기술 개발로 최근 수요가 커지고 있는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기술은 화면이 위, 아래로 움직이기 때문에 '스위블 디스플레이'로도 불린다.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개발한 가변형 디스플레이는 34인치짜리 초대형 화면이다. 초고해상도인 6K 급 OLED 패널이 적용됐다. 

34인치는 내구성과 신뢰성 등 품질 조건이 까다로운 차량용 디스플레이 중에서는 현재 가장 큰 화면 크기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이 초대형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세 단계 꺾이는 곡선형 화면으로 개발했다. 이런 구조는 사용자가 화면을 볼 때 시인성을 높여주고 디자인 측면에서 심미적 효과를 발휘한다.

운전석과 조수석까지 넓게 전개되는 이 디스플레이는 각종 주행 정보와 내비게이션, 음악,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현한다. 

자율주행 환경에서 전체 스크린을 이용해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또 필요시 운전석 안쪽으로 회전시켜 주행에 필요한 최소 정보만 표시한 작은 스크린으로 활용해 개방감을 확보할 수도 있다.

해당 디스플레이는 초대형임에도 단일형 화면을 적용했다. 단일 화면이기 때문에 자율주행 중에 사용자가 보고 싶은 영상을 전체 스크린으로 키워서 즐길 수 있다. 각종 콘텐츠는 터치와 제스처 인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신기술 개발 과정에서 국내외 특허 10건을 출원했다. 현대모비스측은 달리는 차량에서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무빙 구조로 개발하는 것은 결코 쉬운 과정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스위블 디스플레이를 정렬하는 기술과 위치 제어, 통합 칵핏 디자인 등 분야에서 특허를 출원했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3대 핵심 모듈 중 하나인 운전석 모듈을 양산하고 있는데 이 같은 기술 노하우가 이번 스위블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로 이어졌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미래 도심 공유형 모빌리티 콘셉트인 엠비전X를 공개하면서 차량의 360도 유리창 전체를 스포츠 경기나 공연 관람용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또 현대모비스는 차량 주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방 도로와 매칭해 전면 유리창에 투영해주는 AR HUD기술도 확보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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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토요타·렉서스코리아가 올들어 다양한 신차를 잇따라 투입,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토요타코리아는 상품성이 대폭 강화된 '2022 라브4'와 토요타 86 후속 모델인 'GR86'을 출시했고, 렉서스도 내달 15일 '뉴 제너레이션 NX'과 컴팩트 전기 SUV 'UX 300e'를 한국 시장에 투입한다. 

특히 최근 디젤차의 인기가 크게 시들고,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친환경차가 각광 받으면서 이들 차량은 사전계약과 함께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5세대로 거듭난 현행 라브4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TNGA 플랫폼을 통한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민첩한 핸들링, 크로스 옥타곤 컨셉의 대담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베스트셀링 SUV다.

신형 라브4 하이브리드는 신규 디자인의 바이 LED 헤드램프와 18인치 알루미늄 휠, 앞좌석 통풍시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조수석 파워시트(AWD모델)와 리어 시트 리마인더 등을 추가해 편의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C-타입 충전 포트 및 직관적인 한글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도 새롭게 지원된다. 뿐만 아니라, 넉넉한 실내공간과 적재공간, 2열 시트는 리클라이닝 기능과 6:4 폴딩이 가능해 차박이나 부피가 크고 긴 짐을 싣기에도 충분해 다방면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안전사양과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도 빠짐없이 챙겼다. 어드밴스드 SRS 8 에어백과 긴급 제동 보조 및 다이나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차선 추적 어시스트, 오토매틱 하이빔,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 후측방 경고 시스템, 차량 접금 알림 시스템 등이 모두 탑재돼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또 토요타 신형 GR86은 국내에서 지난 2012년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토요타 86의 후속 모델로 토요타의 모터스포츠 브랜드인 '가주 레이싱'의 기술과 노하우를 담아 새롭게 탄생했다.

신형 GR86은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스포츠카 중 유일하게 후륜 구동에 수동변속기를 조합한 모델로 2.4리터 수평 대향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 GR86 전용 신규 FR 플랫폼, 고강도 차체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미 도입 물량이 완판될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2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아울러 렉서스코리아는 브랜드 전동화 전략인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의 신호탄으로 '뉴 제너레이션 NX 450h+'와 'NX 350h', 도심형 전기 SUV 'UX 300e'의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뉴 제너레이션 NX는 기존 NX의 2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돼 늘어난 휠베이스, 저중심 및 최적의 무게 배분을 구현했고, 새로운 U자형 패턴으로 바뀐 스핀들 그릴, 가로형 라이트바와 레터링 로고 등을 통해 차세대 렉서스 패밀리룩 디자인을 선보인다.

실내는 승마에서 영감을 얻은 ‘타즈나’ 컨셉으로 개발돼, 마치 고삐 하나로 말과 소통하듯 차량과 운전자가 일체감을 이루는 레이아웃으로 탈바꿈했다. 렉서스 최초로 14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편의기능을 쉽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버튼식 개폐 시스템인 ‘이-래치’가 적용돼 더욱 편안한 승하차를 경험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고효율 2.5L 4기통 엔진이 탑재돼 NX 450h+는 시스템 총 출력 307마력, NX 350h는 시스템 총 출력 242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NX 450h+는 1회 충전 전기 주행 거리가 약 56km(복합전비 기준)에 달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드를 넘나드는 다양한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강화된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와 함께 도로 표지판 어시스트 기능이 새롭게 추가돼 예방 안전 사양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렉서스 최초의 순수 전기차인 'UX 300e'도 동시에 출시한다. UX 300e는 세련되고 강렬한 외관,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 대비 넓어진 트렁크 공간, 리어 퍼포먼스 댐퍼, 쉬프트 바이 와이어가 탑재된 간결하고 정확한 변속 기능, 확대 적용된 언더 커버를 통한 정숙한 드라이빙 등이 특징이다.

특히, 가속음이 없는 전기차의 속성 보완을 위해 가속페달 조작과 주행 모드에 따라 다른 사운드를 제공하는 ‘액티브 사운드 컨트롤‘을 적용, 보다 재밌고 안전한 운전을 지원한다.

UX 300e에는 54.35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최대주행거리는 233km(상온 복합 기준)이며, 충전 시간은 DC차데모 급속 기준 0%에서 75%까지 약 50분, 0%에서 100%까지 약 80분이 소요된다. 또 배터리 냉난방 시스템과 과충전 방지 시스템, 다중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배터리를 안전하게 관리한다.

토요타·렉서스코리아가 신차 공세를 펼치며 판매 상승세를 기록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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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대담한 기후 목표를 향한 진전을 강조하며 '두 번째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폴스타는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과 에너지 효율성 증대를 통해 지난해 판매 차량 1대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6% 감소시켰다. 

폴스타는 기업의 성장과 기후 중립 목표가 양립할 수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공개하고 있다. 폴스타는 2020년~2030년 사이에 판매될 차량 1대당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오는 2030년까지 진정한 의미의 기후 중립 자동차 생산, 그리고 장기적 관점에서 2040년까지 모든 가치 사슬에 있어 기후 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폴스타는 나무를 심는 것으로 탄소 배출을 상쇄하는 소극적 노력에서 탈피해 원자재 채굴부터 소재 가공, 제품 생산과 소유 등 자동차 생애 주기 동안 탄소 발생을 없애 2030년까지 완전한 기후 중립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제로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관련해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는 "10년, 20년 전에 세운 오래된 목표는 게으름을 유발할 수 있으며, 변화와 개선은 지금 당장, 그리고 항상 일어나야 하며 이것이 폴스타가 매년 연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하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이어 "판매 차량 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6% 줄였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부텼다.

또 지난해 폴스타는 탄소 발자국과 투명성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소매 환경에서의 폴스타 2에 대한 지속가능성 정보를 표시하는 제품 지속가능성을 선언하고, 서큘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로 차량 소재의 생산부터 완제품까지 광물의 위치 추적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지속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폴스타의 지속가능성 책임자 프레드리카 클라렌은 "측정할 수 있는 문제는 해결할 수도 있다"라며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폴스타가 추구하는 투명성의 핵심이며, 연례 보고서를 통해 목표를 향한 폴스타의 방향성을 주시하고 선언한 바를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폴스타는 2021년에 4가지 전략적 지속가능성 영역인 기후 중립성, 투명성, 순환성 및 포용 분야에 전문 책임자를 임명하고 글로벌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참여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UN의 이산화탄소 배출 제로화 캠페인인 레이스 투 제로에 동참하고 있으며, 캠페인의 공인 파이트너이자 2030년까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선언한 과학 주도 부문 협력 동맹인 지수 로드맵 이니셔티브에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가입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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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현대차가 플래그십 SUV '더 뉴 팰리세이드'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지난 2018년 11월 선보인 팰리세이드의 첫 부분변경된 모델이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대형 SUV로서 기존 모델의 혁신적 공간성은 계승하면서도 더욱 웅장하고 고급스러워진 디자인,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더해 한층 개선된 상품성을 갖췄다. 

디자인은 더욱 대담하고 웅장하게 변화했다. 전면부 파라메트릭 실드가 적용된 캐스케이드 그릴이 더 넓어지면서 헤드램프, 주간주행등과 연결돼 보다 강인하고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팰리세이드의 특징인 수직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은 기존보다 두꺼워지고 바깥쪽으로 위치해 차체를 커 보이게 해주는 효과를 연출한다. 

측면부는 기존 대비 전장이 15mm 늘면서 전면 오버행과 함께 안정적인 느낌을 줬고, 신규 디자인의 18인치 및 20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후면부는 더욱 안정감 있고 넓어진 스키드 플레이트와 트레일러 히치 덮개로 마무리했다.

실내는 하이테크 감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사용자 편의성 증대에 중점을 뒀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고화질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기본 적용하고, 에어컨과 히터 등 공조 기능을 터치 방식으로 변경해 실용성을 더했다.

메인패드는 볼륨감을 높여 입체적인 느낌을 주고 크래시패드에 새롭게 적용된 무드라이트는 운전석에서 조수석까지 얇고 길게 연결된 에어벤트와 함께 고급감을 높였다.

가상 상위 트림에 해당하는 캘리그래피는 삼각형 무늬의 파라메트릭 실드와 밝은 크롬 컬러가 더해진 전면부 그릴, 후면의 스키드 플레이트가 고급감을 한층 강조하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뿐만 아니라, 플래그십 SUV에 걸맞게 고객 선호도가 높은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전방 전방 충돌방지 보조는 추월 시 대향차, 측방 접근 차량, 교차로 교차 차량 등에 대한 새로운 충돌방지 보조 기능들이 추가됐다.

또,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편리한 주행을 돕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2(HDA 2)를 비롯해,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PCA-R),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등을 새로 탑재했다.

현대차는 운전자의 사용성과 대형 SUV로서의 공간성에도 초점을 맞춰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신규 사양인 디지털 센터 미러(DCM)는 카메라와 룸미러를 통합해 운전자가 하단의 레버를 조작하면 단순 미러에서 디지털 카메라 화면으로 전환해 후방 시계를 확보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춰주거나 스트레칭을 돕는 ‘에르고 모션 시트’와 2열 벤치 시트 통풍 기능, 현대차 최초로 적용한 3열 시트 열선 기능 등 탑승자를 세심하게 배려했다.

이 외 스마트 키 없이도 NFC(근거리 무선통신)가 장착된 안드로이드, iOS 기반 스마트폰을 운전석 바깥쪽 도어핸들에 태깅해 차량 출입을 가능하게 해주는 ‘디지털 키 2 터치’, 모바일 기기 연동으로 영상 재생 및 파일 다운로드/관리가 가능한 ‘빌트인 캠’ 등이 새로 탑재됐다.

아울러 최종 목적지 안내, 차량 내 간편 결제, 카투홈, 발레모드,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SUV에 걸맞게 주행 성능 면에서도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 ‘에이치트랙(HTRAC)’으로 사용자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더불어 주행 안정성 향상을 위해 측면과 바닥의 차체를 보강하고 흡음재 두께 증대를 통해 차폐감을 개선했고, 또 실내 정숙성 확보 및 충격 흡수 장치 개선으로 고속주행 시 진동을 최소화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2.2 디젤, 3.8 가솔린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2가지다.

더 뉴 팰리세이드의 트림별 국내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3,867만 원, 프레스티지 4,431만 원, 캘리그래피 5,069만 원, 캘리그래피 VIP 5,638만 원(개별소비세 3.5% 반영)이다.

< 더 뉴 팰리세이드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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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쌍용차가 경영정상화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신차의 차명을 확정 '토레스'로 확정했다. 

쌍용차는 프로젝트명 'J100'으로 개발해 온 신차명을 '토레스(TORRES)'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출시에 앞서 외관 디자인을 그래픽으로 표현한 티저를 함께 공개했다.

토레스는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절경이라 불리고 있는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따왔다. 이 곳은 유네스코의 생물다양성 보존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에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 10대 낙원'으로 평가되며 세계 모험가들의 버킷리스트 1순위로 꼽는 핫플레이스로 꼽힌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처럼 광활한 대자연의 경이로움과 생물다양성 보존 등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토레스를 통해 모험과 도전정신,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구현한 정통 SUV라는 의미에서 차명을 토레스로 채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토레스의 외관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는 티저를 함께 공개했다. 토레스는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첫 작품으로, 기존 SUV와 차별화된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인 강인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통해 정통 SUV 스타일을 완성했다. 

전면부는 버티컬 타입의 라디에이터그릴을 적용하여 강인하고 와일드한 이미지를 구현하였으며, 후면부는 스페어 타이어를 형상화한 테일게이트 가니쉬를 적용해 정통 SUV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 강인하고 터프한 디자인에 웅장함을 더한 토레스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능과 공간 활용성을 갖춰 캠핑 및 차박 등 레저 활동에 모자람이 없으며, 대한민국 유일의 SUV 전문 메이커인 쌍용차가 토레스를 통해 도심형 SUV와 확연히 차별화된 정통 SUV 영역을 개척해 나갈 것으로 보여진다.

이와 함께 레저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개발해 실용적이면서도 고객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선보일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세분화되어 가고 있는 SUV 시장에서 토레스는 준중형 SUV 코란도와 대형 SUV 렉스턴 사이의 간극을 메우고 세그먼트를 넘나들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다”라며 “오랜 기간 철저하게 상품성을 높이며 준비한 만큼 시장에 뜨거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토레스는 오는 6월 사전계약과 함께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시장상황을 고려해 정확한 출시 일정이 정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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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독일 폭스바겐의 쿠페형 순수 전기 SUV 'ID. 5'가 유로앤캡(Euro NCAP) 운전자 보조 테스트서 가장 높은 점수인 4점을 받으며 '최고 등급(Very good)'을 획득했다.  

ID.5는 지난 3월 유로앤캡 자동차 안전도 평가서 최고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운전자 보조 테스트에서도 뛰어난 지원 기능과 최고 수준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혁신 시스템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했다. 

유로앤캡은 운전자 보조 테스트를 통해 기존의 충돌 안전성 평가 체계를 확장하였고, 편의·보조 시스템 부문에서 구조화된 평가와 분류 시스템을 도입했다. 추가적인 운전자 보조 테스트 절차에는 일반적인 컷인,컷아웃 상황과 같은 중요한 고속도로 주행 시나리오가 포함되며, 운전자가 사고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 효율성을 평가한다.

평가 부문인 지원 능력 테스트의 경우, 운전자와 시스템이 함께 작동하는 방식과 시스템이 운전자가 운전에 계속 관여할 수 있도록 작동하는 부분을 평가한다. 안전 백업 테스트에서는 충돌을 피하고, 잠재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결과를 완화하는 차량의 성능을 평가한다. 

ID.5는 운전자의 개입과 유사한 수준의 매우 우수한 차량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과 탁월한 안전 백업 기능이 결합된 폭스바겐의 시스템이 뛰어난 고속도로 주행을 지원한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ID.5는 폭스바겐의 혁신적이면서 완전히 연결된 지원 시스템을 활용하는데 이를 대표하는 시스템의 예가 바로 '집단 데이터를 활용한 트래블 어시스트'다.

집단 데이터를 활용한 트래블 어시스트는 시스템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능동적으로 차선을 유지하고, 운전자가 설정한 앞 차량과의 거리와 최고 속도를 모두 유지 할 수 있게 해준다. 이와 함께 능동적인 차선 중앙 유지 기능을 지원하는데, 이는 운전 스타일에 따라 적응할 수 있어 차량을 차선의 오른쪽 또는 왼쪽으로도 유지 할 수 있다.

또, 고속도로에서 90km/h 이상의 속도로 차선을 변경할 시 능동적인 지원이 가능하며, 시스템이 활성화된 경우 방향 지시등 레버를 눌러 차선 변경을 실행할 수 있다. 주변에 다른 차량이 없는 것을 센서가 감지하고, 정전식 스티어링 휠이 운전자의 손을 인식하면 차량은 자동으로 추월 기능을 활성화하여 차선을 변경한다. 운전자는 언제든지 조작에 개입해 차량을 제어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예측 속도 제어 및 코너링 보조 기능을 갖추고 있어 속도 제한과 함께 커브, 우회 도로와 같은 코스에 알맞게 차량 속도를 조정할 수 있다. 만약 다른 폭스바겐의 익명화된 집단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을 시, 트래블 어시스트는 중앙 차선이 없는 시골길과 같은 차선 표시가 하나만 있는 도로에서도 보조 기능을 지원할 수 있다.

유럽의 경우, ID.소프트웨어 3.0이 적용된 새롭게 생산되는 모든 ID.패밀리 모델에서 선택 사양으로 집단 데이터를 활용한 트래블 어시스트를 경험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폭스바겐은 차량 등급과 상관없이 모든 차량에 고품질 기술을 제공한다는 전략을 이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ID.5는 '프론트 어시스트', '레인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이드 어시스트', '긴급 어시스트'와 같은 다양한 운전자 보조 기능도 함께 테스트 받았다. 유로앤캡은 특히 운전자의 시야 일직선으로 시스템 상황을 보여주는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높게 평가하며, 명확하고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앤캡 테스트는 1997년부터 신차의 안전 수준에 대한 엄격한 기준으로 자리매김했다. 유로앤캡은 자동차 구매자들에게 인기 있는 신모델들의 안전성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해왔으며, 최근 표준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수동적 안전성에 대한 시험 절차와 요건이 강화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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