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2024 레드 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최우수상 2개와 본상 1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뛰어난 디자인을 선정한다.
현대차·기아는 이번에 발표된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스마트팩토리 보전 로봇과 모베드 딜리버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혁신 센터에 시범 적용된 스마트팩토리 보전 로봇은 4개의 PnD 모듈을 활용해 공장 내부를 매끄럽게 자율주행하며, 인공지능 기반으로 설비의 이상 등을 탐지하는 로봇이다. 점검 시 사각지역이 최소화되도록 센서가 노출된 외관으로 기술과 디자인을 조화롭게 구현했다.
또 다른 최우수상 수상작인 모베드 딜리버리는 DnL을 활용한 모베드 플랫폼 위에 슬라이딩 수납 모듈을 결합해 보다 배송에 최적화된 디자인 콘셉트다. 휠 높이를 자유롭게 조절해 모베드 딜리버리에 실린 물건을 지정 장소에 부드럽게 내려놓을 수 있어 배송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올해 신규 디자인을 공개한 달이 딜리버리는 본상을 받았다. 달이 딜리버리는 사무실, 쇼핑몰 등 복잡한 공간에서 고객에게 음료, 택배 등을 배송하는 로봇이다. PnD 모듈에 기반해 안정적인 물품 배송이 가능하며 기존 대비 작은 사이즈에도 최적의 적재공간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달이 딜리버리는 지난 6월부터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팩토리얼 성수에 적용돼 서비스를 시작했다.
관련해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과 혁신 로보틱스 기술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고민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람보르기니가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 SUV '우루스 SE(Urus SE)'를 국내 무대서 최초 공개했다.
우루스 SE는 새로운 디자인과 최적화된 공기역학, 전례 없는 온보드 기술, 합산 최고출력 800마력(CV)의 강력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갖춘 PHEV슈퍼 SUV다.
특히 CO2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브랜드의 미래 지속 가능성을 보여줄 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 최첨단 기술 솔루션을 통해 성능과 스포티함 측면에서도 큰 진화를 이뤄냈다.
우루스 SE는 SUV 디자인의 패러다임을 재정의하는 동시에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최적화하는 것을 목표로 업데이트됐다.
외관 디자인은 형태의 다이내믹스를 강조해 차량의 스포티함과 근육질을 부각시켰다. 전면부는 플로팅 디자인의 새로운 후드가 특징이며, 컷오프 라인이 없어 디자인에 연속성을 부여한다.
다른 새로운 요소로는 람보르기니 브랜드 새로운 매트릭스 LED 기술이 적용된 헤드라이트 클러스터가 있으며, 고유의 황소 꼬리에서 영감을 받은 라이트 시그니처와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 및 전면 그릴이 있다.
람보르기니 디자인 책임자 밋챠 보커트는 "우루스 SE의 디자인과 비율은 여전히 독보적인 람보르기니임을 보여줌과 동시에 브랜드의 아이코닉하고 본질적인 디자인 철학에 따라 매우 정교하게 진화했으며 레부엘토에서 영감을 받아 매우 깔끔한, 근육질의 전면 디자인을 완성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첨단 전조등 시스템은 새롭고 독특한 주간주행등 시그니처를 통합했다. 후면은 새로운 디퓨저와 낮게 장착된 번호판을 중심으로 더 넓은 자세를 강조하고, 리어 메쉬는 가야르도 같은 람보르기니의 역사적인 슈퍼 스포츠카에서 영감을 받았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운전자와 디지털 시스템 간의 상호 작용을 향상시키는 마치 운전자가 '파일럿이 된듯한 느낌’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후면부는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한 해치를 통해 가야르도에서 영감을 받은 테일라이트 클러스터와 "Y" 라이트, 새로운 리어 디퓨저를 연결하여 라인의 조화를 이루며 차량의 비율을 더욱 스포티하게 완성한다. 새로운 스포일러와 함께 리어 디퓨저는 우루스 S에 비해 고속에서 리어 다운포스를 35% 증가시켜 안정성을 높였다.
새롭게 설계한 차체 하부의 에어 벤트와 에어 덕트는 엔진 및 부품을 냉각시키는 공기 흐름을 기존 우루스 대비 15% 개선했다. 또한 전면부의 새로운 디자인과 하부의 공기역학 최적화를 통해 브레이킹 시스템에 전달되는 공기 흐름을 더욱 개선, 이전 시스템 대비 공기 냉각률을 30% 향상시켰다.
실내에 반영한 람보르기니 특유의 디자인 DNA와 대시보드 전면에 새로운 솔루션을 적용해 레부엘토에서 선보인 가벼운 느낌을 강조한 것이 인테리어의 특징이다.
대시보드 중앙에 설치된 12.3인치의 대형 스크린은 레부엘토와 마찬가지로 업데이트된 그래픽과 함께 더욱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버전의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또한 람보르기니의 센트로 스틸레 디자인 센터는 송풍구, 뚜렷한 Y자 모양의 아노다이징 알루미늄 트림 요소, 새로운 패널, 시트 및 대시보드 커버링에 중점을 두고 디자인을 연출했다. 기계식 푸시 버튼 패널은 더욱 감각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운전자는 대시보드 중앙에 통합된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앞서 언급한 12.3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통해 람보르기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핵심인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우루스 SE 전용 원격 디바이스 제어 시스템과 주변 환경을 더 잘 인식할 수 있는 주행 보조 시스템과 관련된 새로운 디스플레이가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람보르기니 우루스 SE는 어떠한 조건에서나 차량의 성능과 역동성을 향상시키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덕분에 비교할 수 없는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전동식 토크 벡터링 시스템과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을 통해 모든 회전영역대에서 더 많은 토크와 출력을 만들어낸다.
람보르기니 최고 기술 책임자 루벤 모어)는 "프로젝트의 근본적인 임무는 람보르기니 특유의 장인정신과 최첨단 성능을 결합하는 것"이라며, "우루스 SE는 동급 최고의 절대적인 편안함과 동시에 성능과 운전의 재미라는 서로 다른 특성을 조화롭게 결합한 차량으로, 다른 어떤 차량과도 비교할 수 없는 경험을 보장한다."라고 말했다.
4.0L V8트윈 터보 엔진은 전기 파워트레인과 최적의 시너지를 내도록 재설계됐다. 최고출력 620 마력(456 kW)과 800 Nm를 발휘하는 엔진은 192 마력(141 kW), 483 Nm의 토크의 힘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조화를 이룬다.
최고 출력을 내기 위해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 간의 조정 전략에 중점을 두었으며, 모든 주행 모드와 노면에서 최적의 파워 곡선을 보장할 수 있도록 800 마력의 합산 최고출력을 달성했다. 25.9kWh 리튬 이온 배터리는 적재공간 아래쪽과 전자 제어식 리어 디퍼런셜 위에 위치한다.
8단 자동 변속기 내부에 위치한 영구 자석 동기식 전기 모터는 V8 엔진의 부스트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단독으로 구동도 가능해 우루스 SE는 100% 전기 4륜구동 차량으로 EV 모드에서 60km 이상 주행할 수 있다.
우루스 SE의 새로운 전동식 토크 벡터링 시스템과 전기 유압식 멀티 플레이트 클러치는 구동 시스템 중앙에 위치해 전륜과 후륜으로 전달되는 구동 토크를 시시각각 배분한다. 트랜스퍼 케이스는 리어 액슬에 새로운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이를 통해 차량에 '온디맨드' 오버스티어링을 제공하여 순수 혈통의 슈퍼 스포츠카 감성을 전달한다.
두 시스템 모두 모든 유형의 그립 상태와 주행 스타일에 가장 적합하도록 설계 및 보정되어 레이스 트랙이나 사막 모래 언덕, 빙판길, 비포장 도로 등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최고의 트랙션과 민첩성을 제공한다.
우루스 SE는 6000rpm에서 800마력(588kW)의 합산 최고출력과 1750rpm부터 최대 5750rpm까지 950N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모든 rpm과 주행 조건에서 동급 최고 수준의 토크와 출력을 제공한다.
또한, 우루스 S 대비 3.3 개선된 3.13kg/CV의 중량 대 출력비를 자랑한다. 우루스 SE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3.4초, 200km/h까지 끌어올리는 시간은 단 11.2초이며 최고 312km/h의 속도를 낸다. 이는 우루스 SE가 역대 가장 강력한 우루스이자 슈퍼 SUV 카테고리의 새로운 벤치마크임을 증명한다.
콘솔 중앙에 위치한 '탐부로' 셀렉터 유닛은 다양한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도입으로 6가지 우루스 주행 모드는 4가지의 새로운 EPS가 결합되어 총 11가지의 주행 모드 옵션을 제공한다.
기존의 스트라다(Strada), 스포츠(Sport), 코르사(Corsa) 모드(공도용과 트랙용) 네브(Neve), 사비아(Sabbia), 테라(Terra) 모드에 이어 EV 드라이브(EV Drive), 하이브리드(Hybrid), 퍼포먼스(Performance) 및 리차지(Recharge) 옵션을 새롭게 추가했다.
란자도르 콘셉트 카 및 우루스 제품 라인 디렉터 스테파노 코살터는 "우루스 SE는 CO2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지속 가능성 측면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시작으로 최첨단 기술 솔루션을 채택해 성능과 스포티함 측면에서도 근본적인 진화를 이뤄냈다"라고 말했다.
우루스 SE는 두 개의 심장을 가진 슈퍼 SUV로, 하나는 람보르기니의 근본과 연결된 내연기관 기술력 그리고 다른 하나는 전동화를 위한 미래지향성과 연결되어 있다. 우루스 SE는 이 두 심장이 한데 어우러져 람보르기니 특유의 개성을 또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린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라고 강조했다.
EV 드라이브 주행 모드는 운전자가 전기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도심 주행을 위해 개발돼 최대 60km 이상의 전기 주행 거리를 제공하며 최고 속도 130km/h에 도달할 수 있다. 이 이상의 속도에선 V8 엔진이 자동으로 깨어나며 전기 모터를 지원한다.
스트라다 모드 주행 시 선택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는 연소 엔진과 전기 모터 사이의 최적의 균형과 함께 최대의 효율성과 편안함을 제공해 일상 주행에서 가장 다재 다능하게 활용되는 옵션이다. 스트라다, 스포츠, 코르사, 네브 모드에서 선택할 수 있는 리차지 모드는 최적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배터리를 최대 80%까지 충전한다. 사비아 모드와 테라 모드는 우루스 SE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퍼포먼스 옵션이다.
선택한 주행 모드에 따라 차량의 에어 스프링이 지상고를 조절하며, 리프팅 시스템이 활성화되면 지상고는 코르사 모드 기준 15mm에서 최대 75mm까지 올라간다. 스티어링, 주행성 및 V8 트윈 터보의 사운드 역시 가변적이며, 이는 우루스 SE만의 개성을 표현한다.
우루스 SE는 각 주행 모드의 개성을 강조하기 위해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의 캘리브레이션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스트라다 모드의 경우 이미 높은 우루스 S의 안락함을 다시 한번 개선했다. 스포츠 모드는 새로운 변속기의 특성을 향상시켜 드리프트의 시작과 지속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운전의 재미를 더욱 높여준다.
트랙 주행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모드인 코르사 모드에서는 우루스 SE의 역동적인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한다. 48V 전자식 안티롤 바와 서스펜션 ECU를 통해 섀시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제어하며 레이스 트랙의 코너와 접지력이 낮은 노면에서도 차량을 매우 안정적인 주행을 선사한다.
네브, 사비아, 테라 모드는 모두 바퀴의 움직임과 접지력의 일관성을 최고로 끌어올려 어떤 노면에서도 최적의 트랙션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우루스 SE 오너들에게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추가할 수 있는 람보르기니의 애드퍼스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알로이 휠로 새로운 피렐리 P 제로 타이어와 함께 기본으로 페어링된 23인치 갈란투스 림을 도입했다.
21인치부터 23인치까지 세 가지 전용 타이어로 편안함과 스포티함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겨울에는 스콜피온 윈터 2 타이어를 사용할 수 있다. 이 모든 제품에는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SUV 우루스의 특성 향상을 위해 개발된 피렐리 일렉트 기술이 적용됐다.
이번 출시와 함께 추가된 두 가지 새로운 색상 아란치오 에곤, 비앙코 사피루스를 포함한 100가지 이상의 차체 옵션과 더불어, 47가지 인테리어 색상 조합과 4가지 종류의 인테리어 자수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관련해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은 "우루스 SE는 두 개의 심장을 가진 슈퍼 SUV로 하나는 람보르기니의 근본과 연결된 내연기관 기술력 그리고 다른 하나는 전동화를 위한 미래지향성과 연결되어 있다"라며, "불과 몇 년 만에 SUV의 패러다임을 바꾼 슈퍼 SUV 우루스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우리는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고 가장 중요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었다. 이번 우루스 SE의 출시와 함께 람보르기니는 전동화 로드맵인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전략에 따라 미래로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지난 1월 2030년까지 확대된 탄소 중립 세부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브랜드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통해 기존 모델의 전동화를 물론 생산 시설의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2030년까지 ‘차량당’ 기업의 총 탄소 배출을 2021년 대비 40% 감소시키는 목표를 바탕으로 전체 가치 사슬에 대한 탄소배출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 람보르기니 우루스 SE 디테일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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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중형 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국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 4월 ‘Born in France Made in Korea’라는 기치 아래 새로운 브랜드로 재출범한 르노코리아가 처음 선보이는 신차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강인하고 견고한 디자인, 넓고 조용한 실내 공간 및 업그레이드된 안전 사양,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독보적인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매일을 함께하는 차(Voiture à vivre)’라는 르노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선사한다.
하이브리드, 가솔린 터보 2WD, 가솔린 터보 4WD 세 종류의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며, '테크노', '아이코닉' 트림에 더해 르노 그룹의 정통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에서 영감을 받은 최상위 트림 '에스프리 알핀' 트림도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였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연비는 가솔린 터보 모델 11.1km/l(2WD) 및 9.8km/l(4WD), E-Tech 하이브리드 15.7km/l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효율을 갖췄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한다. 100kW 구동 전기 모터와 60kW 고전압 시동 모터로 이루어진 듀얼 모터 시스템이 동급 최대 용량의 1.64kWh 배터리와 만나, 도심 구간에서 전체 주행거리의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다목적 D SUV답게 고속 주행 구간에서도 15.8km/l(테크노 트림 기준)로 최상의 연비 효율을 발휘한다.
아울러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모든 차량에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의 주행 보조 기능을 비롯해 다양한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실시간 TMAP(티맵) 내비게이션과 음성인식 시스템 누구 오토도 기본 제공한다.
르노코리아는 최근 전국 167곳의 르노코리아 전시장에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전시차 입고를 모두 마치고 다채로운 고객 체험 이벤트 등을 통해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출시를 기념해 르노 성수에서 진행하는 ‘익스피리언스 그랑 콜레오스’는 플레이 르노(play Renault)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이다.
르노 성수 방문 고객은 전시장에서 프로덕트 스페셜리스트의 설명과 함께 다양한 컬러의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차량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난 6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선보였던 'openR(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 체험존도 경험할 수 있다. 고객들은 openR 파노라마 스크린 체험존에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에 탑재된 3개의 12.3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제공하는 다양한 커넥티비티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들을 영상을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국 모든 전시장에도 전시차량 입고가 완료돼 신차 뉴 그랑 콜레오스를 살펴볼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시작 가격을 3495만 원으로 책정했다. E-Tech 하이브리드 최상위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의 풀옵션 모델도 경쟁력 있는 4567만 원(친환경차 인증 완료 후 세제 혜택 적용 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8월 중 친환경차 인증이 완료되면 9월 6일 E-Tech 하이브리드 모델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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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더욱 강렬하고 진보적인 모습으로 돌아온 '뉴 4시리즈 쿠페 및 컨버터블'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
BMW 4시리즈는 역동적인 주행의 즐거움과 우아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모델로 국내 프리미엄 중형 쿠페 및 컨버터블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온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된 BMW 뉴 4시리즈 쿠페 및 컨버터블은 부분변경을 거치며 보다 역동적이고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 현대적인 감각에 최신 기능을 더한 실내로 진보적이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BMW OS 8.5 기반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통해 운전자에게 최상의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뉴 4시리즈 쿠페 및 컨버터블은 새로운 디자인의 주간주행등이 반영된 LED 헤드라이트와 넓고 입체적인 디자인의 전면 범퍼로 더욱 스포티한 인상을 완성했다. 후면부는 시선을 확 사로잡는 레이저 리어라이트와 직경이 늘어난 배기 파이프, 블랙 하이글로스 리어 디퓨저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레이저 리어라이트는 뉴 420i 컨버터블 M 스포츠 트림을 제외한 모든 쿠페 및 컨버터블 모델에 기본 적용된다.
실내에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새로운 D컷 스티어링 휠 및 스포츠 시트가 적용돼 스포티한 감성을 드러낸다. 여기에 ‘센사텍(Sensatec)’ 소재로 마감한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중앙 송풍구 주변에 은은한 엠비언트 라이트를 더한 ‘일루미네이티드 에어벤트’는 실내를 세련된 분위기의 근사한 공간으로 전환시킨다.
BMW 뉴 4시리즈의 모든 내연 기관 모델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다. 48V 배터리와 전기모터가 가속 시 추가 동력을 발휘해 반응성을 높이고, 엔진에 부하를 줄여 효율을 개선한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kg·m을 발휘하는 BMW 트윈 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뉴 420i 쿠페가 7.5초, 뉴 420i 컨버터블이 8.2초다.
더불어 뉴 420i 쿠페 및 컨버터블의 M 스포츠 프로 패키지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해 주행 상황에 따라 서스펜션의 특성을 조절할 수 있다.
BMW 뉴 4시리즈는 최신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를 적용해 새롭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직관적인 구성의 '퀵셀렉트' 기능을 지원해 하위 메뉴 이동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을 즉시 제어할 수 있게 컨트롤 디스플레이 하단에 메뉴바를 적용했고, 라이브 위젯은 상하좌우로 넘기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불러올 수 있도록 구성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BMW 내비게이션은 증강 현실 뷰 기능을 통해 복잡한 길에서도 경로를 정확하게 찾아갈 수 있게 한다.
BMW 뉴 4시리즈 쿠페 및 컨버터블에는 스톱&고 기능을 지원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충돌 및 추돌 경고, 차선 유지 어시스트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전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돼 우수한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주차 보조 기능과 후진 보조 기능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으로 구성된 ‘파킹 어시스턴트’ 기능은 트림에 따라 스탠다드 또는 플러스 사양이 적용된다.
BMW 뉴 420i 쿠페는 M 스포츠 프로 패키지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국내 가격은 7320만원이다. BMW 뉴 420i 컨버터블의 가격은 트림에 따라 M 스포츠 패키지가 7480만원, M 스포츠 프로 패키지가 79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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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어벤저(Jeep Avenger)'는 지난 2022 파리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차량 인도가 시작되기도 전에 '2023 유럽 올해의 차' 및 '세계 여성 자동차 기자가 뽑은 2023 올해의 차'에서 '최고의 패밀리 SUV'로 선정되며 화려한 데뷔를 장식한 모델이다.
전량 유럽 폴란드에서 생산되고 있는 어벤저는 2022년 말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유럽에서 10만건의 계약을 돌파하며 유럽 내 B세그먼트 SUV 시장 내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해 2월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선공개 된 이후 지속적으로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온 어벤저는 한국 내 지프 브랜드 역사에도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모델로 기대를 받고 있다.
지프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전천후 드라이빙 성능과 주행의 즐거움, 아이코닉한 멋스러움을 재해석한 실내외 디자인, 새로운 전기 파워트레인,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모두 갖춰 도심형 전기 SUV를 찾는 고객들에 기존과는 다른 자유와 모험의 가치를 전파할 예정이다.
지프 어벤저는 소형 전기차임에도 지프 브랜드만의 오프로더 본능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을 통해 에코·일반·스포츠 모드 외에 샌드·머드·스노우 등 다양한 주행 환경을 돌파할 수 있는 전천후 성능을 지원한다. 또한 내리막 주행 제어 장치 기능이 기본 탑재되어 내리막길 주행 중 속도 제어가 가능하고, 저속영역에서는 오프로드 주행을 돕는다.
또한, 어벤저는 동급 대비 가장 넓은 진입각부터 브레이크 오버각 및 이탈각을 확보, 울퉁불퉁한 지형도 거침없이 주파한다. 200mm의 지상고와 615mm의 시트 높이는 소형 차체임에도 SUV에 걸맞은 주행 포지션을 선사해 보다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어벤저는 전 트림에 걸쳐 높은 에너지 밀도와 효율을 자랑하는 54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기본 탑재하고 있으며, 전기 모터가 최대 출력 115kW 및 최대 토크 270Nm의 힘을 발휘한다. 충전은 완속과 급속 타입 모두를 지원하며, 고속 충전기 기준으로 약 24분만에 배터리 잔량 2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어벤저는 지프 고유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요소를 재해석한 기능 지향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다. 박시 스타일의 차체와 각진 세븐-슬롯 그릴, LED 테일 램프에 적용된 X자 ‘제리캔’ 디자인 디테일이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차량 측면과 세븐-슬롯 그릴 장식 내부에는 전기차임을 드러내는 충전 플러그 형상의 파란색 레터링 ‘e’를 부착하고, 전면 센서 부근에는 어벤저가 디자인된 이탈리아 토리노를 가리키는 나침반 ‘이스터 에그’를 적용하는 등 특별한 디자인 요소도 숨겨져 있다. 오픈 글라스 선루프로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하며, 유럽에서는 옵션으로 제공되는 블랙 컬러 루프를 상위 트림인 알티튜드에 기본으로 제공, 세련된 투 톤 바디를 완성했다.
다채로운 컬러로 사랑받아온 ‘컬러 맛집’ 지프답게 어벤저의 외장 컬러도 총 7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어벤저에서 처음 선보이는 신규 색상인 레이크(에메랄드)를 비롯해 스톤(베이지), 스노우(화이트), 루비(레드), 볼케이노(블랙), 썬(옐로우), 그라나이트(회색)가 마련돼있다.
어벤저의 실내 공간 또한 개성과 재치가 넘친다. 수평 구성의 대시보드가 실내 공간을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게 해주는 동시에 차량 곳곳에 기내용 캐리어 수준에 달하는 34L의 수납 공간을 배치해 동급 최상의 적재능력을 보여준다. 트렁크 공간 또한 321L로 동급 최고 수준을 갖췄으며, 전 트림에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 게이트를 기본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인포테인먼트는 통합형 유커넥트 5 서비스를 적용해 내장 및 외장 기기와 간편한 연결을 지원한다. 대시보드 중앙에 위치한 10.25인치 컬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ADAS 설정 및 통합 공조장치 조정 등이 가능하며,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해 편리성을 강화했다. 스마트폰 또는 스마트워치로 마이 유커넥트 - 지프 앱을 사용해 간단한 차량 원격 제어는 물론 충전 상태 확인 및 예약 등이 가능하다.
어벤저는 풀-스피드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보행자·자전거 감지 긴급 브레이킹 시스템, 차선 중앙 유지 시스템, 스탑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사각 지대·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등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는 주행 안전 편의 사양을 탑재했다. 알티튜드 트림에는 교통 표지판 인식 시스템을 더해 보다 안전한 도심 주행을 돕는다.
이와 더불어 파크센스 후방 센서 주차 보조 시스템과 파크뷰 후방 카메라를 전 트림 기본으로 탑재, 알티튜드 트림에는 전/측 센서 주차 보조 시스템을 추가해 안정성과 편의를 강화했다. 에어백은 전면, 사이드 커튼, 전면 사이드 시트 등 총 6개를 장착했다. 충돌 시 최적 수준으로 승객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벨트 프리텐셔너도 기본 사양으로 내장했다.
어벤저는 편의 및 안전 사양에 따라 론지튜드와 알티튜드 2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5,290만원, 5,64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드의 상징적인 자동차 '모델 T'는 1908년부터 1927년까지 20년간 생산돼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뛰어난 내구성을 가진 자동차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100년 전 6월, 이 세계적인 자동차는 엄청난 인기 속에 누적 생산 1,000만 대를 돌파했고, 포드는 이를 홍보하기 위해 모델 T의 대륙 횡단 퍼포먼스를 기획했다.
1924년 포드는 단 6개월 만에 모델 T 100만 대를 생산할 수 있을 만큼 생산 라인을 개선해냈고, 덕분에 그 해 천만 번째 모델 T를 포함한 100만 대 생산에는 단 132 영업일이 소요됐다. 모델 T는 단종될 때까지 약 1,500만 대의 누적 생산 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이후 40년 이상 깨지지 않는 것으로 모델 T의 인기를 증명하였다.
1924년 6월 4일, 천만 번째 차량인 모델 T 표준형 투어링 카가 포드의 하이랜드 파크 공장을 떠나 대륙 횡단의 길에 올랐다. 포드 본사가 있는 미시간 주 디어본에서 헨리 포드와 그의 아들 에드셀 포드의 점검을 마친 이 차는 뉴욕으로 운송되어 링컨 고속도로를 통해 샌프란시스코로 출발했다.
사실 모델 T가 대륙 횡단을 통해 성능을 입증한 것은 이때가 처음이 아니었다. 1909년, 포드는 두 대의 모델 T 초기형 차량으로 대륙 횡단 퍼포먼스를 펼쳐 당시 미국 전역의 열악한 도로에서 그 내구성을 입증했고, 이를 통해 고가의 미국산 차량 그리고 외제차를 능가하는 뛰어난 경쟁력을 증명한 바 있다. 첫번째 대륙 횡단 당시 운전자 중 한 명이었던 프랭크 쿨릭은 18년이 흘러 천만 번째 모델 T의 대륙 횡단을 위해 다시 한번 운전대를 잡았다.
포드 창립 21주년이던 1924년 6월 16일, 포드 본사를 출발해 뉴욕에 도착한 모델 T는 뉴욕 브로드웨이를 따라 타임스퀘어로 이동했고, 이 행진에 수천 명의 뉴요커들이 함께 했다. 차량을 에스코트하는 포드 딜러들을 포함해 각 지역의 많은 인파가 모델 T의 행렬을 환영했다. 휴식을 위해 정차한 체류지에서는 시와 주 정부 관계자들이 이 랜드마크와도 같은 자동차를 맞이하는 광경이 연출된 한편, 천만 번째 마일스톤을 쌓은 모델 T의 조립 장면을 포함해 다양한 모델 T 이야기가 담긴 영화가 상영되었다. 그리고 카메라가 장착된 또다른 모델 T 가 여정을 뒤따르며 기록을 남겼다.
천만 번째 모델 T는 약 6주 후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고, 운전자 쿨릭은 샌프란시스코 시장에게 보내는 뉴욕 시장의 서한을 직접 전달했다. 모델 T는 약 4,000마일을 주행하는 동안 하루 평균 110마일을 주파했으며, 아무런 기계적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 역사적인 여정을 기념하기 위한 자동차 퍼레이드도 다수 열렸으며, 북서부 도시 포틀랜드와 시애틀을 포함해 미국 내 다양한 지역에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됐다.
그 이후로 모델 T의 역사적인 여정을 기념하기 위해 50주년과 75주년 두 번에 걸쳐 개인 소유 차량을 활용한 대륙 횡단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100주년이었던 지난 6월, 네브레스카에 있는 아메리칸 스피드 박물관의 한 팀이 개인 소유의 모델 T를 대여해 뉴욕에서부터 샌프란시스코에 이르는 여정을 재현하였다.
향후에도 포드는 120년 이상의 역사를 잊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전통을 이어 나가고자 하며, 이러한 포드만의 유니크한 헤리티지를 'Fordheritagevault'를 통해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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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최상위 브랜드 마이바흐 최초의 순수 전기차 등을 포함한 최상위 모델 라인업을 출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5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XYZ 서울에서 열린 행사에서 마이바흐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모델 '디 올-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와 블랙과 실버 색상을 조합한 투톤의 45대 한정판 모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나이트 시리즈'를 선보이고 8월 중 고객 인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마이바흐 EQS SUV는 독보적 럭셔리함에 최신 순수 전기차 기술력이 결합된 마이바흐의 첫 번째 전동화 모델이다. 지난해 상하이 모터쇼의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이후 '수준 높은 럭셔리'를 구현함과 동시에 최상위 전기차 기준을 재정의하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마이바흐 EQS SUV는 '좋은 것은 또한 반드시 아름다워야 한다'는 창립자 칼 마이바흐의 철학 아래 탄생했다. 이에 따라, 최상위 럭셔리 마이바흐 브랜드의 정체성을 전기차 시대에도 지키겠다는 포부와 SUV 차량의 강인한 존재감을 내·외관에 담았다.
외관은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의 패밀리 룩과 마이바흐 브랜드 엠블럼 및 레터링 등 고유의 디자인 요소를 조화롭게 담아냈다. 여기에 8가지의 기본 색상 외에도 마이바흐 모델에서만 제공되는 5가지 투톤 페인트 외장 색상도 유료옵션으로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실내에도 완벽한 장인정신으로 완성한 마이바흐 전용 나파 가죽 시트와 마이바흐 엠블럼 등을 적용해 더욱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이와 함께 앞좌석에서는 3개의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합쳐진 혁신적인 MBUX 하이퍼스크린을 탑재해 현대적 세련미와 함께 한 차원 높은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뒷좌석에는 고품격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해, 마이바흐 모델에서만 제공되는 최고 수준의 편안함을 경험할 수 있다. 통풍, 마사지, 목 및 어깨 온열 기능과 최대 43.5°의 리클라이닝 기능이 포함된 이그제큐티브 시트, 종아리 마사지 기능과 앞 동반석을 움직여 바로 뒷좌석을 더욱 넓게 이용할 수 있는 쇼퍼 패키지 등 퍼스트 클래스에 버금가는 편의 사양을 적용했다. 또한 4인승 옵션을 선택하면, 냉장고와 삼페인 잔이 포함된 뒷좌석 센터콘솔을 적용해 최고급 라운지와 같은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뒷좌석에도 두 개의 11.6인치 풀 HD 터치스크린과 7인치의 MBUX 태블릿을 기본 적용해, 후석 승객들도 차량의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직접 조작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손짓만으로도 직관적이고 지능적으로 차량을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돕는 MBUX 인테리어 어시스턴트도 기본 탑재했다.
이외에도 실내 공기를 효과적으로 정화하는 대형 헤파 필터를 포함한 공기 청정 패키지, 취향에 따라 감각적인 향기를 선사하는 에어 밸런스 패키지 등 탑승자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편의사양으로 최고급 럭셔리 전기 SUV에 걸맞은 차별화된 실내 경험을 제공한다.
마이바흐 EQS SUV는 실내와 트렁크 차단은 물론 단열재 및 이중 접합 유리, 파노라믹 선루프의 윈드 디플렉터, 차체 하부 패널의 특수 어쿠스틱 폼 등으로 소음 및 진동 유입을 줄여 최고의 실내 정숙성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주행 상황에 따라 전륜 모터를 분리해 후륜 구동으로만 주행할 수 있는 DCU 적용을 통해서도 주행 효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실내 소음 유입까지 줄여준다.
이를 통해 탑승자는 차량 내에서 완벽한 사운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돌비 애트모스® 기술과 15개의 스피커, 8개의 익사이터 등을 통해 총 790와트 출력을 갖춘 부메스터®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마이바흐 EQS SUV는 강력하면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먼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4.4초만에 주파하며, 약 612km(WLTP 기준)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마이바흐 EQS SUV에는 주행 모드 중 마이바흐 주행 프로그램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이는 기존 컴포트 주행 모드를 대체하는 프로그램으로, 뒷좌석 승객의 편안함을 극대화해 마이바흐가 자랑하는 최상의 승차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주행 속도에 따라 운전자가 직접 또는 자동으로 전고를 최대 25mm까지 높일 수 있는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 조향각이 최대 10°에 이르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 또한 기본 적용해 어떤 도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과 편안한 승차감을 자랑한다.
마이바흐 EQS 680 SUV는 8월 중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2억 2,500만원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추후 출시 시점에 맞춰 보다 자세한 사양을 공개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3가지 마이바흐 모델 라인업에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한 45대 한정판 모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나이트 시리즈’도 출시한다.
마이바흐 나이트 시리즈는 차량 전반에 블랙과 실버 색상을 조합한 투톤의 페인트를 중심으로 어둡고 절제된 색상을 적용하고, 다크 크롬과 로즈 골드 색상의 디테일, 마이바흐 패턴의 휠, 헤링본 스타일의 실내 장식 등 대담한 디자인 요소들을 더해 마이바흐 디자인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마이바흐 나이트 시리즈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나이트 시리즈,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마누팍투어 나이트 시리즈,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680 SUV 나이트 시리즈, 총 3가지 모델로 제공된다. 마이바흐 S 580 나이트 시리즈와 마이바흐 GLS 600 마누팍투어 나이트 시리즈의 가격은 3억 3천만원이며 20대 한정, 마이바흐 EQS SUV 나이트 시리즈는 2억 5,500만원이며 5대 한정 판매된다.
먼저 나이트 시리즈의 외관은 모두 블랙과 실버 조합의 마이바흐 투톤 페인트로 마감됐다. 마이바흐 S-클래스 나이트 시리즈의 경우 오닉스 블랙과 모하비 실버 색상이 적용됐으며, 두 가지 SUV 모델에는 옵시디안 블랙과 모하비 실버 색상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3 가지 모델 모두 외관 곳곳에 다크 크롬 요소를 적용해 외관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전면부 헤드라이트에는 로즈골드 디테일과 마이바흐 엠블럼까지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SUV 모델에는 나이트 시리즈 레터링이 새겨진 발광 발판도 적용되어 나이트 시리즈 모델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나이트 시리즈는 차량 열쇠도 고광택의 블랙 컬러로 제공된다.
실내는 3종 모두 펄 블랙 색상의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 시트가 적용됐으며, 센터 콘솔은 마누팍투어 오픈 포어 다크 브라운 피시본 패턴의 월넛 우드 트림으로 마감됐다. 특히 마이바흐 GLS 600 마누팍투어 나이트 시리즈에는 마누팍투어 전용 가죽 패키지가 적용돼, 눈길과 손길이 닿는 모든 곳이 나파 가죽으로 마감되어 더욱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완성했다.
마이바흐 S580 나이트 시리즈와 GLS 600 마누팍투어 나이트 시리즈 가격은 3억3000만원이며, 20대만 판매된다. 함께 선보이는 EQS 680 SUV 나이트 시리즈는 2억5500만원이며 5대만 판매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G모빌리티가 신차 '액티언의 미래지향적인 감각을 확인할 수 있는 인테리어의 핵심 요소와 실내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차 ‘액티언’이 사전 예약 1주일(22일 오전 9시 기준)만에 3만 5천대(35,237대)를 넘어선 가운데 인테리어의 핵심 요소와 실내 디자인까지 공개하며 돌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액티언’은 다이내믹한 쿠페 스타일의 스타일리시한 도심형 SUV로, 중형 SUV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과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여행용 가방) 4개를 적재하고도 여유로운 러기지 공간을 자랑한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KGM의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한 ‘스타일리시&다이내믹’ 외관 스타일에 맞춰, 와이드한 공간감과 심플한 수평형 레이아웃으로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슬림&와이드 콘셉트의 인체공학적 설계에 고급스러움과 하이테크 감성을 더해 완성했다.
운전자 중심으로 구현한 미래지향적 실내 디자인은 사용자의 시인성과 조작 편의성을 증대하였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을 일체형으로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주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새로운 UX 적용으로 사용성이 개선된 AVNT 시스템은 더욱 안정된 주행 환경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신규 GUI를 적용한 클러스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스티어링 휠의 물리 버튼과 연동되는 즐겨찾기 메뉴, 그래픽 요소가 업그레이드된 3D 어라운드 뷰 등 강화된 편의 사양은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함과 동시에 사용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두 개의 스포크로 구성된 더블 D컷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은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하며 물리 버튼이 새롭게 추가되어 편의성을 증대한다. 중앙에 새겨진 KGM 엠블럼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다.
인테리어 품격을 한층 높이는 디자인 포인트 또한 곳곳에 적용되었다. 퀼팅 패턴의 스웨이드 콤비 시트와 천연 가죽 시트, 스웨이드 도어 센터 트림, 로즈 골드 컬러의 몰딩 라인, 트윌 카본 패턴 가니쉬, 블랙 우드 패턴 가니쉬, 크리스털 소재의 토글 타입 전자식 변속레버 등 소재와 패턴을 차별화한 프리미엄 인테리어 사양을 적용해 세련된 실내 공간을 선보인다.
관련해 KGM 관계자는 “액티언은 세련된 외관에 어울리는 Slim&Wide 디자인의 인테리어 콘셉트를 바탕으로 다이내믹한 도심형 SUV의 이미지를 강조했다”며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AVNT 개선 및 다양한 프리미엄 사양 탑재로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고 말했다.
KG모빌리티는 오는 8월 초 ‘액티언’의 세부 제품 정보와 가격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사전 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사전 예약에서 사전 계약으로 전환한 출고 고객에게는 계약금(10만 원) 반환 혜택이 주어진다. 사전 예약은 KGM 전국 대리점이나 액티언 전용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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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람보르기니가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SUV '우루스 SE'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우루스 SE(Urus SE)'는 새로운 디자인과 최적화된 공기역학, 전례 없는 온보드 기술, 합산 최고출력 800마력(CV)의 강력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갖춘 PHEV슈퍼 SUV 모델이다.
특히 CO2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브랜드의 미래 지속 가능성을 보여줄 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 최첨단 기술 솔루션을 통해 성능과 스포티함 측면에서도 큰 진화를 이뤄냈다.
람보르기니 회장 스테판 윙켈만은 “한국시장은 지난 해 전 세계 7위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핵심 시장 중 하나인 한국고객들에게 가장 강력한 슈퍼 SUV 우루스 SE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루스 SE를 “탁월한 고성능 차량이자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향상하는 람보르기니의 DNA를 잘 보여주는 모델이다”로 설명했다. “우루스 SE를 고객들에게 선보임으로써 람보르기니의 전동화 전략,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에 따라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말했다.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는 “람보르기니를 사랑해주시는 한국의 팬, 그리고 고객들에게 우루스 SE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람보르기니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우루스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우루스 SE가 우루스의 또다른 성공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우루스 SE는 안락함, 성능, 효율, 배출가스 감축, 운전의 짜릿함 등 모든 측면에서 최상위에 위치하며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전례 없는 토크와 출력을 갖췄다. 전동식 토크 벡터링 시스템과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도 함께 선보였다.
차내에는 4.0L V8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 최고출력 620 마력(456 kW)과 800 Nm를 발휘하며, 192 마력(141 kW), 483 Nm의 토크의 힘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조화를 이룬다. 합산 최고출력을 최대로 내기 위해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 간의 조정 전략에 중점을 두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3.4초, 200km/h까지 끌어올리는 시간은 단 11.2초가 걸리며 최고 312km/h의 속도를 낸다. 이는 우루스 SE가 역대 가장 강력한 우루스이자 슈퍼 SUV 카테고리의 새로운 벤치마크임을 증명한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SE는 SUV 디자인의 패러다임을 재정의하는 동시에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외관은 스포티함과 근육질을 강조하며, 새로운 후드 디자인과 매트릭스 LED 기술을 적용한 헤드라이트 클러스터, 황소 꼬리에서 영감을 받은 라이트 시그니처, 새로운 범퍼 및 전면 그릴 등이 돋보인다. 람보르기니 특유의 디자인 DNA를 강조한 인테리어와 함께, 대형 스크린과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하는 애드퍼스넘 프로그램으로 고객의 취향에 맞는 차량을 제공하기도 한다. 엔진 및 부품을 냉각하는 에어 벤트와 덕트를 개선해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통해 리어 다운포스를 높여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람보르기니는 이번 우루스 SE 출시로 기존 대비 배기가스 배출량을 80% 감축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불과 몇 년 만에 SUV의 패러다임을 바꾼 슈퍼 SUV 우루스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우리는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고 가장 중요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이번 우루스 SE의 출시와 함께 람보르기니는 전동화 로드맵인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전략에 따라 미래로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지난 1월 2030년까지 확대된 탄소 중립 세부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브랜드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통해 기존 모델의 전동화를 물론 생산 시설의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2030년까지 ‘차량당’ 기업의 총 탄소 배출을 2021년 대비 40% 감소시키는 목표를 바탕으로 전체 가치 사슬에 대한 탄소배출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