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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스텔란티스가 1일 '2024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신뢰 회복과 브랜드 강화에 중점을 둔 2024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미디어 간담회는 방실 신임 대표의 첫 공식 행사로, 새로운 수장을 맞아 변화를 꾀하고 있는 스텔란티스코리아의 방향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방실 대표는 브랜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다양한 선택지에 대한 갈증을 충족하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산 브랜드에서 넘어오는 고객의 비율을 더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스텔란티스코리아는 고객 신뢰 회복과 브랜드 강화를 핵심 목표로 판매부터 A/S, 제품 포트폴리오, 마케팅 전략 등 사업을 전방위적으로 검토 및 강화해 단단한 기반을 다져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방 대표는 이날 우선 최우선 과제로 ‘가격 정책 안정화’를 꼽으며, 상시 할인 프로모션을 지양하고 가격 안정성을 유지해 딜러와의 상생은 물론, 고객들이 믿고 살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3월 체결한 우리금융캐피탈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모델별 맞춤형 금융 상품을 제공, 고금리 시대에 고객 부담을 줄이고 만족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가격 정책과 더불어 고객 신뢰를 얻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서비스 품질을 언급하며, 무조건적인 확장은 지양하고 스텔란티스 브랜드 간의 시너지를 만들어 고객은 더 쉬운 접근이 가능하고, 딜러는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지난해부터 도입한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전략 하에 고객 접점을 늘리는데 집중, 올해 원주와 광주에 2개의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전시장과 1개의 통합 서비스센터를 원주에 오픈할 예정이며, 2026년까지 총 9개의 전시장과 10개 서비스센터를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로 전환한다.

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전동화 전환에 대비해 전기차 A/S 인프라 확대 및 정비 전문성 확대에 나선다. 전기차 수리 센터를 레벨 1-3으로 구분, 전기차 전문 테크니션이 상주해 전기차 수리에 필요한 특수 공구까지 갖춘 레벨 2에 해당하는 E-엑스퍼트 센터부터 배터리 수명 관리까지 책임지는 레벨 3 E-리페어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최근 전기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서영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는 등 전기차 테크니션 양성에 지속 투자해 전기차 전용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방실 대표는 브랜드 강화에 최우선적으로 중요한 부분은 ‘제품’이라면서 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잘 보여줄 수 있는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지프 브랜드의 첫 순수 전기차인 '어벤저'를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며, 푸조는 다양한 파워트레인 도입 요구에 부응하여 ‘308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한다.

고객과 긴밀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로열티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도 확대한다. 지프는 올해 다양한 고객 경험 마케팅으로 자유와 모험을 열망하는 고객과 정통 SUV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에 가장 먼저 진출한 수입차 브랜드 중 하나인 푸조의 저력을 강조, 올해 파리 올림픽이 예정돼 있는 만큼 브랜드 강화의 기회로 삼아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푸조만의 브랜드 컬처를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관련해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올해 판매 확대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고객과의 만남을 기억에 남는 경험으로 만들기 위해 전념하겠다”며 “소비자들의 취향은 더욱 세분화, 다양화되고 있기에 기회는 있다고 생각하며, 스텔란티스의 매력적인 두 브랜드로 비단 수입차 고객뿐만이 아닌, 국산차 고객들에게도 한 발짝 더 다가가겠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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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스텔란티스가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건실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발표했다.

스텔란티스는 2023년 순매출은 전년비 6% 상승한 1,895억 유로, 순이익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186억 유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산업 잉여현금흐름은 19% 개선된 129억 유로로 크게 성장했다. 

글로벌 순수전기차 판매량은 21%, 저배출차량 판매량은 27% 성장하며 탄소 중립 전략인 '데어포워드 2030'에 발맞춘 전동화 전략이 순항 중이라고 설명했다.

스텔란티스는 전년 대비 5% 성장한 유럽 지역 외에도 타 지역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장 1위, 저배출차량 시장 2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제3의 엔진’으로 불리는 중동 및 아프리카, 남미, 중국, 인도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순매출이 전년 대비 13% 상승했다.

나아가 스텔란티스는 오는 2038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계획 아래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산업 현장 및 사유지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2021년 대비 20% 감소시켰으며, 출고 후 3달 이내 차량 결함률을 2021년 대비 40% 이상 낮췄다. 또 이탈리아에 첫 번째 순환경제 허브를 열어 부품 재생 및 재활용에 집중하는 등 순환경제 사업을 전년비 18% 성장시켰다.

미래 전동화 전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텔란티스의 첫 번째 순수전기차 전용 플랫폼 ‘STLA 미디엄’이 최초로 적용된 푸조 E-3008 SUV는 동급 최장 주행거리(700km)를 자랑하며, 한 번의 충전으로 800km 주행 가능한 두 번째 플랫폼 'STLA 라지' 적용 모델은 2024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스텔란티스는 원활한 배터리 공급을 위해 중국 배터리 제조사 'CATL'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신속한 배터리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 배터리 교체 스타트업 ‘앰플(Ample)’과도 손잡았다. 대만 전자제품 제조업체 '폭스콘'과는 차량용 반도체 전문기업 '실리콘오토'를 합작 설립해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를 꾀했다. 더불어 6개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집행하고 49개의 스타트업과 계약을 체결했다.

관련해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는 "스텔란티스 그룹 설립 3년만에 불안정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달성했고, 2023년 성과를 통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했음을 입증했다"라며, "유연한 기술력과 제품 로드맵을 기반으로 다양한 불확실성 속 2024년을 대비하고 데어 포워드 2030 전략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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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프랑스 푸조가 'E-라이언 데이 2024'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E-라이언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브랜드로의 도약 계획을 발표했다.

푸조 'E-라이언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구현하기 위한 푸조의 포괄적인 전동화 전략이다. 세부적으로는 스텔란티스 STLA 플랫폼 기반 제품 및 서비스 생태계, 차량 운행 전 과정을 케어하는 고객 경험, 2024년 말까지 100% 전동화 라인업 출시 계획, 최소한의 전력으로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효율, 환경을 위해 2038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의 ‘5 E’를 포함한다.

푸조는 2025년까지 유럽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전략 아래 유럽 대중차 브랜드 중 가장 다채로운 전기차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탄소중립 모빌리티를 실현하는데 보다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계획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 'E-408'과 'E-5008 SUV'를 추가해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한다. 이로써 푸조는 9종의 승용 및 3종의 경상용 등 총 12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완성해 유럽 대중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전기차 모델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특히 푸조는 친환경 경상용차 판매 1위를 꿰차고 있으며, 지난해 ‘뉴 푸조 E-208’과 ‘뉴 푸조 E-2008 SUV’를 앞세워 유럽의 B세그먼트 전기차 시장을 선도했다.

특히 푸조는 전기차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자 최고 수준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 1회 충전 시 최장 700km(스텔란티스 평가 기준)를 달릴 수 있는 '뉴 푸조 E-3008 SUV'를 공개해 동급 세그먼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으며, 뉴 푸조 E-208은 유럽 세계표준자동차시험방식 기준 최장 566km의 도심 주행거리를 제공해 충전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E-라이언 프로젝트의 핵심 중 하나인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한 '챗GPT(ChatGPT)' 기술 채택에 대한 계획도 발표했다. 챗GPT 기술은 푸조의 모든 승용 및 상용차 라인업의 아이-콕핏에 내장되며, ‘OK 푸조 음성 어시스턴트’와 연결되어 운전자의 질문과 요청에 응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챗GPT 기술을 적용한 푸조 차량은 5개 시장에 시범 도입한 후 올 하반기부터 확대 출시될 예정이다.

더불어 전기차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푸조만의 노력도 이어간다. 최신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푸조 전기차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유럽 자동차 브랜드 중 가장 폭넓은 보증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 공개한 뉴 E-3008 SUV 고객 전용으로 '푸조 얼루어 케어' 프로그램을 마련, 최대 8년 또는 16만km까지 전기 모터, 충전기, 파워트레인 및 주요 전기∙기계 부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푸조는 주행거리에 따라 할부금이 책정되는 '푸조 커스터마이즈드 리스' 프로그램을 모든 100% 전기차 라인업에 적용하는 등 다양한 구매 상품을 마련하고 있으며, 스텔란티스 산하 '프리투무브 차지'를 통해 7만 7천여 개의 고속 충전기를 포함해 유럽 전역에 60만 개 이상의 충전 설비를 푸조 전기차 구매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유럽에서 가장 풍부한 충전 네트워크를 푸조 전기차 고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스텔란티스 그룹의 ‘4R’ 전략에 동참해 통합적인 순환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 또한 푸조의 E-라이언 프로젝트의 주요 계획 중 하나다. 스텔란티스 그룹은 재가공, 수리, 재사용, 재활용 등 4R 전략에 기반한 순환경제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다. 푸조는 자동차 제조에 있어 보다 적고 지속가능한 재료를 사용하고, 부품 수명을 늘리며, 수명이 다한 후에는 이를 재활용한다. 일례로 뉴 푸조 E-3008 SUV의 경우 강철과 폴리머를 포함, 23%가 재활용 소재로 이루어져 있다.

이외에도 푸조는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교육 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본 프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본 프리는 케냐를 비롯한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야생동물과 야생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사회의 동참을 독려하고 교육하는 영국 자선 단체이다. 이는 지난해 푸조가 프랑스 과학 및 교육 협회인 '언더 더 폴'과 파트너십을 맺고 해양 보존 인식 제고를 위한 현장 연구 및 교육용 차량으로 '푸조 박서'를 제공하기로 한 데 이은 두 번째 교육 분야 파트너십이다.

관련해 린다 잭슨 푸조 CEO는 "E-라이언 프로젝트는 모든 기술적 노하우와 창의력을 동원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에 대한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려는 푸조의 의지를 담은 프로젝트"라고 설명, "푸조는 이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유럽 전기차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길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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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신임 사장 선임

스텔란티스코리아가 2월 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방실 전 르노코리아 상무를 선임한다.

방실 신임 사장은 한국 시장에 공식 지사가 설립된 이래 부임한 첫 여성 지사장이다. 한국은 스텔란티스 그룹 내 '제3의 성장동력'으로 대변되는 인도-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핵심 시장으로, 이번 인사는 본사가 추진하는 전동화 전략 '데어 포워드 2030'에 발맞춰 스텔란티스 브랜드의 현지화 전략을 더욱 가속, 강화하기 위함이다.

방실 사장은 한국 자동차 업계에서 '1세대 여성 리더'로 인정받으며, 약 20년 이상 홍보와 마케팅,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네트워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특히 수입사와 국내 OEM까지 두루 재직하며 글로벌 현황은 물론 한국 자동차 시장에 관해서도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다.

인도-아시아 태평양 COO 아쉬와니 무파사니는 “스텔란티스 가족으로의 합류를 환영한다. 그녀의 리더십과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지식을 바탕으로 한국 고객들의 니즈를 보다 면밀히 파악해 스텔란티스 브랜드의 한국 내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 한국 시장을 관리한 제이크 아우만의 리더십에 감사를 표하며, 스텔란티스 그룹 내에서 맡게 된 새로운 자리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길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방실 신임 사장은 “스텔란티스에서 중요한 임무를 맡게 돼 영광인 동시에 책임감 또한 막중하다”면서 “내부는 물론 딜러사, 고객을 비롯한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한국에서 스텔란티스의 존재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에 중점을 두어 브랜드를 고객들의 마음에 더욱 깊이 각인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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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프랑스 푸조가 브랜드 주력 모델인 '3008 SUV'의 가격을 약 7%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과 관련해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고객에게 더욱 매력적인 브랜드가 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푸조의 인기 준중형 SUV '3008 SUV'는 1-8월 푸조 누적 판매량의 약 30%를 차지하는 주력 제품으로, 푸조 브랜드의 인지도와 실적을 함께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텔란티스는 푸조 주요 모델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차원에서 3008 SUV 1.2 퓨어테크 모델과 1.5 블루HDi 모델 모두 판매가를 330만원 하향 조정, 소비자가를 각각 4,520만원, 4,720만원으로 책정했다.

이와 함께 푸조는 고금리로 높아진 고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0월 한 달간 다양한 구매 지원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이 선호하는 조건에 따라 현금, 카드 및 운용 리스 프로그램(선납금 30% 조건) 중에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가격 조정을 거친 3008 SUV의 경우 200만원대 혜택이 제공되는 10월 프로모션까지 적용하면 1.2 퓨어테크 모델은 4,320만원, 1.5 블루 HDi 모델은 4,463만 9,000원에 소유할 수 있다.

전기차인 e-208과 e-2008 SUV는 트림에 상관없이 1,1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지원하며, 여기에 국고 및 지자체의 보조금 혜택까지 더하면 3천만원 중반대에 운용할 수 있다. 푸조 대표 패밀리카 5008 SUV의 경우 최대 461만원 혜택으로 4천만원 중반대, 2008 SUV는 최대 567만원 할인해 3천만원 초중반대에 구매 가능하다. 

뉴 408은 100만원 상당의 주유비 및 2년 연장보증(선도래 기준) 혜택을 제공하며, 308은 최대 187만원, 508은 최대 319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푸조는 글로벌 표준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딜러 네트워크 재건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이를 위해 푸조는 새로운 딜러사 합류와 동시에 전폭적인 투자를 통해 2025년까지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각 18개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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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스텔란티스가 국내 출범 이후 최초로 지프(JEEP)와 푸조 브랜드를 동시에 아우르는 서비스센터를 개장, 브랜드 통합 성장의 모멘텀을 확보하고 서울 남부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서초 지프·푸조 서비스센터는 스텔란티스 코리아 산하 브랜드의 서비스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스텔란티스 브랜드를 소유한 모든 고객들에게 일원화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개장한 최초의 통합 서비스센터다.

통합 서비스센터는 지프와 푸조)의 공식 딜러사인 KCC오토그룹이 운영을 담당한다. 샵인샵 형태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편의성, 접근성, 고객 만족도 등 고객 서비스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발전 기회를 모색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초 지프·푸조 통합 서비스센터는 홈플러스 남현점 지하 3층에 자리한다. 서울 남부권 중심인 사당역에 인접해 있어 지속적으로 수요가 높았던 동작, 관악, 서초, 강남권의 서비스 강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으며, 역세권이라는 이점을 통해 대중교통으로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대형 편의 시설이 있는 건물에 위치해 충분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서비스를 받는 동안 쇼핑 및 문화생활 또한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약 256평 규모의 서초 지프·푸조 서비스센터는 10개의 워크베이를 통해 하루 평균 45대, 월평균 990대의 일반수리, 보증수리 및 경정비가 가능하다. 특히 새로운 브랜드 가이드라인에 맞게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된 고객 친화적인 대기 공간을 갖춰 내방객은 안락하고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이번 브랜드 통합형 서비스센터의 오픈으로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지프 22개, 푸조 14개의 서비스 거점을 전국에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푸조의 경우 올해 경기 분당과 서울 서초에 신규 서비스센터를 추가했고, 서울 송파와 경기 구리 및 용인에 리콜 전담 센터를 운영해 늘어난 서비스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스텔란티스의 신규 서비스 절차 도입 이후 NPS가 지난 1월 대비 최근 19포인트 상승하는 등 실질적인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련해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서초 지프·푸조 통합 서비스센터 오픈을 통해 서울 남부권 스텔란티스 코리아 고객들에게 한층 더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고객들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앞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들이 차량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푸조는 스텔란티스 글로벌 표준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딜러 네트워크 재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새로운 딜러사 합류와 동시에 전폭적인 투자를 통해 2025년까지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각 18개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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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스텔란티스가 전동화 및 탄소 중립 전략인 '데어 포워드 2030'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 공식 출범한 '스텔란티스 벤처스'의 투자 현황 및 계획을 발표했다.
 
스텔란티스는 안전·친환경적이며 합리적 가격의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세계 유수의 스타트업 파트너와 협력 중에 있다. 

이러한 운영계획의 일환으로 스텔란티스는 지난해 3월 3억 유로를 투자해 스텔란티스 벤처스를 설립하고, 모빌리티 분야에 적용 가능한 첨단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 및 투자하고 있다.
 
스텔란티스 벤처스는 출범 첫 해인 2022년, 지난해 '케어', '기술', '가치'에 중점을 두고 스타트업 10개사와 모빌리티 벤처 펀드 1곳에 투자를 단행했다.

먼저 케어(Care)에서 '6K'는 첨단 공정 기술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탄소배출을 최소화한 배터리 소재 업체다. 6K만의 최첨단 유니멜트 플라즈마 공정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 배터리와 3D 프린팅 등 수많은 분야에 필수적인 핵심 소재를 생산한다.

또 '비윌소사이어티'는 스텔란티스에 뿌리를 둔 전기자전거 서비스 업체로 스텔란티스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모빌리티의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나의 디지털 앱으로 구매부터 금융, 보험, 유지 관리 및 도난방지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첫 전기자전거는 올 4분기 유럽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사이클링 전문 네트워크 및 기술 중심 유통업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넷제로'는 농업 잔류물을 매우 안정적인 형태의 탄소인 바이오차로 전환해 대기 중의 탄소를 제거하는 친환경 벤처기업이다. 바이오차는 농업 토양과 혼합되어 수확량을 개선하고 비료의 필요성을 줄일 수 있다.

 

기술(Tech)에서 '노토'는 인공지능과 컴퓨터 비전 기술을 첨단 위험 데이터 과학에 결합한 사고 방지 공유 데이터 플랫폼 개발 업체다. 노토의 안전 시스템은 운전자의 위험 행동과 외부 도로의 위험을 모두 평가해, 위험에 처한 운전자를 식별 및 코칭을 돕는다. 현재까지 800대 이상의 상용차량에 탑재해 차량을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노토의 솔루션은 올 여름부터 미국에서 운용되는 스텔란티스 상용차량에 적용될 예정이다.

또 '트레일즈 오프로드'는 유커넥트 시스템을 통해 미국 및 캐나다 전역의 3천 개 이상의 상세 오프로드 트레일 가이드가 포함된 디지털 라이브러리를 지원한다. 2023년 여름부터 엄선된 신형 지프 차량에서 62개의 뱃지 오브 아너 트레일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 카탈로그는 구독제로 제공된다.

'비아덕트'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차량의 결함 및 센서 데이터의 이상을 식별하고 상태를 예측, 차량이 더 안전하고 개인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지오플렉스'는 GPS의 정확성, 통합성 및 지속성을 향상시키는 위성 기반 포지셔닝 보정시스템 전문 업체이다. 지오플렉스가 지원하는 위치 정보 서비스의 오차범위는 4cm 이내이며 자동차, 선박 및 항공기 등 전세계 어디에서나 정확하고 안전한 위치를 제공한다.

'엔비직스'는 다이나믹 홀로그래픽 기술,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및 자동차 센서 시스템의 선구자다. 엔비직스의 기술 발전은 차량용 디스플레이 및 운전자 경험에 혁신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다음으로 '가치(Value)'에서 '일렉트라'는 전기차 배터리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 업체로, 능동형 및 학습형 배터리 관리 시스템, 배터리 수명 분석, 그리고 배터리 팩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솔루션에 내장된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배터리 성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전동화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라이텐'은 ‘3D 그래핀’이라는 탈탄소 복합재료를 자체 개발한 업체다. 3D 그래핀은 차량 중량 감소를 위한 경량 복합재, 운전자 경험을 개선하는 고급 센서, 니켈을 사용하지 않는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리튬-황 배터리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맞춰 조정할 수 있는 고유한 소재다.

관련해 네드 큐릭 스텔란티스 최고기술책임자는 "스텔란티스를 모빌리티 기술 기업으로 전환한다는 것은 스타트업과 같은 사고방식을 가지고 고객에게 집중하며 조금은 조급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첫해에 우리는 스텔란티스 벤처스의 강점을 활용해 운전자 경험을 혁신하고 모빌리티 부문을 발전시킬 수 있는 첨단 기술 개발 회사들과 손잡았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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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스텔란티스가 한국서 '푸조 브랜드 데이'를 처음 개최하고, 푸조 브랜드의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브랜드 정체성과 핵심 가치를 공유했다.

24일 열린 '푸조 브랜드 데이'에는 푸조 CEO '린다 잭슨'과 푸조 디자인 디렉터 '마티아스 호산'이 참석해 올해 한국에서의 적극적인 브랜드 강화 의지를 밝혔으며, 나아가 푸조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위한 주요 거점으로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특히 이날에는 지난 2022년 스텔란티스 코리아로 푸조 브랜드가 통합된 이후 약 1년 반이 지난 현재까지의 여정을 함께 공유했다. 

지난해 푸조는 국내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3008과 5008 SUV에 가솔린 파워트레인을 추가했고,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장착한 첫 차량인 뉴 푸조 308을 통해 새 시대로의 변화를 선언했다. 더불어 스텔란티스 글로벌 표준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딜러 네트워크 재건에 힘썼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푸조는 새로운 딜러사 합류와 동시에 전폭적인 투자를 통해 2025년까지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각 18개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내달 대구에 신규 전시장을 개장하고, 현재의 강남 전시장 역시 6월 초 서초로 이전한다. 분당 서비스센터는 재운영에 돌입했으며, 서울에도 추가 서비스센터를 마련한다. 

푸조 CEO 린다 잭슨은 "한국에서의 방향성은 확실히 다른 글로벌 시장에도 후광 효과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모델을 한국에 신속히 출시했다. 한국은 IAP(인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뉴 푸조 408을 가장 먼저 출시하는 시장"이라며 브랜드 수장으로서의 방한 소회와 함께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한국 시장에서 푸조의 본격적인 성장을 견인할 '뉴 푸조 408'에 대한 자신감도 함께 내비쳤다. 이번에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뉴 408'은 사전 공개 이후 국내외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지난 23일 공식 출시됐다. 

기술력과 감성, 매력 등 모든 분야에서 만족감을 선사하는 뉴 408은 다방면에서 다재다능한 한국 소비자의 특성과도 부합한다고 린다 잭슨은 설명했다. 특히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뉴 408 인지도 강화 및 브랜드 경험 확대를 위해 MZ세대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젊은층이 선호하는 댄스 크루를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댄스 챌린지를 진행하는 한편, 도심 속 시승센터를 운영해 누구나 친숙하게 뉴 408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이날 푸조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인셉션 컨셉트'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푸조가 그리는 미래 비전과 새로운 경험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푸조는 전동화에 대한 명확한 비전과 대담한 시행을 이룩함으로써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전동화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를 대비하는 포괄적인 접근 방식으로 ‘E-라이언 프로젝트’를 가동, 미래차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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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푸조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고객 경험에 있어 최고의 회사가 되겠다는 목표 아래, 푸조(PEUGEOT) 브랜드의 네트워크 강화 및 안정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지난해 브랜드 통합 이후 지속적으로 네트워크 재정비를 추진해 왔으며, 푸조 브랜드가 국내서 다시금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재도약하기 위해 대대적인 네트워크 쇄신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약 400억을 투입, 푸조의 새로운 브랜드 엠블럼과 가이드를 적용한 기존 전시장의 리노베이션을 완료하고, 신규 전시장을 포함해 총 18곳의 세일즈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즉각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KCC모빌리티, 신창모터스, 선일모터스, 프리마모터스 등 네 개의 신규 딜러사를 공격적으로 편입시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선일모터스는 광주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KCC모빌리티는 강남 전시장과 성동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연내 서울 지역에 신규 서비스센터를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신창모터스와 프리마모터스는 각각 대구와 제주에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추가로 연내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다.

꾸준한 딜러십 확보를 통해 푸조는 현재 전시장 9개, 서비스센터 13개에서 나아가 올해 말까지 전시장 12개, 서비스센터 15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에는 전시장 15개, 서비스센터 17개를 확보하고, 2025년에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각각 18개까지 늘려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도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관련해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한국 시장에서 푸조 브랜드를 통합한 이후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한 것이 바로 네트워크의 재정비를 통한 브랜드의 안정화 및 신뢰도 확보였다"라며, "인적, 물적 투자 의지가 강한 신규 딜러사들과 뜻을 함께하게 된 만큼 신속하고 강력하게 고객들이 달라진 서비스 품질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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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스텔란티스가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168억 유로의 순수익을 달성, 전년비 26% 증가한 이윤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2년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한 스텔란티스는 2022년 실적을 발표, 회사가 전년비 18% 상승한 1,796억 유로의 순매출을 올렸으며, 조정영업이익은 233억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9%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13%의 이윤을 확보, 순이익 역시 전년 대비 26% 증가한 168억 유로로 크게 상승했다.

또한 스텔란티스는 지난해 전동화, 소프트웨어 개발, 수직계열화 등 다방면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자사의 탄소 중립 전략인 '데어포워드 2030' 실현에 빠르게 다가가고 있음을 함께 알렸다. 재무적으로는 오는 2030년까지 2021년 대비 순매출을 두 배인 3,000억 유로로 증가시키고, 조정영업이익을 두 자릿수로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2021년 대비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2038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스텔란티스는 2022년 한 해 동안 산업 현장 및 사유지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11% 감소시켰다.

또한 고객 만족도 1위를 목표하는 만큼 출고 후 3달 안에 발생하는 차량 결함률을 최대 30% 절감했다고 알렸다.

스텔란티스는 회사의 모든 주요 인사 절차는 다양성에 기반하고 있으며, 현재 27%를 차지하는 여성 임원을 2025년까지 30%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스텔란티스의 글로벌 순수전기차 판매량도 전년 대비 41% 증가한 28만 8000대를 기록하며 전동화가 가속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현재 23종의 BEV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출시된 가운데 2024년 말까지 47종으로 2배 이상 늘리고 2030년까지 75종 이상의 모델을 보유해 누적 판매량을 500만대로 늘릴 방침이다.

2022년 스텔란티스는 EU30개 국가에서 상용차 BEV 판매 1위, 전체 BEV 판매 2위를 기록했으며 '피아트 뉴 500'은 이탈리아에서 판매 1위, 프랑스에선 푸조 e-208이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지프 랭글러 4xe는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이다.

스텔란티스는 각 핵심 분야의 협업을 통한 성과도 공유했다. 원활한 배터리 공급을 위해 삼성 SDI, LG 에너지 솔루션, 오토모티브 셀즈 컴퍼니와 함께 총 5곳(유럽 3곳, 미국 2곳)에 기가팩토리 설립을 확정했다. 스타트업 아처와 전기 수직 이착륙 비행택시 합작 생산을 가속화하기 위한 수소 모빌리티의 글로벌 선두주자 '심비오'의 지분 인수 계획도 밝혔다.

소프트웨어 개발은 아마존, 폭스콘 및 퀄컴과의 긴밀한 협업, 1,500명 이상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채용 및 약 700명의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아카데미 출신들의 고용을 통해 가능했다. 

스텔란티스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STLA 브레인, STLA 스마트 콕핏, STLA 오토드라이브의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프로토타입의 도로 시험 주행은 2023년 하반기에 시작될 예정이며, 기술 생산은 2024년 말에 시작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기술 개발 업체 'ai 모티브'의 인수로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의 핵심기술력을 발전시켰고, 소프트웨어 부문 성장 전략은 2021년 대비 25% 성장함에 따라 2030년 목표인 200억 유로의 순이익과 40%의 총 마진 달성에 순조롭게 다가가고 있다. 

2022년 말 기준, 지난 5년간 실제로 운영되고 있는 스텔란티스의 커넥티드 차량은 총 1,300만 대이며 2030년까지 3,400만 대를 목표로 한다.

스텔란티스의 기록적 성과는 지역별로 확연히 나타났다. '제3의 엔진'으로 불리는 중동 및 아프리카, 남미, 중국, 인도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IAP)의 순매출이 2021년 대비 34% 증가했고 전체 조정영업이익 기여도는 2배 이상인 38억 유로를 기록했다.

관련해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는 "지난해 기록적 성과와 더불어 데어 포워드 2030 전략 달성을 위한 노력의 결과를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자사의 전동화 전략이 유럽시장에서 얼마큼 효과적이었는지 또한 입증했다"라며, "우리는 현재 기술력, 제품, 원자재, 그리고 배터리 제작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어 북미지역에서도 동일한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여한 모든 직원과 파트너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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