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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챌린저 블랙 고스트 리미티드 에디션

미국 자동차 브랜드 닷지가 '챌린저 블랙 고스트(Challenger Black Ghost)' 리미티드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닷지는 브랜드 대표 모델인 챌린저와 차저의 단종을 선언하고, 이를 기념하는 7종의 '라스트 콜(Last Call)'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최근 닷지는 '챌린저 쉐이크다운', '차저 슈퍼 비', 챌린저 스윙어', '차저 스윙어', '차저 킹 데이토나' 등 5대의 스페셜 한정판 모델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에 공개된 '챌린저 블랙 고스트'는 7종의 라스트 콜 중 6번째 에디션 모델에 해당한다.

1970 챌린저 R/T SE

블랙 고스트란 차명은 1970년 전설적인 고성능 정통 머슬카로 평가되는 '1970 챌린저 R/T SE'에서 따왔다. 당시 디트로이트 경찰관이었던 '고드프리 퀄스(Godfrey Qualls)'가 소유한 블랙 색상의 챌린저는 우드워드 애비뉴(Woodward Avenue) 등의 도심 거리를 활보하는 드래그 레이스서 크게 주목을 받았고, 전설적인 지위를 얻음과 동시에 '블랙 고스트'라 불리게 됐다.

챌린저 블랙 고스트는 드래그 레이스의 황제라 불리는 '챌린저 헬캣 레드아이 와이드바디(Hellcat Redeye Widebody)'를 기반으로 하며, 오리지널 블랙 고스트에 경의를 표하는 피치 블랙(Pitch Black) 컬러와 향상된 출력, 차별화된 내외장 스타일링을 특징으로 한다. 

차내에는 대배기량 6.2L V8 슈퍼차저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807마력(hp)이라는 어마무시한 괴력을 뿜어낸다. 이는 일반 챌린저 헬캣 레드아이(797hp) 보다 10마력 상승한 수치로, 이를 통해 닷지는 한정판 모델만의 가치를 부여했다. 

또한 리어 휀더의 화이트 스트라이프 데칼과 악어 가죽 스타일의 루프, 20인치 크기의 새틴 카본 휠, 블랙 6-피스톤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크롬 소재로 만든 한정판 전용 뱃지 등을 적용했다.

실내 역시 외장과 동일한 블랙을 입혀 내외장 컬러 통일감을 완성했다. 시트와 도어, 스티어링 휠 등 내부 곳곳을 고급 알칸타라와 라구나 가죽으로 덮었고, 스티어링휠에는 레드 컬러의 'SRT 로고'를 새겨넣었다. 

닷지 챌린저 블랙 고스트의 구체적인 가격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300대 한정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라스트 콜 스페셜 에디션의 마지막을 장식할 7번째 한정판 모델은 오는 11월 열리는 '2022 세마쇼(2022 SEMA)'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전동화 전환의 뜻을 밝힌 닷지는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도입하고, 브랜드 대표 내연기관 머슬카 '챌린저'와 '차저'를 2023년 12월 생산 종료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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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닷지가 SRT 헬켓의 상위 모델인 'SRT 데몬'의 후면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차 후면부에 '#2576@35'라는 넘버가 적힌 것이 눈에 띄는데, 이 넘버가 닷지 데몬의 정보가 담긴 단서라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해당 넘버 속에 숨겨진 의미로 추측되는 의견은 다양하다. '2576'숫자는 '배기량 2576cc를 의미할 것'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다. 


'2도어, 5시트, 760hp, 정시 상태에서 60mp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 3.5초'라는 추측도 있었는데, 닷지가 '뒷좌석을 없앴다'고 발표한 점을 감안했을 때 5시트라는 추측은 성립되지 않아 보인다. 


2좌석, 576hp, 3500lb(약 1,588kg)을 의미한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공차중량이 1,588kg가 되기 위해서는 엄청난 수준의 경량화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가능성이 희박하다. 이 밖에도 앞에 숫자 2가 4륜 구동이 아닌 2WD를 의미할 수도 있다는 추측도 있다. 



후면부와 함께 전용 타이어의 사진도 공개됐다. 닷지 데몬 전용으로 개발된 타이어로, 엄청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몬을 위한 맞춤 타이어라고 볼 수 있다. 

니토 타이어가 제작한 NT05R 타이어로 주로 드래그 레이스용으로 사용되며, '닷지 데몬'을 상징하는 악마 문양이 새겨져 인상적이다. 이로써 닷지 데몬은 양산차 중 최초로 '드래그 전용 타이어를 기본으로 장착한 차'라는 타이틀도 거머쥐게 됐다. 



한편, 닷지 데몬과 관련된 다른 세부 사항은 아직 알려진 바가 없으며, 올해 4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뉴욕 모터쇼'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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