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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가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북미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기아 EV6는 미국 미시간주 폰티악 M1 콩코스에서 열린 '2023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유틸리티 부문(SUV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북미 올해의 차'는 차 업계 오스카상으로 불릴 만큼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북미 올해의 차 선정 조직위원회는 1994년 설립돼 29년째 매년 그 해 출시된 최고의 차를 선정하고 있다. 승용 부문과 트럭 부문 2개 분야의 최고의 차를 선정해오다 2017년부터는 SUV 차량이 자동차 업계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유틸리티 부문을 추가했다.

기아는 지난 2020년 텔루라이드가 '2020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에 선정된 이래 3년만에 EV6가 다시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고 밝혔다. 특히 기아 EV6는 2022 유럽 올해의 차에 이어 2023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세계 3대 올해의 차 중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23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에는 기아 EV6를 비롯해 제네시스 GV60, 캐딜락 리릭 등 총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프리미엄 브랜드 모델들을 제치며 'EV6'가 최종 선정됐다.

북미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은 EV6를 "매력적인 디자인과 GT 모델을 통해 선보인 놀라운 성능, 합리적인 가격에 압도적인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모두 갖춘 차"라고 평가했다. 이어 "기아는 일반 브랜드임에도 럭셔리 브랜드에서 기대할 수 있는 디자인과 편의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고 극찬했다.

기아 EV6가 2023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며 한국 자동차는 최근 5년간 네 번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한국 자동차의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은 이번이 7번째다. 과거 2009년 현대 제네시스 세단(BH), 2012년 현대 아반떼, 2019년 제네시스 G70, 현대 코나, 2020년 기아 텔루라이드, 2021년 현대 아반떼가 선정된 바 있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인 북미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기아, 현대, 제네시스 3개의 자동차 브랜드가 모두 명실 상부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음을 반증하는 결과다.

기아 EV6는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 적용으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2,900mm의 휠베이스가 제공하는 넓은 실내공간,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 1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을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초급속 충전 시스템 등이 적용된 최고 수준의 상품성으로 북미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EV6는 지난해 2월 현지 판매가 본격 시작된 이래 미국에서만 누적 1만 9천 대 이상이 판매됐으며, 북미 올해의 차에 앞서 2022 유럽 올해의 차, 2022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2 왓 카 어워즈 올해의 차, 2022 독일 올해의 차 프리미엄 부문 1위, 2022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분야 최우수상, 2022 iF 디자인 어워드 제품 부문, 2021 탑기어 선정 올해의 크로스오버, 2021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 디자인 부문 등 전 세계에서 권위있는 자동차 상들을 휩쓰는 쾌거를 달성했다.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스탠다드에서 GT 모델까지 아우르는 EV6의 정교한 기술력은 북미 고객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은 EV6가 최고의 SUV임과 동시에 전기차의 표준으로서 인정받은 성과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미국 자동차 시장 판매를 견인함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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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내년 5월부터 11월까지 열리는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의 일정을 공개했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유럽, 북미, 아시아에서 열리는 람보르기니의 레이싱 토너먼트 대회로, 참가 선수들이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모델로 경주를 펼치는 원 메이크 레이스다.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 챔피언십이 모두 확정 이후 진행되는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각 대륙에서 우승한 선수들이 모여 치열한 최종 레이스를 벌인다. 

2023 슈퍼 트로페오(2023 Super Trofeo)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를 비롯해 4개 대륙에서 3개 시리즈가 개최될 예정이다. 각각의 시리즈는 내년 5월부터 6라운드로 진행,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그랜드 파이널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아시아 시리즈 중에는 한국이 포함돼 더욱 관심이 쏠린다. 한국에서 열리는 경기는 내년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지리적으로 가장 광범위하게 펼쳐지는 아시아 시리즈 개막식은 5월 5일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시작해, 호주 애들레이드에 위치한 벤드 모터스포츠 파크,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를 거쳐 한국에서 4번째 라운드를 진행한다. 

이후 중국의 상하이를 거쳐 11월 16일 이탈리아 발레룽가 서킷에서 마지막 지역 라운드를 펼치게 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 시리즈는 2023년 시즌을 맞아 여러 변화를 보여준다. 유럽 시리즈 개막식은 이탈리아 이몰라 서킷에서 ACO 주말에 개최된다. 이어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 유럽 시리즈마다 레이스가 펼쳐지는 상징적인 서킷 중 하나인 벨기에 스파프랑코르샹 서킷,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스페인 발렌시아 서킷을 거쳐 이탈리아 발레룽가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진행한다.

끝으로 11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북미 시리즈는 5월 12일 가장 아름다운 서킷 중 하나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구나 세카에서 개막한다. 뉴욕 북부의 왓킨스 글렌, 위스콘신 엘하트 레이크, 버지니아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를 거쳐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 등 미국 전역에서 다섯 라운드가 진행된다. 국제모터스포츠협회와 협력하며 진행되는 미국 내에서 일정 이후 마지막 라운드는 이탈리아 발레룽가에서 펼쳐지게 된다.

모든 선수권 대회는 내년 11월 18일~19일 열리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그랜드 파이널을 위해 이탈리아 로마 외곽의 발레룽가 서킷으로 모인다. 각 대륙의 시리즈에서 우승한 선수들은 이곳에서 최종 레이스를 벌이게 된다. 발레룽가 서킷은 이전에 두 번 그랜드 파이널을 개최했으며, 세 번째로 개최되는 첫 번째 장소가 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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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미국 최대 미디어그룹인 싱클레어와 손잡고 북미시장에서 차량용 방송 플랫폼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현대모비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량용 'ATSC3.0' 수신 시스템의 기술력을 현지에서 입증,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한다는 전략이다.

ATSC3.0은 미국에서 20년 만에 새로 제정한 차세대 방송 표준이다. 방송 주파수와 인터넷 프로토콜를 활용해 고화질 영상과 데이터의 고속 송수신을 구현한다. 특히 통신 주파수보다 확장된 도달 범위를 저렴하게 활용하면서 다채널 방송과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자율주행 확대에 따라 이동 중 차량 내 고화질 영상 콘텐츠에 대한 수요를 크게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미국 워싱턴DC와 볼티모어에서 차세대 통신 표준 ATSC3.0의 차량용 방송시스템 실증에 돌입했다. 20일 열린 실증 행사는 싱클레어, 미국 3대 자동차 딜러 마일원, ATSC3.0 관련 솔루션기업 캐스트닷에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ATSC3.0 플랫폼이 장착된 차량에 탑승해 이동 중 고화질 방송과 위치 기반 맞춤형 광고 시연을 체험하고, 추가 사업·기술 협력회의를 가졌다. 

앞서 지난 10월 현대모비스와 싱클레어, 캐스트닷에라는 'ATSC3.0'를 적용한 북미 차량용 TV 시스템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ATSC3.0은 실내외에서 UHD급 영상과 데이터를 양방향으로 주고받을 수 있다. 

ATSC3.0은 HD 화질의 단방향 실내 통신만 가능했던 기존 ATSC1.0에서 한층 진일보한 기술로 더욱 주목을 받는다. 한국에서는 2016년 지상파 UHD 방송 표준 규격으로 세계 최초 상용화된 바 있다. 현대모비스를 비롯해 국내 기업들은 이미 차량용 서비스, 5G 통신 융합 등 다각도 활용을 모색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고속 이동 중 고화질 TV 시청이 가능한 세계 최초 오토모티브 사양 ATSC3.0 방송 송수신 시스템을 제공한다. 안테나와 저잡음 증폭기를 결합해 차 전면 유리에, ATSC3.0 방송 모듈을 차량 내부에 장착하고 뒷좌석 모니터를 연동했다. 또 하드웨어 내구성과 소프트웨어 범용성 등을 차량용으로 한 차원 끌어올린 솔루션이다. 방송영상 포맷과 콘텐츠 송출 등은 싱클레어와 캐스트닷에라가 담당한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국내외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차량용 ATSC3.0 수신 시스템의 선행개발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상세 콘셉트를 수립하고 안테나와 통신 모듈, 칩셋을 적용해 하드웨어 및 시스템 개발과 동작시나리오 검증 등을 총괄했다. 

해당 시스템은 캐스트닷에라, KBS 등과 협업을 통해 관련 인프라를 구축 중인 제주, 서울 지역 테스트베드에서 성능검증을 마쳤다. 지난 10월에는 워싱턴DC를 포함한 미국 주요 도시에서도 수신성능을 점검했다.

ATSC3.0 시스템이 적용된 차량은 패밀리카 수요가 많은 중대형 SUV 시장에서 더욱 각광받을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실시간 고화질 TV 시청은 물론, 재난 및 비상상황 실시간 알림, 지역 맞춤형 광고 서비스, 정교한 GPS 신호를 이용한 내비게이션 기능 향상과 차량 펌웨어 무선업데이트(OTA)까지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관련해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현대모비스의 주력사업 중 하나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 기술과 결합해 향후 더욱 강력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통합제어 플랫폼 '모비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구축과 혁신적 선행기술 개발로 IVI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면서 미래차 시장 경쟁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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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투싼

현대차 투싼(Tucson)이 글로벌 최고의 자동차 TV쇼인 영국 BBC 탑기어 선정 '최고의 패밀리카'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 주력 SUV 투싼은 최근 방영된 탑기어 프로그램에서 영국 현지 판매 중인 50종의 패밀리카 가운데 여러 경쟁차들을 제치고 최고의 패밀리카에 뽑혔다.

후보에는 50개의 쟁쟁한 모델들이 경쟁을 펼쳤으며, 탑기어는 최종 후보로 투싼을 포함해 시트로엥 E-베를링고, 스코다 옥타비아 등 3개 차종을 선정해 발표했다. 

특히 투싼은 진행자들의 극찬을 받으며 최고의 패밀리카에 등극했다. 탑기어 프로그램의 사회자인 크리스 해리스는 "투싼은 제대로 된 핫 해치 디자인과 흥미로운 전동화 라인업, 패밀리카로서의 가치 등을 앞세워 경쟁차들을 압도하고 있으며, 아주 훌륭한 차로서 승승장구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사회자인 패디 맥기네스는 "모두가 이번 결정에 모두 동의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우리가 추천하는 차는 바로 현대차 투싼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선정에 따라 지난 2004년 탑기어로부터 인정받지 못했던 현대차가 이제는 탑기어의 단골 호평 업체로 위상이 크게 달라졌다는 평가다.

최근 탑기어 매거진은 2022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인기 차량'으로 현대차 N 비전 74를, '올해의 자동차회사'에 기아를 선정했다.

85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탑기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현대차를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바뀌었다. 지난 9월 게재된 현대차 롤링랩 RN22e와 N 비전 74 시승 영상에서 탑기어는 2020년대 자동차 시장은 현대차의 시대라고 평가하며, 현대차가 업계를 지배하는 새로운 챕터는 굉장히 재미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해당 영상은 3개월여 만에 조회수 384만 회를 기록하며 2022년 탑기어 채널 최다 조회 영상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탑기어 어워즈에서 3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자동차 회사에 현대차가, 올해의 차에 i20 N이 선정됐으며, 기아 EV6는 올해의 크로스오버에 이름을 올렸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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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360 팩토리

독일 아우디가 '360 팩토리' 계획을 새롭게 발표하고 전기차 생산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아우디는 오는 2026년까지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차량이 모두 순수 전기 모델이 될 것이고, 2033년까지 내연기관 차량의 생산을 단계적으로 중단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진보 2030 전략'의 일환으로 명확한 결단을 내린 아우디는 이를 기반으로 순수 전기차 생산을 위한 시설 혁신 준비에 돌입했다. 

아우디는 해당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기존의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재구축에 나섰다. 아우디 생산 및 물류 담당 이사회 멤버인 게르트 워커는 "순차적으로 모든 생산 현장을 미래화하고 있으며, 전동화를 위한 새로운 공장을 짓는 대신, 기존 공장에 투자해 신규 생산 공장 혹은 그린필드 공장만큼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생산 시설로 만들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것은 경제적, 생태적, 사회적 측면의 지속 가능한 실행 계획이며, 아우디가 밟고 있는 절차는 자원을 절약하고 지속 가능한 프리미엄 모빌리티 제공업체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아우디는 장기적인 미래 경쟁력을 확보를 위해 유연하고 탄력적인 생산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아우디는 다양한 관점을 고려하여 포괄적인 전략을 개발해냈다. 

워커 이사와 그의 팀은 '사회는 우리에게 무엇을 기대하는가', '고객은 무엇을 요구하는가', '이해 관계자의 기대는 무엇이며 미래에 직원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근거하여 아우디의 미래 비전인 '360팩토리'를 만들어냈다. 해당 접근 방식은 비용 효율성, 지속 가능성, 유연성 및 매력도를 고르게 검토하여 탄생했다.

아우디가 발표한 e-모빌리티를 향한 야심찬 로드맵은 다음과 같다. 10년 내 아우디는 전 세계 모든 공장에서 전기차 모델을 생산한다. 해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아우디는 이미 우수한 자격을 갖춘 직원을 확보하고, 약 5억 유로의 교육 예산을 책정해 2025년까지 모든 직원을 미래 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볼링거 호페와 브뤼셀 두 공장은 이미 순수 전기 자동차를 생산 중이며, 잉골슈타트 공장에서도 새로운 순수 전기 모델인 '더 뉴 아우디 Q6 e-tron'의 첫 생산을 내년 앞두고 있다. 네카르줄름, 산호세 치아파, 죄르 공장에서도 점진적으로 순수 전기 자동차의 생산을 개시할 전망이다. 또 오는 2029년에는 아우디의 모든 공장에서 최소 하나 이상의 순수 전기차 모델을 생산할 것이며, 현지 상황에 따라 나머지 내연기관 모델의 생산은 10년 후부터 순차적으로 중단될 예정이다. 

공장을 전기화하는 것은 미래 생산에 대한 아우디의 비전의 하나의 측면에 불과하다. 아우디는 e-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위해 필요한 과정에 수정을 가함으로써 생산성과 최적화를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미래를 위한 준비가 완료되면 아우디의 생산 네트워크는 경제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매력적이고 유연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아우디는 자동차 생산의 경제성을 위해 오는 2033년까지 연간 생산 비용을 절반으로 줄일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아우디는 차량의 복잡성을 대폭 줄일 계획이며, 이를 위해 차량 개발은 간소화된 생산 프로세스를 따른다는 방침이다. 

또한 아우디는 로컬 서버를 사용하는 '엣지 클라우드 4 프로덕션'과 같은 솔루션을 통해 생산을 계속 디지털화할 것이다. 이는 값비싼 산업용 PC를 대체할 수 있어 소프트웨어 롤아웃 및 운영 체제 변경과 같은 노력을 줄일 수 있다. 앞으로 아우디는 또 다른 새로운 독립적인 모듈식 어셈블리 솔루션인 '사이클'을 통해 높은 제품 가변성으로 작업을 단순화할 계획이다. 가상 조립 방식은 재료와 자원을 절약할 수 있고, 혁신적이고 유연한 협업이 여러 장소에서 가능하게 해 줄 전망이다. 

유연하고 지속가능한 생산에도 박차를 가한다. 아우디는 고객의 요구와 생산 프로그램의 변화에 더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생산 과정을 더욱 유연화하고 있다. 

또 아우디는 2019년부터 생산 및 물류와 관련된 생태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미션 제로' 프로그램을 수행해 왔다. 핵심 목표는 오는 2025년까지 전 세계 아우디 생산 현장에서 탄소 중립을 실현한다는 것이다. 

환경 프로그램은 또한 생물 다양성 보호와 보존뿐만 아니라 자원과 물 효율의 영역도 포함한다. 아우디는 2035년까지 생산 현장에서 물 소비량을 절반으로 줄일 계획이다. 이미 2018년에 아우디 멕시코 공장은 세계 최초로 폐수가 전혀 없는 프리미엄 자동차 생산 현장이 됐으며, 네카르줄름 공장에서는 인근 시립 폐수처리장과 시범사업을 시작해 담수 수요가 70%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360팩토리로 변화를 추구하는 동안, 아우디는 생산과 관련된 훨씬 더 야심찬 지속 가능성 목표를 세웠다. 아우디는 2030년까지 1차 에너지 소비, 발전소 배출량, CO2 등가물, 대기오염물질, 국지적 물 위험, 폐수 및 폐기물 양 등의 절대적인 환경 영향을 2018년 수치와 비교하여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내 재생 에너지를 생산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사용하여 일정 주기에 사용되는 자원이 활용되는 순환 가치 사슬을 더 많이 생산하는 것이다.

360팩토리를 통해 아우디는 외부적으로나 회사 내부적으로도 아우디를 모두가 일하고 싶은 일터로 만들어 줄 것으로 내다봤다. 워커 이사는 "아우디는 현 직원뿐만 아니라 모든 지원자, 학생 및 전문가들에게 최고의 고용주가 되기를 원한다"라며, "360팩토리로의 전환에는 전자 및 소프트웨어 개발과 같이 일반적으로는 자동차 생산과 관련되지 않은 분야에서도 최고의 인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우디 최초의 완전 종합 360팩토리인 잉골슈타트 공장은 전 세계에 있는 아우디의 대규모 생산 시설을 혁신하기 위한 청사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하며, "다른 생산 현장도 단계적으로 변화를 시작할 것이며, 아직 많은 단계가 남았지만 우리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첫 발을 떼고 계획을 올바르게 실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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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볼보차코리아가 반려동물 복지를 위한 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서울시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은 서울시가 내년 완공을 앞둔 반려견 놀이터에 필요한 초소와 서울시 동물 복지 지원센터에 필요한 의료기기에 해당한다. 

볼보차코리아는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제작한 볼보 세이브 시트로 '뉴욕 프로덕트 디자인 어워드(NY Product Design Awards) 2022' 자동차 액세서리 부문 실버를 수상하기도 했다. 

볼보 세이브 시트는 작은 충격에도 크게 다칠 수 있는 반려동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반려동물의 특징과 습성을 섬세하게 고려해 디자인함으로써,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안전을 반려동물에게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볼보 세이브 시트 개발에는 반려견과 생활 중인 브랜드 앰배서더 배우 김무열, 윤승아 부부 및 설채현 수의사가 직접 참여해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 

볼보가 최근 선보인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EX90'에도 반려동물을 위한 첨단 신기술이 적용됐다. 

EX90에 탑재된 볼보의 실내 레이더 시스템은 오버헤드 콘솔과 실내 독서 등, 트렁크 등에 장착된 센서로 잠자는 아이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정확하게 감지하며, 반려동물까지 감지할 수 있도록 트렁크에도 레이더를 배치했다.

해당 기능은 운전자가 차를 잠그려고 할 때마다 실내 레이더 시스템이 작동해 사람이나 반려동물이 실내에 있는지를 판단한다. 만약 움직임이 감지될 경우 차량은 잠금 해제 상태를 유지하며 콘솔 화면을 통해 운전자에게 점검 알림을 표시한다. 또한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을 통해 저체온증이나 열사병의 위험을 낮출 수도 있다.

관련해 볼보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우리가 말하는 안전은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까지 확장된다"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의 행복을 위해서 한국 사회와 함께 협력하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볼보차코리아는 최근 푸르메재단에 장애어린이 보조기구 지원사업 협약식을 진행하고 사업을 위한 기부금 3억원을 기탁했다. 

볼보차코리아는 2017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선천적인 요인이나 불의의 사고로 인해 장애를 겪고 있는 장애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재활과 자립을 돕고자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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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0 전동화 모델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순수 전기차인 'G80 전동화 모델'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안전도 평가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 

IIHS는 지난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한다.

특히 2012년부터 차량 전면부 일부만 충돌시켜 안전성을 평가하는 스몰 오버랩 테스트를 새롭게 도입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신차 안전성 평가로 여겨지고 있다.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은 내연기관 G80을 기반으로 배터리와 모터 등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모델이다. 미국 시장에는 4륜 구동 시스템을 갖춘 '더 2023 제네시스 일렉트릭파이드 G80' 단일 트림으로 출시됐다. 

이번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G80 전동화 모델은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받았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이 부여된다. 

G80 전동화 모델이 획득한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훌륭함' 등급을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에서 '우수(advanced)' 이상의 등급을, 전체 트림의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acceptable)' 이상의 등급을 획득해야 한다.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은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을 획득, 최고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G80 전동화 모델은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평가에서도 40km/h 이내 차대차 충돌은 물론, 보행자를 효과적으로 감지해 사고를 방지한다고 평가받았으며, 가장 높은 등급인 '탁월함(superior)'을 획득했다. 전조등 평가에서는 전 트림에서 '양호' 등급을 획득했다. 

뛰어난 차량 안전도 비결로는 차내 탑재된 다양한 첨단 주행안전보조 기능들이 꼽힌다. G80 전동화 모델에는 10개 에어백 시스템, 차로 이탈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이 탑재됐다. 

관련해 클라우디아 마르케즈 제네시스 북미 최고운영책임자는 "제네시스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차종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G80 전동화 모델을 포함한 제네시스 모든 차종들이 IIHS를 통해 높은 안전성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제네시스는 G70, G80, G90, GV60, GV70, GV80 등 IIHS에서 안전 성능을 평가받은 모든 차종이 TSP+ 등급에 오르는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적용한 GV60에 이어 내연 기관 모델을 기반으로 한 'G80 전동화 모델'까지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제네시스 브랜드 전기 모델의 우수성을 또 한 번 입증했다는 평가가 함께 나오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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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스웨덴 볼보의 컴팩트 SUV 'XC40'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주관하는 충돌 안전테스트 평가에서 동급 SUV 모델 중 유일하게 전 항목 최고 등급을 받으며 전체 'G(Good)'를 획득했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이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수 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는 앞좌석과 뒷좌석 탑승자의 안전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대표적인 전면 충돌 테스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XC40은 총 15종의 컴팩트 SUV 중 유일하게 전 항목 최고 등급인 'G(Good)' 항목을 받았다.

특히 XC40은 새롭게 추가된 뒷좌석 탑승자 안전 항목에서도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볼보의 앞서가는 안전 설계를 입증했다. 볼보가 새로운 안전 테스트에서 최고의 결과를 획득한 것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1세대 XC90은 2014년에 새로 도입된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G(Good)'를 획득했었고 2003년부터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한 차량이었다. 이번에 최고 등급을 획득한 XC40도 2017년에 최초 출시돼 주요 구조 변경 없이 이 새로운 테스트를 통과했다.

관련해 볼보 안전 센터의 책임자인 토마스 브로버그는 "볼보는 실제 상황에서 발생한 충돌 사건들을 연구하며 정확하고 엄격한 안전 기준에 맞춰 자동차를 만들어 오고 있다"라며, "이번 IIHS의 공신력 있는 테스트를 통해 다시 한번 볼보자동차의 안전 헤리티지를 검증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올해 4월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순수 전기차가 포함된 볼보의 총 13개 모델이 미국 IIHS 주관 충돌 안전테스트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최다 수상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XC40은 가장 상위 플래그십 라인업인 90클러스터와 동일한 안전사양이 탑재됐다. 최신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기반 최고급 안전 패키지,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파일럿 어시스트' 등 첨단 안전 기술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차량 충돌 시 외부 충격에서 운전자와 탑승자를 보호해 주는 경추 보호 시스템, 측면 충돌 방지 시스템 등이 기본 탑재됐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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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BMW코리아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파라다이스시티에 전기차 충전 시설인 'BMW 차징 스테이션'을 공식 개소했다.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개소한 'BMW 차징 스테이션'은 총 40기, 동시 80대의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국내 단일 공간 최대 규모 충전 시설이다. 해당 충전소는 BMW 드라이빙 센터 고객뿐 아니라 모든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 개방된다.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는 동시에 16대까지 충전이 가능한 총 8기로 구성된 BMW 차징 스테이션을 마련했다.

BMW코리아는 이번 BMW 차징 스테이션 오픈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공용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전국으로 적극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전기차를 잇따라 국내 투입함에 따라 고객에게 최상의 전기화 모델 소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BMW코리아는 오는 2023년에는 강원, 경기, 경남, 서울, 제주 지역 호텔 및 리조트 등 여가시설에 BMW 차징 스테이션을 선보이고, 대형 쇼핑몰이나 오피스 밀집 지역, 공원 등 운전자 생활 반경을 중심으로 보다 편리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2023년까지 전국적으로 20개소 이상의 BMW 차징 스테이션과 200기의 충전기를 추가적으로 구축하여 총 1,000기 이상의 충전 인프라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BMW 코리아는 지난 2014년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순수전기 모델 i3를 출시한 이래 전기차 고객들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충전 인프라를 확대해왔다. 

BMW i3 국내 출시 시기에 맞춰 이마트와 협업을 통해 전국 이마트 지점에 충전기 120기를 설치하고, 제주도 내 급속 충전소 등 전국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등에 532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구축했다. 또 급증하는 전기차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평택 BMW 차량물류센터(VDC)에 업계 최대 규모인 150기의 충전 시설을 구축한 바 있다.

한편, BMW 코리아는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맞아 충전 인프라 외에도 최상의 전기화 모델 소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철저한 애프터세일즈(AS) 서비스 체계를 구축 중이다. 

2014년부터 네트워크 인프라를 꾸준히 확장해오고 있으며, 전국 68개 BMW 공식 서비스센터에서는 순수전기 차량을 포함한 전기화 모델의 차량 점검 및 일반 수리와 소모품 교환 등이 가능하다. 이는 국내 수입차 브랜드의 전기화 모델 AS 서비스 인프라 중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BMW 코리아는 업계에서 가장 체계화된 전문 인력 인증 제도를 갖추고 현재 고전압 시스템을 포함한 모든 전기차의 수리가 가능한 전기차 전문 정비인력만 업계 최다 수준인 220명에 달한다.

또 고전압 배터리 수리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세분화된 인증 자격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분야별 전기차 수리 레벨을 단계화하고 인증시험을 통과한 숙련된 전문가만 현장에 투입하는 특화된 A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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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스웨덴의 휴먼 인사이트 AI 기업 '스마트 아이'와 함께 폴스타 3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선보였다.   

폴스타의 전기 퍼포먼스 SUV 폴스타 3는 스마트 아이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Driver Monitoring System)을 기본 탑재했다. 이는 2개의 폐쇄 회로 카메라와 스마트 아이의 소프트웨어 기능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이번 CES에서는 전기차 폴스타 3의 내부 카메라가 운전자의 머리와 눈 움직임을 어떻게 추적하고, AI 소프트웨어가 운전자의 상태를 어떻게 실시간으로 추적 및 감지할 수 있는지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 아이 소프트웨어는 운전자의 머리 및 시선 추적을 통해 졸음운전과 주의 산만 등을 감지하여 메시지나 경고음, 그리고 비상 정지 기능까지 지원하며, 해당 기능은 향후 몇 년 동안 정부 및 안전 조직의 자동차 안전 표준 개선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해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는 "해당 기능은 치명적인 사고의 주요 원인 중 일부를 해결하고 운전자가 운전에 다시 집중하도록 유도해 생명을 구하는 데 일조하며, 동시에 사고에 대한 예방 조치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스마트 아이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은 운전자 경고 컨트롤, 차선 유지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파일럿 어시스트 등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일부이다.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산출된 데이터는 폴스타 3의 탑재된 엔비디아의 중앙 집중식 컴퓨터를 통해 해석 및 처리된다.

스마트 아이의 CEO이자 설립자인 마르틴 크란트스는 "현재 100만 대가 넘는 차량에 우리의 프리미엄 운전자 모니터링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라며, "우리는 이번 CES에서 스웨덴의 혁신적인 동료이자 우리와 함께하는 최신 차량 중 하나인 폴스타 3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폴스타와 스마트 아이는 스웨덴 예테보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자동차의 기술 및 개발 발전에 있어 스웨덴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예테보리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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