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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국내 최대 모빌리티 종합연구소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 

현대차·기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남양연구소 기초소재연구센터 내 고분자재료분석실, 금속성분분석실 등 2곳이 신규 안전 인증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남양연구소 고분자재료분석실과 금속성분분석실은 기초소재를 연구, 개발하는 곳으로 다양한 금속·화학 물질을 다루고 있다.

현대차·기아 연구실 가운데 정부 공인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에 대한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로써 우수한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기정통부가 국내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 등을 위해 안전관리 수준·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해당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안전환경 시스템(30점), 안전환경 활동수준(50점),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20점) 등 세 가지 분야에서 각각 80%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현대차·기아는 700종 이상의 금속·화학물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전용 시약장을 구비하는 등 다양한 안전장비와 엄격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갖췄으며, 이와 함께 정기적인 정밀 안전 진단과 안전 유해 요소 발굴 및 개선, 안전관리 교육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관련해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 박정국 사장은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며, 안전이 확보되었을 때 연구원들이 안심하고 연구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라며, "이번 우수 연구실 인증을 시작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연구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두 연구실의 안전관리 사례를 표준으로 삼아 남양연구소 내 주요 연구시설에도 확대 적용하고, 안전관리 인증을 취득하는 연구실도 점차 늘려 나갈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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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쌍용차, 쉐보레

일명 '르쌍쉐'(르노, 쌍용차, 쉐보레)'로 불리는 국내 중견 완성차 3사가 재도약 기지개를 켜고 있는 가운데, 2월 실적을 발표했다. 

먼저 르노코리아는 2월 총 7,150대(내수 2,218대, 수출 4,932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내수 시장에서 쿠페형 SUV 'XM3'는 977대가 판매, 전체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자동차 전문 기자가 선정한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로도 꼽힌 'XM3 하이브리드'는 222대가 출고됐다.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중형 SUV QM6는 전월 대비 7% 증가한 938대가 판매됐다. 특허 받은 LPG 도넛 탱크 마운팅 시스템으로 공간 활용성과 탑승객 안전을 모두 확보해 패밀리 SUV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QM6 LPe 모델이 QM6 전체 판매의 약 67%인 632대를 차지했다. 

르노코리아는 이달 다양한 고객 라이프 스타일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신개념 SUV QM6 퀘스트를 QM6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하며 내수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중형 세단 SM6도 지난 달보다 9.5% 증가한 241대가 판매됐다. SM6는 고객 선호 사양들로 상품을 새롭게 구성한 '가성비' SM6 필 트림이 137대로 전체 SM6 판매의 약 57%를 차지했다. SM6 필은 기존 LE 트림과 비교해 가격은 94만원 내리면서도 LE 트림에서 소비자들이 선호했던 기능들 대부분을 기본 사양으로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르노코리아의 2월 수출은 최근 자동차 전용선박 확보난과 높아진 수출 물류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 3,674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1,256대 등 총 4,932대가 선적됐다.

아울러 쌍용차는 지난 2월 총 10,431대(내수 6,785대, 수출 3,64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내수와 수출이 동반 상승한 가운데 지난 달에 이어 두 달 연속 1만 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년 동월 대비 47.3% 증가한 것이다.  

내수는 토레스가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 32,741대를 기록하는 등 판매 상승세를 이끌며 전년동월 대비 49.4% 증가했다. 수출 역시 벨기에와 헝가리, 칠레 등 지역으로의 선적이 늘며 두 달 연속 3천 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년 동월 대비 43.4% 증가했다.

쌍용차는 지난 1월 브뤼셀 모터쇼를 통해 코란도 이모션 등을 전시하며 유럽 시장 판매 확대에 나선데 이어 지난 달에는 UAE 지역 기반한 중동 시장 수출 확대에 나서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한국GM은 2월 한 달 동안 총 2만 6,191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4.6%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에 8달 연속 전년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는 성과를 달성했다. 잉는 캐딜락 실적을 제외한 수치다.

한국GM의 2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2.9% 증가한 총 2만 5,074대로, 이로써 GM 한국사업장은 해외 시장에서 11달 연속 전년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8,418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63.2% 증가세를 기록, 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또 한 번 확인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과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을 바탕으로 지난해 공신력 높은 여러 글로벌 기관으로부터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는 등 국내외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자동차산업협회(KAMA)의 자동차통계월보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GX와 함께 지난 1월 해외판매 실적에서 SUV 부문 가장 높은 수출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내수시장에서는 GM 한국사업장이 멀티브랜드 전략의 일환으로 새로 도입한 브랜드 GMC의 첫 출시 모델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에라가 총 63대 판매되며 긍정적인 초기 시장 반응을 이끌어냈다. 

GMC 시에라는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답게 풀박스 프레임 보디와 강력한 퍼포먼스, 견인 능력, 편의성 및 실용성을 겸비한 것은 물론, 첨단 고급 편의사양을 적용하여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층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시에라는 지난 7일부터 온라인 계약을 실시한 지 단 이틀 만에 첫 선적 물량 완판을 달성하며 국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현재 순차적으로 고객 인도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쉐보레 트래버스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39.3%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압도적인 차체 사이즈와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으로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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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90

스웨덴 볼보(VOLVO)의 플래그십 SUV 모델인 XC90, XC90 리차지 PHEV가 미국 IIHS가 주관하는 충돌 안전테스트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 

IIHS(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이다. IIHS는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매해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테스트는 TSP 및 TSP+ 등급 획득 조건이 더욱 강화된 가운데 진행됐다. 측면 충돌 보호 항목의 충돌 에너지를 기존 대비 82% 늘렸으며, 특히 TSP+ 등급의 경우 야간 보행자 전방 충돌 방지 테스트가 추가됐다. 

XC90, XC90 리차지 PHEV는 강화된 IIHS 테스트에서도 최고 등급인 'TSP+' 등급을 받으며 뛰어난 안전 성능을 입증했다. 해당 차량은 전복 방지 시스템, 교차로 추돌 감지 및 긴급 제동 시스템,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등 볼보의 최신 안전 시스템들이 최초로 적용됐다. 

관련해 볼보 세이프티 센터 책임자인 오사 하그룬드는 "볼보 XC90은 도로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 중 하나라는 점을 IIHS 등 공신력 있는 테스트를 통해 매년 입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XC90에는 볼보자동차의 첨단 지능형 안전 시스템 '인텔리세이프'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돼 있다. 

여기에는 볼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시티 세이프티', '파일럿 어시스트 II'와 '도로 이탈 완화 기능'과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지원',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등 볼보자동차의 최첨단 안전기술이 모두 집약돼 있다.

이 외에도 차량 충돌 시 외부 충격에서 운전자와 탑승객을 보호해 주는 '경추 보호 시스템', '측면 충돌 방지 시스템'을 비롯해 차량 최고 속도를 180km/h로 제한하는 '스피드 캡', 오너가 차량의 최고 속도를 스스로 제한할 수 있는 '케어 키', 긴급 출동 및 구급차 호출이 지원되는 ‘볼보 어시스턴스’ 등이 기본 탑재됐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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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쌍용차가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친환경차, 미래차 연구개발, 기술교류 등 상호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미래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번 MOU 협약식은 24일 쌍용차 평택본사에서 쌍용차 정용원 대표이사와 권용일 연구소장, 한자연 나승식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쌍용차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전기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친환경차와 미래차 관련 핵심 기술 연구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연구진 등의 기술교류와 연구시설 및 기자재 등 공동 활용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쌍용차는 한자연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미래차 기술 확보와 시스템에 대한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는 물론 프로젝트 공동 수행 등을 통해 협력업체에 대한 기술 지원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해 쌍용차 정용원 대표이사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의 연구개발 및 연구진의 기술 교류 등 기술협력을 통해 친환경차와 미래차 기술에 대한 기술 경쟁력 제고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전기차, 커넥티드카 등 친환경차와 미래차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자동차연구원 나승식 원장은 "글로벌 차원의 선도국가들이 전기차·자율주행 등 미래차 기술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완성차 및 부품업체 등 관련 생태계가 생존을 위해 절실히 노력하고 있는 시기"라며, "미래차 분야의 정책·산업·R&D기술 등을 지속 개발하여 국내 자동차 업종의 원활한 전환 대응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2014년 한국자동차연구원(당시 자동차부품연구원)과 MOU를 체결하고 자율주행 관련 연구 개발을 시작해 2015년 자율주행차 시연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 2017년에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국내 최초 지능형교통시스템 자율주행 기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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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스텔란티스가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168억 유로의 순수익을 달성, 전년비 26% 증가한 이윤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2년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한 스텔란티스는 2022년 실적을 발표, 회사가 전년비 18% 상승한 1,796억 유로의 순매출을 올렸으며, 조정영업이익은 233억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9%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13%의 이윤을 확보, 순이익 역시 전년 대비 26% 증가한 168억 유로로 크게 상승했다.

또한 스텔란티스는 지난해 전동화, 소프트웨어 개발, 수직계열화 등 다방면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자사의 탄소 중립 전략인 '데어포워드 2030' 실현에 빠르게 다가가고 있음을 함께 알렸다. 재무적으로는 오는 2030년까지 2021년 대비 순매출을 두 배인 3,000억 유로로 증가시키고, 조정영업이익을 두 자릿수로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2021년 대비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2038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스텔란티스는 2022년 한 해 동안 산업 현장 및 사유지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11% 감소시켰다.

또한 고객 만족도 1위를 목표하는 만큼 출고 후 3달 안에 발생하는 차량 결함률을 최대 30% 절감했다고 알렸다.

스텔란티스는 회사의 모든 주요 인사 절차는 다양성에 기반하고 있으며, 현재 27%를 차지하는 여성 임원을 2025년까지 30%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스텔란티스의 글로벌 순수전기차 판매량도 전년 대비 41% 증가한 28만 8000대를 기록하며 전동화가 가속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현재 23종의 BEV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출시된 가운데 2024년 말까지 47종으로 2배 이상 늘리고 2030년까지 75종 이상의 모델을 보유해 누적 판매량을 500만대로 늘릴 방침이다.

2022년 스텔란티스는 EU30개 국가에서 상용차 BEV 판매 1위, 전체 BEV 판매 2위를 기록했으며 '피아트 뉴 500'은 이탈리아에서 판매 1위, 프랑스에선 푸조 e-208이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지프 랭글러 4xe는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이다.

스텔란티스는 각 핵심 분야의 협업을 통한 성과도 공유했다. 원활한 배터리 공급을 위해 삼성 SDI, LG 에너지 솔루션, 오토모티브 셀즈 컴퍼니와 함께 총 5곳(유럽 3곳, 미국 2곳)에 기가팩토리 설립을 확정했다. 스타트업 아처와 전기 수직 이착륙 비행택시 합작 생산을 가속화하기 위한 수소 모빌리티의 글로벌 선두주자 '심비오'의 지분 인수 계획도 밝혔다.

소프트웨어 개발은 아마존, 폭스콘 및 퀄컴과의 긴밀한 협업, 1,500명 이상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채용 및 약 700명의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아카데미 출신들의 고용을 통해 가능했다. 

스텔란티스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STLA 브레인, STLA 스마트 콕핏, STLA 오토드라이브의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프로토타입의 도로 시험 주행은 2023년 하반기에 시작될 예정이며, 기술 생산은 2024년 말에 시작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기술 개발 업체 'ai 모티브'의 인수로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의 핵심기술력을 발전시켰고, 소프트웨어 부문 성장 전략은 2021년 대비 25% 성장함에 따라 2030년 목표인 200억 유로의 순이익과 40%의 총 마진 달성에 순조롭게 다가가고 있다. 

2022년 말 기준, 지난 5년간 실제로 운영되고 있는 스텔란티스의 커넥티드 차량은 총 1,300만 대이며 2030년까지 3,400만 대를 목표로 한다.

스텔란티스의 기록적 성과는 지역별로 확연히 나타났다. '제3의 엔진'으로 불리는 중동 및 아프리카, 남미, 중국, 인도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IAP)의 순매출이 2021년 대비 34% 증가했고 전체 조정영업이익 기여도는 2배 이상인 38억 유로를 기록했다.

관련해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는 "지난해 기록적 성과와 더불어 데어 포워드 2030 전략 달성을 위한 노력의 결과를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자사의 전동화 전략이 유럽시장에서 얼마큼 효과적이었는지 또한 입증했다"라며, "우리는 현재 기술력, 제품, 원자재, 그리고 배터리 제작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어 북미지역에서도 동일한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여한 모든 직원과 파트너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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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블레이저

쉐보레를 대표하는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가 올해 1월 첫 해외판매 실적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부문 1위' 자리에 올랐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1월 자동차통계월보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GX와 함께 1월 한 달간 총 1만 5,311대(잠정치)를 해외시장에 판매, SUV 전체를 통틀어 가장 많은 수출량을 기록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탄생한 제너럴모터스의 전략 모델로, 형제모델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지난 2020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1월까지 누적 45만 1,981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됐으며, 특히 지난해 6월과 10월에는 월 승용차 수출 1위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1월 실판 아민 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트레일블레이저의 성공을 강조한 바 있다.

트레일블레이저의 인기는 강인하고, 안전한 아메리칸 정통 SUV의 DNA를 바탕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뛰어난 상품성에 있다. 일반적인 소형 SUV와 다르게 험로주행을 위한 사륜구동 시스템과 고강성 차체를 두루 갖췄으며, 스카이풀 파노라마 선루프, 무선 폰 프로젝션, 헤드업 디스플레이, 7개의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차 급을 뛰어넘는 고급 사양들이 대거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장점은 수상실적에서도 잘 나타난다. 지난해 미국의 유명 시장조사기관이 진행한 2022년 신차품질조사에서 트레일블레이저의 형제모델인 앙코르 GX는 소형 SUV 부문 신차품질조사 1위에 오르며, 세계 최고 수준의 무결점 생산품질을 입증한 바 있다.

관련해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는 품질에 있어 타협하지 않는 GM의 품질 최우선 가치를 통해 탄생한 모델로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 본연의 가치를 보유한 프리미엄 SUV"라며, "트레일블레이저는 국내와 글로벌 시장의 소형 SUV 부문에서 GM의 주요 볼륨 모델로 활약해 왔으며, 검증된 차량 성능과 품질로 전 세계 고객들의 지속적인 수요를 볼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쉐보레는 트레일블레이저의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2월 즉시 출고와 함께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2월 중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을 통해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시 180만 원의 현금지원을 제공하며, 일시불로 구입 시 취등록세의 50%를 지원한다. 또한 쉐보레는 Love Once Again 프로그램을 통해 쉐보레 차량을 보유한 기존 고객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할 시 50만 원,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의 경우에는 30만 원의 추가 현금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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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렉서스

한국토요타가 '모두를 위한 전동화' 전략 아래 '2023 기자간담회 &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런칭' 행사를 열고 2023년을 변화의 원년으로 렉서스와 토요타의 사업전략 및 신차 출시계획을 발표했다. 

토요타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전 세계 각 지역의 에너지 사정과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연료전지차, 전기차 등 '멀티 패스웨이'로 다양한 전동화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한국토요타는 멀티 패스웨이 글로벌 전략에 발맞춰, 올해부터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켜줄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8종의 전동화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먼저 렉서스 브랜드는 순수 전기차 SUV 모델 'RZ', 렉서스 두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풀체인지 RX' 등 2종의 전동화 모델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토요타 브랜드는 라브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작으로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세단 '크라운 크로스오버', 대형 럭셔리 하이브리드 미니밴 '알파드', 준대형 하이브리드 SUV '하이랜더', 5세대 모델로 완전 변경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토요타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bZ4X' 등 6종을 선보이며 전동화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

지난 2006년 하이브리드 모델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렉서스 브랜드는 렉서스다운 전동화를 통해 '넥스트 챕터'로 도약하며, '사람을 위한 전동화' 즉,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전동화 모델 도입과 함께 진심 어린 환대와 품격 있는 서비스를 통해 진정성이 담긴 럭셔리 브랜드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토요타 브랜드는 다양한 전동화 차량의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먼저 가치를 보는 당신' 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했다. 토요타의 가치를 알아봐 주시는 고객들에게 기대를 뛰어넘는 다양한 전동화 차량의 도입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을 선사할 전망이다. 

아울러, 고객의 안전, 안심, 신뢰를 위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객 로열티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상품을 신규 출시한다. 이와 더불어 고객에게 보다 효율적이며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콜센터와 리셉션 키오스크 등 '디지털라이제이션'을 서비스 분야에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과 인재육성을 두 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토요타는 전국의 렉서스·토요타 딜러와 함께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탄소중립이라는 사회적 책임에도 충실히 이행해 좋은 기업시민으로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관련해 한국토요타 콘야마 마나부 사장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하는 토요타의 멀티 패스웨이 전동화 전략 아래, 한국토요타 역시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매력적인 전동화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전국의 딜러사와 힘을 합쳐,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각 지역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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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그룹

볼보그룹이 차세대 전동화 장비 수요에 대비해 볼보건설기계 창원공장에 약 100억원(780만 달러)을 투자, 약 760평 규모의 전기 배터리팩 생산라인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창원공장은 볼보건설기계그룹 내 최대 규모의 굴착기 생산공장이자 전세계 볼보 굴착기의 55%를 생산하는 핵심 생산기지이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이번 투자로 오는 2024년 6월까지 창원공장에 배터리팩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향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전동화 장비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볼보건설기계와 볼보그룹코리아는 과학적 탄소감축 목표에 발맞춰 2040년까지 전 사업영역에서 탄소중립 가치 사슬을 형성하는 목표를 기반으로, 이를 위해 2030년까지 매출의 35%를 전동화 장비를 통해 달성한다는 중간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볼보그룹코리아는 작년 4월 전기 굴착기 양산 라인을 마련한 데 이어 전기 연료 솔루션을 국내에서 생산하게 됨으로써, 볼보건설기계 전동화 로드맵 이행을 가속화하고 전기 굴착기 핵심 생산기지로 도약하게 됐다.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에 신설되는 배터리팩 생산라인은 콤포넌트 생산시설 내 약 760평 규모 부지에 자리해 전기 배터리팩 및 그 밖에 다양한 전기 연료 솔루션을 생산 및 유통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올해 4월에 배터리팩 생산라인 공사에 착수하며, 이후 생산라인 완공 및 양산 시점은 2024년 6월로 예상하고 있다.

관련해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 겸 볼보건설기계 굴착기 오퍼레이션 총괄은 "최근 전기 굴착기 양산 라인 준공에 이어 또 한 번 볼보건설기계 전동화 비전에 발맞춰 중요한 도약을 만들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은 볼보 굴착기의 핵심 생산 기지로서, 업계 최전선에서 지속가능한 건설기계에 대한 관심과 수요에 대응해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볼보건설기계는 지난해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한국 시장에 2.5톤급 100% 전기 굴착기 ECR25 일렉트릭을 출시하고, 국내에서 22톤급 대형 전기 굴착기 JEC230E 모델 양산에 성공해 노르웨이에 35대를 수출한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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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애스턴마틴 AMR23

영국 고급차 브랜드 애스턴마틴(Aston Martin)이 110주년 기념 특별 로고를 새긴 F1 경주차 'AMR23'을 공개했다. 

AMR23가 출전할 2023 FIA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은 110년간 이어진 애스턴마틴의 성공을 기념하는 핵심적인 행사가 될 전망이다.

애스턴마틴 110주년 기념행사는 올 한 해 다양한 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인데, 그중 애스턴마틴의 홈 서킷인 영국 실버스톤에서 열리는 이번 영국 그랑프리는 애스턴마틴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기념할 주요 행사다. 이 외에도 2023년은 애스턴마틴이 차세대 스포츠카를 처음 선보이면서 고성능 럭셔리 차량의 시대를 새롭게 주도한 만큼 보다 기념비적인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 시즌 애스턴마틴 F1은 굳건한 입지를 자랑하는 레이서 '랜스 스트롤'과 F1 2회 월드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가 팀을 이뤄 참가한다. 이들이 경주할 'AMR23'의 전면부에 새겨진 110주년 기념 로고는 애스턴마틴의 대담하고 창조적인 정체성과 방향성을 표현하고자 2022년에 새롭게 디자인된 '날개 문양'을 사용해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올해는 영국 실버스톤에 37,000㎡의 규모를 자랑하는 애스턴마틴 아람코 카그너전트 포뮬러원 팀의 F1 캠퍼스 구축 첫 단계가 완료된다. 현 F1팀 론칭 현장으로도 사용된 해당 캠퍼스는 오는 2024년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최첨단 윈드 터널 및 시뮬레이터 제작과 더불어 경주용 차량과 일반 차량 간 기술 협업을 이루는 장소가 될 예정이다. 애스턴마틴 라곤다 라인의 고성능 제품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모터스포츠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애스턴마틴은 시장에서도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F1은 애스턴마틴과 대중이 만나는 접점 역할로 시장 내 입지를 넓히는 요소로 확인됐다.

특히 레이싱 스포츠가 전 세계적으로 기록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애스턴마틴 고객 역시 89% 이상이 F1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활발한 미국 시장의 경우 올시즌 처음으로 3개의 F1 그랑프리를 개최할 예정이며, 96%의 고객이 F1을 통해 애스턴마틴에 대한 관심을 키운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92% 이상의 고객은 애스턴마틴이 다년간 쌓아온 자동차 업계 내 위상이 우수한 성능 및 기술력 대한 신뢰도를 높일 뿐 아니라, 애스턴마틴 차량 주행에 대한 기대감을 향상시킨다고 응답했다. 

관련해 애스턴마틴 로렌스 스트롤 회장은 "2023년은 애스턴마틴의 110년 역사에서 가장 기념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애스턴마틴 아람코 커그니전트 포뮬러원 팀의 레이싱용 자동차와 계속해서 선보일 고성능 도로 주행용 자동차 등 모든 영역에 걸쳐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어 "레이싱 스포츠가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던 21년 F1으로의 복귀 결정은 애스턴마틴 브랜드와 제품 이미지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라며, "한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F1 복귀는 신세대 고객층 내 애스턴마틴의 인지도와 관심도에 영향을 끼쳤다. 이렇듯 F1이 애스턴마틴에 불어넣은 퍼포먼스 DNA는 실버스톤의 최첨단 F1캠퍼스와 함께 도약을 위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 덧붙였다.

이번 FIA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애스턴마틴 게이든 센터의 밴티지 F1 에디션 역시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2021년 출시 당시 최고출력 535마력을 자랑하며 최초로 F1 로고를 새긴 밴티지 F1은 F1 공식 FIA 세이프티 카로 성공을 거둔 바 있으며, 올해 역시 DBX 메디컬카와 함께 서킷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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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BMW그룹이 독일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고전압 배터리 생산을 위한 첫 단계로 배터리 셀 코팅 라인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전압 배터리 생산은 셀 코팅, 모듈 생산, 배터리 조립 등 크게 세 가지 단계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셀 코팅 공정은 배터리 셀을 절연 상태로 만들어 안전하게 배터리 모듈로 조립하기 위한 공정이며, 배터리 셀 코팅과 모듈 조립을 포함한 배터리 완제품 생산은 모두 BMW그룹 라이프치히 공장의 자동화 공정을 통해 이루어질 전망이다. 

 

BMW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전체 판매의 절반 이상을 순수 전기차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BMW 라이프치히 공장에 8억 유로 이상을 투자하고 전기차 부품 개발 및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BMW그룹은 2024년까지 두 개의 현행 배터리 팩 조립 라인을 세 개로 늘리고, 셀 코팅 라인 네 개와 고전압 배터리 조립 라인 두 개를 추가할 계획이다. 네 개의 셀 코팅 라인은 두 달에 하나씩 추가되어 올해 중으로 모두 가동될 예정이다.

관련해 마르쿠스 팔뵈머 BMW 그룹 배터리 생산 총괄은 "오는 2024년까지 BMW 그룹 라이프치히 공장은 고전압 배터리를 생산하는 일련의 공정 전체를 담당하게 될 예정"이라며, "이로써 라이프치히 공장은 BMW 그룹의 전기차 전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총 2,300m2의 면적을 차지하는 BMW 라이프치히 공장의 새로운 배터리 셀 코팅 라인은 1년에 1천만개 이상의 배터리 셀을 코팅할 수 있다. 

이는 시간 당 약 2,300개의 셀을 코팅하는 속도다. 코팅된 셀은 라이프치히 공장의 배터리 모듈 생산 라인에 투입돼 순수전기 모델인 BMW i4와 BMW iX1에 탑재된다. 향후 추가되는 라인에서는 BMW iX에 들어가는 배터리 모듈도 생산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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