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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기아

현대차그룹(현대·기아)이 연산 15만대 규모의 국내 최초 전기차 전용 공장을 짓는다. 현대차그룹이 1994년 현대차 아산공장을 기공한지 29년만에 국내 선설하는 완성차 제조 공장이다. 

기아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은 국내 최초로 신설하는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화성 공장 내 약 3만평의 부지에 1조원 규모를 투입, 오는 2025년 하반기에 양산 돌입해 연간 최대 15만대까지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기아의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은 미래 혁신 제조기술을 대거 적용하고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공장으로 구축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디지털 제조 시스템 등 현대차∙기아의 스마트팩토리 브랜드 이포레스트 기술로 효율화와 지능화도 추구한다.

먼저 기존 자동차 제조 공장들의 일관적인 컨베이어 시스템에 옵션장착장을 도입한 ‘셀 방식’을 통해 다양한 고객 맞춤형 차량 생산이 가능하다. 기존의 대량생산 방식인 컨베이어 시스템과 첨단 지능형 공장 기반 셀 시스템을 융합해 다품종 유연생산이 가능한 혁신적인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은 차량 제조 과정 중 도장 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와 유해물질을 저감하는 건식부스를 운영하고 자연채광 활용과 제조 공정 축소 등 탄소 배출량을 기존 공장대비 약 20% 저감해 저탄소, 친환경 공장으로 구축된다.

아울러 머신러닝,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설비 자동화로 차량하부 도장품질 검사 자동화, 글라스, 엠블렘, 로고 등 부품 장착 자동화 실시간 자동측정 품질 데이터 분석으로 차체 실시간 자율 보정 장착 등 혁신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 외 중량물 작업이나 사람이 위를 보면서 작업하는 공정에 자동화를 추진하며 공장 상부 개방감을 높이고 저소음 설비를 적용해 인간 친화적인 공장 건설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기아는 이번 신설 공장에서 고객 맞춤형 전기차를 전용으로 생산할 예정으로 2025년에 선보일 목적 기반 모빌리티 라인업의 최초 모델 SW(프로젝트명)는 중형급 사이즈로 개발된다. 스케이트보드 형태의 PBV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으로 다양한 종류의 차체를 유연하게 결합할 수 있다.

성인 키 높이에 이르는 넓은 실내공간에 뛰어난 적재성까지 갖춰 딜리버리, 차량호출, 기업 간 거래 등 각종 비즈니스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중형 사이즈 PBV인 SW 론칭 이후에 일반 물류, 신선식품 배송, 다인승 셔틀, 이동식 오피스와 스토어로 활용이 가능한 대형 사이즈 PBV를 비롯해 소형 사이즈 PBV,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중형 사이즈 로보택시까지 제품 라인업을 늘려 나갈 방침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최근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 기공식과 함께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등 3사가 전기차 분야의 국내 생산∙수출 확대 및 연관산업 강화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8년 동안 국내에 24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대규모 국내 투자로 전기차 산업 고도화 등 글로벌 미래 자동차산업 혁신 허브 역할을 강화해 국내 전기차 연간 생산량을 2030년 151만대(수출 92만 대)로 확대하고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을 364만대로 계획하는 등 2030년 전기차 글로벌 판매 톱3를 목표로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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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KG 모빌리티

KG 모빌리티가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의 성장 발전을 위한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특장 법인인 'KG S&C'를 새롭게 설립,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별도의 특장 법인 'KG S&C'는 KG 모빌리티가 100% 출자한 자회사로, 주요 사업으로는 커스터마이징 용품과 특수목적의 특장차 개발 및 판매,  엔지니어링서비스 등을 맡는다. 

특히 KG S&C는 1차적으로 전동 사이드 스텝,과 데크탑 등 용품 개발과 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신규 커스터마이징 상품 개발과 수출 시장 검토·확대 그리고 추후 KG 모빌리티에서 생산되는 차량을 기본으로 개조를 통해 특장차를 개발해 판매하는 특장사업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G 모빌리티 구매 고객의 경우 최소 1개 이상의 커스터마이징 용품을 장착하는 비율이 2020년 50%대에서 현재는 90% 정도에 이를 정도로 커스터마이징 용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KG 모빌리티는 특장법인 출범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경쟁력 있는 용품과 특장차 등 제품 개발이 가능해진 만큼 KG 모빌리티 구매 고객의 수요에 맞게 최적화된 상품들을 개발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삶의 일부분이 되며 자동차의 성능을 향상시키거나 외관을 꾸미는 등 튜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향후 이와 관련한 매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튜닝은 그 목적에 따라 엔진과 동력전달장치 등 자동차 성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튠업 튜닝, 외관 디자인 도색과 휠.타이어 교환 등 개인의 취향에 맞게 차량을 꾸미는 드레스업 튜닝, 적재함, 특수장치 부착, 캠핑카 등 빌드업 튜닝 등이 있다.

정부 차원에서도 튜닝산업을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의 일환으로 육성하기 위한 움직임이 있어 국내 튜닝 시장은 2020년 5조 9천억 규모에서 2030년에는 10조 5천억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관련해 KG 모빌리티는 "특장 법인 출범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이 가능한 만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며, "또한 자동차의 성능을 향상시키거나 외관을 꾸미는 등 튜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향후 이와 관련한 매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특장 사업과 함께 인증 중고차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인증 중고차 사업은 5년·10만km 이내의 KG 모빌리티(쌍용자동차) 브랜드 차량을 매입해 성능 검사와 수리를 거쳐 품질을 인증한 중고차를 판매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판매와 정비 조직 및 체제 등 사업준비를 완료한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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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혼다 CR-V 풀체인지

실적 부진에 빠진 혼다가 브랜드 베스트셀링 모델인 'CR-V 풀체인지(6세대)'를 한국 시장에 투입,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혼다는 간판급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CR-V의 풀체인지 모델 '올 뉴 CR-V 터보(All-New CR-V Turbo)'를 국내 시장에 새롭게 투입, 지난 2019년 일본 불매운동 이후 크게 위축됐던 실적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브랜드 대표 세단 어코드도 함께 투입할 계획이다.

6년 만에 풀체인지를 통해 완전히 새로워진 신형 CR-V는 혼다의 최신 패밀리룩을 반영하고, 세련된 내외장 디자인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대거 탑재되는 등 강화된 상품성을 특징으로 한다.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채용하고, 차체 크기가 업그레이드되어 기존 모델 대비 더 넉넉한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을 구현했다. 

또한 차량의 비틀림 강성과 역동성을 크게 강화하는 등 승차감과 운동 성능도 크게 개선됐다. 성능이 향상된 1.5L VTEC 터보 엔진과 CVT 조합의 파워트레인으로 고효율과 친환경성을 양립했으며,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 기능도 강화되어 더 강력하고 안전한 올라운더 SUV 면모를 갖추게 됐다.

차체 크기 역시 이전 세대 모델 대비 한층 커졌다. 기존 모델 대비 전장 75mm, 휠 베이스는 40mm 증가했으며, 2열 시트는 8단계 리클라이닝 기능이 적용, 동급 최고 수준의 레그룸과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트렁크의 기본 적재 공간은 1,113L로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 용량을 자랑한다. 골프백 4개가 들어갈 정도로 넉넉하고, 카고 플로어 리드를 2단으로 조절 가능하다. 2열 시트를 접으면 2,166L까지 확장되어 캠핑, 차박, 짐이 많은 대가족 여행에도 무리 없이 넓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차내에는 효율과 응답성이 뛰어난 터보차져 및 배기 VTEC(Variable Valve Timing & Lift Electronic Control) 기술 등이 적용된 1.5L VTEC 터보 엔진과 CVT 조합으로 최고출력 190ps, 최대토크 24.5kg·m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또한, CR-V 가솔린 모델 최초로 3종 저공해 자동차 인증을 받아 친환경성도 향상됐으며, CVT 벨트 소음 개선으로 가속 시 정숙성이 한층 개선됐다.

혼다 센싱은 시야각 90도까지 확장된 광각 카메라를 적용하고, 레이더도 120도까지 인식 범위가 확장됨에 따라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 및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성능이 향상됐다. 혼잡한 교통 상황에서 카메라로 차선을 감지하여 0km/h부터 작동하는 조향 보조 시스템 트래픽 잼 어시스트 기능과 10km/h 이하의 저속 주행 시, 차량 앞·뒤에 있는 물체를 감지하여 구동력을 제어하는 저속 브레이크 컨트롤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운전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올 뉴 CR-V 터보에는 원격 차량 관리 서비스인 '혼다 커넥트'기능도 탑재된다. 앱 하나로 차량 원격 제어, 상태 관리, 긴급 상황 알림 등이 가능해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으며, 24시간 긴급 콜센터와 연계되어 보다 원활한 고객 대응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혼다 커넥트’는 차량 구입 후 5년간 무료 서비스로 제공된다.

국내에는 '플래티넘 화이트 펄', '메테로이드 그레이 메탈릭', '크리스탈 블랙 펄' 3가지로 판매
혼다 CR-V 해외 사이트에 표시되고 있는 컬러 구성

내외장 컬러 선택은 다소 제한적이다. 국내 시장에는 '플래티넘 화이트 펄(Platinum White Pearl)', '메테로이드 그레이 메탈릭(Meteroid Gray Metallic)', '크리스탈 블랙 펄(Crystal Black Pearl)' 총 3가지로 판매된다. 메테로이드 그레이 메탈릭의 경우 인테리어 컬러를 그레이, 블랙 중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다.

혼다 CR-V 해외 사이트에 표시되고 있는 컬러 구성

차량 구매에 있어 외장 컬러는 개성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수단으로 디자인만큼이나 큰 역할을 차지하며, 최근에는 톡톡 튀는 매력의 레드, 옐로우, 블루, 그린 등의 유채색 계열의 컬러를 선택하는 고객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블루, 레드 등이 빠진 3가지 컬러 구성의 제한적 컬러 선택폭은 소비자들에게 다소 아쉬운 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4,190만원(VAT 포함)이며, 오는 20일부터 시승 신청, 견적, 계약, 결제 등 전 구매 과정을 온라인에서 진행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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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트랙스 크로스오버

쉐보레의 야심찬 신차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폭발적인 초반 인기를 끌고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계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급 사양이 적용된 '액티브(ACTIV)'와 'RS 트림'의 계약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다수 고객들이 액티브와 RS 트림을 선택했을 정도로 상위 트림의 선택 비율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두 트림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각기 다른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랠리 스포츠를 의미하는 'RS 트림'은 레이싱에 뿌리를 두고 있는 쉐보레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담아 날렵한 디자인과 역동적인 퍼포먼스에 중점을 뒀으며, 액티브 트림은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한층 정제되고 근육질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관련해 GM 국내영업본부 서영득 전무는 "국내 크로스오버 시장의 지평을 넓힐 유려한 디자인, 뛰어난 안전성과 주행 성능, 합리적인 가격대로 국내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기대를 뛰어넘는 계약이 계속되고 있다”라며,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ACTIV와 RS를 중심으로 내수 생산량 증대 등 보다 빠르게 제품이 인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4월 들어 고객 인도가 시작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단의 뛰어난 주행성능과 SUV의 다목적성을 모두 갖춘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특유의 슬릭한 비율과 스포티함이 공존하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크로스오버를 상징하는 알파벳 X 형상이 차체 디자인 전반에 디테일을 살리는 요소로 활용돼 세련된 외관을 자랑한다. 

또한 넓은 휠베이스와 근육질의 보디라인, 낮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 등 스포츠카에서나 볼 법한 디자인 요소를 통해 크로스오버 특유의 역동성을 표현했다.

전장 4,540mm, 전폭 1,825mm, 전고 1,560mm의 차체를 통해 늘씬한 비율과 함께 넓고 낮은 차체 스탠스를 구현했으며, 차급을 뛰어넘는 넓은 실내공간까지 확보했다.

차내에는 신형 1.2리터 E-Turbo Prime 엔진이 탑재, 최고출력 139마력, 최대 토크 22.4kg.m의 준수한 퍼포먼스는 물론, 오랜 시간 동안 뷰익 등 다양을 차종을 통해 검증을 거친 GENⅢ 6단 자동변속기와의 조합을 통해 리터당 12.7km(17인치 모델 기준)라는 우수한 연비를 실현했다. 

가격은 LS 2,052 만 원, LT 2,366 만 원, ACTIV 2,681 만 원, RS 2,739 만 원이다. 

한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 쉐보레 브랜드 제품 중  최단기간 사전계약 1만 대를 달성하며 고객들로부터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사전계약 시작 후 7일(영업일 기준) 만에 계약 건수 1만 3천 대를 돌파하는 등 국내 크로스오버 시장의 지평을 넓히며 세그먼트의 인기를 리드하고 있다.

이에 더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달 1만 6천여 대가 선적되는 등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폭발적인 시장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쉐보레 브랜드는 글로벌 및 내수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GM 창원 공장의 생산량을 늘리는 등 총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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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 SRT 데몬 170

1,025마력의 진정한 '악마의 머슬카'가 등장했다. 단종을 앞두고 공개된 닷지 챌린저 기반의 새 리티미드 에디션 '챌린저 SRT 데몬 170'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미국 자동차 브랜드 닷지는 최근 한정 모델인 '챌린저 SRT 데몬 170(Dodge Challenger SRT Demon 170)'를 선보였다. 

챌린저 SRT 데몬 170은 1,025마력의 강력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닷지의 챌린저 시리즈 중 가장 폭발적인 출력을 자랑한다. 

구체적으로 차내 탑재된 대배기량 6.2리터 V8 엔진은 E85 연료(바이오에탄올 85%, 휘발유 15% 혼합 연료) 주입 시 최고출력 1,025마력, 최대토크 130.6kg.m(1,281Nm)의 성능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고작 1.66초가 소요되며, 쿼터마일(1/4마일)을 8.91초에 돌파한다. 

또한 E10 연료 주입시에도 여전히 강력한 성능을 낸다. E10 연료 기준으로는 최고출력 900마력, 최대토크 111.9kg.m(1,098Nm)의 성능을 발휘한다. 

닷지는 폭발적인 출력 상승을 이끌어내기 이해 대대적인 파워트레인 개선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능형 엔진 컨트롤 기능은 에탈올과 휘발유의 비율을 실시간으로 감지, 이에 걸맞은 연료 공급량과 점화 시기를 조정한다. 

변속기는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며, 운전자는 패들 쉬프트를 이용한 급가속으로 차량을 순간적으로 이륙시킬 수도 있다.

실제로 닷지는 해당 차량의 공개 현장에서 앞바퀴가 들리며 차량이 붕 뜨는 퍼포먼스를 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외 전용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앞 245/55R18, 뒤 315/50R17), 트랙 주행을 위한 옵션 휠과 타이어 패키지, 경량화를 위한 옵션 카본 휠 세트, 어댑티브 빌스테인 댐퍼 ,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적용돼다. 

실내는 14가지 페인트 마감으로 제공되며, 여기에는 헤리티지 컬러인 'B5 불루(B5 Blue)', '플럼 크레이지 퍼플(Plumn Crazy Purple)', '서브라임 그린(Sublime Green)' 등도 포함된다. 

또한 구매자가 원할 경우 뒷좌석을 삭제할 수도 있으며, 최고급 알칸타라 및 가죽, 열선 및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18-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썬루프 등을 옵션 선택 사양으로 적용할 수 있다. 

챌린저 SRT 데몬 170는 전 세계 3,300대 한정으로 출시된다. 전체 한정 수량 중 3,000대는 미국 시장, 나머지 300대는 캐나다 시장을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

차량은 지난 3월 27일부터 판매가 개시됐으며, 가격은 9만 6,666달러(한화 약 1억 2,500만 원)부터다.

한편 닷지는 최근 브랜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머슬카 '차저'와 '챌린저'의 단종을 선언했다. 

이는 환경·연비 규제·친환경 트렌드·고유가 등의 요인으로 내연기관 머슬카가 생사기로에 놓였고, 전동화 전환을 통한 새 돌파구 모색에 따른 결정이다.

전동화 전환의 뜻을 밝힌 닷지는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도입하고, 브랜드 대표 내연기관 머슬카 '챌린저'와 '차저'를 올해 12월 생산 종료할 예정이다. 

챌린저 SRT 데몬 170 디테일 컷 >

Dodge Challenger SRT Demon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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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하트 CP 500

독일의 하드코어 전문 튜너 만하트(Manhart)가 쿠프라의 고성능 SUV '포멘터 VZ5(Formentor VZ5)'를 더욱 강력하게 꾸며줄 튜닝 솔루션을 공개했다. 

만하트는 아우디,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을 비롯해 폭스바겐그룹 산하의 쿠프라까지 튜닝 범위를 크게 확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하트는 쿠프라 포멘터 VZ5의 내외관부터 동력계까지 손봐 완전히 새로운 차량으로 재탄생시켰다. 

만하트 CP 500(Manhart CP 500)이라 명명된 해당 튜닝카는 아우디의 5기통 엔진이 장착된 포멘터 VZ5를 기반으로 한다.

포멘터 VZ5는 아우디의 2.5L 5기통 TFSI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가 탑재되는데, 해당 엔진은 TT RS, RS3 등 아우디 고성능 모델에 독점 제공되고 있다. 폭스바겐 그룹 내에서 아우디 로고가 부착되지 않은 차량이 해당 엔진을 품은 사례는 '포멘터 VZ5'가 이례적이다. 

만하트는 자체 성능 업그레이드 패키지를 적용해 포멘터의 출력을 약 500마력까지 대폭 끌어올렸다.

강화된 부품과 소프트웨어 튜닝 등을 거친 CP500은 최고출력 490마력(hp), 최대토크 63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플랩 제어 기능을 포함한 만하트 배기 시스템과 트윈 테일파이프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성능 향상뿐 아니라 더욱 강력한 포스를 완성해 줄 만하트 전용 데칼 장식을 통해 시각적 변화를 함께 이끌어냈으며, 이 외에도 자체 제작 20인치 'Concave One' 휠(255/25ZR20), 차고를 낮춰줄 H&R 스프링 등이 적용됐다. 

여기에 인터쿨러, ECU 튜닝, 에어인테이크 확장 등의 튜닝 작업을 선택사항으로 추가할 수 있으며, 레벨 2 튜닝 패키지까지 모두 적용 시 500마력 이상의 더욱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만하트 CP 500 디테일 컷 >

Manhart CP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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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M 라벨 레드

독일 BMW가 750마력급 하이-퍼포먼스 플래그십 SUV 'BMW XM 라벨 레드(XM Label Red)'를 공개했다. 

XM 라벨 레드는 BMW의 차세대 슈퍼 SUV로 군림하게 될 초고성능 SUV 모델로, 고성능 PHEV SUV 'XM'의 최상위 버전에 해당한다. 

XM 라벨 레드는 차명인 '레드(RED)'에서 짐작해볼 수 있듯, 범접할 수 없는 강렬한 외관과 폭발적인 성능으로 일반 모델과 차별을 둔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상징적인 키드니 그릴과 윈도우 라인, 5-스포크 휠 등 곳곳에 초고성능을 암시하는 레드 컬러를 입혔다. 이를 통해 금색 액센트가 들어간 일반 모델과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낸다. 차량에 부착된 'XM' 배지 역시 레드 컬러가 적요됐다. 

차량의 성능은 예상 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 XM 라벨 레드는 엔진 출력 향상을 위한 별도의 튜닝 작업을 거치게 되며, 차내 탑재된 4.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과 전기모터를 통해 시스템 총 출력 748마력(hp), 최대토크 101.7kg.m(997Nm)의 성능을 낸다. 이는 일반 XM 모델(653마력, 81.6kg.m) 보다 100마력 가량 더 높은 수치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7초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280km/h(속도 리밋)다. 

실내는 외관에서 살펴볼 수 있는 레드(RED) 테마가 고스란히 반영됐다. 실내 도어 트림과 시트 등에 고성능을 암시하는 레드 스티칭이 추가됐다. 

한편, BMW XM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BMW M'이 지난 1978년 출시한 전설적인 스포츠 쿠페 M1 이후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M 전용 모델이다. 

M1을 연상케 하는 근육질이 강조된 디자인과 새로운 M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 진보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하는 실내를 갖춘 것이 특징이며, 고성능 SAV의 개념을 새롭게 해석해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M만의 감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BMW XM을 위해 새로 개발된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엔진과 모터 간의 상호 작용을 지능적으로 제어해 모든 주행 상황에서 M 고유의 극한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기본 모델의 경우, 새로운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고회전 V8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화를 이뤄 최고출력 653마력, 최대토크는 81.6kg·m에 달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3초 만에 가속한다. 

BMW XM의 국내 출시 가격은 2억 2,190만 원이며, BMW 숍 온라인 예약을 통해 M 익스텐디드 하이글로스 섀도우 라인, BMW 인디비주얼 메탈릭 페인트,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익스클루시브 콘텐츠 등을 선택사양으로 선택할 수 있다. 최상위 버전인 XM 라벨 레드의 구체적인 국내 출시 여부나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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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메르세데스-벤츠가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2023년 시즌 티켓 판매를 본격 실시한다.

지난 2018년 10월 런칭 이후, 국내 고객들과 퍼포먼스 애호가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AMG Driving Academy)는 독일 메르세데스-AMG 본사에서 개발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드라이빙 프로그램이다.

AMG 본사의 인증을 받은 국내 전문 강사진들이 참가자의 수준과 특성에 맞춰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강력한 레이싱 DNA를 자랑하는 내연기관 AMG 차량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순수 전기차 라인업인 '메르세데스-AMG EQ'의 최신 모델부터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패밀리 프로그램 등, 순수 전기 퍼포먼스 모델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가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모델 및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AMG 모델을 집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컴팩트 AMG부터 GT까지 다양한 AMG 차량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전설의 오프로더인 메르세데스-AMG G 63을 특별히 제작된 오프로드 모듈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택시 드라이빙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G-클래스 선호도가 높은 국내 고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4월 출시된 메르세데스-AMG EQE 53 4매틱+, 고성능 AMG 라인의 첫 번째 전기차 메르세데스-AMG EQS 53 4매틱+ 등 메르세데스-AMG의 퍼포먼스 럭셔리와 혁신적인 전기 구동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AMG EQ의 최신 모델들도 새롭게 추가된다.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패밀리 프로그램'이 선택 사항으로 추가됐다. ‘패밀리 프로그램’은 부모 중 한 명이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즐기는 동안 다른 보호자와 자녀들은 에버랜드 VIP 투어와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와 함께 AMG 스피드웨이에서의 택시 드라이빙 체험도 제공되어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패밀리 프로그램'은 주말 및 공휴일에 진행되는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특정 프로그램 참가 시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관련해 박진경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케팅 담당 상무는 "올해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AMG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물론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도록 새로운 패밀리 프로그램 옵션을 더해, 더욱 즐겁고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국내 고객들과 퍼포먼스 드라이빙 애호가들을 만날 예정"이라며, "특히 이번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에는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고성능 전기차 라인업과 더불어, 오프로더의 전설 AMG G 63을 위한 특별한 오프로드 모듈 등 더욱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입문자를 위한 'AMG 익스피리언스' 부터 'AMG 퍼포먼스', 'AMG GT 익스피리언스', 'AMG 어드밴스드' 등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는 4월 28일부터 시작되는 2023년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AMG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되며, 만 18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공식 홈페이지의 바이 온라인 메뉴에서 누구나 신청 및 참가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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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QM6

르노코리아가 내외관 디자인과 편의 사양까지 업그레이드한 부분변경 모델 '더 뉴 QM6'를 국내 시장에 새롭게 투입했다. 

지난달 새 디자인과 라인업 확장을 알린 '더 뉴 QM6'는 르노코리아의 대표 중형급 SUV 'QM6'의 세 번째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해당한다.

한층 강화된 매력의 '더 뉴 QM6'의 변화는 내외관에 걸쳐 폭넓게 일어났다. 외관의 경우, 기존 디자인을 세심하게 다듬어 존재감을 대폭 끌어올렸다. 

특히 중형 SUV로서 단단하고 와이드한 이미지가 더욱 잘 표현되도록 새로운 디자인의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된 것이 눈길을 끈다. 

또한 버티컬 디자인의 LED 주간 주행등을 새롭게 추가한 헤드램프, 측면부 새 디자인의 휠 등이 적용됐다. 

실내는 더욱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올리브그린 나파 가죽시트를 새롭게 추가해 눈길을 끈다. 

실물로 접한 올리브그린 색상의 나파 가죽시트는 상당히 유니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흔한 블랙, 베이지 등의 컬러와는 확실히 차별화된 모습이다. 

특히 나파 가죽은 아마씨유, 옥수수 등을 활용한 친환경 공정으로 가공해 고급스러우면서도 부드러운 질감을 자랑한다.

화사하면서도 너무 밝지 않은 톤다운된 그린 컬러감을 갖춰 관리적인 측면에서도 까다롭지 않고 수월할 것으로 보이며, 전례 없던 컬러 선택지로서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에도 변화를 줬다. 표면적 272㎠의 9.3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 티맵 내비게이션,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누구 서비스, 멜론 및 지니뮤직, 유튜브, 팟빵, 뉴스리더 등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65W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뒷좌석 C-type USB 포트, 앞좌석 LED 살균 모듈, 공기청정순환모드/초미세먼지 고효율 필터의 공기청정 시스템 등을 새롭게 적용해 운전자 뿐 아니라 동승자까지 더욱 쾌적해진 실내 환경과 업그레이드된 편의성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르노코리아는 기존의 가솔린 모델 'QM6 GDe'와 LPG 모델 'QM6 LPe' 등 패밀리 SUV 모델들에 더해 다재다능한 신개념 SUV인 QM6 퀘스트(2인승 밴 버전)를 새롭게 추가, 고객들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재편했다.

QM6 퀘스트는 기존 패밀리 모델들과 차별화된 길이 1,423~1,760mm, 너비 1,261~1,321mm, 높이 723~859mm의 1,413L 및 최대 적재량 300kg으로 실내 공간을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새로운 트림 운영에 따라 가솔린 모델 2.0 GDe, LE 2,860만 원, RE 3,290만 원, 프리미에르 3,715만 원이며, LPG 모델 2.0 LPe는 LE 2,910만 원, RE 3,340만 원, 프리미에르 3,765만 원(개소세 3.5% 적용 기준)이다. QUEST는 SE 2,680만 원, LE 2,810만 원, RE 3,22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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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솔루트 한정 에디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브랜드 샵 온라인을 통해 '미니 레솔루트 에디션' 5종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미니 레솔루트 에디션(Resolute Edition)'은 감성적인 외관 색상과 디테일을 더한 한정 에디션 모델이다.

특히 이달에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순수 전기 한정 모델인 '미니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을 비롯, 미니 3-도어 쿠퍼, MINI 5-도어 쿠퍼 S의 레솔루트 에디션이 함께 출시된다.

먼저 미니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은 나누크 화이트 또는 에니그매틱 블랙 컬러가 차체에 적용되며,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라이트 프레임, 보닛 스트라이프, 사이드 스커틀, 도어 및 트렁크 핸들 등을 레솔루트 컬러로 마감해 미니 브랜드만의 독창적인 감각과 활기찬 감성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체 앞, 뒤 및 옆면 사이드 스커틀에 부착된 ‘S’자 레터링과 휠 캡, MINI 일렉트릭 전용 엠블럼에는 에너제틱 옐로우 컬러를 적용해 순수 전기 모델임을 부각시킨다.

실내에는 노란빛의 격자무늬와 블랙 펄 색상의 가죽이 조합된 직물·가죽 혼합 시트와 레솔루트 에디션 전용 인테리어 트림이 적용돼 세련미와 고급감을 강조하며, 스티어링 휠에 적용된 레솔루트 레터링이 한정 에디션만의 특별함을 부여한다.

미니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7.5kg·m를 발휘하는 최신 전기모터가 탑재되어 정지상태에서 60km/h까지 3.9초, 시속 100km까지 7.3초에 가속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복합 159km이며 급속충전 시 80%까지 약 35분 소요된다.

미니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은 나누크 화이트 및 에니그매틱 블랙 색상 각 50대씩 총 100대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5,260만 원이다.

이와 함께 미니 3-도어 쿠퍼 및 5-도어 쿠퍼 S의 레솔루트 에디션도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함께 판매된다. 50대 한정의 3-도어 쿠퍼 레솔루트 에디션은 에니그매틱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5-도어 쿠퍼 S는 42대 한정의 에니그매틱 블랙과 50대 한정의 나누크 화이트 2가지 컬러 출시된다. 나파가죽 스티어링 휠, 앤트러사이트 헤드라이너, 블랙 알로이 휠 등이 기본 사양으로 추가 적용된다.

가격은 3-도어 쿠퍼 레솔루트 에디션이 4,070만 원, 5-도어 쿠퍼 S 레솔루트 에디션이 4,80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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