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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가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모바일 앱, 문자메시지를 활용한 ‘보이는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 

보이는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는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에 차량을 입고한 고객이 36가지 항목의 유상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를 진행할 경우, 전문 정비사가 점검 중 발견한 특이사항을 마이 르노 앱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하는 서비스다. 고객들은 ‘보이는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를 통해 기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차량의 점검 리포트를 편리하고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이는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 이용 고객은 전문 정비사의 세심한 차량 점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부품별 정비 시점을 마이 르노 앱에서 수시로 확인 가능하며, 검사 항목의 정비 시기가 도래하면 사전에 정비 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

르노코리아는 가을 맞이 ‘쾌적한 드라이빙을 위한 캐빈 필터 특별 할인’ 캠페인도 오는 11월 1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프리미엄 캐빈 필터’ 교체 고객에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순정 캐빈 필터’ 교체 고객에도 최대 15%의 할인을 지원한다. 더불어, 캠페인 기간 중 'My Renault' 앱 신규 가입 고객 중 광고성 정보 수신 및 마케팅 활용 동의 고객에 1만 원 상당의 정비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자동차 캐빈 필터는 일반적으로 에어컨, 히터 등 공조장치 사용이 잦은 여름과 겨울을 앞두고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르노코리아에서 새롭게 선보인 ‘PM 0.3 프리미엄 필터’는 0.3㎛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까지 여과하며, 항균 코팅층이 박테리아와 알레르기 유발물질의 증식을 억제해 악취와 유해가스를 흡수한다.

관련해 르노코리아 애프터세일즈담당 강진규 디렉터는 “고객분들의 차량 관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르노코리아는 고객분들이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서비스로 고객 만족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마이 르노 앱을 통해 2시간 내 당일 정비 가능한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인할 수 있는 ‘패스트 트랙 정비 예약’을 비롯해, 국내 완성차 최초로 유상 정비 고객에게 투명한 가격정보를 안내하는 등 고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케어 서비스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평일 AS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의 정비 입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평일 오후 6시 이후 야간 및 주말 입고 서비스 ‘케어서비스 24/7’를 함께 시행하고 있다. AS 서비스센터 방문이 필요한 고객들은 마이 르노 앱을 통해 손쉽게 정비예약을 진행, 내 차량에 꼭 맞는 고객 혜택 정보 및 온라인 정비 견적을 받아볼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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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Motorsport]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현대차가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토요타와 함께 이달 27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은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 WRC에 참여하고 있는 고성능 브랜드 현대 N과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처음으로 손잡고 양사의 고성능 모델과 경주차를 선보이며 국내 고객들과 함께 모터스포츠 문화를 즐기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차와 토요타는 이번 행사를 모터스포츠 문화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고객들이 함께 고성능 차량을 즐길 수 있는 '트랙 데이'를 마련하고 현대 N과 토요타 GR 차량들이 같은 공간에서 달리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 각 사의 월드랠리팀 경주차가 실전 랠리 같은 주행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쇼런과 더불어 고객들이 직접 경주차의 성능을 느낄 수 있는 '택시 시승 체험' 등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현대 N은 2024 WRC 시즌에서 활약 중인 'i20 N Rally 1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커스터머 레이싱을 위한 'i20 N Rally 2' 경주차 2종과 '아이오닉 5 N', '아반떼 N' 등 양산 고성능 N 라인업을 선보임과 동시에 드리프트에 특화된 '아이오닉 5 N 드리프트 스펙'을 통해 역동적인 쇼런을 보일 예정이다.

올 시즌 WRC 드라이버 랭킹 1위를 기록 중인 현대 모터스포츠 소속 티에리 누빌과 다니 소르도, 안드레아스 미켈센, TCR 월드투어 23년 챔피언 출신 노버트 미쉘리즈, 22년 챔피언 미켈 아즈코나도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해 모터스포츠의 감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은 'GR 야리스 랠리 1 하이브리드', 'GR 야리스 랠리 2'를 비롯해 'GR 수프라', 'GR86' 등 경주차와 고성능 모델을 선보인다.

주행 퍼포먼스를 담당하는 드라이버로는 현 토요타 WRC 드라이버로 활동 중인 카츠타 타카모토,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랠리팀 대표 야리 마티 라트발라, 타카모토 선수의 아버지인 전 일본 랠리 9회 챔피언 카츠타 노리히코가 참여한다.

특히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모리조라는 이름의 드라이버로 활동하고 있는 토요타 토요다 아키오 회장이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 현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자동차에 대한 열정을 전하고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행사장 내 전시 부스를 운영해 브랜드 전용 특화 상품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차세대 친환경차를 전시해 미래 비전을 전달한다.

현대 N 부스에서는 1974년 선보인 포니 쿠페 디자인과 첨단 수소연료전지를 결합해 미래 고성능 방향을 제시하는 'N Vision 74'와 미국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에 출전해 양산형 전기 SUV 개조 부문 신기록을 달성한 '아이오닉 5 N TA 스펙'을 전시하고 수소와 전기차 기술을 통해 자동차 문화 선도를 이루려는 현대 N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부스에서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전동화 선택지를 제공하는 '멀티 패스웨이' 전략을 보여주기 위해 액체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액체 수소 엔진 GR 코롤라'와 일본 만화 <이니셜D>에 등장해 'AE86'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스프린터 트레노' 기반의 수소 콘셉트카 'AE86 H2 콘셉트'를 전시한다.

이밖에 모터스포츠 팬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모터스포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양사 경주차와 양산차가 한데 모인 '서비스 파크',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10월 8일부터 입장권 구매가 가능하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해 현대차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이영호 부사장은 "WRC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을 한국에 초청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는 경쟁과 우정이 공존하는 모터스포츠 문화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자동차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이룬 토요타자동차와의 협업을 통해 모터스포츠 문화를 확대하고자 하는 현대자동차의 의지를 보여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토요타 콘야마 마나부 사장은 "모터스포츠에 도전하고 있는 현대 N과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함께 힘을 모아 모터스포츠를 넘어 다양한 자동차 문화를 즐길 기회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의 문화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현대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2003∼2010)을 시작으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을 거쳐 '현대 N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20년 넘게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한 여러 대회를 지속적으로 후원 및 운영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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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ch]

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가 AI 기반 타이어 제품 검사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해 생산 현장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신규 공장이나 설비에 손쉽게 적용 가능하도록 플랫폼 형태로 시스템을 개발하여 국내 및 해외 공장 설비에 적용한 것은 타이어 업계 최초다. 이로써 타이어 개발 과정에 AI 적용을 확대해 온 넥센타이어는 이번 제품 검사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제조 공정까지 AI 활용 범위를 확대했다.

제품 특성상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탑승자의 안전을 보장해야하는 타이어는 개발 과정부터 수백 가지 시험을 통과한 제품만 생산된다. 타이어 제조사들은 제품의 미세한 결함까지 찾아내기 위해 검사 공정에 가장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넥센타이어의 AI 기반 제품 검사 자동화 시스템은 머신비전 방식의 비파괴 검사 장비를 대상으로 적용됐다. 제품의 구조적 결함을 탐지하는 ‘엑스레이(X-ray) 검사 장비’와 기포를 탐지하는 ‘레이저 간섭계 검사 장비’가 여기에 해당되는데, 기존에 작업자의 시각에 의존하던 검사 이미지 판독을 AI가 돕는 것이다.

특히, 부적합 검출 재현율이 최고 99.96%에 이르는 정확도를 확보했다. 타이어 검사 전문가들도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워 놓칠 수 있는 미세 결함 또한 지속적으로 탐지하고 있어, 소비자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AI가 학습하고 실무에 적용하는 과정까지 자동화하여 시스템의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시스템의 실용성 확보를 위해 넥센타이어는 머신 러닝 자동화 솔루션으로 유명한 뉴로클社를 비롯해 타이어 설계·해석·데이터 처리를 전문으로 다루는 PDS솔루션社와 초기 설계부터 완성 단계까지 긴밀하게 협업했다. 단순 머신 러닝 자동화를 넘어 AI 학습용 파일의 선별적 수집, AI 모델 학습, 모델 검증, 실제 적용, 사후 모니터링까지 AI 모델의 라이프사이클 전체를 최적화하고 자동화하는 MLOps 기술과 플랫폼형 시스템을 타이어 업계 최초로 적용한 것이다.

그 결과 기존 방식으로는 하나의 검사 장비를 대상으로 6-12개월까지 걸리던 딥러닝 모델 생성 기간을 이틀 내에 완료할 수 있으며, 플랫폼형 시스템을 통해 신규 공장 또는 설비에도 즉각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실제 최근 신규로 검사 장비를 도입한 공장에서 기존에 시스템이 구축된 공장의 데이터로 학습된 AI의 도움으로 조기에 공정 안정화를 실현할 수 있었다.

관련해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AI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타이어 생산 과정에서 제품 검사의 정밀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비파괴 검사를 넘어 전체 개발 및 생산 공정에 AI 기술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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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뉴 미니 쿠퍼 S 5도어

미니(MINI)가 미니 쿠퍼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운전 재미에 넓은 공간과 편의성까지 갖춘 '뉴 미니 쿠퍼 S 5-도어'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뉴 미니 쿠퍼 S 5도어는 향상된 2열 편의성과 한층 여유로운 적재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미니 코리아는 이번 뉴 미니 쿠퍼 S 5-도어 출시를 통해 최근 선보인 뉴 미니 쿠퍼 C 3도어를 포함 뉴 미니 쿠퍼의 총 4개 트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

뉴 미니 쿠퍼 S 5-도어는 1959년 탄생한 클래식 미니로부터 계승해온 핵심 요소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미니멀리즘을 더한 디자인이 반영됐다.

전면부에는 원형 헤드라이트와 윤곽을 더욱 강조한 팔각형 그릴을 적용하고 후면부는 영국 국기 유니언 잭을 형상화한 리어라이트를 장착해 MINI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강조한다. LED 헤드라이트와 리어라이트는 총 3가지 모드로 선택 가능한 독특한 시그니처 조명 기능을 지원해 차량의 외관을 취향에 맞추어 꾸밀 수 있다.

뉴 미니 쿠퍼 S 5-도어는 3-도어 모델 대비 휠베이스가 70mm 길어 실내 공간이 한층 여유로우며 트렁크 적재공간은 기본 275리터,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925리터까지 확장되어 도심 속에서의 경쾌한 주행성능은 물론 장거리 여정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실내에도 뉴 미니 쿠퍼의 단순하면서도 감각적인 모습이 그대로 반영됐다. 패브릭 스트랩이 독특한 스포츠 스티어링, 따뜻한 느낌의 패브릭 니트로 감싼 대시보드, 베신 소재를 적용한 시트가 경쾌한 감성과 포근한 분위기를 동시에 구현해냈다.

실내 공간의 핵심은 클래식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완벽히 재현해 낸 원형 OLED 디스플레이와 아이코닉 미니 토글 바이다. 삼성 디스플레이와 협업해 개발한 직경 240mm 원형 OLED 디스플레이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탁월한 시인성과 선명한 화질, 스마트폰처럼 즉각적이고 자연스러운 반응성을 제공한다.

아이코닉 미니 토글바는 시동 및 변속 등의 필수적인 기능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뉴 미니 쿠퍼 S 5-도어에는 속도는 물론 내비게이션 경로까지 표시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기본으로 장착된다.

원형 OLED 디스플레이로 구현되는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은 최신 미니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을 바탕으로 차원이 다른 디지털 혁신을 선사한다. 티맵을 기반으로 한 한국형 미니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갱신되는 정보를 통해 언제나 최적화된 경로를 안내한다.

아울러 미니 커넥티드 패키지를 이용해 멜론이나 스포티파이 등 국내 이용자가 많은 서드파티 앱을 손쉽게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으며, 에어콘솔 게임도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다. 미니 지능형 개인 비서를 활용하면 내비게이션과 전화, 공조장치 등을 차량과 대화하듯 음성으로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안전한 운행을 위한 첨단 운전자 보조 장치 또한 최고 수준으로 갖췄다. 스톱 앤 고를 지원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어시스트, 정면 충돌 경고, 주의력 어시스트, 추돌 경고 등을 갖춘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더불어 서라운드 뷰와 리모트 3D 뷰, 주차 보조 및 후진 보조 기능 등을 지원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역시 기본으로 제공된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는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6.8초, 안전 최고 속도는 시속 242km이며 공인 복합 연비는 리터당 12.4km다. 뉴 미니 쿠퍼 S 5-도어는 페이버드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4,97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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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최근 '요노(YONO)' 트렌드에 따라 2030 세대의 중고차 관심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되는 경기 불황 속에서 과거 과감한 지출을 지향하던 욜로(YOLO)의 시대가 저물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며 선택과 집중을 중시하는 요노 트렌드가 최근 2030 세대 사이에서 부상하고 있다.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요노 트렌드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실제 최근 NH농협은행의 금융거래 및 카드 결제 내역 분석에 따르면, 2023년 대비 2030세대의 중고차 구매는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2030세대의 중고차 구매 문의와 조회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30세대 중고차 구매문의는 전체 세대 비중의 절반이 넘는 약 54.41%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20대 구매문의 비중은 23년 동기 대비 18.85%에서 20.79%로 증가했다. 30대는 36.05%에서 33.62%로 조금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들은 성별에 무관하게 1천만원 이상~2천만원 미만 가격대의 중고차를 가장 많이 조회하고 문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그 다음으로 관심을 보이는 금액대에서는 남녀 차이가 드러났다. 남성은 2천만원 이상~3천만원 미만, 여성은 1천만원 미만 차량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다.

특히 남성의 경우 1억원 이상의 고가 차량 조회가 여성보다 많았는데, 이는 럭셔리카, 스포츠카 등의 모델이 드림카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남녀 모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1천만원 이상~2천만원 미만 모델에 대한 조회수 및 구매문의 데이터를 분석 결과, 2030세대 여성은 조회수와 구매문의 단계 모두 준중형 세단과 소형차에 대한 선호도가 두드러졌다.

현대 아반떼가 가장 많이 조회된 차량이었으며, 그 뒤를 이어 현대 캐스퍼가 2위를 기록했다. 또한 현대 베뉴, 기아 올 뉴 K3, 현대 코나가 순차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구매 문의 1~5위는 현대 캐스퍼, 현대 아반떼, 기아 더 뉴 레이, 현대 코나, 현대 베뉴 순이었다.

2030세대 남성은 초기에는 중형 세단과 수입차에 대한 관심이 높았지만, 구매 문의 단계에서는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차량이 많아진 것으로 확인된다.

조회수 1, 2위는 현대 그랜저 IG와 LF 쏘나타였고, 이 외 현대 아반떼, 기아 올 뉴 K7, BMW 3시리즈, 5시리즈 등이 상위권에 들었다. 반면 구매 문의의 경우 1, 2위가 현대 그랜저 IG와 LF 쏘나타인 점은 동일 했으나, 이후 순위에서는 현대 아반떼, 쏘나타와 캐스퍼, 기아 올 뉴 K7, 더 뉴 레이 등의 모델들이 상위권에 들었다.

관련해 엔카닷컴 관계자는 "요노족을 포함한 2030 세대는 중고차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소비층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들의 실용적이고 가성비 높은 소비패턴이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 경기 불황 속에서 요노 트렌드가 지속적으로 중고차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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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가 주력 세단 'E클래스'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렸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8월 22,263대보다 11.6% 증가, 2023년 9월 22,565대보다 10.1% 증가한 24,839대로 집계됐으며, 9월까지 3분기 누적대수 194,731대는 전년 동기 197,742대보다 1.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9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8,382대, BMW 7,082대, 테슬라 1,349대, 렉서스 1,312대, 볼보 1,282대, 아우디 995대, 토요타 778대, 폭스바겐 760대, 포르쉐 721대, 랜드로버 446대, 미니 428대, 포드 285대, 혼다 223대, 지프 194대, 링컨 193대, 쉐보레 178대, 캐딜락 54대, 벤틀리 42대, 푸조 40대, 람보르기니 37대, 지엠씨 26대, 마세라티 16대, 롤스로이스 12대, 폴스타 4대였다.

9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00(3,083대), 비엠더블유 520(1,065대), 테슬라 모델 Y(793대) 순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4,126대(56.9%), 2,000cc~3,000cc 미만 6,759대(27.2%), 3,000cc~4,000cc 미만 733대(3.0%), 4,000cc 이상 468대(1.9%), 기타(전기차) 2,753대(11.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20,247대(81.5%), 미국 2,279대(9.2%), 일본 2,313대(9.3%)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5,177대(61.1%), 가솔린 5,294대(21.3%), 전기 2,753대(11.1%), 플러그인하이브리드 846대(3.4%), 디젤 769대(3.1%)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4,839대 중 개인구매가 15,081대로 60.7%, 법인구매가 9,758대로 39.3%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710대(31.2%), 서울 3,155대(20.9%), 인천 939대(6.2%)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부산 2,965대(30.4%), 인천 2,452대(25.1%), 경남 2,008대(20.6%) 순으로 집계됐다.

관련해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정윤영 부회장은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원활한 물량수급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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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인디비주얼

BMW가 럭셔리 클래스 모델 구매 고객에게 선사하는 특별한 맞춤형 주문 서비스 'BMW 인디비주얼' 프로그램을 국내 시장에 새롭게 도입한다. 

BMW 인디비주얼은 고객이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외관 디자인 및 색상, 소재 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주문 서비스로, 고객은 이를 통해 자신의 취향을 담은 나만의 BMW를 만들 수 있다.

BMW 인디비주얼은 BMW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750e xDrive, i7 xDrive60, i7 M70 xDrive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모델 및 외관 디자인, 외장 컬러, 익스테리어 라인, 시트 소재 및 컬러 등 4가지 항목으로 구분해 최대 2만 2,000가지의 조합을 구성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선사한다. 특히 BMW 인디비주얼 전용 M 스포츠 프로 패키지도 적용 가능해 특별함을 더한다.

BMW 인디비주얼은 BMW 공식 전시장 중 7곳에서 먼저 운영을 시작한다. 고객은 숙련된 영업사원의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남다른 구성의 자신만의 BMW를 디자인하는 특별한 주문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개별 맞춤 제작하는 특성상 'BMW 인디비주얼'을 통해 주문한 모델은 출고까지 고객 선택사항에 따라 3개월에서 6개월 이상 소요되지만, 이 기다림의 시간마저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출고 대기 기간에도 BMW 인디비주얼 고객 전용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BMW 코리아는 BMW 인디비주얼 모델의 품질 관리에도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BMW 인디비주얼 전담팀이 차량사전점검센터에서 모든 인디비주얼 모델에 대해 꼼꼼한 출고 전 점검을 진행해 고객에게 최상의 차량을 인도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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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람보르기니 슈퍼카 테메라리오가 전세계 다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게임로프트의 레이싱 게임 아스팔트 레전드 유나이트에 데뷔 출전한다. 

테메라리오(Temerario)는 우라칸의 후속 모델이자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 모델로, 합산 최고출력 920마력(CV)의 강력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HPEV 차량이다. 뛰어난 공기역학과 보다 넓어진 내부공간으로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측면에서 또 다른 랜드마크를 이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브랜드 역사상 가장 진보된 멀티미디어 시스템인 ‘람보르기니 비전 유닛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최고 수준의 주행 경험을 재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새 기능과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테메라리오는 최고출력 800마력의 4.0L V8트윈 터보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합산 최고출력 920마력(676 kW)과 최대 토크 74.4kg·m(730 Nm)을 발휘한다. 합산 최고출력을 최대로 내기 위해 내연 기관과 전기 모터 간의 조정 전략에 중점을 두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2.7초가 걸리며 최고 340km/h의 속도를 낸다. 3개의 전기모터는 각각 147.5마력(CV)를 발휘하며, 파워트레인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전륜 구동을 지원하며, 전기 구동 시스템과 내연 기관의 조화를 통해 탁월한 성능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테메라리오의 아스팔트 레전드 유나이트 데뷔로 전세계 게임 플레이어들이 브리지스톤 타이어를 장착한 디지털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를 운전하며 브리지스톤 고유의 브랜드 상징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현실 세계의 테메라리오와 마찬가지로 가상의 슈퍼카에도 브리지스톤의 맞춤형 고성능 타이어인 포텐자 스포츠 타이어가 장착된다.

브리지스톤은 람보르기니의 공식 기술 파트너로서, 슈퍼 스포츠카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체 타이어 라인업을 개발했다. 개발된 타이어들은 일반 도로를 포함해 트랙 안팎은 물론, 혹독한 겨울 주행 조건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브리지스톤은 여름철 일반 도로와 트랙 주행에 특화된 맞춤형 포텐자 스포츠 타이어와 포텐자 레이스 타이어와 함께 겨울철 도로 주행을 위한 맞춤형 겨울용 타이어 블리작 LM005 타이어를 공급함으로써 모든 운전자의 요구를 충족시켜왔다. 이 세 가지 맞춤형 브리지스톤 타이어 모델들은 람보르기니의 최신형 고성능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가 일반 도로와 트랙 주행, 그리고 혹독한 겨울 도로환경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왔다.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는 2025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맞춤형 브리지스톤 타이어는 20인치와 21인치 크기, 8가지 규격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테메라리오에 독점 공급되는 타이어는 유럽 공장에서 제조 생산된다.

한편, 아스팔트 레전드 유나이트는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X|S,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스팀,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플레이스테이션4, 플레이스테이션5, 닌텐도 스위치에서 이용 가능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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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d

포드 서포트벨트(Ford SupportBelt)는 유방암 환자들을 위해 자동차 제조사가 설계하고 검증한 유일한 전용 제품이다. 

많은 유방암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유방절제술을 받게 되는데, 이들에게 일반적인 자동차 안전벨트는 회복 중인 가슴에 압박을 줄 수 있다. 서포트벨트는 이를 완화하기 위해 자동차 안전벨트에 부착하는 악세서리로, 부드럽고 통기성이 좋은 폼을 사용해 착용감을 높였다. 

또한 다양한 신체 유형에 맞출 수 있는 곡선형 디자인으로 마찰과 자극을 줄여 수술 직후 환부가 민감한 상태에서도 환자들이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서포트벨트는 유방암 생존자와 환자들의 회복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드의 익스피리언스 디자인 디렉터 에밀리 오버트는 “서포트벨트의 세심한 디자인이 치유에 얼마나 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보여준다"라며, "서포트벨트가 유방절제술 환자들의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고, 단순한 물리적 지원을 넘어 심리적 안도감까지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버트 팀의 일원으로 서포트벨트 개발에 참여한 리마 슈쿠카니는 "3주 동안 매일 다양한 방법으로 제품을 환자 신체에 맞추는 시도를 반복했어요. 이 제품을 사용하는 환자들이 '내 회복 과정을 깊이 이해하고 배려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기쁘다'고 느끼길 바란다"라며, "유방암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필요에 맞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몰두했다"라고 전했다.

유방암은 전 세계 157개국 여성들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으로, 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세계보건기구는 매년 10월을 유방암 예방의 달로 지정했다. 특히 10월 19일은 세계 유방암의 날로, 유방암의 신속한 진단과 연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국제적인 상징인 핑크리본을 사용해 유방암 인식을 제고하고, 전 세계 랜드마크를 핑크빛으로 밝히는 일루미네이션 행사도 펼쳐진다.

포드는 이러한 노력에 동참하여 유방암 연구와 환자 회복을 지원하는 포드 워리어스 포 핑크 캠페인을 설립해 지난 30년간 1억 3,9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해왔다. 또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발된 서포트벨트의 첫 제품을 유방절제술 환자들에게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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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현대차는 친환경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의 누적 판매량이 올해 총 1,000대(9월 마감 기준 1,032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1998년부터 수소 관련 R&D를 시작해 2019년 세계 최초 시내용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2023년 고속형 수소전기버스 유니버스 FCEV를 출시했다.

현대차의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는 2019년 출시된 도심형 수소버스다. 최고출력 180kW 연료전지 시스템과 875ℓ 수소 탱크 용량, 78.4kWh의 고출력 배터리를 탑재해 교통 지체 구간이 많은 노선이나 장거리 운행 노선, 언덕 구간 등의 전기 소모율이 높은 운행 노선에 적합하다.

ZF 신규 센트럴 모터를 적용해 운영 효율이 뛰어나고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연료전지시스템과 동급 최고 용량의 수소 탱크를 적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550km를 주행할 수 있다. 

수소버스 1대를 1년 간 운행할 경우 이산화탄소 72톤을 감축할 수 있으며 이는 소나무 약 2,700여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한다. 

현대차는 지난 4일 누적 판매 천 대를 기념해 경기도 화성 남양기술연구소와 롤링힐스 호텔에서 지역별 버스운송조합 이사장 및 운수사 대표 등 40인을 초청해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현대차는 올해 2월 국내 최대 육상 운송회사인 KD운송그룹과 오는 2027년까지 총 천 대의 수도권 공항/광역/시내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가속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정부 지원과 더불어 현대차에서도 수소버스 1 대당 4천만원 상당의 무상 수리 부품을 지급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수소버스 보급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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