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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쿤타치

람보르기니의 V12 미드십 슈퍼카인 쿤타치가 올해로 생산 5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974년 3월,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에 위치한 람보르기니 본사에서 첫 생산이 시작된 쿤타치는 슈퍼카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전설적인 모델이다.

쿤타치는 람보르기니가 역사상 처음으로 차체를 '인하우스'로 제작한 모델이며, 람보르기니 업홀스터리 부서에서 인테리어를 직접 제작한 첫 번째 차량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람보르기니는 수작업으로 패널을 제작하고 차체를 조립하는 전통을 확립했으며, 이는 진정한 혁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50주년을 기념하여, 람보르기니는 최초의 쿤타치 LP 400이 탄생한 생산 라인이자 현재 람보르기니 레부엘토가 생산되는 공장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포함한 쿤타치 라인의 독점 이미지를 아카이브를 통해 공개했다.

람보르기니의 최고 제조 책임자인 라니에리 니콜리는 "쿤타치가 탄생한 곳에서 여전히 슈퍼 스포츠카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라며, “그 이후로 생산은 근본적으로 변화했으며, 쿤타치 생산부터 오늘날의 모델에 이르기까지 많은 측면에서 분명한 변화가 있었다. 오늘날의 생산은 1974년과는 매우 다르지만, 여전히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며 작업자의 수작업 기술과 최고의 기술을 결합해 이른바 '마니파투라 람보르기니 넥스트 레벨'을 탄생시켰다. 쿤타치 생산과 오늘날 람보르기니 차량의 공통분모는 디테일에 대한 지대한 관심이다”라고 설명했다.

1971년 3월 11일 제네바 모터쇼에서 컨셉카로 선보인 람보르기니 쿤타치 LP 500은 즉각적인 성공을 거두며 양산화 결정이 쉽게 내려졌다. 

여러 대의 프로토타입 차량과 3년간의 기술 개발 및 강도 높은 도로 테스트를 거쳐 생산 모델인 쿤타치 LP 400을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산타가타 볼로냐에서는 쿤타치를 생산할 라인이 만들어졌으며, 이는 람보르기니 역사상 최초로 차체를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혁신적인 방식이었다. 

이전에는 기계 부품은 람보르기니에서 생산하고 차체는 외부 코치빌더가 제작한 후 본사 산타가타 볼로냐 공장에서 프레임 및 기계 부품과 조립해 총 두 곳에서 제작되는 방식이었다. 차체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기로 한 결정은 회사의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최초의 람보르기니 생산 공장은 1963년에 착공하여 1966년에 완공된 12,000m²의 면적으로, 기어박스와 디퍼렌셜을 자체 생산하기 시작한 시기에 완공됐다. 

공장에는 생산 공간, 사무실, 테스트실, 서비스 작업장 등이 있었으며, 엔진 및 기계 부품과 자동차 조립을 위한 두 개의 생산 라인이 가동됐다. 1968년 10월 18일에 3개 동의 건물이 추가돼 공장의 면적이 3,500㎡ 확장됐다. 

현재의 공장의 면적은 346,000m²로 확장되었으나 제1 쿤타치 조립 라인은 그대로 남아 있으며, 현재는 2023년에 선보인 람보르기니 V1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 레부엘토를 생산하고 있다.

쿤타치를 제작하던 시절의 소규모의 조립 라인에서는 모든 작업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졌다. 나무 템플릿에서 두드려 제작된 차체 패널은 나무 템플릿에 맞춰 용접됐고, 차체 금형에 맞춰 조정됐다. 

미가공 알루미늄으로 된 전체 차체는 이러한 조정을 거친 뒤에야 프레임과 결합돼 산업용 트롤리 위에서 여러 조립 단계를 거치며 완성됐다. 

인테리어 역시 초기에는 외부 업체를 통해 공급받은 뒤 피팅과 조립만 공장에서 이뤄졌으나, 이후 점차적으로 가죽 실내 장식과 스티칭까지 완전히 자체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이는 현재 람보르기니의 고객맞춤형 서비스인 애드 퍼스넘 프로그램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오늘날 람보르기니의 생산 라인은 과거보다 훨씬 체계적이고 효율적이며, 인체공학적으로도 대폭 개선됐다.

1970년대에는 알루미늄을 사용했지만, 현재는 카본 파이버를 사용한다. 하지만 작업자들이 신차 생산에 쏟는 열정과 디테일에 대한 관심만은 여전히 변치 않고 있다.

쿤타치는 16년 동안 1999대가 생산되었으며, 이후에도 11년 동안 2903대의 디아블로, 9년 동안 4000대의 무르시엘라고, 11년 동안 1만 1000대의 아벤타도르 같은 후속 모델들이 생산됐다. 쿤타치와 최신 모델인 레부엘토는 V12 엔진을 차체 뒷편에 세로로 장착하는 레이아웃을 공유한다. 

레부엘토에는 배터리 팩도 장착되어 변속기가 V12 엔진의 뒤쪽으로 이동했다. 람보르기니 V12엔진 차량의 상징이자 쿤타치에서 처음 선보였던 ‘시저’ 도어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쿤타치에서 시작된 프론트 펜더와 콕핏 루프 사이에서 리어 스포일러로 이어지는 독특한 시각적 라인은 디아블로, 무르시엘라고를 거쳐 아벤타도르에도 계승됐다.

역대 모든 쿤타치 모델은 각기 다른 특성과 변화로 람보르기니의 발전을 보여준다. 첫 번째 쿤타치 LP 400(1974년-1978년)은 152대가 생산됐고, 페리스코피오(라는 별명을 가졌다. 이 차량은 확장되지 않은 펜더와 백미러를 위해 디자인된 중앙 홈이 있는 독특한 루프 디자인이 특징이었다. 

이후 LP 400 S(1978년-1982년, 235대 생산)는 캐나다의 람보르기니 팬 월터 울프가 람보르기니에 의뢰한 스페셜 LP 400에서 직접 파생된 모델이었다. 

이 모델은 피렐리 저편평비 타이어, 와이드 휠 아치, ‘전화 다이얼’ 형태의 휠, 전면부 아래에 위치한 에어로 파츠가 장착됐다.

5000 S(1982년-1984년, 323대 생산)는 V12 엔진의 배기량이 4.8L로 늘어났고, 콰트로발볼레(Quattrovalvole, 1985년-1988년, 631대 생산)는 각 실린더에 4밸브 타이밍 시스템이 적용된 5.2L 엔진을 담는 데 필요한 후드의 '혹'이 시각적인 특징이었다. 

쿤타치 25주년 기념 모델(1988년~1990년, 685대 생산)은 에어로 파츠를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리어 펜더의 공기 흡입구와 후드 등의 일부 패널도 변경되었으며, 처음으로 카본 파이버로 제작됐다. 

쿤타치의 성공은 오랫동안 이어졌고, 미국 시장에서 쿤타치의 판매를 위한 형식 승인을 받은 덕분에 마지막 두 버전이 가장 많이 생산될 수 있었다.

쿤타치는 판매 기간 동안 1970년대 중반부터 1990년까지 수십 편의 영화에 등장하며 전설적인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로서의 람보르기니를 구축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50년이 지난 지금도 쿤타치는 람보르기니의 혁신과 전통을 대표하는 모델로 기억되고 있으며, 현재에도 이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 람보르기니 쿤타치 디테일 컷 >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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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포드 트럭&SUV

뜨거운 여름 태양이 내리쬐는 두바이 사막에서는 한낮에 기온이 섭씨 60도를 넘나든다. 

포드의 엔지니어들은 오히려 이런 조건의 환경이 트럭과 SUV를 한계까지 테스트하여 극도의 열기 속에서도 차량이 견딜 수 있는지 검증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고 말한다. 

이 중요한 임무는 포드의 글로벌 테스트 프로그램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은 지야드 ‘Z’ 달랄라와 2009년 설립된 그의 제품 개발팀이 담당하고 있다.

달랄라와 그의 팀은 포드의 오프로드 트럭과 SUV가 극단적인 환경에서도 제대로 작동하는지 주로 평가한다. 이들의 혹독한 테스트 메뉴에는 사막 지대와 더불어 도심 및 고속도로 주행이 포함되어 있는데, 혼잡한 도심의 느린 교통 흐름이 파워트레인 냉각과 대기 제어 시스템을 평가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고속도로와 산악 주행은 차량, 차체와 섀시, 핸들링 성능을 분석하는 데 유리하다.

테스트의 핵심 무대는 사막이다. 뜨거운 여름 모래 위에서의 주행은 도로 주행과 비교해 더 많은 열과 저항을 발생시켜 엔진과 변속기를 포함해 차에 더 큰 부담을 주며, 도로 주행에 비해 속도가 느려 냉각 시스템이 열을 발산할 충분한 공기 흐름을 확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막 테스트에 대해 달랄라는 "깊고 부드러운 모래에서의 운전은 무거운 짐을 끌고 다니는 것과 비슷합니다. 무게를 끌 때 느껴지는 저항감이 사막에서 차량을 운전할 때 마주하는 것과 동일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달랄라의 팀은 엔진을 끄고 창문을 닫은 상태에서 1시간 이상 차량을 햇볕에 방치한 후, 에어컨을 최대 설정으로 가동하여 차량 내부의 대기 제어 시스템의 성능을 모니터링한다. 이 과정에서 기록된 최고 온도는 섭씨 72도였다. 관련해 달랄라는 "두바이, 더반, 다윈 어디에서든 기후 제어 장치를 섭씨 16도로 설정했을 때, 그 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오늘날 전 세계의 포드 개발팀들은 컴퓨터 지원 설계와 컴퓨터 지원 엔지니어링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차량 엔지니어링을 수행하며, 차량, 시스템, 부품이 사용자 요구 조건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었는지 확인한다. 달랄라의 팀이 진행하는 실전 테스트는 이러한 작업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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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아이오닉 6

현대차의 '2025년형 아이오닉 6'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인 '켈리블루북'에서 선정하는 '2025 최고 전기차'에 이름을 올리며 우수한 상품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로써 '아이오닉 6'는 지난 2023년, 켈리블루북 '2023 최고 전기차'로 처음 선정된 이래 2024년과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최고 전기차로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누렸다.

켈리블루북은 주행성능, 내장, 외장, 주요 편의기능, 주행거리 및 충전성능, 안전성 등 주요 항목들에 대한 수백여시간의 주행평가를 거쳐 아이오닉 6를 2025 최고 전기차로 선정했다.

켈리블루북은 2025년형 아이오닉 6에 대해 “테슬라 모델3의 강력한 라이벌”, “매우 효율적이면서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스타일리시한 전기차”, “최대 361마일(581km) 거리의 주행거리에 18분에 불과한 충전시간은 현재 배터리 기술의 정점을 보여준다”는 호평을 남겼다.

이어 현대차의 전기차 기술력을 높게 평가하며, 아이오닉 6가 그 대표적인 예시라고 표현했다. 켈리블루북은 미국에서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평가 매체 중 하나로, 수백대가 넘는 신차를 대상으로 품질, 안전, 주행성 등 차량 성능뿐만 아니라 차량 관련 각종 비용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부문별 최고의 차를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오닉 브랜드의 두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비와 넉넉한 1회 충전 주행 거리, 매끈한 유선형 외장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으로 최적화된 안락한 실내공간, 차와 사람이 교감하는 다채로운 라이팅 기술,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와 같은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아이오닉 6는 2023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차(WCOTY)’를 수상하는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오고 있다.

지난해 11월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애드먼즈가 발표한 전기차 충전 시간당 주행거리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에너지부∙환경보호청이 공동 운영하는 연료절약 정보 사이트 퓨얼이코노미에서 최고 연료소비효율 차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현대차 아이오닉 6는 주요 전기차 시장인 유럽에서도 많은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9월 독일 올해의 차 어워드 뉴 에너지 부문을 수상했으며, 11월에는 2024 아일랜드 올해의 차에, 12월에는 2024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와 대형 EV 부문에 선정됐다. 또한 올해 3월 2024 영국 올해의 차 어워드서 패밀리카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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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KG모빌리티가 전기차 화재에 대한 예방 대응책의 일환으로 정부에서 보급확대를 추진중인 스마트충전기(화재예방충전기)에 대응이 가능한 차량 소프트웨어를 개발 완료, 스마트충전기 제조사를 대상으로 호환성 테스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기 자동차의 화재 예방을 위한 기술적 해결책으로 환경부는 스마트충전기(화재 예방 충전기)에 대한 기술기준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이를 보급할 예정이며 최근 정부의 화재예방 대책으로 내년에는 9만대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한바 있다.

환경부의 스마트충전기 보급 배경에는 전기차 화재 원인 중 대국민 불안감이 큰 배터리 열폭주 현상 예방을 목적으로 이를 사전에 감지하여 제어하는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스마트충전기는 충전 중에 배터리 상태 정보를 정해진 주기별로 수집하여 배터리 데이터 관리 시스템에 전송하는 기능과 배터리 충전에 대한 제어 정보를 수신하여 전기차 충전을 제어하는 기능을 가진 충전기를 말한다.

스마트충전기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충전서비스 사업자 서버로 OCPP(통신프로토콜)를 이용하여 전송되고 다시 환경부의 배터리 빅데이터 센터로 전송이 되며 이후 전문적인 진단 서비스 기술을 이용하여 전기차 화재를 예측하고 이에 대한 제어 명령을 충전기로 전송하도록 하여 화재예방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KG모빌리티는 전기차 보급확대 및 화재예방을 위한 환경부 정책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23년 국내 전기차 제조사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 상태 정보 제공에 동의하였으며, 전기연구원과 공동으로 ‘24년 7월말 배터리 정보제공이 가능한 BMS 및 EVCC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완료하였고, 스마트충전기 보급 확대에 기여할 목적으로 전국 스마트 충전기 제조사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호환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시판중인 토레스 EVX는 개발단계에서부터 극한의 배터리 안전 테스트(관통, 압착, 가열, 과충전, 열전이, 하부 충격 등 총 6가지)를 거쳐 화재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개발되었으며, 이에 따라 국내 유일한 10년 100만㎞ 배터리 보증을 하는 등 안전하고 최고의 내구성을 자랑하는 전기차이다.

특히, 토레스 EVX에 적용된 배터리셀은 열폭주 상황에서 가스발생량이 극히 낮으며 발생되는 가스를 배출하는 밸브가 적용되어 있어서 배터리 화재 예방에 큰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KG모빌리티에 적용되는 배터리셀은 용량이 커서 팩당 구성되는 셀의 개수가 최소화된 122개로서 셀 불량에 따른 열전이로 인한 팩의 화재 가능성을 현격하게 낮췄다.

이러한 토레스 EVX의 안전성은 지난해 12월 부산 북구의 강변도로를 달리던 토레스 EVX의 추돌 사고시 승용차 앞부분에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토레스 EVX까지 옮기며 차량이 전소되었음에도 토레스 EVX에 탑재된 LFP 배터리는 강한 외부 충격이나 고온 화재에도 열폭주 및 손상이 발생하지 않았던 사례를 통해서도 입증이 되었다.

관련해 KG모빌리티는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충전기 제조사 대상 호환성 테스트 시행은 실용적이며 창의적인 제품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 제공이라는 제품개발 비전을 바탕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기차 및 배터리 개발을 추진해왔으며, 이러한 KGM의 고객 안전 중심의 개발 방향을 통해 전기차 안전성을 강화하고 전기차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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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3 xDrive20i M 스포츠 프로 파이널 에디션

BMW가 오는 10일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이달의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을 선보인다. 

9월에 선보이는 온라인 한정 에디션은 ‘X3 xDrive20i M 스포츠 프로 파이널 에디션’과 ‘620d 및 630i xDrive 그란 투리스모 M 스포츠 프로 파이널 에디션’, ‘i7 M70 xDrive 인디비주얼 투톤 에디션’, ‘XM 레이블 브루클린 그레이 에디션’ 등 총 5종이다.

BMW X3 xDrive20i M 스포츠 프로 파이널 에디션은 BMW의 중형 SAV 'X3 xDrive20i M 스포츠 프로'의 외관에 카본 파이버 키드니 그릴 등 M 퍼포먼스 파츠를 적용해 역동적인 디자인을 한층 강조한 모델이다. 실내에는 X3 최초로 새롭게 적용한 크리스털 기어 노브로 고급스러운 감각을 더한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9.6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를 탑재,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8.3초가 소요된다. X3 xDrive20i M 스포츠 프로 파이널 에디션은 16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8130만원이다.

620d 그란 투리스모 M 스포츠 프로 파이널 에디션

BMW 620d 및 630i xDrive 그란 투리스모 M 스포츠 프로 파이널 에디션은 유려한 쿠페의 실루엣에 뛰어난 실용성을 더한 620d 및 630i xDrive 그란 투리스모에 M 스포츠 프로 패키지와 색다른 옵션을 적용해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에 블랙 키드니 그릴과 M 하이글로스 쉐도우라인 익스텐디드,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를 추가했으며, 실내에는 M 시트벨트를 적용했다. 아울러 BMW 인디비주얼로만 선택할 수 있는 스페셜 페인트인 ‘드라빗 그레이’와 ‘탄자나이트 블루’도 선택 옵션으로 제공해 특별함을 더했다.

20인치 더블 스포크 휠과 하만 카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한 620d 그란 투리스모 M 스포츠 프로 파이널 에디션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7.9초다. 78대 한정 판매하며, 기본 가격은 9110만원, 스페셜 페인트를 적용한 가격은 923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630i xDrive 그란 투리스모 M 스포츠 프로 파이널 에디션

20인치 스타 스포크 휠과 바워스 & 윌킨스 다이아몬드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한 630i xDrive 그란 투리스모 M 스포츠 프로 파이널 에디션은 최고출력 285마력,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4초 만에 가속한다. 94대 한정 판매되며, 기본 가격은 1억530만원, 스페셜 페인트 적용 시 1억650만원이다.

BMW i7 M70 xDrive 인디비주얼 투톤 에디션은 BMW의 럭셔리 고성능 순수전기 세단 i7 M70 xDrive M 퍼포먼스의 지붕과 차체에 각각 다른 색상을 적용한 모델로 i7 고유의 독보적인 고급스러움에 우아한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블랙 사파이어와 BMW 인디비주얼에서만 만날 수 있는 드라빗 그레이를 각각 지붕과 차체에 적용해 깊이감을 강조했다. 실내에 새로 적용된 스모크 화이트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 시트는 고급감과 화사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i7 M70 xDrive 인디비주얼 투톤 에디션

i7 M70 xDrive 인디비주얼 투톤 에디션은 2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해 합산 최고출력 659마력, 합산 최대토크 103.5kg·m를 발휘하며,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불과 3.7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한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391km다. i7 M70 xDrive 인디비주얼 투톤 에디션은 3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2억4560만원이다.

BMW XM 레이블 브루클린 그레이 에디션은 M 전용 초고성능 SAV 모델인 ‘XM’의 차체에 M 브루클린 그레이 메탈릭 페인트를 적용하고 측면에 토론토 레드 컬러의 캐릭터 라인을 적용해 외장색과 인상적인 대비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실내 곳곳에도 적용된 레드 색상 디테일은 검은색과 조화를 이뤄 한정 에디션만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한다. 카본 파이버 M 시그니처 인테리어 트림을 적용했으며, 시트와 인테리어에는 피오나 레드 및 블랙 색상의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 익스클루시브 콘텐츠’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XM 레이블 브루클린 그레이 에디션

XM 레이블 브루클린 그레이 에디션은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고회전 V8 가솔린 엔진에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해 BMW M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실현했다. 합산 최고출력 748마력, 합산 최대토크 102kg·m를 자랑하며, 단 3.8초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한다.

29.5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환경부 인증 기준 62km를 오직 순수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으며, 합산 복합 연비는 리터당 10.0km에 달해 동급 초고성능 모델 가운데 최고 수준의 연료 효율을 발휘한다. XM 레이블 브루클린 그레이 에디션은 16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2억5160만원이다.

한정 에디션 모델은 모두 BMW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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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BMW-MINI

BMW와 MINI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발맞춰 출고하는 모든 차량에 자체 제작한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한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오는 12월 1일 이후 제작·수입·판매되는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은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법률 개정안 시행 이전 선제적으로 모든 차량에 소화기를 설치하는 것은 BMW 그룹 코리아가 수입차 업계 최초다.

BMW와 MINI 출고 차량에 설치하는 소화기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형식 승인을 받은 자동차 겸용 소화기다. 일반 소화기에 적용하는 일반 성능 검사에 진동, 고온 시험을 추가로 수행해 검증이 완료된 제품이다. 

또한, 특허 기술인 제트 분사 노즐을 적용, 일반 소화기에 비해 분사각이 최대 8배 넓으며 소화능력도 최대 30% 우수하다. 뿐만 아니라 자원 재순환과 유해물질 감소 등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환경부가 인증한 폐소화약제 재가공 기술로 제조한 친환경 소화분말을 사용했다.

충돌로 인한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고정용으로 제작한 소화기 케이스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돌테스트를 통과하는 한편, 난연성 재질로 제작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달 12일 수입차 업계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를 정부의 공개 권고 시점 이전에 선제적으로 공개하고, 22일에는 BMW 전기차 안전 가이드를 제작해 배포한 바 있다. 

또한, BMW 그룹 코리아가 구축한 전국 모든 전기차 충전소와 134개 공식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소방 키트’ 보급을 완료하는 등 고객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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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AUDI

아우디(AUDI)가 최근 공식 서비스 센터를 잇따라 폐업하며 차량 소유자들의 불편이 예고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역 내 일부 아우디 서비스센터가 영업을 종료했다. 서울지역 아우디 대형 딜러사가 운영하던 영등포 서비스센터가 이달 1일부로 문을 닫았고, 또 다른 아우디 딜러사가 운영하던 서초서비스센터도 올해 1월 말 폐업, 성수서비스센터는 내년 상반기에 문을 닫을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적으로도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는 아우디 서비스센터가 40개에 달했지만, 올해 7월 기준으로는 35개 서비스센터가 운영 중이며, 불과 반년이 조금 넘은 사이 5개나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아우디 차량 소유자가 애프터서비스(AS)를 신청할 경우 수리 기간 지연에 따른 불편을 겪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아우디 서비스 센터의 잇따른 페업 결정은 신규 차량 감소가 절대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아우디 판매량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7월 아우디 신규 등록 대수는 4천524대로, 작년 같은 기간(1만1천140대)보다 무려 59.4%나 급감했다. 지난 7월 한 달간 아우디 등록 대수는 921대를 기록했으며, 수입차 브랜드 순위 7위에 머물렀고, 볼보(1,411대)와 렉서스(1,108대), 포르쉐(1,012대) 보다 적은 등록 대수를 기록했다. 

아우디의 간판급 인기모델로 꼽히는 'A6' 역시 올해 상반기 871대가 판매, 작년 같은 기간 4,554대보다 무려 80.8% 줄었다. 

잇따른 아우디 서비스센터 폐업에 차주들은 불편함을 호소했다. 동호회 등 관련 커뮤니티에는 "서울 센터도 폐업 한다던데 지방에도 센터 사라지면 어쩌죠", "주변에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센터가 3개나 사라져 예약 일정 잡기가 어렵다", "영등포에서 수리했었는데 이젠 다른 곳에 가야할 것 같네요", "잔고장 해결은 어쩌라는 거지", "이러다 철수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한편, 아우디코리아의 지속적인 실적 부진에 위기설이 피어나고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판매 급감에 따라 작년 초 연간 판매 목표 대수를 3만1,950대로 정했다가 그해 9월에는 2만1,500대로 하향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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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벤틀리 x 맥캘란

벤틀리(Bentley)가 프리미엄 싱글 몰트 위스키 브랜드 맥캘란과 손잡고 한정판 위스키 '맥캘란 호라이즌'을 아시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 

맥캘란 호라이즌은 맥캘란의 장인 정신과 벤틀리의 정밀한 첨단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독보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가치를 담은 혁신적인 한정판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다.

이를 기념해 맥캘란의 공식 수입 유통사 ‘디앤피스피리츠’는 벤틀리모터스의 국내 파트너사인 ‘벤틀리서울’과 함께 9월 4일 서울 동대문구 벤틀리 타워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맥캘란 호라이즌의 아시아 최초 공식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맥캘란 호라이즌은 맥캘란이 추진한 가장 혁신적인 프로젝트로, 맥캘란과 벤틀리모터스 간의 심오하고 지속적인 지식의 교환을 통해 완성됐다. 이번 협업을 통해 사물을 매우 다르게 볼 수 있는 영감을 얻었으며, 모든 것이 수직으로 배치되는 것이 보편적이었던 위스키의 세계에 최초로 수평적인 형태를 접목했다. 특히 180도 트위스트된 비정형의 수평 디자인은 전통적인 세로형 위스키 병의 미학을 거스르며 가능성과 예술의 경계를 넓히고 있다.

이렇게 탄생한 맥캘란 호라이즌의 아름다운 디자인과 유니크한 소재는 두 브랜드의 비교할 수 없는 장인정신과 혁신, 창의성을 보여주고 있다.

맥캘란의 초석이자 철학인 ‘식스 필러’를 기념하며, 맥캘란 호라이즌은 맥캘란과 벤틀리 모터스에 필수적인 여섯 가지 재료(위스키, 목재, 구리, 알루미늄, 가죽, 유리)로 구성됐으며 고도로 숙련된 장인의 기술과 정밀한 엔지니어링 기법을 활용해 제작했다.

맥캘란 호라이즌의 첫 번째 구성 요소는 세련되고 대담한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로, 전통적인 형태를 넘어서는 가로형 보틀에 담았다. 이 병은 벤틀리의 차체 설계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리본으로 밀봉되었으며, 체스트넛 컬러의 최상급 저탄소 ‘가죽’ 장식이 보틀을 감싸고 있다. 또한, 옛 맥캘란 증류소에서 사용된 증류기의 ‘구리’를 재활용한 프레임이 적용되었으며, 맥캘란 호라이즌의 숙성에 사용된 오크 캐스크 중 하나로 만들어진 클로저는 벤틀리 드라이브 다이내믹 컨트롤 다이얼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외부는 벤틀리 차량 내장재에 사용되는 크라운 컷 월넛 베니어로 마감했다.

또한 맥캘란 호라이즌은 두 브랜드의 공동 가치인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재료들을 윤리적인 방식으로 조달하였다.

호라이즌은 혁신적인 디자인 뿐만 아니라 위스키 자체만으로도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 자두, 검붉은 체리 등 말린 과일과 향신료 향미의 풍부하고 따뜻한 노트는 벤틀리의 세계에서 느껴지는 오크와 가죽 아로마와 아름다운 균형을 이룬다. 맥캘란 호라이즌의 풍요롭고 오래도록 이어지는 피니시는 시대를 초월한 가치와 디자인을 반영하며, 맛과 질감을 통해 오감을 자극한다.

맥캘란 최초의 여성 마스터 위스키 메이커 커스틴 캠벨이 섬세하게 빚어낸 맥캘란 호라이즌 위스키는 여섯 개의 쉐리 시즌드 캐스크에 첫 번째로 채워져 숙성됐다. 이 위스키는 협업에 함께한 벤틀리의 정수를 담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맥캘란 증류소 창고에서 숙성된 캐스크 중 6개가 엄선됐으며, 각각의 캐스크는 맥캘란 호라이즌에 고유의 특성을 부여한다. 맥캘란 호라이즌은 700ml 용량의 한 종류로 제작되며, 전 세계 한정판으로 소량 생산된다.

관련해 한국과 일본, 홍콩 등 북아시아를 총괄하는 마틴 하이메 에드링턴 북아시아 지사장은 “맥캘란 호라이즌은 맥캘란과 벤틀리 두 브랜드의 공유 가치를 반영하며, 단순한 위스키를 넘어 전통과 현대 기술의 융합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작품”이라며 “전통적인 위스키 제조법과 현대적인 디자인의 결합으로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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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제네시스(GENESIS)가 럭셔리 대형 전동화 세단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의 상세 정보를 공개,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2021년 7월 선보인 G80 전동화 모델은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기차로 고급스러운 디자인 및 상품성과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 기반의 우수한 전동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왔다.

이번 G80 전동화 모델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 아래 정교한 디테일이 가미돼 디자인 완성도가 높아졌고, 부분변경이지만 차체가 플래그십 수준으로 확대돼 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춰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제네시스는 기존 G80 전동화 모델의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스타일을 계승하면서 범퍼, 램프 등 주요 디자인 요소에 정교한 디테일을 더해 세련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전면부는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을 그라데이션 형태로 입힌 새로운 모습의 크레스트 그릴과 확장된 에어 인테이크 그릴로 고급스러움과 존재감을 더했고,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에는 MLA 기술을 적용해 첨단 기술과 럭셔리 디자인이 이루는 조화를 강조했다.

또한 크레스트 그릴의 일부처럼 디자인된 충전 도어는 내부 커버와 조명까지 고급화했으며, 전동식 개폐 및 열선 기능을 갖춰 전동화 플래그십다운 사용 편의성을 제공한다.

측면부는 축간거리를 3,140mm로 기존 대비 130mm 늘여 웅장하고 압도적인 측면 프로파일을 구현했으며, 19인치 디쉬 타입 휠을 새롭게 적용해 고급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여하고 공력 성능까지 개선했다.

후면부는 범퍼 디자인을 더욱 간결하고 깨끗하게 다듬고, 크롬 장식을 측면 하단부에서부터 범퍼를 가로지르도록 이어 매끈하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G80 전동화 모델의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 제네바 실버와 전기차 전용 색상, 마티라 블루를 비롯, 우유니 화이트, 마칼루 그레이(유광/무광), 비크 블랙, 한라산 그린, 태즈먼 블루, 카프리 블루, 브루클린 브라운 등 10종 운영된다.

실내는 늘어난 축간거리와 수평적 디자인을 강조한 설계로 여유로운 공간감을 주는 동시에 고급스럽고 하이테크한 감성이 더해져 고차원의 럭셔리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진화했다.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의 축간거리를 130mm 늘이면서 뒷좌석 시트 위치를 최적화해 동급 최고 수준의 뒷좌석 거주성을 확보했다. G80 전동화 모델의 뒷좌석 레그룸은 995mm(기존 대비 +83mm)이며 헤드룸은 950mm(기존 대비 +20mm)이다.

G80 전동화 모델의 27인치 OLED 클러스터/내비게이션 통합형 디스플레이는 2분할 또는 3분할 화면 선택이 가능해 사용자는 취향에 맞게 내비게이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센터페시아는 심리스 디자인으로 구현해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했으며,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와 크리스탈 디자인의 전자식 변속 다이얼 및 통합 컨트롤러를 적용해 조작감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시각적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에 17개 스피커의 뱅앤올룹슨 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과 돌비 애트모스를 새롭게 적용하고 스피커 커버를 리얼 알루미늄으로 마감해 최고 수준의 사운드는 물론 심미적 아름다움도 구현했다.

이외에도 앰비언트 무드램프의 위치와 밝기를 세심하게 조정해 더욱 감성적이고 안락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뒷좌석 도어트림 퀼팅 등 소재 고급화와 디자인 개선으로 실내 공간의 품격을 높였다.

G80 전동화 모델의 내장 색상은 옵시디언 블랙 모노톤, 에크루 카멜 모노톤, 프러시안 블루 모노톤, 애쉬 그레이/글레이셔 화이트 투톤 등 4종으로 운영된다.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에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늘리고, 주행 성능과 주행 감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럭셔리한 전동화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G80 전동화 모델은 기존 대비 용량이 7.3kWh 증대된 94.5kWh 고전압 배터리 탑재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475km로 개선됐다.

아울러 합산 출력 272kW, 합산 토크 700Nm의 강력한 듀얼 모터는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 5.1초의 가속력을 자랑한다.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의 전/후륜 부시 사양을 개선해 주행 진동을 개선하고 차체 거동 및 주행 보조 기술을 최적화해 늘어난 차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거동성을 유지했다.

G80 전동화 모델에 적용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ECS)은 차량의 거동을 내비게이션 등의 정보를 통해 사전에 제어함으로써 주행 안정성을 높여주고, 다이내믹 토크 벡터링(eDTVC)은 차량 선회 시 각 바퀴의 토크를 최적 분배해 안정적인 회전을 돕는다.

또한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에 능동형 후륜 조향(RWS)을 적용해 늘어난 축간거리에도 우수한 회전 반경 및 조향 안정성을 확보했다.

능동형 후륜 조향은 유턴 및 골목길 주행 등의 저속 주행 상황에서는 후륜을 전륜과 반대 방향으로 조향해 회전 반경을 줄여 조향 편의성을 높여주며, 중/고속 주행 시에는 후륜을 전륜과 같은 방향으로 조향해 차체 미끄러짐을 방지함으로써 선회 안전성을 높인다.

G80 전동화 모델의 주행 감성은 조용한 실내와 신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e-ASD)으로 극대화된다. 기존에 적용됐던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에 더해 쿼터·리어 글라스 두께 증대, 차체 발포폼 확대, 후석 차체 흡차음재 확대 적용 등으로 실내 정숙성이 더욱 높아졌다.

신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은 토크·속도와 같은 차량 거동 상태를 생생한 소리를 통해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서로 다른 주행 감각을 제공하는 ‘호라이즌'과 ‘헤리티지: 블랙’으로 구성된다.

호라이즌 음원은 우주에서 지구의 지평선을 바라보는 시선을 콘셉트로 제작돼 주행 상태에 따라 고요한 우주의 소리와 웅장한 가속감을 선사하며, 헤리티지: 블랙 음원은 정숙하고 아름다운 배음 구조를 지닌 6기통 엔진을 콘셉트로 제작돼 제네시스의 고급스러운 주행 감성을 표현한다.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의 볼륨은 총 20단계로 폭넓게 조절 가능하며, 주행 모드를 스포츠 모드로 변경할 경우에는 자동으로 볼륨이 상향돼 더욱 힘이 넘치는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에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 앞좌석 콘솔 암레스트 열선, 동승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3존+ 공조(2열 풍량 독립 제어 포함),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직접식 그립 감지 스티어링 휠 등 다채로운 편의 및 안전 사양을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밖에도 블레이드 일체형 워셔액 분사 시스템을 적용해 워셔액 분사에 따른 시야 방해 및 주변부 오염을 최소화하고 작동 소음을 줄여 고급감과 정숙성 모두 향상시켰다.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에 전기차 최초로 ‘쇼퍼 모드’를 도입하고, ‘뒷좌석 VIP 시트’ 등 플래그십 수준의 고급 사양을 적용해 넓어진 뒷좌석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쇼퍼 드라이브 모드는 최적화된 토크 및 서스펜션 세팅으로 뒷좌석에 탑승하는 VIP에게 부드러운 가속감과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쇼퍼 브레이크 모드는 브레이크 제어 유압 최적화를 통해 편안함 제동감을 제공한다.

운전자는 취향에 따라 드라이브 모드와 브레이크 모드에서 각각 쇼퍼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뒷좌석 VIP 시트는 좌/우 시트 등받이 리클라이닝 기능을 포함해 16방향의(뒷좌석 좌측 시트는 14 방향) 전동식 조절을 지원하며, 윙아웃 헤드레스트와 에르고 모션 시트의 컴포트 스트레칭 기능을 통해 장시간 운행 중에도 품격 높은 휴식을 제공한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의 뒷좌석에 버튼을 눌러 열려 있는 문을 편리하게 닫을 수 있는 이지 클로즈 시스템, 전동식 도어 커튼, 후석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적용해 고급 세단의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에 긴급 상황에 대비한 안전 기능도 빠짐없이 탑재했다. 뒷좌석 VIP 시트에는 차량이 위험 상황을 인지한 경우 시트를 안전한 위치로 조절해 주는 프리세이프티 기능을 적용했으며, 뒷좌석 도어의 맵포켓에는 유사시 탈출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대비해 이지 클로즈 비상 레버 및 조명을 추가했다.

제네시스는 신차 수준의 상품성 강화에도 G80 전동화 모델의 판매 가격의 인상폭을 최소화해 뛰어난 경쟁력을 확보했다. G80 전동화 모델의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으로 8,919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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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XUS

렉서스(LEXUS)가 가을을 맞이해 럭셔리 감성의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프로그램인 '로드 앤 메모리 바이 렉서스'의 세번째 여정인 가을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로드 앤 메모리 바이 렉서스는 렉서스 고객만을 위해 렉서스 브랜드가 추구하는 철학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각 계절에 따라 오감을 일깨우는 참가형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총 3회 진행되며 봄의 미식, 여름의 골프에 이어 가을은 전통의 흥과 가락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테마로 기획됐다.

로드 앤 메모리 바이 렉서스의 세번째 여정은 가을을 주제로 경북 안동시에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안동 제일의 고택인 농암종택의 도슨트 투어, 렉서스 영파머스인 이석모 농부가 자연친화적 재배 방식으로 키워낸 사과를 곁들인 종가 음식, 한국의 흥과 멋을 느낄 수 있는 탈춤 등 안동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는 '로드 앤 메모리 바이 렉서스'는 총 16팀(2인 기준)이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렉서스 고객은 9월 5일부터 고객용 앱인 ‘렉서스 라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및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관련해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로드 앤 메모리 바이 렉서스’의 가을 프로그램은 안동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멋과 정취를 담아낸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으로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렉서스 고객분들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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