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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MINI

미니(MINI)가 브랜드 고유의 유쾌한 매력을 합리적으로 누릴 수 있는 가솔린 모델 '뉴 미니 쿠퍼 C 3-도어'를 국내 출시한다.

뉴 미니 쿠퍼 C 3-도어는 4세대로 거듭난 뉴 미니 쿠퍼 라인업에 새로 추가한 가솔린 모델로 MINI 특유의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경쾌한 주행 감각,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을 합리적으로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뉴 미니 쿠퍼 C 3-도어는 ‘에센셜’과 ‘클래식’ 두 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먼저 뉴 미니 쿠퍼 C 3-도어 에센셜 트림은 미니만의 독창적인 개성과 생동하는 감성을 응축해 담은 뉴 미니 쿠퍼 라인업의 기본형 모델에 해당한다. 지붕을 차체와 동일한 색상으로 마감하고, 검은색 미러캡과 그레이 컬러의 17인치 경량 합금 휠을 적용해 간결한 매력을 담았다.

실내 대시보드와 도어, 스포츠 시트에는 포근한 감촉의 검은색 직물 소재를 적용했으며, 밝은 톤의 새틀라이트 그레이 헤드라이너와 대비를 이뤄 근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운전석에는 2-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장착했다.

함께 선보이는 뉴 미니 쿠퍼 C 3-도어 클래식 트림은 미니 특유의 발랄한 감각에 편의성과 고급감을 더한 모델이다. 화이트 컬러의 루프 및 사이드 미러 캡과 차체 색상의 대비를 통해 미니 쿠퍼 만의 3분할 디자인을 강조했고, 17인치 투-톤 경량 합금 휠을 적용해 화사한 느낌을 더했다.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에는 100%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로 만든 친환경 직물 소재를 적용하고, 스포츠 시트에도 친환경 비건 가죽과 직물 소재를 사용해 포근하면서도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파노라마 글라스 선루프와 스포츠 스티어링 휠도 기본으로 적용했다.

뉴 미니 쿠퍼 C 3-도어에는 뉴 미니 패밀리의 상징과도 같은 원형 OLED 디스플레이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삼성 디스플레이와 협업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선보인 직경 240mm 원형 OLED 디스플레이는 선명한 화질과 신속한 반응성을 통해 마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계기반과 내비게이션, 실내 공조 제어,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기능 등은 모두 원형 OLED 디스플레이에 통합해 제공한다.

뉴 미니 쿠퍼 C 3-도어는 최신 운영체제인 미니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을 탑재해 티맵 기반의 한국형 MINI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으며, 커넥티드 패키지 구입 시 차량 내 게임 기능, 비디오 스트리밍, 서드파티 앱 등을 즐길 수 있다.

개인 선호에 따라 최대 7가지로 선택 가능한 '미니 익스피리언스 모드’는 화면 그래픽과 인터페이스, 대시보드에 조사되는 앰비언트 프로젝션, 주행 및 기능 사운드 등을 각기 다른 콘셉트로 제공해 운전자에게 독특하고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미니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은 원형 OLED 디스플레이 배경화면 개인화 기능을 비롯해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모바일 미니 앱과의 연동까지 다양한 커넥티드 기능을 지원한다. 아울러 스마트폰을 자동차 키로 활용할 수 있는 미니 디지털 키 플러스도 사용 가능하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발휘하는 미니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스텝트로닉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7.7초 만에 가속한다. 여기에 앞 싱글 조인트 스프링 스트럿, 뒤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장착해 미니 특유의 고-카트 주행 감성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안전한 운행을 위한 첨단 운전자 보조장치도 다양하게 장착했다. 정면 충돌 경고와 차선 이탈 경고, 주의력 어시스턴트, 후방 교차 통행 경고, 후방 충돌 경고를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후방 카메라는 물론 주차 어시스트와 주차 거리 알림 기능 등으로 구성한 파킹 어시스턴트 역시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LED 헤드라이트는 야간 운행 시 상대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하면서 최적의 시야를 확보하는 하이빔 어시스턴트 기능이 포함돼 있고, 앞뒤 주간주행등의 그래픽을 3가지 패턴 중 선택할 수 있는 시그니처 라이트 또한 기본 사양이다. 뉴 미니 쿠퍼 C 3-도어의 국내 가격은 에센셜 트림이 3740만원, 클래식 트림이 423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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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에 탑재된 동력시스템이 3년 연속 '워즈오토' 최고 10대 엔진에 선정되며 최고 수준의 전동화 기술력을 전세계에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아이오닉 5 N과 기아 EV9 GT-라인의 동력시스템이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2024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수상은 E-GMP 기반의 전용 전기차 두 대가 동시에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2022년 아이오닉 5, 2023년 아이오닉 6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됐다는 점에서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인 워즈오토가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해 온 ‘10대 엔진’은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의 ‘오스카 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전동화 추세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워즈오토 측은 2019년부터 수상 명칭을 '최고 10대 엔진'에서 '최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으로 변경했다.

30회 째를 맞는 올해 결과는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신차에 탑재된 34개 파워트레인을 대상으로 워즈오토 심사위원단이 성능과 효율, 기술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0개의 파워트레인을 선정했다. 최고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아이오닉 5 N과 EV9의 동력시스템은 우수한 주행 성능과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첨단 주행 관련 기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650마력,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고 출력과 770Nm(78.5kgf·m,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며,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적용해 압도적인 주행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아 EV9은 99.8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501km의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를 제공하며, 400/800V 멀티 초급속 충전 시스템ᆞV2L 등 혁신적인 전동화 사양은 물론 탑승객을 위한 여유로운 공간과 다양한 2열 시트 옵션을 갖췄다.

관련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의 동력 시스템이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되며 우수한 전동화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E-GMP 플랫폼의 우수한 주행 성능과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빠른 급속 충전 속도 등을 통해 고객에게 한층 더 완벽해진 EV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아이오닉 5 N과 EV9의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2008년 1세대 제네시스(BH)에 탑재됐던 가솔린 4.6L 타우 엔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8회의 최고 10대 엔진을 수상하며 파워트레인 분야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 중 아이오닉 5, 넥쏘 등에 탑재된 현대차의 전동화 시스템은 모두 열 차례 선정되며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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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GTI 리미티드 에디션

폭스바겐(VW)이 골프 GTI의 다이내믹 감성을 극대화한 한정판 모델 '골프 GTI 리미티드 에디션'을 국내 100대 한정으로 선보인다.

골프 GTI 리미티드 에디션은 8세대 골프 GTI만을 위해 특별 제작한 오팅어사의 ‘에어로다이내믹 바디킷’을 적용, 핫해치 골프 GTI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더욱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70년 넘는 역사를 가진 오팅어는 폭스바겐, 아우디, 스코다, 세아트 등 폭스바겐 그룹 산하 4개 브랜드의 전용 튜닝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세계적인 튜닝사로, 폭스바겐 그룹과의 오랜 협력 관계를 통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골프 GTI 리미티드 에디션은 기존 골프 GTI에 오팅어가 선보인 프론트 및 루프 스포일러, 리어 디퓨저를 장착하여 최적화된 에어로다이내믹 성능을 발휘함과 동시에 역동적인 디자인을 완성한다. 

프론트 스포일러는 차량의 부력을 감소시켜 공기저항을 효과적으로 줄여주고, 루프 엣지 스포일러와 리어 디퓨저는 골프 본연의 다이내믹한 실루엣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컴팩트한 골프 클럽스포츠 룩을 연출한다. 이와 함께 골프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상징을 담아낸 ‘볼프스부르크 뱃지’가 함께 제공되어 골프 GTI 리미티드 에디션만의 특별함을 선사한다.

GTI 모델은 가장 진화된 EA888 evo4 2.0 TSI 고성능 터보 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스포츠 주행에 최적화된 빠른 변속이 가능한 7단 DSG 변속기가 맞물려 역동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공인연비는 복합 11.5km/l, 도심 10.1 km/l, 고속 13.9 km/l이다.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전자제어 유압식 프론트 디퍼렌셜 락 등을 통합 제어하는 ‘다이내믹 차체 제어 시스템’과 가변 스티어링 랙 앤 피니언 기어 및 강력한 전동모터가 결합된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을 적용해 정확하고 민첩한 차량 제어와 다이내믹한 주행을 선사한다. 또한 혁신적인 지능형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를 비롯해 ‘트래블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시스템’ 등 첨단 운전자 보조 및 안전 시스템을 대거 탑재했다.

100대 한정 판매되는 골프 GTI 리미티드 에디션의 가격은 5,230만원이며, 기존 골프 GTI 고객들이 바디킷을 별도로 구매 원하는 경우 폭스바겐 공식 딜러사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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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300

볼보그룹코리아가 32톤급 대형 차세대 굴착기 신모델 'EC300'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EC300은 성능, 편의성, 디자인 등 전방위적인 개선을 통해 전작 대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와 운전 편의성으로 다양한 건설 현장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EC300은 강력한 엔진 및 새로운 쿨링 시스템 적용, 볼보 뉴 컨셉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 채택, 혁신적인 성능 개선, 연비 효율성 및 운전자 편의성 향상 등을 토대로 볼보건설기계의 차세대 대형 굴착기로서 뛰어난 작업성과 안정성을 갖췄다.

EC300은 안전성과 성능이 검증된 강력한 볼보 D8M 엔진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낮은 RPM에서도 높은 토크를 자랑하며, 저소음 및 저진동, 열 감소 신기술을 통해 보다 편리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35톤급의 이상에 적용되는 대형 쿨러 적용으로 강화된 유압 쿨링 성능과 배기가스 후처리 장치인 뉴 EGR 시스템 장착을 통해 연료 효율성 역시 대폭 향상됐다.

차세대 굴착기 라인업 구성에 따라 볼보 뉴 컨셉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후방 높이가 100mm 줄어든 차체와 300kg 증가한 카운터웨이트 무게, 매립식 카메라 적용으로 작업 편의성 및 안정성이 강화됐다. 내부에는 HD 모니터 및 카메라, 디럭스 시트, 대형 열선 미러 적용을 포함해 시동 대기가 가능한 버튼식 시동 장치, 비상 정지 장치, 레버 조종 방식 변경 모드 등으로 운전 편의성까지 더했다.

이 밖에도 새로운 전자식 유압 시스템을 통해 부드럽고 탁월한 운전 조작성을 실현했으며, 10단계 작업모드, 오토 파워 부스트, 붐 ·암 충격감소, 붐 하강 속도 조절, 붐·스윙 우선 기능 등 혁신적인 기능 추가로 작업 생산성과 정비성을 높였다. 또한, 디그 어시스트, 볼보 액티브 컨트롤 등이 포함된 스마트 옵션 패키지와 사람사물 인식 경보 장치, 볼보 스마트 뷰 등의 기능이 포함된 안전 작업 옵션 패키지 등을 추가 선택 사양으로 지원해 혁신적인 차세대 스마트 굴착기로서의 기능까지 갖췄다.

관련해 볼보그룹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총괄 임재탁 부사장은 “차세대 EC300 대형 굴착기는 성능과 안전성뿐만 아니라 작업 편의성과 연료 효율성 등 모든 면에서 큰 도약을 이룬 혁신적인 모델로 다양한 건설 현장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볼보그룹코리아는 볼보만의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한 차세대 굴착기 라인업을 중심으로 고객 만족과 신뢰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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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기아(KIA)가 인도시장에서 만족도 최고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인도자동차딜러연합회(FADA)가 발표한 고객경험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아는 일반 브랜드 부문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인도자동차딜러연합회는 인도 내 약 15,000개 딜러사가 가입되어 있는 공신력 있는 단체로, 인도 정부 및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해 다양한 시장 데이터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고객경험지수 조사는 판매 경험, 서비스 경험, 상품 경험의 3개 분야에서 약 8천명의 고객이 응답했다.

기아는 3개 분야 중 판매 경험과 서비스 경험 2개 분야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해 전체 12개 일반 브랜드 중 종합 1위를 달성했다.

특히 기아는 판매 경험 분야의 고객 시승 경험, 판매 직원의 고객 응대, 고객 관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서비스 경험 분야에서는 차량 수리, 서비스 센터 운영 등의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관련해 기아 인도법인 관계자는 “법인 설립 이래 고객중심경영의 방향성을 기반으로 모든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현장에 적용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기아는 2019년 인도시장에 첫 진출한 이래 올해 6월에 누적 판매 백만대를 돌파하며 올해 8월 기준으로 1,046,037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2019년 8월 출시한 셀토스로 다음달 중 누적 판매량이 50만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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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독일 포르쉐가 카이엔 순수 전기 SUV를 내놓는다.

포르쉐는 위장막으로 가린 카이엔의 첫 번째 프로토타입이 이미 까다로운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이와 동시에 현행 3세대 카이엔의 강력한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엔진 모델 개발도 함께 진행 중이다. 2030년 이후까지 카이엔은 전 세계에 세 가지 파워트레인 버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포르쉐는 2025년 4세대 순수 전기 카이엔 공개를 시작으로 2030년 이후까지 순수 전기,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엔진 등 세 개 타입의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카이엔을 선보일 계획이라 밝혔다.

지난 20년간 카이엔은 포르쉐 고유의 퍼포먼스, 탁월한 일상 편의성,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모두 겸비한 제품으로 시장에서 인정받아왔다. 향후 출시될 모델 역시 이 같은 성공 스토리를 이어가며 카이엔의 대표적인 특징을 유지한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제품 업그레이드를 거쳐 지난 해 출시한 3세대 카이엔은 주요 기술투자를 통해 더욱 발전될 예정이다. 특히, 포르쉐가 주펜하우젠 공장에서 개발 및 제작한 V8 엔진의 효율성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광범위한 기술적 조치를 통해 법적 요건을 갖춘 트윈-터보 엔진 개발에 힘을 쏟는다.

포르쉐는 전동화에 전념하고 있다.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우리의 제품 전략은 고객 수요 및 전 세계 각 지역의 전동화 개발 추이에 따라, 2030년까지 신차의 80퍼센트 이상을 순수 전기 모델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4세대 카이엔은 포르쉐의 전동화 계획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4세대 카이엔은 800-볼트 아키텍처의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을 기반한다. 포르쉐 AG R&D 이사회 멤버 마이클 슈타이너는 “PPE 아키텍처의 유연성 덕분에 고전압 시스템, 파워트레인 및 섀시 분야의 최신 기술을 통합할 수 있고, 전동화의 잠재력을 활용해 주행 성능 등 다양한 측면에서 카이엔을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포르쉐 고유의 주행 특성과 함께 고용량 배터리 및 안정적인 충전, 높은 효율성, 높은 수준의 편의성 및 일상적 사용성을 포함하는 개발 목표를 추구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개발 및 테스트부터 바이작에 위치한 포르쉐 개발 센터에서 첫 번째 테스트 주행까지 마친 순수 전기 카이엔의 프로토타입이 이미 도로 주행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카이엔 제품 라인 총괄 부사장 마이클 셰츨레는 “신차 개발의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인 실제 환경에서의 주행 테스트가 시작되었고, 출시 전까지 프로토타입은 전 세계 각지의 극한 기후 환경과 지형 조건에서 수 백만 킬로미터의 테스트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이 같은 테스트를 통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그리고 차량의 모든 기능이 포르쉐의 높은 품질 기준에 부합할 수 있는 내구성과 신뢰성을 보장한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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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대학생을 위한 'AET 17기'와 고등학생을 위한 '아우스빌둥' 8기 발대식을 지난 6일 개최하고, 차량 정비 전문가 육성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 2006년 처음 시작한 자동차 정비사 양성 프로그램인 ‘AET’의 17기 교육생은 전국 대학의 자동차 관련 학과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들 중 선발됐다. 이들은 총 20개 교육과정 수료 및 평가를 거쳐 AET 자격인증과 전 세계 메르세데스-벤츠 네트워크에서 인정되는 공인 시스템 정비사 자격을 얻게 되며, 국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에 채용된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017년 처음 도입한 독일식 일-학습 병행 인재양성 프로그램 ‘아우스빌둥’의 8기 교육생들은 특성화 고등학교의 자동차 또는 기계 전공 3학년 학생들로 선발됐으며,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에 입사해 앞으로 3년간 현장 실무와 대학 정규 교육 과정을 이수하며 협력중인 국내 대학의 전문학사학위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유지보수 정비사 자격, 독일연방상공회의소 수료증 등을 받게 된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참가 교육생들이 전동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전기차 수리 역량을 집중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AET 및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개편, 지속가능한 미래에 최적화된 인재로의 성장을 돕는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참가 교육생은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역량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 자동차 시장을 선도할 전기차 산업의 핵심 정비사로 자리잡을 수 있는 기회까지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김나정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시대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동시에 국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라며, "이번 AET 17기와 아우스빌둥 8기 참가 교육생들이 이수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앞으로 메르세데스-벤츠를 넘어 국내 서비스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AET 및 아우스빌둥을 통해 누적 440여명의 참가 교육생을 배출하며 전기차 등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의 차세대 전문 인력이 국내에서 탄생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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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BMW가 10일 온라인 전용 모델인 '뉴 M440i xDrive 쿠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와 '뉴 M440i xDrive 컨버터블 온라인 익스클루시브'를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한다.

BMW 뉴 M440i xDrive 쿠페 및 컨버터블 온라인 익스클루시브는 정규 판매 모델에 여러 가지 편의 사양을 추가한 온라인 전용 모델로, 뉴 4시리즈 라인업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의 역동적인 주행감각과 쿠페와 컨버터블 특유의 우아한 스타일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차내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한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 이전보다 향상된 392마력의 최고출력과 55.1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여기에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뉴 M440i xDrive 쿠페가 4.4초, 뉴 M440i xDrive 컨버터블이 4.8초만에 가속한다.

첨단 섀시 기술도 더했다.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최고의 접지력과 최상의 안정성을 선사하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디퍼렌셜을 기본으로 장착해 더욱 민첩한 주행과 예리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뉴 M440i xDrive 온라인 익스클루시브는 수평 바와 M 로고가 조화로운 M 키드니 그릴이 새로운 디자인의 주간주행등이 돋보이는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와 어우러져 더욱 날렵한 인상을 자아낸다.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의 M 미러캡은 고성능 모델의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다. 후면부에서는 섬세하고 선명한 곡선이 매혹적인 레이저 리어라이트와 블랙 하이글로스 리어 디퓨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실내에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이뤄진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D컷 M 레더 스티어링 휠이 탄소 섬유 인테리어 트림과 조화를 이뤄 세련된 감각을 완성한다. iDrive 컨트롤러와 변속 토글, 시동 버튼을 크리스탈 글라스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또 스톱&고 기능을 지원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충돌 및 추돌 경고, 차선 유지 어시스트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주차 보조 기능과 후진 보조 기능은 물론 서라운드 뷰까지 제공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역시 기본 옵션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뉴 M440i xDrive 쿠페 및 컨버터블 온라인 익스클루시브는 모두 M 퍼포먼스 프로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BMW 샵 온라인 채널에서 매달 상시 판매한다. 가격은 뉴 M440i xDrive 쿠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가 9330만원, 뉴 M440i xDrive 컨버터블 온라인 익스클루시브가 990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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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Motorsport]

현대차 i20 N 경주차

현대차가 2024 WRC 그리스 랠리에서 올해 네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시즌 우승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이어갔다.

현대차는 이달 5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그리스 라미아에서 열린 2024 WRC 시즌 10라운드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참가선수 전원이 1, 2, 3위를 석권하는 트리플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리스 랠리의 정식 명칭은 ‘아크로폴리스 랠리 그리스’로 험난한 비포장 노면과 고온 기후로 인해 WRC 랠리 코스 중 가장 어려운 지역의 하나로 꼽힌다. 총 305.3km의 거친 주행 코스에 제조사와 선수들이 얼마나 유연하게 대처하느냐가 관전 포인트였다.

이번 경기에 티에리 누빌과 다니 소르도, 오트 타낙 등 3명의 선수가 현대차 월드랠리팀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했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이 이번 랠리에서 전체 포디움을 석권하는 최고의 성적을 거둔 배경에는 아크로폴리스 랠리의 더운 기후와 비포장 노면에 맞춰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이끌어 낸 점이 주효했다.

다른 팀들의 경우 대부분의 차량들이 기술적인 신뢰성 및 내구성 문제가 있었던 반면 현대팀의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차량들은 이러한 큰 문제없이 주행을 완료할 수 있어 포디움을 독식하는 결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

현대팀 티에리 누빌은 다양한 코스에서의 주행 경험을 바탕으로 팀 동료 2위 다니 소르도와 1분 이상의 차이로 1위를 차지하며 현대 월드랠리팀에 시즌 네 번째 우승컵을 선사했다. 현대팀의 다니 소르도, 오트 타낙 역시 초반 이슈는 있었지만 이후 안정적인 주행을 바탕으로 2위, 3위에 이름을 올리며 트리플 포디움을 달성했다.

티에리 누빌은 드라이버 부문에서 총 24점을 획득해 드라이버 순위 1위를 계속 유지했으며, 현대 월드랠리팀 역시 소속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총 50점을 획득해 제조사 부문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2024년 WRC 시즌 네 번째 우승을 달성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반기 경기도 N브랜드와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WRC는 국제자동차연맹 FIA가 주관하는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로, 포장도로에서부터 비포장도로, 눈길까지 각양각색의 환경에서 펼쳐지는 연간 경기결과를 토대로 제조사 및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이 결정된다.

2024 WRC는 총 13라운드로 구성돼 있으며 11라운드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칠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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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글로벌 럭셔리카 업계가 개인 맞춤형 비스포크 서비스에 공을 들이고 있다.

'비스포크(Bespoke)'란 고객이 원하는 취향에 따라 맞춤 생산을 해주는 특화된 서비스로, 오직 한 사람을 위한 제품을 제공한다. 비스포크를 통해 탄생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은 개인 취향이 적극 반영돼 높은 만족감과 세상에 단 하나뿐이라는 특별함까지 더해준다.

럭셔리 브랜드가 비스포크 사업에 공을 들이는 데는 표준 가이드에 맞춰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닌,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특별한 제품을 원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을뿐 아니라,  비스포크를 잘 활용하면 개인 맞춤형 강화라는 명분 외에도 시장 영향력, 브랜드 충성도, 매출 상승 효과 등을 모두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실현 가능한 분야를 크게 확장할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기술력과 장인 정신, 브랜드 고유 가치, 신모델 등을 알리는 마케팅으로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한 예로, 수제작 비스포크 부서를 운영하고 있는 영국 벤틀리는 다양한 컬러 조합과 무제한의 실내 옵션을 갖추고 있다. 비스포크 부서인 뮬리너를 통해 차량을 주문하면 고객이 상상하는 모든 부분을 개인화할 수 있다. 실제로 이를 통해 고객이 주문할 수 있는 옵션은 총560억 가지(컨티넨탈 GT 옵션 기준)에 달한다.

벤틀리와 함께 세계 3대 명차로 꼽히는 롤스로이스도 비스포크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롤스로이스는 고객 맞춤형 비스포크를 통해 고객이 상상하는 모든 것을 현실로 구현, 자동차 제조 영역을 뛰어넘어 혁신적 장인 정신을 고객께 전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외 애스턴마틴은 'Q 바이애스턴마틴'을, 영국 맥라렌은 '맥라렌 MSO'를 통해 개인화된 비스포크 옵션을 책임지고 있다.

이탈리아 마세라티는 이탈리아어로 ‘맞춤 제작’을 의미하는 푸오리세리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푸오리세리에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개성과 창의성을 발휘, 외장 색상과 패턴, 인테리어 디테일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선택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마세라티 차량을 디자인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주력 차종 'MC20'에 푸오리세리에를 적용할 수 있다. 푸오리세리에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코르세(Corse), 푸투라(Futura) 등 두 가지의 대담한 컬렉션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코르세는 마세라티의 찬란한 레이싱 유산에서 영감을 얻은 컬렉션으로, 레이싱 리버리와 헤리티지 컬러를 재해석했다. 

푸투라의 경우 최첨단 기술과 신소재를 사랑하며, 변화를 포용하는 이들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옵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객은 두 컬렉션이 제공하는 다양한 옵션(외장 컬러, 드림라인, 보닛과 루프를 가로지르는 스트라이프 및 버드케이지 디자인, 브레이크 캘리퍼와 휠, 시트 디자인, 인테리어 스티칭 등)을 직접 골라 스스로를 가장 잘 표현하는 마세라티를 제작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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