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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

GM 한국사업장 헥터 비자레알 사장이 프리미엄 모델로 변신한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의 시승 행사장 현장을 방문, 프리미엄 픽업 트럭으로 완전히 새롭게 포지션한 올 뉴 콜로라도를 직접 시승했다.

비자레알 사장은 12일 경기도 남양주 일대에서 진행된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의 시승 행사장을 예고 없이 방문해 도심과 오프로드 시승을 직접 해보고 참가자들과 제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승 이후 비자레알 사장은 올 뉴 콜로라도의 탁월하고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강조하며, 프리미엄 트럭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관련해 비자레알 사장은 “쉐보레 콜로라도는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시장을 개척한 모델로 이번에 출시된 올 뉴 콜로라도는 도심 및 오프로드 주행 모두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픽업트럭으로 완전하게 새롭게 출시된 모델” 이라며, “완전변경을 통해 보다 뛰어난 성능과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갖춘 올 뉴 콜로라도는 100년이 넘는 쉐보레의 픽업 헤리티지와 정통 아메리칸 픽업 라이프스타일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전파하는 메신저가 될 것” 이라 했다.

한편, 풀체인지를 거치며 3세대로 진화한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차세대 고성능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도심과 오프로드에서 모두 최적화된 퍼포먼스를 발휘하도록 만들어진 쉐보레의 대표 중형 픽업트럭 모델이다. 

다양한 픽업트럭 특화 옵션과 전문적인 트레일러링 기술, 고급 편의안전사양을 탑재하며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올 뉴 콜로라도는 지난 7월 국내 출시 하루만에 초도물량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최고출력 314.3 마력, 최대토크 54kg·m를 발휘하는 2.7L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이 신규 적용된 신형 콜로라도는 동급 최강의 동력성능은 물론, 2세대 8단 자동 변속기로 한층 부드러운 변속감과 빠른 다운시프트 퍼포먼스까지 갖췄다.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픽업트럭답게 험로에서도 자신감 있는 주행이 가능하도록 오토트랙 액티브 2 speed 4WD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탑재되며, 주행 상황에 적합한 다양한 드라이브 모드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GM의 첨단 트레일러링 전용 기술을 통해 아웃도어에서 보다 확장된 라이프스타일도 즐길 수 있다.

프리미엄 정통 픽업트럭에 어울리는 신규 옵션 역시 대거 적용됐다.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가 5년간 무상 제공되며, USB선 연결 없이 구글 안드로이드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는 무선 폰 프로젝션, 운전석 메모리시트와 앞좌석 열선 및 통풍시트, 자동 열선 스티어링 휠,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 리어 에어벤트, 선루프, 스마트 키 등 다양한 프리미엄 옵션이 탑재됐다.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는 ‘Z71’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7,279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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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Lincoln Aviator

링컨 에비에이터(Lincoln Aviator)는 링컨 브랜드의 진화와 혁신을 상징하는 모델로 평가된다.

실용적인 차량에 대한 고객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탄생한 1세대 모델과 더불어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기술로 무장한 2세대까지 에비에이터는 '아메리칸 럭셔리'를 재정의, 링컨의 지속적인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

1세대 에비에이터는 2003년 북미에서 출시되어 링컨의 럭셔리 SUV 라인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겸비한 차량으로 자리매김해 중형 SUV 시장에서 링컨의 입지를 강화했다. 

특히 이 모델은 포드 익스플로러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링컨 내비게이터의 성공적인 디자인과 성능을 계승했다. 차내에는 4.6L V8 엔진을 탑재, 당시 동급 최고 마력을 자랑할 만큼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며, 대형 SUV에 필적하는 파워와 존재감을 보유한 다재다능하고 민첩한 차량으로 각광을 받았다.

링컨은 2005년형 에비에이터 이후 해당 모델을 MKX로 대체하여 내비게이터보다 작은 SUV 세그먼트로 라인업을 꾸렸으나,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2018년 뉴욕 오토쇼를 통해 에비에이터의 귀환을 알렸다. 

2세대 에비에이터가 링컨 럭셔리 SUV의 새로운 페이지를 연 순간이었다. 이후 준중형 코세어와 중형 노틸러스가 출시되면서 '코세어-노틸러스-에비에이터-내비게이터'로 이어지는 현재 링컨의 럭셔리 SUV 라인업이 확립되었다.

2019년 출시된 2세대 에비에이터는 세련된 디자인과 현대적인 기술을 반영해 돌아왔다. 당시 링컨 디자인팀의 디렉터 데이비드 우드하우스는 그의 팀과 함께 항공기와 새의 날개에서 영감을 받아 에비에이터의 유선형 외관을 설계하였다. 내부는 고급 소재와 첨단 기술,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 등의 편의 기능으로 채워졌다.

2세대 에비에이터의 부활은 링컨 브랜드의 재도약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미국식 럭셔리’를 재정의하는 데 기여했다. 에비에이터는 대형 SUV보다 컴팩트하지만 넉넉한 공간의 차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선택지가 됐다.

국내 시장에는 지난 2004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되며 첫 선을 보였다. 이후 브랜드 정책에 따라 유사한 차급의 MKX가 판매되었고 2020년에 들어 2세대 모델이 정식으로 출시됐다.

링컨 에비에이터는 한국에서 링컨의 볼륨 모델로서, 어떠한 주행 상황에서도 최상의 편안함과 나만의 안식처와 같은 안락함을 제공하며 많은 고객들에게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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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XRT 콘셉트

현대차∙기아가 세계적인 디자인 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3개나 거머쥐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기아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2024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 3개와 큐레이터스 초이스상을 포함해 총 12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손꼽히는 IDEA 디자인 어워드는 1980년부터 시작된 북미 최고의 디자인 대회로 매년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번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현대차∙기아는 자동차∙운송 부문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 N’과 기아 ‘EV9’으로 최고상인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EV9은 iF 디자인,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금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도 금상을 수상해 세계 3대 디자인 대회 모두에서 최고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EV9은 기아 최초의 플래그십 전기 SUV로 자사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정수가 담긴 모델이다. 미래지향적인 분위기와 고급스러움, 친환경성 등 여러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기아 전동화 SUV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또 하나의 금상을 차지한 아이오닉 5 N은 앞서 2021년 금상을 수상한 아이오닉 5의 디자인을 계승함과 동시에 N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EV N 전용 루미너스 오렌지 스트립, N 전용 리어 스포일러 등 차별화된 디자인이 적용돼 고성능 차량에 특화된 디자인을 갖추고, N 브랜드의 디자인이 적용된 스티어링 휠, 도어스커프, 메탈 페달, 버킷 시트 등으로 감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포니 헤리티지 캠페인은 현대차의 브랜드 우수성을 알리며 브랜딩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특히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포니 헤리티지 컬렉션은 전체 IDEA 디자인 어워드 출품작 중 단 하나의 작품에만 수여되는 큐레이터스 초이스상에도 선정돼 이목을 끌었다.

포니 헤리티지 컬렉션은 현대차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재조명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한 권의 책이다. 제품, 도면, 개발문서, 인터뷰 자료 등 현대차 포니와 관련된 다양한 소스를 스토리 기반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싼타페와 싼타페 XRT 콘셉트는 자동차∙운송 부문에서 각각 동상과 입상을 수상했다. 동상을 차지한 싼타페는 박시한 형태의 강인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긴 휠베이스와 넓은 테일게이트에서 비롯된 유니크한 실루엣이 강렬한 인상을 준다.

싼타페 XRT 콘셉트는 싼타페를 기반으로 루프 랙 위 화물 캐리어, 테일게이트에 부착한 사다리와 카고 박스 등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되도록 디자인됐다.

제네시스 GV80 쿠페는 역동적인 우아함에 기반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며 입상에 선정됐다. 제네시스 최초의 쿠페형 SUV인 GV80 쿠페는 럭셔리 SUV의 고급감과 편의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특유의 쿠페 전용 디자인을 더했다. 역동적이면서도 과감한 실루엣이 적용돼 금방이라도 질주할 것만 같은 날렵한 측면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성능 감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현대차∙기아는 패키징 부문에서 지속가능한 포장 시리즈가 동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자동차∙운송 부문에서 공공모빌리티 '스페이스',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브랜딩 부문에서 헤리티지 매거진, 아웃도어 부문에서 멀티랜턴 등이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입상에 선정됐다.

관련해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기아가 고객의 정서적 니즈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고객을 위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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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르노코리아가 13일 서울 성동구 소재 르노 성수에서 르노코리아 차량 최다 구매 고객에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를 전달하는 차량 인도식을 개최했다.

이번 인도식에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를 전달받은 고객은 창원에 거주 중인 허수수 씨다. 허수수 씨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를 포함해 르노코리아 차량을 총 26회 구매한 최다 구매 고객으로도 알려져 있다.

르노코리아는 이 날 행사에서 허수수 씨에게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공식 앰버서더 오상욱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굿즈, 소정의 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했다.

행사에 참석한 허수수 씨는 “튼튼하면서도 주행감이 좋은 차를 찾다 보니 르노코리아의 차량을 계속 구매하게 되었고, 어느새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26번 째 차로 맞이하게 됐다”라며, “앞서 그랑 콜레오스를 시승했을 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승차감과 정숙성을 느꼈다. 훌륭한 차인 만큼 이후 추가 구매도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관련해 르노코리아 엠마누엘 알나와킬 영업마케팅본부장은 “르노코리아를 진심으로 아껴 주시고, 이번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까지 구매해 주신 허수수 고객께 깊은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다년간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한 르노코리아만의 서비스 품질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분들께서 르노코리아의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영업 현장에서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9월부터 고객 인도 중인 중형 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모든 트림에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의 주행 보조 기능을 비롯한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국산 모델 최초로 동승석까지 이어지는 '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OTT 서비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다양한 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 티맵 내비게이션과 음성인식 시스템 누구 오토도 기본으로 제공해 운행 편의성도 높였다.

또한 차체에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 부품을 동급 최대인 18% 비율로 적용하고 980Mpa 이상의 신소재 기가 스틸과 초고장력강판 등 고품질 소재를 다수 적용해 뛰어난 안전성을 자랑한다.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며, 19” 타이어 기준 공인 연비 15.7km/l(테크노 트림 기준)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또한, 우아하고 모던한 외부 디자인과 함께 2,820mm의 동급 최대 휠베이스 길이로 넓은 실내 공간을 선사한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시작 가격을 3495만 원으로 책정했으며, E-Tech 하이브리드 최상위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의 풀옵션 모델도 경쟁력 있는 4567만 원(친환경차 인증 완료 후 세제 혜택 적용 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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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KG모빌리티가 고객이 마음 놓고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전기차 배터리에 의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최대 5억원을 보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KGM이 발표한 전기차 배터리 안심 보상 프로그램은 최근 일부 브랜드들의 전기차 화재로 인해 고객의 불안감이 증폭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화재에 안전한 토레스 EVX 및 코란도 EV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강도 높은 프로모션을 단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KGM의 전기차 배터리 안심 보상 프로그램은 2024년식 토레스 EVX 및 코란도 EV 등 전기차를 구매하는 고객이 충전 중 과충전으로 인한 배터리 화재, 주차 중 배터리 셀 자연 발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최대 5억원 내에서 고객이 입은 피해 전액을 보상한다. 토레스 EVX는 2023년 10월, 코란도 EV는 2024년 5월 출고 고객부터 소급적용한다.

그러나 배터리 임의 개조 및 변경으로 인한 화재, 천재지변에 의한 화재, 충전기 불량으로 인한 화재, 취급설명서에 명시된 관리요령 미준수에 따른 화재, 차량 충돌사고를 포함한 외부요인으로 인한 화재 등 배터리와 무관한 화재는 보상에서 제외된다.

KGM의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안전성에 대한 자신감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최대 5억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배터리 화재 보증 기간은 토레스 EVX 및 코란도 EV 배터리 보증기간과 같은 업계에서 시도하지 못한 전무후무한 국내 최장 보증기간 10년/100만km이다.

관련해 KGM 관계자는 “자사의 전기차 배터리로 인한 화재는 단 1건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인천 화재사건 이후 배터리 구분없이 소비자들이 우려를 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라며, "토레스 EVX 및 코란도 EV가 화재 안전성이 탁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고객 피해 금액(최대 5억원)의 보상 결정을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토레스 EVX 화재사고로 안전성은 이미 검증됐다. 부산 북구의 강변도로를 달리던 토레스 EVX의 후미 추돌 사고로 승용차 앞부분에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토레스 EVX까지 옮기며 차량이 전소되었음에도 토레스 EVX에 탑재된 배터리는 강한 외부 충격이나 고온 화재에도 손상이 미미했으며 열폭주 현상 또한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26분만에 화재를 모두(2대) 진압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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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플라잉스퍼

벤틀리(BENTLEY)가 브랜드 역사 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지닌 럭셔리 그랜드 투어링 세단 '더 뉴 플라잉스퍼’의 실물을 세계 최초로 공개,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더 뉴 플라잉스퍼는 혁신적인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발휘하는 슈퍼카 급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 궁극의 장인정신과 첨단 기술로 완성된 고급스러움과 최상의 안락함을 겸비한 럭셔리 그랜드 투어링 세단이다.

구체적으로 '더 뉴 플라잉스퍼'에는 차세대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새 파워트레인 시스템은 600마력을 발휘하는 신형 4.0L V8 엔진과 190마력을 내는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구성되며,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통해 네 바퀴를 구동한다.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최고출력 782마력, 시스템 최대토크 102.05kg.m를 발휘한다. W12 엔진이 탑재된 3세대 플라잉스퍼 스피드와 비교하면 최대토크는 11%, 최고출력은 19% 향상됐으며, 이는 벤틀리 세단 역사 상 가장 강력한 성능이다. 0-100km/h 가속은 3.5초 만에 마무리된다.

새로 개발된 크로스-플레인 구조의 V8 엔진은 더 높은 연료분사 압력으로 연소효율이 개선됐으며,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최적화된 트윈 싱글스크롤 터보차저를 장착해 배출가스를 감축했다. 또한 전기 모터의 보조로 운전자가 원하는 순간 즉각적으로 풍부한 토크를 전달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고동감을 선사한다.

EV 모드에서는 전기 모터만으로 최고출력 190마력(PS), 최대토크 45.8kg.m의 성능을 발휘해 대부분의 일상적인 도심 주행을 소화할 수 있다. 전기만으로 최고속도 140km/h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25.9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WLTP 기준 최대 76km의 순수 전기 주행거리를 지닌다. V8 엔진과 함께 구동 시 최대 주행거리는 829km에 달한다. 또한 최대 11kW의 충전 용량을 지원해 약 110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주행 환경과 운전자의 요구에 따라 순수 전기 주행 모드, 일렉트릭 부스트 모드 및 회생제동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충전 모드에서는 엔진이 구동력 전달과 배터리 충전을 동시에 수행한다.

아울러 더 뉴 플라잉스퍼에는 차세대 벤틀리 퍼포먼스 액티브 섀시가 기본 적용된다. 새로운 섀시 제어 시스템을 통해 더 뉴 플라잉스퍼는 퍼포먼스와 핸들링, 승차감 등 모든 측면에서 이상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벤틀리 퍼포먼스 액티브 섀시에는 안티 롤 컨트롤 시스템인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 주행 상황에 따라 네 바퀴를 모두 조향하는 올 휠 스티어링과 전자제어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 차세대 ESC 컨트롤 소프트웨어가 적용돼 모든 환경에서 안정적인 트랙션을 제공한다.

ESC 시스템은 전후 48.3:51.7의 무게 배분에 최적화된 차체 제어를 수행하며, 센터 디퍼렌셜의 능동형 토크 벡터링 기능을 통해 전후 구동축에 정확하게 동력을 배분한다.

새로운 트윈 밸브 댐퍼는 압축 및 리바운드 댐핑 압력을 독립적으로 제어해 주행 모드에 따라 더욱 넓은 세팅 범위를 지닌다. 이를 통해 벤틀리 고유의 다이내믹함을 유지하면서도 향상된 승차감을 제공한다.

먼저 출시되는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에는 모터스포츠 헤리티지에서 유래한 벤틀리 고유의 ‘스피드 DNA’가 담긴 디자인 요소들이 다수 적용됐다. 

외관 디자인은 휴식을 취하는 맹수를 연상시키는 벤틀리 럭셔리 세단 고유의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형태를 계승한다. 동시에 최신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더해 역대 최강의 벤틀리 세단에 걸맞은 감성을 더했다.

외관의 몰딩과 디테일 요소에는 다크 틴트 컬러가 적용돼 스포티한 감각을 부각시키며, 새로 디자인된 ‘스피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론트 범퍼, 리어 디퓨저를 통해 참신하면서도 퍼포먼스 지향적인 외관을 완성한다. 또 차체 컬러와 동일한 스타일링 스페시피케이션 보디킷이 적용돼 역동성을 드러낸다.

도어 하단의 LED 웰컴 램프는 벤틀리가 뮬리너 코치빌트 모델인 ‘뮬리너 바투르’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애니메이티드 디자인을 적용해 문을 열면 살아 숨쉬는 듯한 벤틀리 윙 로고가 드러난다. 22인치 휠은 새로운 디자인을 비롯해 세 가지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각 다양한 컬러로 마감할 수 있다.

영국 크루 장인의 손길로 완성된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의 실내는 벤틀리 고유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장인정신으로 완성된다. 시트에는 새로운 3D 다이아몬드 퀼팅과 자수 패턴이 적용되며, 도어와 B-필러 내부에는 3D 다이아몬드 패턴의 가죽 마감이 이뤄진다. 실내 또한 외부의 다크 틴트에 맞춰 도어 핸들과 스위치, 스피커 그릴 등에 다크 크롬 트림 옵션이 제공된다.

디지털 클러스터에는 새로운 인스트루먼트 그래픽이 적용돼 현대적인 감성을 더하며, 상징적인 벤틀리 로테이팅 디스플레이를 통해 12.3인치 고해상도 모니터와 세 개의 아날로그 다이얼, 수작업으로 완성된 베니어를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벤틀리의 비스포크 및 코치빌딩 전담 부서 뮬리너(Mulliner)를 통해 수백억 가지 인테리어 조합이 가능하다. 이러한 개인화 프로세스를 거쳐 고객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무수히 많은 가능성의 힘을 확인할 수 있다.

외관 페인트 컬러는 기본적으로 101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비스포크 컬러 주문도 가능하다. 인테리어에는 22가지 메인 가죽 컬러와 11가지 보조 가죽 컬러, 네 가지 컬러 구성을 통해 기본적으로 700가지 조합이 제공된다. 여기에 콘트라스트 스티칭과 파이핑 및 비스포크 요소를 더해 무한한 실내 조합이 가능하다. 또한 8가지 우드 베니어 옵션과 3개의 마감 방식이 제공되며, 가죽이나 외장 페인트 색상과 매칭해 선택할 수도 있다.

더 뉴 플라잉스퍼에는 더욱 최신 전기 아키텍처가 적용돼 진보된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을 제공한다. 먼저 벤테이가 EWB에서 벤틀리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과 자세 조정 시스템이 포함된 웰니스 시팅 스펙 선택사양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모든 좌석에서 시트 표면의 온도와 습도를 모니터링, 가장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며, 미세한 자세 조정 프로그램을 통해 장거리 여정 시의 피로도를 최소화한다.

또한 이오나이저와 미립자 필터가 적용된 새로운 공조 시스템은 차량 내부와 외부의 공기 청정도를 모니터링하며, 다양한 정보를 취합해 공조장치를 능동적으로 제어, 항상 차량 내부의 공기 청정도를 유지한다.

새로운 디지털 클러스터에는 주행 환경 디스플레이가 제공돼 주행 보조 기능 활성화 시 주변 차량들의 위치와 이동방향을 모니터링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장거리 주행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더욱 안전한 주행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

더 뉴 플라잉스퍼는 10-스피커 기본 오디오 시스템 외에 1,500W 출력의 16-스피커 뱅 앤 올룹슨 오디오 시스템,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네임 사의 오디오 시스템 선택사양이 제공된다. 

2,200W 출력의 네임 오디오 시스템은 19개의 스피커와 액티브 베이스 트랜스듀서로 구성되며, 8개의 사운드 모드로 궁극의 오디오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전면 윈드실드와 사이드 윈도우에 이중 접합 어쿠스틱 글래스가 채택돼 외부 소음을 9 데시벨 줄여준다.

대한민국은 벤틀리의 핵심 시장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플라잉스퍼가 가장 사랑받는 국가 중 하나다. 지난 2023년 플라잉스퍼는 하이엔드 럭셔리 세단 최초로 한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2,000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벤틀리코리아는 이러한 한국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9월 10일 글로벌 공개된 더 뉴 플라잉스퍼의 실물을 9월 11일 미디어 런칭 행사를 통해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더욱 강력해진 퍼포먼스와 장인정신으로 완성된 더 뉴 플라잉스퍼를 한국에 가장 먼저 소개함으로써 벤틀리의 럭셔리 세단 리더십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더 뉴 플라잉스퍼는 벤틀리 고유의 퍼포먼스 감성을 극대화한 ‘스피드(Speed)’ 모델이 우선 출시된다.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의 가격은 3억 7,570만 원(옵션에 따라 상이)부터 시작된다.

한편,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의 출시를 기념하는 한정판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 퍼스트 에디션’ 또한 출시된다. 애니메이티드 웰컴 램프, 네임 오디오 시스템 등 한국 고객들의 선호 사양과 퍼스트 에디션만의 특별한 디자인이 적용된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 퍼스트 에디션의 가격은 4억 4,19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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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현대·기아가 무상 특별안전점검에 나선 데 이어 폭스바겐, 볼보, 푸조, 포르쉐 등 수입차 업계도 국내 시판 전기차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무상 안전점검은 최근 전기차 화재 이슈로 차량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이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폭스바겐은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한 ID.4를 대상으로 ‘전기차 특별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작년 12월부터 ID.4 일부 차량만 대상으로 진행해 온 배터리 특별 점검을 전체로 확대해 2025년 연말까지 연중 상시 진행한다.

이번 특별 무상 안전점검은 국내에서 공식 판매된 ID.4 모델을 대상으로 하며, 전기차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이상 징후 발생 등으로 인해 전기차 점검을 원하는 고객은 전국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볼보는 전기차 고객을 대상으로 ‘볼보 EV 세이프티 케어 서비스’를 기간에 제약 없이 진행한다.

볼보차코리아는 정부의 전기차 안전 권고 지침에 따라 지난달 19일부터 ‘볼보 EV 세이프티 케어 서비스’를 진행해 오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고객들이 전기차를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해당 무상 점검 서비스를 기간에 제약 없이 시행할 방침이다.

무상 점검 대상 차종은 볼보의 순수 전기차인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이다. 무상 점검 항목은 고전압 배터리 셀 전압 편차를 비롯해 충전 상태 편차, 온도 편차, 냉각 시스템, 열 관리 시스템, 케이블 손상 및 연결 상태, 하부 충격 손상 점검,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확인 등 전기차 안전과 관련된 총 16개 항목을 검사한다. 볼보 EV 세이프티 케어 서비스는 전국 39개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스텔란티스는 12월 31일까지 전국 푸조 서비스센터에서 푸조와 DS 오토모빌의 전기차를 대상으로 ‘2024 전기차 안전 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전기차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가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종합대책’ 마련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고객들이 산하 브랜드 전기차를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 31일까지 전기차 특별 안전 점검 캠페인에 돌입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실시되는 무상 안전 점검 서비스에는 전기차 운영에 필수적인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포함한 주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OBC와 BMS 등을 포함한 총 7가지 항목의 전자 제어 장치, 고전압 케이블, 배터리 언더 커버 손상 여부, 냉각수 등에 대한 점검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무상 안전 점검 서비스 대상인 푸조와 DS 전기차 고객에게는 유로레파를 포함한 일반 부품에 대해 20% 할인도 함께 지원한다.

이 외에도 GM은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폴스타는 2일부터 2025년 3월 3일까지, 포르쉐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등 수입 전기차 제작사 14개사가 전기차 점검에 참여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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