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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익스플로러

포드를 대표하는 SUV '익스플로러'는 지난 1990년 첫 출시 이후 30년 이상 폭발적인 인기와 꾸준한 사랑을 받은 모델로 평가된다.

익스플로러는 영화와 같은 대중 문화의 영역에서도 자주 모습을 보였으며, 일상적인 씬부터 액션 시퀀스까지 다양한 장면에 등장해 익스플로러 특유의 범용적인 쓰임새를 연출해냈다.

영화에 등장한 익스플로러 중 가장 유명한 것은 1993년 작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쥬라기 공원’으로, 1992년형 익스플로러 XLT 7대를 기반으로 하여 공룡이 즐비한 공원을 돌아다니는 SUV들로 등장했다. 

이 차량들은 공원의 고객을 안내하는 관람차로 등장하지만, T-랙스와 같은 공룡이 우리를 탈출해 주인공들에게 위협을 가하는 유명한 장면에서는 극의 긴장감을 연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보편적인 SUV 답게, 미국적인 일상 장면을 연출할 때도 익스플로러는 자주 등장한다. 기억을 잃은 첩보 요원이 자신의 과거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제이슨 본’에서는 무려 5편의 시리즈 중 3편에서 미국을 배경으로 한 장면에 익스플로러가 등장한다.

한국 영화에서 포드 익스플로러는 주로 정부 요원들이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타는 차로 등장하곤 한다. 영화 ‘강철비(2017)’에서 주인공 일행이 작전 수행을 위해 타고 다니는 차로 2005년식 3세대 익스플로러 리미티드 4.0 모델이 등장했고, ‘골든 슬럼버(2018)’에서는 5세대 익스플로러가 국가정보원 요원들이 타고 다니는 차량으로 등장한 바 있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영화 출연을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델로 성장했다. 특히 쥬라기 공원을 통해 익스플로러는 단순한 차량을 넘어서 강력한 모험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존재로 자리 잡았다. 

또한 영화의 인기는 익스플로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였고, 이는 신차 출시와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PPL의 가능성을 보여준 성공적인 사례로 남았다. 오늘날 익스플로러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SUV이자 현재까지 800만 대 이상 판매된 포드의 볼륨 모델로 자리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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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폴스타4

스웨덴 폴스타가 전기 퍼포먼스SUV 쿠페 '폴스타4'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폴스타4는 폴스타가 국내에 두 번째로 선보이는 신모델로, 폴스타가 현재까지 양산한 차량 중 가장 빠르면서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가장 적다. 특히 리어 윈도우를 없앤 혁신적인 발상을 폴스타 엔지니어링을 통해 실현, 2열 탑승 공간을 유지하면서도 날렵한 쿠페 스타일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폴스타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 디자인에 현대적인 감성을 더해 폴스타4라는 새로운 스타일의 SUV 쿠페를 완성했다.‘토르의 해머’를 대신하는 '듀얼 블레이드' 헤드 라이트를 최초로 도입하며 폴스타만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분명히 했다.

낮은 프론트와 접이식 도어 핸들,프레임리스 윈도우,프레임리스 사이드미러,리어 에어로 블레이드,리어 라이트 바를 통해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연출했다.

내부는 비즈니스 라운지 수준의 넉넉한 공간과 고급스러움을 갖췄다. 각각 2m와 3m에 이르는 넓은 전폭과 긴 휠베이스는 광활한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와 전자식 리클라이닝 시트와 결합해 2열 탑승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태양계에서 영감을 얻은 엠비언트 라이팅 시스템은 9가지 색상 및 강도 조절이 가능해 탑승자의 기호에 맞게 개인화할 수 있다.

리어 뷰 미러는 루프에 탑재된 후방 카메라가 전달하는 실시간 정보를 고화질로 표현하며, 일반적인 미러보다 훨씬 더 넓은 후방 시야를 제공한다. 필요시 디지털 피드를 비활성화하면 일반적인 미러가 되어 후방 탑승자를 확인할 수도 있다.

폴스타4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프리미엄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장4,840mm,전폭2,008mm (사이드미러 미포함), 전고1,534mm, 2,999mm의 휠베이스를 갖춘 D-세그먼트 SUV 쿠페다.

셀 투 팩 기술을 통해 부피와 무게 대비 용량이 큰100kWh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히트 펌프를 기본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으며, 200kW 급속충전기 기준으로 10%에서 80%까지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

폴스타4는 폴스타가 현재까지 개발한 양산차 중 가장 빠르다. 롱레인지 듀얼 모터는 544마력(400kW)과 686N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불과 3.8초 만에 돌파한다. 세 단계로 조절 가능한 세미-액티브 서스펜션과 50:50의 균형잡힌 무게 배분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행상황에서 뛰어난 핸들링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590km(WLTP기준)이다.

폴스타4 롱레인지 싱글 모터는 후륜 구동 방식으로 272마력(200kW)과 343Nm토크를 발휘하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620km(WLTP기준)이다.

나아가 폴스타4는 폴스타가 양산한 모델 중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이 가장 낮은 모델이다. 롱레인지 싱글모터 버전은 19.9톤(tCO2e), 듀얼모터 버전은 21.4톤의 탄소 발자국을 기록하고 있다.

폴스타4의 기본 시트 소재로 사용되는 마이크로테크는 소나무 추출 오일을 사용해 인조가죽 대비 생산 과정 및 사후 처리에도 친환경적이다. 플러스 팩 선택 시 적용되는 테일러드 니트 소재는100%재생 페트를 새로운 공법으로 가공해 지속 가능하면서도 높은 수준의 디자인과 품질을 구현했다. 나파 가죽 역시 동물의5대 복지 인증을 받은 업체로부터 수급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이 외에 재생 어망과 재생 나일론으로 만들어진 에코닐은 실내 바닥 카펫으로 활용되고,천연 섬유 폴리프로필렌은 특정 도어 트림에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대 50%, 무게는 최대 40% 감축했다.

볼보의 DNA를 바탕으로 시작된 브랜드인 폴스타에게 ‘안전’ 역시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이다. 폴스타4는 총 11개의 카메라와 1개의 레이더, 그리고 12개의 초음파 센서를 바탕으로 사고를 방지하거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첨단 주행 보조 및 안전 시스템을 대거 탑재했다. 모빌아이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지능형 안전 기술을 포함한 슈퍼비전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내부에도 운전자의 시선과 머리 움직임을 관찰해 청각 및 시각 경고를 통해 안전 주행을 지원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한다.

‘초고강도 강철’을 포함한 차체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하며, 이너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해 총7개의 에어백으로 탑승자의 부상 위험을 낮췄다. 강철과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감싼 배터리 팩은 충돌시 고전압 시스템으로부터 차단해2차 피해를 최소화했다.

폴스타 4는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를 기반으로 하며, 국내에서는 티맵과 공동 개발한 전기차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국내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티맵 오토 내비게이션’과 음성 인식 AI 플랫폼 ‘누구 오토’, ’티맵 스토어’를 통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지원, 웹 서핑이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한 ‘웹 브라우저’, 그리고 ’인-카 페인먼트’ 등으로 구성된다. 

해당 시스템은 OTA 업데이트를 통한 무한한 인포테인먼트 확장성을 담은 플랫폼으로, 탑승자의 주행 편의성 개선 및 엔터테이닝 경험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폴스타 차량 자체 OTA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차량을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15.4인치 가로형 스크린은 최대 5분할 되며 내비게이션 화면을 유지하면서도 자주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차량 제어 메뉴를 활성화할 수 있다. 10.2인치 운전자용 디스플레이는 스티어링 칼럼 앞에 있으며, 속도와 배터리 및 주행 가능 거리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하만 카돈 오디오 시스템은 12개의 스피커와 하이브리드 앰프를 통해 최대1,400W의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한다.나파 업그레이드 시 헤드레스트에 각각2개의 스피커가 추가되며,내비게이션 및 전화 통화 음성을 운전자에게만 들리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적재 공간은 트렁크 하부공간을 포함해 526리터이며, 2열 시트 폴딩 시 최대 1,536리터의 넉넉한 적재공간을 갖췄다.프론트 스토리지는 14리터이다.

폴스타4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국내 가격은 6,690만 원이며,롱레인지 듀얼모터의 가격은 7,190만 원이다.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시작 가격 기준으로 미주 및 유럽 주요 국가 대비 최대 3,000만 원 이상 낮다. 해당 가격은 안전과 주행 편의에 이 도움을 주는 파일럿 팩을 포함해 더 매력적이다.

외장 색상은 새롭게 추가된 스톰과 일렉트론을 비롯해 스노우와 마그네슘, 스페이스,그리고 골드까지 총6가지이다. 색상 변경에 따른 추가 비용은 40만 원으로 스노우와 골드색상에만 적용해 고객 부담을 최소화했다.

기본 적용되는 파일럿 팩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기능이 포함된 파일럿 어시스트, 자동으로 차선 변경을 지원하는 레인 체인지 어시스트 등을 포함하며 향상된 주행 편의 및 안전 기능을 제공한다.

플러스 팩은 600만 원이며 하만 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스노우 모드 기능을 포함한14.7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32개의 픽셀 LED헤드라이트, 킥모션 포함한 전동식 테일게이트, 3-존 온도 조절 장치, 뒷좌석 전동 리클라이닝 조정 기능 등 폴스타4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옵션들을 포함하고 있다.

플러스 팩을 적용한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나파 업그레이드는 550만 원이며 동물 복지 인증 나파 가죽, 통풍 및 마시지 시트, 앞좌석 하만 카돈 헤드레스트 스피커 등이 추가된다.

새롭게 선보인 프로 팩은 250만 원이며 21인치 프로 팩 전용 휠과 스웨디시 골드 스트라이프 안전 벨트,스웨디시 골드 밸브 캡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폴스타4의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는 퍼포먼스 팩은 600만 원이며 22인치 퍼포먼스 팩 전용 휠과 4피스톤 브렘보 브레이크, 폴스타 엔지니어링의 퍼포먼스 섀시 튜닝,안전벨트와 브레이크 및 밸브 캡에 스웨디시 골드 디테일을 더해 압도적인 디자인과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단일 옵션으로는 21인치 스포츠 휠과 바디 컬러 클래딩(플러스 팩 필수 적용)이 있으며, 각각 200만 원과150만 원이다.

관련해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2026년까지 5개의 럭셔리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고 8곳의 폴스타 스페이스를 구축하는 등 대대적인 브랜드 강화 전략을 추진할 것이며,그 시작점에 오늘 출시한 폴스타4가 있다”라며,“폴스타4는 내연기관을 포함한 동급 모델들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디자인,탑승 공간,그리고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스타4의 국내 판매 시작 가격(파일럿 팩을 포함해 6,690만 원)은 전 세계 26개 국가 중 가장 낮으며, 고객 인도는 10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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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Porsche

포르쉐 (Porsche)가 럭셔리 세단 세그먼트를 새롭게 정의하는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와 '파나메라 GTS'를 선보인다. 

포르쉐는 고유의 스포츠카 특성과 부드러운 주행 경험을 독특한 방식으로 결합한 더 강력하고 스포티한 버전의 신형 파나메라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파나메라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감성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전면에 내세운 역동적인 스포츠 세단 파나메라 GTS와 가장 강력하고 빠르며 럭셔리 한 최상위 모델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지향점이 다른 모델이다. 특히,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내연기관 차량 및 하이브리드 럭셔리 세단 부문의 가장 빠른 공식 기록을 보유한다.

두 모델 모두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와 마찬가지로 더 향상된 4.0리터 바이터보 V8 엔진을 탑재한다. 엄격한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 ‘유로 7’ 충족을 위해 기존 트윈-스크롤에서 싱글-스크롤 터보차저로 변경해 촉매변환기의 예열단계를 단축했다. 최대 1,000°C의 배기가스 온도, 이와 연관된 청정 연소, 그리고 140바로 증가한 연소실 최대압력은 특히 높은 다이내믹 레인지에서 구동 효율을 증가시킨다. 8단 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도 완전히 새롭게 설계되었다.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최적화된 동력 전달 표면과 더 높은 열 부하 용량으로 강력한 구동 토크를 구현한다.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현행 파나메라 중 가장 강력하다. V8 바이터보 엔진은 최대출력 600마력(PS), 하우징 및 PDK쿨링 서킷에 완전 통합된 전기모터는 최대 190마력(PS)을 발휘한다. 이로써 시스템 출력은 이전 모델보다 102 마력(PS) 증가한 782 마력(PS), 시스템 토크는 15.3 kg·m 증가한 102.0 kg·m다.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2.9초 (0.5초 단축)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325km/h(25km/h 증가)다.

더욱 개선된 구동 효율로 이전 세대보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더 늘어난 전기주행 거리와 더 빠른 충전, 그리고 민첩한 반응을 제공한다. 총 25.9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는 이전보다 45 퍼센트 많은 에너지를 저장한다. 이를 통해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전기주행 가능거리는 최대 88km(WLTP EAER City 기준)다. 회생제동 출력도 88kW로 증가해 순수 전기모드의 효율이 늘었다. 최적의 충전 조건에서 0에서 100%까지 11 kW 온-보드 AC 충전기로 약 2시간 39분 만에 배터리 완충이 가능하다.

포르쉐는 독특한 컬러의 리어 범퍼 및 프런트 엔드를 통해 터보 모델이 제품 라인 중 최상위 모델이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후면은 다크 브론즈 컬러의 크롬 도금 테일파이프를 장착해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다. 또한,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옐로우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를 장착한 포르쉐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를 기본사양으로 제공한다. 브레이크 캘리퍼는 전형적인 E-하이브리드 컬러 애시드 그린도 이용할 수 있다.

우아한 메탈릭 그레이 톤의 터보나이트 컬러는 터보 모델에만 제공하며, 터보 S E-하이브리드 전면의 에어 블레이드와 리어 범퍼 스트립 및 단조 21인치 파나메라 터보 S 센터-락 휠에 적용된다. 인테리어에는 트림 스트립과 벨트 스트랩, 센터콘솔의 컨트롤, 스티어링 휠에 사용된다. 터보나이트 대비 스티칭은 시트, 도어 패널 트림, 대시보드 및 플로어 매트에 적용되고, 스웨이드 재질의 레이스-텍스가 루프 라이닝을 완전히 덮는다.

포르쉐 개발 드라이버 라스 케른은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로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20.832km)를 단 7분24.17초만에 주파하며 신기록을 달성했다. 뉘르부르크링 1927 GmbH & Co. KG 순위에서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한 가장 빠른 탑 클래스 세단에 올랐으며, 이전 최고 기록을 5.64초 경신했다.

랩 타임 향상은 새로운 카본 에어로킷과 특별 개발된 미쉐린의 UHP 타이어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에어로킷은 파나메라 터보와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스포츠 세단에서 사용 가능하며, 카본 소재의 에어블레이드,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가 포함된 에어로킷은 레이스 트랙 주행 시 에어로다이내믹 밸런스를 최적화한다. 최적의 성능을 위해 프런트 스포일러 립은 프런트 액슬의 리프트를 완전히 제거했으며, 4방향 어댑티브 리어 스포일러의 거니 플랩은 더 큰 다운포스를 생성해 공기역학 균형을 향상시킨다.

200km/h 속도에서 다운포스는 60kg까지 향상되며 까다로운 코너링 구간에서 탁월한 민첩성을 발휘한다. N0 표기의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컵 2 타이어(전륜 275/35 ZR 21, 후륜 325/30 ZR 21)는 신형 파나메라를 위해 특별 개발됐으며 견인력을 높인다.

2024년 7월 12일 신기록을 달성한 라스 케른의 차량은 드라이버의 안전을 위해 장착한 레이싱 시트와 안전 케이지를 제외하면 양산 모델과 동일하다.

포르쉐는 파나메라 최상위 모델에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서스펜션을 기본사양으로 탑재한다. 400볼트 고전압 시스템과 결합된 혁신적인 섀시는 기술적으로 E-하이브리드 드라이브가 탑재된 파나메라 모델에서만 가능하다. 각 쇽업소버는 전기로 작동되는 유압펌프가 있어 능동적으로 리바운드 또는 컴프레션 방향으로 힘을 생성한다. 

서스펜션은 차체 움직임을 대부분 흡수하고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차체를 수평으로 유지하며, 피칭과 롤링 현상을 적극적으로 보정한다. 또한, 휠 하중을 균형적으로 배분해 견인력을 최적화한다.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모든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제어 시스템, 리어 액슬 스티어링, 전륜 440mm/후륜 380mm 직경의 포르쉐 세라믹 복합 브레이크와 보스 사운드 시스템 등 광범위한 이큅먼트를 제공한다.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를 상징하는 포르쉐 GTS 모델은 스포티한 주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하고 높은 일상적 사용성을 제공한다. 이 같은 철학으로, 파나메라 GTS는 고성능으로 조정된 섀시, 독특한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차별화되어 럭셔리 스포츠 세단의 직관적이고 민첩한 특징을 강조한다. 강력하고 광범위하게 업그레이드된 V8 바이터보 엔진은 파나메라 GTS의 강렬한 주행경험에 기여하며, 6,000rpm이상의 엔진속도에서도 뚜렷하게 느껴지는 선형적인 출력을 제공한다.

이전 모델보다 20마력(PS) 증가한 최고출력 500마력(PS)을 발휘하며 주행 성능과 역동성, 그리고 효율성이 모두 향상되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8초 소요되며 최고속도는302km/h다. 파나메라 GTS에 기본사양으로 제공되는 스포츠 배기 시스템은 강력하고 매력적인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

포르쉐는 파나메라 GTS에 기본사양으로 장착한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가 포함된 듀얼 챔버 2밸브 에어 서스펜션을 스포티하게 개선했다. 10mm 낮아진 차체와 강화된 안티 롤 바는 직관적인 주행경험과 더 낮은 스프링비를 제공한다.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디퍼렌셜 록 시스템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는 토크를 휠 사이에 최적으로 배분한다. 이를 통해 차체 안정성을 높이고 전체 속도 범위에서 피칭과 롤링이 감소되며 편안함을 유지하면서도 역동성이 증가한다.

포르쉐의 모든 GTS 모델은 특유의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차별화된다. 차량의 측면과 후면의 블랙 컬러 GTS 로고와 독특한 전면부, 다크 틴팅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및 테일라이트, 레드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가 파나메라 GTS의 정체성을 완성한다. 기본사양의 스포츠 패키지에는 새틴-매트 블랙 컬러의 차체 트림 요소와 함께 사이드 스커트, 전면부 인서트, 사이드 윈도우 트림, 후면 범퍼가 포함된다. 다크 브론즈 컬러 스포츠 배기시스템 테일파이프는 대조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앤트러사이트 그레이 컬러의 21인치 터보 S 중앙 잠금식 휠이 더욱 강조된다.

인테리어는 스웨이드 재질의 레이스-텍스를 폭 넓게 사용한다. 루프 라이닝, 암레스트, 도어 패널은 물론, 18방향 조절 가능한 어댑티브 스포츠 시트 중앙 패널에 적용된다. 또한, 포르쉐는 카민 레드 또는 슬레이트 그레이 네오 두 개 컬러의 GTS 전용 인테리어 패키지를 제공한다. 장식 스티칭과 벨트 또한 선택한 패키지 컬러로 적용할 수 있다. 카본 매트 인테리어 패키지도 이용 가능하며, 파나메라 GTS의 기본사양에는 보스 사운드 시스템과 스톱워치 및 푸시-투-패스 기능을 포함한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가 포함된다.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와 파나메라 GTS는 스포츠 세단으로 주문 가능하다. 두 모델 모두 3세대 신형 파나메라의 새로운 기능을 그대로 제공한다.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 제어 콘셉트, 원거리를 비추는 고해상 HD 매트릭스 LED, 더 긴밀히 통합된 애플 카플레이, 옵션으로 제공하는 조수석 디스플레이의 비디오 스트리밍, 스마트폰 앱 주차 기능 등이 포함된다. 롱 휠베이스의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이그제큐티브 모델 출시는 국가 별로 상이하며, 4존 자동 온도 제어와 대형 센터 콘솔을 기본사양으로 제공한다. 파나메라 GTS는 스포츠 세단으로만 출시된다.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와 터보 S E-하이브리드 이그제큐티브의 부가세 및 국가 별 기본사양을 포함한 독일시장 판매가격은 각각 229,400, 240,700유로부터 시작한다. 파나메라 GTS는 165,300유로부터다. 고객 인도는 올해 가을 시작된다.

국내에서는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와 파나메라 GTS 모델을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각각 3억 3,960, 2억 5,28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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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K8

기아(KIA)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K8이 더욱 고급스럽게 진화했다.

기아 '더 뉴 K8'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 본격적인 계약에 돌입했다. K8은 기아가 지난 2021년 4월 첫 출시 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디자인 고급감을 한층 높이고 차급에 걸맞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본화 및 신규 편의 사양 추가로 상품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기아의 최신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해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또 한 번 진화했다. 기아는 K8의 외관에 대담하고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면부는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주간 주행등과 정교한 수직적 조형으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센터 포지셔닝 램프가 시각적으로 연결되며 차폭을 강조한다. 또 준대형 세단의 웅장함이 느껴지는 입체적인 형상의 범퍼에는 하단부에 가로로 긴 크롬 장식을 적용해 와이드한 느낌을 더했다.

측면부는 프런트 오버행과 리어 오버행을 각각 10mm, 25mm 늘리고 볼륨감 있는 후드 디자인을 적용해 날렵하고 역동적인 분위기의 새로운 비례감을 연출했다. 후면부는 신규 범퍼 디자인으로 풍부한 볼륨감을 구현했으며, 하단부 크롬 장식과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램프 중앙부 수직 조형이 적용된 리어 콤비 램프로 전면부와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아울러 K8에는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3가지 패턴의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와 현대차그룹 최초로 헤드램프 에스코트 기능에 패턴 점등을 더한 ‘다이내믹 에스코트 라이트’가 적용돼 차량 승하차시 빛의 움직임으로 탑승객을 맞이하고 배웅한다.

실내는 새로운 소재로 고급감을 높이고 수평적인 공간감과 우아한 조형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탑승객의 손이 닿는 크래시 패드 상단부와 무릎이 닿는 콘솔 하단 측면부에 부드러운 느낌의 소재를 적용했다.

크래시 패드 중앙에서 시작해 1열 양쪽 도어까지 승객을 감싸듯 이어지는 ‘실버 라이닝 다크 우드그레인 내장재’는 기하학적인 패턴의 스피커 그릴과 조화를 이루며 실내 고급감을 더한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양쪽에 적용돼 실내 공간을 더 넓어 보이게 해주는 다이나믹 앰비언트 라이트는 과속 안내, 어린이 보호구역 진입, 음성인식, 웰컴/굿바이 등 다양한 상황에서 운전자와 교감하듯 점등된다.

콘솔에는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지문 인증 시스템, 현대차그룹 최초 이중 사출 인쇄 방식 컵홀더 커버, 열선 및 자외선 살균 기능이 포함된 양문형 콘솔암레스트를 신규 적용해 1열 탑승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쿠션과 시트백의 공기주머니를 제어해 최적의 착좌감은 물론 컴포트 스트레칭 기능으로 편안한 이동을 돕는 에르고 모션 시트가 동승석에도 적용됐다. 기아는 K8을 ‘아이보리 실버’, ‘선셋 베이지’ 등 신규 2종을 포함한 6종의 외장 색상과 ‘라운지 브라운 투톤’, ‘뉴트럴 베이지 투톤’, ‘딥씨 네이비 투톤’ 등 신규 3종을 포함한 4종의 내장 색상으로 운영한다.

차별화된 디자인의 ‘시그니처 블랙’ 트림도 이번 K8에 새롭게 추가됐다. ‘인터스텔라 그레이’ 색상의 외장을 기반으로 가니쉬와 엠블럼, 휠 등 디자인 요소에 블랙 디자인 테마를 적용하고 실내는 딥씨 네이비 투톤 색상으로 마감해 더욱 강인하고 견고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기아는 K8에 다양한 주행 편의 사양을 적용하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기본 적용해 준대형 세단에 걸맞은 안정감 있는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K8에 적용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은 전방 카메라로 인식한 노면 정보와 내비게이션의 지도 정보를 활용해 과속 방지턱 통과 등의 주행 상황에서 쇽업소버 감쇠력을 최적 제어함으로써 보다 안락한 주행 환경을 구현한다.

‘고속도로 바디 모션 제어’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및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주행 중 차량 속도가 변화할 때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제어해 차량 상하(바운스), 전후(피치) 움직임을 줄여 주행 안정감을 높여준다.

이와 함께 K8은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와 연계한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이 새롭게 적용돼 탑승객에게 더욱 정숙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며, 전방 상황에 맞춰 상향등을 부분 소등 제어하는 ‘지능형 헤드램프’를 탑재해 안정적인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준다.

기아는 K8에 정밀도가 높아 주행 보조 기능 사용 편의성을 높여주는 정전식 센서 기반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와 기존 토크 제어 방식에서 조향각 제어 방식으로 변경해 성능을 높인 ‘차로 유지 보조 2’를 기본화했다.

또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고속도로/자동차 전용도로 內 안전구간/곡선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를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는 K8에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10에어백 시스템, 후방 노면에 조명을 투사해 주변 차량 및 보행자에게 알리는 후진 가이드 램프, 뒷좌석 시트벨트 버클 조명, 트렁크 리드 비상 조명을 탑재해 탑승객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K8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와 제어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적용돼 더욱 진보한 커넥티비티 경험을 제공한다.

K8은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으며 자연어 음성 인식 퀵 컨트롤, 영상/고음질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트리밍 플러스’, e-하이패스,무선 폰 프로젝션, 세차 및 발레 모드 등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빌트인 캠 2, 기아 디지털 키 2, 에어컨 광촉매 살균 시스템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편의 사양도 탑재됐다.

가격은 2.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736만원, 노블레스 4,088만원, 시그니처 4,501만원, 시그니처 블랙 4,550만원, 3.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4,048만원, 노블레스 4,375만원, 시그니처 4,788만원 시그니처 블랙 4,837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노블레스 라이트 4,372만원, 노블레스 4,724만원, 시그니처 5,137만원 시그니처 블랙 5,167만원, 3.5 LPG 프레스티지 3,782만원, 노블레스 4,166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 전 기준)

기아는 K8 2.5 가솔린, 3.5 가솔린, 3.5 LPi 모델을 이달 중 고객에게 인도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주요 부처 인증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출고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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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엘란트라), '첫 차 구매자를 위한 최고의 차량' 선정

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주최하는 ‘2024 뉴스위크 오토 어워즈’에서 현대차 6개, 기아 8개, 제네시스 3개 등 총 17개 부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뉴스위크 오토 어워즈에서 11개(현대차 4개, 기아 8개, 제네시스 1개)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의 17개 수상은 역대 최다 수상이다. 

1933년 창간된 뉴스위크는 '타임'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시사주간지로 미국은 물론 세계 전역에 배포돼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뉴스위크는 이번부터 기존에 차량 중심으로 구분된 수상 부문을 소비자의 구매 행태와 생활 방식 등 심리통계학적 기준에 따라 13개로 개편했다.

뉴스위크는 올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부문별로 '최고의 차량'과 '톱 픽'을 시상했다.

브랜드 별로 현대차는 아반떼(엘란트라)가 '첫차 구매자를 위한 최고의 차량', '도심 운전자를 위한 톱 픽'에 선정됐으며, 아이오닉 5가 '얼리어답터를 위한 톱 픽', '교외 운전자를 위한 톱 픽', '새로운 부모를 위한 톱 픽'을, 아이오닉 6가 '얼리어답터를 위한 톱 픽'을 수상했다.

기아는 스포티지(통근자를 위한 최고의 차량), EV9(얼리어답터를 위한 톱 픽, 교외 운전자를 위한 톱 픽), 셀토스(도심 운전자를 위한 톱 픽, 첫차 구매자를 위한 톱 픽), 니로(통근자를 위한 톱 픽), 쏘렌토·카니발(독립한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톱 픽) 등 6개 차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제네시스는 GV80가 '영향력 있는 싱글 여성을 위한 톱 픽'에 선정됐으며, GV70 전동화 모델이 '목표지향적인 사람을 위한 톱 픽', GV60가 '얼리어답터를 위한 톱 픽'에 선정됐다.

관련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주요 차량의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디자인과 높은 품질, 성능을 두루 갖춰 여러 고객이 만족할 만한 차량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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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 Spectre Semaphore

롤스로이스(RR)가 오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몬터레이 카 위크 2024에서 비스포크 모델 '스펙터 세마포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해당 모델은 롤스로이스 스펙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비스포크 모델로, 젊은 고객층이 추구하는 대담하고 자신감 넘치는 럭셔리 코드를 포착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 외장은 캘리포니아 해안의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비스포크 세마포어 옐로우 색상으로 마감됐으며, 보닛은 독특한 아트워크로 장식됐다. 

마블드 페인트 스필이라고 명명된 이 그래픽은 골든 스테이트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캘리포니아주와 이 도시의 환경적 다양성에 대한 헌사이다.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장인들은 캘리포니아 남부의 햇살부터 동부 실버 마운틴 정상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요소에서 받은 영감을 현실로 구현했다.

롤스로이스 장인들은 이 그래픽 모티프를 완성하기 위해 은색 래커와 여러 겹의 클리어 코트를 입혀 매끄럽게 마감했다. 보닛의 디자인 및 설계, 그리고 제작에만 무려 160시간이 넘게 소요됐다.

밝고 대담한 외장 컬러는 실내로 이어진다. 시트, 스타라이트 도어, 인스트루먼트 패널 윗 부분에 비스포크 레몬 옐로우와 시트린 옐로우 색상을 조합해 적용했으며 이와 대비되는 그레이스 화이트, 슬레이트 그레이 컬러를 적절히 가미해 부드러운 조화를 이룬다. 

뿐만 아니라, 차량에 탑재된 '스피릿' 운영 체제를 통해 제공되는 디지털 맞춤 기능을 활용해 계기판에도 동일한 노란색이 적용됐다.
 
센터페시아 일부에는 고광택 비스포크 페인트 우드 세트를 탑재해 현대적인 감각을 극대화했다. 실내 회색 포인트에 맞춰 캐시미어 그레이 색상 페인트로 칠해진 우드 세트는 페인트에 은빛 운모 조각이 포함된 덕분에 햇빛을 받으면 더욱 생생하게 빛난다.

스펙터 세마포어는 단 한 대만 제작됐으며, 몬터레이 카 위크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더 퀘일 모터스포츠 개더링에 전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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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르노 그랑 콜라오스

르노코리아 신차 '뉴 르노 그랑 콜라오스'가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르노코리아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차량 잔가보장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의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는 신차 출시 및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관 ‘8월 이달의 차’ 선정을 기념해 시행한다. 

구체적으로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를 구매해 운행하다가 차량을 반납하고 르노코리아 신차를 재구매하면 잔가보장율에 따라 업계 최고 수준의 잔존가치를 고객에게 보장한다.

잔가보장율은 최대 80%에서 시작해 월간 1,250km씩 기준 주행 거리를 늘려가며 최장 5년까지 차등 적용된다. 보유 기간 별 최소∙최대 기준 주행 거리와 잔가보장율을 1년 단위로 보면 1년(1만~1만5천km) 75%, 2년(2만5천~3만km) 70%, 3년(4만~4만5천km) 64%, 4년(5만5천~6만km) 57%, 5년(7만~7만5천km) 50%다. 여기에 기간 별 최소 주행 거리에 도달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는 5천km 구간 당 0.5%의 추가율을 보상해 업계 최고 수준의 잔가보장율을 마련했다. 

예를 들어 2년 동안 총 1만9천km를 주행한 차량은 최소 기준 주행 거리인 2만5천km 대비 운행하지 않은 6천km를 추가 보상 받아 총 71%의 잔가보장율이 적용된다. 해당 서비스는 르노코리아의 공식 파트너사를 통해 제공된다.

오는 9월 초 E-Tech 하이브리드 모델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모든 트림에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의 주행 보조 기능을 비롯한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실시간 티맵 내비게이션과 음성인식 시스템 누구 오토도 기본으로 제공해 운행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차체에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 부품을 동급 최대인 18% 비율로 적용하고 980Mpa 이상의 신소재 ‘기가 스틸’과 초고장력강판 등 고품질 소재를 다수 적용해 뛰어난 안전성을 자랑한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며, 19” 타이어를 장착하고도 공인 복합연비 15.7km/l(테크노 트림 기준)의 동급 최고 수준 연비 효율을 선사한다. 다목적 중형 SUV답게 고속 주행 연비도 뛰어나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친환경차 세제혜택 적용시 테크노 3777만 원, 아이코닉 4152만 원, 에스프리 알핀 4352만 원에 만나볼 수 있다. 엔트리 트림인 테크노부터 ‘후방 교차 충돌 경보/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360도 3D 어라운드뷰’, ‘파워테일게이트’, ‘3 zone 독립 풀 오토 에어컨’ 등 실용적인 첨단 주행 보조 및 안전 편의 기능을 동급 경쟁 모델 대비 추가로 기본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실내외 곳곳에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을 연상시키는 스포티 스타일을 적용한 최상위 트림 에스프리 알핀도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10 스피커),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 등 모든 선택 사양을 포함한 풀옵션 모델 가격을 4567만 원으로 책정해 시장 경쟁력을 높였다.

관련해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황재섭 전무는 “고객들이 새로운 브랜드 출범 이후 처음 선보이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를 더욱 부담 없는 마음으로 만날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차량 잔가보장율을 준비했다”며, “르노코리아 세일즈 어드바이저들은 많은 고객들이 전시장을 편히 방문해 차량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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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R

JLR가 올 뉴 레인지로버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국내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탠더드휠베이스 P550e Autobiography'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550e Dynamic HSE' 두 가지로, 국내 인증 기준 80km의 순수 전기 주행 거리를 제공해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극대화했다.

유연성이 돋보이는 레인지로버의 MLA-Flex 플랫폼은 내연기관부터 순수 전기차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설계를 갖추고 있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단단한 차체 구조인 MLA-Flex 플랫폼은 올 뉴 레인지로버 및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범접할 수 없는 성능과 민첩한 핸들링, 최고 수준의 정교함 모두를 완벽하게 뒷받침한다.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올 뉴 레인지로버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라인업에 P550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새롭게 추가됐다. P550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400PS의 3.0리터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과 160kW 전기 모터를 결합해 더욱 개선된 전기 주행 성능으로 정교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을 완성한다.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만나 시스템 최고출력 550PS와 최대토크 81.6kg·m라는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전장 5m가 넘는 올 뉴 레인지로버는 5.0초, 전장 5m에 육박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4.9초만에 주파하는 강력한 가속력을 보여준다.

또한 38.2kWh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순수 전기 에너지만으로 국내 인증 기준 80km를 주행할 수 있다. 늘어난 순수 전기 주행 거리에 비례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5g/km 수준까지 획기적으로 감소했다. 또한 50kW DC 급속 충전 기능을 탑재해 1시간 이내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가정에서 7.2kW 출력으로 완속 충전할 경우에도 5시간 만에 완충할 수 있다.

새로운 올 뉴 레인지로버 SWB P550e Autobiography는 레인지로버 고유의 뛰어난 품질과 결합해 럭셔리 SUV에 새로운 차원의 세련미를 선사하며, 주행 성능, 정교함 그리고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사이의 매력적인 균형을 제공한다.

어디서나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과 최첨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조합을 통해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도 탁월한 안정성을 보장한다. 완전히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은 업계 최고 수준의 에어 스프링 볼륨과 12밀리초 이내에 반응하는 혁신적인 2단 댐퍼가 함께 결합되어 도로 노면의 굴곡에 따라 서스펜션을 실시간으로 보정해 롤링과 피치를 최적화해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고속 주행 시 안정성과 저속 주행 시 민첩성을 향상해주는 올 휠 스티어링, 차체 움직임을 제어하는 다이내믹 리스폰스 프로, 온∙오프로드에서 최적의 트랙션을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라인 다이내믹스 시스템 등 다양한 최첨단 주행 기술로 차원이 다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SWB P550e Autobiography는 빔 범위가 최대 500m에 달하는 고화질 디지털 LED 헤드라이트를 기본 장착해 주행 중 시야를 최적화하고 안전성을 높였다. 시그니처 주간 주행등(DRL), 다이내믹 방향 지시등, 어댑티브 프런트 라이팅 및 이미지 투영 기술 등이 함께 적용되어 가장 진보한 헤드라이트 기술을 선보인다.

인테리어에는 최고급 소재와 웰빙에 초점을 맞춘 혁신적이고 직관적인 기술들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올 뉴 레인지로버는 모든 탑승객에게 여행을 떠날 때마다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자 고요한 안식처가 되어 준다. 앞좌석과 뒷좌석 모두 핫스톤 마사지 기능이 탑재되어 장시간 주행 시에도 피로를 최소화하고 편안함을 제공한다. 

특히 뒷좌석 이그제큐티브 클래스 시트는 리클라이닝 기능과 함께 암레스트에 장착된 8인치 뒷좌석 터치스크린 컨트롤러, 히팅 기능이 포함된 발 받침대와 다리 받침대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퍼스트 클래스의 승차감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MLA-Flex 아키텍처의 정교함을 기반으로 한 첨단 스피커 기술은 고요하고 평온한 실내 공간을 조성한다. 1,680W 메리디안 시그니처 사운드 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4개의 메인 헤드레스트에 장착한 60mm의 스피커와 더해져 콘서트 홀과 같은 풍부한 사운드 경험을 선사한다. 3세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은 실내로 들어오는 휠 진동과 타이어 및 엔진 소음을 모니터링하고 스피커를 통해 반대 파장을 보냄으로써 최적의 실내 정숙성을 보장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SWB P550e Autobiography는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혁신적인 실내 공기 정화 프로 시스템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해 쾌적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한다. 시스템 내 이오나이저 기능을 활성화하면 PM 2.5 필터로 미세 입자와 먼지, 꽃가루 등 알레르기 유발 요인을 자동으로 감지해 저감해 준다. 또한 공기를 순환시켜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추는 ‘CO2 관리’ 기능, 나노이(Nanoe)™ X 기술로 바이러스를 정화하고 옷에 밴 냄새까지 제거하는 ‘이온’ 기능 등의 최첨단 기술로 최고급 럭셔리 SUV에 걸맞은 차별화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550e Dynamic HSE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다채로운 차세대 주행 기술을 탑재해 역동적이고 정교한 성능을 자랑한다.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은 이중 구조 에어 챔버로 서스펜션이 작동할 수 있는 대역폭을 넓혔다. 전자식 제어 밸브는 내부 압력을 더욱 빠르고 정밀하게 조절해 더욱 안정감 있는 주행을 돕는다. 브랜드 최초로 전환 가능한 볼륨 에어 스프링을 도입해 최상의 편안함과 제어력을 선사한다.

또한 다이내믹 리스폰스 프로는 최신 48V 전자식 롤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최대 1,400Nm의 토크를 전자식으로 정밀하게 제공해 고속의 코너링이나 돌발 상황에서도 차량의 롤링 각도를 크게 줄인다. 또한,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기술은 100가지 이상의 파라미터를 초당 최대 500회까지 모니터링해 어느 정도의 반응성이 필요한지 파악한다. 이를 통해 코너링 시 차체 롤링과 같은 불필요한 차체 움직임이나 강한 제동 시 피치를 최소화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550e Dynamic HSE의 뛰어난 코너링 성능은 올 휠 스티어링과 제동 기반의 토크 벡터링 시스템을 포함한 전자식 액티브 디퍼렌셜을 통해 더욱 정교해졌다. 특히 올 휠 스티어링은 주행 컨디션에 따라 차축의 회전 방향을 조정함으로써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리어 차축을 최대 7.3도 조향 할 수 있다.

모던 럭셔리 경험을 선사할 수준 높은 편의사양도 다수 탑재했다. 실내 공기 정화 플러스 시스템, 최고급 세미 아닐린 가죽 시트 센터콘솔 냉장 보관함 등을 통해서도 레인지로버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메리디안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19개의 프런트, 사이드 및 리어 스피커, 800W의 앰프 출력 및 듀얼 채널 서브우퍼를 통해 마치 라이브 공연처럼 명료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550e Dynamic HSE는 PIVI Pr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 13.1인치 커브드 플로팅 글래스 터치스크린을 갖추고 있다. PIVI Pro는 단 두 번의 터치만으로 전체 기능의 80%를 사용할 수 있으며, T맵 내비게이션을 기본 내장했다. 또한 운전자는 13.7인치 세미 플로팅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를 통해 최적의 경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JLR 코리아는 올 뉴 레인지로버 및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레인지로버 브랜디드 충전 카드도 제공한다. 또한 출고 시 희망 고객에 한해 가정용 충전기 유상 설치도 가능하다. 충전 카드 발급과 충전기 설치는 레인지로버 전용 컨시어지를 통해 지원된다.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포함한 국내 판매 가격은 올 뉴 레인지로버 SWB P550e Autobiography 2억3,470만 원,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550e Dynamic HSE 1억8,71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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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공개될 MC20 기반의 슈퍼 스포츠카

마세라티가 2024 몬터레이 카 위크에 참가, MC20 기반의 슈퍼 스포츠카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몬터레이 카 위크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몬터레이 시에서 오는 9-18일(현지시간) 열리는 자동차 축제로, 클래식카와 럭셔리카는 물론 모터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마세라티는 이번 행사에서 레이싱 헤리티지를 담은 ‘MC12 스페셜 에디션’을 비롯해 현재 브랜드를 이끌어가는 주요 라인업을 전시하고, 자동차 애호가들을 매료시킬 MC20 기반의 신차를 선보인다. 

마세라티는 오는 16일 몬터레이 카 위크를 대표하는 행사 ‘더 퀘일: 모터스포츠 게더링’에서 MC20 기반의 새로운 슈퍼 스포츠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탈리아에서 100% 설계·개발·생산하는 해당 모델은 레이싱 정신을 계승한 최첨단 기술과 운전의 재미를 선사하는 브랜드 특유의 역동성을 자랑한다. 또한 로드카의 편안함을 유지하면서 레이싱카의 전형적인 디테일을 갖춘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해 독특한 미학을 자랑한다.

마세라티의 야심작은 18일 몬터레이 카 위크의 하이라이트인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의 ‘콘셉트 론’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더 퀘일에서는 북미 시장 출시를 앞둔 MC20 스페셜 에디션, MC20 이코나도 선보인다. MC20 이코나는 전 세계 20대 한정판으로 제공되며 ‘MC12 스트라달레’에서 영감을 얻은 리버리를 입었다. 외관은 비앙코 오다체 매트 및 블루 스트라달레 컬러로 꾸몄으며 뒷바퀴에는 마세라티의 맞춤 제작 프로그램 ‘푸오리세리에’ 로고, 도어 하단에는 이탈리아 국기 로고를 배치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마세라티 MCXtrema

마세라티의 레이싱 ‘야수’로 불리는 ‘MCXtrema’ 또한 더 퀘일에 전시되며, 오는 17일 몬터레이에 위치한 레이싱 트랙 ‘웨더텍 레이스웨이 라구나 세카’에서 1호 고객 인도식을 가진다. 의미를 더하기 위해 마세라티의 수석 테스트 드라이버인 안드레아 베르톨리니가 직접 MCXtrema와 서킷을 질주하고 고객에게 차량을 전달할 예정이다.

마세라티 MC20 이코나

몬터레이 카 위크 기간 동안 마세라티 본부의 역할을 하는 ‘하우스 오브 마세라티’에서는 마세라티의 본고장인 모데나에 경의를 표하고 몬터레이 카 위크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단 하나뿐인 MC20 쿠페, ‘MC20 트리뷰토 모데네제’를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MC20 트리뷰토 모데네제

이외에도 풍부한 레이싱 헤리티지를 기념하는 ‘MC12’ 스페셜 에디션을 비롯해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그란카브리오 폴고레, 그레칼레 폴고레, 그란카브리오 트로페오, MC20 첼로 등 최신 모델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그란카브리오 폴고레, 그란카브리오 트로페오 및 MC20 첼로의 탁월한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라이빗 오픈 에어링 시승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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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아이오닉 5 N

현대차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자이퉁'에서 실시한 고성능차 비교테스트서 BMW의 내연기관 고성능차 'M2'를 앞서며 뛰어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아우토 자이퉁은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의 3대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로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으며 차량 구매 시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고 있다.

아우토 자이퉁 최근호에 게재된 이번 고성능차 비교평가는 고성능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N과 내연기관 고성능 대표모델인 BMW M2, 2개 모델을 대상으로 차체, 주행 편의,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 등 5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아이오닉 5 N은 다섯가지 평가 항목 중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친환경·경제성 4개 항목에서 모두 앞서며 총점 2,783점을 기록, M2(2,694점)를 89점 차이로 제치고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역동적 주행 성능 부분에서는 아이오닉 5 N의 전기차 특성 상 M2 대비 약 500kg 무거운 공차중량으로 인해 다소 열세를 보였지만, 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5 N이 2.2톤에 달하는 공차중량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한다고 평했다.

특히 아이오닉 5 N은 매우 사실적인 주행음과 더불어 정지상태에서 200km/h까지 단 11.3초만에 도달하는 동력성능은 매우 인상적이고, 이는 M2 대비 무려 1.2초나 더 빠른 기록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일상에서도 편안한 주행을 가능케하는 서스펜션 세팅과 함께 넉넉한 공간성과 전기차 특유의 경제적인 유지 관리 비용을 내세워 아이오닉 5 N의 손을 들어줬다.

아이오닉 5 N이 이와 같은 M2를 상대로 고성능차 비교평가에서 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유럽 고성능차 시장에서 현대차의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그 의미가 깊다.

참고로 비교 평가가 함께 실시된 BMW의 2시리즈 기반의 고성능 모델인 M2는 최고출력 460마력, 최대토크 56.1kg·m의 고출력을 갖추고도 1.7톤에 불구한 가벼운 무게와 짧은 휠베이스 등을 적용해 특유의 민첩함을 자랑하는 고성능차로 유럽 시장에 정평이 나있다.

한편, 현대차 아이오닉 5 N은 N브랜드가 내놓은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로,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650마력,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고 출력과 770Nm(78.5kgf·m,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며, 84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적용해 압도적인 주행성능을 갖췄다.

현대차 아이오닉 5 N은 이러한 독보적인 상품성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 부문' 수상을 포함해 2023 톱기어 선정 ‘올해의 차’, 2024 톱기어 일렉트릭 어워즈 ‘최고의 전기 핫해치’, 아우토 자이퉁과 카 매거진이 공동 주관하는 고성능 전기차 비교 평가 1위 등 수상 이력을 쌓으며 글로벌 고성능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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