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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aser]



피닌파리나가 2018 제네바 모터쇼서 공개될 예정이었던 'HK GT'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HK GT는 전기모터와 배터리 등 전동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그란투리스모 콘셉트카로, 홍콩의 전기차 전문 업체 '키네틱(Kinetic)'그룹과 공동 제작됐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통해 양쪽 도어를 갈매기 날개처럼 위로 접어 올릴 수 있도록 설계된 걸 윙 도어(Gull-wing Door)가 적용된 것을 살펴볼 수 있으며, 4인승 레이아웃을 가진다는 점을 알아차릴 수 있다. 이 밖에도 공기 저항을 최소화 한 매끈한 바디라인과 포르쉐 파나메라를 연상시키는 짧고 낮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이 눈에 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통해서도 몇 가지 특이점을 살펴볼 수 있다. 사이드 미러 대신 얇은 카메라를 부착해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드러나며, 실내는 고급 스웨이드와 가죽, 우드 소재를 사용해 우아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피닌파리나는 HK GT 공개를 앞두고 "환경파괴 없는 지속 가능성과 연구를 결합한 걸작을 만들기 위해 광범위한 지식과 노하우를 총동원할 것"이라 전해 전 세계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해당 콘셉트카는 이번달 8일부터 18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8 제네바 모터쇼서 공개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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