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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view]


Photo : Car Advice


호주의 유명 자동차 전문지 카어드바이스(CarAdvice)가 기아 스팅어와 홀덴 코모도어 SS-V의 비교 시승을 진행했다. 


Photo : Car Advice


먼저 스팅어는 기아차가 선보인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으로 3.3 V6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0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Photo : Car Advice


비교 시승의 대상이었던 홀덴 코모도어 SS-V 레드라인은 쉐보레의 강력 후륜 구동 스포츠 세단 '쉐보레 SS'와 쌍둥이 모델이라 볼 수 있으며, 배기량 6,200cc V8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413마력, 최대토크 58.1kg.m의 힘을 뿜어낸다. 구동방식은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스포츠 세단답게 후륜구동 방식이 채택됐고, 차체 또한 가장 이상적인 50:50 무게 배분을 구현했다. 


엔진 배기량으로만 보면, '두 차량이 비교 대상이 맞나?'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예상밖의 결과가 펼쳐졌다. 기아 스팅어는 제로백(0→100km/h) 4.8초, 쿼터마일(400m주행) 12.79초를 기록했으며, 홀덴 코모도어 SS-V 레드라인은 제로백 5.3초, 쿼터마일 13.32초를 기록했다. 두 차량은 모두 강력한 엔진 성능과 뛰어난 가속력을 보여줬지만, 스팅어의 기록이 조금 앞섰다.




▲ 스팅어 VS 홀덴 코모도어 SS-V 레드라인


비교 시승 영상과 기록을 살펴본 해외 네티즌들은 "믿을 수 없어. 스팅어 대단한데?", "V6와 V8의 싸움이라니?", "두 차량을 나란히 놓고 경주를 펼치는 게 낫지 않을까. 그렇게 되면 결과가 다를 수도 있어", "그래도 V8 감성은 못 따라오지", "피터 슈라이어와 알버트 비어만이 다시 독일로 돌아가면 안 될 거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Photo : Kia


스팅어의 가속력과 성능에 찬사를 보내는 댓글도 적지 않았다. "기아는 다른 자동차 회사들이 수십 년간 걸려 이뤄낼 성과를 해냈다.기아 정말 대단하다", "스팅어의 기록은 정말로 놀라운 수치다","기아, 대단하군요. 더 빠를 뿐만 아니라 더 좋아 보이기도 합니다", "스팅어 반전을 예상하지 못했는데, 4.8초는 미사일이다"등의 호평을 보였다. 


*시승 진행 : CarAdvice, 사진 : Kia, CarAdvice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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