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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지난달, 포르쉐 매니아들의 마음을 단단히 훔칠만한 녀석이 등장했다. 똘망똘망한 눈과 귀티 나는 골든 옐로우 외장컬러, 그리고 607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는 튼튼한 심장마저 갖췄다. 모든 것을 갖춘 완벽의 절정체는 바로 '포르쉐 911 터보 S 익스클루시브 시리즈'다.



단순 '포르쉐'라는 이유였다면 매스컴의 극찬을 받기에 부족하겠지만, 이 차는 포르쉐가 작정하고 만든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차량 보닛을 따라 루프로 이어지는 블랙 스프라이트 데칼, 공기역학을 강조한 에어로 바디킷과 디퓨저, 유니크한 투톤 휠까지. 이쯤 되면 이런 차는 어떻게 만들어내는 건지, 정말 외계인을 고문해 만드는 건지 궁금증이 몰려온다. 


▲ 포르쉐 911 터보 S 익스클루시브 시리즈 제작 영상 ▲


정말 운이 좋게도, 포르쉐가 익스클루시브 시리즈의 상세한 제작 과정이 담긴 영상들을 공개했다. 생산 라인을 따라 차츰 완성되어가는 과정이 마치 반짝이는 보석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연마하는 과정을 보는 듯하다. 


▲ 익스클루시브 시리즈 휠 페인팅 영상 ▲



전 세계 500대 한정의 리미티드 에디션 차량인 만큼, 신발도 대충 만들어 신기지 않는다. 20인치 '블랙-골드' 투톤 휠의 페인팅 과정이 담긴 영상도 공개됐는데, 그 과정이 매우 정교하고 섬세하다. 



멋도 멋이지만, 성능도 향상됐다. 초르쉐는 기존 출력 508마력에서 최고출력을 607마력, 최대토크 76.48kg.m 까지 성능을 끌어올렸다. 제로백(0→100km/h)은 불과 2.8초, 200km/h 가속까지는 9.6초다. 



포르쉐는 이렇게 멋진 차량의 주인이 될 행운의 주인공 500명의 손목까지 챙겼다. 포르쉐 911 터보 S 익스클루시브 시리즈 구매 고객에게 차량과 매칭되는 '포르쉐 디자인 크로노그래프' 특별 제작 시계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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