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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린 랜섬웨어의 사이버 공격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산업에도 비상이 걸렸다. 


프랑스에 위치한 르노 상두빌 공장과 영국에 위치한 닛산 선더랜드 공장은 랜섬웨어에 감염되어 생산 중단에 나섰으며, 피해 복구 및 바이러스 확산 조치 후 월요일에 재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피해를 입은 두 공장은 르노와 닛산의 주력 모델들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피해가 더 클 수밖에 없다. 상두빌 공장에서는 이스케이프, 라구나, 뉴 트래픽 모델이, 선더랜드 공장에서는 Q30, QX30, 리프, 캐시카이, 노트, 주크가 생산되고 있다. 


르노 대변인은 "이번 사태로 인해 일부 현장의 생산 활동이 일시적으로 중단됐으며, 확산을 막기 위한 시스템 방어 조치와 적절한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이라 설명했고, 이에 따라 시스템 복구 작업과 재개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랜섬웨어는 컴퓨터 내 중요 파일을 암호화한 뒤, 이를 푸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50종이 넘는 랜섬웨어는 이메일, 메신저,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유포되며, 이에 따라 올바른 감염 예방법 및 철저한 사전 예방이 요구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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