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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제네시스의 첫 전용 전기차인 GV60의 전기차 구매보조금이 확정됐다.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 누리집에 따르면, GV60 스탠다드 2WD 19인치 모델의 국고보조금은 800만원, 스탠다드 AWD 19인치 모델 387만원, 스탠다드 AWD 20인치 모델 378만원, 퍼포먼스 AWD 21인치 모델의 보조금은 364만원으로 책정됐다.

GV60 스탠다드 2WD 19인치 모델을 서울에서 구입하면 국고보조금은 800만원, 지자체보조금 200만원 총 1천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에따라 서울에서는 GV60 스탠다드 2WD 모델을 499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387만원의 국고보조금을 받는 스탠다드 AWD 19인치 모델은 지자체 보조금 96만원을 포함해 483만원, 스탠다드 AWD 20인치 모델 472만원(국고 378만원+지자체 94만원), 퍼포먼스 AWD 21인치 모델은 455만원(국고 364만원+지자체 91만원)이 지급된다.

정부는 올해부터 판매가격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 기준인 판매가격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장도가격에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합한 금액으로 산정되며 6천만원 이하 전기차는 보조금 100%를, 6천만원 초과 9천만원 미만 전기차는 보조금 50%를 받으며 9천만원 이상 전기차는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여기에 차량성능, 저공해차 보급목표제 대상업체 차량 여부 및 보급목표 달성실적 등을 고려해 최종 보조금이 확정된다.

GV60의 판매가격은 스탠다드 후륜 모델이 5,990만원, 스탠다드 사륜 모델이 6,459만원, 퍼포먼스 모델이 6,975만원이다. 이 때문에 판매가격이 6천만원 이하인 GV60 스탠다드 2WD 19인치만 국고보조금의 100%인 800만원을 받는다.

나머지 모델은 판매가격이 6천만원 초과 9천만원 미만에 속하기 때문에 국고보조금의 50%인 400만원을 받을 수 있었으나 차량성능, 저공해차 보급목표제 대상업체 차량 여부 및 보급목표 달성실적 등을 고려해 이 같이 책정됐다.

또 GV60 스탠다드 2WD 19인치의 1회 충전 시 공식 주행거리는 470km, 스탠다드 AWD 19인치는 403km, 스탠다드 AWD 20인치는 386km, 퍼포먼스 AWD 21인치는 372km다. GV60은 트림에 상관없이 77.5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됐다.

현대차는 이날 제네시스 GV60의 판매를 개시했다. 출고는 이르면 내달 마지막 주에 시작될 것으로 현대차는 예상하고 있다.

GV60은 울산2공장 제네시스 전용 라인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내달 24일까지 전시차와 시승차로 사용될 차량을 생산한 후 고객이 주문한 차량을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GV60는 제네시스 브랜드 전동화 비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첫 번째 전용 전기차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쿠페형 CUV 스타일의 날렵하고 다이내믹하면서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고성능 EV 이미지를 강조한다.

여기에 구 형상의 전자 변속기 크리스탈 스피어, 페이스 커넥트, 배터리 컨디셔닝 기능, 순간적으로 최대 출력을 증대시키는 부스트 모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주요 전자제어장치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 아직은 적용되지 않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11kW 비접촉 방식의 무선 충전 시스템 등 최초로 선보이는 신기술들이 대거 적용돼 제네시스 전동화 비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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