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현대차 신형 코나

현대차가 5일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디 올 뉴 코나'를 북미에 최초 공개하고 본격 출시를 알렸다.

코나는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 디자인, 대폭 개선된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 EV, 내연기관, N라인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 차급을 뛰어넘는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외관은 기존 코나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이어받으면서도 더욱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구현을 위해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한 후 이를 내연기관 모델에 입히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다.

매끈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전면 상단부는 '끊김 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와 조화를 이뤄 마치 미래에서 온 자동차 같은 느낌을 준다. 수평형 LED 램프는 포지셔닝 램프와 주간 주행등을 단절감 없이 하나의 라인으로 통합해 점등 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해주는 현대차의 차세대 시그니처 라이팅 디자인이다.

라디에이터 그릴 위치에 입체감 있게 자리 잡은 삼각형 가니시와 스키드플레이트는 하이테크 한 이미지 위에 코나의 강인하고 다부진 인상을 강조해준다.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포용할 수 있는 넓고 스마트한 실내공간도 갖췄다. 실내는 수평형 레이아웃이 선사하는 안정감위에 운전자 중심의 설계를 바탕으로 안락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변속 조작계의 위치 변경으로 정돈된 오픈형 콘솔은 깔끔한 실내 이미지를 구현해줌과 동시에 수납 실용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기존 모델 대비 약 30% 이상 증대된 동급 최고 수준의 723리터(SAE 기준) 화물공간은 2열 시트백 풀폴딩 기능과 함께 차박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 활용성은 물론 적재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 밖에도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컬럼 타입의 전자식 변속 레버 등 동급 최초로 적용된 기능들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고급감과 함께 탑승객의 편의성을 책임진다.

현대차 코나는 항시 업데이트 가능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구현을 목표로 차량을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기능 등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차로 유지 보조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코나는 북미 고객의 폭넓은 선택권을 위해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선보인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f·m, 복합연비 13km/ℓ의 효율적인 성능을 완성했으며,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와 함께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kgf·m, 복합연비 13.6km/ℓ를 달성했다.

코나 전기차는 64.8kWh 배터리와 150kW 모터를 장착하고 동급 최대 수준인 410km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달성이 예상된다. 

또한 전후 서스펜션의 최적 설계로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정교하면서도 경쾌한 거동을 가능하게 해주고, 동시에 길어진 휠베이스와 함께 고속주행에서의 안정적인 주행성능도 확보했다.

이어 기존 코나 대비 언더커버 범위를 증대하고, 내/외장형 액티브 에어플랩, 디자인과 공력의 균형을 맞춘 리어 스포일러와 사이드 가니시, 테일·콤비램프 박리트랩 등 세심한 공력설계로 안정감 있는 고속주행 성능과 효율적인 연비를 달성할 수 있었다.

관련해 호세 무뇨스 북미권역본부장은 "디 올 뉴 코나와 코나 전기차는 뛰어난 효율성, 혁신적인 기술, 차별화된 스타일링 및 포괄적인 안전 기능을 갖춘 1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라며, "코나 전기차는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의 다음 단계로, 현대차가 클린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인류를 위한 진보를 실행하기 위한 핵심 모델"이라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 3,997m2(약 1,209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디 올 뉴 코나,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넥쏘, 싼타크루즈, 팰리세이드, 투싼PHEV, 싼타페 PHEV, 엘란트라 N 등 총 25개의 차량을 전시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현대차 코나 vs 아우디 Q2

소형 SUV는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와 높은 실용성을 동시에 갖춰 2030세대뿐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주목을 받는다. 

특히 소형 SUV는 세단 대비 전고가 높아 주행하기 편하고, 짐을 넉넉히 적재할 수 있다는 SUV의 장점까지 갖추고 있으며, 최신 트렌드로 떠오른 '차박'이나 '캠핑' 등도 함께 충족한다. 

현대차 2세대 코나

최근에는 현대차와 아우디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소형 SUV '코나'와 'Q2'를 각각 국내 시장에 새롭게 투입했다. 두 차종 모두 '생애 첫차', 'MZ세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등을 핵심 키워드로 내걸었다. 

먼저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인 신형 코나는 5년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2세대 모델이다. 신형 코나는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 디자인, 대폭 개선된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 차급을 뛰어넘는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 등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신형 코나는 아우디 Q2와 달리,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N-라인,  전기차(EV)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선택폭이 매우 넓다는 장점이 있다. 

외관의 핵심은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Seamless Horizon Lamp)'가 꼽힌다. 이를 통해 마치 미래에서 온 자동차의 인상과 심플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앞서 선보인 신형 스타리아, 신형 그랜저와 이어지는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실내는 수평형 레이아웃이 선사하는 안정감위에 운전자 중심의 설계를 바탕으로 안락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변속 조작계의 이동으로 정돈된 오픈형 콘솔은 깔끔한 실내 이미지를 구현해줌과 동시에 수납 실용성을 높였으며, 차량에 탑승하면 기존 소형 SUV의 한계를 뛰어넘는 넘치는 개방감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기존 모델 대비 약 30% 이상 증대된 동급 최고 수준의 723리터(SAE 기준) 화물공간은 2열 시트백 풀폴딩 기능과 함께 차박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 활용성은 물론, 적재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기존 대비 각각 145mm, 60mm 늘어난 전장(4,350mm)과 휠베이스(2,660mm)를 기반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2열 레그룸과 숄더룸을 갖춤으로써 동승객의 편안한 이동경험을 보장한다.

여기에 윈드쉴드 이중 접합 차음유리와 흡음 타이어(19인치), 플로어 카페트 언더 패드 적용 등 다양한 부위에 흡차음재를 적용해 기존 코나와는 차원이 다른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도 놓치지 않았다. 

이 외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전자식 변속 레버(컬럼타입),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 동급 최초로 적용된 기능들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고급감과 함께 탑승객의 편의성을 책임진다.

코나는 가솔린 1.6 터보(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f·m, 복합연비 13km/ℓ), 가솔린 2.0(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kgf·m, 복합연비 13.6km/ℓ), 가솔린 1.6 하이브리드(시스템 합산출력 141마력, 시스템 합산토크: 27. 0kgf·m, 복합연비 19.8km/ℓ), 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 트림별 2,537만~3,097만원, 가솔린 2.0 모델 2,468만~3,029만원, 하이브리드 모델 3,119만~3,611만원이며, 전기차 모델은 오는 3월 중 상세 정보를 공개, 올해 2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더 뉴 아우디 Q2 35 TDI

반면 아우디가 선보인 소형 SUV 'Q2'는 디젤 단일 모델로 출시됐다. 앞서 아우디는 2020년 소형 SUV 'Q2'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 바 있으며, 당시 조저한 실적으로 약 반년 만에 판매 중단된 바 있다.

이번에 다시 도입된 Q2는 최근 인기가 급격히 시들고 있는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장거리 주행이 잦은 고객들에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지만, 늘상 지적받아 온 '디젤 재고 떨이' 논란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 Q2는 아우디 특유의 간결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에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며, 동시에 높은 실용성을 함께 내세웠다. 전장은 4,215mm(Q2 35 TDI 프리미엄 기준)로 이전 모델보다 약17mm 더 길어졌고, 휠베이스는 2,600mm, 전폭은 1,795mm, 전고는 1,535mm이다. 

특히 부분 변경을 통한 새로운 헤드라이트 디자인, 이전 모델 대비 17mm 더 길어진 전장에 아우디만의 감성적인 디자인 디테일이 더해져 눈길을 끈다. 

전륜구동 모델인 더 뉴 아우디 Q2 35 TDI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차내에는 2.0L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S 트로닉 7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민첩한 주행성능과 공인 표준연비 1등급의 우수한 연료 효율을 자랑한다.

최고출력은 150마력, 최대 토크는 36. 7kg.m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8.4초, 최고 속도는 216km/h(속도 리밋)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6.7km/l (도심연비: 15.5km/l, 고속도로 연비 18.5km/l)이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2 35 TDI가 4,020만 2,000원, 더 뉴 아우디 Q2 35 TDI 프리미엄은 4,363만 8,000원이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한편 올해 1분기 한국 GM은 신차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출시할 계획이며, 국내 소형 SUV 시장의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디 올 뉴 코나

현대차를 대표하는 소형 SUV 코나가 풀체인지를 통해 한층 대담하고 와이드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완전 변경을 거친 '디 올 뉴 코나(2세대)'는 전기차 모델을 기반으로 디자인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형 코나에는 현대차 브랜드의 차세대 SUV 디자인 방향성이 담겼다.

현대차는 전기차, 내연기관, N 라인 등 총 3가지로 구성된 신형 코나의 디자인을 공개, 글로벌 인기 차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가 쏠린다. 

이번에 선보이는 디 올 뉴 코나는 2017년 6월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신형 모델에 해당하며, 이전 세대 모델 대비 각각 145mm, 60mm 늘어난 4,350mm의 전장과 2,660mm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넉넉한 공간성을 확보했다. 

외관은 강인하면서도 하이테크한 이미지로 진화했으며, 전기차, 내연기관 등 모델별 차별화된 디자인 포인트가 적용됐다. 

특히 신형 코나는 내연기관 모델을 기본으로 하는 일반적 신차 디자인 과정과 달리, 전기차 모델부터 디자인한 후 내연기관과 N라인 모델에 맞춰 모습을 다듬었다. 덕분에 신형 코나는 시선을 사로잡는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전면부는 현대차의 최신 모델에 적용되고 있는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Seamless Horizon Lamp)'가 작용됐다. 이는 신형 코나의 존재감을 크게 부각시켜주며, 멀리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와이드한 인상을 뽐낸다. 

측면부 캐릭터 라인은 날카롭게 새겨져 역동적이고 날렵한 자태를 배가시켜주며, 벨트라인부터 리어 스포일러까지 하나의 선으로 연결된 라인은 한층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극대화해준다.

휠 아치를 단단하게 감싸고 있는 아머(Armor) 형상의 휠아치 클래딩 디자인은 전후면 램프와 일체형으로 통합돼 강인하면서도 코나만의 독특한 멋을 자아내며, 후면부는 수평형 램프를 적용해 전면부와 디자인 통일감을 연출했다. 

각 모델 별 특성에 어울리는 디자인 포인트를 적용해 독특한 개성을 살린 점도 차별화된 매력 포인트다. 전기차 모델은 현대차의 새로운 조명 디자인 특징 위에 파라메트릭 픽셀 형태를 입혀 새롭게 선보이는 '픽셀과 혼합된 수평형 램프(Pixelated Seamless Horizon Lamp)'를 최초 적용했다. 

또한 프론트와 리어 범퍼 하단에 파라메트릭 픽셀 구조가 적용된 디자인을 채택, 간결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크게 강조했다.

반면 내연기관(하이브리드 포함)에는 강렬한 느낌의 프론트 범퍼 디자인과 대담하고 강인함을 강조해주는 스키드 플레이트를 장착하고, 휠 아치 클래딩에 블랙 컬러를 적용해 다부진 인상을 완성했다. 

고성능 분위기를 강조한 N 라인의 경우, 스포티함을 강조해 주는 프론트 범퍼 디자인과 실버 사이드 스커트를 적용해 한층 더 낮아 보이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외장 디자인과 함께 전기차 모델의 인테리어 이미지도 공개됐다. 실내는 다채로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보다 진보한 이동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디자인됐다. 

특히12.3인치 듀얼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함께 운전자 중심적으로 디자인된 조작계는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수평형 레이아웃의 크래시패드는 전방 시계를 확보해주며 동시에 넓은 공간감을 극대화해준다.

2열의 경우, 굴곡이 없어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하는 소파 형상의 벤치 시트를 탑재해 안락한 거주공간을 제공, 실내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스티어링 휠로 옮겨진 기어 노브 덕분에 여유로워진 콘솔 공간은 깔끔한 실내 분위기와 더불어 넉넉한 수납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실내 수납공간 일부에는 무드 조명을 적용해 탑승객의 편의성과 함께 감성 측면까지 고려했다.

현대차는 내년 초 디 올 뉴 코나를 공개함과 동시에 내연기관 모델을 시작으로 본격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2022 코나

현대차가 코나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2 코나'를 국내 출시,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2022 코나는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선택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스마트에 버튼시동과 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시동, 인조가죽 시트, 앞좌석 열선시트, 열선을 포함한 가죽 스티어링 휠, 가죽 변속기 노브, 전방 주차거리 경고 기능, 베이직 패키지(메탈페인트 인사이드 도어핸들 포함)와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모니터(조향 연동), 디스플레이 오디오 패키지 등을 기본화해 가격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또 모던 트림에는 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현대 카페이 등을 포함한 10.25인치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기능, 후방모니터가 포함된 내비게이션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모던 트림 기본 사양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등 지능형 안전 기술과, 앞좌석 통풍시트, 현대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 편의 사양을 더한 ‘모던 초이스’ 트림을 신설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의 경우, 고객 만족도가 높은 10.25인치 클러스터를 기본 적용했다. 

또 앞좌석과 뒷좌석의 각종 편의사양으로 구성된 패밀리 패키지를 시트플러스 1(운전석 전동시트 및 1열 통풍시트 등 포함)과 시트플러스 2(동승석 전동시트 및 2열 열선시트 등 포함)로 세분화하는 등 옵션 패키지를 고객 사용도가 높은 품목으로 재구성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모던, 모던 초이스,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선택 사양인 ‘실내 컬러 패키지’의 색상을 그레이에서 라이트 베이지로 변경해 상품 전반의 고급감을 높였다. 

2022 코나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2.0 2,144만원~2,707만원, 1.6 터보 2,213만원~2,775만원, 하이브리드 2,558만원~3,056만원(세제 혜택 적용 후), N 라인(가솔린1.6 터보) 2,815만원~2,873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코나 전기차)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며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가 고객 안내 문자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현대차가 5일 오후 코나 전기차 이용 고객들에게 전송한 문자에는 "최근 코나 일렉트릭 화재로 동호회 내 고객분들의 불안감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안전과 관련된 문제로 고객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화재 사건과 관련해 당사에서는 유관 부문과 다방면으로 원인 분석 중에 있으며, 조치 방안을 최종 검증 후 10월 중 적절한 시장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연이은 코나 일렉트릭 화재 원인에 대한 공식 입장은 여전히 내 놓지 않은 상태이며, 12건의 화재 사건 중 화재 원인이 명확하게 규명된 사례 역시 찾아볼 수 없다. 


또 코나 일렉트릭 화재 사건과 관련한 현대차의 고객 대응 조치가 너무 늦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현대차는 "고객분들께 안내가 지연되어 당사에서 무대응한다는 오해로 고객분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와 같이 오해가 없도록 빠른 시일 내 고객통지문을 통해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코나 일렉트릭 화재는 지난 2018년 4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12건 넘게 발생했으며, 기존 소비자들의 결함신고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이달 5일까지 자동차리콜센터에 올라온 코나 일렉트릭의 결함신고는 총 130여 건이며, 연이은 코나 일렉트릭 화재가 알려지면서 결함신고 접수는 빠른 속도로 늘어날 전망이다. 


현대차는 이달 4일 대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코나 일렉트릭에서 불이 나서야 기존 고객들과 국내 동호회 등에 '이달 내 적절한 시장 조치'를 약속, 공식 사과문을 통지했다. 

현재까지 접수된 결함신고 가운데 상당수는 배터리 장치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대부분 배터리팩 내구성 및 화재 사건에 대한 원인 규명 등을 촉구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실제로 코나 일렉트릭의 화재 사건은 배터리팩 결함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도 나온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국과수감식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 강릉과 세종에서 발생한 두건의 코나 화재 사건에 대해 국과수는 "차량 하부에 설치된 배터리 어셈블리 내부의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발화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화재 사건의 명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는 배터리팩뿐 아니라 조립 결함, 소프트웨어 결함, 설계결함 등 모든 가능성을 열고 확인해봐야 하기 때문에 길게는 수 년까지도 소요될 가능성이 있으며, 원인 진단이 되지 않는 상황이 지속될수록 고객들의 불만과 걱정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기존 고객들은 배터리 내구성과 결함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화재 사건과 관련한 청와대 국민청원도 제기한 상태다. 


한편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은 출시 이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차로, 지난해에만 1만 3천 여대가 판매됐다. 또 올해 8월까지 코나 일렉트릭의 국내 누적 판매량은 3만 여대에 달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