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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챌린저·차저 스윙어 에디션

미국 자동차 브랜드 닷지가 챌린저와 차저의 스페셜 한정판 모델인 '스윙어 에디션(Swinger Edition)'을 새롭게 선보인다.

닷지는 브랜드 대표 모델인 챌린저와 차저의 단종을 선언, 이를 기념하는 7종의 '라스트 콜(Last Call)'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각각의 스윙어 에디션은 7종의 라스트 콜 중 3,4번째 에디션 모델에 해당한다.

닷지는 이번에 선보이는 스윙어 에디션를 통해 강력한 V8 엔진을 품었던 상징적 모델인 '닷트 스윙어(Dart Swinger, 1970s)'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해당 에디션 모델은 2023년형 챌린저와 차저의 R/T 스캣팩 와이드바디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스페셜 외장 컬러인 'F8 그린(F8 Green)', '서브라임 그린(Sublime Green)'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진한 녹색빛의 컬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대안으로 마련된 '화이트 너클(White Knuckle)'을 선택할 수 있다. 

차량의 그릴과 후드 에어인테이크, 뱃지 등에는 골드 악센트로 컬러 포인트를 줬으며, 이 외에도 새로운 20인치 골드 스쿨 휠과 블랙 캘리퍼를 포함한 6-피스톤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리어 휀더 그래픽 장식, 블랙 리어 스포일러 등이 적용됐다. 

실내는 닷지 롬비(Dodge Rhombi) 로고를 새긴 최고급 나파 가죽과 알칸타라 시트, 모드 그레인 우드 트림(인조), 그린 스티치 등이 눈길을 끌며, 대시보드에는 스윙어 에디션 배지를 부착해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다. 

차내에는 6.4리터 고배기량 V8 헤미(HEMI)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492마력(hp), 최대토크 643Nm(65.5kg.m)의 강력한 힘을 낸다. 또 챌린저 모델의 경우, 6단 수동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닷지는 챌린저·차저 스윙어 에디션을 각각 1,000대 한정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가격 정보는 출시 일정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전동화 전환의 뜻을 밝힌 닷지는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도입하고, 브랜드 대표 내연기관 머슬카 '챌린저'와 '차저'를 2023년 12월 생산 종료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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