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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Volkswagen Golf GTI Edition 50

폭스바겐 골프 GTI 50주년 모델인 '골프 GTI 에디션 50'에 브리지스톤이 맞춤 개발한 타이어 '포텐자 레이스 세미 슬릭 타이어'가 장착된다.

스포츠 타이어 포텐자 시리즈가 갖고 있는 모터스포츠 유산을 활용해 지금까지 생산된 모델 중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초고성능 GTI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것은 물론, 기능을 더욱 향상시키도록 설계됐다.

프리미엄 브리지스톤 포텐자 레이스 타이어는 유럽에서 개발되고 생산됐다. 

마른 노면에서 최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고접지 컴파운드와 최적화된 캐비티 프로파일을 적용, 젖은 노면에서의 성능을 고려한 트레드 패턴 디자인과 회전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고강도 경량 카카스를 채택했다.

골프 GTI 에디션 50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린 세계적인 24시간 내구 레이스 대회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이 대회에서 골프 GTI 에디션 50은 지금까지 폭스바겐이 양산한 모델 중에서 가장 빠른 뉘르부르크링 랩타임을 기록했다.

2025년 초에 있었던 이 대회에서 골프 GTI 에디션 50은 20.82km 길이의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트랙을 7분46초13에 주파했다. 

기록을 깬 해당 차량은 맞춤형 브리지스톤 포텐자 레이스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었는데, 까다롭기로 유명한 뉘르부르크링 서킷 전 구간에서 새로운 역사적 기록 작성에 필요한 초고접지 성능, 정밀함과 통제력을 맞춤형 타이어가 발휘했다.

관련해 브리지스톤 유럽중동아프리카 법인 OE판매 부문 라도슬라우 볼코프스키 부사장은 “이번 포텐자 레이스 타이어는 골프 GTI 에디션 50의 구석구석 모든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골프 GTI 에디션 50이 뉘르부르크링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데 브리지스톤이 일조하는 것을 보는 것은 우리에게도 매우 뜻깊은 일"이라 말했다.

이어 "동시에 두 개의 고성능 브랜드가 서로 긴밀히 협업했을 때 어떤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멋진 사례입니다. 폭스바겐이 다시 한번 새롭게 역사를 만드는데 브리지스톤이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전했다.

골프 GTI 에디션 50의 GTI-성능 패키지 선택사양의 전용 타이어를 브리지스톤이 독점적으로 공급한다. 

해당 선택사양 모델에는 맞춤 제작된 19인치 브리지스톤 포텐자 레이스 타이어(사이즈 235/35 R19 91Y)가 장착된다.

특별히 폭스바겐 사이드월 마킹을 적용해 타이어가 오직 해당 모델만을 위해 개발된 점을 강조하고 있다.

< 골프 GTI 에디션 50 디테일 컷 >

VW Golf GTI Edition 50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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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윙 엠블럼

세계 명차 벤틀리(Bentley)가 브랜드 및 디자인의 혁신적 전환을 위한 첫걸음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 '벤틀리 윙’ 엠블럼을 공개했다.

벤틀리 윙 또는 윙드 B라 불리며 106년 역사를 지닌 벤틀리의 상징이된 엠블럼의 새로운 모습이 공개됐다. 새롭게 공개된 다섯 번째 엠블럼과 함께 7월 중 미래 비전이 담긴 콘셉트카와 영국 크루 본사의 새로운 디자인 스튜디오도 함께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1919년 F. 고든 크로스비에 의해 처음 탄생한 벤틀리 엠블럼 ‘윙드 B’는 1931년, 1990년대, 2002년에 걸쳐 변화되어 왔다. 특히 이번 다섯 번째 엠블럼은 한 세기가 넘는 벤틀리 역사 속에서 가장 큰 변화로 손꼽히며 직관적으로 벤틀리의 아이덴티티를 인식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벤틀리 역대 엠블럼 변천사

벤틀리 디자인 총괄 로빈 페이지의 주도 하에 벤틀리 자체 디자인 팀이 직접 제작한 새 엠블럼은 벤틀리 브랜드와 그 DNA의 새로운 장을 여는 첫걸음이다. 자신감과 세심함, 창의성을 담은 새로운 엠블럼은 벤틀리의 역동적인 미래를 상징한다. 특히 벤틀리 인테리어 디자인 팀의 남영광 디자이너가 제안한 디자인이 최종 채택돼 이후 완성형으로 다듬어졌다.

새 엠블럼 '벤틀리 윙(Bentley Wings)'은 벤틀리 디자인의 새로운 기원을 여는 미래 비전 콘셉트카의 전면에 부착될 예정이다. 오는 7월 8일 공개 예정인 이 콘셉트카는 양산 모델은 아니나, 로빈 페이지 총괄이 이끄는 벤틀리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며, 과거의 아이코닉한 벤틀리 모델에서 영감을 받았다.

새 엠블럼 디자인의 목표는 날개 내부의 다이아몬드 패턴, ‘B’ 로고가 새겨진 센터 주얼과 같은 이전 엠블럼의 아름다운 디테일을 계승하면서 더욱 현대적이고 진보적인 형태를 완성하는 것이었다. 새로운 날개는 이전보다 더 날카롭고 극적인 형태로 진화했으며, 부드러운 곡선 대신 매의 각진 날개를 연상시킨다. ‘B’ 로고 하단의 깃털이 완전히 사라지면서 시각적으로 더 간결하게 다듬어졌다.

날개 사이의 ‘B’ 센터 주얼은 이제 날개 없이도 독립적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럭셔리 워치 디자인에서 볼 수 있는 디테일을 반영해 우아함과 깊이감을 더했다.

관련해 로빈 페이지 벤틀리 디자인 총괄은 “럭셔리 브랜드가 그간 만들어 온 이야기의 산물이라면, 엠블럼은 럭셔리 브랜드의 서명과도 같으며, 100년 넘는 벤틀리의 역사에서 아이코닉한 ‘윙드 B’의 네 번째 진화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것은 신중을 기해 이뤄진 중요한 작업”이라며, “디지털화로 복잡성과 정밀도가 끊임없이 고도화되는 현대에 단순화와 정제 작업은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며, 이전보다 더 간결하고 날카로우며 강렬한 인상을 주는 새 엠블럼은 벤틀리의 힘차고 역동적인 미래를 표현하는 새로운 상징이 될 것”이라 전했다.

새로운 ‘벤틀리 윙’ 엠블럼은 오는 7월 7일 영국 크루에 위치한 벤틀리 본사 내 신규 디자인 스튜디오의 개장을 기념하며 최초로 정식 공개된다. 1938년 지어진 옛 본사 건물 내에 자리 잡은 3층 규모의 디자인 스튜디오는 향후 벤틀리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핵심 시설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7월 8일에는 새로운 엠블럼이 적용된 새 콘셉트카가 공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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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iX

BMW가 한층 더 진보한 플래그십 순수 전기 SAV '뉴 iX'의 사전 예약을 본격 개시했다.

부분 변경(F/L)을 거치며 새롭게 거듭난 'BMW 뉴 iX'는 전기화 브랜드인 'i'의 전용 모델로, 혁신 전기 파워트레인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유로운 실내, BMW 특유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 iX'는 새로워진 디자인으로 전체적인 인상이 더욱 강인해졌다.

전면부의 세로형 키드니 그릴에는 새로운 대각선 무늬와 함께 테두리를 따라 빛을 발하는 ‘키드니 글로우’ 기능을 추가했으며, 여기에 세로형 주간주행등을 장착해 보다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이와 더불어, 뉴 iX는 M 스포츠 패키지와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트림을 새롭게 도입하며 스포티한 감성이 한층 강화됐다.

과감하게 확장한 전면 공기흡입구와 리어 디퓨저가 돋보이는 앞뒤 범퍼가 적용됐으며, 트림에 따라 파란색 혹은 빨간색 캘리퍼가 장착된 M 스포츠 브레이크가 탑재된다.

또한 고성능 모델인 뉴 iX M70 xDrive에는 M 로고와 가로 바(bar)가 적용된 M 전용 키드니 그릴, 검정색 사이드미러 캡, 23인치 휠 등을 더해 차별화했다.

BMW 뉴 iX는 최신 전기화 시스템을 적용한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며, 전반적인 출력이 크게 향상됐다.

기본형인 뉴 iX xDrive45는 기존의 기본형보다 82마력 증가한 408마력의 최고출력과 7.2kg.m 강해진 71.4kg.m의 최대토크를 자랑하며, 뉴 iX xDrive60는 최고출력 544마력, 최대토크 78.0kg·m를 발휘한다.

고성능 모델인 '뉴 iX M70 xDrive'의 경우 스포츠 모드에서 최고출력 659마력, 론치 컨트롤 활성화 시 최대토크 112.2kg·m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8초만에 가속하는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새로운 배터리 셀 기술 도입으로 뉴 iX xDrive45의 경우 이전 모델 대비 배터리 용량이 약 30% 증가하는 한편, 혁신적인 인버터 기술과 부품 최적화까지 더해 주행 가능 거리가 약 40%(WLTP 기준) 늘어났다.

BMW 뉴 iX는 올해 3분기 중 국내 공식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뉴 iX xDrive45가 트림 별로 1억 2,500만-1억 3,000만원, 뉴 iX xDrive60이 1억5,000만-1억 5,500만원, 뉴 iX M70 xDrive가 1억 7,500만-1억 8,000만원 사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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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XC90

볼보(VOLVO)가 현대적인 스칸디나비아 스타일과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웨디시 럭셔리 플래그십 SUV '신형 XC90'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2002년 1세대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XC90은 전세계적인 SUV의 열풍을 겨냥해 개발된 볼보의 플래그십 SUV 모델이다. 

시대를 초월하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인간 중심 철학을 기반으로 한 공간 설계, 업계를 선도하는 안전 기술을 바탕으로 현 세대에 이르기까지 브랜드 역사상 가장 많은 수상 기록과 인기를 자랑하는 모델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XC90은 전동화 시대에 맞춰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한 디자인 업데이트,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차세대 사용자 경험, 새로운 프리미엄 소재 사용, 최상의 안락함을 위해 재구성된 실내 등 고객이 원하는 플래그십의 가치를 반영해 역사상 가장 완벽한 형태로 진화했다.

먼저, 외관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특유의 심플한 ‘스웨디시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준다. 현대적이고 동시대적인 플래그십 SUV의 느낌과 볼보의 클래식한 스타일 요소를 결합해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지속적이고 영원한 존재감을 완성했다. 

새로운 XC90에 적용된 디자인 업데이트를 통해 전동화 시대에 맞는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했으며, 일부 요소들은 전기차 라인업과도 닮아있다.

새로운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프론트 범퍼 및 펜더, 보닛 등의 디테일에 변화를 꾀했다. 브랜드 최초로 사선의 메시 인서트와 그래픽적인 패턴을 적용한 프론트 그릴은 브라이트 또는 다크 등 두 가지 테마에 따라 크롬이나 블랙 하이글로시로 마감 처리되어 더욱 강인하면서 견고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매트릭스 LED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헤드라이트와 어둡게 처리된 리어 램프는 더욱 세련된 인상을 완성시키며, 차량 잠금 또는 헤제 시 순차적인 애니메이션으로 연출되는 독창적인 웰컴 및 페어웰 라이트 시퀀스도 제공한다.

XC90은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외관 컬러는 북유럽 자연에서 영감 받은 기존 5가지 컬러(크리스탈 화이트, 오닉스 블랙, 데님 블루, 베이퍼 그레이, 브라이트 더스크)에 2가지 신규 색상(멀버리 레드, 오로라 실버)이 추가된다. 여기에 클래식하면서도 스포티한 감성의 다크 테마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의 브라이트 테마는 윈도우 프레임, 전면 그릴, 범퍼 인서트, 도어 하단 몰딩, 일체형 루프 레일 등에 밝은 크롬을 적용해 XC90의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지만 다크 테마는 크롬 디테일이 적용된 부분을 블랙 하이글로시로 마감해 XC90의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두 가지의 새로운 알로이 휠 디자인은 우아하면서도 강인한 캐릭터를 돋보이게 한다. 폴리싱 처리된 알루미늄, 블랙 하이글로시가 대조를 이루는 다이어몬드 컷 디자인은 독창적이고 기술적인 이미지를 더한다. 

플러스(Plus), 울트라(Ultra) 트림에 따라 20인치, 21인치 각기 다른 사이즈의 휠 디자인이 적용된다.

실내는 새로운 고품질 소재를 혁신적인 방식으로 결합해 최상의 안락함을 구현했다. 

수평적인 형태를 지닌 대시보드는 새로운 세로형 송풍구 디자인과 함께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사용한 텍스타일과 질감을 강조하는 조명이 포함된 우드 데코가 조합됐다. 

우드 데코는 인테리어 컬러에 따라 따뜻한 느낌의 브라운 애쉬와 심플한 느낌의 그레이 애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야간 주행 시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향상된 앰비언트 라이트와 함께 센터 콘솔에 추가 수납 공간을 마련하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 위치를 조정해 편의성을 높였다. 

탁월한 착좌감을 제공하는 최고급 나파 레더 소재의 시트는 새로운 인테리어의 기준으로 제공되는 카다멈을 비롯해 차콜, 블론드 컬러의 선택지를 제공한다.

새로운 아이언 마크가 적용된 스티어링 휠, 새로운 에어 블레이드 송풍구 디자인, 새로운 크롬 인서트가 적용된 도어 패널, 새로운 2+1 컵홀더가 적용된 맞춤형 터널 콘솔 상단 등 스웨디시 럭셔리의 새로운 실내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한 디지털 네이티브를 위해 업그레이드 된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과 1, 2열 탑승객을 위한 USB C-타입 포트를 갖춰 실용성을 더했다.

XC90 실내의 또다른 하이라이트는 '인간 중심'의 철학이 반영된 공간 구성에 있다. 특히 ‘안전한 공간’에 대한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해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이 탑재됐다. 

세계 최초의 공기질 시스템이 적용된 공기 청 시스템은 유해한 초미세먼지(PM2.5)를 최대 95%까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해 외부 환경과 상관없이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깨끗하고 건강한 공기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모든 실내 소재들은 접촉성 알레르기 질환 및 천식을 방지할 수 있는 알러지 프리 소재를 사용했다.

XC90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안락한 주행 경험이다. XC90을 더욱 조용하고 정교하게 만들기 위해 A/B필러와 파이어월(엔진룸과 실내 사이의 벽)에 흡음재를 추가해 고주파, 풍절음, 그리고 엔진 및 도로와 관련된 소음을 감소시켰다. 

또한 울트라 트림에 적용된 에어 서스펜션은 자동 레벨링 기능과 속도에 따라 차고를 조절하는 기능 등을 통해 승차감과 주행성을 한층 더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영국의 하이엔드 스피커 'Bowers & Wilkins'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하이 피델리티 사운드 시스템은 차량 실내의 음향 특성에 맞게 정교하게 보정되고 스피커는 차량 구조에 최적화되어 어디에 앉아 있든 모든 탑승자에게 몰입감 있는 사운드 경험을 선사한다. 

대시보드 상단에 위치한 상징적인 트위터 센터 스피커, 정밀하게 세팅된 루프 스피커, 서브 우퍼 등 1,410W급의 19개의 독립적인 하이파이 스피커는 차량 인테리어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입체적이고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여기에 250년의 역사를 지닌 스웨덴 오레포스 크리스탈 기어노브를 동일하게 적용해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이 보여줄 수 있는 우아함과 아름다움의 정수를 보여준다.

이번 XC90에서 가장 혁신적인 변화 중 하나로 한국 시장을 위해 티맵 모빌리티와 개발한 커넥티비티는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Volvo Car UX가 새롭게 적용됐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더 많은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픽셀 밀도를 21% 높여 더욱 선명한 해상도를 구현한 11.2인치 독립형 고해상도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표시해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12.3인치 운전자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에게 필요한 모든 필수 정보를 표시해 항상 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에게 중요한 정보를 시야 내 편안한 거리에서 표시해준다.

여기에 국내 최고 수준의 지도 데이터를 갖춘 티맵 오토, 평균 96% 이상의 한국어 인식률을 자랑하는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 누구 오토, 다양한 써드파티 앱을 지원하는 티맵 스토어와 함께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가 새롭게 탑재된다.

스마트폰의 사용자 경험을 완벽하게 차에 통합한 웹 기반 서비스로 유튜브를 비롯해 OTT, SNS,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웹툰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하드웨어나 OS와 상관 없이 웹 표준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개발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를 지원해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볼보 카스 앱’, ‘볼보 어시스턴스’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고객과 차량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서비스로 보다 강화된 커넥티드 카 경험이 가능하다. 

볼보 카스 앱은 스마트폰(안드로이드/iOS)으로 차량 잠금 및 해제, 주행 전 온도 설정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차량 내 탑재되는 디지털 기반 서비스 ‘볼보 어시스턴스’를 통해 주행 중 비상 상황 발생 시 버튼 하나만으로 24시간 사고 접수 및 긴급 출동 신청, 서비스센터 안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 눈에 보이지 않은 서비스도 기본으로 제공해 항상 ‘타면 탈수록 새로워지는 차’의 경험도 누릴 수 있다.

1959년 3점식 안전벨트, 1978년 어린이 부스터 쿠션, 1991년 측면 충격 보호 시스템을 비롯해 20개 이상의 세계 최초 기술을 선보여온 볼보의 중심에는 항상 사람과 안전이 있다. 

안전 리더십을 바탕으로 설계된 첨단 안전 케이지와 사고의 위험에서 운전자를 지원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 공간 기술’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고강도 강철로 제작된 안전 케이지는 다양한 유형의 충돌 및 사고에서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충돌 시 3열을 포함한 탑승 공간을 온전히 지켜주며, 이를 위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강철 중 하나인 보론강(초고강도 강철)이 적용됐다. 

또한 에너지 흡수형 전·후방 변형 존과 안전벨트, 에어백 등은 충돌 시 차량 내 모든 사람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측면 충돌 시에는 측면 충돌 보호 시스템가 차량의 넓은 영역에 충격을 분산시켜 부상 위험을 줄이고, 전복 사고 시에는 안전벨트가 조여지고 커튼형 에어백이 전개되어 강력한 루프 구조와 함께 탑승자를 보호한다. 하부 충돌 구조는 더 낮은 차량의 크럼플 존과 호환되어 충돌 시 소형차 탑승자의 보호에도 도움을 준다.

다양한 충돌 회피, 충돌 완화, 운전자 지원 기술을 통합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은 저속뿐만 아니라 고속에서도 작동하는 예방적이고 능동적인 안전 기술로 레이더, 초음파 센서, 카메라 등 첨단 외부 감지 기술을 활용한다.

또한 파일럿 어시스트, 차선유지보조, 반대차선 접근차량 충돌 회피, 사각지대 경보 및 조향 어시스트 후측방 경보 및 후방 추돌 경고, 교차로 경보 및 긴급제동 서포트 등도 지원한다.

새로워진 360° 카메라는 전방, 후방, 측면 카메라로 구성돼 시야가 제한된 공간에서 차량 주변을 보여준다. 차량과 주변 환경을 360° 화각의 고해상도 화면으로 센터 디스플레이에 표시할 수 있으며, 모든 카메라 뷰에는 차량의 예상 주행 경로를 나타내는 그래픽이 나타난다.

새로운 분할 화면 기술은 360° 화각과 거의 180°에 가까운 후방 또는 전방 카메라 뷰를 동시에 보여줘 운전자가 차량을 조작할 때 더 이상 화면을 전환할 필요 없이 한눈에 전체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마일드하이브리드 XC90에 탑재된 B6 엔진은 글로벌 전동화 전략에 따라 설계된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다.

제동 과정에서 생성된 에너지를 회수해 가솔린 엔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연료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과 더불어 민첩한 엔진 반응을 이끌어내 정지 상태에서 더욱 부드러운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4기통 e-슈퍼차저/터보차저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필요 시 작동하는 전자식 AWD 시스템과 부드러운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효율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e-슈퍼차저와 터보 기술의 결합을 통해 전 구간에서 출력이 최적화되며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AWD 시스템은 모든 도로 환경에서 안정성과 접지력, 주행 제어력을 높여준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PHEV) XC90에 탑재된 T8 엔진은 순수 전기차(BEV)와 함께 볼보의 전동화 전략을 완성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이다. 

전자식 AWD 시스템과 8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일상적인 전기 주행의 부드러움과 강력한 성능을 모두 제공한다.

18.8kWh의 3중 구조 리튬이온 400V 배터리를 통해 1회 충전 시 최대 56km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언제나 사륜구동을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 안정성과 접지력을 높여주며, 순수 전기, 하이브리드, 파워, 상시 사륜구동, 오프로드 등 5가지 주행 모드로 운전자 취향과 다양한 주행 상황에 맞게 차량을 설정할 수 있다.

국내에는 1회 충전 시 최대 56km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와 주행 시 CO2 배출과 연비를 최대 15%까지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된 300마력 마일드 하이브리드(B6) 두 가지로 출시된다.

특히 초당 500회씩 차와 도로, 운전자를 모니터링하는 액티브 섀시와 함께 탁월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에어 서스펜션이 울트라(Ultra)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된다.

판매 트림은 휠 사이즈, 바워스&윌킨스 하이 피델리티 사운드 시스템, 앞 좌석 전동 사이드 서포트 및 마사지, 통풍 시트 등 일부 편의사양의 차이에 따라 플러스 및 최상위 울트라로 출시된다. 

울트라 트림의 경우 브라이트, 다크 외관 테마를 선택할 수 있다. 역사상 가장 완벽한 형태의 상품성을 갖췄지만 이전 모델 대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B6 Plus 트림의 판매가는 8,820만원, Ultra 트림의 판매가는 9,990만원이며, T8 Ultra 트림의 판매가는 1억1,620만원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km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 볼보 신형 XC60 디테일컷 >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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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아말피

이탈리아 페라리(FERRAR)가 페라리 로마를 대체할 새로운 프런트 미드 V8 2+ 쿠페 모델 '페라리 아말피'를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페라리 아말피'는 고성능, 폭넓은 사용성, 우아한 디자인을 조화롭게 결합함으로써 현대 스포츠카의 개념을 재정의하는 모델이다. 

특히 편안함과 세련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스포티한 주행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페라리 아말피는 짜릿한 드라이빙 감성과 일상에서의 실용성을 모두 갖춰 기대를 모은다.

유려하면서도 미니멀한 접근법을 기반으로 디자인된 페라리 아말피는 조형적인 입체감과 매끈한 표면을 통해 모던하면서도 역동적인 인상을 전달한다. 

전면부에서는 대형 공기 흡입구와 640마력(cv)의 V8 터보 엔진을 품은 길고 조형적인 보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후면부에는 고속 주행 시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형 액티브 스포일러가 장착돼 있는데, 이는 단조 휠 및 탄소섬유 부품들과 조화를 이루며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을 연출한다.

실내에는 듀얼 콕핏 레이아웃이 적용, 신형 스티어링 휠에는 물리 버튼과 함께 페라리의 상징적인 시동 버튼이 다시 도입됐다. 

통합형 중앙 디스플레이와 인체공학적으로 배치된 버튼 덕분에,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차량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탄소섬유 소재 및 포인트 스티칭을 광범위하게 사용함으로써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2+ 구성으로 뒷좌석을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짐을 더 실을 수도 있고 자녀를 태울 수도 있다.

페라리 아말피의 중심에는 트윈 터보 V8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는 여러 차례 엔진상을 수상한 F154 계열에서 파생되어 한층 진화된 버전이다.

정밀하게 조율된 터보 시스템 덕분에 최고출력은 640마력에 달하며,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빠르고 부드러운 변속을 제공한다. 

성능 역시 매우 탁월하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3초, 시속 200km까지 9.0초 만에 도달하며, 출력 대 중량비는 마력당 2.29kg로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브레이크 바이 와이어 시스템, 노면 상태나 주행 조건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ABS 에보 제어 시스템, 더욱 정밀하고 점진적인 응답성을 제공하도록 개선된 조향 시스템의 도입으로 차량의 움직임은 한층 정교해졌다. 

능동형 공기역학 시스템에는 새로운 통합형 리어 모바일 윙이 탑재되어 어떠한 주행 조건과 마네티노 설정에서도 안정성을 보장하며, 차량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한다.

페라리 아말피에는 페라리 라인업에서 선보인 최신 기술 솔루션들이 대거 적용됐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도 제공된다. 

최신 HMI에는 신형 스티어링 휠, 디지털 계기판, 10.25인치 수평형 중앙 디스플레이가 포함되어 있다.

선택 사양인 프런트 리프터 시스템은 시속 35km 이하의 속도에서 차체를 최대 40mm까지 들어올려, 방지턱을 비롯한 도심 속 장애물을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옵션으로 제공되는 버메스터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은 모든 여정에서 풍부하고 섬세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페라리는 페라리 아말피가 우아함, 성능, 감성, 실용성을 모두 원하는 이들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강조했다.

해당 모델은 페라리만의 스포츠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함과 동시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타협 없는 주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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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 美 타임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현대차그룹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발표한 '202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리더스(지도자)'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타임은 2021년부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전 세계 각국 특파원, 에디터, 업계 전문가가 지명한 당해 후보 기업 가운데 타임지 기자들이 영향력, 혁신성, 리더십 등을 기준으로 지도자, 파괴자, 혁신자, 거물, 개척자의 5개 부문별로 나누어 일 년간 뛰어난 성과를 기록한 기업 20곳을 뽑는다.

현대차그룹은 2023년 '혁신자' 부문에서 '기아'가 선정된 후 두 번째로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며 국내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합산 판매량 723만 대를 기록하며 자동차 판매량 3위를 기록하였으며,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분야 상인 '세계 올해의 차'에는 최근 6년간 다섯 차례나 선정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해 오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올해 안에 누적 판매 3천만 대를 달성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1986년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5월까지 약 2,981만 대(현대차 약 1,739만 대, 기아 1,242만 대)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현대차 91만 1,805대, 기아 79만 6,488대로 양사 모두 미국에서 역대 최다 판매를 달성했으며 올해도 5월까지 약 11%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관련해 타임은 현대차그룹을 '자동차 산업의 다크호스'로 언급, "현대차그룹은 2024년 판매량 3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로 도약한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계속해서 증명하고 있다"랴며, "한때 미국에서 평판이 좋지 않았던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출시된 신차들이 연이은 호평 및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국내 역대 최대 규모인 연간 24조 3천억 원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룹의 최대 해외 사업국인 미국에 2028년까지 4년간 210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이어갈 방침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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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on Martin

영국 애스턴마틴(Aston Martin)이 오는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전설적인 굿우드 힐클라임 코스를 배경으로 궁극의 럭셔리와 고성능을 겸비한 스포츠카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국 굿우드 영지에서 매년 7월 개최되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영국 여름 시즌을 대표하는 하이라이트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이 모여드는 이 페스티벌에서는 전설적인 드라이버들이 조종하는 세계적인 스포츠카들이 펼치는 장관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다. 과거와 현재, 미래의 아이코닉 머신들이 펼치는 퍼레이드, 속도를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이 매년 발걸음을 향하게 하는 굿우드의 상징이 되었다.

올해 굿우드 페스티벌을 찾는 방문객들은 애스턴마틴이 선사하는 짜릿한 퍼포먼스를 다시 한번 만끽하게 된다. 비할 데 없는 성능과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 감각을 자극하는 사운드가 어우러진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많은 기대를 모은 애스턴마틴의 슈퍼카 발할라가 올해 굿우드의 전설적인 힐클라임에서 영국 퍼블릭 다이내믹 데뷔를 치른다. 발할라는 운전자 중심의 설계, 최첨단 기술, 하이퍼카급 성능을 모두 갖춘 슈퍼카로 도로 위에서도 여느 애스턴마틴처럼 일상적인 주행의 즐거움까지 갖췄다. 

이번에 공개되는 차량은 ‘Q 바이 애스턴마틴’의 비스포크 스펙으로 구성됐다. 정적 전시가 아닌 실제 주행 상태로 영국 대중 앞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5월 모나코 F1 그랑프리에서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 팀 소속이자 F1 월드 챔피언 2회 수상자인 페르난도 알론소의 주행으로 세계 최초 다이내믹 데뷔를 치른 바 있으며, F1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이 융합된 이 슈퍼카는 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 999대 한정 생산되는 애스턴마틴의 궁극의 슈퍼카 발할라는 현재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있다.

애스턴마틴의 혁신적인 로드 하이퍼카 발키리도 올해 다시 한번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등장할 때마다 이목을 집중시킨 발키리는 2021년 굿우드에서 다이내믹 데뷔를 치렀다. 올해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 최상위 클래스 복귀를 이끈 ‘발키리 하이퍼카’의 영감의 원천이기도 하다.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는 새로운 발키리 하이퍼카가 힐클라임 데뷔 무대에 오른다. 6.5리터 자연흡기 V12 엔진이 뿜어내는 폭발적인 사운드와 압도적인 퍼포먼스는 올해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발할라, 발키리와 함께 슈퍼카 패독에 전시되는 DB12 볼란테와 반퀴시 볼란테 역시 이번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첫 선을 보인다. 두 모델 모두 60년에 걸친 볼란테 라인업의 유산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애스턴마틴 최초로 ‘볼란테’라는 이름을 부여받은 모델은 1965년의 숏 섀시 볼란테였다. 이 모델은 당시 공개되었던 DB5 컨버터블의 디자인 요소와 이후 등장한 DB6 볼란테의 특징이 조화를 이룬 특별한 차량이었다.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했던 이 모델은 이후 애스턴마틴의 모든 볼란테 차량에 영향을 미친 디자인의 기준이 됐다. 1년간 단 37대만 생산된 희소한 모델로, 브랜드 역사상 가장 보기 드문 양산차 중 하나로 손꼽힌다.

‘S’ 퍼포먼스 네이밍의 귀환을 알리는 모델로 주목받는 ‘DBX S’는 올해 초 공개되었으며, 이번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퍼스트 글랜스 패독’을 통해 데뷔 무대를 갖는다. DBX707에 탑재된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더욱 강력한 출력을 발휘하며, 최고출력 727PS, 최대토크 900Nm의 성능을 자랑하는 이 SUV 슈퍼카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3초 만에 도달한다. 

벌집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택 구조의 쿼드 배기 시스템, 근육질로 다듬어진 바디 디자인이 특징인 DBX S는 굿우드의 아이코닉한 브리지를 통과하며 코너를 질주할 때, 압도적인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관중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관련해 애스턴마틴 최고 커머셜 책임자 졸리언 내시(Jolyon Nash)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명실상부한 스피드 시즌의 하이라이트다. 애스턴마틴은 매해 열리는 이 자동차 축제에 자부심을 갖고 참여해 왔으며, 올해는 특히 브랜드 최초의 미드엔진 양산 모델이자, 하이퍼카급 성능을 지닌 슈퍼카인 발할라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 차량은 전례 없는 공기역학 설계와 F1 레이스 기반의 엔지니어링, 혁신적인 디자인이 결합된 모델이다. 굿우드는 매년 우리가 손꼽아 기다리는 특별한 무대로, 진정한 스포츠카 애호가들에게 애스턴마틴의 궁극의 럭셔리 퍼포먼스 브랜드를 소개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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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5 소방순찰차

BMW그룹 코리아가 2016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소방지휘 순찰차로 기증한 BMW X5 차량 7대의 주요 소모품 무상 교체 기간을 연장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BMW 그룹 코리아는 소방지휘 순찰차량으로 활용되고 있는 7대의 BMW X5가 소방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순찰 및 재난 임무 수행 상황에서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소모품 무상 교체 지원 기간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

무상 교체 항목에는 정기 점검을 비롯해 엔진 오일과 브레이크 액, 에어 필터, 앞·뒤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등 차량 운용에 필수적인 주요 소모품 항목이 포함되며 해당 차량들은 사용 연한이 도래할 때까지 BMW 서비스센터를 통해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다.

BMW 그룹 코리아가 지난 2016년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소방재난본부에 기증한 BMW X5 차량들은 순찰 및 재난 대응 임무 수행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모델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2대, 강남·구로·마포·영등포·은평 소방서에 각 1대씩 배정됐다. 이들 차량은 순찰, 소방시설 점검, 재난 발생 시 인명 구조 등 다양한 현장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3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BMW 그룹 코리아 임직원과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전국 7개 공식 딜러사가 함께 마련한 성금 5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이 성금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국 화재 현장 지원 및 소방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2022년에는 화재 현장에 긴급 출동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과 음료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냉온장고 1,150대를 소방청에 전달하는가 하면, 2024년에는 인천지역 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실제 구급차를 활용한 주행교육을 진행해 운전 역량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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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V4 수퍼차저

테슬라가 국내 최초의 V4 수퍼차저를 가평휴게소에 설치,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도입된 V4 수퍼차저는 테슬라의 최신 충전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고속 충전기로 다양한 전기차종 지원을 위해 케이블 길이를 약 3m까지 확대하고 추후 V4캐비넷의 런칭 시 500kW의 최대 출력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가평휴게소에는 충전기 주요 설비들을 특수 제작 된 프레임에 한 번에 조립하여 현장에 배치하면 충전기 공사가 완료되는 PSU 방식이 적용되는 등 지속가능한 사업을 위한 획기적인 원가절감 공법이 적용됐다.

이번 V4 수퍼차저는 서울춘천고속도로의 유일한 휴게소이자 국내 최대 매출을 자랑하는 가평휴게소에 설치, 수도권에서 양양·속초·강릉 등 강원도 지역으로 이동하는 테슬라 및 모든 전기차 오너들이 여름철 휴가 시즌에도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장거리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속도로 휴게소 내 위치한 수퍼차저는 특히 가족 단위 장거리 여행 시 충전과 휴식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전기차 오너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V4 수퍼차저는 테슬라가 기존에 운영해온 V3 수퍼차저 대비 하드웨어 구조와 확장성 면에서 진일보한 플랫폼이다. 추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특정차량에 한해 300kW 이상의 충전을 지원할 수 있으며, 더 긴 충전 케이블을 적용해 향후 비Tesla 차량과의 호환성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테슬라는 지난 5월, 한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국내 수입차 브랜드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전기차를 넘어 전체 자동차 시장 내 브랜드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테슬라는 오너들에게 보다 나은 주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스토어, 서비스센터, 수퍼차저 등 전방위 인프라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번 V4 수퍼차저 설치 역시 고객 편의성 중심의 지속적인 투자와 개선의 일환이다. 앞으로도 전기차로의 빠른 전환을 위해 모든 접점에서 고객 경험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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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프로젝트: 인듀어런스

맥라렌과 맥라렌 레이싱이 '프로젝트: 인듀어런스'를 통해 진짜 르망 하이퍼카의 짜릿한 주행 감각을 제공하는 특별 한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젝트: 인듀어런스에 선정된 고객은 맥라렌의 전설적인 레이싱 역사의 일부분이 된다. 이 역사에는 1995년 르망 24시 우승을 비롯해, 인디 500 2회 우승, 모나코를 포함한 190회 이상의 F1 그랑프리 우승, 9차례의 F1 컨스트럭터즈 챔피언 타이틀이 모두 포함된다. 맥라렌은 이 모든 성과를 바탕으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유일한 제조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WEC에 출전하는 맥라렌-유나이티드 오토스포츠의 LMDh 하이퍼카와 마찬가지로, ‘프로젝트: 인듀어런스’ 차량 역시 후륜구동 방식의 레이스 전용 V6 트윈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다. 차량은 NTT 인디카 시리즈의 단독 파트너이기도 한 세계적 레이스카 제작사 달라라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다.

구체적으로 맥라렌은 르망 하이퍼카 고객 소유 경험을 한 차원 끌어올리며, ‘프로젝트: 인듀어런스’ 구매자를 최상위 모터스포츠 개발 및 테스트 프로그램의 중심으로 초대한다. 고객은 맥라렌 레이싱의 향후 LMDh 프로그램을 비롯해 핵심 팀 인력과 드라이버에 대한 비하인드 액세스를 전면적으로 제공받으며, 맥라렌 내구 레이싱의 여정 속 일부가 된다.

‘프로젝트: 인듀어런스’ 차량을 소유하는 고객은, 2027년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 우승을 목표로 개발 중인 맥라렌 하이퍼카 프로그램의 중심에서 그 여정을 함께하게 된다. 또 모터스포츠 트리플 크라운을 단일 시즌 내 다시 달성하고자 하는 맥라렌의 도전과 함께 2027년 르망 24시 현장에서의 짜릿한 감동도 직접 경험하게 된다.

‘프로젝트: 인듀어런스’ 차량 소유 고객에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서킷을 포함한 2년간의 맥라렌 고객 전용 트랙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고객은 시즌마다 트랙 이벤트에 ‘도착 즉시 주행’ 방식으로 참가할 수 있다. 레이스 전문 드라이버의 1:1 코칭은 물론, 전담 피트 크루와 레이스 엔지니어의 종합적인 지원을 받는다.

맥라렌과 맥라렌 레이싱 간의 이번 특별한 협업에 대한 추가 정보는 프로그램의 진행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맥라렌 레이싱 CEO 잭 브라운(Zak Brown)은 “맥라렌 레이싱의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 복귀는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흥미로운 여정의 시작을 의미한다. 맥라렌과 함께 우리는 1995년 르망 첫 출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모터스포츠에서 깊은 역사를 공유해왔다. 이번 고객 프로그램은 진정한 레이스카를 소유하고 트랙 현장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놀라운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관련해 맥라렌 그룹 홀딩스 CEO 닉 콜린스(Nick Collins)는 "맥라렌과 맥라렌 레이싱이 협력해 르망 하이퍼카를 중심으로 대답하고 진정성 있는 고객 전용 소유 경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 최신 LMDh 레이스카는 소유하는 것만으로도 극소수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주행 경험이며, 고객들은 2027년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 출전을 준비하는 개발 및 레이싱 프로그램에 몰입할 수 있는 독보적인 접근 기회를 갖게 된다. ‘프로젝트: 인듀어런스’를 위해 마련된 맞춤형 트랙 주행 프로그램과 함께 이번 기회는 맥라렌 고객 파트너십에 새로운 차원을 제시한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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