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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6.20 출격 앞둔 신형 캠리와 어코드, 중형 세단 시장 지각변동 불러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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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토요타의 주력 중형 세단 캠리에 이어, 혼다의 베스트셀링카인 어코드까지 풀체인지를 거쳐 돌아온다. 과감하게 젊어진 스타일과 기본에 충실했던 성능마저 더욱 보강해 돌아올 두 차량에 대한 기대가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두 차량이 중형 세단 시장에 본격 투입하게 되면, 중형 세단 시장에는 엄청난 지각변동이 일어나게 될 것이 분명하다. 



두 차량을 하나의 범주로 묶은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이번 풀체인지 변화의 몇 가지 공통점이 엿보인다는 점. 어코드와 캠리는 풀체인지를 거치면서 파격적인 디자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캠리는 고리타분했던 기존의 이미지를 과감히 버리고 젊어졌다. 연령층을 낮게 가지고 가려고 노력하겠다는 캠리의 전략이 그대로 드러나며, 실제 구매 연령층도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어코드 또한 마찬가지다. 신형 어코드의 티저 스케치를 살펴보면, 혼다의 새로운 디자인 기조인 '익사이팅 H'가 반영돼 한층 스포티하고 젊어진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역동성과 중후함을 동시에 품어 다양한 연령층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두 차량은 예로부터 높은 품질과 내구성으로 명성이 자자했다. 혼다 어코드는 미국 컨슈머리포트에서 실시한 차량 데이터 분석 결과, '20만 마일(약 32만 km)를 달리고도 거뜬한 자동차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캠리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JD 파워가 실시한 2017 내구성 조사(VDS)서 중형차 부문 2위를 차지했다. 그만큼 두 차량은 그 간의 시장 평가에서 좋은 이미지를 이어왔다. 차량 구입 시, '내구성'과 '안전성'이 중요 사항으로 고려되고 있는 가운데, 두 차량은 이를 무기로 새로운 도약에 도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혼다는 지난달 수입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혼다는 5월 1,169대를 판매하며 브랜드별 판매 순위 3위를 기록했고, 어코드는 5월 한 달 간 가솔린 354대, 하이브리드 310대가 판매되며 판매량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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