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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볼보

볼보차코리아가 올해 친환경 캠페인의 연장선상으로 전국 7개 딜러사별 전시장에서 '볼보 리사이클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볼보 리사이클링 워크숍'은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공유하고, 친환경 체험을 진행하고자 열리는 친환경 프로그램이다.

이번 7월 한 달간 광안, 서대구, 광주, 송파, 동대문, 부천, 분당서현 등 7개의 전시장에서 딜러사별 가망 고객 각 20가족, 총 140가족을 초청해 진행된다.

각 전시장에서는 볼보차코리아가 지난 2023 부산디자인위크에서 선보인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내 아이가 살아갈 내일을 위한 집' 부스에 설치 및 전시됐던 작품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참가자들은 자동차 폐자재를 활용해 재탄생한 구조물과 작품들을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관람하며 볼보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영감과 상상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아누' 작가와 함께 친환경 화분을 활용한 씨앗을 심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친환경 활동을 직접 경험해 볼 수도 있다.

관련해 볼보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도로 위 안전을 넘어 지구의 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볼보자동차의 가치를 고객들과 함께 나누며, 친환경 비전에 공감하고 지속 가능한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내일을 위한 지속가능성의 가치가 보다 널리 확산돼 많은 사람의 공감대를 얻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볼보차코리아는 2030년까지 완전한 전기차 회사로의 전환과 2040년까지 기후 중립 기업이 되겠다는 글로벌 액션 플랜에 따라 다양한 친환경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업계 최초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한'을 선언, 오피스 및 모든 사업장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대신 자연 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소재들을 사용 중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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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볼보

스웨덴 볼보자동차가 국내 아티스트들과 자동차 폐자재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가족의 공간을 선보이는 '업사이클링 리빙 디자인 프로젝트'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의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이며, 본연의 기능을 잃은 재료에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성을 더하는 상상력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의 가치와 의미를 나누고자 진행됐다. 

볼보차코리아는 이를 위해 '제로랩', '연진영', '아누', '로우리트 콜렉티브' 등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회수한 30여 가지 폐자재들로 '내 아이가 살아갈 내일을 위한 집'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브레이크 디스크, 코일 스프링, 파이프의 부품은 북스탠드, 연필꽂이, 와인스탠드, 문진과 같은 테이블 소품을 비롯해 소파와 스탠드형 선반, 7가지 조명 오브제로 재탄생했다. 여기에 휠과 폐 비닐로 제작한 어린이 및 가족을 위한 의자와 테이블, 파이프, 브레이크 디스크, 기타 플라스틱을 활용한 조명, 세라믹 소재와 폐 도자기로 연출한 정원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관련해 볼보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하는 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로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우리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우리의 아이들이 살아갈 내일을 위한 새로운 상상력이 더해진 공간의 모습을 통해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경험하고, 미래의 아름다움을 위한 고민을 함께 해주시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볼보차코리아의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는 오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23 부산디자인위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아지트와 같은 컨셉으로 연출된 부스에서는 이번 프로젝트 외에도 아이와 함께 직접 친환경 제품을 만들 수 있는 클래스 및 숨은 폐부품 찾기와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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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볼보자동차가 오는 2025년부터 연간 약1,320억 원(10억 SEK)의 비용절감 및 약 250만 톤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순환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한다.

또, 2040년까지 순환비즈니스로 전환한다는 장기적 목표를 위해 철강, 알루미늄과 같이 배기가스 배출량이 높은 소재의 재 제조 및 수리, 재사용, 재정비를 위한 폐쇄형루프를 구축할 계획이다.

순환 비즈니스의 일환으로 볼보자동차는 모든 자동차의 부품을 자사 또는 공급업체가 사용하거나 재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 및 개발, 제조할 방침이다. 

또 자원 효율성에 초점을 맞춰 제품 수명주기 내에서 그 가치를 최대한 오랫동안 유지함으로써 소재 및 부품, 자동차 사용을 최적화하고 공정상에서의 낭비를 제거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재정적 절감 및 새로운 수입원으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환경적 영향까지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재 활용도를 높이며 배기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볼보자동차는 이미 기어박스 및 엔진부품의 재제조에 나섰다.

2020년에는 약 4만개의 부품을 재제조해 약 3천톤의 CO2 배출량을 줄인 바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이를 2배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가치를 지닌 소재들이 다시 순환되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 생산 폐기물 중 약 95%를 재활용했다. 여기에는 17만6천톤에 달하는 강철이 포함되며, 수치로 환산시 약 64만톤의 CO2 배출량 배출을 방지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는 세계 최고의 순환경제 네트워크인 '엘렌 맥아더재단'의 일원이 됐다.

한편, 전기차용 고전압 배터리에 세컨드 라이프를 제공하는 것과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은 순환 비즈니스 관점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자동차 외부에너지 저장 애플리케이션에서 배터리를 다시 사용하는 것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과 비용절감을 실현하며, 배터리 수명주기를 연장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볼보자동차는 공급업체 및 파트너들과 사이클링의 공격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세컨드라이프애플리케이션에서 배터리가 재사용할 때 어떻게 노후화되는지 조사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스웨덴 스테나재활용그룹 산하 배터리 루프와는 볼보의 전기차에 사용된 배터리를 태양열 에너지저장시스템에 사용하는 협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시스템은 예테보리 외곽에 자리한 스웨덴 위생 및 보건용품회사, 에시티의 비즈니스센터 내 전기차 및 전기자전거용충전소에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스웨덴 클린테크기업, 컴시스 AB 및 유럽 에너지기업, 포텀(Fortum)과 진행하는 상업용 파일럿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는 스웨덴의 위치한 포텀의 수력발전소 중 한 곳의 공급유연성을 높이면서, 전기차배터리의 세컨드라이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볼보자동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의 배터리팩은 고정된 에너지 저장장치의 역할을 하며, 전력시스템에 이른바 ‘패스트밸런싱’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일조하게 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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