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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폭스바겐그룹

폭스바겐그룹이 새로운 기업 디자인을 공개했다. 

폭스바겐그룹은 지난 2007년부터의 이미지를 대체하는 기업 디자인의 현대화를 적극 진행 중이며, 워드마크를 '폭스바겐주식회사(Volkswagen Aktiengesellschaft'에서 '폭스바겐그룹(Volkswagen Group)'으로 변경했다. 이는 그룹의 글로벌 지향성을 강조하고 폭스바겐 브랜드 연관 이미지와의 차별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워드마크와 글꼴, 색상, 디자인 요소, 시각적 언어를 완전히 새롭게 바꿨다. 새 기업 디자인은 독일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글로벌 시장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폭스바겐그룹은 자동차 제조사에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룹은 상징적인 브랜드, 매력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고유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전기화, 디지털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본원칙은 '세대를 위한 모빌리티를 만들어가다'로, 동시대를 다루면서 현대적이고 디지털적인 이미지가 핵심 성공요소다. 이러한 이유로 그룹커뮤니케이션과 그룹마케팅 및 브랜드 전략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업 디자인이 개발됐다.

관련해 세바스티안 루돌프 글로벌 그룹커뮤니케이션 총괄은 "폭스바겐그룹은 매력적인 브랜드와 제품, 기술에 전념하고 있다. 여기서 커뮤니케이션은 콘텐츠와 시각적 측면 모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그룹의 주제는 직원, 고객, 언론인, 투자자 또는 애널리스트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때 집중적으로 다뤄지는데, 좋은 기업 디자인은 이때 최고의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 그룹의 새 모습은 대내외적으로 정체성을 부여한다"고 말했다.

또 이슨 러스티 그룹마케팅 및 브랜드 전략 총괄은 "새 기업 디자인에는 몇 가지 과업이 있다. 그룹의 전략적 야망을 표현하고 새로운 사고방식을 나타내며, 또한 기업의 이미지를 폭스바겐 브랜드와 차별화한다. 새로운 기업 디자인은 진보적이고 고급스러우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접근하기 쉽고 인간적인 면모를 가진 유연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새 기업 디자인은 세계적인 디자인 에이전시인 랜도앤피치와 협력해 개발됐다. 사무용·업무용과 같은 전형적인 목적을 위해 딥 스페이스 블루, 비비드 그린, 퓨어 화이트, 그리고 포인트 컬러로 일렉트릭 네온 등 네 가지의 기본색상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웹사이트나 브로셔에는 다른 색상을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요소는 모빌리티와 모션, 인간적 면모를 상징하는 컬러 그라데이션이다. 이러한 속성은 스튜디오 르네 비더가 그룹을 위해 개발한 새롭고 독특한 글꼴인 '더 그룹'체로도 표현되는데, 이는 모션과 고품질 간의 균형 잡힌 특성을 반영한다. 다양한 유형 스타일과 표현은 유연함과 강조를 표현할 수 있게 해주는 동시에 디지털 및 아날로그 응용 모두에 최적화되어 플랫폼과 미디어 타입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폭스바겐그룹의 웹사이트도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핵심 타깃그룹인 대중과 미디어의 요구에 중점을 뒀다. 단순화·집중화된 웹사이트는 그룹의 전략적 핵심주제와 최신 기업뉴스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그룹 뉴스룸도 통합했다. 또한 콘텐츠의 검색 기능과 가독성 등 모바일 기기에서의 사용자 경험도 개선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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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IT 리더인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도심 항공 모빌리티 독립 법인인 슈퍼널은 MS사의 고성능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자율비행, 3D 비행 시뮬레이션, 버추얼 제조·서비스 등 첨단 미래항공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슈퍼널은 이번 MS사와의 협력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미래항공 모빌리티 상용화를 한층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슈퍼널과 MS사 간의 협력은 혁신적인 미래항공 모빌리티 구현에 필수 요소인 클라우드 융합 솔루션과 디지털 운영체계 등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추진된다.

우선 슈퍼널은 MS사의 인공지능 기반 고성능 비행 시뮬레이션 플랫폼 '프로젝트 에어심'을 개발 초기부터 적용해 자율비행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후 시험 비행과 실증 사업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율비행 구현이 가능할 전망이며, 다양한 환경과 상황별 데이터 확보로 혁신적인 미래항공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MS사가 보유하고 있는 실제와 가상의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혼합현실 기술을 활용, UAM 기체 조립, 유지보수, 품질 관리, 고객 경험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관련해 현대차그룹 신재원 AAM본부장 겸 슈퍼널 CEO는 "첨단 항공 모빌리티 시장 개척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을 바탕으로 한 기체 개발이 중요하다"라며, "글로벌 IT 리더인 MS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여러 변수를 예측하고 실증함으로써 안전하고 혁신적인 자율비행 기체 개발과 미래항공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MS사의 율리크 호만 클라우드·AI 부문 부사장은 "도심항공은 미래 모빌리티 혁신에 필수적인 분야이며, MS가 보유한 첨단 IT를 통해 슈퍼널이 보다 효율적으로 기체와 시스템 개발 및 실증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미래항공 모빌리티의 생태계 구축과 상용화에 기여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슈퍼널을 통해 2028년 미국에서 UAM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30년 이후 지역 간 항공 모빌리티(RAM) 기체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국의 항공기 엔진 제조회사인 롤스로이스, 버티포트 스타트업인 어반에어포트, 항공기 배터리 제조 업체인 EPS, 프랑스 항공 엔진 기업인 사프란, 인도네시아 신수도청 등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협업체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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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이 아세안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시장을 열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현대차그룹은 14일 경제단체 및 기업간 글로벌 협의체 'B20 서밋 인도네시아 2022' 기간 중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인도네시아 신수도청과 MOU를 체결, 인도네시아에 AAM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MOU를 체결한 신수도청은 인도네시아 수도를 자카르타에서 누산타라로 이전하는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조직으로 올해 3월 신설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 미래 항공 모빌리티 본부장 신재원 사장을 비롯한 현대차그룹 관계자들과 인도네시아 밤방 수산토노 신수도청장 등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는 인도네시아가 추진 중인 수도 이전에 발맞춰 신수도의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 실현을 위한 미래 항공 모빌리티 선제 도입을 목표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현대차그룹은 신수도청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신수도 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적용 계획을 수립하고 지상-항공 통합 모빌리티 개념을 검증하며, AAM을 시험 비행하는 등 미래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를 운영하는 실증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관련해 밤방 수산토노 인도네시아 신수도청장은 "신수도에 미래 항공 모빌리티를 도입하는 것은 인도네시아의 살아있는 실험실로서 배움과 노동,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한다는 신수도청의 철학과 맞닿아 있다"라며,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신수도를 지속가능한 스마트 시티로 건설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동남아 최대 항공 시장인 인도네시아는 18,000개 이상의 섬으로 이뤄져 있어 육로 교통이 발달하기 힘든 지리적 특성을 갖고 있다. 또한 수도를 이전하는 과정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의 수준 높은 항공 인프라 및 기술 역량을 활용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AAM을 통한 섬 거주민들의 이동 편의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나아가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에서의 성과를 발판으로 향후 아세안 지역을 넘어 글로벌 AAM 생태계 조성에까지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올해 초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과 RAM(지역 간 항공 모빌리티)을 아우르는 AAM 개발 로드맵을 발표하고 친환경 항공 모빌리티 기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의 항공 독립 법인인 슈퍼널을 통해 2028년 미국에서 도심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2030년 이후 RAM 기체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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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KT

현대차그룹이 KT와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 선점에 나선다. 

양사는 6G 자율주행 기술과 위성통신 기반의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통신망 선행 공동연구 등을 포함해 차세대 통신 인프라 및 ICT 분야에서 광범위한 협력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미래 기술 공동 선행연구 외에도, 기존 핵심역량 교류를 바탕으로 5G 통신망 기반 커넥티드카 맞춤 서비스, 보안 통신 모듈 기술 협업 등에서 사업 제휴 영역을 다각화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과 KT는 MECA실현의 기반인 '커넥티비티(Connectivity)' 분야에서 차량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는 데 중점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함께 한다. 

커넥티비티는 고품질의 안정적인 통신망이 뒷받침돼야 원활한 기술 운용을 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글로벌 자동차 업계는 유력 통신사와의 제휴 및 지분 교류로 관련 기술 확보 경쟁을 치열하게 전개하고 있다.

KT는 차세대 초고속 통신망 생태계 확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을 뿐 아니라 유무선 통신 네트워크 외에도 지능형 교통관제, 통합 보안 등 융합 ICT, 데이터 서비스 분야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커넥티비티 사업을 강화하는 데 KT가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본격적인 자율주행차 시대를 대비하여 미래 자율주행 기술 확보를 위한 선제적 협력에 나선다. 자율주행 차량에 최적화된 6G 통신규격을 공동 개발해 차세대 초격차 기술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실증사업 및 선행 공동연구를 통해 대용량의 데이터를 더욱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6G 통신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6G는 데이터 전송 속도가 5G의 최대 50배에 달한다. 초 단위 이하 실시간 정보 수집 등 초대용량의 데이터를 더욱 신속하게 처리해야 하는 완전 자율주행차를 비롯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의 기술적 안정성을 제고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위성 기반의 AAM 통신 인프라 마련에도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기체 개발, 버티포트 건설 등의 역량을 맡고, KT는 자체 통신위성과 연계해 AAM 운항에 필수적인 관제 및 통신망 등을 구축할 전망이다. 

장기적 선행 공동연구뿐만 아니라 기존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한 사업 제휴 영역도 확장한다. 전국 각지의 KT 부지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EV 충전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며, KT 부지는 접근성이 좋아 충전 생태계 조기 구축 및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커넥티드카 시대의 폭발적인 데이터 수요에 맞춰 새로운 서비스 개발도 검토한다. 국내 유료 방송 가입자 1위 KT가 보유한 양질의 콘텐츠 수급,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차량과 모바일 데이터 연동 등을 통해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와 소프트웨어 기반의 신사업도 발굴할 전망이다. 빅데이터 등 ICT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미래 기술 펀드 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며, 미래 사업 확장에 필수적인 보안 통신 모듈 분야 기술 협업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KT 미래형 신사옥 등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셔틀 실증 운행 사업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KT 사업 영역에서 수소연료전지 단계적 활용 확대, KT 영업용 차량 EV 전환, RE100 공동 대응 등 ESG 분야에서도 다각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측은 미래 사업의 시너지 창출, 상호 협력의 실행력 및 지속성 제고, 장기적인 파트너십 강화 차원에서 자기주식 교환 방식으로 상호 지분을 취득하기로 합의했다.

현대차그룹과 KT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현대차(1.0%)·현대모비스(1.5%)-KT(7.7%) 간에 자기주식 교환 방식으로 상호 지분을 취득한다고 밝혔다. 양측의 자기주식 교환거래는 상호 주주가 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사업 제휴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협업 실행력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현대차그룹은 KT에 대한 지분 투자 목적을 단순 투자로 공시했다.

양사는 상호 중장기 관점에서 지속적인 협업뿐만 아니라 핵심 역량 교류가 요구되는 미래 신사업과 선행연구 활성화를 위해 '사업협력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과 KT 간의 파트너십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는 데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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