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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KIA

기아(KIA)가 이달 8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서 개최되는 'WDS 2024' 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 

WDS 방산전시회는 첫 전시 당시 40여 개국 800여 개의 기업이 참가, 중동 지역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전시 규모가 더욱 커져 9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한다.

기아는 '평화를 지키는 모든 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참가, ‘중형표준차량’을 해외 최초로 선보인다.


'중형표준차량'은 1m 깊이의 하천을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는 기동성과 최대 16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수송 능력을 갖추고 있는 차량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개발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기아는 기본 모델인 '4X4 차량'과 함께 프레임과 파워 트레인만이 장착돼 있는 '베어샤시 차량' 등 총 2종을 함께 선보인다. 이와 함께 '소형전술차량 기갑수색차', '수소 ATV 콘셉트카' 등도 동시 전시한다.


'소형전술차량'은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군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차량으로, 최근 폴란드 군용차량 교체 사업에서 신규 차량으로 선정되며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에 소개된 ‘소형전술차량 기갑수색차’의 경우 강화 방탄유리, 폭발 압력 완화 시트 등의 안전사양을 적용해 기동성과 더불어 탑승자의 생존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수소 ATV 콘셉트카는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활용하는 친환경 차량으로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비교해 소음과 발열이 상대적으로 적으며, 천장과 문을 제거한 경량화 차체를 통해 위험 지역에서도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이동이 가능하다.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이번 WDS 2024에서 중형표준차량, 소형전술차량 기갑수색차 등 군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이동을 돕는 다양한 특수차량들을 선보였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혁신 기술을 적용한 특수차량들을 개발함으로써 군용 모빌리티의 미래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기아는 다양한 특수차량과 이에 적용된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려 최근 방위산업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중동 시장 고객들의 큰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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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KG모빌리티

KG모빌리티가 브랜드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70주년 고객감사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KG모빌리티는 1954년 기념비적인 해에 하동환자동차제작소 설립을 시작으로 70년간 쌓아온 헤리티지를 기념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SUV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 고객 감사 차량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15일 동안 진행되는 '창립 70주년 차량점검 서비스'는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전국 317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시행되며,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 점검을 통해 겨울철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운행을 돕기 위해 이번 차량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차종은 KG모빌리티 판매 전 차종으로 차량점검 항목은 히터/에어컨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계기판 및 전/후면 램프 점등상태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등 각종 오일 상태 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브레이크패드 점검, 하부 점검, 워셔액 보충 등 총 27개 항목에 대해 차량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차량점검을 완료한 고객들에게는 사은 이벤트로 할리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관련해 KG모빌리티 정용원 대표는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고객을 대하며 진실한 마음으로 고객과 함께 걸어온 70년의 역사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지금까지 쌓아온 KGM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 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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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KG모빌리티

KG모빌리티가 베트남 푸타(FUTA) 그룹의 자동차 부문 자회사인 '킴롱모터'와 간담회를 갖고 성공적인 베트남 시장 진출 등 전략적인 협력 방안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4일~15일 베트남 중부 다낭시 인근의 후에 산업단지에 위치한 킴롱모터 공장에서 열렸으며, KG그룹 곽재선 회장과 KGM 정용원 대표이사, KGMC 김종현 대표이사, 푸타 그룹의 응웬 후 루안 회장, 킴롱모터 마이 푸억 응에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KGM 전용 KD 공장 건설현장 시찰과 함께 향후 일정을 점검했으며, 최근 국내에 출시된 토레스 EVX와 KGMC 전기버스의 베트남 시장진출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양사간 추가 협의를 통해 상호 상생의 파트너쉽을 긴밀히 하기로 했다.

관련해 곽재선 회장은 "베트남은 성장 기회가 매우 큰 잠재력 있는 시장으로 향후 ASEAN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거점으로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KD 등 다양한 방식의 현지화를 통해 장기적인 전략적 동반자로서 FUTA 그룹과의 긴밀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KG모빌리티는 국내외 판매 증대에 힘입어 지난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토레스 EVX 출시 및 하이브리드 차량개발 계획 확정을 통해 전동화 전환 계획을 구체화 하는 등 경영 정상화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라며, "유럽뿐만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한 CKD 사업 확대 등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KG모빌리티는 지난 3월 사명 변경 후 첫 글로벌 행보로 '킴롱모터'와 KD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와 함께 차량 바디 샵, 페인트 샵, 어셈블리 샵 등 생산설비 일체를 공급하는 계약도 체결해 KG모빌리티의 생산 노하우도 함께 전수함으로써 고품질 차량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킴롱모터는 현재 베트남 중부 다낭 인근 HUE 산업단지 내에 KGM 전용 KD 공장을 건설 중에 있으며, 물량은 2024년 연간 1만 5천대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6만대 총 21만대, 매출 규모로는 6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현지에서 조립 생산되는 차종은 1단계로 2024년부터 티볼리와 코란도, 토레스이며, 2025년부터는 올 뉴 렉스턴과 뉴 렉스턴 스포츠&칸도 생산하게 된다.

한편, KG모빌리티는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출 물량 증가를 위해 토레스 유럽시장 론칭과 아프리카와 중동, CIS 지역을 대상으로 한 시승 행사 등 글로벌 신제품 론칭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 달 곽재선회장이 직접 부품 파트너사와 함께 중동경제사절단에 참가해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 부품공급망 구축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신흥시장 진출 확대를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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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스타리아 기반의 '아이케어카'

현대차그룹이 학대 피해 아동들의 치료를 돕기 위해 디지털 테라피라는 새로운 접근방식을 도입한 이동형 상담 모빌리티 '아이케어카'를 선보였다. 

아이케어카(iCAREcar)는 현대차 MPV 스타리아를 기반으로 하며, 내부는 심리 상담에 최적화된 형태로 개발됐다. 개발에는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포티투닷(42dot) 등 5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을 적용했다.

아이케어카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NGO인 굿네이버스에 11일 기증되어 현장에 투입됐다. 이번 차량 기증으로 학대 피해 아동들의 심리 치유와 안정을 돕는 것을 비롯해 가정방문 상담 및 안전한 이동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해당 차량에 녹아든 디지털 테라피(DTx)에 활용된 기술은 몰입형 디스플레이 기술, 다중화자 분리형 AI 음성인식 기술, 뇌파 기반 스트레스 측정 기술 등 대표적으로 세 종류다.

디지털 테라피는 질병을 예방, 관리, 치료하기 위해 모바일 앱, AR·VR,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다방면으로 도입한 차세대 치료 방안으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현재 바이오 산업에서 각광받고 있는 의료 분야다.

구체적으로 첫 번째로 적용된 기술은 내부의 전면, 양측면, 천장 등 4면에 설치된 몰입형 디스플레이이며, 아동에게 가상의 공간으로의 이동, 즉 메타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해, 흥미와 함께 상호작용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을 유도한다.

내부 디스플레이의 위치는 아동학대 피해자가 많이 발생하는 연령대가 초등학생임을 감안해 13세 미만의 아동 눈높이에서 한 눈에 최대한 많이 보일 수 있도록 해 참여하는 아동에게 최대의 몰입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세심하게 배려했다.

두 번째로 적용된 기술인 다중화자 분리형 AI 음성인식 기술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든 상담 내용이 텍스트 파일로 자동 전환되는 것은 물론, 여러 사람의 중첩된 목소리와 기타 배경 잡음으로부터 화자를 분리하는 MSD를 탑재했다.

기존에 수많은 대화로 이뤄지는 상담을 진행하면서 아동의 마음을 살피고 기록과 분석까지 병행하기는 쉽지 않았다. 이에 착안해 상담사와 아동의 음성을 구분하고 발화 내용 중 주요 단어를 자동으로 추출 기록해 심리적 위험 요소를 빠르게 파악하고, 아동의 안정과 치유를 위한 상담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기술은 차량의 음성인식 기능에 있어서 운전자와 동승자의 음성을 분리해 인식할 수 있어 향후 차량 개발에도 활용 가능한 기술로, 앞으로도 처리 가능한 화자의 수를 현재 2명에서 계속 늘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다.

세 번째 디지털 테라피에 활용된 기술은 아이의 감정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뇌파 기반 스트레스 측정 기술로, 아동이 상담 받는 동안 귀에 이어셋을 착용하면 뇌파 신호를 감지해 아이의 스트레스 정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이렇게 측정된 아이의 스트레스 지수는 상담사가 보다 정확하게 아동의 상태를 살피면서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상담 과정 전반에 활용된다.

아이케어카에 적용된 디지털 테라피(DTx)에 활용된 기술은 현대차그룹의 긴밀하고 신속한 협력 과정을 통해 개발됐다.

특히 현대차의 자회사인 '포티투닷'은 AI 음성인식 기술을, 현대오토에버는 상담사와의 워크숍을 통해 상담 업무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탑재한 애플리케이션을, 현대차·기아 및 현대모비스는 뇌파 측정용 이어셋과 실시간 뇌파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측정 기술을 개발하고 차량 내 몰입형 디스플레이를 설계 및 제작했다.

또한, 현장의 니즈를 반영하고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굿네이버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함께 힘을 보탰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올바른 움직임'이라는 그룹의 사회 책임 메시지에 걸맞게 누구나 모빌리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아동학대 현장 출동차량인 아이케어카를 개발하고 어린이들의 이동성과 안전성 향상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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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IT 리더인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도심 항공 모빌리티 독립 법인인 슈퍼널은 MS사의 고성능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자율비행, 3D 비행 시뮬레이션, 버추얼 제조·서비스 등 첨단 미래항공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슈퍼널은 이번 MS사와의 협력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미래항공 모빌리티 상용화를 한층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슈퍼널과 MS사 간의 협력은 혁신적인 미래항공 모빌리티 구현에 필수 요소인 클라우드 융합 솔루션과 디지털 운영체계 등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추진된다.

우선 슈퍼널은 MS사의 인공지능 기반 고성능 비행 시뮬레이션 플랫폼 '프로젝트 에어심'을 개발 초기부터 적용해 자율비행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후 시험 비행과 실증 사업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율비행 구현이 가능할 전망이며, 다양한 환경과 상황별 데이터 확보로 혁신적인 미래항공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MS사가 보유하고 있는 실제와 가상의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혼합현실 기술을 활용, UAM 기체 조립, 유지보수, 품질 관리, 고객 경험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관련해 현대차그룹 신재원 AAM본부장 겸 슈퍼널 CEO는 "첨단 항공 모빌리티 시장 개척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을 바탕으로 한 기체 개발이 중요하다"라며, "글로벌 IT 리더인 MS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여러 변수를 예측하고 실증함으로써 안전하고 혁신적인 자율비행 기체 개발과 미래항공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MS사의 율리크 호만 클라우드·AI 부문 부사장은 "도심항공은 미래 모빌리티 혁신에 필수적인 분야이며, MS가 보유한 첨단 IT를 통해 슈퍼널이 보다 효율적으로 기체와 시스템 개발 및 실증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미래항공 모빌리티의 생태계 구축과 상용화에 기여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슈퍼널을 통해 2028년 미국에서 UAM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30년 이후 지역 간 항공 모빌리티(RAM) 기체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국의 항공기 엔진 제조회사인 롤스로이스, 버티포트 스타트업인 어반에어포트, 항공기 배터리 제조 업체인 EPS, 프랑스 항공 엔진 기업인 사프란, 인도네시아 신수도청 등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협업체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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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제너럴 모터스가 대구서 열린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해 '버추얼 엔지니어링'에 대한 GM의 기술 리더십을 강조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혁신 로드맵을 발표했다.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는 친환경·자율주행·튜닝모빌리티 분야의 전문 전시와 전문가 포럼이 결합된 미래 모빌리티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미래 모빌리티, 현실이 되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제너럴 모터스는 이번 박람회에 차량 전시와 함께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는 제너럴 모터스의 한국 연구개발법인을 이끌고 있는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기조연설에서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은 "GM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충돌·배출가스·교통사고 제로, 즉 트리플제로 비전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라며,  "특히 GM의 기술은 물리적 한계를 벗어나 '버추얼' 단계로 진화하고 있으며, 더 나은 사회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제너럴모터스는 지난 몇 년간 버추얼 엔지니어링 기술의 큰 진전을 이뤄내고 있으며, 이 기술은 향후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혁신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버추얼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GM은 정확하고 빠르게 차량을 개발할 수 있고, 특히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에서는 높은 정확도로 모든 상황을 빠르게 식별, 대응하게 하며, 자율주행 프로그램의 기본이 되는 시스템 학습도 가속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제너럴모터스는 얼티엄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인텔리전스 차량 플랫폼을 개발했다"라며, "해당 플랫폼은 버추얼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진화하고 있으며, 제너럴모터스의 모든 미래 혁신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맥머레이 사장이 설명한 바와 같이, 버추얼 엔지니어링 기술은 차량 디자인, 경량화, 강성, 안전성 등 차량 개발 전과정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2020년 출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도 버추얼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안전성과 성능을 검증했으며, 내년 상반기 양산을 앞둔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도 차량 설계, 개발, 검증에 이 기술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는 한국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엔지니어링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곳은 제너럴모터스의 전-전동화 미래를 달성하기 위한 글로벌 엔지니어링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3천 명 이상의 엔지니어, 디자이너, 기술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디자인에서 최종 차량 검증, 생산 기술에 이르기까지 완전한 차량 개발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약 500명 이상의 한국인 엔지니어가 얼티엄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를 포함, 약 20개 이상의 글로벌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GM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발전을 위해 그 연구인력을 2배로 늘릴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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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ch]

목적 기반 모빌리티

현대차그룹이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의 UX 개발 방향성과 기술 개발 성과를 공유했다. 

현대차그룹은 1 6일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PBV 테스트 벅 등 PBV UX 개발 방향성이 담긴 결과물을 공개했다. 테스트 벅은 차량이나 부품 등의 개발 과정에서 사용성 검증 등을 목적으로 사전에 제작하는 모형을 말한다. 

결과물이 전시된 'UX 스튜디오 서울'은 차량 초기 콘셉트 개발을 시작으로 양산 직전의 상품성 검증 단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고객을 초청해 UX에 대한 의견을 듣고, 이를 상품에 반영하기 위해 만들어진 차량 UX 연구 개발 전용 공간이다.

현대차그룹은 PBV 초기 개발 과정에서 콘셉트 개발을 위해 나무로 만든 '스터디 벅'과 기술이 실제로 구현된 '엔지니어링 벅'을 전시해 차량의 초기 콘셉트가 어떤 과정을 거쳐 실체화되는지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된 엔지니어링 벅은 오는 2025년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PBV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공항을 오가는 여행객을 실어 나르는 '공항 픽업용 PBV'를 콘셉트로 개발됐다.

여행객과 사업자 모두에게 최적화한 기술을 대거 반영한 것이 특징이며, 조수석 대신 캐리어 거치대를 마련했으며 트렁크 공간 대신 탑승 공간을 뒤쪽까지 넓혀 최대 다섯 명이 넓은 내부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 일반 승객뿐만 아니라 교통 약자의 탑승 편의를 고려해 휠체어가 쉽게 출입할 수 있도록 개방 폭을 극대화한 도어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이 외에도 현대차그룹이 고객 중심의 차량 UX를 개발하기 위해 선행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연구 개발 결과물들이 함께 전시됐다.

먼저 반응형 PBV 시트 콘셉트는 현대차·기아와 미국 MIT 미디어 랩이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시트가 승객의 몸을 알아서 감지한 뒤 체형에 맞게 시트 모양을 만들어주는 기술이다. 불특정 다수의 승객을 태우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에 이 기술을 적용하면 긴 벤치 모양의 좌석을 승객 수와 체형 등에 따라 다양하게 변형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고도 자율주행 차량의 탑승객 편의성을 높여주는 '모드 변환 콕핏'을 선보였다. 드라이브 모드와 오피스 모드, 릴랙스 모드 등 세 가지 모드에 따라 조명과 시트 각도, 디스플레이와 조작계 등 사용자에게 최적화한 형태의 UX로 바뀐다.

현대트랜시스는 사용자별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다목적 모빌리티 시트 시스템'을 선보였다. 교통약자를 위한 생체 신호 분석 기술, 유아를 동반한 가족 승객의 실내 공간 활용성 증대 기술 등 탑승객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맞춰 실내 환경을 최적화한 10가지의 통합 시나리오 모드를 구현했다.

아울러 이날 전시장에는 'UX 메타 스튜디오'가 마련돼 참석자들이 VR 기술을 통해 온라인 UX 리서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발표를 통해 빠르게 바뀌는 모빌리티 환경에서 UX가 더 중요해지는 이유를 설명하고, 특히 PBV 개발에서 중점적으로 고려하는 UX 측면과 이를 위한 고객 중심의 연구 개발 노력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관련해 현대차·기아 제품통합개발담당 양희원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객들은 더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을 미래 모빌리티에 대해 기대하고 있으며, PBV 등 새로운 모빌리티 환경에서도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UX 개발에 더 매진할 것"이라 전했다.

또한 바디개발센터장 류지성 전무는 이어진 발표를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에서 고객의 더 나은 경험을 위한 바디 기술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라며 "운전석 독립 파티션과 실내 캐리어 수납 모듈 등 PBV에 적용을 목표로 개발한 다양한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현대차그룹(현대·기아)은 올해 2월 레이 1인승 밴 모델을 출시하고, 이어 5월에 니로 플러스를 선보이는 등 기존 모델을 활용한 파생 PBV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으며, 쿠팡 및 CJ대한통운 등 비즈니스 파트너와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양산을 목표로 PBV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활용한 PBV 전용 모델을 개발하고, 2025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연간 최대 15만 대의 생산 능력을 갖춘 국내 최초 신개념 PBV 전기차 전용 공장을 짓는 등 2030년까지 글로벌 PBV 1위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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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달 탐사 모빌리티 개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항공·우주 역량을 보유한 국내 6개 정부 출연 연구기관들과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 협의체를 구성한다. 

협의체는 달 탐사 모빌리티에 요구되는 기술을 개발과 함께 모빌리티를 달에서 운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며, 이 과정에서 현대차그룹은 각 회사의 우수한 미래 기술 역량을 하나로 모아 협의체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로봇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로보틱스랩을 포함해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설계 분야, 우주 환경 대응 분야, 탐사 임무 수행을 위한 특수장비 분야 등 핵심 인력들로 협의체 조직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르면 8월, 협의체 소속 연구 기관들과의 공동 연구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우주 기술 발전을 위해 정부 출연 연구기관과 기업이 보유한 역량을 총동원하고, 나아가 관련 분야의 기술을 융합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달 표면 탐사 모빌리티의 임무 수행을 위해서는 모빌리티 동체 개발뿐만 아니라 모빌리티에 탑재되는 과학 탐사 장비, 소프트웨어, 우주 통신 기능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이 복합적으로 요구되기 때문이다.

특히 달 표면은 지구와 달리 운석이나 혜성 및 소행성과 충돌해 생긴 수백만 개의 크고 작은 분화구가 존재할 뿐 아니라 대기가 없어 우주의 방사선에 그대로 노출되며, 영상 130℃에서 영하 170℃를 오가는 날씨와 날카로운 먼지 등 지구보다 훨씬 열악한 환경이며, 달 탐사 임무는 이러한 여러 장애 요소를 극복해야 하는 고도의 수행 능력을 필요로 한다. 

협의체는 극한 환경에서 운용이 가능한 모빌리티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현재 보유한 기술의 내구성과 완성도를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한 연구개발 과정에서 모빌리티 비전을 지구 밖 영역에서 실현할 가능성을 높이고, 모빌리티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미래 원천기술을 선도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해 현대차그룹은 "그동안 고객들에게 제시해왔던 로보틱스와 메타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첫걸음을 내디딘 셈"이라며, "언젠가 우리에게 다가올 필연적인 미래를 선제적으로 대비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우주 시대의 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힘쓰고 나아가 인류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해 인류의 진보에 이바지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무인 모빌리티 타이거(TIGER)가 달 표면을 이동하는 상상도를 공개하며 달탐사의 꿈을 드러낸 바 있다. 

또 올해 1월 현대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인간의 이동 경험을 혁신적으로 확장해 주는 '메타모빌리티' 비전을 발표하고 스마트 모빌리티에 탑승한 사용자가 우주에 있는 로봇 개 ‘스팟(SPOT)’의 경험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영상을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올해 2월에는 현대차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운영하는 미래 모빌리티 개발 조직인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가 개발한 무인 탐사 로봇 ‘파라클레트’의 우주 탐사 비전을 담은 이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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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ch]



토요타가 하반신 마비 환자들을 위해 열린 모빌리티 기술경연대회인 '모빌리티 언리미티드 챌린지(Mobility Unlimited Challenge)'의 최종 우승 후보팀을 공개했다. 


해당 대회는 토요타와 영국 글로벌 혁신기관인 네스타가 공동으로 진행, 총 4백만 달러의 상금 및 지원금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전세계 28개국에서 총 80팀이 참가했다. 기술발명품으로는 하이브리드 휠체어, 전동휠체어 공유서비스 등으로 꽤나 다양했으며, 국립 척추 부상 센터의 작업 치료 전문가를 포함한 전문 심사위원단이 평가에 참여했다. 




최종 우승 후보로는 영국, 일본, 이탈리아, 미국 국적의 5개 참가팀이 뽑혔다. 최종 우승 후보팀은 워크숍에 참석해 실제로 장비를 사용하게될 사용자들과 멘토링 및 협력할 기회가 제공되며, 연구개발을 위한 50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 가운데 최종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상금은 100만 달러로, 한화로 약 11억 2,300만원에 달한다. 



먼저 영국팀이 선보인 '피닉스 AI 울트라라이트 휠체어(Phoenix Ai Ultralight Wheelchair)'다. 해당 휠체어는 매우 가벼운 무게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자동으로 균형까지 잡아주는 지능형 휠체어다. 덕분에 몸으로 전달되는 진동을 최소화해주며, 휠체어에 탑재된 스마트 센서는 사용자의 의도를 인지, 편리한 이동을 선사한다. 또 스마트 동력 보조 기능도 탑재돼 경사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탈리아팀은 휠체어 사용자들이 도심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이동 공유 서비스 '모비(Moby)'를 선보였다. 모비는 휠체어 사용자들을 위해 마련된 최초의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로, 거리에 마련된 바퀴달린 특수 전동장치를 휠체어와 연결해 작동하는 방식이다. 해당 서비스 이용시, 인력으로 휠체어를 구동해야했던 사용자들은 전동장치를 사용해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먼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미국팀에서는 에보워크(Evowalk)라 불리는 보조 기능 장치를 선보였다. 사용자의 다리를 감싸는 해당 제품은 걸을때 움직임을 분석, 올바른 근육을 자극하여 이동성을 개선한다. 근육 자극 정도나 시간은 개인맞춤식으로 설계돼 근육개선 및 회복에 특화됐다. 



일본팀은 콜로(Qolo : Quality of Life with Locomotion)라는 특수 스탱딩 휠체어를 선보였다. 해당 휠체어는 일어선 상태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특수 휠체어로, 핸즈프리 방식으로 움직여 더욱 편리한 이동성을 제공한다. 개발팀은 해당 장비를 사용하면 서있는 자세로도 얼마든지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미국팀은 몸에 장착해 빠르고 안정적인 이동성을 제공하는 외골격 로봇 장비를 선보였다.퀵스(Quix)라 불리는 해당 첨단 장비는 현재 출시된 제품과는 차별화된 안전성과 자율이동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 심사를 맡은 토요타 연구개발회사 리서치 인스티튜트(Toyota Research Institute)의 책임자 에릭 크로트코프는 "하반신 마비 환자들이 겪는 문제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기술들이 매우 많다"라며, "휠체어, 외골격 등 다양한 기술적 접근 방식을 제시한 최종 후보자들의 발명품들이 흥미로웠고, 이러한 장비들을 향후 어떻게 활용할 수있을지 크게 기대된다"고 전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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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Bicycle]


쉐보레 팻바이크


3개월 전, 조금은 특별할지도 모르는 애마를 새로 들였다. 녀석의 정체는 다름 아닌 '팻바이크'. 두꺼운 프레임과 뚱뚱한 광폭 타이어를 가진 자전거다. 


오프로드에도 어울리는 팻바이크


이전부터 팻바이크에 관심을 갖고 있던 것은 아니다. 도로 위에서 우연히 마주친 팻바이크를 보고 한눈에 끌려 구입한 것이 전부다. 하지만 늘 그렇듯, 무언가를 지르고 나서야 구입 동기와 의미를 부여한다. 앞으로 팻바이크는 무료한 시간을 달래줄 뿐만 아니라 운동까지 시켜줄 고마운 애마가 되지 않을까 싶다. 자전거는 건강과 체력을 유지·증진시킬 수 있는 가장 경제적이고도 효과적인 운동방법이 아니었나?



충동구매에 대한 죄책감을 조금 덜어보기 위해 자전거가 안겨주는 운동 효과를 조사해봤다. 자전거를 타면 폐활량이 증가하고, 매 호흡 시 산소량이 증가하는 등 폐기능이 전반적으로 향상될 뿐만 아니라 하체의 큰 근육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하체의 근력 및 근지구력 향상과 함께 심폐지구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한다. 그렇게 '이렇게 좋은 운동 방법이 있었는데 진작 살걸!'이라며 스스로를 칭찬해본다. 





최근 팻바이크의 재미에 빠져 꽤 많은 거리를 팻바이크를 타고 다녔다. 그런데 예상보다 주변 반응이 너무 뜨거워 당황스러운 적이 많다. 아마도 팻바이크가 가진 유별난 외관 때문이 아닌가 싶다. 기존 자전거에 비해 매우 넓은 폭의 타이어가 장착돼 마치 자동차계의 '지프'같은 느낌이다. 사람이 북적북적한 거리에 타고 나가면 시선이 집중되고, 자전거 도로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만큼 사람들의 이목을 끌만한 매력을 소유하고 있다는 증거다. 


한강공원에서 찍은 팻바이크


"어디서 구입하셨나요?", "무겁진 않으세요?", "자전거 진짜 멋져요!", "저 한 번 타봐도 될까요" 등...수많은 질문 세례를 받을 때면 괜스레 팻바이크를 선택한 나 자신이 자랑스러워질 때가 많다. 그래서 그런지 구매한지 꽤나 시간이 지났는데도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 쉐보레 팻바이크 주행 영상 ▲


한강 자전거도로 경치

한강 자전거도로 경치 2


팻바이크의 두꺼운 타이어는 특유의 장점으로 작용한다. 험지에서도 거침없이 질주가 가능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을 선사하며, 눈길이나 빗길에서도 끄덕이 없다고 한다. 실제로 타보니 주행감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과거 쭉 타왔던 일반적인 자전거들과는 다른 전혀 다른 색깔의 맛이 존재하고, '우우우웅'거리는 바람 가르는 소리는 심심할 틈을 주지 않는다. 게다가 팻바이크를 타면서 즐기는 주변 경치는 덤이다. 



하이브리드, 픽시, 로드바이크 등의 자전거들보다는 다소 힘이 들어가는 것이 사실이지만, 하체 운동이 절실했던 필자에겐 오히려 장점이다. 힘을 더 들이지 않고도 즐거운 팻바이크 라이딩을 즐기고 싶다면, 가격대가 좀 더 높은 가벼운 프레임의 팻바이크를 선택해 타는 걸 추천한다. 





필자는 외관 디자인과 가성비를 우선시해 '쉐보레 팻바이크 CFB 2.4'를 구입했다. 아무래도 자전거 곳곳에 쉐보레 로고와 GM로고가 붙여진 것이 뭔가 특별해 보이나 보다. 가끔씩 쉐보레 로고와 레터링이 새겨져 "신기하다","이쁘다"는 말을 듣곤 하는데, 자동차를 좋아해서 그런지 기분 좋게 들려온다. 자전거에 쉐보레 로고라니, 꽤나 괜찮은 조합이지 않은가? 쉐보레 파량을 타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세트로 맞춰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가볍게 운동도 할 겸 근거리는 자전거를 타고 다녀보자는 생각으로 구입했는데, 아주 유용하게 타고 다니고 있다. 아직까지는 주변 시선이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자전거가 아니면 무슨 수로 이런 주목을 받아볼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며 즐기려고 노력 중이다. 취미생활이나 운동 거리를 찾고 있다면, 팻바이크를 타보는 것은 어떨까? 재미와 건강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팻바이크를 강력 추천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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