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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JLR

JLR가 고객 신뢰 강화 및 소유 경험 혁신을 위한 미래 전략 '원(One) 전략'을 공식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JLR 코리아는 5년간 무상 보증 및 종합 차량 관리를 제공하는 '원 케어 프로그램'과, 고객 편의성과 서비스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통합 디지털 플랫폼 '원 케어 앱' 등 브랜드 신뢰 제고를 위한 핵심 혁신 전략을 공개했다.

JLR코리아는 고객 여정 전반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원 전략을 전격 발표했다. JLR 코리아는 수년간 축적해온 고객 만족도 조사 및 서비스 운영 데이터 분석을 통해 두 가지 핵심 과제를 도출했다. 

하나는 브랜드와의 직접 소통 과정에서 일관성과 편의성이 부족하다는 점, 다른 하나는 애프터세일즈 서비스의 구성과 혜택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JLR 코리아는 고객의 시간과 노력을 아끼고 소유 경험 전반을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하는 원 전략을 기획했다.

원 전략은 명확하고 투명한 서비스 프로그램 원 케어와 차주 및 가망 고객 모두를 위한 통합 플랫폼 원 케어 앱, 디지털 기반의 완전히 새로운 구매 경험을 제시하는 원 스토어, 고객의 신뢰에 더 큰 혜택으로 보답하는 원 멤버십, 브랜드 소통을 위한 리테일러사 유튜브 채널 원 라이프로 구성돼 있다.

이 전략의 핵심인 원 케어는 기존 3년의 무상 보증과 정기 점검 서비스를 5년으로 확장하고 디지털 기반의 차량 관리 플랫폼을 통해 차량 보유 전 과정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긴급 출동, 픽업 & 딜리버리, 사고 수리 서비스 프로그램, 자기부담금 지원 프로그램, 커넥티드 서비스 등 기존 서비스가 모두 5년으로 연장된다. 특히 원 케어는 전국 모든 리테일러가 동일한 기준으로 운영돼 지역에 상관없이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JLR 코리아는 레인지로버 55주년과 디펜더 국내 출시 5주년을 기념하며 2025년 4월부터 연말까지 전 차종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원 케어 패키지를 무상 제공한다. 브랜드 신뢰 회복과 고객 만족 혁신을 향한 변화의 시작을 더 많은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한 한시적 혜택이다.

JLR 코리아는 원 케어 서비스의 핵심 접점으로 고객이 차량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원하는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디지털 플랫폼 원 케어 앱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앱은 차량을 소유한 고객뿐만 아니라 구매를 고려하는 예비 고객까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앱에서는 소유 차량의 모델, 보증 상태, 정비 이력, 다음 점검 일정 등 차량 관리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내 차 정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정비 정보’ 메뉴에서는 빠르게 실시간으로 정비를 예약하거나 사고 수리 견적을 요청할 수 있다.

JLR 코리아는 ‘원 케어 앱’을 통해 차량 관리 과정 전반의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차량 점검 및 정비 예약은 세 단계의 간단한 절차를 통해 완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전화 문의 없이도 원하는 항목을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예약이 확정된 이후에는 서비스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차량을 정비할 수 있도록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도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가 진행되는 동안 고객은 앱을 통해 서비스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비 기간 동안 최신 JLR 차량을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 시승 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고객 편의성과 브랜드 경험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JLR 코리아는 이 앱을 통해 고객이 차량 소유 과정에서 느끼는 관리 부담을 줄이고, 브랜드가 선제적으로 고객을 케어하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고객은 운전에만 집중하고 나머지는 JLR이 책임지는 새로운 프리미엄 소유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JLR 코리아는 기존의 랜드로버 온라인 스토어를 ‘원 스토어’로 새롭게 리뉴얼해 보다 효율적인 구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원 스토어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다양한 JLR 차량을 살펴볼 수 있는 온라인 쇼룸으로 원하는 모델에 대한 정보 확인은 물론, 실시간 재고 확인 및 사전 구매 예약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아울러 JLR 코리아는 차량 구매 고객을 위한 케어를 ‘원 멤버십’을 통해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차량 구매 고객은 프리미엄 다이닝, 호텔 숙박, 골프, 기프트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및 로열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당 혜택은 원 케어 앱 내 멤버십 메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리테일러사 유튜브 채널 ‘원 라이프’도 새롭게 개설했다. 이 채널에서는 신차 정보 및 시승기, 프로모션 안내 등 실용적인 정보를 비롯해 브랜드가 지향하는 모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고객과 직접 만나 브랜드 고유의 철학을 몰입감 있게 공유하는 고객 이벤트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JLR 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정확히 이해하고,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경험을 일관되게 제공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고객 중심의 철학을 구체화한 원 전략을 통해 단순한 서비스 개선을 넘어, 고객과의 신뢰를 다시 쌓아가는 여정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관련해 로빈 콜건 JLR 코리아 대표는 “한국 고객은 차량의 품질과 완성도뿐만 아니라 서비스 전반에 걸쳐 매우 높은 안목을 갖고 있다”라며, “JLR 코리아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장기적인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가치라는 신념으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고객 신뢰를 재구축하는 데 전념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콜건 대표는 또 “오늘 발표한 원 케어는 단순한 서비스 패키지를 넘어 고객의 시간을 존중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JLR의 고객 철학을 구체화한 약속이자 새로운 기준”이라며, “고객이 차량을 구매한 순간부터 5년 동안 소유에 따르는 번거로움 없이 JLR의 품격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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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Range Rover

레인지로버가 탄생 55주년을 기념해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첫 대형 설치 미술인 ‘퓨처스펙티브: 커넥티드 월드’를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미래적 감성과 시간 여행 콘셉트를 바탕으로 브랜드 경험을 설계하는 혁신 디자인 스튜디오 '누오바'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베니스비치에 기반을 둔 누오바는 산업 및 인테리어 디자인, 소재 혁신, 지속 가능성 전략 등에 특화된 360도 공간 연출로 다양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 협업해왔으며, 2020년에는 탄소 네거티브 럭셔리 향수 브랜드 에어를 론칭해 주목받았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18세기 건축물인 팔라초 벨지오이오소에서 선보인 이 작품은 두 시대를 연결하는 다이내믹한 시간 여행 경험을 가능케 했다. 

레인지로버 크리에이티브 팀과 함께 누오바는 1970년부터 2025년까지 두 시대를 넘나드는 시네마틱 여정을 통해 출시 55주년을 맞은 레인지로버 고유의 디자인 DNA와 모던 럭셔리에 끼친 영향력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이 다감각 체험 공간은 맞춤형 가구와 음향, 그리고 누오바의 향수 브랜드 에어가 레인지로버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향까지 어우러져 완성됐다.

역사적인 벨지오이오소 광장 중앙에는 시간 여행의 입구를 상징하는 금색 레인지로버 브랜드 모티프가 장식된 25m 길이의 거대한 모노리스가 세워졌다. 

첫 번째 포털은 1970년대 초기 자동차 전시장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됐으며, 이 공간의 중심에는 레인지로버 최초의 프리프로덕션 차량 ‘YVB 151H’가 있다. 레인지로버의 디자인 뿌리와 럭셔리 정체성을 기념하는 이 올리브 그린 컬러의 2도어 차량은 풍부한 색감과 촉감이 느껴지는 목재 패널의 공간에 배치했다.

누오바는 이 공간을 위해 버건디 레드 소파, 흰색 카라라 대리석 소재의 원형 엔조 테이블, 맞춤형 데스크 체어를 특별 제작했다. 수조, 아카이브 소품, 오리지널 스케치 등 복고풍 디테일이 더해져 시대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44개의 천장 조명이 따뜻한 빛으로 공간을 감싸며 레인지로버의 상징적인 실루엣과 고급스러운 색감을 더욱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크롬 도금 스피커 ‘도로시’를 통해 재생되는 연출된 음악 퍼포먼스와 오래된 지폐 및 가죽 향이 어우러진 70년대의 분위기를 담은 인센스 계열 향 ‘그랜드 로즈’가 공간을 채워 다차원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누오바는 레인지로버의 시간 여행을 위한 맞춤형 가구를 제작했으며 LA의 럭셔리 의류 아틀리에 레큅와 협업해 1970년대 영국 워크웨어에서 영감을 받은 ‘타임 트래블’ 컨시어지 의상도 디자인했다.

두 번째 공간은 레인지로버의 현대적 비전을 담은 미래지향적 공간으로 프리즘처럼 빛나는 라이트박스 내부에 세로 거울 기둥이 배치돼 ‘시간의 끈’을 상징한다. 

중앙에는 최신 5세대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가 전시돼 있으며 클래식 모델을 오마주한 메탈릭 그린 색상이 적용되어 브랜드의 진화와 정체성을 상징한다. 

이 미래 공간에서는 차분한 앰비언트 사운드와 ‘웻 스톤’이라는 시원한 향이 조화를 이루며 사색의 순간을 제공한다. 전체 시간 여행 동안 각 시대를 상징하는 호스트가 관람객의 여정을 함께한다.

관련해 JLR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제리 맥거번은 “레인지로버의 변함없는 창의적 유산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선보여 기쁘다. 누오바와 협업을 통해 '퓨처스펙티브: 커넥티드 월드'를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레인지로버의 시작과 오늘날의 비전을 나란히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오늘날에도 레인지로버는 여전히 모던함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고유의 실루엣과 독보적인 디자인, 브랜드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그 매력과 시대를 초월한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번 시간 여행 경험은 과거를 존중하되 머물지 않고 미래로 나아가는 우리의 철학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누오바의 공동 설립자인 엔리코 피에트라와 로드리고 카울라(Enrico Pietra and Rodrigo Caula)는 “레인지로버는 여러 세대에 걸쳐 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시대에 맞춰 진화해온 동반자였다”며, “레인지로버의 55주년을 기념하며 준비한 이 시간 여행은 단순히 향수를 불러일으키거나 사변적인 것이 아니라, 디자인, 혁신, 장인정신이 시대를 초월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주는 렌즈와 같다. 전통에 깊이 뿌리내리면서도 끊임없이 진화하고 재창조를 추구하는 브랜드와 협업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는 일처럼 느껴진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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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JLR가 세계 최초의 독창적인 기술과 역동적인 성능을 갖춘 럭셔리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투'를 국내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투(EDITION TWO)'는 강렬한 존재감과 스포티한 개성을 큐레이션한 네 가지 새로운 테마를 통해 퍼포먼스 중심의 강렬한 외관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블루 네뷸라 매트, 리구리안 블랙 글로스, 말 그레이 글로스, 선라이즈 코퍼 새틴으로 구성된 각 큐레이션은 독특한 외장 색상, 새로운 카본 파이버 피니셔, 다양한 색상의 윈저 가죽 옵션을 갖춘 SV 퍼포먼스 시트를 통해 역동적이면서도 안락한 실내 공간을 선사한다. 또한, 전용 브랜딩이 적용된 프론트 스플리터, 센터 콘솔, 트레드 플레이트, 퍼들 램프를 통해 스포츠 럭셔리의 독보적인 매력을 강조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투는 탁월한 성능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레인지로버의 정제된 감각과 간결한 디자인이 완벽히 결합했다. 동급 최고 수준의 서스펜션 시스템과 웰빙 기능을 갖춘 감각적인 오디오 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 고성능에 최적화된 특유의 공기역학적 디자인은 더욱 강렬하고 견고한 미학을 선사하며, 기능성 경량 소재와 기술 소재의 적용으로 한 층 더 향상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차내에는 최고 출력 635PS, 최대 토크 76.5kg·m를 발휘하는 4.4L 트윈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다이내믹 론치 모드를 활성화하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8초 만에 도달하며, 차량 크기와 무게를 뛰어넘는 압도적인 성능을 선보인다. 이 뛰어난 성능은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옵션과 카본 파이버 보닛을 포함한 공기역학적 설계 등 최대 76kg의 경량화를 가능하게 한 다양한 요소의 조합으로 실현되었다.

MHEV 기술은 향상된 연비와 CO2 배출량 감소를 실현하며, 강력한 출력과 즉각적인 반응성으로 운전자에게 탁월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브레이크 및 감속 시 손실되는 에너지를 48V 리튬 이온 배터리에 회수해 저장하고, 벨트식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를 통해 최대 20kW/175Nm의 전력을 엔진에 지원한다.

레인지로버만의 독창적인 액티브 배기 시스템은 최적의 배기압을 보장하며 강력하고 독특한 배기음을 선사한다. 또한, SV 모델만의 고속 반응형 8단 ZF 자동변속기는 인텔리전트 4륜 구동 시스템과 긴밀하게 연동되어 부드러우면서도 민첩한 주행을 지원한다. 이 변속 시스템은 앞뒤 동력 배분을 원활하게 관리해 즉각적인 성능 발휘는 물론, 드라이빙 시스템에 무리를 주지 않는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전통적인 안티 롤 기술을 대체하는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 시스템은 다양한 주행 환경과 노면 조건에 맞춰 최적의 설정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극한의 코너링과 제동 상황에서도 차체를 최대한 수평에 가깝게 유지하며, 접지력을 높여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레인지로버만의 탁월한 승차감을 동시에 구현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투의 네 가지 독창적인 디자인 큐레이션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강렬한 변화를 선보인다.

블루 네뷸라 매트 큐레이션은 북대서양 해안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으로, 녹색빛을 더해 컬러 시프팅 효과를 구현하여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새롭게 적용된 새틴 단조 카본 익스테리어 팩, 바디 컬러로 도색된 카본 파이버 보닛, 23인치 단조 듀오톤 휠, 블루 네뷸라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가 조화를 이룬다. 특히, 새틴 단조 카본 익스테리어 팩은 프런트 그릴 서라운드, 프런트 스플리터, 보닛, 사이드 벤트, 테일파이프에 적용되어 SV 모델의 스포티한 개성을 강조한다.

말 그레이 글로스 큐레이션은 말 그레이 글로스 외장 색상에 글로스 카본 트윌 익스테리어 팩과 노출형 카본 트윌 보닛이 조화를 이루며, 선라이즈 코퍼 색상의 캘리퍼가 장착된 23인치 카본 글로스 휠로 세련미를 더한다.

세 번째 큐레이션은 선라이즈 코퍼 새틴 외장 마감이 특징으로, 구리와 구운 흙 도자기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색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새틴 카본 트윌 익스테리어 팩, 바디 컬러로 도색된 카본 파이버 보닛, 레드 아노다이즈드 캘리퍼, 그리고 23인치 단조 폴리시드 다크 그레이 휠이 어우러져 스포티한 매력을 극대화한다.

리구리안 블랙 글로스 큐레이션은 리구리안 블랙 글로스 외장에 글로스 카본 트윌 익스테리어 팩, 노출형 카본 파이버 보닛, 그리고 나노 옐로우 색상의 브레이크 캘리퍼와 대비되는 23인치 카본 글로스 휠이 특징이다.

말 그레이 글로스와 리구리안 블랙 글로스 큐레이션에만 적용되는 23인치 카본 파이버 휠은 SV 모델의 스포티함을 한층 부각시키며, 차량 중량을 최대 76kg 줄여 핸들링, 가속 성능, 승차감을 동시에 개선한다.

또한, 블루 네뷸라 매트와 리구리안 블랙 글로스 큐레이션에는 브레이크 시스템 및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인 브렘보와 협력해 개발한 새로운 브레이크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 시스템은 차량의 무게를 크게 줄이면서도 뛰어난 제동력을 제공한다. 카본 세라믹 디스크는 탄소 섬유로 강화된 세라믹 소재 코어로 제작되었으며, 앞뒤 브레이크 디스크 모두 크로스 드릴 마감을 적용해 시각적으로도 기존 브레이크 디스크와 뚜렷하게 차별화된다.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은 럭셔리와 현대적 감각을 유지하면서도 스포티한 특성을 곳곳에 반영해, 운전자가 SV 모델 특유의 성능과 주행의 즐거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익스테리어 팩과 조화를 이루는 카본 파이버 피니셔와 등받이가 적용되어 디자인의 통일성과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윈저 가죽 소재로 마감된 SV 퍼포먼스 시트는 라이트 클라우드/에보니, 에보니, 로즈우드/에보니 색상 옵션을 제공한다.

앞좌석 SV 퍼포먼스 시트는 일체형 헤드레스트, 카본 파이버 등받이, 조명식 SV 로고가 특징이다. 시트 측면에는 볼스터가 적용되어 고속 주행이나 퍼포먼스 주행 시 운전자와 앞좌석 동승자를 안정감 있게 지지한다. 16방향 조절이 가능한 시트는 마사지 기능과 함께 열선 및 통풍 기능을 갖추어 탑승자의 편안함을 극대화한다.

또한, 사운드를 물리적 진동으로 변환하여 촉각으로 전달하는 최첨단 바디 앤 소울 시트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었다. 이 기술은 1,430W 출력의 29개 스피커로 구성된 메리디안 시그니처 사운드 시스템과 함께 작동하며,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심박수 변동에 영향을 주어 앞좌석 탑승자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뒷좌석은 역동적인 사이드 볼스터 디자인과 함께 열선 및 통풍 기능,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 그리고 60:40 분할 폴딩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실용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스티어링 휠은 SV 모델 전용으로 새롭게 설계되어 더욱 두드러진 엄지 그립과 두꺼워진 핸들, 그리고 조명식 SV 모드 버튼을 포함한다. SV 모드 버튼을 짧게 누르면 차량이 SV 모드로 즉시 전환되어 서스펜션, 파워트레인, 스티어링, 변속기 및 액티브 배기 시스템이 최대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정된다. 버튼을 길게 누르면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설정 가능 다이내믹스 메뉴로 연결되어, 운전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주행 환경을 설정할 수 있다. 더욱 커진 패들 기어 시프트에는 혁신적인 LED 엣지 라이팅 기술이 적용되어 세련되고 스포티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차량 작동 시 +/− 기호는 흰색으로 점등되며, SV 모드가 활성화되면 조명이 빨간색으로 변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한다.

관련해 레인지로버 브랜드 총괄 대표인 제럴딘 잉검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가 매력적인 이유는 동급 최강의 퍼포먼스, 현대적 스포츠 럭셔리 디자인, 최첨단 감각 기술, 그리고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독창적인 조화에 있다”라며, “이번에 출시되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투는 새로운 디자인 테마를 통해 네 가지 독창적인 고성능 럭셔리 SUV의 캐릭터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고 전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투의 대시캠, 하이패스 및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가격은 선라이즈 코퍼 새틴 트림 2억 6,085만 7천원, 블루 네뷸라 매트 트림 2억 7,140만원, 말 그레이 글로스 트림 2억 7,339만 2천원, 리구리안 블랙 글로스 트림 2억 8,393만 5천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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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올 뉴 레인지로버 SV 비스포크 모닝 캄 에디션

JLR가 한국 고객만을 위해 큐레이팅한 럭셔리 비스포크 SUV '올 뉴 레인지로버 SV 비스포크 모닝 캄 에디션'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SV 비스포크 팀의 전문가들이 한국 소비자만을 위해 제작한 '올 뉴 레인지로버 SV 비스포크 모닝 캄 에디션'은 단 5대만 생산되는 한정판 모델이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이 모델은 독창적 디자인, 정교한 기술,장인 정신을 통해 최고 수준의 맞춤형 모던 럭셔리를 구현했다. 20,000m² 규모의 특별 제조 시설인 ‘SV 테크니컬 센터’에서 제작됐다.

익스테리어는 안개 낀 고요한 아침에 해가 떠오르는 아름다운 순간을 연상시키는 SV 비스포크 사틴 블루 색상의 바디와 SV 비스포크 골드 루프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또한, 23인치 다이아몬드 피니시 휠에 적용된 SV 비스포크 골드 인서트와 같은 섬세한 디테일이 새벽녘 지평선 너머로 따스한 햇살이 스며드는 느낌을 전해주며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실내는 세심한 디테일과 최고급 소재로 완성해 현대적이고 고급스럽다. 럭셔리 시계와 주얼리에 사용되는 순수하면서도 견고한 소재인 세라믹을 사용한 피니셔와 최고급 세미 애닐린 가죽 등은 시각적인 아름다움은 물론이고 촉각적 만족감을 선사한다. 외장 컬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SV 비스포크 리버티 블루와 페리노 색상의 가죽 시트는 세련된 대비 효과를 연출하며,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SV 비스포크 콘트라스트 스티치로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했다. 특히 시트 등받이에 적용된 잔잔한 바다의 해돋이를 표현한 유려한 곡선의 자수에서는 한국의 미와 함께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다. 

골드 서라운드가 적용된 레인지로버 크롬 브랜드 스크립트, SV 비스포크 실버 플레이트 사이드그래픽, SV 비스포크 실버 메탈 투피스 전면 그릴, SV 비스포크 웰컴 라이팅 등 올 뉴 레인지로버 SV 비스포크 모닝 캄 에디션의 디테일한 요소들은 특별함을 배가한다. 또한 전 세계 단 5대만 판매하는 한국 리미티드 에디션임을 드러내는 모닝 캄 에디션 및 ‘1 of 5’ 스크립트가 새겨진 SV 비스포크 트레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희소성과 가치를 높였다.

이번 한정판 모델은 플래그십 올 뉴 레인지로버 롱 휠베이스 SV 시그니처 스위트를 기반으로 퍼스트 클래스의 럭셔리한 차량 경험을 선사한다.

특별한 4인승 구조로 독립형 2인승 시트와 1.2m가 넘는 레그룸을 자랑하는 뒷좌석에는 SV 모델만의 특별한 13.1인치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스크린과 특별히 설계한 하이엔드 헤드폰을 탑재했다. 2열 중앙 암레스트에 장착된 8인치 터치스크린 컨트롤러는 완벽한 시트 포지션과 최적의 뒷좌석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빠르고 직관적인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센터 콘솔에 내장된 각도 조절이 가능한 전동식 테이블은 넓게 펼치면 2열 탑승객이 모두 사용할 수 있다.SV 전용 크리스털 샴페인 글라스와 함께 샴페인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크기의 전동식 냉장박스는 새로운 럭셔리의 기준을 제시한다. 

전좌석에는 장시간 주행 시에도 피로를 최소화하고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핫스톤 마사지 기능이 탑재됐다. 핫스톤 마사지는 25개의 개별프로그램과 강도를 설정할 수 있으며, 최대 20분 동안 지속된다. 시트 표면의 특정 영역을 가열해 적정 온도를 유지하며, 이와 함께 열선 내장 도어 팔걸이 및 센터 콘솔이 함께 적용된다. 또한, 뒷좌석 이그제큐티브 클래스 컴포트 시트는 리클라이닝 기능과 함께 히팅 기능이 포함된 발 받침대와 다리 받침대로 최고 수준의 안락함을 구현한다.

차내에는 SV 전용 터보 V8 마일드 하이브리드 가솔린 엔진을 탑재, 최고 출력 615PS와 76.5 kg.m의 최대 토크로 더욱 부드럽고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61km/h에 달하며, 0-100km/h 가속시간은 단 4.6초다. MHEV 시스템은 감속 및 제동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비축하여 효율을 높이고, 가속 시 저장된 에너지를 활용해 응답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레인지로버만의 독보적인 주행 기술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우아한 승차감과 강력한 성능을 보장한다. 차체 움직임을 제어해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과 다이내믹 리스폰스를 탑재했다.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은 도로 노면의 굴곡에 따라 서스펜션을 실시간으로 보정해 전지형 성능을 강화한다. 도강 수심 감지 기능과 무거운 중량을 운반할 때 최적의 지상고를 유지하는 셀프 레벨링 기능도 갖추고 있다. 다이내믹 리스폰스는 최대 1,400Nm의 토크 성능을 전자식으로 정밀하게 제공해 다이내믹 주행 시에는 민첩성을 오프로드 상황에서는 승차감을 향상시킨다. 특히, 고속의 코너링 시에도 차체를 수평으로 유지시켜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후방 차축을 최대 7.3도까지 조향 하는 올 휠 스티어링 기능은 고속 주행 시 높은 안정성과 저속에서 높은 기동성을 제공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편안한 주행을 보장한다. 50km/h 미만의 저속에서 회전이나 유턴을 할 때 뒷바퀴가 앞바퀴와 반대 방향으로 조향되어 회전을 용이하게 하고 회전 반경을 줄인다. 또한, 제동 기반의 토크 벡터링 시스템을 포함한 전자식 액티브 디퍼런셜은 토크 분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리어 액슬에 향상된 트랙션 컨트롤을 제공한다.

특별하고 품격 있는 탑승 경험을 위한 한 차원 더 높은 편의 기술도 다수 탑재됐다. 테일게이트 이벤트 스위트는 다용도 적재공간 플로어의 개념을 한 차원 높여 탑승객에게 차별화된 럭셔리 경험을 선사한다. 상부 테일게이트에는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작동하는 조명과 테일게이트 전용 스피커를 장착했다. 하부 테일게이트에 위치한 다용도 적재공간 플로어 등받이를 전개하면 성인 두 명이 편안하게 착석할 수 있어 야외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완벽한 공간이 된다.

또한, MLA-Flex 차체 아키텍처의 정숙함을 기반으로 고요한 실내 환경에 적용된 1,600W 메리디안 시그니처 사운드 시스템은 35개의 스피커로 풍부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적용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은 실내에 전달되는 진동과 소음에 대한 제거 신호를 생성해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착용한 것과 같은 차분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모든 탑승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웰빙을 제공하기 위해 알레르기 유발 물질, 병원균, 악취와 바이러스를 제거해 실내 공기 질을 관리하는 혁신적인 실내 공기 정화 프로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 시스템에 적용된 나노이 X 기술은 각종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를 현저히 감소시키고, PM 2.5 필터로 미세 입자와 먼지, 꽃가루 등 알레르기 유발 요인을 저감한다.

앞좌석 13.1인치 커브드 플로팅 글래스 터치 스크린에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PIVI Pro 및 T맵 내비게이션을 탑재했다. PIVI Pro는 개별 기능들에 대한 접근과 상호 작용 절차를 간소화해 작업의 대부분을 홈 스크린에서 두 번의 탭만으로 모두 수행할 수 있다.

관련해 JLR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모두에게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품게 하는 2025년 새해를 맞이해, 떠오르는 해처럼 새로운 시작과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 SV 비스포크 모닝 캄 에디션을 2025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올 뉴 레인지로버 SV 비스포크 모닝 캄 에디션은 그 명성을 이으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서 새로운 감동과 특별한 가치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SV 비스포크 모닝 캄 에디션의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국내 가격은 4억 6,40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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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 일렉트릭 프로토타입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프로토타입이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환경인 사막에서 주행 테스트를 진행, 핵심 개발 단계를 통과했다. 

레인지로버의 첫 번째 순수 전기 모델 개발 과정에서 아랍에미리트(UAE)의 뜨거운 사막이 시험 무대로 선택됐다. 이는 레인지로버 역사상 가장 강도 높은 시험 과정으로 평가된다.

이곳에서 차량의 성능과 효율성을 극한 조건 속에서 검증하며 추진 시스템이 극한 온도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내구성과 최적의 주행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프로토타입은 섭씨 50도에 달하는 고온과 90%에 달하는 습도 속에서 최신 지능형 열관리 시스템을 테스트했다. 이와 같은 환경은 모든 레인지로버 모델이 거치는 기후 시스템 평가의 핵심이며 가장 까다로운 조건으로 꼽힌다. 험난한 사막 언덕 등반부터 햇볕이 내리쬐는 고온의 도심 주행까지, 다양한 조건 속에서 최상의 승차감과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세밀한 검토가 이루어진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고온 테스트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보였으며 기존 레인지로버 모델 중 사막 주행 성능에서도 가장 우수한 효율성을 입증했다. 연속적이고 장시간 이어진 혹독한 사막 주행 속에서도 뛰어난 열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한계를 넘어섰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50년 넘게 이어져온 혁신을 바탕으로 어떤 지형에서도 안정성과 편안함을 제공하며 전기차 시대에도 레인지로버의 독보적인 전지형 주행 능력은 변함없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능형 전기 구동 시스템과 첨단 지형 반응 시스템은 두바이 대도시를 넘어 사막에서도 운전자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 성능을 발휘하며 완벽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균형 잡힌 무게 배분과 최첨단 서스펜션 시스템은 모래 위에서도 안정성과 제어력을 유지하며, 정교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즉각적인 토크를 제공하는 탁월한 트랙션 시스템은 다양한 모래 언덕 지형에서 빠른 가속과 반응성, 정교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의 새로운 지능형 토크 관리 시스템은 휠 슬립 제어 작업을 각 전기 드라이브 컨트롤 유닛이 바로 처리하도록 해 토크 반응 시간을 단축했다. 각 바퀴의 토크 반응 시간이 약 100밀리 초에서 최소 1밀리 초로 줄어 고운 모래 위와 같이 미끄러운 노면이나 험난한 지형에서 향상된 트랙션 컨트롤을 제공한다.

샤르자 알 바다예르 사막에 자리한 ‘빅 레드’는 약 90미터 높이의 자연 사구로, 두바이에서 가장 도전적인 사막 등반 코스 중 하나다. 모든 레인지로버 차량은 성능 저하 없이 이 언덕을 다섯 번 연속 등반해야만 다음 시험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이 테스트를 완벽히 수행하며 탁월한 성능을 입증했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이 중요한 개발 단계를 성공적으로 통과하며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레인지로버 럭셔리의 정수를 더욱 정교하게 완성하기 위한 준비가 계속되고 있다.

관련해 JLR 제품 엔지니어링 수석 디렉터 토마스 뮐러는 "고온 환경은 배터리 전기차에게 가장 까다로운 조건 중 하나다. 이는 실내 냉방과 배터리 성능 최적화를 동시에 요구하기 때문이다. 특히 모래 위 주행에서는 저속에서의 토크 제어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트랙션 제어와 열관리 시스템이 조화를 이루어 동력 전달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 테스트 결과,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고운 모래에서 반복적으로 진행된 100미터 언덕 주행에서도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 동등하거나 더 뛰어난 성능을 발휘했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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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2025년형

JLR가 스포츠 럭셔리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2025년형'을 새롭게 출시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2025년형은 신규 고성능 트림 P400 오토바이오그라피를 추가해 트림 별 특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P360 다이내믹 SE, P360 다이내믹 HSE, P400 오토바이오그라피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P550e 다이내믹 HSE 총 네 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2025년형에는 고성능 가솔린 모델 수요를 반영해 P400 오토바이오그라피 모델을 도입했다. 신규 모델에는 브랜드 고유의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강력하고 효율적인 6기통 3.0리터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적용했다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을 활용해 최고출력 400PS와 최대토크 56.1kg·m의 강력한 성능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5.5초만에 도달한다.

P400 오토바이오그라피는 기본 적용된 스토머 핸들링 팩은 최첨단 섀시 기술을 궁극적으로 조합해 가장 역동적이고 민첩한 핸들링을 선사한다. 이 기능은 다이내믹 리스폰스 프로, 올 휠 스티어링, 제동 기반의 토크 벡터링 시스템을 포함한 전자식 액티브 디퍼런셜, 설정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다이내믹 리스폰스 프로는 최신 48V 전자식 롤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최대 1,400Nm의 토크를 전자식으로 정밀하게 제공해 고속의 코너링 시에도 차체를 수평으로 유지시켜 안정성과 승차감을 향상시킨다. 후방 차축을 최대 7.3도 조향할 수 있는 올 휠 스티어링 기능은 50km/h 이상 고속 주행 시에는 전후방 차축 회전 방향을 동일하게 제어해 민첩성을 높이고, 저속 주행 시에는 전후방 바퀴가 반대로 회전하는 카운터 스티어링을 작동해 기동성과 안정성을 모두 향상한다. 제동 기반의 토크 벡터링 시스템을 포함한 전자식 액티브 디퍼런셜은 토크 분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리어 액슬에 더욱 향상된 트랙션 컨트롤을 제공한다.

P400 오토바이오그라피에 탑재된 디지털 LED 헤드램프 내부에는 각 130만 개의 개별 제어가 가능한 디지털 마이크로 미러 장치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전방에서 다가오는 물체를 최대 16개까지 인식하고 어둡게 처리하는 등 항상 최적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길게 이어지는 LED 리어 라이트에 적용된 표면 LED 기술은 어떤 각도에서 봐도 선명하고 일관된 빛을 제공한다.

메리디안 시그니처 사운드 시스템은 P400 오토바이오그라피 트림에서만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진보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술로 더욱 정숙한 실내를 조성한다. 실내로 유입되는 다양한 소음을 외부 마이크로 모니터링한 뒤, 29개의 1,430W 스피커를 통해 소음을 상쇄하는 반대 파장을 내보낸다. 또한 올 뉴 레인지로버에 세계 최초로 적용된 헤드레스트 내장형 스피커가 동일하게 적용됐다. 4개의 메인 헤드레스트에 탑재된 스피커가 더욱 정교한 노이즈 캔슬링을 선사해 이전 모델 대비 소음을 약 3데시벨 더 차단한다. 이와 함께 P400 오토바이오그라피에는 앞좌석 마사지 기능이 기본 탑재되어 장시간 운전 시에도 피로를 줄이고 편안함을 제공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가장 유능하고 역동적인 SUV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시선을 사로잡는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돋보인다. 스텔스 디자인의 프론트 그릴과 짧은 오버행 등이 역동적인 스탠스를 강조한다. 해드램프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더욱 날렵하고 강인한 인상을 준다. 또한 플러시 글레이징 기술과 최신 레이저 용접 루프를 통해 외부에서 볼 수 있는 몰딩과 피니시를 최소화해 모던 럭셔리 디자인 철학을 계승함과 동시에 공기 역학적 성능을 극대화했다.

인테리어 역시 모던 럭셔리 철학을 적용해 최고급 소재와 첨단 기술로 정교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랜드로버의 트레이드 마크인 커맨드 드라이빙 포지션은 높은 시트 포지션과 경사진 센터 콘솔로 탁월한 전방 시야를 제공한다. 시트에는 최고급 세미애닐린 가죽 소재를 적용했으며, 최대 22방향으로 조절 가능한 시트 포지션과 지지력이 뛰어난 시트 쿠션으로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실내 공기 정화 프로 시스템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2025년형부터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된다. 이 시스템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 병원균, 악취와 바이러스 등을 제거 및 저감할 뿐 아니라, CO2 관리 시스템 등으로 실내 공기 질을 향상시킨다. 이 기능에 적용된 나노이-X 기술은 여러 테스트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비롯한 여러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CO2 관리 시스템은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를 모니터링하고 신선한 외부 공기를 선택적으로 유입시켜 우수한 공기질 유지에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적용된 PM2.5 필터는 초미세먼지와 악취를 제거해 탑승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쾌적함을 제공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차세대 차체 구조인 MLA-Flex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이전 모델 대비 35% 향상된 33,000Nm/deg의 비틀림 강성을 갖췄다. 통합 섀시 컨트롤 시스템 중 하나인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에는 브랜드 최초로 전환 가능한 볼륨 에어 스프링을 도입해 최상의 안락함과 뛰어난 역동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은 이중 구조 에어 챔버를 갖춰 서스펜션 작동 대역폭을 확대했으며, 전자식 제어 밸브를 통해 내부 압력을 빠르고 정밀하게 조절해 안정적이면서도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다.

반응성이 뛰어난 가속 성능으로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선사하는 가솔린 MHEV​ 엔진을 탑재한 P360 모델은 최고출력 360PS와 최대토크 51.0kg·m의 성능을 갖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6.0초만에 도달한다. 짜릿한 퍼포먼스와 높은 효율, 급속 DC 충전 기능과 함께 향상된 주행 거리를 제공하는 PHEV 모델인 P550e 다이내믹 HSE에는 160kW 전기 모터와 삼성 SDI의 38.2kWh 리튬 이온 배터리가 결합된 3.0리터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극대화한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국내 인증 기준 80km에 달하는 긴 순수 전기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시스템 최고출력 550PS와 최대토크 81.6kg·m의 강력한 전기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0-100km/h 가속에 소요되는 시간은 단 4.9초에 불과하다.

관련해 JLR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자신감 넘치는 온로드 퍼포먼스와 압도적인 전지형 주행 성능으로 스포츠 럭셔리 SUV의 기준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특히, 고성능 가솔린 모델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새롭게 추가된 P400 오토바이오그라피는 보다 강력한 파워로 더욱 본능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해 고객들을 만족시킬 것이라 자부한다”라고 전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대시캠, 하이패스 및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가격은 P360 다이내믹 SE 1억 4,100만원, P360 다이내믹 HSE 1억 4,930만원, P400 오토바이오그라피 1억 6,550만원, P550e 다이내믹 HSE 1억 8,41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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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더

디펜더가 영국 적십자와의 인도주의적 파트너십 7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순간을 맞이했다. 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 지속되고 있는 자선 파트너십 중 하나다.

디펜더는 1948년 4월 암스테르담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랜드로버 시리즈 I를 활용해 1954년 적십자와 협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디펜더가 두바이 사막에서 이동 진료 차량으로 임무에 투입된 지 70년이 되는 해다.

오늘날 위기에 빠진 지역사회를 지원하려는 디펜더의 헌신은 새로운 프로젝트 발표로 이어지고 있다. 그 시작은 160년 전 세계 최대의 인도주의 조직이 탄생한 이탈리아에서다.

국제적십자위원회 창시자 앙리 뒤낭이 160년 전 이탈리아 솔페리노에서 구상한 적십자 운동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특수 장비를 갖춘 디펜더 130 긴급 대응 차량이 이탈리아 적십자 측에 전달됐다. 첨단 위성 통신 하드웨어를 갖춘 디펜더 130은 도달하기 힘든 재난 지역에서도 지속적인 연결성과 접근성을 제공할 수 있다.

이 차량은 이탈리아 적십자가 예상 밖의 비상 사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조됐다. 또한 홍수나 산사태 같은 자연재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무선 네트워크 연결 문제로 구호 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보장한다.

이 선구적인 프로젝트에서 디펜더는 차량 루프에 설치된 접시 모양 안테나를 통해 위성 기술을 발휘한다. 이 기술은 이미 이탈리아 적십자의 비이동식 응급팀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디펜더 130 아웃바운드를 통해 이동식으로 처음 사용될 예정이다. 디펜더 130 아웃바운드는 이미 가장 험난한 지형과 혹독한 환경을 헤쳐 나갈 준비가 돼 있다.

또한 이 차량은 윈치와 견인 고리가 장착돼 있어 3,000kg에 달하는 디펜더 130 아웃바운드의 견인능력을 완전히 활용할 수 있다. 디펜더는 영국 적십자 및 국제적십자사연맹(IFRC)과 협력해 취약 계층이 전 세계 위기에 대응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70년간 이뤄진 이 파트너십은 50여개국에서 200만 명 이상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사회가 식량 불안정, 갈등, 기후 변화와 같은 위협 외에도 여러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파트너십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가운데, 디펜더는 현재 전 세계 6개의 국제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영국서 디펜더는 북웨일스를 포함해 영국 전역에서 적십자와 협업하고 있다. 디펜더는 극한 기후로 피해를 입은 북웨일스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히 개조된 디펜더 130 긴급 대응 차량을 기증하기도 했다. 또한 디펜더는 화재, 정전과 같은 긴급 상황에 필요한 필수 물자와 자원봉사자 교육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네팔은 자연 재해 다발 지역으로, 디펜더는 네팔 적십자와 함께 8개 위험 지역을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취약계층에 재해에 대비할 지식과 자신감을 부여해 회복력을 높이고 충격을 줄이고자 한다. 2년간 15,000가구 이상이 도움을 받았다.

수색과 구조는 디펜더의 DNA다. 디펜더는 이탈리아서 자금을 지원해 자원봉사자 수백 명을 훈련하고 물자를 제공하고 있다. 국제 수색 및 구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뮬레이션 훈련과 긴급 배치 훈련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적십자가 위기가 발생하는 곳에 즉각적으로 필수 지원을 제공하도록 보장한다.

디펜더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에서 산불 및 홍수 취약계층을 위협하는 재난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펜더의 지원을 통해 호주 적십자는 재해 다발 지역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지역사회 대응 팀 설립을 돕고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4천 명이 넘는 사람들을 훈련시켰다. 또한 디펜더는 호주 적십자가 더 먼 지역으로도 출동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2023년 4월 이후 디펜더는 스위스 적십자 내 수색 및 구조 조직 ‘REDOG’를 지원해왔다. REDOG는 스위스 등지에서 신속 배치 수색견 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디펜더의 자금 지원으로 400팀이 훈련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23개 팀이 실전 배치됐다.

디펜더는 모로코에서 IFRC와의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구호 활동에 나서고 있다. 2023년 모로코에서 발생한 20년 사이 가장 치명적이었던 지진 이후에 배치된 디펜더 차량으로 지금까지 재난 및 응급 구호 활동을 지원 중이다.

70년간 영국 적십자는 전 세계에서 분쟁과 자연 재해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지원해왔다. 1954년 첫 이동 진료소를 연 후 여러 대의 시리즈 I 랜드로버가 케냐로 파견돼 니에리 지역의 숲 마을에서 여성과 아동에게 의료 및 복지 지원을 제공했다.

1968년에는 나이지리아 내전 동안 국제 적십자의 인도주의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파견되기도 했다. 1977년 랜드로버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사이클론 이후 구호품을 배포하는데 사용됐다.

2008년과 2009년 사이에 디펜더는 영국의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와 케이맨 제도에서 허리케인 대응 작전에 참여했다. 2015년에는 타지키스탄에서 위생 프로젝트 및 훈련을 지원했다. 이 프로젝트는 42,000명의 성인과 4,000명의 아동에게 기본적인 건강과 위생 교육을 제공했다.

최근 적십자는 디펜더 최신 모델이 인도주의적인 활동에 적합한지 테스트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두바이 IFRC 차량 전문가들은 2019년에 디펜더 프로토타입의 전지형 능력과 온로드 주행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험한 모래 사막과 구불구불한 제벨 자이스 고속도로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후 디펜더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영국 적십자는 디펜더 27대로 영국 전역의 취약 계층에 식량과 의약품을 전달했다. 전 세계적으로는 267대의 디펜더가 적십자를 지원하고 있다.

관련해 디펜더 매니징 디렉터 마크 카메론은 “디펜더와 IFRC 간의 장기간 파트너십은 지속적인 협력으로 무엇을 성취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지금까지 영국 적십자 및 IFRC와의 파트너십은 전 세계 200만 명 이상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1954년에 두바이 사막과 케냐 숲 마을에서 시작한 것이 우리 DNA의 일부가 됐다”며 “우리는 가장 혹독한 조건에서도 인류를 위한 필수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의 70년 동안에도 우리가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디펜더는 파트너십을 지원하고 진행중인 사업을 선보이기 위해 여러 축하 행사와 기금 마련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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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JLR

JLR가 올 뉴 레인지로버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국내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탠더드휠베이스 P550e Autobiography'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550e Dynamic HSE' 두 가지로, 국내 인증 기준 80km의 순수 전기 주행 거리를 제공해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극대화했다.

유연성이 돋보이는 레인지로버의 MLA-Flex 플랫폼은 내연기관부터 순수 전기차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설계를 갖추고 있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단단한 차체 구조인 MLA-Flex 플랫폼은 올 뉴 레인지로버 및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범접할 수 없는 성능과 민첩한 핸들링, 최고 수준의 정교함 모두를 완벽하게 뒷받침한다.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올 뉴 레인지로버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라인업에 P550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새롭게 추가됐다. P550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400PS의 3.0리터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과 160kW 전기 모터를 결합해 더욱 개선된 전기 주행 성능으로 정교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을 완성한다.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만나 시스템 최고출력 550PS와 최대토크 81.6kg·m라는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전장 5m가 넘는 올 뉴 레인지로버는 5.0초, 전장 5m에 육박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4.9초만에 주파하는 강력한 가속력을 보여준다.

또한 38.2kWh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순수 전기 에너지만으로 국내 인증 기준 80km를 주행할 수 있다. 늘어난 순수 전기 주행 거리에 비례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5g/km 수준까지 획기적으로 감소했다. 또한 50kW DC 급속 충전 기능을 탑재해 1시간 이내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가정에서 7.2kW 출력으로 완속 충전할 경우에도 5시간 만에 완충할 수 있다.

새로운 올 뉴 레인지로버 SWB P550e Autobiography는 레인지로버 고유의 뛰어난 품질과 결합해 럭셔리 SUV에 새로운 차원의 세련미를 선사하며, 주행 성능, 정교함 그리고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사이의 매력적인 균형을 제공한다.

어디서나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과 최첨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조합을 통해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도 탁월한 안정성을 보장한다. 완전히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은 업계 최고 수준의 에어 스프링 볼륨과 12밀리초 이내에 반응하는 혁신적인 2단 댐퍼가 함께 결합되어 도로 노면의 굴곡에 따라 서스펜션을 실시간으로 보정해 롤링과 피치를 최적화해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고속 주행 시 안정성과 저속 주행 시 민첩성을 향상해주는 올 휠 스티어링, 차체 움직임을 제어하는 다이내믹 리스폰스 프로, 온∙오프로드에서 최적의 트랙션을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라인 다이내믹스 시스템 등 다양한 최첨단 주행 기술로 차원이 다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SWB P550e Autobiography는 빔 범위가 최대 500m에 달하는 고화질 디지털 LED 헤드라이트를 기본 장착해 주행 중 시야를 최적화하고 안전성을 높였다. 시그니처 주간 주행등(DRL), 다이내믹 방향 지시등, 어댑티브 프런트 라이팅 및 이미지 투영 기술 등이 함께 적용되어 가장 진보한 헤드라이트 기술을 선보인다.

인테리어에는 최고급 소재와 웰빙에 초점을 맞춘 혁신적이고 직관적인 기술들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올 뉴 레인지로버는 모든 탑승객에게 여행을 떠날 때마다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자 고요한 안식처가 되어 준다. 앞좌석과 뒷좌석 모두 핫스톤 마사지 기능이 탑재되어 장시간 주행 시에도 피로를 최소화하고 편안함을 제공한다. 

특히 뒷좌석 이그제큐티브 클래스 시트는 리클라이닝 기능과 함께 암레스트에 장착된 8인치 뒷좌석 터치스크린 컨트롤러, 히팅 기능이 포함된 발 받침대와 다리 받침대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퍼스트 클래스의 승차감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MLA-Flex 아키텍처의 정교함을 기반으로 한 첨단 스피커 기술은 고요하고 평온한 실내 공간을 조성한다. 1,680W 메리디안 시그니처 사운드 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4개의 메인 헤드레스트에 장착한 60mm의 스피커와 더해져 콘서트 홀과 같은 풍부한 사운드 경험을 선사한다. 3세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은 실내로 들어오는 휠 진동과 타이어 및 엔진 소음을 모니터링하고 스피커를 통해 반대 파장을 보냄으로써 최적의 실내 정숙성을 보장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SWB P550e Autobiography는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혁신적인 실내 공기 정화 프로 시스템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해 쾌적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한다. 시스템 내 이오나이저 기능을 활성화하면 PM 2.5 필터로 미세 입자와 먼지, 꽃가루 등 알레르기 유발 요인을 자동으로 감지해 저감해 준다. 또한 공기를 순환시켜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추는 ‘CO2 관리’ 기능, 나노이(Nanoe)™ X 기술로 바이러스를 정화하고 옷에 밴 냄새까지 제거하는 ‘이온’ 기능 등의 최첨단 기술로 최고급 럭셔리 SUV에 걸맞은 차별화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550e Dynamic HSE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다채로운 차세대 주행 기술을 탑재해 역동적이고 정교한 성능을 자랑한다.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은 이중 구조 에어 챔버로 서스펜션이 작동할 수 있는 대역폭을 넓혔다. 전자식 제어 밸브는 내부 압력을 더욱 빠르고 정밀하게 조절해 더욱 안정감 있는 주행을 돕는다. 브랜드 최초로 전환 가능한 볼륨 에어 스프링을 도입해 최상의 편안함과 제어력을 선사한다.

또한 다이내믹 리스폰스 프로는 최신 48V 전자식 롤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최대 1,400Nm의 토크를 전자식으로 정밀하게 제공해 고속의 코너링이나 돌발 상황에서도 차량의 롤링 각도를 크게 줄인다. 또한,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기술은 100가지 이상의 파라미터를 초당 최대 500회까지 모니터링해 어느 정도의 반응성이 필요한지 파악한다. 이를 통해 코너링 시 차체 롤링과 같은 불필요한 차체 움직임이나 강한 제동 시 피치를 최소화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550e Dynamic HSE의 뛰어난 코너링 성능은 올 휠 스티어링과 제동 기반의 토크 벡터링 시스템을 포함한 전자식 액티브 디퍼렌셜을 통해 더욱 정교해졌다. 특히 올 휠 스티어링은 주행 컨디션에 따라 차축의 회전 방향을 조정함으로써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리어 차축을 최대 7.3도 조향 할 수 있다.

모던 럭셔리 경험을 선사할 수준 높은 편의사양도 다수 탑재했다. 실내 공기 정화 플러스 시스템, 최고급 세미 아닐린 가죽 시트 센터콘솔 냉장 보관함 등을 통해서도 레인지로버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메리디안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19개의 프런트, 사이드 및 리어 스피커, 800W의 앰프 출력 및 듀얼 채널 서브우퍼를 통해 마치 라이브 공연처럼 명료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550e Dynamic HSE는 PIVI Pr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 13.1인치 커브드 플로팅 글래스 터치스크린을 갖추고 있다. PIVI Pro는 단 두 번의 터치만으로 전체 기능의 80%를 사용할 수 있으며, T맵 내비게이션을 기본 내장했다. 또한 운전자는 13.7인치 세미 플로팅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를 통해 최적의 경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JLR 코리아는 올 뉴 레인지로버 및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레인지로버 브랜디드 충전 카드도 제공한다. 또한 출고 시 희망 고객에 한해 가정용 충전기 유상 설치도 가능하다. 충전 카드 발급과 충전기 설치는 레인지로버 전용 컨시어지를 통해 지원된다.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포함한 국내 판매 가격은 올 뉴 레인지로버 SWB P550e Autobiography 2억3,470만 원,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550e Dynamic HSE 1억8,71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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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올 뉴 디펜더 OCTA

랜드로버가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 광범위한 기능과 압도적 성능을 제공하는 '올 뉴 디펜더 OCTA'를 공개했다. 

랜드로버는 '올 뉴 디펜더 OCTA'를 디펜더 110의 성능을 최고치로 끌어올린 가장 강력하고 가장 다재다능하며, 가장 럭셔리한 4x4 모델이라 소개했다. 

특히 랜드로버가 공개한 '올 뉴 디펜더 OCTA'의 사진 중, 헤드라이트 하단부까지 물에 잠긴 상태에서도  멀쩡한 차량의 모습이 담겨 놀라움과 함께 기대감을 크게 증폭시키고 있다. 

올 뉴 디펜더 OCTA의 모델명은 지구상에서 가장 단단하고 희귀한 광물인 다이아몬드에 특별한 형상과 고도의 강성을 부여하는 '팔면체'에서 따왔다. 

강하고 견고할 뿐 아니라 희귀하며 매력적인 모델임을 강조하는 이 형태는, 플래그십 디펜더의 새로운 시그니처 그래픽에도 영감을 준다.

디펜더의 독보적인 존재감과 전지형에 대한 집중력은 올 뉴 디펜더 OCTA의 대담하고 새로운 외관을 만들어냈다.

올 뉴 디펜더 OCTA는 33인치 직경의 타이어를 장착한 최초의 양산형 디펜더로, OCTA를 위해 굿이어 어드밴스드 올-터레인 타이어 타이어를 특별히 개발했다. 

이를 위해 휠 아치를 확장해 오프로드에 최적화한 차체 전면부와 함께 보닛 아래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독특한 그릴 디자인, 네 개의 테일 파이프의 액티브 배기 시스템을 통합한 새로운 리어 범퍼, 그라파이트 마감의 알루미늄 합금 프런트 언더 실드, 포스퍼 브론즈 마감의 전면 및 후면 리커버리 포인트 등 견고한 언더바디 보호장치를 적용했다.

올 뉴 디펜더 OCTA의 바디컬러에는 OCTA 모델만을 위한 페트라 코퍼와 페로 그린 두 가지 프리미엄 메탈릭 컬러와 카르파티안 그레이 및 샤렌테 그레이 컬러가 추가됐다. 

모든 올 뉴 디펜더 OCTA 모델에는 글로스 나르빅 블랙 색상의 루프와 테일게이트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무광 보호 필름은 차량을 더욱 개성 있게 꾸밀 수 있으며, 동시에 거친 환경에서 차체를 보호하고 독특한 실루엣과 정교한 표면이 돋보이는 세련된 외관을 완성할 수 있다.

페로 그린 컬러는 올 뉴 디펜더 OCTA 에디션 원 모델에만 독점적으로 제공되며, 에디션 원에는 정교하게 가공한 카본 파이버 디테일도 포함된다.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이 독특한 마감은 디펜더 보닛 스크립트, 펜더 벤트 서라운드 및 보닛 벤트 서라운드, 그리고 앞좌석 시트백과 실내 센터 콘솔 트림에 사용된다.

전문가들이 엄선해 적용한 요소들이 올 뉴 디펜더 OCTA의 인테리어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시트에는 가죽보다 30% 가볍고 내구성도 뛰어난 두 가지 울트라패브릭스 PU 옵션이 제공된다. 

이 시트 마감은 3D 니트 텍스타일과 간결하고 매끄러운 마감의 카키 및 에보니 투톤으로 올 뉴 디펜더 OCTA 에디션 원에 기본 제공된다. 

올 뉴 디펜더 OCTA의 기본 인테리어는 새로운 번트 시에나 세미 애닐린 가죽과 에보니 색상의 크바드라트 텍스타일 트림이다.

올 뉴 디펜더 OCTA의 앞좌석은 지지력을 강화한 볼스터와 헤드레스트를 통합한 신형 퍼포먼스 시트가 적용된다. 사운드 시스템에 대한 디펜더의 진정성은 몰입형 바디 & 소울 시트 오디오 기술을 통해 더욱 분명해진다. 이 시스템은 디펜더에 처음으로 적용됐다.

몰입형 바디 & 소울 시트는 세계 최고의 음반 아티스트와 작곡가들이 사용하는 업계 선두주자 서브팩 및 영국 코번트리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하였으며, 운전자와 앞좌석 탑승자가 단순히 음악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운드와 진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한다. 

탑승자의 긴장을 풀어주거나 주행 중 인지 반응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주는 6가지 웰니스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차내에는 4.4리터 트윈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 V8 엔진을 탑재, 최고 출력 635PS와 최대 토크 75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4.0초에 불과하다.

또한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을 포함한 혁신적인 기술과 완전히 새로 다듬어낸 섀시 구성 요소는 다이내믹 성능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추가적으로 22인치 경량 알로이 휠과 사계절용 타이어를 장착하면 안전 최고 속도 250km/h의 역동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올 뉴 디펜더 OCTA는 디펜더 최초로 도입한 유압식 인터링크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 기술과 광범위한 하드웨어 및 지오메트리 변경을 통해 기존 디펜더의 한계를 뛰어넘는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온로드와 오프로드 어디서든 타협하지 않는 최고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올 뉴 디펜더 OCTA는 28mm 올라간 지상고와 68mm 확장한 스탠스로 탁월한 지상고와 안정성을 선사한다. 

오프로드에서는 휠 아티큘레이션을 극대화하고 온로드에서는 롤을 줄임으로써 어떤 지형에서나 탁월한 자신감과 제어력을 확보하기 위해 더 길고 견고한 위시본과 독특한 액티브 댐퍼를 포함한 서스펜션 구성 요소를 새롭게 설계했다. 

또한 브렘보 캘리퍼를 장착한 400mm 프런트 브레이크 디스크를 적용하고, 스티어링 휠 또한 디펜더 역사상 가장 빠른 조향비를 갖추고 있어 즉각적이고 정밀한 반응을 구현했다.

올 뉴 디펜더 OCTA 개발을 위해 고속 오프로드 내구성과 고속 온로드 내구성 등 13,960개 이상의 추가 테스트를 포함한 맞춤형 테스트 및 개발 프로그램을 고안했고, 이를 통해 올 뉴 디펜더 OCTA는 이전에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성능과 견고성의 영역에 진입했다.

JLR의 SVO 디렉터 자말 하미디는 “디펜더 고성능 전문가들은 지난 3년 동안 어떤 지형에서나 타협 없이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디펜더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올 뉴 디펜더 OCTA로 한계를 뛰어넘었다”며 “올 뉴 디펜더 OCTA가 지구상 어디서든 펼쳐질 위대한 모험의 완벽한 동반자가 되도록 차량의 모든 구성 요소를 재설계했다”고 말했다.

고도로 진보한 유압 인터링크 연속 가변 세미 액티브 댐퍼 네트워크는 온로드에서 피칭과 차체 롤을 사실상 완전히 억제하며, 6D 다이내믹스 시스템은 올 뉴 디펜더 OCTA의 전례 없는 편안함과 정교함에 기여한다. 

거친 지형에서는 6D 다이내믹스가 휠 아티큘레이션을 높임으로써 극한의 장애물도 극복할 수 있게 해 고객들은 더욱 편안하게, 더 멀리까지 모험을 떠날 수 있다.

주행 중인 노면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그에 따라 다이내믹 설정을 최적화하는 올 뉴 디펜더 OCTA의 모든 기능은 강화된 드라이브 모드를 통해 탁월함이 배가된다. 

기본 컴포트 모드 외에도 스티어링 휠의 투명 시그니처 로고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스티어링과 스로틀 및 서스펜션 설정을 모두 조정해 궁극의 퍼포먼스 중심 온로드 경험을 제공하는 다이내믹 모드로 전환한다.

같은 버튼을 길게 누르면 디펜더 최초의 퍼포먼스 중심 오프로드 드라이빙 모드인 ‘OCTA 모드’로 전환된다. 

이는 최상의 제어력은 물론, 운전자에게 더욱 확실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특별히 개발했다. OCTA 모드에서는 오프로드 런치 모드를 활성화해 거친 노면에서도 최적의 가속 성능을 이끌어낸다. 

또한 트랙션 컨트롤 설정을 최저로 설정한 상태와 결합하면 모래와 자갈 등 거친 노면에서도 최적의 제동 성능을 제공하는 특별한 오프로드 ABS 캘리브레이션을 활성화한다.

더 기술적인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 모래, 진흙, 잔디, 자갈, 눈, 암석 등 다양한 노면 조건에 대한 특별한 보정을 제공하는 기존의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모드도 그대로 유지하며, 보닛을 투과해 보는 것 같은 화면으로 전방 시야를 확보해 험로에서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 클리어사이트 그라운드 뷰와 같은 오프로드 운전자 보조 기능도 지원한다.

관련해 디펜더 브랜드 대표 마크 카메론은 “올 뉴 디펜더 OCTA를 통해 우리는 디펜더의 모든 잠재력을 끌어냈다. 디펜더가 지닌 엄청난 능력을 명확히 드러내는 동시에, 최첨단 테크놀로지와 우리 엔지니어링 팀의 재능이 결합하면 과연 무엇을 성취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강력한 V8 엔진, 첨단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 기술, 정교한 마감 및 독특한 디테일로 완성한 올 뉴 디펜더 OCTA는 희소성이 높을 뿐 아니라, 엄청나게 견고하며 본질적으로 매력적”이라 전했다.

올 뉴 디펜더 OCTA 사전 계약은 곧 시작할 예정이며, 국내 가격은 약 2억2천만원부터 시작한다. 

이 새로운 고성능 전지형 오프로더는 오는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다이내믹하게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

< 올 뉴 디펜더 OCTA 디테일 컷 >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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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JLR

JLR이 영국의 혁신적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과의 장기적인 엔지니어링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JLR은 차세대 전기차 아키텍처를 위한 고성능 차량용 오디오 기술 개발, 공급하기 위한 협력이라 설명했다.  

JLR은 지난 2010년부터 영국 케임브리지에 기반을 둔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과 협업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이 같은 협업을 통해 레인지로버와 디펜더, 디스커버리 및 재규어 브랜드의 모든 차량의 오디오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이번 엔지니어링 협력 강화에 따라 메리디안의 전문가들은 JLR의 신차 설계 초기 단계에서부터 참여할 수 있게 돼 JLR의 모던 럭셔리 전동화 계획에서 향후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해 JLR 차량용 오디오 기술을 담당하는 테크니컬 스페셜리스트 칼럼 허버드는 “JLR과 메리디안의 파트너십은 JLR 브랜드의 디자인 언어를 변함없이 유지하면서도 환상적인 사운드 오디오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며, “우리는 JLR 고객들의 차량용 오디오 경험이 앞으로도 계속 매력적이고 즐거울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디안 오디오 CEO 존 뷰캐넌은 “전문 지식을 갖춘 양사의 부문별 전문가들로 강력한 팀을 구성해 초기 단계부터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더욱 혁신적이고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현재 메리디안 차량용 오디오 기술의 정점은 레인지로버에 탑재한 메리디안 시그니처 사운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4개의 메인 헤드레스트에 각각 2개씩 탑재한 20W 스피커를 포함해 총 35개의 스피커를 갖춰 1600W의 몰입감 있는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이 오디오 시스템은 MLA-Flex 아키텍처의 탁월한 정교함을 기반으로 고요한 실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퍼스트 클래스급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여기에 포함된 3세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은 실내로 들어오는 휠 진동과 타이어 및 엔진 소음을 모니터링하고 스피커를 통해 반대 파장을 보냄으로써 최적의 실내 정숙성을 보장해준다. 이 혁신적인 시스템은 장거리 이동을 하더라도 모든 탑승자들이 쾌적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JLR과 메리디안의 협력을 통해 탄생한 또 다른 혁신은 레인지로버의 테일게이트 이벤트 스위트이다. 4개의 후방 스피커를 최적의 위치에 추가한 이 시스템은, 고객이 야외에서 레인지로버의 테일게이트를 열고 다양한 활동을 할 때에도 완벽한 사운드를 지원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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