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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더 뉴 카니발

기아가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카니발'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 사전계약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더 뉴 카니발'은 지난 2020년 8월 4세대 카니발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에 해당한다. 기아는 이번 상품성 개선을 통해 카니발에 한층 세련되고 강인한 이미지를 가미하고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렸다.

더 뉴 카니발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신규 디자인뿐만 아니라 디자인 특화 트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운영하고 승차감 및 정숙성 개선, 다채로운 첨단 및 편의사양 추가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외관은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입고 더욱 세련되고 강인하게 진화했다. 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 주행등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하고 고급스러운 패턴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웅장한 느낌을 더했다.

측면부는 수직 형상의 전∙후면 램프를 직선의 캐릭터 라인을 따라 조화롭게 이어 균형감을 확보했으며, 후면부는 전면부와 통일감을 주는 스타맵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하는 동시에 번호판 위치를 아래로 내리고 노출형 핸들을 히든 타입으로 변경해 깔끔한 이미지의 테일게이트를 구현했다.

아울러 기아는 더 뉴 카니발에 신규 색상 아이보리 실버를 포함해 스노우 화이트 펄, 아스트라 블루 ,오로라 블랙 펄, 판테라 메탈, 세라믹 실버 등 6종의 외장 색상과 신규 색상 토프, 네이비 그레이와, 코튼 베이지 등 3종의 내장 색상을 운영한다.

실내는 '평온함과 안락함을 온전하게 느낄 수 있는 넓은 공간'으로 재정의하고,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 수평선의 넓은 느낌을 강조하는 디자인 요소들과 입체감을 강화해 주는 라이팅으로 꾸몄다.

각각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매끄럽게 연결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적용으로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제공한다.

또 기아는 더 뉴 카니발에 버튼 구성을 최적화한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를 적용하고 앰비언트 라이트를 크래쉬패드까지 확대 적용해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연출했으며, 대용량 컵홀더를 적용해 공간의 효율성까지 향상시켰다.

더 뉴 카니발은 신규 파워트레인과 그래비티 트림 추가해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아는 더 뉴 카니발에 기존의 3.5 가솔린, 2.2 디젤에 더해 1.6 터보 하이브리드를 새롭게 운영해 경제성과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최고 14.0km/ℓ의 뛰어난 연비뿐만 아니라 시스템 최고 출력 245마력(엔진 최고 출력 180마력), 시스템 최대 토크 37.4kgf∙m(엔진 최대 토크 27.0kgf∙m)의 우수한 성능을 바탕으로 구동모터를 활용한 기술인 E-라이드, E-핸들링, E-EHA를 탑재해 승차감과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하이브리드 모델 연비와 출력, 토크는 당사 연구소 측정 기준이며, 추후 인증 완료 시 공식 수치 별도 공개 예정이다. 

E-라이드는 과속 방지턱 등 둔턱을 통과하거나 가속하는 상황에서 구동모터 토크를 조정함으로써 차량의 흔들림을 최소화해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E-핸들링은 곡선로 진입과 탈출 시 구동모터의 가감속 제어를 통해 무게 중심을 이동시켜 조향 응답성과 선회 안정성을 증대시켜 주고, E-EHA는 전방 충돌을 피하기 위한 회피 기동 시 전후륜의 하중을 제어해 회피 능력과 회피 후 차체 안정성을 향상시켜 준다.

기아는 더 뉴 카니발을 고객이 선호하는 7인승과 9인승 두 모델로 운영하고, 남다른 개성을 중시하는 고객을 위해 그래비티 트림을 신규로 운영한다.

그래비티 트림은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LED 리어 콤비네이션램프, 사이드 스텝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하고 전용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 다크 메탈 색상의 가니쉬 등으로 디자인을 차별화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극대화했다.

프리미엄 가치를 전달할 사양도 다채롭게 탑재했다. 기아는 카니발 하이리무진에 적용되던 쇽업소버를 더 뉴 카니발에 최적화 및 기본 적용해 과속방지턱 등 둔턱 통과 시 후석 탑승객의 멀미감을 개선하는 동시에 조향 안정성을 높여 승차감을 개선했다. 또한 흡차음재 보강과 소음 발생 최소화를 위한 설계 개선으로 실내 정숙성을 강화해 탑승객 모두에게 편안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음성 인식으로 차량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멀티존 음성인식'에는 1, 2열 좌/우 좌석별로 발화 위치를 구분해 인식하는 기능과 웨이크-업 명령어 '헤이 기아'를 새롭게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가족 고객을 위한 헬스케어 사양인 UV-C 살균 암레스트 수납함, 에어컨 광촉매 살균 시스템을 기아 차종 최초로 적용했다.

또한 레이더 센서 기반으로 안전사고를 방지해주는 후석 승객 알림, 넓은 공간에서 타격/진동 마사지 기능을 통해 휴식을 제공해주는 2열 다이내믹 바디 케어 시트(7인승 전용), 야간에도 간편하게 체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2열 시트벨트 버클 조명, 공간의 정숙성을 강화해주는 2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등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기아는 디지털 키 2 , C타입 USB 단자 ,후드 가스리프터 등 고객이 선호하는 사양을 새롭게 적용해 더 뉴 카니발의 상품성을 강화했다. 운전자를 위한 사양으로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디지털 센터 미러, 빌트인 캠 2, 지문 인증 시스템을 탑재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 2,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전/측/후방 주차 거리 경고,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하고 1열에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추가해 총 8개의 에어백을 탑재하는 등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기아는 더 뉴 카니발에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기본 적용했으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영상 및 고음질 음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플러스’를 적용해 보다 확장된 차량 내 경험을 선사한다.

아울러 기아는 더 뉴 카니발의 정제된 웅장함에 고급스러운 품격을 더한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이하 하이리무진)의 사전계약도 동시에 진행한다. 하이리무진은 프리미엄 리무진의 존재감을 더욱 확고하게 드러내는 디자인, 차별화된 실내 공간 및 고급 사양이 주요 특징이다.

기아는 하이리무진의 측면부에 사이드 스텝을 탑재해 승하차 편리성을 제고했으며 하이루프의 후면에는 전용 보조제동등을 적용해 가시성을 높이고 하이리무진만의 존재감을 완성했다.

기아는 더 뉴 카니발과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가솔린 및 디젤 모델을 이달 중순부터 고객에게 인도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주요 부처 인증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출고한다는 계획이다.

더 뉴 카니발 9인승의 트림별 가격은 3.5 가솔린 프레스티지 3,470만 원, 노블레스 3,910만 원, 시그니처 4,245만 원, 2.2 디젤 ,프레스티지 3,665만 원, 노블레스 4,105만 원, 시그니처 4,440만 원,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프레스티지 3,925만 원, 노블레스 4,365만 원, 시그니처 4,700만 원이다.

7인승의 트림별 가격은 3.5 가솔린 노블레스 4,169만 원, 시그니처 4,525만 원, 2.2 디젤 노블레스 4,362만 원, 시그니처 4,718만 원,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노블레스 4,619만 원. 시그니처 4,975만 원이다.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는 시그니처 트림에 9인승 기준 160만 원, 7인승 기준 138만 원 추가 시 선택할 수 있다.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9인승 트림별 가격은 3.5 가솔린 시그니처 6,490만 원, 2.2 디젤, 시그니처 6,685만 원이며,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노블레스 6,250만 원, 시그니처 6,945만 원이다.

7인승의 가격은 3.5 가솔린 시그니처 6,820만 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시그니처 7,270만 원이다. 4인승의 가격은 3.5 가솔린 시그니처 9,200만 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시그니처 9,65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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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기아(KIA)가 협력사와 함께 세계 최초 기술을 적용한 차량 부품 신소재 공동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범우화학, 에스앤에스와 함께 세계 최초로 변성 에폭시계 소재를 적용한 인쇄회로기판 보호코팅제 개발에 성공, 국내특허 2건과 해외특허 1건을 취득하고 부품 핵심소재의 공급망 개선을 달성했다.

관련해 기아는 최근 자동차의 전자장비 부품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증가하는 PCB의 수요에 대응하고, 공급 및 품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PCB는 전자장비 구성요소를 지지하고 이를 연결함으로써 전기 신호를 흐르게 하는 부품이다. PCB 보호 코팅제는 전기전자부품 및 인쇄회로기판을 보호하는 절연 코팅제로 온도, 부식, 충격 및 진동과 같은 환경적 요인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부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자동차의 전자 제어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관련 부품 중요도가 매우 높아졌으나, 글로벌 무역보호장벽이 강화됨에 따라 소재공급망 확보가 어려워진 상황이다. 이에 기아는 완성차 기업과 부품 협력사 간 상생을 위한 협업을 통해 부품 내재화를 통한 공급망 안정화를 달성, 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변성 에폭시계 신소재는 기존 소재에 비해 부품 원가를 32.4% 절감할 수 있으며, 소재가 상온에서 경화되는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 기존보다 생산성이 2배 정도 증가했다. 설비 투자에서도 라인별로 최대 10억 원을 절감할 수 있어 부품협력사의 신규공정 설비투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대해 "상생을 통해 세계 최초의 소재 개발이라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변화하는 모빌리티 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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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K5

기아(KIA)가 상품성을 강화한 '더 뉴 K5'를 공식 출시, 본격 시판에 나선다. 

이번에 선보이는 '더 뉴 K5'는 지난 2019년 출시한 3세대 K5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미래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사양을 적용해 더욱 높은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기아 브랜드의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를 반영해 기존 K5가 가진 정통성과 역동성을 계승하며 더욱 혁신적으로 진화했다.

외관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으로 전면부에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연출했으며, 차폭과 입체감을 강조하는 스타맵 라이팅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후면부에 적용해 더욱 강렬하고 존재감 있는 외장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적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수평 지향적인 요소로 깔끔하고 간결하게 정돈했다.

기아는 K5에 전후륜 서스펜션 특성 및 소재 최적화로 민첩한 주행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구현하고 차체와 앞유리 접합부 소재 보강 및 전ᆞ후륜 멤버 최적화로 로드 노이즈를 줄였으며,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유리 적용으로 정숙성을 높여 고객에게 더 나은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SDV 기반의 소프트웨어 경험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영상, 음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플러스’를 K5에 적용했다.

이 외에도 기아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e-하이패스, 지문 인증 시스템,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트렁, 진동 경고 스티링 휠, 에어컨 애프터 블로우 ,뒷좌석 6:4 폴딩 시트, 측방 주차 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대거 탑재해 상품성을 높였다.

기아는 K5의 트림을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기존의 기본 트림 트렌디를 제외한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3개로 최적화 운영한다.

K5의 트림별 가격은 2.0 가솔린 프레스티지 2,784만원, 노블레스 3,135만원, 시그니처 3,447만원, 1.6 가솔린 터보 프레스티지 2,868만원, 노블레스 3,259만원, 시그니처 3,526만원 ,2.0 가솔린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3,326만원, 노블레스 3,662만원, 시그니처 3,954만원 ,2.0 LPi 프레스티지 2,853만원, 노블레스 3,214만원, 시그니처 3,462만원이다.

K5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친환경차 인증이 완료되는 시점에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이 적용된 가격을 공개하고 출시될 예정이다.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기아 K5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강렬하고 감각적이며 새로움을 상징하는 세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라며, "기아 K5는 고객의 일상을 영감의 순간으로 만들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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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더 뉴 카니발

기아가 독보적인 경쟁력 갖춘 대형 RV 모델 '카니발'의 상품성 개선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카니발'은 지난 2020년 8월 출시 후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은 4세대 카니발의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특히 '더 뉴 카니발'은 기아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한층 세련되고 강인해진 외장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적인 대담함'을 콘셉트로 정제된 세련미와 SUV같은 강인함이 조화를 이룬 외관이 눈길을 끈다. 

전면부는 수직 형상의 헤드램프와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 주행등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강조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웅장한 느낌을 선사한다. 

여기에 단순하면서도 정제된 디자인의 범퍼와 날렵하게 다듬은 하단부 스키드 플레이트가 어우러져 세련되면서도 한층 존재감 있는 전면부 디자인을 완성했다.

측면부는 수직 형상의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네이션램프가 직선의 캐릭터 라인을 따라 조화롭게 이어져 균형감이 느껴지며 새로 디자인된 알로이 휠을 적용해 단단하고 강인한 느낌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번호판의 위치를 아래쪽으로 이동시키고 노출형 핸들을 없애 넓고 깔끔한 테일게이트를 구현했으며, 좌우가 연결된 ‘스타맵 리어 콤비네이션램프’를 적용해 전면부와 통일감을 주면서 고급감을 더했다.

또한 블랙 클래딩이 적용된 범퍼 하단부와 와이드한 스키드 플레이트의 조화를 통해 더욱 견고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는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이 적용됐으며, 루프랙, C필러∙테일게이트∙도어 가니시, 전∙후면 스키드 플레이트 등에 다크 메탈릭 색상을 적용해 강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극대화했다.

기아 더 뉴 카니발은 신규 색상인 아이보리 실버를 비롯해 스노우 화이트 펄, 아스트라 블루, 오로라 블랙 펄, 판테라 메탈, 세라믹 실버 등 6종의 외장 색상을 운영한다.

또한 기아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더 뉴 카니발에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해 가솔린과 디젤, 하이브리드 총 3종의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련해 기아 브랜드 관계자는 "기아 카니발은 가족 단위 고객에게 특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독보적 패밀리카의 위상을 오랫동안 지켜온 모델"이라며, "다음 달 사전계약 시점에 맞춰 더 뉴 카니발의 상품성에 대한 상세 정보와 가격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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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인증중고차

기아(KIA)가 일반 내연기관 차량부터 전기차까지 아우르는 인증중고차사업 포문을 열고 내달 1일부터 자사 브랜드 중고차 매입 및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아는 인증중고차 3대 차별화전략으로 '완성차 제조사만의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 '최고 품질의 중고차 공급', '국내 최초 중고 EV 품질등급제 도입'을 제시했다.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인증중고차사업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 관점에서 모빌리티 경험을 확장시키고, 최고 수준의 신뢰성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국내 중고차시장의 연간 거래액은 약 30조 원, 지난해 거래 대수는 238만대에 달해 신차 등록 대수보다 약 1.4배가 많다. 기아는 내달 1일부터 인증중고차 판매를 시작해 올해 남은 두 달간 3,000대를 판매하고, 내년에는 사업을 더욱 고도화해 15,000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기아는 국내 완성차 브랜드 최초로 일반차량 뿐 아니라 전기차까지 포함한 고품질의 '제조사 인증중고차'를 시장에 공급한다. 최상 등급의 안전한 기아 중고차를 공급하기 위해 판매대상도 신차 출고 후 5년 10만km 이내 무사고 차량으로 한정했다.

기아는 자체 조사 결과 소비자가 중고차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 ‘믿을 수 있는 품질’을 꼽은 것을 감안해 완성차 품질관리시스템을 중고차사업에 도입했다. 기아는 차체/무빙/내∙외장/샤시/전장/파워트레인 등 6대 부문에 걸친 ‘완성차 품질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아 인증중고차만의 정밀한 상품화 프로세스를 구축해, 기능적 품질뿐 아니라 감성 품질까지 고려한 중고차를 선보인다.

또한 전동화 선도브랜드로서 국내 브랜드 최초로 EV 인증중고차를 시장에 공급하고, 중고 EV의 배터리 성능∙상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이를 통해 중고 전기차에 대한 접근 문턱을 낮춰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를 앞당기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기아는 전기차 전문 제조사로서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배터리 및 전기차 특화시스템 등 내연기관 차량과 다른 구조를 가진 전기차만의 품질검사 및 인증체계를 마련하고, 국내 최초로 총 5개 등급으로 구성된 '중고 EV 품질 등급제'를 선보인다.

전기차의 경우 차량가격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배터리의 잔여수명과 안정성 평가가 잔존가치 산정에 결정적이다. 기아는 ‘스마트 EV솔루션’으로 전기차 4대 시스템인 고전압 배터리 컨트롤 시스템, 고전압 충전 시스템, 고전압 분배 시스템, 전력변환 시스템 등을 정밀 진단해 배터리의 현재 성능∙상태 등급을 산정한다.

이와 함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측정해 신차 1회 충전 주행거리 대비 상대적인 실제 성능까지 등급화한 후, ‘배터리 등급’과 ‘1회 충전 주행거리 등급’을 종합한 최종 EV 품질 등급을 부여한다.

기아는 이 같은 정밀한 EV 성능평가 후 최소성능기준에 해당되는 3등급 이상 판정 받은 차량만 고객에게 판매한다.

아울러 기아는 인중중고차 부문에 온라인 다이렉트 거래 채널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중고차 판매 및 매입 채널을 이-커머스 중심으로 구축해 고객과 더 직접적으로 빠르게 소통하고, 고객이 중고차 쇼핑 및 판매를 심리스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은 기아 인증중고차 온라인 다이렉트 채널인 ‘기아 인증중고차 모바일/웹 사이트’에서 상품검색 및 비교는 물론 견적, 계약, 결제, 배송 등 ‘내차사기’ 전과정은 물론 내차 시세 조회 및 상세 견적, 차량 수거 등 ‘내차팔기’ 전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매입 대상 차량은 연식 5년 이내, 주행거리 10만km 미만의 무사고 차량 중 기아 브랜드만 가능하다.
타사와 달리 매입을 기아 브랜드 차량으로 한정함으로써 기존 기아 고객을 케어하고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내차팔기의 경우 대부분의 업체들이 전문 평가사의 방문평가를 진행하고 있는 데 반해, 기아는 고객 편의를 위해 방문 방식뿐 아니라 100% 비대면으로 데이터로만 차량을 평가해 차량을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빅데이터 기반의 가격산정 엔진이 도출한 ‘예상 매입가격대’에서 고객이 촬영한 차량 사진과 기아가 보유한 차량 정보를 추가로 반영해 산정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대면 평가 시 발생할 수 있는 번거로움이나 흥정, 현장 감가 등의 가격 협상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차량 판매를 신속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관련해 기아 국내사업전략실 김지민 상무는 “국내시장에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가 되려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선상에 있는 중고차부문 서비스 제공이 필수적”이라며, “우수한 품질의 인증증고차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해 기아 브랜드에 대한 전체적인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아는 고객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수도권에 '기아 인증중고차 익스피리언스 파크'라는 인증중고차 경험 시설을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다. 최대 700여 대의 고품질의 인증중고차와 각종 차량 용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규모 전시공간은 물론 디지털 차량 검색 서비스 등의 첨단 서비스를 결합한 옴니채널로 구축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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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기아 EV9

기아가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의 유럽 출시를 기념해 브랜드 글로벌 홍보대사인 '라파엘 나달'에게 EV9을 전달했다.

기아는 18일 스페인 마드리드 IFEMA 컨벤션센터에서 차량 전달식을 열고 라파엘 나달에게 기아의 두 번째 전용전기차인 EV9의 GT 라인 모델을 제공했다.

라파엘 나달(Rafael Nadal)은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로, 지난 2004년부터 기아와 공식 후원 파트너십을 맺어 왔다. 올해 19년째 동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5년까지 파트너십 기간을 연장한 상태다.

기아는 라파엘 나달에게 2021년 10월 첫 전용전기차인 EV6 GT 라인을 제공한 데 이어, 최근 현지 출시된 대형 전기 SUV EV9을 추가로 전달했다. 라파엘 나달은 EV6에 더해 EV9을 유럽 현지 등에서 적극 이동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아는 유럽 내 전동화 전환의 핵심 차종이자 글로벌 대형 EV 시장을 개척하며 전기차의 새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EV9과 테니스 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인 ‘테니스의 아이콘’ 라파엘 나달의 공통점에서 착안해 이번 전달식을 '더 아이콘'이라는 이름의 콘셉트로 꾸몄다. 기아는 생동감 있게 연출한 몰입형 디지털 공간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내 EV9의 담대한 출발을 알렸다.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해 EV9을 캔버스 삼아 라파엘 나달의 여정을 시각화한 연출이 초청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EV9 차량을 전달받은 라파엘 나달은 "기아와의 지난 19년 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었고, 오늘 기아 EV9과 더 아이콘 코트를 통해 한 번 더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며, “EV9과 기아와 함께 하는 앞으로의 여정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로, 기아의 전동화 대전환을 이끄는 새로운 플래그십이자 전에 없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가장 혁신적인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다.

기아 EV9은 웅장하고 당당한 외관과 새로운 차량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2열 시트 구성 등을 갖췄으며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을 기반으로 하며,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정전식 센서를 활용한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클러스터·공조·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를 매끄럽게 이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듀얼 칼라 앰비언트 라이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윈드쉴드·1열·2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10 에어백 등 첨단 주행 보조 기능과 핵심 편의 및 안전 사양을 적용해 최고의 상품성을 갖췄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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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기아 EV6 GT

기아 EV6 GT·제네시스 GV60가 독일 자동차 매체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가 실시한 전기차 비교평가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우수성을 또 한번 입증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는 아우토 빌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이번 전기차 비교평가는 포드 머스탱 마하-E GT 등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3개 모델의 고성능 트림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거동, 친환경성, 비용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기아 EV6 GT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준수한 평가를 받으며 총점 602점을 기록해 GV60(586점), 머스탱 마하-E(552점)를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EV6 GT와 GV60는 머스탱 마하-E를 각각 50점차, 34점차로 누르며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EV6 GT는 핸들링, 주행 다이내믹 등과 관련된 주행거동 항목에서 95점을 받아 GV60의 78점, 머스탱 마하-E의 85점에 크게 앞섰으며, 뛰어난 성능에도 합리적인 가격과 보증 조건을 갖춘 점을 높게 평가받아 비용 항목에서도 경쟁차를 누르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관련해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EV6 GT는 재미있고 빠르게 달리면서도 안정적으로 코너링할 수 있는 차량"이라며, "가성비가 뛰어나고 긴 보증기간과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의 우수성 덕분에 재판매 가치도 높을 것"이라고 호평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GV60는 7가지 평가 항목 중 실내공간, 다용도성·기능성 등을 평가하는 바디 항목과 가속력, 출력 지속성 등을 평가하는 파워트레인 항목에서 EV6 GT에 근소하게 앞서며 최고점을 기록했다.

또한 승차감과 정숙성, 편의 사양과 관련된 편의성 항목에서도 비교 차량 대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럭셔리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적 가치를 보여줬다.

특히 GV60는 센터콘솔에 위치한 다이얼 타입의 인포테인먼트 조작계가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차원이 다른 편안함을 제공하는 서스펜션과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들이 지속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기아는 올해 플래그십 모델로서의 프리미엄한 가치를 선사하는 대형 전동화 SUV ‘EV9’를 출시하는 등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해나가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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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KIA

기아(KIA)가 79년 오랜 역사를 지닌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시작점을 재조명한다.

기아는 지난 1944년 경성정공으로 시작해 1952년 기아산업, 1990년 기아자동차, 2021년 기아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성장과 궤를 같이 하며 발전시켜 온 고유 브랜드 헤리티지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기아는 내년 5월까지 브랜드 체험 공간인 '기아 360'에서 'T-600'과 '브리사' 복원 차량을 전시한다.

기아는 국내 최초로 자전거를 제작한 것은 물론 삼륜차와 트럭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을 만들어왔으며, 오늘날에는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을 통해 사람들을 연결시키는 것을 브랜드의 본질로 삼고 있는 기아는 'Movement with People'을 콘셉트로 이번 헤리티지 전시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미래에도 전기차 및 목적 기반 모빌리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움직임의 여정을 이어간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전시 공간에는 기아가 자동차 제조업체로 성장하는 데 발판이 된 삼륜 자동차 'T-600', 기아 최초의 후륜구동 승용차 브리사 등 기아의 역사에서 큰 의미를 지닌 두 헤리티지 차량과 함께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이 전시된다.

기아는 연구소에 보관돼 있던 T-600과 브리사를 활용, 두 차량의 과거 사진과 출시 카탈로그 등을 참고해 내·외장 복원 작업을 진행했다.

T-600은 1969년 일본 동양공업과 기술 협력을 통해 생산한 삼륜차이다. 차체가 작고 가벼워 좁은 골목길이나 산동네에서 연탄, 쌀 배달 등에 활용됐으며, 세 개의 바퀴가 달려 있어 '삼발이'로 불리기도 했다. 특히 T-600은 기아가 자전거 생산에서 나아가 자동차 제조업체로 성장하는 발판이 된 모델로, 국내 자동차 산업사에서 역사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2008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되기도 했다.

1974년 출시된 승용차 브리사는 마쓰다 플랫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나 부품 국산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출시 2년 만인 1976년에 약 90%의 국산화율을 달성한 모델이다. 브리사는 과거 석유 파동 당시 우수한 경제성을 토대로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주인공이 운행한 택시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기아는 방문객들이 기아 헤리티지를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도록 여러 디지털 콘텐츠도 마련했다. 전시장 입구에는 고객들의 일상 속 기아의 다양한 순간을 담은 이미지가 상영되며, 스포티지, K5, EV9 등 역대 기아 대표 모델들을 연결해 만든 영상도 연출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2대에 걸쳐 기아와 인연을 맺어 온 가족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 콘텐츠로 선보임으로써 기아가 고객과 함께해 온 역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과정도 함께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기아는 향후 ‘더 나은 움직임을 만들고자 하는 열망'이라는 헤리티지 콘셉트 하에 'Bold(대담한)', 'Enriching(풍요롭게 하는)', 'Progressive(진취적인) 움직임'이라는 헤리티지 키워드를 고객 및 임직원들과 소통해 갈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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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더 뉴 쏘렌토 vs 디 올 뉴 싼타페

기아(KIA)가 4세대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쏘렌토'를 공식 출시, 본격 시판에 나선다. 

4세대 기아 쏘렌토는 지난 2020년 첫 출시 후 매년 국내에서 6만대 이상 판매되며 3년 연속 중형 SUV 시장 1위를 지켜온 인기 모델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은 기아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에 기반한 세련되고 강인한 외관과 함께 개방감과 편의성을 겸비한 실내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에서 영감을 받아 쏘렌토의 내외장 디자인을 신차 수준으로 변경해 고급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외장은 '미래적인 대담함'이라는 콘셉트로 미래지향적이고 다부진 SUV 디자인을 갖췄다.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이 조화롭게 배치됐고 볼륨감 있는 후드와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가 어우러지며 강인한 SUV의 모습을 보여준다.

측면부는 수직으로 배열한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네이션램프가 캐릭터 라인을 따라 이어져 조화를 이루고 새로운 디자인의 알로이 휠을 적용해 단단하고 정제된 느낌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두 개의 리어 콤비네이션램프를 연결하는 스타맵 그래픽이 적용됐고 하단부 범퍼와 조화를 이루는 와이드한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로 견고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실내는 '경계가 없는 이어짐'을 주제로 수평적인 조형을 통해 높은 개방감을 연출했다. 차내 12.3인치 크기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하나의 화면처럼 매끄럽게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기아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적용돼 다양한 정보를 통일감 있게 보여준다.

 

나아가 디자인 특화 트림 그래비티는 전용 디자인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이 적용됐으며,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와 루프랙 등에 블랙 색상을 입히고 단단한 느낌을 주는 전후면 전용 스키드 플레이트와 전용 가죽 시트로 강인함과 고급감을 한 층 높였다.

색상은 볼캐닉 샌드 브라운, 시티스케이프 그린, 인터스텔라 그레이 등 3종을 추가한 외장 5종과 신규 색상 올리브 브라운을 포함한 내장 3종으로 운영된다.

기아는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첨단 사양을 쏘렌토에 대거 적용했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해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는 물론 고객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차량 내 주요 제어기에 대한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e 하이패스 기능이 추가돼 실물 하이패스 카드 없이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영상 및 고음질 음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데이터 환경을 제공하는 스트리밍 플러스를 적용,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월 단위로 원하는 기간만큼 이용할 수 있다.

쏘렌토에 적용된 빌트인 캠 2는 전후방 QHD급 고화질 영상 및 음성을 외장 마이크로 SD 카드에 저장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아 커넥트 앱과 무선으로 연결해 영상을 확인하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기아 디지털 키 2는 운전자가 스마트키 없이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를 지니고 차량으로 가까이 가면 도어 잠금을 해제하고, 시동을 걸 수 있게 해주며 사용자별 개인화 설정도 지원한다.

지문 인증 시스템은 시동을 걸거나 차량 내 간편 결제 또는 발레 모드 해제 시 인증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어 고객의 간편한 이동을 돕는다.

이 외에도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비롯한 e 하이패스, 스트리밍 플러스, 빌트인 캠 2, 기아 디지털 키 2 등 첨단 사양은 물론 전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2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적용했다.

아울러 10 에어백 시스템, 프로젝션 타입 후진 가이드 램프 등 안전사양과 디지털 센터 미러,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더해 탑승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돕는다.

고객은 2.5 가솔린 터보, 2.2 디젤,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등 3가지 파워트레인과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트림 및 디자인 특화 트림 그래비티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3,506만 원 ~ 4,193만 원, 2.2 디젤 3,679만 원 ~ 4,366만 원,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4WD 4,161만 원 ~ 4,831만 원이며,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후 기준 3,786만 원 ~ 4,455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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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현대차그룹

현대차·기아·제네시스가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 닷 어워드'서 총 7개의 상을 수상, 쟁쟁한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5년부터 시작돼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평가된다. 

현대차는 'N 비전 74'로 디자인 콘셉트 분야 모빌리티·수송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N 브랜드의 고성능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인 'N 비전 74'는 현대차가 1974년 선보인 국내 최초 스포츠카인 ‘포니 쿠페 콘셉트’의 디자인과 헤리티지를 투영한 것이 특징이다. 

N 비전 74는 과거를 통해 미래의 비전을 찾겠다는 헤리티지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으로 미래적인 디자인과 과거의 유산을 성공적으로 융합해 클래식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평가받았다.

또한 현대차의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디지털 전용 서체인 '현대 산스'도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UI·UX 디자인 부문과 타이포그래피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 신형 그랜저에 최초로 적용된 ccNC는 현대차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자연에 존재하는 수평선을 모티브로 그래픽 컴포넌트와 차량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일관된 디자인 콘셉트로 심플하게 표현해 현대만의 차별화된 그래픽 디자인을 완성했다.

현대 산스는 현대차를 상징하는 고유 서체로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인 ‘모던 프리미엄’을 시각화해 보다 명확한 브랜드 이미지를 정립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번에 수상한 현대 산스 서체는 코나 EV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최초로 적용됐다. 부드러운 곡선과 세련된 직선의 조화를 바탕으로 가독성과 디자인 측면에서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며, 모빌리티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와함께 기아는 자사의 브랜드 디자인 철학을 선보이는 '오퍼짓 유나이티드 전시'가 브랜드ᆞ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전시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기아는 2021년 브랜드 재정립 이래 광주 비엔날레에서의 전시를 시작으로 부산 모터쇼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기아의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주제로 전시와 이벤트를 개최한 바 있다. 이는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고객의 삶을 향상시키겠다는 기아 디자인의 약속을 보여주기 위한 차원이다.

기아는 다음 달 개최될 미디어 아트 전시회인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에 참여해 국내외 아티스트 초청 공연을 선보이는 등 앞으로도 소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 기아는 EV9에 최초로 적용한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UI·UX 디자인 부문에서도 본상을 수상했다. 기아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는 역동적 느낌의 대각선을 활용한 디자인 콘셉트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인 세련미와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제네시스의 통합 앱 '마이 제네시스'와 서울 모빌리티쇼 ‘제네시스관’도 브랜드ᆞ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앱 부문과 전시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받았다.

제네시스가 지난 5월 선보인 ‘마이 제네시스’는 고객에게 편리함과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존 5개의 앱에 분산돼 있던 서비스를 통합해 하나의 앱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만든 새로운 플랫폼이다.

해당 앱은 차량 상태 확인과 제어가 한 화면에서 가능하도록 직관적으로 UI·UX를 개선하는 등 통합된 여러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제공해 고객의 일상과 커넥티드 서비스 환경을 연결하는 디자인 경험을 제시했다. 아울러 제네시스관은 한국의 전통 건축인 한옥의 창호와 기와를 활용해 제네시스의 브랜드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한국적 미로 재해석했다.

관련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그룹이 디자인에 대한 철학과 역사를 바탕으로 다각도에서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 새로운 경험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와 관심에 더 나은 디자인으로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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