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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

제네시스가 '제네시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를 공개했다.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는 세계적인 디지털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 7'의 글로벌 챔피언십 대회로, 높은 인기에 힘입어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제네시스는 지난 2022년부터 그란 투리스모의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하며 제네시스 엑스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GR3 콘셉트, G70를 기반으로 한 GR4 GT 등을 게임 내에서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제네시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는 제네시스의 고유한 디자인 언어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감성적으로 구현했다. 특히 제네시스만의 디자인 요소들을 레이싱 게임 특색에 맞게 반영해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해 눈길을 끈다. 

전면부는 두 줄의 쿼드램프를 활용해 새롭게 선보이는 크레스트 그릴 형상이 특징적이다. 해당 쿼드램프는 측면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공기역학적인 구조를 만들며 후면부 펜더의 볼륨감을 더욱 강조한다.

측면부의 경우 넉넉한 대시 투 액슬을 통해 운전석과 엔진을 뒤쪽으로 배치하는 미드엔진 레이아웃을 구현해 냈다. 또한 제네시스 디자인 특징 중 하나인 전면부에서부터 후면부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아치형의 '파라볼릭 라인'을 적용해 역동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후면부는 제네시스 차량에서 공통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타원 형태의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공기역학을 고려한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해 안정감 있는 고속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실내 공간은 운전자 위주의 설계를 통해 제네시스만의 여백의 미를 제대로 보여준다. 정보 센터 역할을 하는 디지털 파노라마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레이스 트랙에서의 운전 집중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대담한 디자인은 외관에 적용된 '마그마' 색상으로 더욱 강조된다. 제네시스는 마그마 색상을 통해 보다 자신감 넘치고 열정적인 한국 고유의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했다.

관련해 제네시스 북미 디자인센터 총괄 디자이너 크리스테스키는 "자동차와 레이싱을 좋아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디자인센터에서 제네시스만의 디자인과 모터스포츠를 함께 고려한 차량을 디자인한다는 건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콘셉트 모델은 현재 진행 중인 다른 프로젝트에도 긍정적인 영감을 주는 촉매제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는 내년 1월부터 그란 투리스모 7 실제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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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마세라티

이탈리안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제11회 르망 클래식에 참가해 'GT', '그레칼레', 'MC20'을 선보인다.

르망 클래식은 역대 가장 아름다운 빈티지 자동차를 위한 행사로, 2년에 한 번씩 전 세계에서 온 애호가, 레이서, 수집가들이 이곳에 모인다. 약 500대의 클래식 자동차가 참가하는 올해 행사에는 마세라티가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마세라티는 클래식 자동차, 빈티지한 분위기, 영원한 매력을 지닌 차량의 경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 밝혔다. 

모터스포츠계에서 가장 스펙터클하고 흥미진진한 레이스 중 하나인 르망 24시의 본거지이자 지구상에서 가장 뛰어난 내구 레이싱의 성지에서, 마세라티는 독특한 스타일과 디자인을 지닌 클래식 모델과 유니크한 차량들과 함께 참가, 라 사르트 서킷의 전설적인 커브들을 질주할 준비가 된 현대식 자동차 라인업도 선보일 예정이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마세라티는 전 세대의 자동차 애호가들의 꿈이 된 아이코닉한 자동차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프랑스에서 열리는 행사에서는 1961년형 마세라티 Tipo 63이 전시될 예정이다. 

단 5대만 생산된 이 차는 특유의 '버드케이지' 섀시와 V12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또 다른 명차인 '1974 마세라티 보라'도 전시될 예정이다. 해당 차량은 강력한 파워와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대중적인 미드-리어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과거의 아름다움과 함께, 그란투리스모 One-Off Luce는 마세라티의 미래를 보여주는 진정한 예술 작품이자 선언문으로서 빛날 것이다. 이 차는 완전 전동화 폴고레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가장 도전적인 스포츠인들을 위해 마세라티가 ‘맞춤 제작’한 오렌지 글로우 색상의 MC20 푸오리세리에 슈퍼 스포츠카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컨스트럭터들을 위해 마련된 서킷의 특별 구역에는 투어링 차체를 갖춘 잘 알려진 1962년식 마세라티 3500 GT가 전시될 예정이다. 이 차는 220마력으로 시속 230km를 넘긴 1950년대의 유명한 6기통 레이싱카의 후속 모델이다. 또한, 우렁찬 네튜노 V6 엔진과 미래지향적 색상의 차체를 갖춘 그란투리스모 One-Off Prisma도 전시될 예정이다. 

마세라티 함대는 그란투리스모 트로페오, 그레칼레 트로페오, MC20 첼로, MC20 푸오리세리에로 구성되어 있으며, 13km가 넘는 트랙에서 잊지 못할 핫 랩을 펼칠 예정이다. 이 랩은 클래식카 경주와 함께 진행된다. 이는 마세라티가 만든 현대적인 자동차를 타고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트랙 중 하나에서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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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

가상 모터 스포츠 세계를 위한 페라리 최초의 클로즈드-휠 싱글-시터 콘셉트카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가 공개됐다.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Ferrari Vision Gran Turismo)의 측면에는 숫자 '75'가 새겨져 있는데, 이는 본 모델의 디자인이 페라리의 오랜 레이싱 전통에 뿌리 두고 있음을 상징한다. 

페라리는 지난 1947년 브랜드 이름을 단 최초의 레이스카 '페라리 125S' 공개를 시작으로, 올해 창립 75주년을 맞이했다. 이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브랜드의 75주년을 장식할 모델이 될 전망이다. 

특히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페라리가 차세대 드라이버에게 영감이 될 가상 세계로 진입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스타일시한 디자인 언어를 새롭게 정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페라리의 공도 및 경주용 차량이 나아가야 할 미래지향적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차량의 형식적인 아름다움과 혁신성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구현했다. 더불어 미래의 현실 속 그리고 가상 세계 속 드라이버와 엔지니어 모두에게 창의적인 자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인은 플라비오 만조니가 이끄는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의 지휘 아래 제작됐으며, '르망 24시', '데이토나 24'등의 내구 레이스에서 큰 성공을 거둔 1960-1970년대 페라리의 전설적인 스포츠 프로토타입에서 영감을 받았다. 

드라마틱한 비율과 미래지향적인 선으로 구현된 디자인은 330 P3와 512 S등 페라리 레이싱 DNA가 집약된 역사적인 모델을 계승, 페라리가 레이싱 분야에서 축적해 온 승리의 역사를 오마주함과 동시에 클로즈드-휠 레이스카가 나아가야 할 혁신적인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다.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기하학적이며 날카롭고 각진 선들로 구성돼 역동적이면서도 유기적인 형태를 갖췄다. 이러한 대비는 외부,내부 표면의 가소성이 선의 기하학적 정밀도와 결합함으로써 파괴적인 영향을 가진다. 

두개의 위용 넘치는 사이드 채널을 기반으로, 본 차량은 공기역학적으로 얼마나 진보된 디자인을 가졌는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페라리의 특허 받은 공기역학 솔루션을 적용해 차량의 전면 하부에서 시작된 공기의 흐름은 콕핏을 넘어 사이드팟을 통과하게 된다. 

해당 솔루션은 매우 효율적인 공기역학적 다운포스를 발생시키는데 이는 차량 하부의 중심에서 발생된 운동량과 흡입력의 변화 때문이다. 후방의 공기역학은 디퓨저와 리어 바이플레인 윙 등 페라리 499P에 적용된 콘셉트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전면 S덕트와 휠 아치에 통합된 환기구는 공기역학 효율성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면서 고속주행 시 안정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296 GTB 및 296 GTS, 296 GT3와 최근 공개된 499P에 탑재된 120도 3리터 V6 터보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준수해야 할 별도의 기술 규정이 없기 때문에 본 모델은 순수하게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량의 엔진은 9,000rpm에서 최고출력 1,030마력(cv)을 뿜어내며, 240킬로와트(kW/326cv)의 추가 출력을 발휘하는 세 개의 전기모터와 결합돼 있다. 

두 개의 모터는 앞 차축에, 나머지 한 개는 뒤쪽에 위치한다. 페라리는 심(SIM) 레이서에게 보다 현실적인 레이싱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그란 투리스모 팀과 협업을 진행, 강렬한 엔진 사운드를 내는 혁신적인 파워트레인을 충실히 구현해 냈다.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 차체는 마치 납작한 탄소섬유 언더보디 위에 얹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는 차량의 모든 기술 부품을 통합함으로써 차량의 모양에 순수함을 더하고 있다. 섀시는 극한의 핸들링 상황에서 차량의 측면 동역학이 부각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파워트레인의 레이아웃은 전후방 중량 배분을 최적화하고 무게중심을 극도로 낮게 만들어 AWD에 유리하도록 만들어졌다.

엘라스토-키네마틱 서스펜션 셋업은 차량의 공기역학적 균형과 그란 투리스모 게임에서 사용된 타이어 성능을 중심으로 개발됐다. 이는 심하게 휘어진 도심의 서킷과 전통적인 내구 레이스 트랙 모두에서 최상의 성능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구동력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서스펜션은 타이어의 접촉면을 유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이를 통해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내연기관과 'MGU-K'의 조합으로 1100Nm의 후방 토크를 도로에 전달한다. 

또한 최첨단 전자 차량 제어 장치가 탑재돼 페라리 공도 및 경주용 차량의 오랜 명성인 탁월한 코너링 민첩성과 핸들링 밸런스를 자랑한다. 덕분에 게임에서도 페라리 차량을 운전할 때의 스릴을 온전하게 재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계 상황에서의 정확한 느낌을 운전자에게 전달한다. 

또한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뛰어난 하이브리드 기술을 자랑한다. 본 기술은 페라리가 포뮬러 1에서 개발한 전기 부스트 및 에너지 회수 전략에 있어서의 고유하고 특별한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배터리의 충전 상태를 지속적으로 균형 있게 유지함으로써 운전자는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에서 나오는 결합 출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퀄리파잉 랩 혹은 연속적인 레이싱 랩에서도 최대의 성능을 낼 수 있다.

실내는 외관의 디자인을 확장해 가장 순수하고 미니멀한 접근 방식을 취함으로써 최적의 기능성과 인체공학을 구현했다. 대시보드 라인은 깔끔하고 공간감 있게 디자인됐다. 하이브리드 V6 파워트레인의 씨스루 엔진 커버처럼 투명한 첨단 소재를 사용해 정교하고 현대적인 스티어링휠의 기계적 구성 요소가 훤히 드러나도록 했다. HMI는 운전자가 전방에 있는 도로에 100% 집중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쉽게 설계됐다.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그란 투리스모 월드 파이널에서 공개된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2022년 12월 23일부터 모든 GT7 게임 유저들이 만나볼 수 있다. 같은 날, 마라넬로에 있는 페라리 박물관에서는 실물 크기의 디자인 모형이 최초로 공개되며 2023년 3월까지 세상에서 단 한 대 뿐인 페라리의 원-오프 모델과 함께 나란히 전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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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리프트를 거친 2018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컨버터블이 매년 영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 '굿 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서 공개됐다. 


10년간 큰 디자인 변경 없이 미미한 변화만 일어난 대표적인 장수 모델인 만큼, 이전 모델 대비 크게 다른 점은 없다. 



외관상 눈에 띄는 변화는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의 변경이다. 마세라티의 새로운 전기 콘셉트카 '알피에리'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헥사곤 그릴이 적용됐고, 원활한 공기 흐름을 위해 전면부 에어인테이크 디자인이 변경됐다. 



실내 디자인은 센터콘솔의 버튼과 기어노브 디자인이 약간 변경되고 드라이빙 모드 버튼이 기어레버 주변으로 배치되는 정도의 변화가 일어났다. 이 밖에도 8.4인치 크기의 터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되며, 대표적인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카플레이, 고급 하만 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의 편의기능도 탑재됐다. 



마세라티는 기존 4.2리터 모델을 삭제하고 MC 스트라달레와 스포츠 모델로 구성을 변경했으며, 두 모델 모두 4.7리터 V8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어 최고출력 460마력, 최대토크 5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0→100km/h)은 스포트모델이 4.8초, MC 스트라달레 모델이 4.7초다. 


한편, 마세라티는 2017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1950 3500GT, 1947 A6 1500, 1967 기블리 SS쿠페, 1998 3200GT 등 과거 자사의 영광이 담긴 모델을 함께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2018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컨버터블>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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