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Latest News]

KIA

기아(KIA)가 이달 8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서 개최되는 'WDS 2024' 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 

WDS 방산전시회는 첫 전시 당시 40여 개국 800여 개의 기업이 참가, 중동 지역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전시 규모가 더욱 커져 9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한다.

기아는 '평화를 지키는 모든 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참가, ‘중형표준차량’을 해외 최초로 선보인다.


'중형표준차량'은 1m 깊이의 하천을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는 기동성과 최대 16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수송 능력을 갖추고 있는 차량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개발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기아는 기본 모델인 '4X4 차량'과 함께 프레임과 파워 트레인만이 장착돼 있는 '베어샤시 차량' 등 총 2종을 함께 선보인다. 이와 함께 '소형전술차량 기갑수색차', '수소 ATV 콘셉트카' 등도 동시 전시한다.


'소형전술차량'은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군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차량으로, 최근 폴란드 군용차량 교체 사업에서 신규 차량으로 선정되며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에 소개된 ‘소형전술차량 기갑수색차’의 경우 강화 방탄유리, 폭발 압력 완화 시트 등의 안전사양을 적용해 기동성과 더불어 탑승자의 생존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수소 ATV 콘셉트카는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활용하는 친환경 차량으로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비교해 소음과 발열이 상대적으로 적으며, 천장과 문을 제거한 경량화 차체를 통해 위험 지역에서도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이동이 가능하다.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이번 WDS 2024에서 중형표준차량, 소형전술차량 기갑수색차 등 군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이동을 돕는 다양한 특수차량들을 선보였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혁신 기술을 적용한 특수차량들을 개발함으로써 군용 모빌리티의 미래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기아는 다양한 특수차량과 이에 적용된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려 최근 방위산업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중동 시장 고객들의 큰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Auto News]

뉴 렉스턴 스포츠

국군 지휘차량으로 선정된 쌍용차 '뉴 렉스턴 스포츠'가 작전 지휘 능력 및 국군 기동성을 강화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9년 국군 지휘차량으로 선정된 뉴 렉스턴 스포츠는 각급 부대로 실전 배치되고 있으며, 지난 14일 200여 대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약 700여 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쌍용차는 군 지휘차량 교체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물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국군 지휘차량은 통상적인 주행성능과 안전성은 물론, 새로운 군 지휘차량에 요구되는 통신 운용을 위한 전원공급 능력 및 기동지휘소로서 역할 등 다방면에 걸친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과 해야 한다"라며, "뉴 렉스턴 스포츠는 각종 야전 적합성 요구사항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군의 전투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고강도 쿼드프레임이 적용된 뉴 렉스턴 스포츠는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는 e-XDi220 엔진과 쌍용차 특유의 4륜구동 시스템이 조합돼 산악 지역이 많은 대한민국 영토와 야전에서 요구되는 험준한 주행환경에서 다양한 군 지원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지난 1월 파워트레인 퍼포먼스를 강화하고 국내 픽업 모델 최초의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을 적용하고, 16가지의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ADAS)에 이르기까지 수입 경쟁 모델을 압도적으로 뛰어 넘는 편의∙안전성 등을 새롭게 갖춰 등판능력과 장애물 극복 능력도 크게 향상됐다.

또한 한층 확대된 실내공간으로 헬멕 및 장비를 갖춘 병력의 승하차 편의성도 고려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2012년 까다로운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해 성능과 품질, 안전성을 인정 받아 렉스턴 W와 코란도 스포츠가 지휘차량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19년 렉스턴 스포츠까지 지휘차량으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국군의 발로서 작전능력 향상을 통한 국방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쌍용차가 국군 지휘차량으로 선정된 렉스턴 스포츠의 상품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쌍용차는 한층 개선된 '더 뉴 렉스턴 스포츠' 공급을 통해 작전 지휘 능력은 물론, 국군의 기동성 강화에도 일조하게 됐다고 밝혔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는 통상적인 주행성능과 안전성은 물론이고 새로운 군 지휘차량에 요구되는 통신 운용을 위한 전원공급 능력 및 기동지휘소로서의 역할 등 다방면에 걸친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과했다. 이에따라 해당 차량들은 각급 부대의 지휘차량으로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에는 초고강도 쿼드프레임 뿐만 아니라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는 'e-XDi220 엔진'과 쌍용차 고유의 4WD 시스템인 '4Tronic'이 조합돼 산악 지역이 많은 대한민국 영토와 야전에서 요구되는 험준한 주행환경에서 다양한 군 지원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지난 4월 '고 터프' 디자인 콘셉트로 대한민국 정통픽업 스타일로 완성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의 외관 스타일은 군 지휘차량으로 위풍 당당한 존재감과 함께 탑승인원을 6명으로 확대하면서 실내 이동 편의성뿐만 아니라 사이드·커튼 에어백을 포함한 6 에어백 적용으로 안전성을 높였으며 등판능력과 장애물 극복 능력 또한 향상됐다.

쌍용차는 200여대 공급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각급 부대로 약 700여대를 인도하고, 군 지휘차량 교체 계획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지속적으로 물량을 공급할 전망이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2012년 까다로운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해 성능과 품질, 안전성을 인정 받아 렉스턴 W와 코란도 스포츠가 지휘차량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19년 렉스턴 스포츠까지 지휘차량으로 선정,  대한민국 국군의 발로서 작전능력 향상을 통한 국방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Auto Inside]

기아자동차가 차세대 군용차 표준 플랫폼 개발을 본격화하고 미래 군수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기아차는 지난 20일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차세대 군용 표준 플랫폼이 적용되는 2½톤 및 5톤 중형표준차량에 대한 상세설계검토(CDR)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상세설계검토 회의는 차량 상세 설계에 대한 개발 요구 기준이 완전하게 충족되는지를 점검하고, 후속 단계 진행 여부를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절차다. 이번 회의에는 군용차 개발 사업 주관 기관인 육군본부를 비롯해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협력업체 등 사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그동안 진행된 세부설계 내용을 최종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등 후속 개발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기아차는 연내 중형표준차량 시제품 제작에 착수하고 2021년 정부의 시험평가를 받을 계획이다. 이후 규격화 및 초도 생산 시험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2024년부터 군에 배치해 전력화한다는 목표다.

이번 중형표준차량 개발 사업은 군과 기아차가 5년간 공동 투자해 현재 운용 중인 2½톤과 5톤 군용 표준차량을 대체하고 5톤 방탄킷 차량을 신규 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기아차는 지난해 12월 말 육군과 본 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뒤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

중형표준차량은 7리터급 디젤 엔진 및 자동변속기, ABS 및 ASR(Anti Spin Regulator), 후방주차보조, 어라운드뷰, 내비게이션, 열선시트를 비롯한 각종 안전/편의장치 등 최신 상용 기술이 대거 탑재된다.

아울러 신규 차량을 모듈화해 각종 무기 체계 탑재 등 후속 파생차 개발에 대비하고 차별화된 군용 특수사양과 기술도 적용한다.

기아차의 SUV 개발 및 제작 기술은 군용차의 품질 및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대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모하비의 베어샤시(차체 프레임에 엔진 등의 주요 구동 장치를 부착한 반제품)를 활용해 차량 위쪽이 개방된 오픈 탑 구조의 ATV(경량 고기동 차량)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새 ATV 콘셉트 수립을 완료한 기아차는 내년 초 콘셉트카도 선보일 계획이다. 개발이 완료된 ATV는 군용으로 쓰이는 것은 물론이고 산업용, 레저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러한 군용차 개발 및 생산 기술과 노하우를 자사 SUV의 내구성 향상에 적용하는 등 SUV 명가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차는 군의 미래 전투 체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신 자동차 기술을 군용차에 접목하는 선행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기아차는 전기차(EV) 전용 플랫폼 및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해 공군 비행장 등 군 기지 내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차량에 대한 선행 연구를 검토 중이다. 자율주행 기술은 미래 전투 지역에서 다양한 물자를 보급하는 무인 수송차량 개발로 이어질 전망이다.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활용한 군용차량 개발 및 비상발전기 보급도 검토 중이다. 수소연료전지는 전장 환경 고려 시 대용량의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미래 군용차에 적합한 기술로 꼽히고 있다. 기아차는 우선적으로 군수 차량용 발전기를 개발 공급하고, 레이저 포 등 첨단 무기 체계가 탑재된 미래형 군용차에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기아차는 지난 1973년 방위산업체로 지정된 이래 ¼톤, 1¼톤, 2½톤, 5톤 등 표준차량 생산에 돌입하면서 한국 군용차의 역사와 함께 했다. 현재까지 9개 차종, 100개 모델, 총 14만여대의 군용차를 공급했다.(단종차종/수출물량 포함)

1995년에는 궤도형 전술차량 BV206을 스웨덴 업체와 기술협력을 통해 생산했고, 2001년 15톤급 구난차 및 중장비 수송차량(트랙터)을 개발해 군에 납품하면서 소형급부터 대형급까지 아우르는 군용차량 풀 라인업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2016년에는 ¼톤과 1¼톤 차량을 대체하는 국내 최초의 다목적 전술차량인 소형전술차량을 탄생시켰다. 모하비의 엔진과 자동변속기, 브레이크 시스템 등을 군용화해 적용했고, 전자식 4륜 구동장치를 비롯한 최신 상용 기술과 군용 특수사양을 채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군수 사업은 국가에 기여해 공익을 실현하겠다는 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라며, “소량 생산 체제 특성상 개발과 서비스가 쉽지는 않지만, 고객 중심의 마음가짐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용 중형표준차량을 적기에 개발하고 전력화함으로써 우리 군의 사기 진작과 전투력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의 다품종 차량개발의 경험은 물류 및 레저용 PBV(목적 기반 맞춤제작 차량) 등 신사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기아차가 구상하는 PBV 사업은 군용차와 마찬가지로 다품종 소량 생산 체제 구축과 뛰어난 차체 내구성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오랜 군용 사업의 경험으로 기아차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하는 차량을 생산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췄다는 점도 PBV 사업의 경쟁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