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Latest News]

MINI

미니(MINI)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3'에서 새 컨트롤 디스플레이인 '미니 인터랙션 유닛'을 공개한다.

게임스컴 2023의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이자 상품 전시관의 주 후원사를 맡은 미니는 이번 전시회에서 첨단 기술 실험실을 본 딴 '미니 연구소(MINI Lab)'를 테마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부스 중앙에는 거대한 인큐베이터 탱크를 설치해 마치 공상과학 영화나 게임, 애니메이션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전달, 게임 유저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곳에 전시되는 미니 인터랙션 유닛은 삼성 디스플레이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자동차 업계 최초의 최첨단 OLED 원형 디스플레이로서 더욱 주목을 받는다. 해당 유닛은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뉴 미니 패밀리에 탑재된다.

미니 인터랙션 유닛은 개성을 존중하는 미니 브랜드의 특성을 반영해 익스피리언스 모드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과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새로운 퍼스널 모드를 이용하면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MINI 앱을 통해 디스플레이 배경화면으로 지정할 수 있어 실내 분위기를 운전자의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관련해 스테파니 부어스트 미니 총괄은 "미니가 게임스컴과 잘 어울리는 이유는 경험과 공동체를 중요시하기 때문”이라며, “올해는 미래를 예찬하는 SF 콘셉트의 전시관을 통해 미니의 혁신을 보여줄 뿐 아니라, 새로운 OLED 원형 디스플레이로 유쾌한 디지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 전했다.

아울러, 미니는 곧이어 9월 5일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뉴 미니 패밀리를 공개하고, 공상과학물에서 신경계가 몸체와 연결되며 생명을 불어넣듯 미니 인터랙션 유닛이 새로운 제품 라인업에 완벽하게 이식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미니는 게임스컴 2023 코스프레 커뮤니티도 지원한다. 코스프레 어워드에는 '마울 코스프레'란 활동명으로도 유명한 세계적인 코스플레이어 벤 버그먼이 미니를 대표해 심사위원으로 나서며, 수상자는 뉴 미니 패밀리 출시 행사가 열리는 미니 유나이티드에 초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Latest News]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가 인하공전과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차 전환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르노코리아는 23일 인하공업전문대학교에서 기술 교육 산학협력 협약식을 갖고, 연구 교육용 차량 기증으로 상호 협력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등 차량 전동화와 자율주행 분야에서 인하공전이 제공하는 산업전환훈련을 통해 연구소 임직원의 미래차 분야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르노코리아는 르노 그룹 F1 머신의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된 XM3 E-TECH 하이브리드 차량을 교보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클러치가 없는 고효율 멀티 모드 기어박스가 적용돼 엔진 변속 4단, 전기 모터 2단의 조합으로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변속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상시 전기차 모드로 시동 및 출발이 이루어지고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라는 수식에 알맞은 빠른 응답성과 높은 효율을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성규 르노코리아 연구소장과 김우상 차량성능개발&테스트 담당임원이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 및 김종우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장 등 대학관계자와 함께 참석해 산학협력의 추진을 약속했다.

관련해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차량 교보재 기증을 통해 자동차 관련 학부 및 학과 재학생들이 르노그룹의 최신 E-Tech 하이브리드 및 차량 설계 노하우를 습득하도록 지원, 향후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 교육사업 기간 동안 오로라 프로젝트와 차량 전동화 전략에 발맞춰 회사 연구원들이 대학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미쉐린

미쉐린의 45%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조된 승용 타이어가 프랑크푸르트서 섀시, 차체 및 외장 부문 '오토모티브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3'을 수상했다.

독일 자동차관리센터와 다국적 회계 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가 주관하는 ‘오토모티브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3(AutomotiveINNOVATIONS Award)'은 산업 분야, 과학 및 컨설팅 분야, 전문 미디어 등의 심사위원단으로 구성되며, 10년 이상 자동차 산업의 주요 혁신을 선도해온 제조사 및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수여된다.

미쉐린의 '지속가능한 소재 전략'은 높은 기준과 범위, 파트너십 관점,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이라는 점에서 독보적이다. 미쉐린은 지속가능한 소재를 인간의 일생만큼의 시간동안 재활용되거나 재생가능한 것으로 간주했으며, 이를 통해 공통적이고 엄격한 정의에 대한 업계의 합의를 이끌어내고 있다.

나아가 미쉐린은 '지속가능한 소재 전략'을 일부 제품군에 국한하지 않고, 모든 제품군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방법과 도구, 산업 프로세스에 대한 고도화된 혁신이 필요하며, 더 나아가 새로운 산업 분야와 가치 사슬 창출을 위한 연구 개발 및 산업적 과제 해결이 필요하다. 이렇듯 유례없는 환경 속에서 미쉐린 그룹은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전면적으로 제품에 대한 설계 및 제조를 재검토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미쉐린은 지속가능한 소재의 혁신 속도에 발 맞추기 위해 신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변형 및 재활용 분야에서 다양한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수행해왔다. '파이로웨이브', '카비오스', '엔바이로', 'IFP 에너지(IFPEN)/악센스(Axens)' 등의 협업 사례와 함께, 프랑스 환경에너지관리청과 EU의 지원을 받아 블랙사이클 및 화이트사이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수명이 다한 타이어에서 새 타이어 생산을 위한 설계를 연구하는 '앙프랑트'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미쉐린은 모든 매개변수와 환경적인 영향을 고려하기 위해 ‘에코 디자인'이라는 일반적인 틀 안에서 타이어의 수명주기 분석을 기반으로 원재료 선택부터 재활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360° 접근 방식을 구현했다. 이러한 미쉐린의 의지는 단순히 지속가능한 소재를 개발 및 적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타이어 수명 주기의 각 단계에 걸쳐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해 미쉐린이 공개한 45%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조된 타이어는 오는 2025년 표준 타이어에 적용될 기술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쉐린은 대규모의 지속가능한 신소재 개발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이는 재생 가능하거나 재활용된 재료만을 사용하여 얻은 지속가능한 소재를 2030년까지 40%, 2050년까지 100% 활용해 글로벌 생산을 촉진시키겠다는 미쉐린의 헌신을 보여준다.

관련해 미쉐린 연구 개발 총괄 겸 최고 경영 위원회 일원인 에릭 비네스는 "미쉐린은 야심찬 로드맵을 달성하기 위해 첨단 소재 분야의 전문성은 물론이고, 엔지니어, 연구원, 화학자 및 개발자로 구성된 전 세계 6,000명의R&D 부서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 상을 모든 팀원들에게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벤틀리

영국 벤틀리가 휘발유 대비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인 친환경 바이오 대체연료 사용을 적극 확대하고, 친환경적인 올리브 태닝 가죽을 자동차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등 지속가능한 럭셔리 선도 브랜드로 거듭날 전망이다. 

벤틀리는 바이오 연료와 올리브 태닝 가죽을 통해 벤틀리 고유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와 타협하지 않는 고급스러움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선 벤틀리는 7월, 영국 크루 공장 내에 바이오 연료 주유기를 설치했다. 벤틀리가 도입한 2세대 바이오 연료는 볏짚과 톱밥, 나무껍질 등 식량 부산물과 폐목재를 원료로 하며,옥수수 등 곡물 원료로 만드는 1세대 바이오 연료와 달리 재활용 원료를 사용해 곡물 자원 낭비 문제로부터 자유롭다.

특히 2세대 바이오 연료는 휘발유의 국제 품질 표준인 EN228을 충족해 엔진 개조 없이 가솔린 차량에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85% 적은 탄소를 배출한다. 또한 휘발유와 달리 연소 과정에서 황, 금속산화물 등 대기 오염 물질이 발생하지 않는다.

휘발유를 완벽히 대체하는 바이오 연료는 벤틀리의 클래식 모델들로 이뤄진 헤리티지 컬렉션 차량들과 영국 본사의 미디어 시승차 등 업무용 차량에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벤틀리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친환경 올리브 태닝 가죽를 시판 차량에 적용한다. 올리브 태닝 가죽은 가죽의 태닝 공정에 올리브 오일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활용하는 친환경 가죽이다.

 

일반적인 가죽 태닝에는 광물이나 크롬 등 중금속이 사용되며, 이는 수질 오염을 유발한다. 반면 올리브 태닝 가죽은 올리브를 착유할 때 나오는 물을 재활용하므로 수질 오염이 적고, 물 사용량도 줄일 수 있으며, 가죽의 촉감도 더 부드럽다. 명품 의류나 가방 제작에 사용되는 올리브 태닝 가죽을 자동차 내장재에 사용하는 건 벤틀리가 최초다.

올리브 태닝 가죽 도입은 벤틀리의 지속 가능한 가죽 소재 활용의 일환이다. 벤틀리모터스는 친환경 육류 산업의 부산물로 생산되는 가죽만을 사용하며, 가죽 생산 과정에서의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이탈리아 파수비오 사가 공급하는 올리브 태닝 가죽은 오는 18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되는 '몬테레이 카 위크'에 출품될 벤틀리 신모델에 최초로 적용돼 공개된다. 향후 벤틀리의 다양한 모델에 올리브 태닝 가죽 옵션이 제공될 예정이다.

바이오 연료와 올리브 태닝 가죽은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벤틀리의 지속 가능한 럭셔리 계획의 일환이다.

벤틀리는 지난 2020년, 다음 100년을 준비하는 '비욘드 100' 전략을 발표하고 럭셔리 자동차 제조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 왔다.

이에 따르면 벤틀리는 2030년까지 전 라인업을 전기차로 전환하는 동시에, 탄소 중립을 넘어 대기 중의 탄소까지 감축하는 '탄소 네거티브' 공장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한 바이오 연료를 통해 완전 전동화 이전까지 본사 운영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2018년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공장 최초로 탄소 중립을 달성한 크루 공장을 넘어, 가죽을 비롯한 공급망 전체의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가치사슬 전체를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를 완성하는 것이 벤틀리의 궁극적인 목표다.

한편, 벤틀리는 크루 공장 내 태양광 패널 설치, 하수 및 빗물 재활용 시스템 도입, 공장 건물에 살아있는 식물로 구성된 ‘리빙 그린 월’ 설치, 종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한 100만 마리의 꿀벌 양봉, 300만 파운드 규모의 벤틀리 환경 재단 설립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강화해 오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폭발적으로 성장 중인 인도 시장 현황 파악 및 전동화 등 중장기적 성장 방안 모색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의 정의선 회장은 크게 주목받고 있는 자동차 시장인 인도를 직접 방문, 인도 최고 자동차 메이커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

이를 위해 정의선 회장은 7일부터 이틀간 현대차·기아 인도기술연구소와 현대자동차 인도공장을 둘러보는 한편, 현지 임직원들과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세계 최대 규모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지난해 476만 대의 신차가 판매되며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승용차 시장은 380만 대 규모로 2030년에는 5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기차 생산 및 판매 거점으로서의 중요도도 높아지고 있다.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3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강력한 전동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메이크 인 인디아' 캠페인을 통해 전기차 보급은 물론 자체적인 산업기반을 다지겠다는 청사진도 밝혔다.

이에 따라 테슬라를 비롯한 글로벌 전기차 기업들이 인도 투자 계획을 밝히고 있으며, 마이크론, AMD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도 인도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정의선 회장의 인도 방문은 미래 모빌리티 거점으로서 인도의 전략적 중요성을 점검하고, 다가올 미래에 치열한 전기차 격전지가 될 인도에서 전동화 톱티어 브랜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차원이다.

정의선 회장은 인도기술연구소에서 인도 R&D 전략을 점검하고 인도 전기차 시장 동향을 면밀하게 체크했다. 인도기술연구소는 국내 남양연구소와 긴밀히 협업해 인도 현지에 적합한 차량을 개발하는 등 인도시장에서 판매를 증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인도기술연구소는 향후 현지 연구개발 역량 강화는 물론 전동화, 자율주행, 인도 현지어 음성인식 기술 개발 등 미래 모빌리티 연구 중추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신규 시험 시설 건설도 추진 중이다. 

관련해 정의선 회장은 "수요가 증가하는 인도 전기차 시장에서 퍼스트 무버의 입지를 빠르게 구축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그런 측면에서 인도기술연구소가 인도 시장에서의 현대차그룹 성장을 견인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나아가 현대차는 인도 시장과 고객들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SUV 리더십 강화, 전기차 라인업 확대 등으로 양적인 측면에서 성장하고, 고객 중심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인도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은 산림보존, 교육격차 해소, 교통안전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차량 생산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최적의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전기차 생태계를 구축해 톱티어 전동화 브랜드로 성장을 추진한다. 인도 자동차 시장은 SUV와 전기차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30년 500만대 산업수요 중 SUV가 48%의 비중을 차지하고, 전기차는 1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현대차는 7월 출시한 경형 SUV '엑스터'를 비롯 인도 시장에 특화된 SUV 모델을 지속 선보인다. 특히 2032년까지 5개의 전기차 모델을 투입하고, 현대차 판매 네트워크 거점을 활용해 2027년에는 전기차 충전소를 439개까지 확대한다.

기아도 셀토스, 쏘넷 등 SUV 인기에 기반한 한 프리미엄 이미지와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인도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먼저 2025년부터 현지에 최적화된 소형 전기차를 생산하고, PBV 등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도 병행한다.

기아는 ‘기아 2.0’ 전략을 통해 올해 상반기 6.7% 수준인 인도 시장 점유율을 향후 10%까지 높인다. 생산 차종을 확대하고 판매 네트워크도 현재 약 300개에서 2배이상 늘릴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현재 인도 자동차 시장 2위 메이커로 확고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사상 최대인 80만 7,067대 판매에 이어 올해 7월까지 전년 대비 8.8% 증가한 50만 2,821대를 판매했다. 올해 판매 목표는 지난해 보다 8.2% 높은 87만 3천 대다.

인도 현지 생산도 증가했다. 올해 7월까지 누적 생산대수는 63만 230대로, 지난해 58만 49대보다 8.7%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생산 능력도 확대시켰다. 현대차는 도장라인 신설 및 추가 설비 투자를 집행해 기존 77만 대에서 5만 4천 대 증가된 82만 4천 대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인공지능 반도체 스타트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투자와 관련해 갈수록 전자장비로 변모하는 자동차를 비롯해 모빌리티 산업에 필요한 고성능 반도체를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와 기아는 최근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에 5,000만 달러(약 642억 원)를 투자했다.

이는 텐스토렌트가 최근 모집한 투자금(1억 달러) 가운데 50%에 해당하는 액수에 해당하며, 현대차는 3,000만 달러(약 385억 원), 기아는 2,000만 달러(약 257억 원)를 투자했다. 

텐스토렌트는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전설적 인물로 알려진 짐 켈러가 최고경영자로 있다. 반도체 설계 전문 스타트업으로 출발한 텐스토렌트는 2016년 설립 이후 자체 개발한 AI 관련 지적재산권을 다수 보유 중이다. 

특히 이번 투자는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최적화한 반도체 역량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 예로, 자율주행 기술을 실생활에 활용하려면 마치 사람처럼 생각할 수 있는 신경망처리장치 기반의 AI 반도체가 필수적이다. 도로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상황을 자동차가 스스로 해석하고, 판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선 입력 순서대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중앙처리장치와는 별개의 반도체 기술이 필요하다. 텐스토렌트의 CPU, NPU 설계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현대차그룹은 자동차뿐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에 쓰일 맞춤형 반도체를 공동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올 들어 반도체개발실을 신설하고, 외부 업체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한 반도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그룹과 반도체 협업에 나설 텐스토렌트 엔지니어 대다수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특히 짐 켈러 CEO는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전설적인 엔지니어로 평가받는다. 애플 아이폰에 쓰이는 ‘A칩’, AMD에선 PC용 CPU ‘라이젠’ 등 고성능 반도체 설계를 주도했다. 테슬라에서도 자율주행 반도체 설계 작업을 이끈 바 있다.

양사는 차량용 반도체를 비롯해 로보틱스·미래항공모빌리티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관련해 텐스토렌트 짐 켈러 CEO는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글로벌 3위 자동차 메이커로 올라선 현대차그룹을 인상깊게 지켜봐왔다"라며, "이번 투자 및 공동개발 논의 과정에서 두 회사 간 쌓인 신뢰에 대해 현대차그룹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전했다.

또한 현대차그룹 GSO 담당 김흥수 부사장은 "텐스토렌트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최고의 파트너”라며 “미래 모빌리티에 최적화하면서도 차별화된 반도체 기술을 개발하고, 외부 업체와의 반도체 협업 체계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람보르기니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올해 상반기 기록적인 판매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람보르기니는 매출, 매출액, 수익성 모두 동기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2023년 상반기 전 세계적으로 인도된 람보르기니 차량 인도 대수는 5,341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수치다. 

특히 슈퍼 인기 SUV '우루스'와 V10 슈퍼 스포츠카인 '우라칸' 라인업은 2024년 하반기까지 생산분이 모두 완판될 정도의 높은 수요를 보였다. 

또한 2023년 상반기 14억 2100만 유로(2022년 동기 대비 6.7% 증가)를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2022년 4억 2500만 유로와 비교해 7.2% 증가한 4억 56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증가한 매출과 영업이익을 바탕으로 매출액 순이익률도 32.1%로 큰 폭 향상됐다.

관련해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올해 상반기 달성한 기록적인 결과를 전할 수 있어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람보르기니는 올해 회사 창립 60주년을 맞아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인 레부엘토 출시와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전략에 따라 설계된 최첨단 레이스카 SC63 발표하는 등 특별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람보르기니 CFO 파올로 포마는 "모든 주요 재무 지표에서 더욱 기록적인 결과를 가져오고, 럭셔리 시장에서 람보르기니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상반기 좋은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분위기를 이어가 기록적인 한 해를 마감할 것이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대륙별로는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가 2,285대, 아메리카가 1,857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1,199대의 차량이 인도됐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625대가 인도되며 1위를 유지, 영국(514대), 독일(511대), 중국·홍콩·마카오(450대), 일본(280대), 이탈리아(270대)가 뒤를 이었다.

한국은 182대를 인도, 전년 동기 대비(2022년 상반기: 148대) 약 23% 증가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2023년 3월 브랜드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레부엘토 출시와 함께 내구레이스 경쟁하기 위해 설계된 최상위 LMDh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 SC63를 지난 7월 공개하는 등 전동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폭스바겐그룹

폭스바겐그룹이 2023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폭스바겐그룹은 그룹의 전기차 전략이 더욱 진전되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 인도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럽 내 전기차 인도량은 68%까지 늘어나 이 지역 시장 리더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올해 시간이 지날수록 차량 인도 기간이 크게 단축되고, 남아있는 165만 대의 높은 주문량과 안정적인 수요를 감안할 때 긍정적인 흐름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336억 유로에 달하는 자동차 부문의 탄탄한 순유동성은 그룹이 주요 지역 및 성장 분야에 계속 투자하는 데 필요한 원동력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올해 상반기 폭스바겐그룹은 원자재 등 파생상품으로 인한 평가손실을 반영하기 전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증가한 139억 유로의 기본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7.5~8.5%의 기준 범위를 상회하는 8.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액은 견고한 제품 구성과 가격 정책, 지속적인 물량 회복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563억 유로를 기록했다.

폭스바겐 그룹의 전동화 전략은 계속해서 가속화되고 있다. 배터리 전기차(BEV) 인도량이 상반기 총 인도량의 7.4%를 차지했다.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특히 그룹이 전기차 부문 시장 리더로 자리 잡은 유럽 지역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었다. 더욱 도전적인 하반기 시장 환경에서 2023 회계연도 총 인도량 내 전기차 점유율은 8~1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량 인도 기간의 단축과 계절적 영향이 하반기 전기차 판매 비중은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류망의 병목현상이 지속되면서 상반기 순현금흐름은 25억 유로에서 멈췄다. 하반기 물류 상황의 개선과 일부 생산 조정을 예상하고 있는 폭스바겐그룹은 연간 순현금흐름 60~80억 유로를 목표하고 있으며, 이 같은 목표 범위의 하한선을 충족할 수 있도록 결정적인 조치를 취했다.

자동차 부문의 순유동성은 상반기 말 336억 유로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고, 이는 그룹이 목표로 하는 지속가능한 가치 전략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폭스바겐그룹은 2023년 3월 3일에 발표한 2023년 회계연도 재무 전망치를 확정했다. 2023년 인도량 목표를 950만여 대에서 900~950만여 대로 소폭 조정한 가운데,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한 여정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상반기에는 반도체 부족현상으로부터 운송/물류 지연으로 압박 요인이 이동하는 것과 함께 공급망 차질이 지속적으로 완화됐다. 하반기에는 낮은 원자재 비용과 물류 병목현상의 점진적인 개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브랜드의 성과 프로그램은 하반기에 첫 번째 결과를 낼 예정으로, 이는 점점 더 치열해지는 경쟁 환경에서 그룹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캐피털마켓데이에서 발표한 운영 전략에 따라 그룹의 초점은 수익성과 현금흐름 목표 달성에 있다. 가치 중심 생산에 대한 강조는 이미 강력한 결과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룹은 볼륨(양적) 성장보다 지속가능한 수익성에 우선순위를 둠으로써 영업이익과 현금흐름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폭스바겐그룹은 브랜드에 선도적인 기술 혁신을 제공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기술 플랫폼 역시 재정비하고 있다.

그룹은 아키텍처 측면에서 그룹 차원의 SSP 플랫폼 구현을 위한 명확한 경로를 제시했다. 이르면 2024년부터 새로운 PPE가 경쟁력 있는 아키텍처로 사용되고, 2025년부터 2세대 MEB+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전략은 파워코가 개발할 통합셀을 통해 그룹에 최대 유연성과 비용 이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리아드 조직의 전략적 재편은 그룹 브랜드와 긴밀히 협력하는 내부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로의 확립이 목표다. 또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허브에서 개발될 차세대 E³ 플랫폼의 실행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폭스바겐그룹은 완전 자율주행을 위한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를 중요한 성장잠재력을 가진 미래 수익풀로 보고 있다. 그룹은 북미와 유럽에서 자율주행 테스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관련해 폭스바겐그룹 아르노 안틀리츠 최고운영책임자는 “상반기에 그룹은 견실한 재무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주요 조치들을 취했다. 하반기에는 순현금흐름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모든 브랜드에서 성과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중국에서의 전략적 결정을 통해 폭스바겐그룹의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 말했다.

또 폭스바겐그룹 올리버 블루메 최고경영자는 “폭스바겐그룹은 명확한 계획과 측정가능한 이정표를 토대로 그룹을 전략적으로 재정비, 재구성했다. 상반기에 매우 견고한 결과를 냈다. 북미 지역 판매가 증가하고 있고, 기술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전기차 추세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룹에게 중요한 것은 양적인 측면보다 가치에 초점을 맞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이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쉐보레

쉐보레의 주력 SUV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트레일블레이저가 6월 국내 승용차 수출 시장에서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 글로벌 시장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또 한번 입증했다.

6월 한 달간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만 4,359대를 해외에 판매하며 종합 순위 1위에 올랐으며, 트레일블레이저는 2만 475대로 2위를 차지, 올해 2월부터 5개월 연속 수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6월 전체 순위에서 2만 대 이상의 해외 판매고를 올린 모델은 두 모델이 유일하다. 

상반기 누적 수출 순위에서도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올해 상반기 총 12만 3,160대를 해외에 판매, 경쟁차량과 큰 격차를 보이며 누적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3월부터 6월까지 7만 3,000대를 해외에 판매, 출시 네 달 만에 올해 누적 순위 6위에 올랐다. 

국내 승용차 전체 수출 시장에서 두 모델을 합쳐 상반기에만 약 20만대에 육박하는 수출 실적을 거둔 것은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세계 각국의 높은 품질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제품 본연의 뛰어난 상품성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소형 SUV 시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엔트리 모델이자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모델이며, 트레일블레이저는 프리미엄 콤팩트 SUV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통 아메리칸 감성을 추구하는 이 두 모델은 내수 시장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출시 당시 사전계약 7영업일만에 1만 3천 대라는 브랜드 최고 성적을 거둔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폭발적인 고객수요에 부응하며 지난 5월과 6월에는 국내 소형 SUV 판매 2위라는 실적을 거뒀다.

트레일블레이저 역시 지난 19일, 글로벌에서 인정받은 품질에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부분변경 모델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출시, 내수시장에서 존재감 확장에 나선다.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두 개의 대형 디스플레이 탑재로 완전히 새로워진 인테리어와 외관 디자인의 업데이트, 스위처블 AWD, 파노라마 선루프, 무선 폰 프로젝션,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등 동급 경쟁차량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프리미엄 옵션을 갖췄다.

관련해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제너럴모터스의 뛰어난 엔지니어링 역량과 제조품질을 바탕으로 탄생한 두 모델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모델"이라며, "GM 한국사업장은 두 모델에 대한 폭발적인 글로벌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멀티 브랜드 전략을 기반으로 고객 경험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일궈낼 것"이라 전했다.

한편, GM 한국사업장은 이러한 무결점 생산 품질을 바탕으로 연간 50만 대 규모로 생산성을 극대화함으로써 글로벌 모델의 전 세계적인 수요에 차질 없이 대응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포드·링컨이 디지털 채널을 통한 고객 소통을 확대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포드코리아는 캠핑, 여행, 럭셔리, 예술, 운동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통해 올 한해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업으로 선정된 8명의 크리에이터들은 본인만의 방식으로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포드와 링컨 브랜드를 연계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되며, 다양한 주제와 테마를 가지고 제작된 브랜디드 콘텐츠로 포드와 링컨 브랜드의 다채로운 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포드는 특유의 모험적이고 진취적이며 강인함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아웃도어, 운동, 캠핑 등 활동적인 콘텐츠를 주로 다루는 크리에이터 4인으로 선정해 FCXSC(포드 콘텐트 X 스마트 크리에이터)로, 링컨은 우아함, 편안함, 세련됨을 담기에 적합한 예술, 패션, 럭셔리 위주의 크리에이터 4인을 뽑아 LCXSC(링컨 콘텐트 X 스마트 크리에이터)라는 명칭으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협업은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자동차 브랜드로서, 포드와 링컨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채널 상의 콘텐츠로 관심 분야의 정보를 얻고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오늘날의 소비자들이 포드 및 링컨 브랜드와의 접점을 늘리고 궁극적으로 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 전략이다.

또 링컨코리아는 최근 링컨 카카오톡 채널을 론칭해 보다 편리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채널을 추가한 고객들은 푸시 알림을 통해 링컨의 주요 브랜드 소식, 프로모션 등 다양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링컨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궁극의 편안함' 메시지를 주제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으며, 지난달 2일부터 4일까지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레인저 어드벤처 데이를 진행하여 고객들이 포드 레인저가 가진 다양한 매력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