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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컨티넨탈 GT 비스포크 저니

영국 벤틀리의 한국 공식 딜러 파트너 '벤틀리서울'이 6월 전국 전시장에서 '컨티넨탈 GT 비스포크 저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의 기준을 제시한 벤틀리의 대표 모델 컨티넨탈 GT를 통해 '뮬리너'로 대표되는 벤틀리 비스포크의 무한한 가능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서울 강남·강북, 부산 및 대구 부티크 전시장에는 다양한 외장 컬러와 가죽, 베니어가 적용된 컨티넨탈 GT가 전시된다. 방문 고객들은 한국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해 벤틀리서울이 엄선한 다채로운 조합의 컨티넨탈 GT를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영국 벤틀리는 '우리는 남들이 포기한 데서 시작한다'는 철학을 지닌 비스포크 전담 부서 뮬리너의 장인정신과 완벽주의를 통해 고객들의 꿈을 현실로 만든다. 비스포크 주문을 통해 이론 상 460억 가지의 조합의 벤틀리 차량을 제작할 수 있다.

컨티넨탈 GT는 역동성과 고급스러움을 겸비한 벤틀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대표하는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다. 벤틀리 고유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더불어 영국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우아함과 첨단 기술을 고루 지니고 있다.

행사 기간 중 전국 벤틀리 전시장을 방문, 컨티넨탈 GT를 계약하는 고객에게는 특별한 캠페인 혜택을 제공한다.

관련해 벤틀리서울 관계자는 "컨티넨탈 GT 비스포크 저니는 벤틀리서울이 컨티넨탈 GT와 비스포크의 세계를 보다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국내에서 처음으로 마련한 행사"라며, "전국 벤틀리 전시장에서 고객 분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 프로그램을 경험해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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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Cadillac XT4

캐딜락(Cadillac)이 엔트리 럭셔리 SUV XT4의 부분변경 모델인 '뉴 XT4' 출시를 기념해 XT4 앰배서더 배우 정려원과의 콜라보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5월 출시된 '캐딜락 뉴 XT4'는 캐딜락이 추구하는 '영 아메리칸 럭셔리' 가치를 가장 잘 표현하는 모델로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3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업그레이드된 인테리어, 동급 최고의 공간성 및 안전성 등 다재 다능한 면모를 갖춰 젊은 여성 고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캐딜락은 독보적인 스타일에 대한 열망과 주체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XT4 고객들의 특징이 배우 정려원이 여러 작품 및 일상에서 보여준 모습과 닮아 있다고 판단해 지난 2022년부터 앰버서더로 발탁한 이후 협업 관계를 이어왔으며, 풀체인지급 변화를 거친 XT4 페이스리프트 모델 '뉴 XT4' 출시를 기념해 새로운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캐딜락은 이번 화보에서 타겟 고객들이 중시하는 ‘나만의 경험’에 대한 가치를 반영하기 위해 ‘일상의 감각을 깨우는 스타일’을 메인 태그라인으로 선정하고,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과 존재감으로 모든 순간에 영감을 주는 존재로서 '뉴 XT4'를 감각적으로 표현해냈다.

관련해 XT4 앰배서더 정려원은 "평소 여행과 전시회 관람을 즐기면서 모든 순간을 XT4와 함께하다 보니 이제는 XT4가 그 자체로 제 일상을 특별하게 해주는, 나만의 스타일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한 것처럼 느껴진다"라며, "캐딜락 뉴 XT4는 캐딜락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로 더욱 특별해진 만큼, 뉴 XT4와 함께할 새로운 여정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하는 '뉴 XT4'는 한층 정제된 외관 디자인과 완전히 새로워진 실내 디자인으로 최신의 캐딜락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표현하였으며, 새로운 편의 및 안전 사양을 추가 등 풀체인지급 부분변경을 통해 모든 면에서 진화를 이뤄낸 것이 특징이다.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이 하나로 통합된 33인치 커브드 어드밴스드 LED 디스플레이는 ‘뉴 XT4’인테리어의 핵심 요소로 주변을 둘러싼 알루미늄 가니시와 앰비언트 라이트의 조화를 통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238 마력, 최대토크 35.7kg.m을 발휘하는 2.0L 직분사 가솔린 트윈스크롤 터보 엔진과 동급 최고 수준의 자동 9단 변속기를 적용했다. 또한 기존 모델에 적용되어 호평을 받은 액티브 스포츠 서스펜션과 가변 댐핑 컨트롤을 유지하여 스포티함을 구현하였으며, 새롭게 적용된 ESE의 강화된 엔진음을 통해 더욱 즐거운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캐딜락 뉴 XT4는 특정 주행 상황에서 일부 실린더를 비활성화해 연료 효율성을 높여주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기존모델 대비 향상된 도심 연비(8.8 → 9.3km/L) 및 복합 연비(10.0 → 10.3km/L)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뉴 XT4'는 4개의 휠의 구동력을 자유롭게 배분할 수 있는 트윈 클러치 올 휠 드라이브와 투어, 스포츠, 눈얼음 모드로 조정할 수 있는 드라이브 모드를 기본으로 지원한다. 캐딜락 뉴 XT4는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출시, 가격은 6.12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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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탱

포드 정통 스포츠카 머스탱이 세계 최고의 내구 레이스 대회 르망 24시에 출전, 3위의 성적을 거두고 출전한 3대의 차량 모두 레이스를 완주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24년 FIA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WEC) 정규 시즌의 네 번째 레이스인 제92회 르망 24시는 지난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라 사르테 서킷에서 진행됐다. 

르망 24시는 내구 레이스의 기원으로 불릴 만큼 역사성과 권위를 인정받은 세계 최고의 스포츠카 레이스로, 24시간 동안 드라이버를 교체해 가며 쉬지 않고 주행해 가장 많은 랩을 주파한 차량이 승리하는 대회이다. 포드는 독일 국적의 레이싱 팀 '프로톤 컴페티션'에 3대의 머스탱 GT3 차량을 제공해 LMGT3 클래스 레이스에 참여했다.

프로톤 컴페티션을 통해 르망 24시에 출전한 총 3대의 머스탱 GT3 중 2대는 WEC LMGT3 클래스 정규 시즌 엔트리에 포함되어 있으며, 1대의 차량은 르망 24시에만 참가하기 위해 지난달 추가됐다.

이 중 No.77 차량이 1차 예선에서 3분 55초 26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폴 포지션을 놓고 겨루는 하이퍼폴 예선에 진출했으며, 하이퍼폴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대회 본선에서는 레이스 초반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회복력을 보여주며 꾸준히 클래스 10위권 내에서 경쟁을 이어간 No.88 차량과 No.44 차량이 나란히 최종 3위와 4위를 차지해 르망에서 포디움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관련해 프로톤 컴페티션의 대표 크리스찬 리드는 "르망에서 포디움에 서는 것은 언제나 기쁜 일입니다. GT3 신차의 첫 해이자 머스탱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많은 것들이 모여 오늘을 가능하게 했습니다"라는 소회를 남겼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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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KG모빌리티가 뉴질랜드와 파라과이 등 아.태.중남미 시장에서의 신차 론칭과 함께 현지 마케팅 강화에 나서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GM은 지난 12일-15일(현지시간)까지 뉴질랜드 해밀턴 인근 미스터리 크리크에서 열린 뉴질랜드 최대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토레스와 토레스 EVX,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티볼리 등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제품 설명 등 KGM 브랜드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뉴질랜드 농업박람회는 매년 평균 1,0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남반구 최대 농업박람회로, 농업뿐만 아니라 통신, IT, 전자제품 등 다양한 산업 군의 회사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장이다.

KGM은 지난 3월 뉴질랜드 시장에 현지 딜러와 기자단을 초청해 토레스와 토레스 EVX 시승 및 출시 행사와 함께 KGM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한 바 있으며, 이번 농업박람회 참여를 통해 본격적으로 KGM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등 신모델 출시에 맞춰 현지 대리점과의 협력 강화와 다양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파라과이 시장에서도 토레스 신차 출시와 함께 KGM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며 수출 확대에 나섰다.

지난 11일(현지시간)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에 위치한 현지 대리점사 직영 쇼룸에서 진행된 론칭행사에는 파라과이 대리점사와 기자단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대리점사와 기자단은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을 얻으며 상품성을 인정 받고 있는 토레스는 물론 함께 전시된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 등에도 큰 만족감을 표하며,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파라과이는 아직 신차 시장이 크게 성장하지 않았으나, SUV 판매 비중이 48%(2023년 상반기 기준)에 이를 정도로 KGM에게는 성장 잠재력이 큰 매력적인 시장으로, KGM은 이번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토레스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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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애스턴마틴과 공식 파트너팀 HoR은 2025년 열리는 르망 24시 최상위 클래스에 발키리 AMR-LMH 2대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애스턴마틴이 1959년 이후 다시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애스턴마틴은 2025년 열리는 FIA 세계내구레이스 챔피언십의 모든 라운드에 발키리 AMR-LMH 2대를 참가시킬 계획이다. 이는 참가 신청 승인을 전제로 하며, 르망 24시를 주최하는 ACO와 모터스포츠 관리 기구인 FIA의 규정 변경에 따른 것이다.

ACO와 FIA는 프랑스 현지 시간으로 14일 오전, 올해 르망 24시를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 2025년부터 하이퍼카 클래스에 참가하는 모든 제조업체는 최소 2대 이상의 차량을 참가시켜야 한다. 

애스턴마틴과 공식 파트너팀인 HoR은 이번 규정 변경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한편, 모터스포츠 환경과 모두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애스턴마틴은 앞으로도 발키리 AMR-LMH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두 조직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해 애스턴마틴의 내구스포츠 총책임자 아담 카터는 “애스턴마틴 내구 레이싱의 뿌리는 브랜드 초창기부터 시작돼, 95년 전 르망에서 첫 경주를 치러냈다”며, “유서 깊은 레이스와 애스턴마틴의 관계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WEC 하이퍼카 콘셉트에 전념해 ‘애스턴마틴의 날개’를 국스포츠카 무대의 최전선으로 가져오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에는 HoR과 함께 애스턴마틴 발키리 AMR-LMH 하이퍼카 2대를 그리드에 올려 세계 최고의 스포츠카 제조업체들과 경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발키리 AMR-LMH 개발 작업은 비공개로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올 여름 후반에 트랙 데뷔 후 테스트 기간을 거쳐 가을에 인증을 준비할 것”이라 밝혔다.

애스턴마틴 발키리 AMR-LMG는 레이스에 최적화된 탄소 섬유 샤시를 적용했다. 엔진은 발키리 로드카를 위해 코스워스에서 제작한 6.5리터 자연흡기 V12 엔진을 강화해서 사용할 예정이다. 기본형에서도 11,000rpm까지 회전해 1000bhp 이상의 출력을 발휘하는 엔진으로, 하이퍼카 클래스에 핵심적인 BoP를 반영하고 최상위 클래스 장거리 경주의 혹독한 조건을 견딜 수 있도록 강화하고 있다. 발키리 AMR Pro 트랙카와 마찬가지로 로드카 사양 발키리에 탑재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제외됐다. 발키리 AMR-LMH 개발은 상당히 진척된 상태로, 최근 애스턴마틴 실버스톤 테스트 시설과 포르투갈의 포르티망 서킷에서 통합 시스템 트랙 평가를 진행했다.

HoR 역시 최근 WEC 프로그램을 위한 영국 팀 본부를 설립했다. 본부는 발키리 AMR-LMH 설계 및 개발을 담당하는 애스턴마틴 퍼포먼스 테크놀러지스와 가까운 실버스톤에 위치해 원활하게 협력할 수 있다. 애스턴마틴과 HoR은 발키리 AMR-LMH으로 미국 기반의 내구레이싱 시리즈 GTP 클래스에 출전하기 위한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이는 HoR의 북미 지역 피닉스 본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HoR의 팀 대표인 이안 제임스는 “WEC의 새로운 규정에 따라 WEC 하이퍼카 클래스에서 여러 대의 차량을 운영하기 위한 플랜을 앞당겨야만 했다”며, “비록 준비 과정을 압축했지만 2대의 차량이 출전하는 것에 대해 큰 기대감을 갖고 있으며, 몇 년 사이에 엄청난 성장을 이룬 최상위 클래스에 참가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애스턴마틴의 하이퍼카 클래스 진출은 이들이 아마추어 레이서부터 최상위 클래스까지 애스턴마틴이 모든 내구 레이싱 카테고리에서 두각을 나타내게 될 것이라는 것을 뜻한다. 실제로 2025년부터 애스턴마틴은 하이퍼카부터 GT4까지 모든 수준의 스포츠카 및 GT레이싱과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유일한 자동차 제조업체가 된다.

지난 95년 동안 총 240명 이상의 드라이버가 각각의 샤시와 엔진의 조합으로 르망 24시에서 애스턴마틴을 타고 달렸다. 르망을 제외한 그 어떤 장소도 애스턴마틴에게 더 큰 성공을 안기지 못했으며, 동시에 르망은 애스턴마틴의 DNA가 경쟁의 본질에서 탄생했다는 것을 가장 확실하게 증명한 곳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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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ya

영국 로터스(LOTUS)는 브랜드 첫 전기 하이퍼 GT인 '에메야'가 공공 충전 네트워크를 사용해 기록적인 충전 시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에메야(Emeya)는 400kW(600A 가능) DC 초급속 충전기를 사용해 14분 만에 전력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는 현존하는 전기차(BEV) 중 가장 빠른 충전 기록이다. 이번 급속 충전은 최근 '2023 아시아 P3 충전 지수'를 발표한 독일의 자동차 컨설팅 기업인 P3그룹에 의해 검증됐다. 

에메야는 벤츠 EQS, BMW i7, 테슬라 모델 Y,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기아 EV9, 현대 아이오닉 6, 니오 ET5, BYD 아토 3 등 글로벌 전기차를 대상으로 한 테스트 결과, 가장 빠른 충전 EV로 1위를 차지했다.

로터스는 운전자에게 장거리를 포함한 필요한 곳 어디든 갈 수 있는 확신을 제공함으로써 전기차에 대한 매력도를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충전 시험에서 에메야는 402kW의 최대 충전 전력에 도달했고, 331Kw의 평균 충전 전력에 도달하며 다른 전기차의 최대 충전 전력에 비해 월등한 수치를 보였다. 또한 18.7kWh/100km의 WLTC 기준 효율과 합산할 경우 충전 시작 후 10분 안에 최장 310km를, 20분 안에는 최장 458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확인됐다.

나아가, 로터스는 전기차의 초고속 충전 기능을 위해 ‘셀 투 백’ 배터리 구조를 채택해 표준 모듈 아키텍처보다 같은 공간에 20% 더 많은 셀을 담아냈다. 이와 함께, 에메야는 배터리의 열 성능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도록 설계된 새로운 냉각 시스템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로터스는 고객의 전기차 이용 경험을 개선하고 완전히 통합된 충전 생태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체 앱, 충전 카드, 최대 300V의 초고속 DC 충전기를 포함한 자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것. 이와 함께 보쉬 및 모빌라이즈 파워 솔루션과 협력해 소비자가 어디에 있든 충전기를 쉽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고 있다. 로터스 전기차 고객은 보쉬 충전망을 통해 영국을 포함한 유럽 30개국에 걸쳐 70만개 이상의 공용 충전기를 쓸 수 있다. 모빌라이즈는 가정을 기본 충전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밖에 로터스는 자체 충전 솔루션으로 충전 인프라에 대한 신뢰도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초고속 450kW DC 충전기, 전원 캐비닛 및 최다 4대의 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모듈식 장치를 포함한 충전 솔루션 제품군을 개발했으며 에메야, 엘레트라 등에 최첨단 800V 충전 시스템을 반영했다.

고객의 충전 경험 증진에 대한 노력도 빠질 수 없다. 바로 전용 충전 카드와 스마트폰 앱을 통한 지원이다. 로터스 충전 카드를 사용하면 운전자는 탭 한 번으로 충전망을 활용할 수 있고, 로터스자동차 앱을 통해서는 충전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앱을 통해 운전자는 충전 내역을 확인하거나 고전압 배터리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브랜드 전기차인 엘레트라와 에메야는 차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로터스 하이퍼 OS(Lotus Hyper OS)’의 지능형 EV 라우팅을 통해 운전자가 근처 공용 충전기를 찾을 수 있도록 돕거나 실시간 배터리 소모 상태를 기반으로 주행 중 대체 경로를 제안한다.

에메야는 2028년까지 글로벌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가 되겠다는 로터스의 비전에 따라 개발된 전기 하이퍼 GT 모델이다. 로터스의 풍부한 디자인 노하우와 스포츠카 수준의 성능을 갖춘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통해 럭셔리 전기차의 외관과 핸들링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에메야는 오는 3분기에 영국을 포함한 유럽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유럽권과 함께 주요 시장으로 평가받는 한국 시장은 올 하반기 정식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지난해 5월 로터스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로터스자동차코리아를 설립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국내 유일의 로터스 공식 수입사로서 단독 유통을 진행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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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rari

이탈리아 페라리(Ferrari)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권위 있는 내구 레이스인 '2024 르망 24시'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페라리는 지난해 100주년 기념 레이스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모터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달성했다.

6월 16일(현지시간) 열린 결선에서 페라리 AF 코르세팀의 니클라스 닐슨과 미구엘 몰리나, 안토니오 푸오코가 함께 운전한 50번 499P가 총 311랩을 주행하며 1위에 올랐다. 특히 72랩을 선두로 달리며 르망 24시 주인공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와 함께 알레산드로 피에르 구이디와 제임스 칼라도, 안토니오 지오비나치가 운전한 51번 499P가 1위와 불과 36초 차이로 3위를 차지하며 페라리 AF 코르세 팀은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밤새 내린 폭우로 시야가 좋지 않고, 도로 위 수막현상이 생겨 세이프티카 투입 상황도 있었으나, 페라리 499P는 선두권을 유지하며 다시 한번 르망 24시에서 강한 면모를 입증했다.

이로써 페라리는 2023년 6월 11일 499P 51번 차량으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1949년, 1954년, 1958년, 1960년-1965년을 포함해 르망 24시 통산 11번째 종합 우승이다. 또한 지난 5월 포뮬러1 모나코 GP에서도 우승을 하며 1934년 이후 같은 해에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두 레이스에서 정상에 오른 최초의 제조사가 됐다.

존 엘칸 페라리 회장은 특별 축사를 통해 "르망에서의 1위와 3위는 팀워크가 어떻게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내는지 보여주는 증거다. 극도로 힘든 24시간 동안 용기와 끈기를 보여준 드라이버와 엔지니어, 미케닉 등 모든 팀 동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작년과 올해의 결과로 모든 페라리 하이퍼카 드라이버들이 르망에서, 그리고 그들과 함께 페라리가 우승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응집력이 높고 헌신적인 팀만이 이 같은 역사적인 결과를 달성할 수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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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가 C-클래스의 엔트리 모델  'C200 아방가르드'와 'C200 AMG 라인'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는 1982년 전신인 190 모델을 선보인 후 세대를 거듭하며 전세계적으로 1,050만 대 이상이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6세대 모델은 2022년 국내 출시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 C200 아방가르드 및 C200 AMG 라인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탑재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가격은 C200 아방가르드가 6,200만원, C200 AMG 라인이 6,500만원이다.

두 차량 모두 앞좌석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선루프 등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들을 기본 적용했다. 여기에 하이패스 결제 금액 및 잔액을 중앙 디스플레이에 띄워주는 톨 정산 시스템, 원격으로 차량을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키 전달 프리인스톨레이션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두 차량 모두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2.6 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9단 변속기로 섬세하고 부드러운 주행 질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탑재돼,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가 가속 시 최대 20마력의 힘을 추가적으로 제공하며, 글라이딩, 부스팅, 회생제동 등을 통해 뛰어난 효율성까지 갖췄다. 

특히 전 라인업 저공해차량 2종 인증을 획득해, 혼잡 통행료 및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의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외관은 젊고 역동적인 느낌에 중점을 둔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를 계승하면서 고급스럽고 우아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C200 아방가르드 모델은 LED 고성능 헤드램프 및 전면부 중앙의 삼각별 로고 및 루브르와 함께 세로형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크롬으로 마감된 프론트 에이프런이 메르세데스-벤츠만의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했다. C200 AMG 라인은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과 18인치 AMG 5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 조합으로 스포티함을 더했다.

실내에는 다양한 디지털 요소가 탑재되어 한층 진일보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대시보드와 센트럴 디스플레이는 운전석을 향해 약 6도 기울어진 디자인을 채택해 스포티함을 더했다. 대시보드 위 송풍구는 항공기 엔진 덮개인 나셀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차량 중앙에 위치한11.9인치 세로형 고해상도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간단한 터치만으로 차량 내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음성 및 터치 스크린으로 다양한 기능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고, 스도쿠나 셔플픽 등 다양한 미니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도 지원하며, 중앙 디스플레이 아래 위치한 지문 스캐너를 통한 사용자 로그인으로 쉽고 빠르게 개인화된 설정을 불러올 수 있다.

C200 에는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과 다양한 첨단 기술의 안전 및 편의사양이 탑재돼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앞차와의 간격 유지 및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 차선 이탈 방지 및 차선 변경 어시스트 등을 포함하는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여기에는 사고 발생 이전에 위험 상황을 감지해 탑승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프리-세이프, 측면 충돌 감지 시 앞 좌석 탑승자를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등도 같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후방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 앞좌석 열선 시트, 온열 윈드스크린 워셔 시스템 등이 제공되며, 차량 내외부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상시로 모니터링해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공기 청정 패키지도 기본 탑재됐다.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C 200 아방가르드 가격은 6,200만원, C 200 AMG 라인 6,50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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