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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캐딜락

캐딜락이 브랜드 첫 순수 전기 SUV '리릭' 국내 출시를 기념해 ‘리릭 쇼케이스 인 부산'을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진행,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캐딜락 리릭은 제너럴 모터스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을 적용한 최초의 모델로, 탑승자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차세대 테크놀로지와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돼 지난달 23일 국내 첫 공개 이후 럭셔리 EV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리릭은 '자연의 리듬'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기반으로 헤리티지와 차세대 테크놀로지 등의 요소를 조화롭게 적용해 미래 전동화 포트폴리오에 반영될 캐딜락만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확립했다.

인테리어의 또한 테크놀로지와 예술적 디자인의 조화에 중점을 두고 럭셔리 EV 경험에 대한 목표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리릭은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하나로 통합된 형태의 33인치 커브드 어드밴스드 LED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알루미늄과 원목, 나파 가죽 등의 고급스러운 소재와 섬세한 디자인 요소들을 통해 간결하면서도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또한 탑승자의 선택 및 주행 모드에 따라 유기적으로 작용하는 앰비언트 라이트는 26가지 컬러의 LED RGB 스펙트럼을 제공하며 레이저로 가공된 도어 패널의 유니크한 패턴과 연계돼 실내에서도 빛을 활용한 쇼케이스를 연출한다.

차내에는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로 구성된 배터리 셀을 12개의 모듈에 배치한 102kWh의 대용량 배터리 팩을 탑재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적용된 무선 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각 배터리 모듈을 독립적으로 제어하고 유기적인 연동이 가능하게 하며 혁신적인 열 순환 시스템, BEV3 히트 시스템을 통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얼티엄 플랫폼을 통해 리릭은 4륜구동을 기본으로 제공함에도 완전 충전 시 주행거리를 465km까지 끌어 올렸으며 시간당 최대 190kW 출력으로 충전할 수 있는 DC 고속 충전도 지원해 약 10분의 충전 시간으로 약 12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리릭은 무게중심을 낮춰 단단한 섀시 역할에 도움을 주는 배터리 배치와 차체 앞·뒤로 장착된 두 개의 모터로 50:50에 가까운 전·후방 무게 배분을 완성했으며, 듀얼 모터에서 생산되는 최대 출력 500마력, 62.2kg·m의 강력한 힘은 20인치 알루미늄 휠로 전달되어 더욱 안정적이면서 민첩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캐딜락은 리릭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지속적인 성원이 이어지고 있는 부산ᆞ경상도 지역의 고객들과 휴가철에 앞서 부산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들이 리릭을 직접 경험해 수 있도록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이벤트 현장 방문객들은 호텔 로비에 전시된 리릭 관람과 함께 상담 부스에서 구매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더불어, 리릭은 물론 에스컬레이드와 뉴 XT4 등 캐딜락 주요 제품들을 직접 운전할 수 있는 ‘오션 드라이브’, 미쉐린 그린 스타 레스토랑 ‘피오또’와 함께하는 ‘그린 드라이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캐딜락은 해운대부터 송정동 일대를 직접 주행하는 ‘오션 드라이브’ 프로그램을 통해 고급 세단과 같은 편안한 승차감을 선사하는 럭셔리 전기 SUV 리릭, 초대형 럭셔리 SUV를 대표하는 에스컬레이드와 더불어 디자인 및 상품성을 풀체인지급으로 업그레이드해 지난 5월 출시 이후부터 뜨거운 고객 관심을 받고 있는 뉴 XT4에 대한 고객 시승 기회를 차량 출시 이후 최초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캐딜락은 자연과 생태계 보존을 위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고 있는 '미쉐린 그린 스타' 레스토랑 ‘피오또’와 콜라보한 ‘그린 드라이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린 드라이브’ 참가 고객에게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레스토랑 ‘피오또’까지 리릭의 고품격 승차감을 뒷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의전 서비스와 함께 캐딜락 리릭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메뉴로 구성된 ‘스페셜 코스 디너’가 제공된다.

한편, 캐딜락 리릭은 국내 '스포츠(Sport)'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1억 696만원이다. 캐딜락은 리릭의 고객 인도를 오는 7월 중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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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르노 마스터 캠핑카

르노코리아가 경상용차 르노 마스터에 기반한 캠핑카를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대표적인 유럽형 밴 모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르노 마스터는 지난 달 르노코리아가 특별 물량 700대를 확보해 한정판매를 진행 중이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한정판매를 기념해 일부 전시장에 르노 마스터 기반 캠핑카를 전시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리점과 부산시 동래구 동래사업소 전시장을 방문하면 르노 마스터 기반 캠핑카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달 28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도 르노 마스터 캠핑카 체험이 가능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부산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벡스코 1 전시장 야외에 마련 예정인 르노 익스피리언스 야외 부스에 르노 마스터 및 마스터 캠핑카 체험존을 함께 구성해 고객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르노코리아가 한정판매 중인 마스터 밴 S와 L은 모두 크고 넓은 적재 공간을 제공해 캠핑카 및 화물차 등으로 활용도가 높다. 특히 캠핑 마니아들 사이에서 마스터는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활용도, 크고 넓은 공간으로 ‘캠핑카 끝판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르노 마스터 밴은 2.3L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9.3kg.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리터 당 마스터 밴 S 11km, 마스터 밴 L 10.5km로 동급 최강의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또한 승용차형 디자인의 대시보드와 스티어링 휠, 기어노브 등이 적용돼 있고, 계기판에는 시인성이 우수한 클러스터와 3.5인치 TFT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어 승용차 주행이 친숙한 운전자에게도 높은 편의를 제공한다.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황재섭 전무는 "마스터 기반의 캠핑카를 전시장에 선보인 이후 고객분들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최근 확보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다 많은 고객분들이 마스터의 넓은 공간과 탁월한 활용성을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합리적인 가격과 넉넉한 공간으로 캠핑카 제작에 제격인 르노 마스터는 밴 S 3,685만원, 밴 L 3,845만원이며, 3년/10만km 무상보증을 제공한다. 무상보증은 엔진 및 동력부품은 물론, 차체 및 일반부품까지 적용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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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LEXUS

렉서스(LEXUS)가 한국프로골프협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상현, 함정우 선수와 렉서스 홍보대사 계약을 연장, 골프 마케팅을 이어간다.

이에 따라 렉서스 홍보대사로 선정된 박상현, 함정우 선수는 올해 12월까지 '팀 렉서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 동안 훈련이나 경기 참가 시에 박상현 선수는 LS, 함정우 선수는 RX를 제공받으며 원포인트 레슨 및 토크 라운지 콘텐츠 제작 등 렉서스와 함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관련해 협약식에 참석한 콘야마 마나부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지난 2023년 KPGA 시즌 중 렉서스 홍보대사인 박상현 선수와 함정우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뜻깊은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 올해도 ‘팀 렉서스’로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렉서스는 '팀 렉서스'와 '렉서스 마스터즈'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총상금 10억원 규모의 2024시즌 KPGA 투어 신설 대회인 '렉서스 마스터즈'를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나흘간 개최하며 고객이 추구하는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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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뉴 레인지로버 벨라

JLR이 부분 변경을 거쳐 편의성과 안락함을 더욱 강화한 '뉴 레인지로버 벨라'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 레인지로버 벨라'는 최첨단 기술과 레인지로버 특유의 정교함, 드라마틱한 환원주의적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뉴 레인지로버 벨라는 한눈에 레인지로버임을 알아볼 수 있는 디자인으로 특유의 세련된 우아함과 드라마틱한 존재감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새로운 프런트 그릴은 레인지로버 고유의 플로팅 루프 및 매끄럽게 이어지는 웨이스트라인, 플러시 도어 핸들 등 디테일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완성한다. 

특히 뉴 레인지로버 벨라 P400 다이내믹 HSE에 새로 도입한 픽셀 LED 헤드라이트 시스템은 현재 존재하는 가장 진보한 라이팅 기술로, 아름다운 형상과 최고의 라이팅 기능을 두루 충족시킨다.

강력한 힘이 느껴지는 리어 오버행은 뉴 레인지로버 벨라의 균형을 잡아주는 동시에 긴 차체를 더욱 강조해준다. 이는 근육질 차체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효과도 가져온다. 또한 새로 적용한 하단 리어 범퍼는 차체의 비율을 강조하며, 히든 타입으로 마감한 테일파이프는 깔끔하고 우아한 외관을 완성한다.

2017년 처음 선보인 레인지로버 벨라는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하는 이른바 '환원주의 디자인' 철학을 레인지로버에 최초로 도입한 모델이다. 이러한 디자인 철학을 한 단계 발전시켜 적용한 뉴 레인지로버 벨라의 인테리어는 현대적인 단순함과 편안한 우아함을 한층 강조한다. 

아름다운 새 계기반과 재설계한 센터 콘솔에서는 최고급 소재의 고급스러운 감각은 물론, 섬세한 장인정신이 뚜렷이 느껴진다. 최신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 11.4인치 싱글 플로팅 커브드 글래스 인터페이스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하고 배치한 점도 눈에 띈다. 이와 함께 헤드업 디스플레이 및 12.3인치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를 결합해 주행 중 시선 분산을 줄이고 중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뉴 레인지로버 벨라 P400 다이내믹 HSE에 적용한 새로운 시트는 고급스럽고 정교한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히팅과 쿨링, 마사지 기능과 함께 최대 20방향까지 전동 조절이 가능해 기능적으로도 최고의 수준을 유지한다. 무게를 최적화하고 더 충분한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설계한 시트는 승하차가 용이할 뿐 아니라 뒷좌석 히팅과 등받이 리클라이닝 기능까지 갖춰 2열 탑승자도 레인지로버의 안락함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름다운 디테일로 업그레이드된 인테리어에는 클라우드, 캐러웨이, 레이븐 블루, 딥 가넷 등 총 4가지 새로운 가죽 컬러가 도입되었다. 이와 함께 스티어링 휠과 센터 콘솔 서라운드, 통풍구 등에 문라이트 크롬 소재를 적용해 특별함을 더했다. 익스테리어 컬러로는 메탈릭 바레신 블루와 프리미엄 메탈릭 자다르 그레이 두 가지 색상이 새롭게 추가됐다.

뉴 레인지로버 벨라는 차세대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를 적용한 최신 11.4인치 커브드 글래스 터치스크린을 통해 차량의 주요 기능을 제어한다. 11.4인치 커브드 글래스형 터치스크린은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뉴 레인지로버 벨라의 인테리어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조작 시간을 줄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기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광범위한 테스트와 개발을 거친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전체 기능의 약 80%를 단 두 번의 터치로 조작할 수 있을 정도로 직관적이다.

새롭게 도입한 다기능 슬라이딩 컨트롤 사이드바에 표시되는 가상 버튼을 활용하면 실내를 각각의 구역으로 나눠 탑승자 개별 온도를 조절하는 기능과 오디오 볼륨 및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해당 사이드 바는 터치스크린의 양 옆에 일상적으로 표시된다. 출발하기 전 디스플레이에는 김 서림 제거와 열선 시트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프리 드라이브 패널이 항상 표시되며, 차가 출발하면 3 패널 홈 스크린으로 바뀐다.

뉴 레인지로버 벨라는 또한 SOTA 기능을 통해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내비게이션 맵, 온보드 진단, 섀시 및 파워트레인 시스템 등 차량 전체 ECU의 80%를 무선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메리디안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최대 17개의 스피커와 750W 출력의 앰프를 통해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 경험을 선사한다. 이와 연동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술은 동급 최고의 정숙성을 자랑한다. 이 기술은 외부 주파수를 감지해 내부의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소음을 제거함으로써 실내 전체 소음 수준을 최소 4dB만큼 줄여주는데, 이는 오디오 볼륨을 4단계 줄이는 것과 같은 효과다.

뉴 레인지로버 벨라는 레인지로버 특유의 정교하고 섬세한 기술로 평온한 안식처와도 같은 실내 환경을 구현한다. 특히 첨단 기술을 통해 안락함과 편의성을 이전보다 더욱 강화함으로써 운전자와 탑승자의 건강까지 세심하게 배려한다.

뉴 레인지로버 벨라 P400 다이내믹 HSE 트림에 새로 적용한 최신 실내 공기 정화 플러스 시스템은 우수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하게 해줄 뿐 아니라 이를 통해 운전자와 탑승자의 집중력까지 높여준다. 여기에는 이오나이저 기능을 활성화해 PM 2.5 필터로 실내의 미세입자와 먼지, 꽃가루 등 알러지 유발 요인을 자동으로 감지해 저감해주는 '퓨리파이' 기능을 비롯해 실내 공기흐름을 재순환함으로써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추고 실내공기 품질을 높여주는 ‘CO2 관리’ 기능, 그리고 나노이 X 기술을 이용해 공기 중 바이러스를 정화하고 나아가 불쾌한 냄새까지 제거해주는 ‘이온’ 기능 등 최신 기술로 모두 포함된다.

뉴 레인지로버 벨라는 야간 주행 시 시그니처 주간 주행등을 탑재한 최첨단 픽셀 LED 헤드라이트를 통해 가시성을 혁신적으로 높였다. P400 다이내믹 HSE 트림에 기본 탑재하는 이 시스템은, 현재 존재하는 가장 진보한 라이팅 기술로 꼽힌다. 좌우 각 헤드라이트에는 4개의 픽셀 모듈과 67개의 정밀 제어 LED를 탑재해 가장 효과적인 전방 라이팅 효과를 구현한다. 그리고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보다 3배 더 많은 LED를 포함한 인텔리전트 빔은 최대의 빛을 낼 수 있도록 첨단 드라이빙 빔 기능을 중심으로 설계해 최적의 야간 주행을 돕는다.

조향 각도와 궤적에 따라 메인 빔의 패턴을 초고속으로 작동해 일반 헤드라이트로는 볼 수 없는 곳까지 시야를 확보해주는 다이내믹 벤드 라이팅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전방에 있는 최대 4개의 물체를 감지해 상황에 따라 물체 주변을 어둡게 처리하는 어댑티브 드라이빙 빔을 적용함으로써 맞은편 운전자의 시야와 안전까지 보호한다. 이 시스템은 주행 속도에 따라 전방 라이팅을 자동으로 제어해 저속에서는 광범위한 영역을 비추고 70km/h 이상의 고속에서는 더 강하고 긴 빛을 전방으로 내보낸다.

뉴 레인지로버 벨라 P400 다이내믹 HSE의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해 탁월한 연비와 성능을 동시에 구현한다. MHEV 기술은 BiSG를 통해 감속 시 손실 에너지를 회수하고 이를 48V 리튬 이온 배터리에 저장한다. BiSG는 스톱-스타트 시스템의 빠른 응답성과 정교한 작동을 보장하며 가속 시 엔진에 추가적인 지원을 제공해 효율성을 높여준다.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P400 다이내믹 HSE 트림에는 6기통 3.0리터 인제니움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배기량 2,997cc인 P400 HSE의 6기통 인제니움 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을 이뤄 400PS의 최고출력을 내며 56.1kg·m의 강력한 최대토크를 2,000~5,000rpm 영역에 걸쳐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50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시간은 5.5초다. 이처럼 강력한 성능과 함께 복합 공인연비 8.9km/L(도심 8.0km/L, 고속도로 10.4km/L)의 연료 효율성도 함께 유지한다.

한편, 4기통 1,998cc 인제니움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 P250 다이내믹 SE 트림은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을 이뤄 최고출력 250PS와 1,300~4,500rpm 영역에서 37.2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17km/h,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시간은 7.5초다.

뉴 레인지로버 벨라의 고급 섀시와 서스펜션 설정은 레인지로버 특유의 안락한 승차감과 정교함을 선사한다. 뉴 레인지로버 벨라 P400 다이내믹 HSE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를 기본으로 장착하며 서스펜션 강성을 주행 조건에 따라 최적화해 승차감과 핸들링을 개선한다. 이 시스템은 휠 움직임을 초당 500회, 차체 움직임을 초당 100회 모니터링해 차량의 댐핑을 연속적으로 변화시킨다.

P400 다이내믹 HSE에 적용한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은 럭셔리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최대 251mm까지 지상고를 높여줘 뉴 레인지로버 벨라의 전지형 성능을 더욱 강화한다. 또한 무거운 중량을 견인 또는 운반할 때 최적의 지상고를 유지해주는 셀프 레벨링 기능을 갖춰 어떤 조건에서나 안락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보장한다. 뉴 레인지로버 벨라 P400 다이내믹 HSE 트림은 ‘도강 수심 감지 기능’도 새로 추가했다.

지능형 토크 온디맨드 AWD 시스템은 레인지로버의 다양한 기능을 바탕으로 최고의 전지형 성능을 보장한다. 해당 시스템은 역동적인 온로드 주행이나 미끄러운 노면에서 출발할 때 상황에 맞는 최적의 토크를 배분해준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랜드로버의 모더니즘 디자인 철학을 완벽하게 구현한 뉴 레인지로버 벨라는 최적화한 비율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담한 우아함과 특별하고 드라마틱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진정한 럭셔리 SUV"라며, "한 단계 더 진화한 뉴 레인지로버 벨라를 통해 레인지로버가 추구하는 모던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뉴 레인지로버 벨라 P250 다이내믹 SE 트림의 가격은 9,010만 원으로 전 세대 대비 인하했다. 또한 픽셀 LED 헤드라이트 시스템과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최신 실내 공기 정화 플러스 시스템 등을 모두 갖춘 P400 다이내믹 HSE 트림의 가격은 1억 2,42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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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Motorsport]

람보르기니

슈퍼카 람보르기니가 주관하는 원 메이크 레이스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제2라운드가 지난 6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호주 벤드 모터스포츠 파크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재개된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에 SQDA-그릿모터스포츠 팀의 이창우 선수가 대한민국 국적을 달고 참가해 훌륭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창우 선수는 이번 시리즈에도 솔로 드라이버로 전 경기 출전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레이스는 람보르기니의 레이싱 토너먼트 대회로, 참가 선수들이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단일 모델로 경주를 펼치는 원 메이크 레이스다.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프로, 프로-아마추어, 아마추어, 람보르기니 컵 총 4개 클래스로 진행된다.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는 지난 5월 3일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제1라운드를 개최하며 화려한 막을 올렸다. 

SQDA-그릿모터스포츠 팀의 한국인 이창우 선수는 작년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출전하며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창우 선수는 제1라운드에서는 AM클래스 2위와 1위, 제2라운드 두 번째 레이스에서는 전체 3위 AM 클래스 1위를 거두었으나, 첫 번째 레이스에서 사고로 인해 완주하지 못해 제1,2 라운드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하며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창우 선수는 종합순위 1위를 목표로 7월 국내 인제 서킷에서 열릴 예정인 제3라운드를 준비하고 있다.

이창우 선수는 국내 프로 무대에서 여러 번의 포디움을 장식했으며, 지난해 최초로 슈퍼 트로페오 무대에 대한민국 대표 팀으로 출전해 시즌 준우승을 거둔 베테랑이다. 또한 그는 한국에서 진행된 람보르기니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및 다양한 람보르기니 주관 행사에서 치프 인스트럭터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오고 있다.

제2라운드 결과, PRO 클래스에서는 앱솔루트 레이싱 팀의 마르코 길트랩과 클레이 오스본이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다. PRO-AM 클래스에서는 매드니스 레이싱 팀의 안드레 쿠토와 첸 팡핑이 앞장서고 있다. 

아마추어 클래스에는 YK 모터스포츠 레이싱 팀의 태국 듀오 나타니드 '캣' 리와타나발라굴과 데차톤 '푸' 푸악카라웃가 선두를 달렸다. 마지막으로 람보르기니 컵 클래스는 HZO 포티스 레이싱 팀의 하지크 자이렐 오와 헤어리 자이렐 오 형제가 선두자리를 지켰다.

한편,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유럽, 북미, 아시아에서 각각 열리는 람보르기니의 레이싱 토너먼트 대회로 모든 시리즈는 6개의 라운드로 구성된다.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 챔피언십이 모두 확정 이후 진행되는 람보르기니 월드 파이널에서는 각 대륙에서 우승한 선수들이 모여 최종 레이스를 벌인다.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한국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3라운드 이후에는 8월 16일에서 18일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4라운드가, 9월 초 5라운드는 중국 상하이 국제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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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Jeep

지프(Jeep)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심장을 단 랭글러 라인업의 최강자 '더 뉴 랭글러 4xe'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더 뉴 랭글러 4xe(The New Wrangler 4xe)는 지난 1월 선보인 '더 뉴 랭글러'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2020년 글로벌 공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랭글러 4xe는 지난해 미국에서만 6만 7천 대 넘게 판매되며 미국 내 '베스트셀링 PHEV' 타이틀을 차지한 모델로, 랭글러 고객의 43%가 4xe를 선택했다.

강력한 성능을 기반으로 한 랭글러 최상위 트림인 더 뉴 랭글러 4xe는 전동화 모델의 장점은 극대화하면서도 오프로드 성능에 있어서는 타협하지 않은 모델이다. 정숙성과 뛰어난 연비는 물론 랭글러 중 가장 강력한 합산 출력을 자랑해 일상에서는 완벽한 파트너이자, 비일상에서는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는 강력한 에너지를 제공한다.

더 뉴 랭글러 4xe의 외관은 내연 기관 버전과 동일하게 ‘오프로더 DNA’를 기반으로 하며, 전동화 모델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지프 로고, 테일게이트의 '4xe' 배지 등 곳곳에 친환경을 상징하는 파란색 디자인 요소를 가미했다. 또한 4xe 전용 20인치 알루미늄 페인티드 그레이 휠을 새로 장착했다.

실내는 4xe 전용 컬러 계기판을 통해 배터리 잔량 및 전기 주행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E-셀렉 주행 모드 버튼(하이브리드, 일렉트릭, e세이브)과 하이브리드 일렉트릭 앱이 추가된 유커넥트 5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차량을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역대 랭글러 중 가장 큰 12.3인치 터치스크린,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티맵 내비게이션, 앞좌석 열선/전동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 다양한 첨단·편의 기능을 적용해 편리하고 안락한 주행을 지원한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두 개의 전기모터, 350V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성된다. 일반 주행 조건에 적합한 8단 자동 변속기 및 진정한 오프로드 체험을 가능케 하는 저단 기어와 맞물려 도심에서는 안정적인 주행감을, 험로에서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272마력, 40.8kg·m의 힘을 발휘하는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각각 최고출력 63마력 및 145마력, 최대토크 5.5kg·m 및 26kg·m)가 합을 이뤄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으며 완충 시 순수전기로만 34km, 총 630km 이상(주유+배터리 완충 시) 주행 가능하다.

 

뛰어난 연비도 장점이다. 합산 복합 연비는 12.0km/L로, 더 뉴 랭글러 4xe에 적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통해 전체 연료 소비를 크게 저감했다.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 빛을 발하는 주행 보조 장치도 빼놓을 수 없다. 2.72:1 셀렉-트랙 풀타임 4WD 시스템, 전복 방지 시스템 및 트레일러 스웨이 댐핑이 포함된 전자식 주행 안정 시스템, 경사로 밀림 방지 기능 등을 기본 적용, 전동화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오프로드 정체성을 유지했다. 여기에 스탑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보조 시스템, 풀-스피드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원격 시동 시스템, 사각지대/후방 교행 감지 시스템 등으로 도심에서도 안전을 확보했다.

국내에서는 사하라 4도어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사하라 4도어 하드탑이 9,730만 원, 파워탑이 9,99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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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IENT Fuel Cell

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스위스에서 총 누적 주행거리 1,000만 km를 돌파, 세계 최고 수준 수소연료전지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이는 세계 최초의 양산형 대형 수소전기트럭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2020년 10월 스위스에서 첫 운행을 시작한 지 3년 8개월만에 달성한 성과다.

현재 스위스에서 총 48대가 운행중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은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8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대출력 350kW급 구동모터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00 km를 주행할 수 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일반 디젤 상용 트럭과 달리 주행 중에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순수한 물만 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디젤 상용 트럭은 1,000만 km를 운행하면 약 6,300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므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주행 과정에서 그만큼의 탄소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이는 수령 30년의 소나무 약 70만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탄소량으로 508 헥타르(508만 m2)의 소나무 숲을 조성하는 것과 동일하다.

특히 스위스에서 운행되는 모든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생산과정에서 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그린수소’만을 연료로 사용해 글로벌 탄소중립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누적 주행거리 1,000만 km 달성은 실제 운행한 고객의 주행경험과 피드백을 중심으로 수집한 차량 데이터를 활용해 향후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의 고도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주행을 통해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포함한 주행거리, 수소소비량, 연료전지성능 등 차량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발전시켜 다양한 차량에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CES 2024 미디어데이에서 기존의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브랜드 ‘HTWO’를 현대차그룹의 역량을 통해 수소 생산과 운송, 저장, 활용까지 아우르는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해 수소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지난 5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4'에서 현대차그룹의 수소상용 밸류체인 솔루션을 적용한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를 중심으로 한 청정 물류 운송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는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과 ‘캘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북미 지역 항만 탈탄소화 사업이며, 현대차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하반기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30대를 공급했다. 이는 북미 운송업체 단일 공급 최대 규모로, 기존 오염물질 고배출 트럭을 대체해 오클랜드 항구 컨테이너 운반 및 리치몬드 항구 차량 운송을 담당하고 있다. 

현대차가 북미 시장에 공급한 모델은 장거리 운행이 많은 북미 지역 특성에 맞춰 개발된 대형 트럭으로 18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고 출력 350kW급 구동 모터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적재 상태에서 720 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이처럼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스위스와 미국뿐만 아니라 국내를 비롯한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뉴질랜드,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 10개 국가에서 실증 및 실 운행 중으로 신뢰성과 친환경성을 인정받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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