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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634

이탈리아 람보르기니가 코드명 '람보르기니 634'의 기술사양 일부를 공개했다. 

코드명 '람보르기니 634'는 우라칸의 후속 모델이자 레부엘토에 이은 두 번째 HP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로 연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해당 모델은 V8 트윈 터보 엔진과 3개의 전기 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새로운 혁신을 보여주며, 람보르기니의 첫 HP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 레부엘토에 장착된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최적화해 장착할 예정이다.

기존 우라칸 라인업을 능가하는 강력한 성능과 주행 감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4.0L V8 트윈 터보 엔진은 람보르기니 V10엔진 고유의 선형성과 차세대 터보 엔진의 높은 출력 및 토크를 결합한다.

이 V8 트윈 터보 엔진은 리터당 200마력의 뛰어난 출력을 자랑한다. 최고 출력은 9,000~9,750rpm의 고회전 영역에서 800 마력을 발휘하며, 최대 엔진 회전수는 일반적으로 레이스카에서 가능한 수치인 10,000rpm에 달한다. 또한, 4,000~7,000rpm 영역에서 74.4kg.m(730Nm)의 최대 토크를 제공하며 전기 유닛과 내연 기관의 완벽한 조화로 레이싱 엔진과 유사한 짜릿한 가속감을 선사한다.

신형 V8엔진을 위해 설계된 차체 후방의 전기 시스템은 내연 엔진과 듀얼 클러치 변속기 사이에 위치하며, 인버터와 축방향 전기 유닛으로 구성된다. 이 시스템은 컴팩트한 크기와 가벼운 무게를 유지하면서도 3,500rpm에서 각각 30.6kg·m(300Nm), 149.6마력(110kW)의 높은 토크와 출력을 자랑한다.

파워트레인 디자인 과정에서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사운드를 독특하고 뚜렷하게 정의하는 것이었다. 이는 새로운 파워트레인에 차별화된 특성을 부여해 비교할 수 없는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신형 V8엔진은 고속주행 시 볼륨과 주파수 면에서 최고조에 달한다. 플랫 플레인 크랭크 샤프트가 섀시로 전달하는 고유의 진동과 조화를 이루며 모든 감각을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코드명 ‘람보르기니 634’는 연내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며, 올해 레부엘토 출시를 시작으로 2024년 4월 우루스 SE의 공개에 이어지는 람보르기니의 전동화 및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전략의 새로운 이정표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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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 수소로 구동되는 토요타 GR 코롤라

토요타가 이달 25일~26일 양일간 개최되는 'ENEOS 슈퍼 다이큐 시리즈 2024 제2 라운드 후지 슈퍼 다이큐 24시간 레이스'에 액체수소를 연료로 탑재한 수소 엔진 코롤라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액체수소로 달리는 수소 엔진 코롤라는 거듭된 발전을 지속해왔다. 먼저 수소 엔진 코롤라는 액체수소 펌프의 내구성 향상을 이끌어냈다. 

액체수소의 압력을 높여서 엔진에 보내는 '펌프'의 내구성을 대폭 개선해 부품의 교환 없이 24시간 레이스 완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 엔진은 연료인 수소를 엔진 내부에 직접 분사해 연소시켜 동력을 얻는다. 액체수소 엔진 코롤라는 연료가 들어 있는 탱크에서 엔진으로 수소를 보낼 때 피스톤의 왕복 운동으로 기체를 압송하는(왕복동식) 펌프를 채용하고 있다. 이 펌프는 발생시키는 압력 범위가 높기 때문에, 왕복 운동을 회전 운동으로 바꿔 모터에 토크를 전달하는 '크랭크'의 베어링이나 기어에 편중된 부하가 가해져, 마모나 열화가 발생되기 쉬운 상태였다. 

이번에는 펌프의 내구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듀얼-드라이브라는 크랭크 메커니즘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크랭크의 양 끝에서 모터 토크를 입력할 수 있어 균형 있게 승압 피스톤을 움직일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펌프의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키는데 성공했다.

이형 탱크 채용에 의해 항속 거리 역시 향상됐다. 차체에 탑재하는 액체 수소 탱크의 형상을 ‘원통형’에서 ‘타원형’으로 개량함으로써 액체 수소의 탑재량이 증가하고 항속 거리를 연장할 수 있었다. 

기체수소 연료에서는 높은 압력을 균등하게 분산시킬 수 있도록 원통형 탱크를 사용한다. 하지만, 액체수소는 기체수소보다 압력이 낮아서 탱크의 형상을 변경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수소탱크를 타원형으로 개량함으로써 차량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 결과, 원통형 탱크 채용시에 비해 탱크의 용량이 1.5배 증가됐다. 또한, 2022년까지의 70MPa 압력의 기체수소를 사용하던 경우와 비교해 2배 이상의 수소 탑재량(항속 거리)을 얻을 수 있었다. 

CO2 회수 장치와 공정 전환 자동화도 주목해볼만 하다. CO2 회수 기술이란, 내연 기관의 특징 중에서 ‘대기를 대량으로 빨아들이는 것’과 ‘연소로 발생하는 열’을 활용해, 엔진 룸에 CO2 회수 장치를 장착, 대기 중의 CO2를 회수하는 기술을 말한다.

구체적으로는 에어 클리너 입구에 CO2를 흡착하는 장치를 설치하고 그 옆에는 엔진 오일의 열에 의해 CO2를 이탈시키는 장치를 설치하게 된다. 이탈된 CO2는 흡착 용액으로 채워진 소형 탱크로 회수된다. 2023년의 레이스 최종 후지 라운드에서는 CO2의 흡착과 이탈의 공정을 메카닉이 수동으로 전환했지만 올해부터는 주행 중에 CO2 흡착 필터를 천천히 회전시킴으로써 흡착과 이탈의 공정 전환을 자동으로 반복하는 메커니즘을 채택했다.

드라이버 라인업으로는 일본 SUPER GT와 슈퍼 포뮬러의 감독을 맡고 있으며 슈퍼 포뮬러를 운영하는 JRP의 회장도 맡고 있는 콘도 마사히코 선수와 TGR-WRT 팀 대표인 야리 마티 라트발라 선수 등이 후지 24시간의 드라이버로 참여해 모리조와 함께 액체수소 코롤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토요타는 앞으로도 모터스포츠의 혹독한 환경을 통해 자동차와 사람을 단련하고 탄소 중립의 실현을 위해 동료들과 함께 진화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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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3

기아가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기아의 전용 콤팩트 SUV '더 기아 EV3'를 공개했다.

기아 EV3는기아 첫 E-GMP 기반의 전기차 'EV6'와 23년 대형 전동화 플래그십 SUV 'EV9'에 이은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다.

외관은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에 기반해 역동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디자인을 갖췄다. 전면부는 후드와 범퍼 표면을 매끄럽게 처리하고 볼륨감이 돋보이도록 디자인해 강건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여기에 미래지향적 느낌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수직으로 배치한 헤드램프로 대담한 인상의 '타이거 페이스'를 형상화했으며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기능을 적용해 고급감을 더했다.

측면부는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라인이 역동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기아는 측면부를 이루는 선과 면을 기하학적으로 배치해 볼륨감 있는 차체와 민첩한 실루엣을 동시에 연출했다. 아울러 2열 외부 손잡이를 C필러와 맞닿는 도어 상단부에 적용하고 주변과 같은 색상으로 마감해 디자인 일체감을 높였다.

후면부는 리어 글래스와 부드럽게 이어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차체 양 끝에 배치해 깔끔한 테일게이트 표면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견고한 느낌을 주는 C필러가 넓은 숄더 라인으로 이어지며 당당한 자세를 완성한다.

실내는 간결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객의 다양한 사용 목적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EV3는 12.3인치 클러스터ᆞ5인치 공조ᆞ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세 개의 화면이 매끄럽게 이어지는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12인치 윈드실드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주행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도어, 크래시패드, 콘솔 하단에 적용한 다이내믹 엠비언트 라이트는 차량 속도에 따라 밝기가 달라지도록 설정할 수 있다. 또 웰컴&굿바이, 시동 온/오프, 음성인식, 드라이브 모드 및 제한 속도 알림과 연동한 조명 표현으로 탑승객에게 차량과 상호 교감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다양한 수납공간과 차량을 생활공간으로 바꿔줄 편의사양도 EV3의 특징이다. EV3는 460L 크기(VDA 기준)의 트렁크와 25L 크기의 프론트 트렁크를 갖췄으며 2단 러기지 보드 및 러기지 언더 트레이를 적용해 트렁크 공간의 활용성을 높였다.

EV3는 패키지 설계 최적화로 여유로운 1열 헤드룸 및 숄더룸, 2열 레그룸 및 숄더룸을 갖췄으며, 1열 메쉬 타입 헤드레스트와 2열 플랫 플로어로 2열 개방감과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특히 기아는 EV3 1열에 전방으로 120mm 확장할 수 있는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을 세계 최초로 적용해 정차 중 업무나 식사 시 활용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1열 릴랙션 시트, 2열 리클라이닝 시트로 모든 탑승객이 더욱 편히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실내 V2L 기능, 스마트폰 무선 충전패드ᆞ컵홀더가 포함된 대용량 수납함, 2열 승객을 위한 1열 시트백 USB C타입 충전포트 등 생활공간으로써 활용도를 높여줄 다양한 편의사양도 마련했다.

기아는 '10가지 필수 소재'를 EV3에 적용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이어나갔다. 차량 외부에는 휠 아치를 따라 이어지는 블랙 클래딩부에 리사이클 플라스틱을 적용했다.

실내에도 크래시패드와 도어 트림을 재활용 원단으로 마감해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세계에서 재활용이 가장 쉬운 플라스틱 중 하나인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드(PET)를 헤드라이닝, 도어 암레스트, 플로어 매트, 러기지 보드 등에 적용했다.

EV3에 적용된 외장 색상은 어벤쳐린 그린, 셰일 그레이, 프로스트 블루 등 신규 색상 3종을 포함해 총 7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미디움 그레이, 라이트 그레이, 네이비 등 3가지 색상으로 운영된다.

EV3 GT 라인은 전용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기본 모델보다 한 층 더 강인하고 모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외관에서는 차체와 연결되는 날개 형상의 하단부 범퍼와 후면 범퍼 하단을 가로지르는 수평형 리어 리플렉터를 적용하고 실내는 차콜&화이트 색상으로 더욱 역동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구현했다.

기아 EV3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와 4세대 배터리를 탑재했다. 기아는 EV3를 81.4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로 운영한다.

EV3 롱레인지 모델의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17인치 휠 및 산업부 인증 기준 501km다. EV3 롱레인지 모델은 자체 측정 기준 350kW급 충전기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약 31분이 소요된다.

기아는 주행가능거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EV3를 공기 역학적으로 설계했다. 기아는 EV3에 17인치 공력 휠, 휠 갭 리듀서를 적용하고 휠아치 후방 곡률 형상을 다듬어 휠 주변의 공기흐름을 최적화했으며 냉각 유동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범퍼 일체형 액티브 에어 플랩을 탑재해 냉각 저항을 개선했다.

또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하는 사이드 실 언더커버, 3D 곡률 형상 전ᆞ후면 언더커버 등 총 8종의 차체 하부 부품으로 공기 흐름을 최적화했다. EV3에 탑재된 전륜 모터는 최고출력 150kW 최대토크 283Nm를 발휘한다.

기아는 민첩한 가속성능과 낮은 무게중심 등 전기차 주행 특성을 고려해 EV3의 R&H 성능을 개발했다. 기아는 EV3에 차속과 노면 상태에 따라 타이어에 다르게 전달되는 주파수를 활용해 노면에서 올라오는 진동을 완화하는 주파수 감응형 쇽업소버를 전륜과 후륜에 모두 적용했으며, 전륜에는 서스펜션 내 부품들을 유연하게 연결해 충격을 흡수하고 진동을 완화해주는 하이드로 부싱을 적용해 주행 고급감을 높였다.

또 스티어링 진동을 완화하고 차량 응답성을 높이기 위해 차체와 스티어링을 연결하는 카울크로스바의 강성을 증대했다.

이와 함께 정숙한 실내환경을 위해 대시보드와 차량 하부에 흡음재 사용 면적을 확대하고 윈드쉴드와 1열에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적용했으며 1ᆞ2열 글라스 두께 증대 및 접합부를 강건화했다.

아울러 통합형 전동식 부스터로 제동 안정성과 선형적인 제동감을 확보했으며 노멀과 스포츠 두 가지 브레이크 모드를 적용해 고객 취향에 맞는 제동감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는 일반적인 제동 상황에서 제동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EV3의 차량 제어를 최적화해 제동 한계영역까지 회생제동의 작동 범위를 넓혔다. 이를 통해 기아는 EV3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유압제동 개입을 줄여 브레이크 열부하를 낮췄다.

이와 함께 EV3에는 가속 페달 조작만으로 가속, 감속, 정차가 가능한 i-페달 기능을 모든 회생제동 단계에서 활성화할 수 있는 i-페달 3.0이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돼 운전 편의성은 물론 탑승객의 승차감까지 높여준다. 뿐만 아니라 실내외 V2L 기능이 적용돼 있어 다양한 상황에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기아는 EV3에 기아 EV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하고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와 디스플레이 테마 등 혁신적인 커넥티비티 사양을 탑재해 고객에게 의미 있고 편리한 차량경험을 제공한다.

기아 AI 어시스턴트는 자연어를 기반으로 여행, 차량 이용, 엔터테인먼트, 모빌리티, 지식 검색 등을 지원해 간결하고 직관적인 방법으로 차량과 고객의 양방향 소통을 가능하게 해준다.

기아는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전용 전기차를 중심으로 확대하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에서 ‘스트리밍 프리미엄’ 서비스를 가입할 경우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유튜브 등 OTT 서비스와 차량 내 게임 등 생생한 인포테인먼트 경험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이와 함께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미국프로농구(NBA) 30종의 각 구단별 디스플레이 테마도 제공한다.

기아는 NBA 뿐만 아니라 다양한 테마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의 취향에 기반한 맞춤형 차량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V3는 이외에도 차량 주요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빌트인캠 2, 디지털키 2, 무선 폰 커넥티비티 등 최신 커넥티비티 사양도 갖췄다.

기아는 EV3에 초고장력 핫스탬핑 부품을 확대 적용했으며 충돌 시 에너지가 분산될 수 있도록 차체 전방 구조물을 최적화하고 승객실을 구성하는 측면부 주요 소재와 구조를 보강했다.

기아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EV3에 대거 적용됐다. 기아는 EV3에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를 동급 최초로 적용했으며,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후측방 모니터, 운전자 주의 경고,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하이빔 보조 등을 더해 고객의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또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전측후방 주차 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안전 하차 경고, 후석 승객 알림으로 고객을 세심하게 배려했다.

기아는 혁신적인 기술과 동급 EV 대비 보다 높은 상품 경쟁력을 갖춘 EV3로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관련해 기아 송호성 사장은 “EV3는 기아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고객경험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콤팩트 SUV EV”라며 “EV3는 산업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501km 주행할 수 있어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들의 공통된 우려를 해소해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 전했다. 

기아는 오는 6월 초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계약을 개시하고 정부 부처 인증 절차가 완료되는 것으로 예상되는 7월 중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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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이네오스 그레나디어가 독일 중부 질리츠에 자리한 K+S 염화칼륨 광산에 추가적인 차량 테스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갱도 현장 작업에 투입됐다. 

이번 테스트는 험난한 산업 환경에서 차량의 내구성과 성능을 입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다량의 염분으로 둘러싸인 이 극한의 환경은 차량의 높은 내구성을 요구한다.

매일 약 45,000톤의 원염을 채굴하는 이 광산은 61평방 킬로미터 크기로 일부 갱도는 지하 1,300미터 깊이에 자리해 있다.

앞·뒤 스키드 플레이트와 연료 탱크 보호장치를 포함하는 그레나디어의 기본 언더라이드 프로텍션은 최고의 부식 방지 기능을 자랑한다. 그레나디어의 언더라이드 프로텍션은 고품질 파우더 코팅으로 마감해 스톤 칩과 오프로드 스크래치에 대비했다. 또한, E-코트 처리를 통해 섀시를 이중으로 보호한다.

이네오스는 그레나디어의 타협하지 않는 4X4 성능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 개발 단계부터 그레나디어는 섭씨 영하 35도와 600미터 이상의 고도, 악명 높은 오스트리아 쇼클 산을 포함하여 총 180만 킬로미터 이상의 강도 높은 테스트를 거쳤다.

관련헤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CEO 린 칼더는 "최초 차량의 개발 단계부터 그레나디어를 철저히 테스트했기 때문에 극한의 테스트는 우리에게 새로운 것이 아니다. 다만, 전 세계 파트너와 협력한 결과 그레나디어는 온로드, 오프로드 및 이제는 광산 갱도에서도 압도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입증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국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현대적인 편안함과 정교함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고강도의 작업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차량이다. 그레나디어의 핵심은 풀-박스형 사다리꼴 프레임 섀시, 헤비 듀티 솔리드 빔 액슬, 2단 트랜스퍼 케이스 및 최대 3개의 디퍼렌셜 록이며, 그레나디어만을 위해 특별히 캘리브레이션한 BMW 3.0리터 직렬 6기통 터보차저 엔진으로 구동된다.

그레나디어 스테이션 왜건, 쿼터마스터 픽업트럭 및 쿼터마스터 섀시 캡은 2021년 1월 이네오스 오토모티브가 인수한 모젤의 최첨단 함바흐 공장에서 제작되며, 이 공장에는 1,700명이 근무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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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클라쎄 L4 더 마이스터 에디션

프리미엄 리무진 브랜드 '노블클라쎄'가 10대 한정의 'L4 더 마이스터 에디션'을 선보인다. 

노블클라쎄 L4 더 마이스터 에디션은 노블클라쎄의 시그니처 모델인 '노블클라쎄 L4'를 기반으로한 10대 한정 모델로, 기존 노블클라쎄 L4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고급스러움에 웅장한 디자인과 안락함으로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외관부터 다른 프리미엄 리무진과는 차원이 다른 특별함을 선사한다. 웅장함이 느껴지는 차량 전면의 노블클라쎄의 시그니처 그릴과 측면의 코치라인으로 품격을 높였다. 

이번 에디션에만 모델 한정으로 제공되는 신규 투톤 컬러인 ‘코퍼 컬러’는 오직 10대뿐이라는 더 마이스터 에디션의 특별함을 더했다. 코퍼 컬러 외에도 퍼플 스피넬, 노르드마르카 그린, 티탄 그레이 색상 등 총 7가지 색상 또한 선택이 가능해 차별화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고급스러움과 웅장함이 느껴지는 외장과 함께 내부 공간도 노블클라쎄 L4 더 마이스터 에디션만의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노블클라쎄 L4 더 마이스터 에디션의 2열 공간은 탑승자에게 여유로움은 물론 넓은 공간감으로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안마 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탑승자에게 안락함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디자인도 기존 노블클라쎄 L4모델보다 더욱 고급스럽게 진화해 탑승자의 품격을 높였다. 인테리어 컬러도 퍼플, 브라운, 그린 3종 중 선택이 가능해 탑승자가 원하는 느낌으로 내부 공간의 구성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더 마이스터 에디션만의 메탈 플레이트가 적용된 도어스탭과 탑승자의 이니셜이 새겨진 목과 허리쿠션으로 한정 수량 모델의 특별함을 더한 마이스터 에디션은 탑승자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터치식 통합컨트롤러, 전용 OTT 시스템, 음성인식 HUB, 발마사지기, 냉온장고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프랑스를 대표하는 오디오 기업인 포칼의 최고급 오디오 시스템과 전동 사이드 스텝 등 고객 맞춤 편의 옵션도 선택이 가능해 또 다른 고급스러움과 차별화를 둘 수 있도록 했다.

관련해 노블클라쎄 관계자는 “이번 ‘노블클라쎄 L4 더 마이스터 에디션’은 하이리무진에 대한 관심과 시장이 커지면서 보다 특별함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함에 10대 한정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디자인부터 편의성까지 한층 더 특별해진 노블클라쎄 L4 더 마이스터 에디션으로 진정한 프리미엄 리무진의 품격과 특별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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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KG모빌리티가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택시 전용 모델 3종을 출시, 택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연간 약 4만대 규모의 택시 시장에 첫 진출을 위해 출사표를 던진 KG모빌리티는 ‘토레스 EVX 택시’, ‘코란도 EV 택시’,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 등 중형급 택시 3종을 새롭게 발표했다. 

이를 통해 특정 브랜드의 독과점으로 인해 제한적이었던 택시 차종의 라인업을 확대하는 것과 함께, 전기차부터 바이퓨얼 기술을 적용한 차량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니즈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세 개 차종의 택시 전용 모델을 동시에 출시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G모빌리티의 택시 모델 3종은 장시간 운전하는 택시 운전자의 특성을 중심으로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했다. 부품 긴급조달 운영 등 영업 손실 방지를 위한 신속한 A/S를 비롯해 영업용 미터기와 방범등 설치를 위한 전용 배선 적용, 바닥오염 방지 및 클리닝이 용이한 친환경 소재 3D TPV 매트 등을 기본으로 지원하고 겨울철 효율적인 배터리 관리를 위한 별도 무시동 히터 시스템 운영 등 택시 주행에 적합한 환경을 구현했다.

구체적으로 KG모빌리티는 중형급 SUV 전기 택시 모델로 ‘토레스 EVX 택시’와 '코란도 EV 택시’ 등을 선보인다.

두 차량은 외부 충격 및 화재에 뛰어나 내구성과 안전성이 높은 73.4kWh 용량의 리튬인산철 블레이드 배터리를 사용하며, 152.2kW 전륜 구동 모터와 최적의 토크 튜닝을 한 감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207마력(ps)과 최대토크 34.6kgf·m의 동력성능을 바탕으로 우수한 모터출력 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주행거리가 많은 택시의 특성을 고려해 고전압배터리 10년/100만km의 국내 최장기간 배터리 무상 보증을 비롯, 구동모터 10년/16만km 및 일반 부품 5년/10만km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보증기간을 자랑한다.

토레스 EVX 택시는 1회 충전에 복합 433km(도심 473km∙고속도로 385km)의 여유 있는 주행거리는 물론,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국내 최고 수준의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했다. 4코너 BSD 시스템은 차량의 주변 상황을 전/후측방 4개의 레이더를 통해 360도로 주변 상황을 스스로 인식하고 제어해 사고 발생을 방지하며, 탑승자 및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동급 최다 8 에어백, 다중 충돌방지 시스템, 후진 경고음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넓은 러기지 공간과 편의사양을 토대로 택시 비즈니스에 알맞은 용도성과 편의성 또한 자랑한다. 승객들의 많은 수화물을 실을 수 있는 839ℓ(VDA 기준)의 트렁크 용량은 물론이고, 일반 전기차 대비 10~20mm 높은 최저 지상고(175mm)와 최적화된 시트 포지션을 바탕으로 넓은 운전석 시야각이 형성되어 안전한 운전이 가능하다.

토레스 EVX 택시의 가격은 개인택시 간이과세자 4,150만원, 법인/개인택시 일반과세자 4,565만원이며 지역별 전기차 택시 보조금에 따라 3,300만원대(서울시 기준 842만원, 국고 457만원/지자체 105만원/택시 보조금 280만원 적용)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코란도 EV 택시는 가성비 있는 SUV 전기차를 콘셉트로 지난 2022년 출시된 코란도 이모션의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택시 모델이며 1회 충전 시 복합 401km(도심 433km∙고속도로 360km)를 주행할 수 있다.

해당 모델은 장시간 운전하는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추는 편의 사양 및 주행 안전 사양 등을 대거 기본 적용하였다. 오랜 운전에 도움을 주는 운전석 8way 전동시트 및 전동식 4way 럼버서포트를 비롯해, 운전석 통풍&히팅 시트, Full LED 헤드램프, 9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 패키지 등이 기본 적용되었으며, 실외 V2L 커넥터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코란도 EV 택시의 가격은 개인택시 간이과세자 약 3,939만원, 법인/개인택시 일반과세자 4,330만원으로 지역별 전기차 택시 보조금에 따라 3,100만원대(서울시 기준 771만원, 국고 399만원/지자체 92만원/택시 보조금 280만원 적용)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는 가솔린 엔진 성능과 경제성 높은 LPG를 동시에 사용해 각각의 연료가 갖는 장점을 누릴 수 있는 모델로, 가솔린 차종 대비 약 30%(연 137만원 상당)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도넛형 LPG 봄베 58ℓ와 가솔린 50ℓ의 연료탱크를 탑재해 완충 시 1,00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 장거리 운행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운행 상황에 맞춰 버튼 하나로 손쉽게 연료 타입을 전환할 수 있으며 LPG 소진 시 가솔린으로 자동 전환되어 LPG 충전소를 찾아다니는 번거로움을 덜고 연료 소비를 최적화함으로써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다.

겨울철 주행에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1.5 GDI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65ps, 최대토크 27.3kg·m 및 복합연비 8.9km/ℓ로 2.0 LPG 엔진 대비 우수한 출력을 선보이며 5년/10만km의 국내 최장 무상 서비스 기간을 보증한다.

해당 모델에 기본 탑재되는 사양은 택시 운전자 특성을 고려해 편리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안전∙편의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운전석 8way 전동시트와 전동식 2way 럼버서포트, 하이패스 시스템 및 ECM 룸미러, 운전석 및 동승석 통풍시트, 전방 주차 보조 경고 등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4WD시스템,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옵션 적용할 수 있다. 실내 공간은 지난 8일 출시한 ‘더 뉴 토레스’의 완전히 변화한 인테리어를 그대로 적용해 기존 ‘토레스 바이퓨얼 LPG’ 모델에서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했다.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의 가격은 개인택시 간이과세자 2,810만원(LPG 개조 부가세 면제), 법인/개인택시 일반과세자 3,091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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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d

포드(Ford)가 22일, 씨네 드 쉐프 용산아이파크몰 스트레스리스 시네마에서 진행된 '머스탱 무비나잇'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드의 아이콘 머스탱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하고, 문화적 상징으로서 머스탱이 가지는 특별한 가치와 존재감을 팬들과 나누고자 기획되었다. 머스탱은 특유의 스포티한 디자인과 퍼포먼스로 지난 60년 간 단 한 차례의 생산 중단없이 오랜 시간 동안 최고의 스포츠카로 손꼽히며 수많은 글로벌 팬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포드는 지속적으로 고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행사를 운영해 왔다.

머스탱의 60번째 생일 파티를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포드코리아 인스타 소셜 계정을 통해 응모를 받아,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60명 머스탱 팬들이 참석해 특별한 순간을 공유했다. 포드코리아는 참가자 대상으로 특별 굿즈를 제공하는 한편, 케이터링과 함께 머스탱을 비롯한 다양한 포드 차량이 등장하는 인기 영화 ‘포드 V 페라리’를 관람하며 머스탱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관련해 포드코리아 마케팅총괄 노선희 전무는 "머스탱 무비나잇은 국내 머스탱 팬들과 한 자리에 모여 포드의 아이콘 머스탱이 가진 특별한 매력과 가치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포드의 모델들을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상영된 '포드 V 페라리'는1966년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를 배경으로 한 자동차 레이싱 영화다. 특히, 당시 포드가 고용했던 전설적인 전직 레이서이자 자동차 디자이너 캐롤 셸비와 레이서인 켄 마일스가 합심하게 되는 과정에서 머스탱의 초기 모델이 세상에 처음 공개되던 모습을 그린 장면을 통해 머스탱의 유구한 헤리티지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월 9년만의 세대 교체를 통해 새롭게 돌아온 7세대 올-뉴 포드 머스탱은 가장 혁신적인 변화를 거쳐 진일보한 모델이다. 1세대 머스탱 고유의 DNA를 계승한 디자인과 역대 최고의 주행 퍼포먼스 등 전통과 혁신을 완벽하게 조화시킴으로써 소비자를 보다 폭넓게 만족시키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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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Q

캐딜락이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 '리릭'의 국내 출시를 공식화하고 사전 계약에 본격 돌입했다.

리릭(LYRIQ)은 제너럴 모터스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을 적용한 최초의 모델로 뛰어난 기술적 기반에 더해 EV 특유의 비율과 새로운 캐딜락의 디자인 언어, 차세대 테크놀로지 등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모델이다.

리릭은 '자연의 리듬'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기반으로 헤리티지와 차세대 테크놀로지 등의 요소를 조화롭게 적용해 미래 전동화 포트폴리오에 반영될 캐딜락만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확립했다.

전통적으로 사용한 크롬 그릴을 대신하는 리릭의 '블랙 크리스탈 쉴드'는 유니크한 그릴 패턴 및 라이팅 시그니쳐를 완성하며 캐딜락의 미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면서도 테크놀로지를 품은 비주얼을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특히 탑승자가 리릭에 접근하거나 잠금을 해제하면 자동으로 펼쳐지는 빛의 향연 '코레오그래피 라이팅'은 리릭 디자인 연출의 정점으로 꼽힌다.

전면에 위치한 캐딜락 로고와 블랙 크리스탈 쉴드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코레오그래피 라이팅은 9개의 개별 LED로 구성된 수직형 헤드 램프를 따라 빛이 아래로 흐르는 모습의 '디지털 레인'으로 정점을 찍은 후, 도어 핸들과 리어 램프로 이어져 마치 빛이 춤을 추듯 차체를 감싸는 모습을 표현한 새로운 차원의 웰컴라이트 쇼케이스다.

리릭 특유의 넓고 긴 차체에는 캐딜락만의 직선형 캐릭터라인이 더해져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하면서도, '플로우 스루 루프 스포일러'와 매립형 도어 핸들과 같은 디테일 요소들과 어울려 공기 역학적 성능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한다.

특히 캐딜락의 헤리티지 모델의 디테일을 재해석해 디자인된 후면부는 리어 윈드쉴드 아래에서 시작해 C필러를 따라 루프까지 이어지는 리어 램프와 하단부로 이어지는 직선형 리어 램프가 연동되어 리릭만의 유니크한 비주얼을 완성한다.

외관 컬러는 아젠트 실버 메탈릭, 스텔라 블랙 메탈릭, 크리스탈 화이트 트라이코트, 오플런트 블루 메탈릭, 래디언트 레드 트라이코트 등 5가지 옵션을 제공한다.

인테리어의 또한 테크놀로지와 예술적 디자인의 조화에 중점을 두고 럭셔리 EV 경험에 대한 목표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리릭은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하나로 통합된 형태의 33인치 커브드 어드밴스드 LED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알루미늄과 원목, 나파 가죽 등의 고급스러운 소재와 섬세한 디자인 요소들을 통해 간결하면서도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또한 탑승자의 선택 및 주행 모드에 따라 유기적으로 작용하는 앰비언트 라이트는 26가지 컬러의 LED RGB 스펙트럼을 제공하며 레이저로 가공된 도어 패널의 유니크한 패턴과 연계돼 실내에서도 빛을 활용한 쇼케이스를 연출한다.

이외에도 새롭게 디자인된 앞좌석 센터 암레스트, 크리스탈을 가공해 제작된 센터 콘솔, 특별한 퀼팅 패턴이 적용된 시트 등은 리릭을 한 차원 높은 럭셔리 EV로 완성케 했다.

리릭은 GM의 차세대 모듈형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을 기반으로 제작된 첫 모델로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넘어 넓은 실내 공간과 새로운 차원의 주행 경험을 제공하며 진정한 ‘럭셔리 EV’의 기준을 제시한다.

리릭은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로 구성된 배터리 셀을 12개의 모듈에 배치한 102kWh의 대용량 배터리 팩을 탑재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적용된 무선 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각 배터리 모듈을 독립적으로 제어하고 유기적인 연동이 가능하게 하며 혁신적인 열 순환 시스템, BEV3 히트 시스템(BEV3 Heat System)을 통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얼티엄 플랫폼을 통해 리릭은 4륜구동을 기본으로 제공함에도 완전 충전 시 주행거리를 465km까지 끌어 올렸으며 시간당 최대 190kW 출력으로 충전할 수 있는 DC 고속 충전도 지원해 약 10분의 충전 시간으로 약 12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리릭은 무게중심을 낮춰 단단한 섀시 역할에 도움을 주는 배터리 배치와 차체 앞·뒤로 장착된 두 개의 모터로 50:50에 가까운 전·후방 무게 배분을 완성했으며, 듀얼 모터에서 생산되는 최대 출력 500마력, 62.2kg·m의 강력한 힘은 20인치 알루미늄 휠로 전달되어 더욱 안정적이면서 민첩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업계 최로 적용된 '가변형 리젠 온 디맨드'는 스티어링 휠 후면에 장착된 압력 감지 패들 스위치만으로 정교한 감속과 정차가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원 페달 드라이빙' 기능을 통해 가속페달만으로 가속과 감속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이전 세대 대비 약 30% 이상 향상된 회생 제동 효율을 구현해냈다.

이외에도 리릭은 주행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투어, 스포츠, 스노우, 마이모드 등 4 가지 드라이브 모드를 제공하며 주행 중 발생하는 차량의 소음을 3축 가속 센서와 차량 내부의 마이크를 통해 모니터링 하고 분석해 실내 소음을 상쇄하는 음파를 만드는 차세대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가속 페달을 통해 전달되는 힘에 따라 자연스러운 EV 사운드를 만들어주는 EV 사운드 인핸스먼트 등으로 더욱 럭셔리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탑승자가 차량을 완벽하게 제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테크놀로지 또한 리릭이 추구하는 ‘럭셔리 EV 경험’을 완성하는데 중요한 요소다. 9K의 초고화질 해상도를 지닌 33인치 커드브 어드밴스드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모터, 배터리 등 핵심 구동 요소를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리릭에 적용된 다양한 옵션을 제어할 수 있다.

33인치 커브드 어드밴스드 LED 디스플레이는 크게 세 영역으로 나뉜다. 스티어링 좌측 영역에서는 트립 및 헤드램프 제어가 가능하며 휠 안쪽 클러스터 영역에서는 속도 및 구동력, 배터리 잔량, 회생제동 수준 등 주행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메인 클러스터 화면은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두 가지 테마로 변경할 수 있으며 배터리 관련 정보 시인성을 높이는 별도의 테마로도 선택이 가능하다.

스티어링 휠 우측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영역에서는 차량 기능 설정 및 편의 옵션 설정을 포함해 드라이브 모드, 360도 카메라,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등 폰 프로젝션 기능, 사운드 시스템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리릭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차량을 원격으로 제어하고 주행거리 및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상태 정보, 충전 모드 및 충전 상태와 설정, 차량 진단 기능 등 확장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가 기본으로 탑재돼 사용자의 차량 제어 가능 범위를 확장했다.

리릭은 실내 환경에 최적화된 AKG Studio 오디오 시스템(19개 스피커)을 탑재해 풍부한 청각적 경험을 제공하여 럭셔리 EV 사용자에게 더욱 특별한 만족감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주행 환경에서 차량을 안전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가 적용돼 전·후방 및 측방 사각지대 경고, 전·후방 자동 긴급 제동, 자동 주차 보조, 차선 유지 보조 등의 안전 및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

관련해 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겸 최고 마케팅책임자 윤명옥 전무는 “캐딜락은 122년전 초기 슬로건, '세계의 기준'을 EV 시대에 다시 한번 재현하고자 모든 브랜드 역량을 리릭에 집중했고, 마침내 또 하나의 아이코닉 모델을 완성했다"라며, “리릭은 올해 1분기 북미 EV 시장에서 럭셔리 브랜드 중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이미 그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고 있다. 리릭이 제시하는 새로운 차원의 럭셔리 EV를 국내 고객들이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리릭은 국내 '스포츠(Sport)'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1억 696만원이다. 캐딜락은 리릭의 고객 인도를 오는 7월 중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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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sche

포르쉐(Porsche)가 3세대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와 카이엔 E-하이브리드 쿠페 2종을 국내 공식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포르쉐코리아는 럭셔리 SUV 신형 카이엔에 광범위한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강력해진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6기통 엔진을 장착한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와 카이엔 E-하이브리드 쿠페는 기존 대비 30kW 향상된 176마력(PS)의 새로운 전기 모터를 탑재해 총 470마력(PS)을 발휘한다. 두 모델 모두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4.9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54km/h다.

총 용량이 17.9kWh에서 25.9kWh로 늘어난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장비 레벨에 따라 최대 90km의 순수 전기 주행(WLTP기준)이 가능하다. 새로운 11kW 온보드 충전기는 최적의 충전 조건을 갖출 경우, 배터리 용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충전 시간을 2시간 30분 미만으로 단축시킨다. 최적화된 e-하이브리드 주행 모드는 차량의 효율성을 제고한다.

2챔버, 2밸브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주행 경험을 더욱 향상시킨다. 이전 모델 대비 부드러운 서스펜션은 차량을 안정화시키며, 주행 정밀도와 성능을 향상시키고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 차체 움직임을 줄여준다. 서스펜션은 노멀,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주행 모드를 분명하게 차별화한다.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에는 카이엔의 모든 혁신 기능이 그대로 적용된다. 가변형 디스플레이 옵션을 갖춘 커브드 독립형 디자인의 계기판과 새롭게 디자인된 센터 콘솔, 옵션 사양의 보조석 디스플레이를 포함한다.

또한, 정교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조명 기술로 공격적인 인상이 돋보인다. 더 강한 모습의 아치형 윙과 결합된 새로운 프런트 엔드, 새로운 보닛과 기술적으로 향상된 헤드라이트로 차량의 전폭이 강조되고, 3차원 디자인의 테일라이트와 깔끔한 표면, 번호판 홀더가 있는 새로운 리어 에이프런을 통해 리어 엔드 디자인을 완성한다.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며, 신형 카이엔에 적용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중 하나인 고해상도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옵션 사양으로 새롭게 제공된다.

포르쉐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와 카이엔 E-하이브리드 쿠페의 가격은 1억4,540만 원, 1억 4,850만 원이다. 쿠페 버전은 4인승과 5인승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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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FORD

포드 차량 라인업에서 '레인저(Ranger)'와 '익스플로러(Explorer)'라는 차명은 오늘날 브랜드를 대표하는 컴팩트 픽업트럭과 SUV를 지칭하지만, 과거에는 다른 차종에서 그 이름을 찾아볼 수 있었다.

레인저라는 명칭을 처음 사용한 모델은 1950년대 후반 에드셀 세단 시리즈다. 해당 시리즈는 2도어 및 4도어 레인저 세단을 포함해 총 18개의 모델이 개발됐다. 

이후 1965년형 풀사이즈 픽업트럭 F-100의 고급형 옵션의 이름에 레인저가 사용됐으며, 2년 후에는 독립적인 고급 픽업트럭 시리즈로 등장하였다. 또한 1970년대와 80년대에는 포드 브롱코의 인기 트림 시리즈의 이름으로도 사용된 바 있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레인저는 1982년과 1983년에 독자적으로 등장한 것으로, '빅 리틀 트럭'이라 불리며 15년 연속으로 베스트셀링 컴팩트 픽업트럭으로 선정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국내에는 2021년 정식 출시돼 판매되고 있으며, 험준한 오프로드에서도 거침없는 성능을 보여주는 퍼포먼스 픽업트럭으로 각광받고 있다.

1967년, 익스플로러 네이밍은 브롱코와 F시리즈 픽업트럭 등의 하위 트림 패키지명으로 처음 등장하였다. 익스플로러 패키지를 장착한 모델은 출시 첫 해에만 약 20,000대가 판매되며 큰 인기를 얻었으며, 1974년까지 총 68,000여대가 판매됐다. 익스플로러 패키지는 F시리즈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고, 이후 E시리즈 밴과 레인저 픽업에까지 확장되었으나, 1985년형 모델을 끝으로 판매가 종료됐다.

오늘날 인기 SUV 모델 '익스플로러'는 1991년 브롱코 II의 후속 모델로 데뷔했고, 국내에는 1996년 2세대 모델로 첫 선을 보였다. 이후 실용적인 SUV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국내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편안한 온로드 주행감에 다이나믹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동시에 갖춘 다재다능함을 앞세워 대형 SUV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포드는 지난 2019년 6세대 익스플로러를 북미 시장에 이어 두 번째이자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국내에 선보이기도 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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