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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Porsche

포르쉐(Porsche)가 3세대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와 카이엔 E-하이브리드 쿠페 2종을 국내 공식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포르쉐코리아는 럭셔리 SUV 신형 카이엔에 광범위한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강력해진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6기통 엔진을 장착한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와 카이엔 E-하이브리드 쿠페는 기존 대비 30kW 향상된 176마력(PS)의 새로운 전기 모터를 탑재해 총 470마력(PS)을 발휘한다. 두 모델 모두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4.9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54km/h다.

총 용량이 17.9kWh에서 25.9kWh로 늘어난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장비 레벨에 따라 최대 90km의 순수 전기 주행(WLTP기준)이 가능하다. 새로운 11kW 온보드 충전기는 최적의 충전 조건을 갖출 경우, 배터리 용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충전 시간을 2시간 30분 미만으로 단축시킨다. 최적화된 e-하이브리드 주행 모드는 차량의 효율성을 제고한다.

2챔버, 2밸브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주행 경험을 더욱 향상시킨다. 이전 모델 대비 부드러운 서스펜션은 차량을 안정화시키며, 주행 정밀도와 성능을 향상시키고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 차체 움직임을 줄여준다. 서스펜션은 노멀,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주행 모드를 분명하게 차별화한다.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에는 카이엔의 모든 혁신 기능이 그대로 적용된다. 가변형 디스플레이 옵션을 갖춘 커브드 독립형 디자인의 계기판과 새롭게 디자인된 센터 콘솔, 옵션 사양의 보조석 디스플레이를 포함한다.

또한, 정교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조명 기술로 공격적인 인상이 돋보인다. 더 강한 모습의 아치형 윙과 결합된 새로운 프런트 엔드, 새로운 보닛과 기술적으로 향상된 헤드라이트로 차량의 전폭이 강조되고, 3차원 디자인의 테일라이트와 깔끔한 표면, 번호판 홀더가 있는 새로운 리어 에이프런을 통해 리어 엔드 디자인을 완성한다.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며, 신형 카이엔에 적용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중 하나인 고해상도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옵션 사양으로 새롭게 제공된다.

포르쉐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와 카이엔 E-하이브리드 쿠페의 가격은 1억4,540만 원, 1억 4,850만 원이다. 쿠페 버전은 4인승과 5인승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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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FORD

포드 차량 라인업에서 '레인저(Ranger)'와 '익스플로러(Explorer)'라는 차명은 오늘날 브랜드를 대표하는 컴팩트 픽업트럭과 SUV를 지칭하지만, 과거에는 다른 차종에서 그 이름을 찾아볼 수 있었다.

레인저라는 명칭을 처음 사용한 모델은 1950년대 후반 에드셀 세단 시리즈다. 해당 시리즈는 2도어 및 4도어 레인저 세단을 포함해 총 18개의 모델이 개발됐다. 

이후 1965년형 풀사이즈 픽업트럭 F-100의 고급형 옵션의 이름에 레인저가 사용됐으며, 2년 후에는 독립적인 고급 픽업트럭 시리즈로 등장하였다. 또한 1970년대와 80년대에는 포드 브롱코의 인기 트림 시리즈의 이름으로도 사용된 바 있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레인저는 1982년과 1983년에 독자적으로 등장한 것으로, '빅 리틀 트럭'이라 불리며 15년 연속으로 베스트셀링 컴팩트 픽업트럭으로 선정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국내에는 2021년 정식 출시돼 판매되고 있으며, 험준한 오프로드에서도 거침없는 성능을 보여주는 퍼포먼스 픽업트럭으로 각광받고 있다.

1967년, 익스플로러 네이밍은 브롱코와 F시리즈 픽업트럭 등의 하위 트림 패키지명으로 처음 등장하였다. 익스플로러 패키지를 장착한 모델은 출시 첫 해에만 약 20,000대가 판매되며 큰 인기를 얻었으며, 1974년까지 총 68,000여대가 판매됐다. 익스플로러 패키지는 F시리즈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고, 이후 E시리즈 밴과 레인저 픽업에까지 확장되었으나, 1985년형 모델을 끝으로 판매가 종료됐다.

오늘날 인기 SUV 모델 '익스플로러'는 1991년 브롱코 II의 후속 모델로 데뷔했고, 국내에는 1996년 2세대 모델로 첫 선을 보였다. 이후 실용적인 SUV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국내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편안한 온로드 주행감에 다이나믹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동시에 갖춘 다재다능함을 앞세워 대형 SUV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포드는 지난 2019년 6세대 익스플로러를 북미 시장에 이어 두 번째이자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국내에 선보이기도 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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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가 부분 변경 전기 SUV 모델인 '더 뉴 EQA'와 '더 뉴 EQB'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도심형 콤팩트 전기 SUV '벤츠 EQA'는 2021년 국내 첫 공개 이후 약 3년만에, 실용성이 돋보이는 패밀리 전기 SUV 'EQB'는 2022년 국내 판매 시작 후 약 2년만에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인다. 

두 모델은 지난 2023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전기차 전체 판매량의 41%를 차지, 한국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부분 변경 더 뉴 EQA와 더 뉴 EQB는 섬세한 디자인 변화, 주행 편의성을 높인 옵션 사양, 더욱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및 편의 기능 등으로 상품성을 개선하면서도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해 더욱 매력적인 엔트리 전기차로 거듭났다.

외관은 삼각별 패턴이 적용된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로 변경되어 전기차 상위 모델의 패밀리 룩을 이루며, 테일 램프 또한 모델별로 새롭게 디자인돼 현대적인 느낌을 더했다. 실내에는 터치형 컨트롤 패널이 장착된 최신 스티어링 휠 디자인을 적용해 조작 편의성을 강화했다.
 
'더 뉴 EQA'는 전륜구동 모델로, 최고 출력 140kW와 최대 토크 385Nm을 발휘하며, 65.9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 시 국내 인증 기준 367km 주행이 가능하다. 

함께 선보이는 '더 뉴 EQB'는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최고 출력 168kW와 최대 토크 390Nm를 발휘하고, 마찬가지로 65.9kWh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302km(국내 인증 기준)이다. 두 모델 모두 히트 펌프를 포함한 지능형 열관리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액티브 주행거리 모니터링 기능이 새롭게 탑재돼 주행 효율성을 높였다.

 

그 밖에, 센서 및 카메라 기술이 향상된 주행보조시스템 드라이빙 어스시턴스 패키지, 직관적인 길안내를 돕는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편리한 주차를 돕는 360도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 등의 주행 편의 장치들을 기본으로 적용돼 편안하고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또한, 디지털 및 편의 기능도 강화됐다.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가 탑재돼 제로-레이어 인터페이스,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톨 정산 시스템 등 새로운 디지털 사양이 추가됐으며, 특히, 더 뉴 EQA 250 AMG 라인과 더 뉴 EQB 300 4매틱 AMG 라인에는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돼 깊이 있는 음향 경험과 생생한 주행감을 위한 전기차 사운드도 제공된다.

관련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킬리안 텔렌 부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성장에 크게 기여한 EQA와 EQB가 디자인, 주행 효율성과 편의기능을 강화해 더욱 매력적인 엔트리 전기차로 새롭게 돌아왔다"라며, "두 차량 모두 국내 고객들의 높은 기준을 충족시키고 전기차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다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벤츠 더 뉴 EQA는 ‘EQA 250 일렉트릭 아트’, ‘EQA 250 AMG라인,’ 더 뉴 EQB는 ‘EQB 300 4매틱 일렉트릭 아트’, ‘EQB 300 4MATIC AMG라인’ 각각 두 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고객 인도는 오는 6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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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W ID.7

독일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전기 세단 'ID.7'이 '독일 운전자 연맹 자동차 평가'서 역대 최고점을 획득, 사상 최초로 '매우 우수(very good)'한 차량으로 선정됐다.

독일 운전자 연맹(ADAC, Allgeminer Deutscher Automobil-Club)는 유럽 최대 자동차 협회이자 자동차 성능과 안전을 평가하는 권위있는 기관이다. 최고의 전문가들과 엔지니어들이 매년 100대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7개 분야, 350개 항목에 대한 공신력 있는 평가를 내린다.

이번 평가서 최고점을 받은 폭스바겐 최초의 플래그십 순수 전기 세단인 ID.7은 여유로운 공간과 우수한 효율성,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두루 갖춘 폭스바겐 전기차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평가된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210kW(286마력)를 발휘하는 폭스바겐의 신형 고효율 전기 구동계가 탑재, 배터리 용량에 따라 1회 충전 시 최대 700km(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이번 평가에서 폭스바겐 ID.7은 구동계(1.0점), 안전성(1.1점), 환경(1.2점), 편의성(1.5점) 등의 항목에서 ‘매우 우수(very good)’ 등급을 받았으며, 주행 특성(2.1점), 차체 및 적재 공간(2.3점), 인테리어(2.4점) 항목에서 ‘우수(good)’ 등급을 받았다.

특히 안전성, 환경 등 2개 항목에 높은 가중치가 더해지면서 ID.7은 종합 1.5점을 받아 종합 평가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종합 0.6~1.5점에만 부여되는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한 건 ADAC 자동차 평가 역사 상 ID.7이 처음이다.

이번 평가에는 ID.7 Pro 차량이 사용됐으며, WLTP 기준 복합 5.49km/kWh(18.1kWh/100km)의 우수한 에너지 효율이 좋은 점수를 받은 핵심 요인으로 평가된다. 우수한 에너지 효율 덕에 ID.7은 ‘에너지 소모량’ 항목에서 0.7점을 획득, 에코테스트에서 별 다섯 개 만점을 획득했다.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평가하는 ‘능동 안전성-보조 시스템’ 항목에서 최고점인 0.6점을 획득한 것도 이번 평가에 기여했다. 특히 53,995유로부터 구매 가능한 ID.7은 이전 ADAC 자동차 평가에서 가장 높은 종합 점수를 받았던 타사 모델들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가 가능해 폭스바겐 전기차의 탁월한 기술력과 상품성, 완성도를 입증했다.

관련해 디노 실베스트로 ADAC 테크놀로지 센터 자동차 평가 총괄은 "ADAC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차량 등급, 가격과 무관하게 현대적인 시험 시설과 정밀한 평가 방식을 통해 객관적이고 제약 없는 평가를 시행 중"이라고 설명하며, "ID.7의 평가 결과를 통해 안전성, 효율성 및 편안함이 가격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해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한 카이 그뤼니츠 폭스바겐 브랜드 기술 개발 담당 이사회 멤버는 “독립적이며 높은 권위를 지닌 ADAC의 자동차 평가에서 폭스바겐 ID.7이 거둔 우수한 성과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처럼 우수한 평가 결과가 폭스바겐 전기 세단을 고려하는 잠재적 고객들을 설득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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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2025 Bentley Continental GT

영국 벤틀리가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4세대 '더 뉴 컨티넨탈 GT'를 오는 6월 말,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벤틀리의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인 '벤틀리 컨티넨탈 GT'는 4세대를 맞아 브랜드 최초로 차세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기대를 모은다. 

4세대 컨티넨탈 GT에 탑재된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최고출력 782마력(PS), 최대토크 102.04kg.m(1,000Nm)의 경이로운 성능을 발휘하며, 순수 전기만으로 80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WLTP 기준 50g/km의 낮은 CO2 배출량으로 벤틀리의 105년 역사 상 가장 지속가능한 일반도로용 모델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더 뉴 컨티넨탈 GT에는 토크 벡터링 기능을 포함한 액티브 올 휠 드라이브, 4륜 조향,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 48V 액티브 안티-롤 컨트롤 시스템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를 비롯해 새로운 듀얼-밸브 댐퍼 등 최신 세대의 섀시 기술도 대거 탑재된다.

한편, 지난 2002년 최초로 탄생한 컨티넨탈 GT는 벤틀리의 새로운 탄생을 알린 모델이다. 컨티넨탈 GT는 브랜드의 고속 성장을 이끌었으며, 21세기 벤틀리를 새롭게 정의한 주역이다. 컨티넨탈 GT는 탄생 4년 만에 벤틀리 브랜드의 판매대수를 연간 1,000여 대에서 1만 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이후 2010년 공개된 2세대 컨티넨탈 GT를 통해 W12 엔진보다 컴팩트하면서도 강력한 4.0L V8 엔진 라인업이 새롭게 소개됐으며, 2018년 선보인 3세대 컨티넨탈 GT는 새로운 플랫폼과 엔진, 아키텍처와 기술을 통해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의 기준을 제시했다.

럭셔리 자동차 역사 상 가장 위대한 그랜드 투어러로 인정받는, 순수 내연기관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현행 모델은 2024년까지 생산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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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on Martin

영국 애스턴마틴(Aston Martin)이 국내 신규 수입사로 '브리타니아 오토'를 선정했다.

애스턴마틴은 이번 발표를 통해 최근 아시아 시장에서 보이고 있는 강력한 모멘텀을 지속하는 동시에, 한국 시장에서의 두 번째 챕터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다가오는 2025년 한국 시장 진출 10주년을 맞이하는 애스턴마틴은 브리타니아 오토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애스턴마틴은 한국 시장에서 국내 고객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할 새로운 전시장인 애스턴마틴 수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리타니아 오토는 오랜 역사와 고객 만족, 전문성으로 한국 수입차 시장을 이끌어온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로, 그 노하우를 애스턴마틴과 공유할 예정이다. 애스턴마틴 수원 역시 수원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쇼핑몰 도이치오토월드에 오픈한다.

관련해 애스턴마틴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그레고리 아담스는 "아시아 시장에서 강력한 모멘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브리타니아 오토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동시에 한국 고객을 위한 애스턴마틴 수원을 오픈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울트라 럭셔리의 중심인 한국 시장에서 애스턴마틴의 입지와 접점을 넓혀 한국 소비자들이 차세대 애스턴마틴 차량을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애스턴마틴은 한국에서의 새 파트너십은 애스턴마틴의 아시아 시장 공략 활동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앞서 애스턴마틴은 지난 4월 도1쿄 페닌슐라 호텔에 새로운 랜드마크 딜러십인 '애스턴마틴 긴자’를 오픈했고, 2023년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애스턴마틴 차량과 소유주의 모임인 '애스턴마틴 아카디아'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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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2025 THE NEW TRAILBLAZER

쉐보레가 상품성을 개선한 '2025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국내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2025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에는 새로운 커넥티비티 서비스와 외장 컬러 등 신규 옵션이 대거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GM의 온스타 기능이 새롭게 탑재됐다는 점도 주목해볼만하다. 온스타는 모바일 앱을 통해 원격 제어(시동, 도어 잠금, 경적, 비상등), 주행거리, 타이어 공기압, 연료레벨, 엔진오일수명, 연비 등의 차량 상태 정보, 차량 진단 기능 등 확장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스마트폰이 보편화되기 전인 1996년, GM이 자동차와 통신 시스템을 결합해 탄생한 온스타 서비스는 미국과 캐나다 시장을 시작으로, 중국, 남미, 중동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560만명이 넘는 유료 회원들을 보유하고 있다.

GM은 국내 소비자들이 온스타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활성화 기능을 GM의 글로벌 시장 가운데 최초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온스타 서비스 이용자는 상담사와의 통화 및 대기 등으로 시간이 소요되던 기존의 서비스 가입절차 없이, 디지털화된 모바일 앱 인증 방식을 통해 간편하게 온스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쉐보레는 2025년형 트레일블레이저에 신규 컬러인 마리나 블루를 적용한다. 마리나 블루는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먼저 적용돼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산뜻한 블루 계열의 유채색 컬러로, 지중해 요트 선착장의 바다를 떠올리게 하는 색감이 특징이다.

세계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트레일블레이저는 ‘정통 SUV’를 표방한 모델이다. 때문에 도심형 SUV인 경쟁모델과는 달리 오프로드를 주파할 수 있는 준중형급의 고강성 차체와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 높은 지상고, 터프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이를 위해 GM은 트레일블레이저의 차체 설계에 공을 들였다. 뛰어난 운동성능과 효율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GM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술인 ‘스마트 엔지니어링’을 설계에 접목,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차체 구조를 실현했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차체에 하중을 많이 받는 곳을 파악해 보강하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덜어내는 방법으로 고강성 경량 차체를 실현했다.

여기에 오프로드 주행까지 가능한 강성을 확보하기 위해 포스코의 기가스틸 22%를 포함, 차체의 78%에 이르는 광범위한 부위에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오프로드 주행능력은 물론, 뛰어난 충돌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정통 SUV의 상징인 사륜구동 시스템은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스마트함을 지녔다. 주행 중 버튼 하나로 FWD 모드 및 AWD 모드를 상시 전환할 수 있는 GM의 특허기술인 스위처블 AWD를 적용, 온로드에서의 효율성과 오프로드에서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파워트레인 구성 역시 퍼포먼스와 효율 사이의 최적의 밸런스를 고려했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를 발휘하는 1.35리터 E-Turbo엔진이 탑재, GM의 최신 라이트사이징 터보 기술을 통해 2리터 자연흡기 엔진을 상회하는 힘찬 성능과 엔진 부품의 전동화를 통한 효율 개선을 동시에 실현했다. 변속기는 동급에서 가장 많은 기어를 보유한 9단 자동변속기를 매칭해 모든 주행 영역에서 효율을 극대화했다.

경쟁 모델과 차별화된 고급 옵션도 트레일블레이저의 글로벌 성공 비결이다. 동급 유일 파노라마 선루프를 탑재했으며, 차량 내부에 설치된 마이크로 입력된 엔진소음을 정밀 분석해, 반대 위상을 지닌 소음을 발생시켜 실시간으로 소음을 상쇄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쉐보레 보타이 프로젝션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 등 소형 SUV에서는 접하기 힘든 고급 옵션을 대거 적용했다.

또한 실내에는 8인치의 컬러 클러스터와 중앙 11인치의 컬러 터치스크린을 탑재하고, USB 케이블 없이도 무선으로 스마트폰을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연결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는 무선 폰 프로젝션 기능, 보스 프리미엄 7 스피커 등 다양한 옵션을 적용하며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관련해 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겸 최고 마케팅책임자 윤명옥 전무는 "트레일블레이저는 GM 한국사업장의 핵심 모델이자 해외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글로벌 모델”이라면서, “연식변경을 통해 새로운 옵션을 적용하며 상품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만큼, 2025년형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국내 출시는 내수 판매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 전했다.

쉐보레는 온스타를 비롯한 상품성 업그레이드와 환율 인상과 같은 대외적인 가격 인상 요인에도 불구하고 제품 가격을 동결했다. 2025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가격은 Premier 2,799만 원, ACTIV 3,099만 원, RS 3,099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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