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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뉴 MINI 패밀리

BMW 그룹 코리아가 오는 7월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완벽하게 진화한 뉴 MINI 패밀리를 전시한다.

구체적으로 미니(MINI)는 '완전히 새롭게, 더 MINI답게. 다시 만나서 반갑습니다'를 테마로 시대의 아이콘에서 차세대 모빌리티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뉴 MINI 패밀리를 무대에 올린다. 

본격적인 전기화에 초석이 될 뉴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뉴 올-일렉트릭 컨트리맨과 함께 가솔린 모델인 뉴 미니 쿠퍼와 뉴 미니 컨트리맨, 높아진 상품성과 순수한 ‘고-카트 필링’을 모두 담아낸 뉴 미니 JCW 컨트리맨 등 총 5개 모델을 전시한다.

먼저 뉴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는 MINI 브랜드의 디자인 정통성을 이어받은 동시에 도심 주행의 즐거움을 함께 선사하는 모델이다.

순수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의 친환경성과 MINI만의 개성 있는 디자인에 몰입형 디지털 경험까지 더해 4세대 모델로 진화하며, 동급 세그먼트에서 MINI 쿠퍼가 이미 선점하고 있는 특별한 포지션을 더욱 공고하게 다졌다.

 

미니 브랜드하면 떠오르는 짧은 보닛 길이와 오버행, 긴 휠 베이스, 커다란 휠을 그대로 유지했으며, 차체와 창문 주변 영역, 그리고 이에 대비되는 루프 등 상하 세 부분으로 구분되는 특징을 통해 누구라도 MINI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여기에 플러쉬 타입 도어 핸들을 적용하고, 펜더 플레어와 사이드 스커틀을 제거하면서 전반적으로 더욱 깔끔하고 현대적인 인상으로 변모했다. 숄더 라인 역시 섬세하게 다듬어 날렵한 외관을 완성했다.

실내는 클래식 미니의 우아한 미니멀 디자인을 상기시키는 슬림하고 넓은 대시보드와 MINI만의 고-카트 필링을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다. MINI 인터랙션 유닛에는 직경 240mm의 고해상도 원형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자동차 디스플레이의 수준과 감각적인 분위기를 모두 끌어올렸다.

함께 선보이는 '뉴 올-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은 넓은 공간을 갖춘 순수전기 SAV로, 배기가스 배출 없이 다양한 지형을 거침없이 주파하는 특별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뉴 올-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은 깔끔하게 다듬은 면에 감각적인 요소를 더해 더욱 현대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전장 4,445mm, 전폭 1,845 mm, 전고 1,635mm로 이전 세대와 비교해 크기가 대폭 확장됐으며, MINI 모델 중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450리터까지 확장하는 적재공간은 DIY와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충분한 활용성을 제공한다.

실내에는 첨단 기술과 고급 소재가 적용됐다. 핵심은 자동차 업계 최초의 원형 OLED 디스플레이다. 직경 240mm에 달하는 원형 OLED 디스플레이는 계기반과 내비게이션, 인포테인먼트, 보조 시스템 등 차량의 모든 제어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MINI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은 터치 및 음성 인식을 통해 모든 기능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게 한다.

뉴 올-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에 탑재된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는 합산 최고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50.4kg·m(494N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6초 만에 가속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180km다. 배터리 용량은 66.45kWh다. 여기에 어떤 환경에서도 탁월한 접지력을 선사하는 지능형 ALL4 사륜구동 시스템을 더했으며, 레벨 2 수준의 운전자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

뉴 미니 쿠퍼는 미니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동시에 MINI 브랜드의 정체성인 생생한 고-카트 필링을 즐길 수 있는 모델로 10년 만에 4세대로 진보한 완전변경 모델이다.

순수한 디자인과 상징적인 실루엣의 뉴 MINI 쿠퍼는 고유한 형상의 헤드라이트와 간결한 모습의 팔각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조화를 이루며 더욱 명료해진 인상을 보여준다. 앞·뒤 주간주행등은 서로 다른 그래픽의 세 가지 모드를 지원하고, 모드별로 특별한 웰컴 및 굿바이 세리머니를 선사한다.

시동 키와 기어 셀렉터, 주차 브레이크, 익스피리언스 모드 셀렉터, 볼륨 다이얼 등 중요한 기능은 토글 바에서 바로 조작할 수 있다. 그 밖에 모든 기능은 직경 240mm의 원형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제어 및 설정할 수 있으며, 직관적인 UI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토글 바 아래에는 무선 충전 패드가 자리했다.

뉴 MINI 쿠퍼 S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6.6초다.

뉴 MINI 컨트리맨은 지난 2017년 출시된 2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 이전 세대 모델 대비 한층 커진 차체와 여유로운 공간감,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 강력한 주행성능 등을 갖춰 모든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SUV로 거듭났다.

차체는 이전 세대 MINI 컨트리맨 대비 길이 150mm, 너비 25mm, 높이 105mm, 그리고 휠베이스가 20mm 증가했다. 여기에 고유의 각진 헤드라이트와 영국 국기 유니언 잭을 형상화한 리어라이트 등을 유지해 디자인 헤리티지를 이어가면서, 루프와 사이드 미러 캡, 프런트 그릴 등의 외관 요소에는 새로운 바이브런트 실버 색상을 적용해 세련된 감각을 더했다.

대시보드에는 100%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직물을 적용해 따뜻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클래식 Mini의 헤리티지를 반영한 MINI 토글 바는 주요 기능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으며, 직물 스트랩이 적용된 3-스포크 스티어링 휠은 스포티하고 가벼운 감각을 전달한다.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은 편의성과 실용성을 제공한다. 앞좌석 시트의 어깨 및 팔꿈치 공간이 3cm 넓어졌고, 플로팅 암레스트 아래 센터 콘솔 박스를 탑재해 공간 활용도 용이하다. 뒷좌석은 등받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앞뒤로 13cm 이동도 가능하다.

실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대시보드 중앙의 원형 OLED 디스플레이다. 삼성 디스플레이와 협업한 직경 240mm의 디스플레이는 화질이 선명하고 반응이 신속해 마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듯하다.

뉴 MINI 컨트리맨 S ALL4에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된다. 모든 모델에는 MINI의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 ‘ALL4’가 적용된다.

뉴 미니 JCW 컨트리맨 ALL4는 한층 폭발적인 가속력과 예리한 핸들링을 겸비한 모델로 운전의 재미를 포기할 수 없는 MINI 팬들에게 역동적인 성능은 물론 보다 완벽한 프리미엄 SUV로 다가가는 고성능 SAV이다.

뉴 미니 JCW 컨트리맨 ALL4는 미니를 몬테카를로 랠리 우승으로 이끈 레이싱 선구자 ‘존 쿠퍼(John Cooper)’의 모터스포츠 노하우를 더해 미니의 상징인 고-카트 필링이 더욱 생생하고 짜릿하게 느껴지도록 세팅됐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317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미니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더블 클러치가 장착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5.4초에 불과하다.

여기에 주행 안정성을 높이고 코너링 성능을 향상시키는 지능형 ALL4 시스템과 어댑티브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커다란 휠하우스 안에는 20인치 JCW 플래그 스포크 투톤 경량 알로이 휠이 자리하고 있으며, JCW 퍼포먼스 브레이크를 탑재해 믿음직한 제동성능을 발휘한다.

실내에는 코너링 시 신체를 잘 잡아주는 JCW 스포츠 시트가 장착됐고, 생생한 고-카트 필링을 전달할 JCW 스티어링 휠이 탑재됐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는 최고사양인 프로페셔널이 적용됐으며, 주차 보조 시스템도 서라운드 뷰는 물론 후진 보조 기능까지 지원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제공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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